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맨(록맨 클래식 시리즈)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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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4의 8보스 중 한명.
록맨 4에 나오는 다른 6명의 로봇과는 달리 링맨과 더불어 순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로봇. 유래는 아마도 Dr. 와일리의 고유마크인 해골 마크일지도. 뼈다귀를 테마로 한 살벌한 외견에 어울리게도 오로지 전투를 목적으로 삼고 있어 싸우는 것 외에는 안중에도 없으며, 거기다가 머리까지 비상해서 음모를 꾸미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는 무시무시한 상대.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록맨 4
스컬맨 스테이지는 뼈다귀 장식이 많고 하늘이 탁 트인 테마파크 비슷한 곳으로, 가시가 없지만 낭떠러지가 많다. 가끔 천장에서 송충이 로봇이 뚝뚝 떨어지고 점프를 잘 해야 하는 점만 신경쓰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 록맨 4에 나오는 8보스 스테이지 중 가장 많은 E캔(3개)를 얻을 수 있으므로[2] , 이 스테이지 3번을 왔다갔다 하고 E캔을 다 채우면 순식간에 E캔 9개가 모두 차게 된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스나이퍼 조의 파생형인 '스컬 조'가 등장한다. 이놈들은 뼈다귀를 투척하며 공격하는데, 공격을 받으면 그 즉시 몸이 후두둑 부서져 무적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몸을 조립하고 공격해 온다. 특수무기는 통하지 않고 록버스터만 통하며, 록버스터 단발 공격으로는 아무리 맞춰도 부서지기만 할 뿐 죽일 수는 없으니 차지샷으로 한 번에 잡아야 한다. 또는 브라이트맨의 플래시 스토퍼를 써서 멈춘 다음 3연타를 먹여서 파괴시킬 수도 있다.
보스인 스컬맨은 초보자가 잡기에 쉬운 편은 결코 아니지만, 오직 한 가지 패턴으로만 공격해 오기 때문에 조금만 패턴이 숙련되어도 링맨처럼 금세 작살을 내버릴 수 있다. 우선 록맨의 바로 앞으로 크게 점프한 다음 제자리에서 스컬 배리어를 쳐 공격을 방어한다. 그러고 나서 스컬 배리어가 사라지면 바로 록맨이 있는 자리로 달려온 다음, 버스터를 록맨을 향해 직접 조준하여 콩알탄 연속 세 발씩 두 번 공격한다. 그리고 반복. 스컬 배리어는 방어기술이라서 아무 위협이 되지 않으며, 스컬맨의 접근과 콩알탄 공격을 잘 회피하는 것이 클리어의 관건이다. 만약 스컬 배리어를 펼친 상태에서 콩알탄 공격을 같이 했다면 꽤 난해한 보스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약점은 더스트맨을 깨면 얻는 '''더스트 크러셔'''.
만약 록맨이 보스방에 들어가고 나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 스컬맨은 록맨이 먼저 움직일 때까지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3] 여기서 바로 스컬맨을 공격하면 크게 점프하여 피하고, 공격하지 않고 움직이면 콩알탄으로 공격한다.
롬 미스릴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3점이고 순위는 100명중 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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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무기는 특수에너지를 담은 해골형 비트 4개를 생성하는 '''스컬 배리어'''. 자신의 주위에 해골 보호막을 치는 방어 무기로, 적의 공격을 한 번 상쇄하고 보호막에 접촉한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특히 졸개들이 쏘는 콩알탄이든 보스의 공격이든 심지어는 와일리 머신과 와일리 캡슐의 공격까지 웬만한 적 공격은 모두 상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위기 탈출이나 방어 면에서는 우드맨의 리프 실드보다 더 유용하다.[4] 방어막 계열 무기이면서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2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다이브맨의 약점이기도 하다.
