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란스 시리즈)
1. 쿠노이치 스즈메
스즈메 (鈴女)
1.1. 개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전국 란스》에서 첫 등장했다.
1.2. 설명
이가 닌자 소속이며 하오체[2] 를 쓴다. 머리에 네코미미가 달린듯 보이지만 엄연히 머리카락. 그 외에 특이사항으로는 만화 '''정벌의 미토'''의 광팬이기 때문에 란스는 개인적으로 그녀의 꿈을 깨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간지 왕에게 데려가고 싶지 않은 듯. 쿠노이치면서 닌자로서도 천재급이라서 켄토우 카나미가 자신감을 상실하는 요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리고 붕가붕가도 잘 해서 일반 이벤트를 실행시키면 항상 란스가 발린다(...). 비주얼&적절한 성능&유쾌한 성격 등 이래 저래 보고 있으면 즐거워진다.
1.3. 작품별 행보
1.3.1. 전국 란스
첫 등장은 이누카이의 명을 받아 란스를 처리하는 이벤트. 처치 방법은 전형적인 쿠노이치 방식, 즉 '몸으로' 처치하려 했다. 애액이 넘치면 발사되는 쿠나이라든가, 하이퍼병기를 넣으면 그 압력으로 터져서 맹독이 나오는 캡슐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각종 장치가 준비되어 있었다.[3] 그러나 우리의 란스는 '''"나는 챌린저다 가하하하"'''라며 운빨과 실력으로 전부 해체 성공, 결국에는 '''아헤아헤'''하게 된다. 스즈메도 의외로 즐거웠는지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았다.
이후 다시 란스를 죽이러 왔는데, 란스가 '''"살기도 없는 녀석이 죽이겠다는데 무서워 할까보냐. 가하하하"''' 하면서 스즈메에게 달라붙어 '''파후파후'''를 시전한다. 그러자 스즈메는 딱딱한 이누카이보다 유쾌한 란스가 더 재밌다고 생각해 달랑 편지 한장 남기고 오다로 전향한다. 이때 대사는 '''"스즈메 전학생! 니닝닝!"'''
그 후 에로 이벤트에서 쿠노이치로서 대활약. 원래는 살인술인 쿠노이치 기술을 적절하게 화려한 에로 기술로 승화시킨다. 무한의 황제액 발사라든지, 분신술 H라든지, 여러가지로 란스와 즐겁게 '''우하우하'''하면서 지내게 된다.
전국란스 초반 멤버에, 캐릭터도 유쾌하고, H까지 담당하는지라 란스와 붙어다니면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란스의 부탁을 뭐든 다 들어주는 초 만능인으로, 이 엘리트 쿠노이치가 없었다면 전국란스 진행이 그야말로 깜깜해졌을 것이다. 다케다 신겐 암살, 시마즈 4형제를 전원 물먹이는 쿠로히메 납치, 정사루트 막판에 여가 활동(?)을 위한 돌할아범 크기 줄여주기, 여기저기 널려 있는 미궁 탐색 등등을 전부 스즈메가 도맡아 한다. 닌자 기능레벨도 3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 시일 다음으로 란스 입장에서 없어서는 곤란한 캐릭터다.
실제로도 못하는 게 없는 완벽 초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누카이는 스즈메를 현재 JAPAN 최고의 닌자[4] 라 말했는데, 이는 쿠노이치로서만 평가한 게 아니라, 닌자기술만 따져도 최고라는 이야기이다.
어떤 루트로 가던 스즈메는 해고시킬 수 없다. 정사에선 실이 얼어버린 이후 대만족 보너스에 대신 등장하고, 난조 란 루트에서 케이코쿠가 소운에게 걸어놓은 암시를 닌자 기술로 간단하게 풀어주고, 이소루쿠 루트에서는 케이코쿠가 낳은 자식이 란스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내는 등 어떤 루트에서든 아주 중요한 역할을 '''모두''' 이 처자가 한다.
이처럼 스토리상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게임 성능을 따지다보면 후반에 등장하는 우수한 닌자들 때문에 점점 전투에서 안 쓰이게 된다. 암살 기능은 좋으나 기본 능력치가 많이 부족하다는 단점 때문.[5] 대신 레벨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미궁탐색을 배워서 미궁을 돌 때 쓰면 좋다. 무장전에서는 딱히 흠 잡을 곳 없이 평범하게 괜찮다.
