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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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록맨 4를 기반으로 한 개조 롬. 보통 줄여서 록맨 4 MI라고 부른다. 제작자는 푸레사베(ぷれさべー(Puresabe)).
보통 록맨 시리즈 개조 롬들(특히 록맨 2)은 게임 자체의 틀은 그대로 유지한 채 스테이지 구성, 보스들의 패턴과 획득 무기 등 게임 내용만 바꿔놓거나 그것조차 안한 것들이 많다. 그러나 이 작품은 '''록맨 1~록맨 8, 심지어 록맨 월드 시리즈의 적들까지 등장하는''' 전무후무한 스케일을 자랑한다.[1] 배경 음악도 대부분 다른 게임에서 따온 새로운 음악으로 바뀌어 있다. 물론 보스 패턴이나 획득 무기도 모두 다르며 개성과 성능이 대폭 강화되어있다. 한 마디로 록맨 4와는 스테이지 스킨이나 보스 디자인, 기타 적들의 모습만 채용한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작에서 은근히 불편했던 부분들(예를 들면 스크롤 속도나 에너지 게이지 차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점)이 개선되어 있다. 패미컴 게임에서는 흔하지 않은 오토 세이브까지 지원하며, 패미컴용 록맨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구현된 적이 없는 다양한 아이템의 효과, 최종 평가 시스템, 엔딩의 소소한 분기 등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하고 감탄을 자아내는 게임이다. 덧붙여 다른 록맨 시리즈는 물론 다른 게임들의 패러디까지 적절히 들어가있어 올드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또한 록맨 시리즈에서 사용되지 않는 '''2P의 컨트롤러의 B, A 버튼으로 무기를 변경'''할 수 있는 점이나 무기 선택 창에서 B 버튼으로 가지고 있는 무기와 아이템들의 설명을 볼 수 있는 점 등, 세세한 데에까지 신경 쓴 면이 돋보인다.
나왔을 당시 날로 먹는다며 비판을 받은 록맨 9, 10과는 비교도 안 되게 훌륭하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무작정 옹호만을 할 수는 없는 법. 각각의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아 초보자에게 매우 불친절하며, 보스들의 패턴도 하나하나가 매우 화려하고 미친듯이 어렵다. 그리고 피격후 무적시간이 원작의 2배 수준으로 길고 체력이 1/3 이하로 떨어지면 보스 몸체 색깔이 바뀌면서 발악 패턴까지 사용한다. 반면 록맨의 피격 무적시간은 1초도 안 될만큼 짧고 차지샷은 노차지 버스터 2발 수준으로 약화된데다 일반 적들도 록맨 5때처럼 피격 무적시간이 있기 때문에[2] 8보스의 무기를 적시에 활용하지 않으면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진행을 못할 지경.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좋게 볼 수 있는 점이기도 하지만, 퍼펙트 런 시리즈로 유명한 롬 미스릴도 플레이어를 배려하지 않은 쓸데없이 어렵게 만든 게임이라는 식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이런 난이도 덕분에 특수무기들의 성능이 하나같이 상향 되었다.
그중 가장 사기는 링맨의 능력인데. 속도가 늘어나고 계속해서 연사할수 있는데다가. 거기에 날아가던중 아이템과 접촉하면 아이템이 링에 붙어서 메가맨에게 날아온다. 에너지 효율은 2발당 1칸을 소비하는 효율성 높은 무기에. 메가맨의 피격시간과 함께 모든 적들의 피격시간도 줄어들어서 관통하면서 데미지를 계속주는 링은 모든 보스에게 갈기면 약점이고 뭐고 녹아내린다. 얻는순간 게임내내 사용하게될 사기무기.
8보스를 클리어하고 나오는 Dr. 코사크 스테이지와 Dr. 와일리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당연히 그 이상이다. 그리고 보스 재생실이 한 화면에 텔레포트 장치 8개가 들어와있는 형식이 아니라 '''미로'''로 되어 있어서 8보스를 직접 찾아다녀야 한다. 또한 와일리 캡슐을 격파하고 끝이 아니라 최종 스테이지가 바로 이어지고 끝까지 가면 와일리가 '''록맨의 특수 무기를 모두 빼앗아 미니 8보스로 만드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한다. 즉, 여기서는 미니 8보스[3] 와 한꺼번에 전투를 해야 한다. 다행히도 어느 정도 HP가 떨어지면 블루스가 나타나 파워업을 해 주기 때문에 이기는데 무리는 없다. 그리고 여기서 끝인 줄 알았는데, 폭발하는 와일리 성을 탈출하는 마지막 관문[4] 이 기다리고 있는 등, 끝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위에 언급했듯이 쉽게 깨려면 8보스로부터 얻는 무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8보스간의 상성은 원작과 순서는 다르지만 당연히 존재하며, 약점 무기로 맞출 경우 대미지도 대미지이지만 피격 무적시간이 매우 짧다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약점 무기가 아닌 다른 무기도 록버스터보다는 잘 먹히는 편이라, 보스전에서 록버스터를 쓰면 거의 대부분 손해다.
원작에 없던 것으로 "크리티컬 히트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적들을 록버스터 혹은 특정 무기로 공격하다 보면 낮은 확률로 발생하며 이 때는 타격 효과음과 이펙트가 다르다. 크리티컬 히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대미지[5] 를 선사할 수 있고 보스, 최종보스 역시 예외가 아니다. 평소에 어려워하던 적이나 보스와 싸울 때 이게 자주 터진다면 그야말로 대박. 물론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크리티컬 확률을 100%로 만드는 단도 아이템을 얻지 않는 이상 노리고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참고로 록맨이 빈사상태가 되면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숨겨진 요소들이 더욱 풍부해졌으며 와이어와 벌룬은 숨겨진 보스를 클리어하여 얻을 수 있고 더스트맨의 무기인 리사이클 인헤일러를 이용해 얻을 수 있는 숨겨진 아이템들도 많이 있다. 또한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붙잡힌 랏슈와 비트를 구출 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엔딩의 전개가 약간 달라진다.
별의 커비 시리즈 등 여러 게임의 패러디가 등장하지만 제작자가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팬인지 유독 그라디우스 혹은 파로디우스 시리즈의 패러디가 많다. 일단 고속 스크롤 지대나 최종 스테이지는 딱 봐도 패미컴판 그라디우스 II. 더스트맨 스테이지에서는 그라디우스 III의 그 악명높은 '''큐브 러쉬지대'''의 패러디도 있다.
어렵기는 하지만 완성도가 매우 높고 제작진의 독창적인 스테이지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데다, 에뮬레이터로 가동하기 때문에 조작에 있어서 이질감도 전혀 없으니 록맨 팬이라면 한번쯤 플레이해볼 것을 권장한다.
0.97 업데이트 이후 타이틀이 본래의 록맨 4 로고가 아닌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로 수정되어 나타난다.
2. 보스
- 스테이지 셀렉트 음악은 별의 커비 64의 리플 스타 BGM을 채용.
- 보스 소개 음악은 FC게임 아틀란티스의 수수께끼 스테이지 클리어 BGM을 채용.
- 스테이지 클리어 음악은 포켓몬스터 적·녹의 숨겨진 도구 발견, 진화 완료 BGM을 채용.
- 보스들은 체력이 일정량 이하로 줄어들면 몸체 색깔이 바뀌면서 발악 패턴에 돌입하며 이 때 BGM의 톤도 약간 낮아진다. 보통 체력이 9칸(33%) 남았을 때 발악패턴에 돌입하며 보스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자세한 것은 각 보스별 항목 참조.
- 모든 보스들이 록버스터로 맞추면 피격 무적시간이 원작의 2배 정도로 길지만 특수 무기로 맞추면 무적 시간이 짧다. 이 때문에 굳이 약점 무기가 아니더라도 록버스터보다는 특수 무기가 보스전에는 더 적합하며, 약점이 아닌 무기들도 꽤 잘 먹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보통 약점 무기로 맞추면 피격 무적시간이 더 짧기 때문에 이걸로 약점인지 아닌지 판별 가능하다.
- 보스 상성은 꽤 난잡한 편으로 제대로 된 상성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록맨 3에서처럼 5명이 한 바퀴(파라오맨 - 토드맨 - 더스트맨 - 스컬맨 - 드릴맨), 3명이 따로 한 바퀴(다이브맨 - 링맨 - 브라이트맨)를 도는 구조이다. 하지만 드릴맨에게는 원래 약점보다 효율은 떨어지지만 다이브맨의 무기도 잘 먹히며 링맨에게는 스컬맨의 무기도 매우 잘 먹히도록[6] 해 놓았다. 그렇게 하면 파라오맨 - 토드맨 - 더스트맨 - 스컬맨 - 링맨 - 브라이트맨 - 다이브맨 - 드릴맨의 순으로 한 바퀴 돌게 만들 수 있다. 상단에 링크된 페이지에서도 보스 상성이 이 순서로 공략이 되어 있다. 드릴맨과 링맨은 헬 휠과 워터 커터 둘 다 공식 약점인듯 하니 원하는 순서대로 공략하면 된다.