단, 공격력은 굉장히 약해서 졸개의 약점으로도 거의 쓰이지 않으며(그래도 있긴 있다) 보통 노차지 버스터 1발의 공격력과 같다. 그리고 웬만한 탄은 상쇄시키지만 가끔 엉뚱하게도 상쇄시키지 못하는 탄도 있다. 예를 들면 메툴이 발사하는 통상탄은 어이없게도 스컬 배리어를 뚫는다(...) 메툴의 종류에 관계없이 메툴이 쏘는 탄들은 절대로 상쇄가 불가능한데, 일부러 이렇게 했을리는 없고 아무래도 프로그램상의 오류로 보인다. 또한 대형 졸개인 가챠퐁이 쏘는 탄도 마찬가지로 상쇄가 불가능하다. 그 외의 공격들은 모두 상쇄 가능. 일부 커다란 탄들, 예를 들면 파라오맨의 차지 공격이나 와일리 머신이 쏘는 초대형 에너지탄이라도 얄짤없다. 드릴맨의 드릴 봄도 상쇄할 수 없는데 이는 드릴 봄 자체에 스플래시 + 튕겨냄 판정이 있으니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름인 '스컬'과 능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 아무래도 뼈가 인체 장기를 보호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배리어형 무기로 만든게 아닐까 싶다.
전용 BGM이 코사크 스테이지2 BGM만큼은 아니여도 나름대로 좋은BGM으로 평가받으며 포스가 상당하다. 분위기는 상당히 무겁고 비장한 편. 그런데 컴플리트 워크에서 리메이크된 버전은 유튜브 회원들에게 '에어로빅 노래 같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도 무거운 분위기가 사라진 느낌.
2.2. 록맨 월드 3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스테이지는 긴 편이다. 약점은 원작과 동일한 더스트맨의 더스트 크래셔.
2.3. 록맨 메가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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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더욱 뼈대같이 바뀌었고, 넝마를 뒤집어쓴 채 사신처럼 낫을 쓴다. 록맨 4 코믹스 부제도 '부활한 사신'이다.
링맨과 스컬맨은 설정상 일단 록맨과의 싸움을 위해 만들어진 전투형 로봇인데, 둘의 대접은 거짓말 없이 정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링맨은 전투형 로봇으로 만들어졌지만 형사로서 일을 하고 스컬맨은 정말로 전투형이자 살상로봇 그 자체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 전투 이후 봉인되어서 잠들게 된다. 이것을 와일리가 이용하게 되고 스컬맨은 사신으로서 다시 깨어난다는 줄거리. 코사크는 로봇과 인간이 친구라며 주장하지만 정작 스컬맨에 대한 대우는(...) 그래도 마지막엔 다른 동료 로봇들의 설득과 코사크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듣고[5] 미움이 사그라들었는지 기능이 정지하기 직전[6] '''나 같은 로봇은 만들지 말아달라. 외로운건 나 혼자면 충분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정지한다.[7] 차후 기가믹스에서도 이 이야기는 언급된다.[8] 이후 스페이스 룰러 에피소드에서는 링맨이 플루토에게 고전하고있을때 처음에 등장했을때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링맨이 플루토를 쓰러트릴수있게 독려해준다. 이때 플루토가 스컬맨을 괴물이라고 조롱하자 링맨이 형제라고 반박하는 장면이 심금을 울린다.
'''순수한 전투 로봇'''이라는 설정에 걸맞게도 보스들의 무기 종류가 메가믹스에서도 단연코 압도적인 무기량을 자랑하며, 전신이 온통 화약고처럼 되어 있다. 흉부와 하완부에서 튀어나오는 여러 다발의 개틀링 총, 사신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는 커다란 낫과 망토, 자기장의 힘으로 조종하는 것으로 보이는 스컬 배리어 또한 주위의 모든 것을 멀찍이 나동그라지게 하는 굉장히 강력한 무기로 묘사되었다. 이만큼의 무기 사용량을 보인 로봇은 네이팜맨 또는 숄더 개틀링을 장비한 크래시맨밖에 없다.
3. 기타
3.1.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
스테이지가 매우 볼만하다. 역대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발판이라는 발판은 싹 다 모아놓은 구성이 특징. 다행히도 사라지는 발판 코스는 없지만 스테이지 자체가 엄청나게 긴 낭떠러지 + 발판 세트가 대부분이라 낙사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중간에 나오는 대각선 위 방향으로의 강제 스크롤 지대는 구성이 매우 독창적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토나오는 난이도를 지니고 있어서 앗차 하는 사이에 낙사하게 된다.
