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맨 언리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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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man Unlimited
게임 시작 BGM(A), 게임 시작 BGM(B)
캐나다의 록맨 팬이 주축이 되어 '''무려 5년 가까이 준비해온'''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PC 기반 오리지널 팬게임.[1]
메인 개발자 겸 원화가, 음악 작곡가는 MegaPhilX. 프로그래머는 N64Mario84. 또 다른 음악 작곡가는 Kevvviiinnn.[2] 과 ThunderThouin. 요쿠맨의 컨셉 담당은 StarsimsUniverse.
원래 록맨 9가 발매된 이후 '메가맨 10'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던 작품이었지만 해당 작품의 제작이 완료되기 전에 캡콤쪽에서 록맨 10을 먼저 제작한 뒤 발매했기 때문에 공식 록맨 10과 혼동될 우려가 생겨서 제목을 현재의 '''메가맨 언리미티드'''로 바꾸었다. 제목의 의미는 말 그대로 '''록맨은 끊임없이(Unlimited) 이어질 것이다'''란 기원을 담은 것. 그리고 여기에 숨겨진 또 다른 의미와 타이틀 화면 이미지의 의미는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다.
기본 플레이 스타일은 록맨 3을 기반으로 하여 기본적으로는 록맨 9과 록맨 10의 내용을 절반쯤 재활용해서 만든 게임이다. 즉 슬라이딩은 가능하지만 차지샷은 불가능하며[3] 오로지 록 버스터와 특수무기만으로 돌파해야 하는 구조(심지어 록맨 2의 아토믹 파이어같은 차지기능이 있는 특수무기도 없다.). 블루스와 포르테 모두 등장하지만 오직 록맨만 플레이 가능하고, 난이도 때문인지 세이브가 가능하며, 슬라이딩도 아래 + 점프 키 입력외에도 특정 단일 키 하나로도 쓸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메인 캐릭터들 이외의 스테이지와 배경, 적 몹, 보스와 특수무기는 모두 제작자가 직접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완전히 새로 도트를 찍고 완성한 것이라 깊은 애정과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게임 디자인 면에서는 이견이 딱히 없이 높게 평가된다. 제작자의 창작인 8보스(+@)의 디자인의 경우 기존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 이질감이 거의 없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준수한 디자인이다. 8보스 외의 기타 스프라이트 (조무래기, 맵칩 등등)도 역시 기존 록맨 시리즈의 분위기와 이질감 없이 정말 캡콤에서 만든 록맨 신작을 하는 느낌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보통 새로 창작한 8보스가 등장하는 다른 록맨 클래식 시리즈 팬게임들의 경우 보스나 스테이지의 디자인이 완성도를 떠나 기존 클래식 록맨 시리즈와의 괴리감이 큰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한 부분. 또한 후술할 난이도 문제만 제외하면 전체적인 레벨 디자인이나 밸런스 역시 잘 잡혀 있으며, 보스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특수 무기들 역시 효용성도 높아 골라 쓰는 재미가 있으며, 몇몇 구간에서는 특수 무기 사용으로 난이도를 확 낮출 수 있다.
BGM들 역시 호평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평이 좋은 BGM으로는 제트맨, 요쿠맨 스테이지, 와일리 스테이지 2, 3, vs 포르테전 BGM이 명곡으로 꼽힌다. 다만 호평과는 별개로 대부분의 BGM이 메가맨 록 포스만큼은 아니지만 기존 클래식 록맨 시리즈들보다 상당히 우울하고 어두운 느낌을 준다. 위에 명곡으로 언급된 제트맨 스테이지나 와일리 스테이지 2의 BGM, 트레일러 영상에서 사용된 요요맨 스테이지의 BGM역시 상당히 우울한 느낌을 준다. 그나마 밝은 느낌의 BGM을 꼽자면 코멧우먼 스테이지 BGM정도.
록맨 10 이후 세상은 평화를 되찾고 록맨 역시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역시나 그렇듯 Dr. 와일리 휘하의 8대의 로봇들이 주축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힌다. 하지만 와일리는 이번엔 Dr. 라이트를 직접 찾아와선 "자기가 시킨 일이 아니고 로봇들이 왜 이러는지 자기도 모르겠다"며 협력을 제안해왔다. 라이트는 와일리와 이 사태를 연구한 끝에 이들이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음이 분명하단 사실을 밝혀내지만, 그 와중에 정체불명의 로봇에게 와일리가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록맨은 이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와일리를 납치한 로봇을 추적한다는 이야기.
게임 난이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높은데, 스테이지 곳곳에 수많은 트랩들과 적들이 까다롭게 배치되어있는 데다가 판정이 굉장히 깐깐해 정밀한 조작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이 중에는 즉사 트랩도 깔려있으며 일반적인 록맨 게임플레이 방식의 허를 찌르는 것들도 많아 신중하게 플레이하지 않으면 첫 플레이에서는 높은 확률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들도 있다. 일부 구간은 위에서 서술한대로 특수 무기를 사용하여 난이도를 확 낮출 수 있으나, 특수 무기가 없고 게임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플레이 초반에는 이런 식으로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도 알기 힘들다. '''특히 레인보우맨 스테이지를 처음 플레이할 때는 자기도 모르게 욕설을 내뱉게 될 정도.''' 자신이 직접 얼마나 멘탈이 강한지 테스트를 해 보고 싶다면 이 스테이지에 도전해 보자.