- 특별히 더스트맨의 무기는 대부분의 보스에게 잘 먹히는 편이며, 막타를 이걸로 날리면 보스가 그대로 플레이어에게 끌려가서 터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특이한 상성으로는 브라이트맨과 토드맨은 자기 무기 한방에 비명횡사 한다는 점이 있다. 브라이트맨은 그냥 맞는 순간 바로 터져 버리며, 토드맨은 바로 죽지는 않지만 록맨이 살짝이라도 건드리면 불쌍한 모양새로 쭉 뻗어서 죽는다. 토드맨을 죽이지 않고 살려두면 회복아이템을 주며 엔딩에서도 등장하고 보너스 점수도 받는 추가 요소가 있지만 브라이트맨은 특별한 것은 없다. 보스 재생실 플레이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알아두면 좋다.
- 보스 재생실에서는 보스 몸체 색깔이 바뀌면서 행동이 빨라지는 요소는 없는 대신, 발악 모드의 패턴도 처음부터 사용한다.
2.1. 메인 8보스
중간보스로 섀도맨이 등장한다.
일반 공격패턴은 플레임맨의 불기둥 깔기, 네이팜맨의 네이팜 봄 흩뿌리기, 별의 커비 시리즈의 스파크 및 빔 공격의 오마쥬.
발악 패턴 돌입 체력은 14칸 (50%)으로 다른 보스들에 비해 빨리 발악한다. 발악 이후 화면 정중앙에서 던지는 섬광탄에서 터져나오는 빛에 닿으면 반 끔살 확정. 브라이트맨을 중앙으로 섬광탄 착탄지점 반대편으로 가야 브라이트맨에 가려져서 빛이 닿지 않는다.
특수무기인 스파크 맨보우(Spark Manbow)는 버튼을 유지한 채로 전방을 지질 수도 있고 발사할 수도 있다. 원작의 플래시 스토퍼처럼 시간정지 무기로 사용하는 것 역시 가능.
스테이지는 그야말로 수상생물, 특히 개구리 계열 적들 천지. 중보스는 록맨 6에 나왔던 거대 두꺼비 메카를 탄 닌자 로봇 '가만 & 가마다유', 섀도맨인데, 섀도맨도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에서처럼 개구리 메카를 타고 나온다.
보스 토드맨은 원작의 토드맨과 비교하면 안 될 정도로 강력하다! 플레이어의 공격이나 이동에 반응하여 여기저기 잽싸게 몸을 날려 움직이기 때문에 공격하기 힘들며, 공격하다가 위를 잡히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비를 뿌리는 패턴은 화면 전역이 아니라 일부 좁은 지역에 비를 뿌리는 걸로 바뀐 대신 비에 맞으면 대미지를 입는 게 아니라 두꺼비로 변하면서 얼마 동안 공격도 못 하고 계속 얻어맞는 상태가 된다.
중간보스로 원작의 링맨 스테이지에 나왔던 하마로봇 '카바통큐'[7] , 퀸트, 록맨 월드 5의 플루토 스테이지의 중간보스 '건드릴', 숨은 보스로 크래시맨이 등장한다.
발악패턴 돌입 체력은 10칸 (35%), 드릴맨의 속도가 빨라지며 천장과 바닥이 맞닿아 록맨을 즉사시키는 패턴이 추가된다.
특수무기인 드릴 토피도(Drill Torpedo)는 원작과 달리 상하전방 3개의 드릴이 발사되며 벽을타고 달린다. 일렉맨이나 X5의 볼트 크라켄 특수무기와 비슷하다.
피라미드 내부에서 진행하며, 중간중간 파라오맨이 나타나 록맨에게 밖으로 나가라며 손짓을 한다. 당연히 쿨하게 무시하고 진행. 피라미드 내부에선 파라오의 저주의 오마주인지 Berserker(자동으로 공격연사), Reverse (조작키 반대) 등, 각종 디버프가 걸리는데, 가끔 머리를 써야만 넘어갈 수 있는 구간도 있다.
보스룸 직전 히트맨, 파이어맨, 플레임맨의 동상(비슷한 무언가)이 있다.
보스룸에 당도하면 기물을 다 부숴놓는 록맨에게 분노하며 피라미드 꼭대기로 내쫒은 후 보스전이 펼쳐진다. 파라오 샷, 파라오 웨이브를 마구 흩뿌리며 탄속이 굉장히 빨라 피하기가 심히 까다롭다.
발악패턴 돌입 체력은 14칸(50%), 일정체력(최소 7칸) 회복후[8] 피라미드 내부가 박살날 정도로 파라오 샷을 날려대는데, 연출과 난이도가 실로 8보스 중 최고 수준이다.
중간보스로 섀도맨이 등장한다.
특수무기인 파라오 샷건(Pharaoh Shotgun)의 매커니즘은 원작과 동일하나, 문자 그대로 샷건처럼 다수의 탄환이 발사되는 특징이 있다.
시작하자마자 퀵맨 스테이지의 그 끔찍한 즉사 레이저랑 비슷한 레이저를 피해야 한다. 다만 전체적인 스테이지 난이도는 초반만 신경 쓰면 나머지는 그나마 할 만 한 편. 초반과 최후반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별의 카비 시리즈의 패러디가 많이 보인다. 중보스도 패러디고 중보스 쓰러뜨리면 배경이 터지면서 사다리나 출입구가 나오는 것도 비슷하며, 우주 배경에 허공에 UFO처럼 떠다니는 적들이 많은 것도 소소한 볼거리.
중보스는 원작에서도 같은 스테이지에서 나온 거대 링 로봇 '왓파'와 별의 커비 시리즈의 로로와 라라를 패러디한 '롱롱롱, 랑랑랑, 룽룽룽'.
링맨 본인은 그야말로 사방팔방에 링을 내던지고, 이 중 일부 링이 스테이지 내에 계속 남아 장애물이 되기도 하며, 링맨 본인도 링을 이용한 곡예 패턴을 선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매우 정신 없는 구성이 일품.
스테이지 초반엔 각종 고철들이 후두둑 떨어지는데, 왠지 파이어맨 스테이지에서 본 적 있는 마리오 시리즈의 그거랑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미사일[9] 도 날아다니고 있다. 중간의 고열 구간은 내열 게이지가 등장하며 게이지가 꽉 차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받게 된다. 록맨 제로 4의 인공태양 스테이지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안전 지대가 없어서 빨리 빠져나가는 것만이 답이다.
스테이지 최후반부엔 그라디우스 III의 큐브러시가 구현되어있다.
보스 패턴은 꽤 단순한 편으로 흡입, 발산, 반대편 이동, 더스트 크러셔 발사 뿐이지만 고철 파편이 심히 많이 날아다닌다. 흡입 상태 시 대부분의 공격은 흡수해서 체력을 회복하므로 이때는 공격을 봉인하는게 상책.
발악패턴 돌입 체력은 7칸(25%)으로 다른 보스들에 비해 좀 늦게 발악하기 시작하며, 흡입이나 방출 패턴 때의 흡인력이나 방출력이 강해진다.
더스트맨의 흡인 패턴에 당해 버린 경우, 록맨을 빨아들인 후 R캔으로 바꿔서 스테이지 밖으로 걷어차 버리는 황당한 연출이 나온다. 통조림 상태로 쓸쓸하게 걷어차여 죽기 싫다면 R캔으로 재활용되자마자 버튼을 마구잡이로 갈겨서 빠져 나와야 한다.
특수무기는 리사이클 인헤일러(Recycle Inhaler)로 원작의 더스트 크러셔와는 전혀 다른 무기. 전방 좁은범위를 빨아들인 후 각종 아이템이 튀어나오는데, 웬만한 적들은 일격에 흡수가 돼버린다.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게 단점.
하드 모드에서는 버스터를 흡입, 방출 패턴을 쓸 때 한 방씩 쏘는데, 이 때 발포된 버스터가 흡인되어 뒤로 밀려나거나 방출 때 앞으로 가속하기도 한다. 한 대만 맞아도 바로 끌려들어가기 쉬워지는 보스 특성 상 매우 성가신 추가 패턴.