야전에서 스즈메 부대만의 전용 공격으로 츈츈수리검이 있는데, 호감도 보너스로 일반 공격을 츈츈수리검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관통 공격으로 2부대를 동시에 공격하는데, 아시가루의 가드를 무시하고 다른 부대를 타격할 수 있으므로 아시가루들의 가드를 받는 음양사의 캐스팅을 끊어먹을 수 있다. 적이 음양사 부대를 아시가루로 지키면서 공격해 올 때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츈츈수리검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딱 두 번 공격하고 행동이 종료된다(...). 적 음양사의 행동을 잘 보면서 캐스팅을 끊어주자.
묘하게도 H신 전의 스탠딩CG에서 사람이 달라보인다. 살짝 가늘게 뜬 눈 때문인데, 이것 하나로 인해 분위기가 180도 다르다.[6] 어쩌면 직업병일지도.
저택에서나 전장에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란스를 충실하게 지켜주고 있다. 그야말로 듬직. 초반에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호감으로 란스를 따라다녔으나, 후반에 캐릭터 클리어를 하면 란스에게 반해 '''애정''' 상태가 된다. 쿠노이치는 독을 품고 다니기 때문에 박명하다고 하자 란스가 진심으로 걱정했고, 여기에 반한 것. 다만 그 자리에서 바로 '사실 뻥이라오'를 시전해버려서 울컥한 란스한테 한 대 맞았다.[7]
캐릭터 클리어 후 란스와 같이 출진시키면 JAPAN의 일이 끝난 뒤에 란스의 전속 닌자가 되기를 권유받는다.
1.3.2. 세 마리가 베거나 찌르거나 불태우거나
켄토우 카나미, 센히메와 같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국 란스》 정사 루트의 결말과는 다르게 란스와 같이 대륙을 향하지 않고 이누카이 밑에서 수련중이라는 설정.
1.3.3. 란스 퀘스트
란스 8, 《란스 퀘스트》에서의 등장이 확정. 초기 파티원 중 한 명이다. 란스는 JAPAN을 떠나고 3개월 동안 스즈메랑 노닥노닥노닥노닥……거리면서 오는 바람에 레벨이 죽죽 떨어졌다.[8]
그리고 다시 레벨 35쯤 될 때쯤에 '''쿠노이치로서의 수명[9] 이 와 버려서 란스와 H하고 사망해 버린다.''' 사실 스즈메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짐작한 란스도 굳이 H를 하지 않으려 했지만 구원의 방도가 없는데다, 스즈메 스스로 원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런데 사망한 다음날 뭔가 미련이 남았는지 유령으로 남아서 파티에는 잔존. 이후 카나미 관련 이벤트로 카나미에게 수련을 시킨다. 또한 한번 모루룬 한 이후 상태로 레벨을 좀 올리면 켄토우 카나미에게 빙의하는 요상한 이벤트가 생기고 이후 카나미에게 스즈메의 공격력,회피력,명중률의 25%를 카나미에게 추가하는 '''스즈메빙의''' 스킬이 생긴다.[10] 성능은 파이터의 탈을 쓴 레인저. 스킬은 초기부터 무기공격1이 8개(6개가 기본), 암살이 처음부터 2개, 수리검이 5개(기본치는 2), 은밀행동, 덫 회피, 상자열기가 1레벨 씩 찍혀있으며 실장스킬수★★...과연 천재닌자.
후일담은 두 종류가 있다. 스즈메가 유령이 되는 이벤트를 보지 않았을 경우에는 사망하는 후일담. 유령이 되었을 경우에는 유령 스즈메가 즐거웠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후일담이다. 어느 쪽이든 완전 사망 확정…….
