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가키 신

 

1. 개요
2. 대표작
2.1. 감독작
3. 연출, 작화 샘플


1. 개요


板垣 伸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1974년 1월 28일 생 (50세)
도쿄 디자이너 학원에서 코타베 요이치에게 그림을 배웠고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에 입사해 오오츠카 야스오에게 그림을 배웠다.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에서 6년 정도 활동한 뒤 프리랜서가 되었다. 프리랜서로서 주로 가이낙스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고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사 밀팡세의 사장 시라이시 나오코와 결혼해 대부분의 작품 활동을 밀팡세에서 한다.
원래 애니메이터 지망이었고 주로 카나다 요시노리 식 작화를 구사했으나 콘티에 재미를 느껴 스스로 콘티 중독자라 할 정도로 콘티를 그리게 되었다. 감독 작품에서는 각 화 연출자가 콘티와 연출을 모두 담당할 수 있도록 제작 측에 요청을 하고 연출자가 연출만 맡는 에피소드에서는 본인이 콘티를 담당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특징이며 표정이나 액션 연출도 꽤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다지 평이 높지 않은 감독이다. 너무 신인과 작업해서 좋은 콘티를 작성해놓고도 연출 담당이나 애니메이터가 이를 살리지 못해 작품의 영상미가 망하는 경우가 많다. [1] 그리고 자기색이 강해서 작품에 자기색이 크게 묻어나고 원작과 다른 연출과 표정이 들어가 원작 파괴가 되는 경우가 많아 원작 팬들이 매우 싫어한다. 베르세르크(2016) 같은 경우는 열악한 환경에서 무리하게 3D CG를 사용해 역대급 망작을 만들었다.
제대로된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를 끌어오지 못하는 점에서 제작사인 밀팡세의 문제가 더 크다는 지적도 있다. 다른 회사에서 만든 작품은 멀쩡하다. 밀팡세 이외의 회사의 작품에서 콘티를 담당했을 경우엔 기대해도 좋다. 예로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7화,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5화, 극장판 카드파이트!! 뱅가드 네온 메사이어 같은 경우에는 호평을 받았었다. 도시락 전쟁도 일본 흥행은 실패했으나 자기색이 강하게 나오지 않아서 원작 팬들에게도 반응이 괜찮고 액션 신이 괜찮아서 서양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2]
이런 감독이라 많은 안티를 보유하고 있으나 테큐 시리즈는 안티들도 인정할 정도로 히트했고 고평가를 받았다. 이건 대부분 자기 혼자 만들었기 때문이다.
존경하는 감독은 데자키 오사무를 꼽는다. 카나다 요시노리도 존경한다. 이 두 사람의 영향으로 연출할 때 동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와 친해서 그의 웹진 '애니메 스타일'에서 고정 칼럼을 연재한다. 오구로는 이타가키의 작화와 테큐는 높이 평가했으나 그 외의 감독 작품은 그다지 칭찬하지 않았다.
야마모토 유타카는 이타가키 신이 프로듀서를 꼬드겨 Wake Up, Girls!를 자신에게서 강탈했다고 주장하고 정지 샷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아이돌 업계를 하나도 연구하지 않아 작품을 망쳤다며 공개적으로 욕설을 하기도 했다. 야마모토 유타카 말로는 같이 작업한 적이 있는데 이타가키 신은 사이코패스와 같은 사람이며 극악인이라고 했다. 물론 악명높은 야마모토 유타카가 한 말이라 믿을 것은 못 된다. 이타가키 신은 이에 대해서 "애니메이션 감독은 SNS를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하고 무대응했다. [3]
코타베 요이치의 아내 오쿠야마 레이코가 특히 이타가키 신을 좋아했다고 하며 텔레콤에 들어갔을 땐 오오츠카 야스오에게 이타가키를 잘 챙겨달라고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친한 연출가로는 이나가키 타카유키가 있다.

2. 대표작



2.1. 감독작



3. 연출, 작화 샘플



작화 모음
[kakaotv(v5478SFSCFmGeQCFQeyNGDp)]
바케모노가타리 OP 2
콘티, 연출 이타가키 신 / 작화감독 타나카 하루카(田中春香)
원화 이타가키 신, 코노 메구미, 타나카 히로노리
콘티 원본 #

도시락 전쟁 OP1 콘티, 연출 이타가키 신

테큐

[1] 그래도 이런 식으로 신인을 적극 기용해 미와 카즈히로 같은 신인을 발굴해내기도 했다.[2] 밀팡세 이외에서 감독을 맡았던 율리시스: 잔 다르크와 연금의 기사는 예외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 애니의 제작사인 AXsiZ도 원청 제작 작품은 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 곳이다.[3] 다만 이타가키 신도 애니메 스타일 연재 칼럼에서 망언을 많이 해서 논란을 많이 일으킨 바 있다. 작화붕괴를 일으켜 놓고 어차피 BD에서 고칠 생각으로 계획을 짰으니까 괜찮다고 한다거나. 사실상 자신도 SNS를 하고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