스테이지가 끔찍할 정도로 길다. 중간에 콜드맨 스테이지에서 본 적 있는 일부 잔몹들이 8비트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나타나 있기도 하다.
중보스로 호게일(록맨 8, 록맨 & 포르테에 등장한 고래 형태의 메카)과 엔카가 나오며, 엔카를 쓰러뜨리고 한정적인 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미러 버스터로 숨은 길을 열면 웨이브맨이 히든 보스로 나온다.
보스 본인은 돌진, 워터 커터 두 패턴만 쓰는데다 둘 다 그렇게 크게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어서 그나마 할 만 하지만 발악 패턴이 좀 많이 성가실 수 있다. 또한 하드 모드에서는 이 둘을 연계해서 쓰며, 물 밖과 물 속으로 들어갈 때 물을 튀겨서 탄환으로 쓰기도 한다.
스테이지는 발판의 끝판왕. 그야말로 발판이란 발판은 전부 다 우겨박은 구성이 일품이다. 낙사 구간도 엄청 길지만, 스테이지 초반에 비트를 구출하면 한결 수월하다.
중보스로 록맨 7의 슬래시맨 스테이지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르스 형태의 거대 메카 '킹 고줄러스'가 등장한다.
보스는 헬 휠을 펼친 채 글루맨 움직이듯 스테이지 전체를 좌우로 이동하며, 가끔씩 버스터를 발포하기도 하는데 조준을 엄청 잘 한다. 발악 패턴 돌입 시 이동 속도가 막나가게 빨라지면서 가히 폭주운전을 하게 된다. 하드 모드에서는 스컬맨 본인이 정지하더라도 헬 휠은 여전히 스테이지를 이동하다 헬 휠을 구성하는 해골 한 알 한 알이 전부 콩알탄이 되어 스테이지 바닥으로 떨어지는 패턴이 추가된다.
2.2. 그 외 와일리 넘버즈
- 웨이브맨.
위의 클래시맨보다 타이밍이 더 빡센 편으로 잠깐의 지체도 허용되지 않음은 물론 반드시 엔카가 오른쪽에 있을 때 격파하여 미러 버스터를 얻자 마자 오른쪽으로 냅다 달려야만 성공할 수 있다. 웨이브맨 역시 패턴은 원작 록맨 5와 같고 체력이 1/3 이하가 되면 추가 패턴이 나오는데 그냥 위로 물방울을 쏴서 떨어뜨리는 것이 전부라 매우 쉽다. 웨이브맨이 유난히 근접전에 약하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약점은 스컬맨의 헬 휠. 한 방에 5칸이다. 하지만 보통 스컬맨은 초반에는 잘 잡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다이브맨 스테이지를 후반에 온다거나 웨이브맨을 잡으러 나중에 다시 방문하지 않는 이상 약점 공격을 해 볼 기회는 별로 없고, 헬 휠 자체도 그다지 쓰기 편리하지는 않다. 클리어하면 벌룬 입수.
2.3. Dr. 코사크 스테이지
2.3.1. 코사크 스테이지 1 : Blizzard Sky (눈보라 하늘)
하드 모드에서는 통상탄 밀도가 조금 늘어나 있으며, 완파 전에 방향을 바꿔 가면서 두 번 정도 전방위 회전탄을 뿌리는 발악 패턴을 쓴다.
2.3.2. 코사크 스테이지 2 : Lab. Maze (연구소 미로)
- 스퀘어 머신
하드 모드에서는 위아래로 계속 오가는 발판이 주기적으로 콩알탄을 밑으로 발포해 위로 올리기 때문에(?!)안 그래도 그 좁은 발판 위에서조차 방심할 수가 없게 되며, 터렛 설치 뒤에도 코어가 직접 3-WAY 콩알탄을 발포하기도 한다. 여기에 발악 패턴으로 코어에서 콩알탄을 계속 발포하는데, 이 콩알탄은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날아오다가 진행을 잠시 멈추고 다시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날아오는 걸 2번 반복한다.
2.3.3. 코사크 스테이지 3 : Purification Plant (정수장)
- 더블 버블 코어
총 3가지의 패턴이 있으며 첫 패턴은 투명한 큐브로 변해서 일정 간격을 두고 투척하는 패턴, 두 번째는 투명큐브가 테트리스 블럭처럼 변해 록맨 주변으로 랜덤하게 떨어지는 패턴과 한 줄씩 바닥으로 내버리고 남은 한 줄은 좌우로 분배하는 식의 패턴 중 하나를 쓴다. 세 번째는 크랙코로 변해서 마구 큐브를 흩뿌린다. 약점으로는 워터 커터가 가장 사용하기 편하며 단발 대미지는 파라오 샷건 차지샷이 가장 크다(4칸). 즉, 1차와 2차 패턴은 파라오 샷건으로, 3차 패턴은 쓰기 편한 워터 커터로 싸우면 무난하게 상대 가능하다. 파괴 시 기능 이상이라도 생겼는지 갑자기 투명 블록을 미친 듯이 깔면서 플레이어를 이번엔 위로 내보낸다.
하드 모드에서는 눈 아래쪽에 생성되는 큐브 블록 하나가 통상적인 물 큐브 블록이 아니라 가시블록으로 변해 나오며, 여기에 겹쳐지는 블록들 또한 가시로 변해 떨어진다.[13] 여기에 발악 패턴으로 물 큐브를 하늘 위로 미친 듯이 쏴서 큐브의 비를 내리게 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2.3.4. 코사크 스테이지 4 : Four Towers (4개의 탑)
하드 모드에서는 둘이 쏘는 탄환이 벽에 닿으면 한 번 더 플레이어의 위치로 휘어져 날아가게 변경된다.
하드 모드에서는 어스가 발포하는 스파크 체이서의 탄환에 잔상이 일정 시간 동안 남아 있다가 플레이어를 추적해 날아오게 강화되며, 발라드의 발라드 크래커 또한 벽에 닿아 없어질 때 그냥 없어지는 게 아니라 콩알탄으로 변해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온다. 펑크는 무적 상태로 회전 공격할 때의 속도가 강화되는 것 외에 스크류 크러셔의 변화점은 크게 없다.
1형태의 코사크 캐처는 좌우로 느리게, 내지는 빠르게 이동하는데, 화면 상에 자주 보이지 않아 정공법으로는 피해를 주기가 쉽지는 않지만 패턴은 정말 별 볼 일 없다. 느리게 이동하면 화면 정중앙 즈음에 왔을 때 포물선 아래로 콩알탄을 몇 발 쏴서 위로 올리는 패턴이 거의 반드시 나오고, 이외에 간헐적으로 집게 부분을 부메랑처럼 날려서 터뜨리기도 한다. 날리기 전의 집게 부분에는 한 쪽 당 각각 피격 판정이 있어서 공격으로 부숴 버릴 수도 있지만 재생하기 때문에 그렇게 괜찮은 공략법은 아니다.
코사크 캐처를 쓰러뜨리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코사크 캐처의 위에 있던 케이블이 파괴되고 2형태인 코사크 호퍼가 된다. 여기서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체력에 따라 2개의 콩알탄 패턴을 동반하며 보스의 점프 높이 또한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순전 피지컬만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처음에는 콩알탄 패턴 없이 그냥 사방팔방으로 튀어다니기만 하지만, 체력이 반으로 떨어지면 콩알탄을 그냥 아래로 투하하는 패턴이 나오고, 여기서 체력이 더 줄어들면 코사크 캐처가 간헐적으로 쓰던 포물선 아래로 콩알탄을 쏴서 위로 올려보내는 식의 패턴으로 바뀐다.
약점 무기는 어이 없게도 헬 휠. 바닥에서 노는 코사크 호퍼 상대라면 모를까 낙사 위험이 있는 코사크 캐처를 상대할 때에는 차라리 다른 특수 무기를 쓰는 게 편하다. 본 게임 플레이라면 헬 휠은 접어 두고 어스의 무기를 들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 무기가 스스로 코사크 캐쳐를 쫓아다니면서 때리기 때문에 보스전 전체를 날로 먹을 수 있다. 아레나 같은 데에서 이런 특수무기 없이 상대할 때에는 머리 위쪽에 피격 판정이 없다는 걸 이용해 머리 위에서 워터 커터나 드릴 토피도를 쏘는 식으로 싸우는 게 그나마 이득이다. 다만 아래에 있을 때 코사크 캐처가 내보낸 집게에 잡힐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진심으로 헬 휠을 펼치고 싸울 생각이라면 낙사에 특히 주의할 것.