스즈메 사망에 대해 충격받은 팬들이 많았다. 사실 란스의 여자들 중에서도 스즈메의 포지션은 굉장히 독보적이었으니 충분히 이해가 갈 일이다. 그 란스랑 웃으면서 주거니받거니 하는 게 가능한 인물이었고, 심지어 에로 테크닉에서조차 꿀리지 않았으니까. 처음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스즈메 같은 초유의 능력자가 계속 란스와 붙어다니면, 카나미와 포지션이 겹쳐서 입지가 줄어드니 어쩔 수 없겠지...' 하고 애써 이해하는 분위기였지만, 란스9가 출시되고 사정이 달라진다. 기껏 스즈메가 키운 카나미가 그리 푸시받지 못한다는 것[11] 과 프레이아 이즌이라는 엄청 유능한 어쌔신 동료가 영입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따라서 캐릭터 비중문제로 스즈메가 퇴출되었다는 식의 이야기는 설득력이 약해졌다.
그래서 란스 시리즈의 노선 변경 때문에 피해를 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1. 먼저, 당초에 란스 시리즈 9편의 기획은 이랬다. 리아가 넌지시 던진 헬만의 비보 이야기만 믿고 헬만을 찾아간 란스가 이런저런 일을 겪고 사건을 해결하지만 결국 희망고문일 뿐이었다는 '''암울한''' 스토리.
2. 재미있는 분위기메이커이자 유능한 섹스 파트너이기까지 한 스즈메의 존재는 이 기획에 맞지 않는다.[12] → 스즈메 퇴출 결정.
3. 그렇게 해서 란스 퀘스트가 제작된다. 중간에 스즈메는 사망하고, 란스는 파스텔로부터 실을 해동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폭주한다. 란스 9편의 스토리는 여기서부터 이어져서 위 1번처럼 될 예정......이었으나.
4. TADA: "'''이쪽이 스토리 쓰긴 편할 것 같은데, 이렇게 어두운 건 란스답진 않은 듯.'''"
5. 란스 9편의 기획이 변경되어 스토리가 다소 밝게 조정된다. 그리고 란스 퀘스트 매그넘이 출시되어 란스 퀘스트 마지막 부분의 내용을 적절하게 수정한다.
6. 그런데 스토리 중간에 사망하는 스즈메는 그대로 놔두었다(...)
이런 해석이다. 오피셜로 언급된 바 없으니 팬덤의 해석일 뿐이지만, 란스 퀘스트에서 매그넘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변경을 생각하면 설득력은 있다고 하겠다.
인기 캐릭이다보니 란스 시리즈 최종편에서 언급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등장할지도 모른다며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1.3.4. 란스10
마지막 작품에서 혹시나 부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저버리듯이, 스즈메는 등장하지 않았다. 짤막하게 지나가는 것처럼 한 번 언급되긴 한다.
대신 란스와 카나미 사이에서 태어난 딸 켄토우 우즈메가 스즈메와 완전 판박이인 모습이다. 게다가 전국 란스에서의 스즈메 첫등장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는걸 보면 제작진의 의도가 확실하다. 어떤 의미로는 이런 식으로 스즈메를 되살려낸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추가 캐릭터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됨으로써 추가 참전이 확정되었다. 식권 이벤트에선 아무런 설명 없이 란스 성에서 놀고 있는데, 식권 이벤트 3에 따르면 전생하는 타이밍이 란스 10 시점으로 연장되었다는 설정이다. 전라 이벤트에서는 본래 없었던 한때의 꿈이라는 메타 발언을 하기도 하고, 아이스 플레임 3인방과 달리 본편 스토리에 출현하는 건 아니므로 정사로 받아들일지는 본인의 자유. 란스의 아이들과 놀거나 접점이 없었던 릭 아디슨의 쑥맥 기질을 란스와 합세해서 놀리다가, 전생할 타이밍이 다가왔음을 알게됐을 때 우즈메 본인이 타임리프로 놀러온 덕에(...) 자신이 카나미의 딸로 환생할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우즈메가 스즈메랑 달리 성 쪽에 내성이 없었던 건 스즈메가 단명한 과정 때문에 카나미가 쿠노이치 술만큼은 절대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카나미는 의연하게 재회를 약속하려고 했지만 결국 두사람은 다르지 않느냐며 울고 만다.
성능은 운명의 여자 버전 카나미에 필적할 수준의 고성능.전용 수리검 스킬은 AP2를 소모하여 90% 행동차단과 적 지원 1개 해제 효과를 가지고 있어 AP 효율 자체는 동등하며 패시브 스킬인 분신술은 3라운드 이후 자동 지원공격을 하는 분신을 배치하는 스킬이다.누드카드가 가진 암살2도 1회제한,AP1로 적 부대를 100% 전멸시키는 확산모루룬의 상위호환.
