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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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캄버스의 개발사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기반 게임.
2. 발매 전 정보
락스테디의 트위터로 슈퍼맨이 그려진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트위터에 "표적 확인"(Target locked)이라고 써진 것과 유출된 부제목이 '저스티스 리그를 죽여라'인 것으로 보아 빌런은 슈퍼맨과 저스티스 리그로 보인다.
DC 팬돔 라이브 인터뷰에서 아캄버스의 연장선상이라고 밝혔다.#
[2]
DC 팬돔에서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할리 퀸(성우 타라 스트롱), 데드샷, 캡틴 부메랑, 킹 샤크(성우 사모아 조)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그간 추측이 무성했던 슈퍼맨은 클라크 켄트 본인인데, 누군가에게 세뇌당한 상태다. 영상을 보면 브레이니악의 것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보인다.
이 때문에 브레이니악이 슈퍼맨과 저스티스 리그를 세뇌해 빌런으로 만들어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이를 막는다는 설정으로 갈 거란 추측이 많다.
공개 전에 게임의 작가 킴 매캐스킬이 게임이 웃길 것이라고 했는데 트레일러에도 코믹한 장면이 많다. 슈퍼맨에게 까불대다가 슈퍼맨이 갑자기 헬기 파일럿을 히트 비전으로 태워버리는 것을 보고 단체로 기겁한다거나 캡틴 부메랑이 표적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다들 슈퍼맨을 가리키고 슈퍼맨을 본 캡틴 부메랑은 망했다는 표정과 말투로 욕을 한다거나. 그와중에 히트 비전을 쏘려고 무섭게 눈을 빛내던 슈퍼맨은 뒤에서 날아온 부메랑에 뒤통수를 맞는다(...)
그 외에도, 데드샷이 "나는 절대로 빗맞추지 않아"라는 말을 꺼내려 하자 다른 멤버들이 먼저 연달아서 그 말을 하고선(...), 부메랑이 "네가 절대로 안 닥치고 매번 그말을 한다는 것도 알고 있지"라고 까는 장면도 있다.
DC 팬돔 패널 영상[3]
해당 영상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이 게임은 아캄버스의 연장선상이며, 게임 시스템은 싱글 플레이를 할시 GTA 5처럼 캐릭터를 자기 마음대로 바꿔가며 돌아다니는 오픈월드 게임이며 코옵 플레이를 할시 최대 4인까지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한다. "킬 더 저스티스 리그"라는 말에 걸맞게 주임무는 슈퍼맨을 포함한 저스티스 리그를 죽이는 것이며, 누가 봐도 불가능한 임무로 보이지만 게임 내의 상황도 있고 그 스펙 차이를 극복하는 것 자체가 게임 디자인이라고 하는듯. 여담으로 심한 욕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일반적인 히어로 게임들에 비해 심의를 꽤 올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데드샷은 기존의 플로이드 로튼인데, 아캄버스 작품에 등장한 데드샷은 항상 백인이었다. 마찬가지로 배트맨: 아캄 습격에 등장했던 캡틴 부메랑이 난데없이 스피드 포스 능력을 지니고 등장한다. 1대를 기반으로 2대[4] 의 설정을 어느 정도 가져온 듯 하다. 아캄 습격에서 사망했던 킹 샤크도 살아서 등장한다. 아캄 습격이 아캄버스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게임과는 무관하므로 무시했을 수도 있다.
3. 등장인물
3.1.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제 조커는 잊은 것으로 보이는지 평소처럼 발랄한 채로 등장. 배트맨처럼 그래플 건으로 이동하며 방망이와 권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DC 리버스 버전의 복장을 하고 있다. 무릎 부분에 트럼프 카드 다이아몬드 무늬가 붙어있는데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 할리 퀸도 비슷한 장식이 무릎에 있었다. 나름대로 세계관이 연결되는 요소 인 듯 하다.
실사화의 영향인지 인종이 바뀐 채 등장한다. 제트팩으로 이동하며 저격총과 손목에 달린 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3.2. 저스티스 리그
트레일러에서 태스크 포스 X의 목표이자 아거스 군대들을 학살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브레이니악에게 조종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부 정보에 따르면 슈퍼맨 외에도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더 등장하며, 이들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의 타겟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아캄버스에서 생사불명인 배트맨을 제외하면 원더우먼, 플래시, 아쿠아맨 정도는 확정적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이고, 여유가 된다면 그린 랜턴[6] , 마샨 맨헌터, 사이보그, 그린 애로우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3. 그 외
비밀 정부 조직 아거스의 수장으로 목소리만 등장하며, 언제나처럼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을 머리에 심겨진 폭탄으로 협박하는 것으로 나왔다.
모습이나 언급은 전혀 없지만 메트로폴리스에 떨어진 특유의 해골 함선을 보아 메트로폴리스를 장악하고 사람들을 오염시켰거나 미니언을 뿌린 것으로 보인다. 슈퍼맨을 조종하는 것도 이 녀석이 유력하다.
4. 기타
- 배트맨: 아캄 나이트 발매 이후 락스테디의 차기작은 항상 화제거리였다. 루머나 스태프 발언 과대해석, 떡밥 등으로 거의 3,4년 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 공개 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함께 WB 게임즈 몬트리올의 배트맨 신작 게임 고담 나이트를 DC 팬돔에서 발표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인저스티스 시리즈 신작도 공개 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그냥 루머일 뿐이였다.[7]
- DC 팬돔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할 경우 한글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를 죽여라라고 적혀 있었다. 정발 제목이 그렇게 나올 수도 있다.
- 아캄 세계관 속의 아캄 수용소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일어난 대규모 탈옥 사건 이후로 폐쇄하였지만 시기 상으로 배트맨: 아캄 나이트 엔딩 이후인 이번 작의 작중 시점에서는 수용소를 다시 개방한 듯 하다.
[1] 출처[2] 예고편에 쓰인 음악은 OutKast의 B.O.B.(Bombs Over Baghdad)[3] 여담으로 할리 퀸이 자신을 "Harley Fricking quinn"이라고 하는데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 처음 나온 대사다. 할리 퀸이 주인공인 애니 할리 퀸에서도 이 대사가 나온 걸 보면 이젠 아예 할리의 전용 대사인듯 하다.[4] 리버스 플래시의 후손인 어머니를 둔 스피드스터이다.[5] 갓 얻은 능력인지 사용 후 비틀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사용 전 꼭 부메랑을 던지고 초고속으로 달려가서 잡는 것도 특징.[6] 트레일러에서 킹샤크가 터트는 풍선 중 하나에 그린 랜턴 마크가 있다.[7] 인저스티스와 모탈 컴뱃 개발사인 네더렐름 관련자가 DC 팬돔에 참여한다고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