하드 모드에서는 코사크 캐처가 좌우 이동을 더 자주 하게 되고, 빠르게 이동하는 도중에 2번에 걸쳐 유도되는 콩알탄을 쏘는 패턴이 추가된다. 또한 코사크 호퍼의 콩알탄 패턴이 한 패턴씩 앞으로 땡겨지고 본래 2번째 콩알탄 패턴을 쓸 정도의 체력에서 기존의 코사크 캐처가 쓰던 콩알탄 패턴을 쓴다. 코사크 호퍼까지 쓰러뜨리면 마지막에 발악 패턴으로 체력이 다 닳을 때까지 공중에 떠 다니면서 플레이어를 위로 끌어올리는 광선을 난사하면서 좌우로 이동한다. 이 때의 코사크 호퍼는 말이 코사크 호퍼이고 하는 짓거리는 사실상 UFO...
2.4. Dr. 와일리 스테이지
2.4.1. 와일리 스테이지 1 : Fatal Miscalculation (치명적인 오산)
- 조 니-닌 바 올(Joe Ni-nin Va All)[16]
하드 모드에서는 통상 공격 시 발포하는 탄의 양이 많아지고, 차지 패턴 때 나오는 탄의 궤도가 기존의 일직선 궤도에서 더 복잡해진다. 여기에 체력이 다 떨어지면 방패를 버리고 좌우로 미친 듯이 이동하면서 점프 후 바닥에 대형탄 폭격을 두어 번 정도 가하는 발악 패턴을 쓰고 터진다.
2.4.2. 와일리 스테이지 2 : Rushed Out Products (급조품)
- 스내치맨
하드 모드에서는 1차전 스내치맨이 그냥 버스터를 쓰는 게 아니라 차지샷을 발포하며(그나마 초기에는 발포 주기가 플레이어 차지 시간만큼 길어서 이해는 되지만, 체력이 적어질 수록 발포 주기가 짧아진다), 2차전이 끝나면 자기가 빼앗았던 무기 4개와 차지샷을 마구잡이로 난사하면서 좌우로 이동하는 발악을 하게 된다. 발악 패턴 도중에 스내치맨의 색상과 배경에 있는 현재 사용 중인 무기를 보여주는 창이 미친 듯이 바뀌어 대는 게 압권.
여기서 스내치맨에게 빼앗긴 무기는 다음 스테이지에서 해당 무기를 사용하는 보스를 격파해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페셜 모드의 아레나 계열 모드에서는 2차전에서 무기를 강탈당하지 않으며 스내치맨은 헬 휠, 스파크 만보우, 파라오 샷건, 리사이클 인헤일러를 사용한다.
2.4.3. 와일리 스테이지 3 : Wily's Labyrinth (와일리의 미궁)
스테이지는 젤다의 전설을 비롯해 수많은 RPG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미궁 던전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이곳 저곳 다 꼬여 있다. 정상적으로 가나 싶더니 갑자기 스테이지 생긴 게 죄다 바뀐다던지, 아까 들어갔던 구역으로 다시 나왔는데 이전에 본 지역이 아닌 쌩판 다른 지역이 나온다던지 하는 등, 초보자들에게 있어서는 힘든 수준을 넘어 절망적으로 어려운 스테이지이다. 여기에 진행하다 보면 계속 배경이 바뀌는데, 이제까지 나왔던 스테이지가 전부 다 짤막하게나마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모든 구간을 다 뒤져서 재생 8보스를 해치우고 칼린카까지 완벽하게 구해야 가운데에 있는 전송장치를 통해 미궁을 완전히 탈출할 수 있게 된다. 중간에 칼린카를 구하며 가짜 롤(…)이 등장해 살짝 감동장면을 보여주기도 하며, 칼린카 구출 시 칼린카가 랏슈에게 에너지 증폭 장치를 설치해 주는데, 이 이후로 랏슈와의 연계 공격의 대미지가 2배가 된다. BGM은 '홋카이도 연쇄살인 - 오호츠크에 사라지다'의 BGM들을 사용하였므며, 스테이지 인트로 장면은 유바리 탄광 BGM, 스테이지 내 음악은 '추적', 칼린카 구출 장면은 '마키코 씨 구출'이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아이스맨, 플래시맨, 마그넷맨의 얼굴이 담겨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각각 자기가 지나간 지역, 스테이지 워프 위치, 보스 위치를 알 수 있는 아이템들이므로 반드시 얻어 가자. 그야말로 이 욕 나오는 스테이지에 도움이 되는 몇 줄기 안 되는 희망이다. 맵은 SELECT 키로 보는 것이 가능.[스포일러]
스테이지 보스인 와일리 머신의 체력이 굉장한데. 28칸이 아니라 28줄(?!)[18] . 그야말로 보스 등장 후 체력이 한 줄만 차는 데에서 끝이 아니라 어째 체력이 더 차고 계속 차고 차는 속도가 미친 듯이 빨라지더니 급기야는 줄 단위의 체력이 28칸까지 차오른다! 다행히도 록버스터로도 체력이 팍팍 깎인다(한 방에 6칸, 그리고 피격 무적시간 동안에는 1칸씩). 록버스터로 맞추나 특수 무기로 맞추나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고 랏슈를 이용한 공격도 효율이 매우 낮으니 특수 무기는 봉인하고 열심히 록버스터를 연사하는 것이 살 길이다. 와일리 머신의 공격도 상당히 빠르고 피하기 어렵지만 그나마 방당 대미지는 낮고, 연구를 통한 패턴화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2차 형태에서는 공격을 피하기는 상대적으로 쉽지만 피격 포인트가 위에 있어서 귀찮다. 스파크 만보우와 헬 휠이 2칸을 깎고 화염 차지 공격을 더 쉽게 캔슬하거나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지만 둘 다 사용하기는 불편하다. 훨씬 편리한 약점인 파라오 샷건으로 공격하면 대미지는 1칸이지만 맞추기가 매우 쉽고 피격 무적시간이 짧아서 편리하며 아래의 발사구에도 같이 적중하여 위험한 화염 공격을 쉽게 저지할 수 있다. 정 귀찮으면 랏슈 캐논이나 위시 스타(코사크가 만든 추가 장비로 공격력이 2배가 됐다)로 한 방에 날려버릴 수도 있다. 와일리 머신 2차까지 격파하면 와일리가 작은 포드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나, 탈출하는 포드를 향해 록맨이 위시 스타를 날려서 부숴 버린다.[19] 하지만 막상 포드가 파괴되어 도망을 못 갈 줄 알았던 와일리는 바닥으로 탈출하면서 동시에 록맨의 뒤에 있던 랏슈도 같이 납치해 끌고 가 버리고, 록맨은 와일리가 내려간 바닥으로 내려가서 추격을 계속한다. 어차피 격파 후 스토리 상으로 랏슈가 납치되어 버려 이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2차전 되자마자 바로 위시 스타로 순삭시키는 게 심신에 이롭다.
하드 모드에서는 와일리 머신 1형태가 쏘는 탄환이 2발이 되기 때문에 이걸 탄 사이로 점프해 피하거나 하나 피하고 뒤에 시간차로 날아오는 걸 한 번 더 피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하기 힘들어진다. 2형태의 전체적인 패턴은 별 차이가 없으나 마지막에 차지 공격 때 발포하던 화염을 아까 전까지 주구장창 쏴 대던 화면 위쪽에서 쏘는 게 아니라 대놓고 아래쪽까지 내려와서 발포하기 시작한다. 다만 이건 헬 휠로 모두 막을 수 있으므로 참조할 것.
스페셜 모드의 아레나 계열 모드에서는 1차 형태의 추가 체력이 28줄에서 7줄로 줄어들었다.
2.4.4. 와일리 스테이지 4 : Final Farce (최후의 익살극)
- 키메라봇 1, 2, 3 (와일리 스테이지 4)
하드 모드에서는 그렇게 크게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키메라봇 1의 경우 공격할 때 바닥과 벽면을 타고 올라가는 롤링 커터 하나가 추가로 날아가며, 키메라봇 2의 경우 하늘에서 나뭇잎이 2겹으로 떨어지고, 키메라봇 3의 경우 발포하는 니들 캐논의 발포 수와 속도가 증가하고 홀로그램이 있을 때 쏘는 니들 캐논이 벽에 반사된다.
- 슈퍼 섀도맨
하드 모드에서는 피격당할 때마다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쿠나이를 자동으로 날린다.
보스전 음악은 GB게임 도라에몽 대결 비밀 도구의 최종스테이지 BGM.
보스 체력은 2줄이지만 난이도 하나는 록맨4MI 내에서도 특히 궤를 달리한다. 다양한 패턴으로 마구 텔레포트를 하면서 인정사정없이 레이저를 사방팔방 퍼붓고 흩뿌리는데, 이게 탄막 슈팅이 따로 없을 정도. 체력이 1/4씩 떨어질 때마다 캡슐이 터지면서 다음 텔레포트 때까지 무적 상태를 유지하며, 다음 텔레포트 때 새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걸 반복한다.
