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핀란드 관계
1. 개요
스웨덴과 핀란드의 관계. 스웨덴과 핀란드는 양국 모두 우호적인 편이며 유럽연합회원국으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그리고 핀란드는 스웨덴의 지배와 영향으로 문화적으로 스웨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과거에 스웨덴은 수백년 동안 핀란드를 지배한 적이 있었다. 스웨덴의 지배하에서 핀란드는 스웨덴의 영향을 받아 루터교로 개종하고 핀란드에서도 스웨덴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스웨덴의 지배하에서 핀란드는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당시 스웨덴은 강대국이었는데, 대북방전쟁에서 러시아군과 전쟁을 치뤘다가 18세기후반에 스웨덴령 핀란드는 러시아의 영토가 되었다.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던 핀란드는 제1차 세계 대전이후에 러시아 제국에서 독립했다. 그리고 독립한 뒤에 스웨덴과 다시 수교했다. 냉전기간에 스웨덴과 핀란드는 중립국이었지만, 군사 협력을 계속 진행되었다.
2.2. 현대
현재 핀란드는 스웨덴과 같은 유럽 연합 회원국으로 협력하고 있다. 스웨덴어와 핀란드는 유럽연합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스웨덴은 핀란드에 종교(루터교회), 문화, 언어[1] 등의 영향을 주었다. 핀란드에는 자치 지역인 올란드 제도를 중심으로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스웨덴은 과거 핀란드를 수백년간 지배한 적도 있어서 역사적인 갈등도 있지만, 이미 수백 년 전의 일이라 감정은 거의 희석된 상태고, 핀란드인들의 스웨덴에 대한 감정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2] . 2018년 러시아로부터의 핀란드 독립 100주년에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국왕들이 직접 핀란드를 방문해서 축하해줬다.[3]
메르케트 섬을 두고 영토갈등이 있었지만, 1981년에 영토분쟁해결에 합의했다.#
3. 관련 문서
[1] 스웨덴어는 핀란드에서 핀란드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현대 핀란드어도 스웨덴어 차용어가 존재한다.[2] 특히 스웨덴은 핀란드인들에게 자국민과 동등한 대접을 하는 등으로 섭섭치 않은 대접을 했으나, 러시아는 핀란드의 민족주의를 탄압했는지라, 당연히 스웨덴에 대한 감정은 좋을지 몰라도 러시아에 대한 감정은 최악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겨울전쟁으로 인해 카리알라 지역을 상실하고 배상금까지 물었던 적도 있어서 더더욱 러시아에 대한 악감정이 커졌다.[3] 핀란드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중에서 유일하게 공화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