쉽게 진행하고 싶다면 스테이지 시작 부분에서 비트를 꼭 구출하고 가자. 단, 구출하러 가는 길을 스켈톤 조가 떡하니 막고 있으니 스켈톤 조를 없앨 수 있는 특수 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9] 비트는 낭떠러지에 떨어질 때마다 구출해주고 막판의 아래로 내려가는 가시 트랩에서도 록맨을 잡아서 떨어지는 속도를 느리게 해 주기 때문에 진행하기 훨씬 쉬워진다. 그 외에 슬래시맨 스테이지에 나오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중간 보스로 나오기도 한다.
배경 음악은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 2에 나오는 음악이다.
보스룸은 양끝이 오르막 경사로 되어 있는 구조이며 스컬맨은 스컬 배리어를 마치 바퀴처럼 사용하며 고속으로 이동한다. 보드를 타고 묘기 부리듯이 양쪽을 왔다갔다하고 구석에서는 높이 점프하는데 이 때는 보스룸 중앙 부근에 있다가 돌진해오는 스컬맨을 점프로 피해주면 된다.[10] 그리고 구석에서 높이 뛰어오르는 대신 벽을 차고 반대쪽으로 점프해 올 때도 있다. 이 패턴은 빠르지만 보스룸 정 중앙이 안전지대이므로 이를 대비하여 항상 보스룸 정 중앙을 유지해야 한다. 보스의 움직임이 빠르고 위의 두 패턴을 섞어 쓰기 때문에 복잡할 것 같지만, 정중앙을 유지하다가 보스가 구석에서 높이 뛰어오를 때만 점프로 피할 준비를 한다면 고속 이동 패턴은 비교적 쉽게 공략 가능하다.
그리고 배리어가 없어진 직후에는 콩알탄 1~3 방을 조준해서 쏘는데 이게 의외로 조준력이 뛰어나서 맞기 쉬우니 타이밍을 잘 맞춰서 점프로 피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보스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
체력이 1/3 이하가 되면 몸이 빨갛게 변하면서 발악 모드로 돌입한다. 발악 전까지는 그나마 해볼만하지만 이 때부터는 움직임이 더 빨라져서 패턴을 읽기가 어려워지며 특히 보스룸 구석에서 위로 뛰어오르는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더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보스룸 중앙 유지가 최선의 방법이다. 자칫 잘못하면 정신없이 쳐맞다가 죽을 수 있으니 주의.
약점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더스트맨의 무기인 리사이클 인헤일러. 한 방당 대미지가 상당한데다 이걸로 스컬맨을 끝장내면 스컬 아뮬렛[11] 이라는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니 반드시 더스트맨의 무기를 얻고 오는 것을 권장한다. 단,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크고 사정거리가 짧으니 아무렇게나 쏴서 무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할 것.
획득 무기는 헬 휠(Hell Wheel). 스컬 배리어와 외형은 똑같지만 소모량이 3칸으로 늘어났으며 방어 성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높다. 그리고 설정상 바퀴이기 때문에 이걸 사용하면 록맨이 앞으로 저절로 이동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고 점프 거리도 대폭 늘어난다. 단, 이것 때문에 컨트롤이 좀 불편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냥 배리어용 무기였다면 훨씬 쓰기 편했겠지만 이걸 펼친 동안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익숙해지는데 좀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벽에 닿으면 소멸하며, 공격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는 것으로 직접 소멸시킬 수도 있다. 헬 휠을 펼쳐둔 상태에서는 무기 선택 화면으로 갈 수 없다.
드릴맨의 약점으로 보스의 체력을 순식간에 바닥내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리고 링맨에게도 매우 잘 먹히며 특히 링맨은 몸체에 판정이 없어서 들이대기에도 편리하다. 둘 다 그냥 "어느 정도 잘 먹히는" 정도가 아닌 것으로 보아 공식 약점 무기인듯 하다. 그리고 이 둘은 헬 휠 외에도 잘 먹히는 무기가 하나씩 더 있다. 즉 원하는 상성대로 따라가라는 뜻. 더스트맨에게는 약점은 아니지만 고철 패턴을 방어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단, 잘못 들이대다가는 빨려들어가서 R캔으로 변하기 딱 좋으니 주의. 그리고 다이브맨 스테이지에 나오는 숨겨진 보스 웨이브맨의 약점이기도 하다. 웨이브맨이 접근전에 약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듯 하다.