2. 귀축왕 란스에 등장하는 메이드
加藤すずめ(카토 스즈메)
2.1. 개요
귀축왕 란스에 초기 등장하는 메이드.
2.2. 귀축왕 란스 시기
하렘에 왕복하면 쉽게 추가할 수 있으나, 신경쓰지 않으면 행운조건을 만족시켜주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출세욕이 넘치는 아버지에 의해 궁으로 들어온 케이스로 사건이 해결되면 하렘에서 대사가 바뀐다.
도망에 성공해서 리자스 입경 후 퍼져버린 란스를 밤낮으로 간호하던 리아에게 자신이 하겠다고 했다가 꾸중을 듣게 된다.[14] 리자스 성에 SM탑 건설이후에는 가기만 하면 만날 수 있다.
2.3. 란스 퀘스트 시기?
란스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리자스 괴담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유령메이드가 이 처자가 아닐까 추측된다. 만약 동일인물인 경우, 정사에서는 란스가 리아를 만나기도 전에 사망한듯. 리자스 괴담 퀘스트에서 살려둘 경우 리아의 모루룬 퀘스트가 등장하는데, hp를 고의로 일정치 이하 (40%, 20%, 10%) 로 만들어야 해서 귀찮은 편. 성불의 조건으로 리아에게 자신이 당했던 가장 수치스러운 플레이를 시키지만 이후 만족하지 못하고 막나가려다 크룩에게 성불당한다(...).
3. 관련 문서
[1] 《란스 퀘스트》의 시작 시점인 LP 6년 기준.[2] 정확히는 일본식 하오체인 '고쟈루 語'. 말 끝마다 '~고쟈루'를 붙이는 말투.[3] 란스는 깜짝 상자로 표현했다.[4] 현재라는 말에 주의. 공식 설정 상 스즈메보다 실력이 뛰어난 닌자는 겟코와 시노부인데, 이 둘은 전국란스 시점에서 사망한 상태다.[5] 전국란스의 주요 캐릭터들은 설정과 달리 어느 정도 육성을 염두에 두고 능력치가 맞춰져 있다. 육성이 불가능한 전국판에서는 부족한 능력치 문제가 해결되어 있어 쓸만하다.[6] 란스 퀘스트에서도 이와 같은 이유로, H신에서의 스즈메는 평상시 이미지와 꽤나 다르다.[7] 하지만 문제는 이게 뻥이 아니고 진짜라는 점이다. 워낙에 스즈메가 유쾌한 캐릭터라서 이때 란스랑 주거니받거니 하는 이벤트씬을 보고 그냥 애틋한 러브코메디 정도로 생각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정말로 나중을 위해 깔아둔 밑밥이었다. 란스 퀘스트에서 스즈메는 결국...[8] 고작 3개월동안 최소 30 가까이 떨어져 있는 위엄을 보여준다 (...)[9] 쿠노이치의 평균 수명은 17세라고 한다. 스즈메의 경우는 2년 오버.[10] 모루룬 이후 유령이 된 스즈메 본인에겐 물리 데미지를 1/3로 하는 대신 회복마법이 듣지 않는 영체 스킬이 추가된다. 약이 듣지 않는 약물내성 스킬과 합쳐져 결과적으로 전투중에는 HP 회복이 불가능해지게 되므로 주의. 하지만 힐러 계열 스킬인 전체가호를 찍으면 힐러들의 턴이 올때마다 체력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난다.[11] 비록 개별 루트까지 따냈지만 허당닌자라는 캐릭터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12] 실제로 란스 퀘스트 초반에, 란스는 실을 해동시키는 게 안될까봐 내심 불안해서 파스텔한테 저주를 풀어달라고 부탁하는 걸 회피하려 하며 망나니 짓을 하며 놀기만 했다. 코판돈과 스즈메가 여기에 맞춰주다보니 어느새 3개월이나 허비하고 말았는데, 파스텔이 금욕 모루룬을 걸지 않았으면 여기서 훨씬 더 오래 갔을 것이다.[13] 《귀축왕 란스》기준[14] 그 이후의 대사가 나와 달링을 갈라놓는 메이드는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