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워드피쉬
- 국내 개봉명이 '스워드피쉬' 이므로 이를 참조해 문서명을 작성.
1. 개요
2001년에 개봉한 액션영화. 감독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식스티 세컨즈를 연출했던 도미닉 세나.
2. 시놉시스
미 마약단속국(DEA)의 불법 비자금 세탁 프로젝트 - 코드명 '스워드피쉬'. 스파이인 가브리엘은 국제적인 테러를 척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키 위해 '스워드피쉬'로의 침투를 모색한다. 침투에 성공하면 95억 달러에 이르는 정부의 불법 비자금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그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꾸민다. 하나는 대량의 무기와 용병을 투입해 실제 은행을 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컴퓨터에 접속해 스워드피쉬를 해킹하는 것.'''트릭과 액션의 대격돌 - 주어진 시간 60초, 원하는 만큼 훔쳐라!!'''
'''당신의 모든 감각과 두뇌가 마비된다.'''
'''라스트,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긴장과 반전의 연속!'''
이제 필요한 건 물샐틈 없는 보안시스템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천재적인 해커의 기술지원뿐. 여기에 적합한 인물이 바로 스탠리이다. 지구상 최고의 해커 두 명중 하나인 스탠리는 FBI의 하이테크 사이버 감시시스템을 교란시킨 대가로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빼앗긴다. 감옥에서 복역 후, 컴퓨터는 물론 모든 전자제품 상점에 대한 일체의 접근 금지는 물론, 삶의 유일한 희망인 딸마저 이혼한 아내에게 빼앗긴 처지. 가브리엘과 그의 매혹적인 파트너 '진저'는 스탠리가 거절 못할 제안을 하며 그를 유혹한다. 천만 달러의 보상금과 함께 딸과 새 출발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것. 그러나 그 세계에 들어간 스탠리는 모든 게 그들의 제안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그는 사이버 은행강도 이상의 거대한 음모가 도사린 이 프로젝트의 볼모로 전락하는 처지가 되는데...
3. 등장인물
- 가브리엘 쉐어 (존 트라볼타) - 스파이, 스워드피쉬로의 침투를 모색하는 인물이다.
- 스탠리 잡슨 (휴 잭맨) - 아내와 이혼한 사이버 해커. 딸과의 재회를 위해 진저의 제안을 수락한다.
- 진저 노울즈 (할리 베리) - 가브리엘의 파트너. 스탠리한테 일을 도와주고, 딸과 재회하라는 제안을 한다.
- J. T. 로버츠 (돈 치들) - FBI의 사이버 수사대 요원.
- 제임스 라이스만 (샘 셰퍼드) - 미국 상원의원.
- 마르코 (비니 존스) - 가브리엘의 부하.
- 멜리사 (드레아 드 마테오) - 스탠리의 이혼한 전처.
- 액슬 토발즈 (루돌프 마틴) - 해커.
- 빌 조이 (자크 그레니어) - FBI 부국장.
- 할리 (캠린 그라임스) - 스탠리와 멜리사의 딸.
4. 평가
호불호가 갈린다. 전체적으로 너무 무난한 턱에 지루함을 느끼는 평도 있는 편.
그러나 초반 360도 회전 폭발씬[1] 과, 후반부 버스 액션은 좋은 평을 받았다. 나름 매니아 층도 있는 편.
5. 흥행
1억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에서 6977만 달러, 해외 성적을 합쳐 총 1억 4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보통 제작비의 2배 정도를 손익분기점으로 측정하는데[2] 개봉 1주차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2주차에 툼 레이더가 개봉하면서 밀렸다.
한국에선 30만명을 기록했다.
6. 국내 방영 및 더빙
SBS에서 2005년 7월 30일에 영화특급에서 방영했다.
- 이규화 - 가브리엘 쉐어(존 트라볼타)
- 신성호 - 스탠리 잡슨(휴 잭맨)
- 윤성혜 - 진저 노울즈(할리 베리)
- 황윤걸 - J. T. 로버츠(돈 치들)
- 한규희 - 제임스 라이스만(샘 셰퍼드) / 요원(마크 소퍼)
- 문관일 - 마르코(비니 존스) / 요원(팀 디케이) / 경찰특공대장(칙 대니얼)
- 장혜선 - 멜리사(드레이 더 머테이오)
- 김관진 - 빌 조이(자크 그레니어)
- 윤복성 - 토레스(안젤로 파간) / 요원(카멘 아젠지아노) / 액슬 토발즈(루돌프 마틴)
- 김지혜 - 할리(캠린 그림스) / 헬가(로라 레인) / 인질(마리나 블랙)
- 안용욱 - 요원(스콧 버크홀더)
- 임채헌 - 라이스만의 보좌관(테이트 도너번) / 가브리엘의 부하(윌리엄 메이포서) / 외국인 해커의 변호사(커크 울러)
7. 여담
- 존 트라볼타는 가브리엘 역을 6번이나 거절했다고 한다.
- 초반 360도 폭발씬은 한국영화 퀵에서 그대로 가져다 썼다. 퀄리티는 스워드피쉬가 더 나은 편.
- 브리짓 모이나한[3] 은 진저 역을 제의 받았지만 거절했다.
- 로버츠 요원의 돈 치들은 감독이 첫번째 선택이자, 바로 캐스팅을 수락한 배우였다고 한다.
- 비니 존스는 감독의 전작인 식스티 세컨즈에 출연했다.
- 후반 클라이막스 장면은 공항 총격씬이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