타임 어택을 노리는 유저들에게는 필수인 무기다. 헬 휠을 이용하면 날로 먹을 수 있거나 고속 돌파가 가능한 구간[12] 들이 많이 있기 때문. 1시가 40분 이내에 쉽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스컬맨을 초반에 잡는 것도 좋다. 스컬 아뮬렛 획득을 위해 더스트맨을 첫 공략 대상으로 한 후 스컬맨을 두 번째에 잡으러 오는 방법도 있다.
이 무기의 진정한 의미는 최종전에서의 이벤트에 있다. 최종 와일리와의 결전 후 미니 8보스를 격파하면 다른 무기는 다 없어지고 유일하게 이 헬 휠 무기칩만 남는다. 폭발하는 성을 직접 탈출해야 하는 처지가 된 록맨은 헬 휠 무기칩을 줍고, 이 무기를 이용하여 성을 고속으로 탈출하며 분기에 따라서는 헬 휠을 펼친 상태로[13] 와일리 캡슐에 들이박아서 잡게 된다. 어떻게 보면 엔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1등 공신이자 진정한 와일리 킬러(...)인 무기라 할 수 있다.
[1] 영문판에서는 근육질 남자 [2] 근데 3개 중 하나는 에디가 주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2개까지밖에 못 얻는다. 그 2개 중 하나도 위치상 첫번째는 랏슈 코일로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두번째는 풍선이나 랏슈 제트가 없으면 근처에 가지도 못한다. 대신 그 위치에 가는 건 어렵지만 슬라이딩으로 나올 수 있다. 록맨 2의 메탈맨과 반대다. 이쪽은 두번째를 얻는 건 쉽지만 아이템 2호가 없으면 탈출이 불가능하다.[3] 이는 록맨 7의 프리즈맨이 이어받는다. 프리즈맨은 스컬맨처럼 우두커니 있지는 않고 이리 오라는 손가락질을 하며 록맨을 도발한다. 록맨 10의 칠맨이나 코만도맨도 얼핏 보면 그럴 것 같지만 너무 오랫동안 안 움직이면 결국 자기가 먼저 움직인다.[4] 리프 실드는 약한 적이 부딪쳐 와도 소멸되지 않지만 적의 공격은 상쇄할 수 없다.[5] 스컬맨의 목숨을 가지고 논 자신이 전부 나빴으니 쏘려거든 자신을 쏘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스컬맨은 이제와서 그딴걸로 용서해달라는거냐며 울음을 터트리고 소원대로 쏴주겠다고 버스터를 겨누지만...[6] 코사크를 쏘려 하는 순간 록맨의 버스터를 맞고 몸이 두동강났다.[7] 이후 후일담에 코사크와 나머지 로봇들, 카린카가 스컬맨에게 꽃다발을 바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정황상 수리는 했지만 그대로 봉인시키는쪽으로 마무리를 지은듯 하다.[8] 카피 록맨이 실수로 롤을 쏴버리자 멘탈붕괴 상태에 빠졌는데, 그때 섀도맨이 나타나서 카피 록맨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려고하자 다이브맨과 드릴맨이 스컬맨이 떠오른다면서 그냥 내보내달라고 일행들을 막아선다.[9] 차지샷으로는 격파 불가능하다. 차지샷의 위력이 3이 아니라 2이기 때문. 다만 스켈톤 조는 굳이 파괴하지 않아도 한 대만 맞아도 몸이 무너지며 이 상태에선 재생을 시작하기 전까진 닿아도 데미지를 입진 않으므로 하나 기절시키고 다른 하나를 뒤이어 쏘자마자 바로 점프해 넘어가면 데미지를 입으면서나마 돌파할 수는 있다.[10] 메가맨 언리미티드에 나오는 글루맨이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움직인다.[11] 체력이 다 떨어졌을 때 죽지 않고 체력이 1칸 남은 상태로 버틸 수 있는 기능이 있다.[12] 가장 대표적인 예가 다이브맨 스테이지의 수상 구간.[13] 중간에 랏슈를 구출하지 않았다면 헬 휠을 펼친 상태로 직접 갖다박고, 랏슈를 구출했다면 랏슈가 날아가서 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