다음은 대략적인 레이저탄 패턴이다. 하위 각주의 경우 체력이 일정 수준까지 떨어진 이후에 나오는 패턴으로, 노멀 난이도에서는 하위 각주의 패턴이 나올 때가 되면 일단 하위 각주의 패턴들을 한 번씩 다 쓰고 나서 상위 각주의 패턴들도 랜덤으로 나오게 된다. 또한 상위 패턴이 다 나오지 않았는데 체력을 빨리 깎아서 하위 패턴을 유도할 경우 현재 패턴들 중 남은 패턴들이 나오지 않는다.
- 3발씩 레이저탄 발포 3회 반복
- 화면 상단 한 쪽 끝에서 레이저를 일정 주기로 연직 아래로 발사하면서 아래로 이동 후 반대쪽 끝으로 이동
- 대각선 위로 이동하면서 전방위로 레이저탄 발포 2회
- 위로 올라가더니 좌우 이동하면서 사방팔방으로 소형 레이저 탄막 난사
- 일정 주기로 주변을 도는 2개의 레이저 빔을 두른 채로 아래 - 좌우로 이동한 후, 상단으로 이동해서 두르고 있던 레이저 빔을 화면 끝까지 길게 늘리고 그걸 한 쪽 방향으로 느리게 휘두른다.
- 반유도성 중형 레이저빔 발포 - 텔레포트를 5번 반복
- 화면 상단으로 텔레포트해서 아래로 곡사이동 후 연직 아래에 사방팔방으로 소형 레이저 탄막을 쏟아붓는 압축탄 발사
- 3발의 원형 레이저 탄 발사를 2회 반복
- 화면 정가운데에서 텔레포트한 뒤 위로 서서히 올라가면서 원형 레이저 탄을 하나씩 쏘다가 화면 맨 위쪽에 도착하면 사방팔방으로 원형 레이저 탄을 난사
- 긴 레이저 빔을 3방향으로 쏴서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유도. 노멀 난이도에서는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긴 레이저 빔에는 사실 피격 무적을 무시하는 판정이 있어서 하드 난이도에서는 일단 맞게 되면 연타로 맞게 되는 패턴이다.
- 여기저기 통통 튀어다니다가 갑자기 위로 압축탄 발사. 압축탄은 4개 패턴 중 하나를 쓰기 때문에 4지선다 패턴이다.
- 플레이어가 있던 곳에 일직선으로 레이저를 길게 발사한다. 압축탄이 끝까지 남아 있다면 최대 3번 발사한다.
-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떨어지는 레이저 빔을 포물선 위로 발포한다.
- 레이저 빔을 반시계 방향으로 조금씩 발포한다.
- 5-WAY 레이저 탄을 주기적으로 발포한다.
- 화면 중반 즈음에 텔레포트한 후, 좌우로 이동하면서 위로 작은 레이저 빔 난사, 이후 화면 상단으로 이동해서 플레이어의 좌우 위치를 따라가면서 좀 더 긴 레이저 빔 난사. 난사된 레이저 빔들은 전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바닥으로 떨어진다.
- 상단으로 초대형 대폭발성 레이저 포를 2발 쏜다. 레이저 포가 천장에 닿으면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유도되어 날아오며 폭발하는데, 이 폭발 범위가 미칠 듯이 넓으며 피해량이 상당히 세다.
- 체력이 1/4 정도 남은 시점부터는 화면 한 쪽 끝에 텔레포트한 뒤, 위로 올라가면서 소형 레이저 탄을 사방팔방으로 스패밍하기 시작한다. 화면 위쪽까지 가면 좌우로만 이동하면서 소형 레이저 탄 난사 이후 곡사 레이저를 난사, 이후 게임이 대놓고 느려질 수준으로 대형 곡사 레이저를 마구잡이로 발포한다.
- 이후부터는 좌우로 느리게 이동 및 간헐적으로 점프하면서 대놓고 폭발성 레이저를 제외한 원형 레이저 탄을 십자 및 대각선 방향으로 4발씩 발사하면서 소형 레이저 탄을 반시계 방향으로 난사하는 패턴으로만 고정된다.
하드 패턴에서는 레이저탄의 색이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고, 레이저에 피격되어도 남은 레이저들이 사라지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피격 무적을 무시하고 히트하는 일부 패턴들의 연타 판정이 살아나서 위협적인 패턴으로 변했다. 여기에 남은 체력에 상관 없이 패턴들을 전부 다 써 대고, 추가 패턴이 새로 생긴다. 다만 코사크 스테이지나 와일리 스테이지의 다른 보스들과 달리 체력을 다 깎았을 때 별도로 발악 패턴이 나오지는 않는다.
- 계속 점프하면서 소형 레이저 탄을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뿌린다. 체력이 1/4 정도 남았을 때 나오는 발악 패턴과 비슷해 보이지만 규모는 많이 작고, 묘하게 뻘미스를 유도하는 듯한 패턴이다.
- 지그재그로 진행하는 긴 레이저를 2발 발사. 2번째 레이저는 반사각이 작은 편이다. 추가 패턴 중에 제일 파훼하기가 쉬울 뿐더러, 피격 무적 무시 판정이 있는 것도 특출나게 피해량이 높은 것도 아니라서 제일 잉여한 패턴이나, 화면 상에 좀 오래 남기는 한다.
- 노멀 난이도에서 체력이 1/4까지 떨어졌을 때 쓰던 소형 레이저 탄 - 곡사 레이저 - 대형 곡사 레이저 무한난사 패턴을 약간 더 일찍 쓴다.
- 체력이 1/4까지 떨어지면 이전까지와는 판을 달리하는 곡사력을 가진 유도 레이저를 사방팔방으로 발포한다. 한 번에 많이 쏘는데다 유도성과 속도가 무지막지해 피하기도 어려운데 여기에 이게 피격 무적을 무시한다. 이후 여러 발의 소형 폭발성 레이저탄을 위로 쏴올린다. 폭발성 레이저탄들은 초대형 대폭발성 레이저 포와 같이 천장에 닿으면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유도되어 날아와 땅에 닿으면 터지는데, 기존 폭발들과 비슷한 범위로만 터진다.
- 이후부터는 기존처럼 소형 레이저 탄과 원형 레이저 탄 스팸 패턴으로 고정.
- 미니 8보스[24]
이후 진짜 최종보스전 시작. 와일리가 록맨의 특수 무기칩을 모두 빼앗아[25] 미니 8보스로 재생시키며 이들과 한꺼번에 싸워야 한다. 미니 8보스는 피격 무적시간은 없지만,[26] 각자 자신의 대표 패턴들을 느린 속도로 사용하며, 한 명씩 격파할 때마다 행동이 빨라진다. 그리고 특수 무기(랏슈 포함)는 물론 E캔까지 모두 빼앗긴 상태라 절망적인 상황처럼 보이지만, 록맨의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블루스가 나타나 기본 무기를 와일리 버스터로 파워업 시켜주니 클리어는 쉽게 가능하다. 유튜브에 보면 파워업을 거치지 않고 그냥 딱총으로 노대미지로 8명을 모두 깨는 TAS 영상이 있는데, 이렇게 해도 전개에 변화는 없다. 아레나 계열의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5. 더 트루 아레나 한정
- 코크로치 오메가
정공법으로 클리어하는 영상. 마이 아레나에서 싸웠기 때문에 전용 연출은 나오지 않는다.
버전 0.97 업데이트 이후 생긴 더 트루 아레나의 마지막 45번째 보스로, 기존 록맨 4의 코사크 스테이지 3 의 보스인 코크로치 트윈 중 한명의 모습이나, 이름과 행동 양식은 파이널 판타지 5의 오메가에서 따왔다. 둘 다 4족 보행 외눈알 로봇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보스전 음악도 파이널 판타지 5의 랜덤 보스 대결 BGM. 이 보스와 상대할 때에는 체력 바가 GB 시절의 인터페이스로 바뀐다.
본격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의 최강 보스. 우선 버스터로만은 HP가 절대 깎이지 않는다. 오직 특수무기나 차지샷으로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이 중 파라오 샷건의 경우에도 차지샷이 아니면 대미지가 들어가질 않는다. 즉사 패턴도 두 개 정도 가지고 있으나 애초에 공격의 데미지나 부가 효과가 어마어마해서 사실상 모든 공격이 즉사기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쓰는 패턴 수가 무시무시하게 많다. 편의 상 원작 오메가의 패턴에 대입하여 서술. 카운터 기술은 한 번 피격 때마다 2개가 나오며, 원작과 비슷하게 그 둘이 같은 패턴일 수도 있고 다른 패턴일 수도 있다.
