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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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슈거 (シュガー)
생일
10월 22일(천칭자리)[1]
나이
22세(외견 연령 : 10세)[2]
신장
110cm[3]
가족
언니 모네
혈액형
XF형[4]
출신지
노스 블루[5]
좋아하는 음식
포도[6]
능력
초인계 하비하비 열매
해적단
돈키호테 패밀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현재
3. 능력 / 기술
4. 기타


1. 개요


'''シュガー/Sugar'''
원피스의 등장인물로 성우쿠기미야 리에/정유정(투니버스)[7], 손선영(대원).
돈키호테 패밀리 트레볼 군(軍)의 특별 간부. 패밀리의 '''최고 중요인물'''로 슈거가 불의의 일격으로 의식을 잃으면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으로 장난감으로 변한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패밀리의 최고 간부인 트레볼이 전담해서 호위하고 있다. 입이 상당히 험하다. 콧물을 달고 사는 트레볼을 향해 "더러워. 죽어."라며 독설을 내뱉었다.[8] 너무나 강력한 하비하비 열매의 부작용으로 성장이 멈추어서 외형상 10살이나 실제 나이는 22살이다. 포도를 좋아해서 언제나 포도 바구니를 들고 다닌다.[9]

2. 작중 행적



2.1. 과거


13년 전, 언니 모네와 몹시 불행한 환경 속에서 자라다가 도플라밍고에게 구해지고 9살의 나이에 돈키호테 패밀리에 가입했다. 슈거의 능력을 높게 산 도플라밍고는 그녀에게 하비하비 열매를 주었다. 트라팔가 로가 모네와 슈거를 몰랐던 이유는 로가 떠난 이후 돈키호테 패밀리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2.2. 현재


펑크 하자드 편에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베르고와 통화를 할 때 옆에 같이 앉아서 포도를 먹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때 도플라밍고의 무릎에 포도 바구니를 놓고 여유롭게 먹고 있었다.
톤타타 일족은 슈거가 좋아하는 포도 바구니에 포도알과 똑같이 생긴 매운 조미료를 슬쩍 넣어 슈거를 기절시킬 계획을 세웠지만 벽 너머 파리까지 포착해 벽에 바람 구멍을 내는 트레볼 때문에 작전을 변경한다. 돈키호테 패밀리의 부하로 위장한 니코 로빈이 해적 고객이 난동을 부린다며 트레볼과 슈거를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레오를 포함한 톤타타 전사들이 슈거를 상대로 다구리를 놓아 의식을 잃게 만들겠다는 방법을 택함으로서 계획이 꼬이기 시작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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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타타 선발대가 먼저 달려들자 이에 슈거는 내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공격을 전부 피한 뒤 달려든 이들을 빅장 비슷한 체술과 함께 전부 장난감으로 만들어 버린다.[11] 그리곤 자신을 따르게 만드는 집단 계약을 한 뒤, 간부탑에 있는 모든 이들을 제거하라고 명령한 다음 트레볼과 이어진 전보벌레를 통해 함정이니 당장 돌아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트레볼은 이미 니코 로빈에게 농락당해 열받은 상태라 이성을 잃고 주변 해적선을 능력으로 끌어당긴 뒤 슈거가 선전중인 간부탑에 던져버렸으나 이로 인해 어이없게 기절할 것 같았던 분위기와 달리 무사히 생존해 이후 소인들을 가연성 점액에 묻혀 심문하던 트레볼 밑에서 분풀이로 연신 발길질을 하고 있다.
이후 로빈의 꽃꽃 열매 능력으로 타바스코볼을 강제로 먹을 뻔 했지만 그 와중에 로빈의 손을 만져 인형으로 만들어 버렸다.[12] 이후 트레볼의 곁에서 톤타타족이 트레볼에게 짓밟히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톤타타족을 보며 한심함과 동정이 섞여 있는 듯한 표정을 짓는데 이후 톤타타 소인들의 필사적인 외침에 돌아온 우솝이 직접 슈거와 트레볼을 상대로 나섰다. 하지만 그들과 거리를 두며 원거리 공격으로 승부를 볼 거란 예상과 달리, 얼마 안 가 트레볼에 의해 붙잡힌 상태에서 슈거가 그에게 타바스코 볼을 쑤셔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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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타바스코를 먹은 우솝이 눈물 콧물 혓바닥 까지 전부 튀어나오다 못해 눈알까지 튀어나와 꼬이는, 격렬하다 못해 가히 엽기적인 수준으로 망가지자, 그 처참한 광경을 본 슈거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에넬페로나의 뒤를 이어 '그 표정'을 지으며[13] 거품을 물고 기절한다.''' 슈거는 타바스코 볼이 '매운 것'이 아니라 단순히 '독이 든 포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솝을 죽일 생각으로 먹인 것이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저질렀다가 코앞에서 흠좀무한 표정을 보고 큰 충격이 몰려온 것으로 보인다. 그 충격으로 인해 슈거는 후유증으로 기다란 것만 봐도 그때의 트라우마를 겪는 상황에 시달리게 된다.
747화에서는 돈키호테 패밀리가 모두 모였을 때조차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기절중인 상태였지만 756화에서 겨우 깨어났다.[14] 우솝같은 긴 코만 봐도 비명을 지르며 벌벌 떨 정도로 트라우마에 걸린 상태라 패밀리의 졸개가 음식을 가지러 와도 코가 길다는 이유로 냅다 전투용 해골 호두까기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며[15] 드레스로자의 모든 사람들은 물론 밀짚모자 일당 전부를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길길이 날뛰었다. 의식을 차린 뒤 새로 만들기 시작한 거대 해골 병정들은 공격방법은 단순하지만 제법 큰 덩치에다 죽지 않고 자기 몸을 복원시키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루피 일행을 막아선다.
부하가 몽키 D. 루피, 트라팔가 로의 위치를 알려주자 그 둘을 노려 장난감으로 만들려고 한다. 순진한 아이인 척 위장해 포도를 주면서 접근하자 그 둘도 별 경계를 안했고, 그냥 놔뒀으면 허무하게 끝날 뻔했다. 애니에선 이 부분이 더 각색되어 눈물을 흘리며 완전히 어린아이인 척 연기를 했는데 하지만 이미 비올라가 자신의 능력으로 슈거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고, 우솝은 칸주로의 도움을 받아[16] 자신의 얼굴같이 생긴 탄을 만들어 아주 먼 곳에서 정확히 슈거를 저격(?)했다.[17] 우솝의 얼굴 비스무리한 걸 보자 슈거는 예전의 그 표정을 지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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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기절해버렸고, 결국 장난감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다.[18] 그리고 기절한 덕분에 3층의 호두까기들도 모두 사람으로 돌아와 버리는 바람에 글라디우스는 더더욱 불리해졌다.[19] 결국 글라디우스도 패하고 돈키호테 3간부 및 도플라밍고도 '''처참하게 패망하면서''' 더는 소생하지 못한 채 본인을 포함한 돈키호테 패밀리 전원이 체포되었다.

