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페르비아 GN-X
'''GNX-612T/AA Superbia GN-X'''
1. 기동전사 건담 00V의 수페르비아 GN-X
1.1. 스펙 및 장비
1.1.1. 스펙
- 두부고 : 19.2m
- 표준 중량 : 69.1t
- 동력원 : GN 드라이브 타우
- 탑승 : 1인 탑승, 콕핏은 허리에 위치
- 장갑재 : E-카본
1.1.2. 장비
기본 장비
- GN 발칸 : 허리 부분에 콕핏 좌우로 각 1문씩 2문 내장.
- GN 클로 : 손가락 자체가 근접 격투무장인 GN클로로 사용 가능.
- GN 쿠나이 : 건담 엑시아의 GN 소드 같은 복합병장. 양 손에 하나씩 총 2개 장비.
- GN 빔 니들
- GN 발칸
- GN 소드
- 강습 양륙 유닛 : 호버 유닛 + 웨폰 팩 + 센서 유닛 구성의 수중 이동용 유닛.
- GN 빔 건 : 강습 양륙 유닛에 4문 내장.
- GN 미사일 : 타겟을 자동 추적하는 미사일. 강습 양륙 유닛에 2개 내장.
옵션 장비
- 폭발물 팩
- GN 빔 라이플
1.2. 소개
기동전사 건담 00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V 등장하는 모빌슈츠. GN-X III를 기반으로 개발된 지구연방 평화유지군 소속의 특수 작전용 MS이다.
수페르비아 GN-X는 수중 이동을 통해 목표 지역까지 은밀히 움직인 후, 목표를 기습하는 식의 강습 양륙 작전을 위해 개발된 기체이다. 형식 번호 끝의 AA는 'Amphibious Assault(수륙 양용 강습)'의 약자이다. 기체명인 '수페르비아(Superbia)'는 라틴어로 '자부심, 긍지'를 뜻하는 단어이다.
기본 장비인 GN 쿠나이는 실체 단검인 GN 소드와 빔 단검인 GN 빔 니들, GN 빔 니들을 입자빔 사격용으로 사용하는 모드인 GN 발칸으로 이루어진 복합 장비이다. 형상이나 작동 방식 등으로 보아 건담 엑시아의 GN 소드에 영향을 받은 무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접혀있는 상태에서는 GN 발칸이나 GN 빔 니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펼쳐지면 GN 소드를 역수로 쥐고 사용하는 형상이 된다.
또한 내장된 GN 발칸은 본래 GN-X 시리즈와는 다르게 허리 전면부에 장비되어 있는데, 이는 헤드 유닛이 고성능 센서 유닛이 장비된 신형으로 교체되면서 두부에 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이 허리 내장 GN 발칸은 후속 기체인 GN-X IV에도 이어진다.[2]
발 부분 또한 기존의 GN-X 시리즈와 다른 형상인데, 이 발 부분은 특수한 미끄럼 방지용 픽이 장착되어 있어 발바닥의 가동식 관절과 연동하여 집게와 같은 형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를 통해 마치 닌자처럼 매달리거나 이 부분으로 적을 잡아 채는 등 다른 MS는 취하기 힘든 움직임이 가능하다.[3]
기체의 기본 베이스는 GN-X III로 GN-X III의 파생기라고 할 수 있지만, 이노베이터제 기술이 다수 투입되어 완성된 기체로 GN-X IV의 프로토타입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체이다.[4] 때문에 IV와 몇몇 부분이 유사하거나 닮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노베이터의 기술이 많이 들어간 만큼, 공식 소속은 지구연방군 평화유지군이었지만 실제로는 어로우즈가 주도한 특수 작전에 주로 이용되었다. 실제 파일럿도 대부분 어로우즈의 파일럿이거나 독자 행동권을 가진 소수의 라이센서들뿐이었다. 00V 작중에서는 이노베이터인 힐링 케어가 탑승했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 10화에서 롬멜의 매스다이버 전투현장을 기록한 자료에서 매스다이버의 기체로 정말 짤막하게 등장했다.
1.3. 강습 양륙 유닛
[image]
(좌측에 보이는 것이 강습 양륙 유닛)
강습 양륙 유닛은 작전을 위해 수중에서 이동할 때 사용하는 장비로, 수페르비아 GN-X 전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 유닛은 크게 센서 유닛과 웨폰 팩, 호버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부가 센서 유닛, 센서 유닛 좌우에 전면을 향해 달린 부분이 웨폰 팩, 센서 유닛 아래쪽에 후면을 향해 달린 부분이 호버 유닛이다.