- 머스터드 봄 (マスタードボム, Mustard Bomb) - 반격기
- 로켓 펀치 (ロケットパンチ, Rocket Punch) - 반격기
- 서클 (サークル, Encircle) - 반격기
- 아토믹 레이 (アトミックレイ, Atomic Ray)
- 파동포 (はどうほう, Wave Cannon)
- 화염 방사 (かえんほうしゃ, Flamethrower)
- 무지개빛 바람 (にじいろのかぜ, Rainbow Wind)
- 지진 (じしん, Earthquake)
- 마엘스트롬 (ミールストーム, Maelstrom)
- 블래스터 (ブラスター, Blaster)
- 델타 어택 (デルタアタック, Delta Attack) - 삼각형 모양의 공격을 생성,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날린다. 엉뚱한 방향으로 유도해서 피하는 게 가능한 데다 이 녀석의 공격패턴들 중에서는 그나마 속도가 느린 편이라 회피가 심하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대신에 당했을 경우 전신이 석화되는 상태이상(STONE 또는 PETRIFY)에 걸리면서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말 그대로 무기 선택 메뉴도 못 들어가고 이동도 공격도 못 하고 아무것도 못 한 채 눈 뜨고 죽는 걸 봐야 한다. 이 기술에 당했을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상태이상이 걸리기 직전에 ●토드를 써서 상태이상을 무효화하는 것인데, 타이밍이 안 맞으면 후속 대처고 뭐고 그냥 사망이다. 이는 파이널 판타지에서 석화 상태이상이 실질적으로 사망이나 다름없는 효과인 점이 반영된 부분이다.
- 타겟팅 (ターゲッティング, Search)
가끔 자기가 소환한 로봇을 상대로 타겟팅을 시전할 때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사실상 무효. 여전히 유도성 공격들은 다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온다.
- 분신 소환
분신 소환 패턴의 경우 오메가 웨폰 본연의 패턴은 아니지만, 오메가 MK.II를 상대할 수 있는 던전 내에 오메가 웨폰이 동급 스펙으로 잡몹으로 등장한다는 점을 반영한 패턴이다.
공략을 하겠다면 코크로치 오메가가 지금까지 몇 개의 패턴을 썼는지를 계산을 잘 해야 한다.[30] 코크로치 오메가는 5, 6번째 및 15, 16번째 같이, 1의 자릿수가 5번째가 될 때에는 공격을 하고 난 뒤 바로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그 다음 패턴을 연속으로 날린다. 또한 그 다음 7번째 및 17번째 공격 순서가 왔을 때 반드시 타겟팅을 잡고, 1의 자릿수가 0번째가 되는 10, 20번째 같은 시기가 되면 분신을 소환한다.
원작의 오메가의 약점이 전기였던 점 때문인지 약점은 스파크 맨보우. 특히 보스의 뒤를 잡아 플래시 스톱퍼 효과를 발동시킨 뒤에 뒤를 지지는 방법이 상당히 효율적이다. 화면이 정지된 상태에서는 코크로치 오메가도 반격 패턴을 날리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유용하다. 약점이 아닌 다른 무기들 중에도 좋은 무기가 많은데, ●토드는 상태이상 해제나 타겟팅 반사에 쓸 수 있어 중요한 무기이고, 벽을 타고 가는 특성 상 드릴 토피도 또한 틈틈이 피해를 줄 수 있어 유용하다. 워터 커터는 타겟팅이 반사된 동안 앞 뒤 안 재고 막 공격할 수 있고, 리사이클 인헤일러는 분신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분신 처리용으로 쓸만하다. 나머지 HCR 부메랑이나 헬 휠은 그렇게 추천할 만한 무기는 아니다.
더 트루 아레나 TAS 클리어 영상. 영상의 끝에 나오는데, TAS여도 이게 얼마나 극악의 난이도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 클리어 시 파이널 판타지 스럽게 사라지며 전통의 클리어 BGM와 함께 록맨이 환호하는 모습이 나온다.[31]
3. 특수 무기
- 록 버스터 마이너스 인피니티 ( 1 / 4.2 / 3 / 0 )
- 직진하는 탄을 발사한다.
- 차지하면 관통 성능이 높은 레일 버스터를 발사할 수 있다.
필드전에서의 효율도 낮을 뿐더러, 보스전에서조차 약점 무기가 아닌 무기라도 이 버스터보다는 훨씬 좋다. 게다가 이걸로 보스들을 때리면 피격 무적 시간이 원작의 2배 수준으로 끔찍하게 길다. 그래서 보스를 하나라도 잡은 후에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어버린다.
- 스파크 만보우 (브라이트맨) ( 2 / 3.1 / 3 / 1 )
- 폭발하는 전구를 발사한다.
- B를 누르고 있으면 버스터에 홀드 가능.
- 위를 누르면서 B로 플래시 공격[33]
이 가능.
- ●토드 (토드맨) ( - / - / 1 / 4 )
- 변화하지 않는 적에게는 대미지를 준다.
- 함정과 같은 메카에 대미지를 준다.
- 미지의 힘이 장치에 작용하는 때가 있다.
- 드릴 토피도 (드릴맨) ( 4 / 6.0 / 3 / 1 )
- 지형을 따라 날아가는 세 개의 드릴을 발사한다.
- 관통 성능이 매우 높다.
- 또 한번 B를 누르면 다시 쏠 수 있다.
- 위력이 높다.
- 파라오 샷건 (파라오맨) ( 2 / 4.0 / 5 / 1 )
- 전방에 탄을 뿌린다.
- 차지 가능.
- 차지 중 두상(頭上)을 공격 가능.
- 또 한번 B를 누르면 다시 쏠 수 있다.
- 홀더블 컨트롤 링 부메랑 (링맨) ( 2 / 7.0 / 4 / ½ )
- 8방향으로 링형의 부메랑을 던진다.
- B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홀드 가능.
- 아이템을 회수 가능.
- 리사이클 인헤일러 (더스트맨) ( - / - / 1 / 4 )
- 가까이 있는 적을 빨아들여 아이템으로 변환한다.
- 빨아들일 수 없는 적에게는 대미지를 준다.
- 함정과 같은 메카를 빨아들이는 것이 가능.
- 여러 가지 물체를 빨아들여 보자.
- 워터 커터 (다이브맨) ( 1 / 16.0 / 1 / ⅓ )
- 8방향으로 고압수를 힘차게 발사한다.
- 또 한번 B를 누르면 다시 쏠 수 있다.
- 불꽃을 둘러싼 적에게 유효.
- 연비가 좋다.
- 헬 휠 (스컬맨) ( 3 / 2.7 / 1 / 3 )
- 해골의 차륜을 몸에 둘러싸 고속으로 적에게 몸통박치기 한다.
- 주행중에 또 한번 B를 누르면 멈출 수 있다.
- 턴을 할 수도 있다.
- 랏슈 서치 ( - / - / - / 9 )
- 랏슈를 불러 지면에서 회복 아이템을 파내게 한다.
- 아이템은 확실히 파낼 수 있다.
- 일정 조건하에서는 랏슈는 반드시 라이프 에너지를 파낸다.
- 랏슈 캐논 ( 28 / 6.0 / 1 / 14 )
- 랏슈를 버스터에 끼워 발사한다.
- 적이나 지형에 닿으면 대폭발.
- 이거라면 어떤 녀석도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 빗나가버릴 때가 있다.
- 위시 스타 ( ≥14 / - / 1 / 28 )
- 적을 이차원(異次元)으로 보내어 랏슈와 함께 연속으로 몸통박치기를 계속 보낸다.
-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유효
- 위기 시에 더욱 파워 업.
- 와이어 ( 2 / 8.0 / 1 / 0 )
- 와이어 후크를 던져 걸린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후크를 던지는 방향은 십자키로 조정 가능.
- 말아 뺀 동안 점프가 가능.
코사크 스테이지 2는 이 와이어(혹은 벌룬)를 사용하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하다. 사용해도 무기 에너지는 줄지 않으며 별로 쓸모없기는 하지만 공격 판정도 있다.
- 벌룬 ( - / - / - / 10 )
- 발 밑에 록맨이 탈 수 있는 소형의 기구(氣球)를 발생시킨다.
- 올라탄 후 십자키로 조작 가능.
- 이미 벌룬이 있을 때는 록 버스터를 쏠 수 있다.