3. 능력 / 기술


초인계 악마의 열매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자다. 닿은 자를 장난감으로 만들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맺어 마음대로 조종한다. 장난감이 되는 즉시 다른 사람들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하비하비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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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거가 하비하비 열매를 먹지 않아서 계속 성장했다면 가정했을 때의 모습. 머리색 눈을 제외하고 언니와 같이 전형적인 누님 타입 미녀다.
  • 제5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39위로 보스인 도플라밍고(17위)를 제외하면 돈키호테 패밀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괴상하게 생긴 간부들이 많은 패밀리 내에서 혼자 귀여운 외모가 부각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언니의 죽음을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작중 자매 사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장면이 전혀 없다.

[1] 출처 : 84권 SBS.[2] 출처 : 75권 SBS.[3]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4]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5]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6]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 [7] 3D2Y에서 페로나를 맡았다.[8] 이에 트레볼은 "안 죽어. 너같이 작은 애 말을 들을 것 같아?"로 맞받아친다.[9] 하지만 특정 음식을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보통 그 음식에 엄청 집착하는 것과 달리, 싸울 때가 되자 포도를 바구니 째로 쿨하게 던져버리는 장면을 보여줬다.[10] 애니에선 작전대로 몰래 살짝 조미료를 넣었으나 2번의 기회에서 다른 걸 골라 실패하고, 기껏 집어들었더니 뭔가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바로 던져버려 결국 강제로 입에 넣는 수 밖에 없었다.[11] 톤타타 전사들은 덩치도 작고 속도도 빨라서,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날아다닐 수 있다. 그런 톤타타 전사 수십명이 동시에 달려 들었는데도 모두 명중시켰으니 체술 능력도 마냥 약하다고는 할 수 없다.[12] 다만 패밀리에 복종하라는 계약을 했는 지는 불명. 필사적으로 버둥대다 우연히 만져 장난감이 되었고, 로빈의 위치도 알 리가 없어 계약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그녀는 주변 장난감처럼 상자를 나르지 않고 멀찍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13] 이 때 모노클의 유리도 튀어나온 눈알에 의해 깨진다. [14] 이는 톤타타 족의 맨셸리의 능력에 의한 것이었음이 나중에 밝혀진다.[15] 후에 슈거가 우솝에게 또 당한 후에 해골 호두까기 인형은 8명의 사람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이를 목격한 캐번디시는 '''"부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저 자식들!"'''이라며 매우 분노했다.[16] 칸주로의 능력으로 자신이 타바스코를 먹고 놀랬던 그 표정을 그림으로 그린 뒤 인형으로 만든 것. 그런데 칸주로는 순순히 그려주기는 했으나 대체 이런 '''괴상망칙한 그림'''을 왜 그려달라는 건지 이해하지 못했다.[17] 슈거가 너무 멀리있던 탓에 우솝에겐 보이지 않았으나, 쏘려는 순간 '''견문색의 패기'''를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루피, 로, 슈거의 기척을 강하게 느끼게 되고 결국 저격에 성공했다.[18] 애니판의 경우 이 장면의 비명지르는 자막이 상당히 블록버스터하다[19] 그런데 딱히 화내지는 않고 "슈거가 또?" 라는 반응만 보이고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