센서 유닛은 GNMA-04B11 트릴로바이트의 센서 유닛을 개량하여 탑재하였다. 호버 유닛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수중에서의 이동 뿐만 아니라 수상을 활주할 수 있을 정도의 기동성을 부여한다. 웨폰 팩에는 GN 빔 건 4문과 GN 미사일 2기가 장비되어 있다. 장비된 GN 미사일은 솔레스탈 비잉측의 건담 듀나메스 / 건담 사바냐에 장비된 GN 미사일처럼 목표에 명중하면 내부에 축적되어 있던 GN 입자를 명중부에 주입한 뒤 폭발하는 방식이다.
강습 양륙 유닛을 장비할 때는 동체를 중앙부의 센서 유닛에 집어넣고, 양 팔은 웨폰 팩에, 호버 유닛은 허리 측면에 달린 원형의 하드 포인트에 연결한다. 수중이나 수상을 고속으로 이동하여 목표 지역에 도달하면 강습 양륙용 유닛을 탈거한 후 작전 행동에 돌입한다.
1.4. 모형화
건프라로는 발매되지 않았지만, 2012년 5월 25일에 로봇혼이 웹한정으로 발매되었다.(리뷰) 상당한 품질과 킷 자체의 멋 때문에 평가가 좋다.
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수페르비아 GN-X
- 랭크 : AR
- 속성 : 근거리형
2.1. 무장 일람
1번: GN 쿠나이 (소드 모드) : 5타격투. 공속은 나쁘지 않고 대미지도 그럭저럭 나오지만 쿠나이라는 무장의 한계때문에 리치가 매우 고자스러운 무장. 일단은 하단이 있으나 하단이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근접전 시 최대한 기체의 기동성을 살려야 한다. 상대의 격콤 유무나 상대기체의 부스터 양 등에 대한 눈치, 즉 격투전에서의 센스를 요구하는 무장. 다행스럽게도 스왑은 빠르다.
2번: GN 쿠나이 (발칸 모드) : 대격변 덕분에 대미지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연사력과 후딜레이 양면에서 매우 구리기 때문에 결국 딜이 안 되는 비운의 무장. c랭크 실탄 기총 중에서도 구기체들과 후딜레이가 비슷하면서 연사력은 더 부족하니 답이 없다(...) 중거리 견제나 개피 막타, 아군이 칼질중인 기체에 양념 정도로 쓰자.
3번: GN 쿠나이 (격투 콤보) : 수페징 댐딜의 핵심이지만 양날의 검. 제자리에서 쿠나이를 들고 총 3히트짜리 월윈드를 돈다. 타수는 1타뿐인데다가 풀크리로 넣으면 동랭에서도 반피가 빠지고, 공속이 빨라서 풀크리 넣기도 쉬워 돌아다니면서 크리로 질러주면 적들은 좋아죽는다.
다만 월윈드면서도 쿠나이의 안습한 태생적 한계로 인해 판정은 그저 칼질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고, 고작 1회전만 하면서 전진거리도 거의 없기 때문에 사용시 무칼부 칼질 느낌으로 질러야 한다. 게다가 이상하게 미친듯한 후딜레이가 잡혀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스왑을 우겨넣지 못하면 바로 역칼맞고 황천행. 일단은 슬로우를 걸어주긴 하지만 그게 이 격콤의 미친 후딜마저 커버해줄 정도는 아니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왑에 자신이 없다면 1번 4타 후 막타로 질러줘야 하는데, 상술했다시피 이 기체의 눈물나는 칼질 판정상 1번으로 선타를 잡기가 여간 힘들다. 물론 이 격콤도 판정은 1번칼이나 매한가지지만 최소한 이쪽은 클릭시 즉발에 칼부가 없기라도 하지... 게다가 대전을 하다 보면 마음대로 격콤을 다운용으로 넣을 수도 없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후딜 캔슬 스왑에 익숙해지는게 답.
리로드는 근거리 리로드 파츠를 박았을 시 필살기 맞고 무적 풀릴 때 쯤이면 차있는 정도.
2.2. 스킬 구성
베테랑 스킬: 방어력 업 - 복대. 기왕이면 다른 스킬이였어도 좋았겠지만, 적들과의 인파이팅이 주가 되는 기체 특성상 방어력 증가가 있어서 나쁠 건 없다.
에이스 스킬: 기동성 업 - 안 그래도 빠른 수페징을 더 빠르게 해준다. 아주 미비하지만 격콤 후딜도 줄어든다.