처음에 벌룬을 꺼낼 때 무기 에너지를 10칸 소모하고 그 이후에는 천천히 한 칸씩 소모되니 장거리를 날아갈 때는 무기 에너지에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벌룬에 탄 상태에서 적에게 맞을 때마다 조금씩 뒤로 밀려나는데 이런 식으로 밀려나다가는 떨어져 죽게 되니 벌룬 위에 탄 위치가 어긋났다 싶으면 점프로 위치 조절을 해야 하며, 뒤를 보기 위해서도 점프를 해야 한다.
- 스크루 크러셔 (펑크) ( 2 / 4.0 / 4 / 0 )
- 고속 회전하는 톱날을 던진다.
- 던진 후 포물선 운동하기 때문에 상하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
- 상대의 장갑이나 방어를 뚫는다.
- 얼마든지 던질 수 있다.
- 발라드 크래커 (발라드) ( 2 / 6.0 / 4 / 0 )
- 8방향으로 폭탄을 던진다.
- 적이나 지형에 닿으면 폭발을 일으켜 넓은 범위에 공격 가능.
- 얼마든지 던질 수 있다.
- 스파크 체이서 (어스) ( 2 / 8.0 / 1 / 0 )
- 격렬한 방전이 적을 쫒아가 연속으로 공격한다.
- 또 한번 B를 누르면 다시 쏠 수 있다.
- 얼마든지 쏠 수 있다.
- 와일리 버스터 ( 4 / 6.0 / 3 / 0 )
- 코사크 박사가 와일리의 기술을 응용하여 개발한 최종병기.
- 거대한 탄을 연발 가능.
- 배리어 기능까지 붙어 있어 받는 대미지를 경감 가능.
4. 특수 아이템
- 메툴 헬멧
- 메툴의 헬멧.
- 리사이클 할 때 조금 망가졌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다.
- 대미지를 받았을 때 드물게 대미지를 경감한다.
- 스컬 아뮬렛
- 스컬맨이 가슴에 차고 있던 보석을 가공한 것.
- 근성이 몸에 갖춰진다.
- 라이프가 2칸 이상 있으면 큰 대미지를 받아도 견딜 수 있다.
- 슈퍼 스타
- 섀도맨이 이마에 달고 있던 것.
- 냉혹함이 몸에 갖춰진다.
- 적의 급소를 칠 확률과 그 때의 위력이 상승한다.
- 쇼크 가드
- 와이어를 가공하여 만들어진 아머.
- 라이프가 2칸 이상 있으면 가시 등에 닿아도 간신히 견딜 수 있다.
- 트램폴린
- 벌룬을 가공하여 만들어진 긴급 점프 장치.
- 추락 시에 튀어오르는 것이 가능.
- 쓸 때마다 대미지를 받는다.
- 에너지 스플리터
- 무기 에너지를 얻었을 때 모든 무기의 에너지가 회복된다.
- 분산됨에 의해 효력이 내려가는 일은 없다.
아이템의 효과 자체는 매우 우월하니 이 게임을 처음 해본다면 얻고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클리어 후 점수를 매길 때 동료 항목에서 감점되니(아이템에서 +2점을 얻지만, 동료 항목에서 -5가 되어 결과적으로 -3점) 평가 만점을 노린다면 절대로 얻어서는 안 된다.[36]
이후 록맨 11에서 같은 효과의 "에너지 밸런서 NEO"라는 장비가 등장한다. 그쪽은 동료를 희생시키지 않고 에너지 밸런서 구입 후 나사로 구입할 수 있다.
- 에너지 차져
- 긴급용 에너지 저축 장치.
- 당해 버렸을 때 등에 무기 에너지를 회복한다.
- 에너지의 잔량이 적은 무기일수록 회복량이 많다.
- 에너지 밸런서
- 록맨의 에너지 보급의 효율을 개선하는 장치.
- 무기 에너지의 잉여분을 다른 무기에 돌린다.
- 어느 무기를 장비해도 유효.
- 익스체인저
- 라이프 에너지의 변환 장치.
- 라이프 에너지의 잉여분의 절반을 무기 에너지로 변환한다.
- 에너지 밸런서와 병용된다.
- 새장에 갇혀 있던 새형의 로봇.
- 구멍에 빠진 록맨을 끌어올려 준다.
- 단, 떨어질 때마다 대미지는 받는다.
- 록맨을 따르는 것 같다.
- ?단도
- 식별되어 있지 않아 잘 모른다.
5. 난이도 설정
버전 0.02부터 옵션 메뉴에서 난이도 설정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난이도 설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 MAIN : 베이스를 노멀로 할 지 하드로 할 지 선택할 수 있다. 하드에서는 적 및 트랩 배치, 잡몹이나 보스 패턴 등이 더욱 까다로워지며 특히 코사크, 와일리 스테이지 보스들은 일부 제외하고 쓰러뜨리면 게이지가 다 될 때까지 발악을 시도한다! 기본 설정은 노멀.
- DAMAGE : 피격 시 받게 되는 대미지를 x0.5, x1.0, x1.5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x1.0이며 소수점 아래는 올림한다.
- CRITICAL : "크리티컬 히트 시스템"의 유무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있음.
- ITEM DROP : 적을 쓰러뜨렸을 때 아이템 드랍률을 보통, 높음, 없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 단순히 아이템 드랍율 뿐만 아니라 아이템의 크기 같은 것도 보정해 주기 때문에 드랍률이 높게 설정되어 있을 경우 큰 회복 아이템 위주로만 우루루 쏟아져 나온다.[37] 기본 설정은 보통.
- FAIL-SAFE : 'SAFE(있음)'으로 설정했을 경우 쇼크 가드와 트램폴린을 가진 채로 시작한다. 기본 설정은 NORM(없음).
- E.GEN : 기본 아이템 중 에너지 차져의 유무를 설정한다. 기본 설정은 있음.
이 외에도 기본 체력을 1~28칸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시작 시 잔기 수, 보유 E캔 수도 설정할 수 있다. 영어와 일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영어 선택 시 현재 준비 중이라는 말이 뜬다. 번역자와의 통신이 2014년 말기 이후로 더 이상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듯. 실제로 엔딩 크레딧에서도 번역자 명단에 '예약자 있음'을 뜻하는 (Reserved)가 적혀 있다.
6. 엔딩의 특이 사항
높은 난이도를 뚫고 클리어해서 마침내 보게 되는 엔딩은 여러모로 감동적이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임답게 엔딩에서도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서 여러가지 세세한 변경점을 찾아볼 수 있다.
- 서포트 메카들을 생존시킨 상태로 클리어했을 경우 엔딩 전반에 걸쳐 계속 등장한다.
- 랏슈를 구출했을 경우 도주하는 와일리 캡슐을 헬 휠이 아닌 랏슈 캐논으로 마무리한다.
- 비트를 구출했을 경우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만나는 Dr. 코사크 가족과 같이 날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마지막에 "Presented by Capcom" 부분에서 서포트 메카가 생존했을 경우 원래 색깔로 등장하며, 사망한 경우 회색으로 등장한다.
- 토드맨을 ●토드로 쓰러뜨린 후 밟아 죽이지 않았을 경우 기차 장면 첫 부분에 토드맨이 변한 두꺼비가 뛰어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 와일리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단도를 얻을 수 있는 슈퍼 섀도맨을 격파했을 경우 연을 타고 날아다니다가 자기 혼자 표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탑맨으로 보이는 로봇이 함께 딸려간다.
- 보스 소개 및 보스와 록맨이 대치하는 화면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록맨이 8보스 스테이지에서 실제로 보스를 쓰러뜨린 무기를 쓰는 모습의 스크린샷이 나온다.[38] 점프해서 쏘는 모습밖에 없는 건 약간 아쉽기도 하다. 물론 록버스터로 쓰러뜨린 경우는 록버스터를 쓰는 스크린샷이 나오고, 와이어(...)나 랏슈를 이용한 공격으로 쓰러뜨린 경우에도 해당 무기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랏슈 캐논과 위시 스타로 깼을 때의 스크린샷이 약간 다른데, 랏슈 캐논은 랏슈가 록맨의 바로 앞에서 날아가고 있고 위시 스타는 랏슈가 화면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내려가 있다.
6.1. 최종 평가
엔딩을 본 이후 결과 창이 나타나며, 플레이한 성과에 따라서 점수가 매겨진다.
- Mission - 60점: 클리어 시 기본으로 받는 점수.
- Friends - 15점: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랏슈와 비트를 구출하면 각각 5점, 에디를 갈지 않았을 시 5점.
- Items - 12점: 추가로 얻은 아이템(헬멧, 스컬 아뮬렛, 슈퍼 스타, 쇼크 가드, 트램폴린, 에너지 스플리터) 하나당 2점.
- Play Style - 10점: 노 컨티뉴(4점), 1시간 40분 이내로 클리어(4점),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다시 들어가지 않기(2점)를 모두 만족하면 10점.
- Bonus - 5점: 보스 재생실의 토드맨을 ●토드로 쓰러뜨릴 시 1점. 여기서 주의할 점은 토드맨을 두꺼비로 만든 후 죽이지 말고 바로 아이템을 얻어 보스룸을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조건을 만족시켰더라도 보스룸을 나오기 전에 토드맨을 밟아서(...) 죽여버리면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물론 이전 스테이지의 보스인 스내치맨에게 ●토드를 내줘서도 안된다. 와일리 스테이지 4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키메라봇 3번째 지점에서 나타나는 슈퍼 섀도맨을 클리어하면 2점. 나머지 2점은 마지막 와일리 성 탈출 파트에서 미스 횟수를 2회 이내로 하고 탈출하면 주어진다.
'''And more...'''[40]
7. 스페셜 모드
엔딩을 보면 해금되는 스페셜 모드에는 기본적으로 타임어택과 레코드가 있으며, 여기에 상당히 많은 아레나 모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게임 플레이 도중 특정 조건 만족으로 해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레나 계열 모드의 보스전 중에 나오는 음악은 에프제로 클라이맥스의 'Illusion'.
- 타임 어택/스피드런(Time Attack/Speedrun) : 엔딩을 보기만 하면 해금 가능. 각각의 스테이지를 타임어택 하는 모드이다. 헬 휠을 제외한 7개의 특수무기와 록 버스터가 주어지며 와이어, 벌룬, 랏슈 능력은 주어지지 않는다. 일시정지 화면에서 SELECT 버튼을 누르면 그만둘 수 있다.
- 더 메카니컬 아레나(The Mechanical Arena) : 메인 게임에서 친구 점수가 15점인 상태로 클리어하면 해금 가능.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등에 나오는 보스 러시 모드인 "격투왕의 길(The Arena)" 모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작중에 나오는 전 보스(8보스 + 코사크 성 4보스 + 와일리 성 4보스 = 총 16체)를 쓰러뜨리는 게임. 별의 커비에서 나온 맥심 토마토와 비슷하게 여기에서는 겉에 특수 아이템 오오라가 붙은 대형 체력 회복 아이템이 해당 역할을 대신한다. 맨 처음 시작할 때 4개가 주어지며 한 번 먹으면 다시 생성되지 않으므로 주의. 이 외에도 E캔 4개가 기본으로 주어지고, 매 스테이지 마다 에디에게서 보급을 받을 수 있으며[41] , 보스 1체 클리어 후 귀환할 때마다 에너지 차져가 적용되어 무기 에너지가 회복된다. 별의 커비 시리즈의 격투왕의 길과 달리 보스들은 고정된 순서대로 등장한다. 순서는 메인 8보스 번호 순서대로→코사크 스테이지 보스 등장 순서대로→와일리 스테이지 보스 등장 순서대로(최종보스는 옵티컬 캡슐)이다. 스컬맨의 스컬 아뮬렛도 본편과 같은 방법으로 입수할 수 있으며, 에디를 분쇄하여 에너지 스플리터를 얻을 수도 있다. 참고로 여기의 에디는 분쇄되어도 다음 스테이지에서 멀쩡하게 다시 등장한다(!).
- 리미티드 아레나(Limited Arena) : 메카니컬 아레나 클리어 시 해금.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헬퍼 마스터의 길" 모드와 유사하게 단 한 종류의 무기만 써서 클리어해야 한다. 메카니컬 아레나와 달리 이 쪽은 논스톱으로 진행되어 보급을 받을 수 없는 대신 시작할 때 E캔 9개가 주어지며,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마다 에너지 차져 적용과 별개로 체력이 5칸씩 추가로 회복된다. 무기 에너지 제한 때문에 불가능해 보이지만 메뉴 화면을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걸로 완전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탄약 부족으로 허덕일 일은 없다. 순서와 라운드 수는 메카니컬 아레나와 같지만 일부 사거리 제한이 있는 특수 무기의 경우 건너뛰는 보스가 있으므로 참조할 것.[42]
- 마이 아레나(My Arena) : 리미티드 아레나 1회 이상 클리어 시 해금. 말 그대로 자신만의 아레나로, 본인이 상대하기 원하는 보스, 쓸 무기, E캔 수, 에너지 회복 여부 등을 전부 본인이 직접 설정한 아레나를 벌일 수 있다. 다만 이 아레나 편집 내용은 전부 2진법으로 표기되어 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 Load Preset을 이용하면 해당 아레나에 맞는 사양으로 자동으로 맞춰 주므로 참조하자. 이 프리셋 중에는 진짜 변태 같은 프리셋들도 몇몇 있다.
- 오디오 플레이어 : 리미티드 아레나 1회 이상 클리어 시 해금. 이 또한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에서 나온 것과 비슷한 해금 방식을 지녔다. 사운드 테스트 기능인데, 여기에서 각종 음악을 들으면서 해당 음악의 템포나 음의 세기 등을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
- 컨피그레이션 : 원래 타이틀 화면에 있던 컨피그레이션이 여기로 옮겨왔다.
- 엑스트라 컨피그레이션 : 리미티드 아레나 1회 이상 클리어 시 해금. 세이브 파일 자체를 편집하는 기능인데, 전부 다 2진법으로만 써져 있어서 0과 1만 가지고 세이브 파일을 편집해야 한다. 일부 기능은 잘못 건드리면 세이브 파일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데, 이 때문에 2진법 영역 진입 전에 세이브 파일 손상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미리 말해 준다. 목숨 무한 치트나 엑스트라 웨폰 같은 걸 쓸 수도 있는데 버그가 엄청 많다는 듯.
- 레코드 : 본편에서 각 스테이지의 시간 기록과 사망 횟수, 게임 오버 횟수, 스페셜 모드의 각 모드의 시간 기록을 볼 수 있다.
- 더 트루 아레나 : 리미티드 아레나 1회 이상 클리어 시 메카니컬 아레나의 메카니컬 단어가 TRUE라는 단어로 덮어씌워지는데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아레나이다.[43]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동명의 모드(The True Arena, 격투왕의 길 마스터)와 유사한 진행 방식을 지녔으나 여기서는 모든 보스들과 토드맨 스테이지 중간의 개구리나 웨이브맨 같은 미니보스, 졸개들의 무리들이 피 토하는 난이도로[44] 재탄생하여 통틀어 무려 45개(!!!)의 보스와 싸워야 한다. 왠만한 록맨 고수 실력으로도 반 이상 넘기기도 어려우니 강제 세이브 등의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어지는 E캔의 수가 4개에서 9개로 늘었다는 것이다.
- 첫 번째 그룹 : 졸개 무리 3체[45] + 그린 헬멧.[46] + 스테이지 내 대형 중간보스 10체
- 두 번째 그룹 : 메인 8보스.
- 세 번째 그룹 : 크래시맨, 웨이브맨, 섀도맨(총 3패턴)[47] , 엔카, 퀸트, 펑크, 발라드, 어스, 키메라봇 1~3호로 총 13체. 본편과는 달리 섀도맨에게 리사이클 인헤일러로 결정타를 날렸을 때의 슈퍼 스타를 제외한 고유 무기/아이템 입수 불가.
- 네 번째 그룹 : 코사크 성 스테이지 보스 4체 + 와일리 머신 4호까지의 와일리 성 스테이지 보스 3체. 최후의 발악에 주의.
- 마지막 그룹(순서 고정) : 옵티컬 캡슐 → 슈퍼 섀도맨[48] → 코크로치 오메가
7.1. 도전 과제
스페셜 모드 선택 화면의 우측 하단에 3개의 트로피 받침대가 있는데 3가지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각각의 도전 과제가 난이도가 높다.
- 슈퍼 히어로(Super Hero) : 엔딩의 최종 평가에서 100점을 받으면 획득할 수 있다. 트로피는 록맨이고 받침대에 '100'이 쓰여 있다.
- 하드 록 (Hard Rock) : 하드 모드를 노 컨티뉴로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다. 프리셋 자체를 하드로 올 클리어해야 해금 가능. 메인만 하드면 해금이 안된다. 트로피는 블루스이고 받침대에 'HARD'가 쓰여 있다.
- 프루프 오브 오메가 (Proof of Omega) : 더 트루 아레나를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다. 트로피는 록맨 ZX의 모델 O의 라이브메탈이고 받침대에 'Ω(오메가)'가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