2.3. 유닛 소개
기동성 하나만은 탁월하지만, 이 기체를 탈 바에는 이것보다 더 강한 기체들을 타는게 이득이다. 칼질은 공속이 빨라도 리치가 지나치게 짧아서 문제, 기총은 연사력이 느리고 후딜레이는 길어서 댐딜을 못 뽑아서 문제, 격콤은 대미지는 좋지만 판정이 별로에 후딜레이가 미쳐서 문제. 모든 무장에 결점을 내포하고 있으니 대체 답이 안나온다!
게다가 스킬도 너무 무난하고 평범한 스킬들이라는 점이 문제다. 부스터를 보충해줄 확부나 돌지도 없고, 기동성 업은 있어서 좋기야 하지만 없어도 원체 빠른 수페징의 특성상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방업도 있어서 나쁠건 없지만 그렇다고 크게 이득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 스킬이고...어차피 기체 자체가 워낙 빨라서 기업이 그다지 쓸모가 없으니 그 자리에 공업이나 리업을 달아줬어도 훨씬 좋았을 것을...
그런 점에서 볼때 이 기체는 엑시아 세븐소드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그쪽은 같은 이도류지만 빔 사벨 이도류라서 판정이 더 우월하고, 기총대미지는 같지만 연사력과 후딜레이가 더 우월하고, 격콤도 단순히 슬로우인 이쪽과 달리 부따를 걸어주는데다가 전진성이 우월해서 선타잡기도 훨신 쉽고, 스킬은 뭐... 트란잠에 세븐소드인데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같은 난무필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공격력 방어력 기동성 부스터 칼질성능 중거리성능 스킬 등등 모든 점에서 하위호환이니 오호 통재라(...)
그나마 이 기체의 장점이라고 할 게 있다면 민첩성. 칼질 속도도 빠르고 격콤도 미친 후딜레이만 제외한다면 빠르게 우겨넣을 수 있는데다가 대시속도도 매우 빠르지만 민첩한 거 하나만으론 ABC방에선 명함도 못 내민다. 잉여스럽기 짝이 없는 빔따발로 인해 인파이팅을 강요받는다는 점 역시 이 기체의 성능을 한층 마이너스시키는 요소. 애초에 아무리 민첩하고 빨라봤자 칼질을 하는 순간 그 정지모션 때문에 민첩성이 일시적으로 사라질 뿐 더러, 민첩하게 적진을 휘젓고 다니기에도 더 좋은 기체가 많이 있고 이 기체로는 전술한 더 좋은 기체들을 이기기 힘드니 오호 통재라 2(...)[5]
추천 파츠는 기동성, 칼범위와 공속파츠들. 중거리 공속은 구리디 구린 빔짤을 그나마 견제용으로 쓸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려주며, 칼공속은 격콤 후딜 감소엔 눈꼽만큼도 체감이 안되지만(...) 기본칼질을 빠르게 해준다.
그러다가 가데라자의 키유닛으로 당첨. 뽑아두었다면 이제 여기에 굴리면 된다. 다만 가데라자의 재료가 그야말로 지옥 중의 지옥난이도라...
2.4. 입수 방법
커캡(최대 2600포인트). 행운을 빈다.
[1] 본편 세컨드 시즌 2화에서 어로우즈 소속 GN-X III가 더블오 건담과의 교전에서 사용했던 그 장비[2] 다만 GN-X IV는 헤드에도 여전히 발칸이 남아있다.[3] 후에 나온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아틀라스 건담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발 구조물이 달려있는데, 아틀라스 역시 수중용 건담인 것을 보면 비슷하거나 동일한 기능으로 사용되는 듯 하다.[4] 일례로, 신형 헤드 유닛은 GNMA-0001V 레그넌트에 사용된 것과 같은 기술로 제작된 것이다.[5] 가장 좋은 예로 근거리형/칼-사격기-격콤-난무필 구성의 기체로만 범위를 좁히고 봐도 스트라이크 느와르, 소드 스트라이크 루카스, 일반 소드 스트라이크, 테스트 제타플러스 A1, 골드 스모, GN-X4 지휘관기,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 등 이보다 더 좋은 기체들이 넘쳐난다. 민첩성이야 수페징이 더 우월하지만 문제는 전술한 기체들은 민첩성이야 후달릴지언정 종합성능면에서 수페징보다 더 우월하고, '''캢파는 민첩성 하나만 갖고 먹고사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 근거리 기체 전체로 범위를 넓히고 보면 전술한 엑셉소, F91 이매진 등 온갖 괴악한 기체들이 튀어나와서 더 초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