게다가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길이가 굉장히 길어서, "이 정도면 꽤 왔겠지" 하고 진행하다가 잘못해서 죽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을 보고 입을 떡 벌리는 경험은 누구나 하게 될 것이다. 다른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체크 포인트는 스테이지 중간에 하나, 보스룸 직전에 하나 이렇게 둘 뿐이다.
이런 이유로 보스와 싸우기는 커녕 구경을 하기도 힘든데 그렇다고 보스가 쉬운 것도 아니라서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보스룸에 도달해도 얼마 안 남은 체력과 목숨을 날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도...그리고 대부분의 보스들이 공격력이 높으며 특히 보스에게 직접 부딪혔을 때의 대미지가 후덜덜하다. 살짝 스쳐도 8칸이나 날아가 버리는 것이 마치 록맨 4의 보스들을 보는듯 하다. 물론 록맨 게임답게 꾸준히 도전을 계속해서 익숙해지면 언젠가는 클리어할 수 있다. 정 안되면 나사를 모아 아이템을 잔뜩 사놓고 스테이지에 돌입하거나...
워낙 적들이 강하고 즉사 트랩이 판을 치다보니 그 난이도에 GG치고 "유저 배려따위 밥말아먹은 쿠소게일 뿐"이라 악평하는 의견들도 줄줄이 나오고 있지만[4] 원본 이상의 청출어람을 보여주지 못하면 자연히 한 때의 재미로 묻히게 되는 동인 게임의 성격도 고려할 필요는 있고 돈파치 시리즈처럼 그 부조리한 난이도에 오히려 도전욕구를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결국 취향은 많이 갈리겠지만 록맨을 도전욕으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간만에 맛보는 최고의 수작이 될 것이다.
그래도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는지, '''"난이도 이지 모드 추가, 차지샷 추가"'''로 지금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다.
2013년 8월에 여러가지 요소들을 개편한 1.1.0 버전이 공개되었다. 이 중 가장 특징적인 추가 요소는 게임 시작 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메뉴를 설정한 것. 이전 버전의 난이도를 '오리지널(Original)'로 두고 '이지(Easy)'와 '즉사(Insta-death)' 모드를 추가시켰다. 이지 모드에서는 각종 트랩들이 좀 더 통과하기 쉬워지고 즉사 트랩이 그냥 대미지를 입는 것으로 바뀌거나 전 난이도 공통으로 와일리 스테이지 중간에도 세이브가 가능하게 되는 점 등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손을 못 대던 유저들도 이제 클리어가 어느 정도 가능해지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지 모드라고 해서 정말로 이지한 것은 아니고 평범하게 어려운 통상적인 록맨 게임의 난이도와 비슷...아니, '''여전히 어렵다(...).''' 그래도 이 정도면 통상적인 록맨과 거의 비슷한 수준. 반대로 즉사 모드에서는 오리지널 모드에서 록맨의 에너지를 '''시작부터 1도트'''로 설정하고 게임 중에 획득할 수 있는 '''에너지 아이템들을 전부 무력화'''시켜, 말 그대로 적 공격 한 방에 터져버리는 극악의 게임을 할 수 있게끔하였다.
2014년 8월에 1.2.0 ~ 1.2.1 버전이 공개되었다. 차지샷 추가[5] , 버그 수정, 기존에 예고했던 레인보우맨 스테이지와 탱크맨 스테이지의 레벨 디자인 수정,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와일리스테이지 1의 BGM 변경, 메인 메뉴에 스페셜 메뉴가 추가되었는데 '''엔들리스 모드, 엔들리스 보스 어택 모드, 월풀맨 스테이지, 크레딧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월풀맨을 격파하면 스페셜 무기인 워터 캐논을 습득할 수 있으며, 엔들리스 모드의 스코어 결과와 월풀맨 스테이지의 클리어 여부가 자동적으로 저장이 된다. 스페셜 메뉴에서 크레딧 영상을 볼 수가 있다. 다만 이전 버전들과 세이브 파일이 절대로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 해야 한다. 엔들레스 어택 BGM
2015년 3월에 1.2.2 버전이 공개되었다. 챌린지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추가된 챌린지 모드에서는 기존의 8보스(+2보스)를 록 버스터만으로 노 대미지 클리어에 도전하는 퍼펙트 챌린지와 기존 보스보다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오메가 버전의 8보스(+2보스)를 상대하는 오메가 챌린지가 추가되었다. 퍼펙트 챌린지 모드는 기존 보스의 패턴화가 익숙하다면, 몇몇 보스를 제외하면 도전해볼만한 도전과제이지만, 오메가 챌린지는 8보스들의 패턴이 극악 수준으로 어려워져 웬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렵다. 오메가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본편에서 해당 보스의 무기 선택시에 잔기 옆에 오메가 표시가 붙으며 해당 무기의 에너지 소모량이 반으로 감소한다. 또한 오메가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챌린지 목록에서 해당 보스 이름 옆에 체크 표시가 생기지만, 신급 컨트롤 능력을 발휘하여 노대미지로 클리어할 경우 퍼펙트 챌린지에 성공했을 때처럼 옆의 마크가 체크에서 S로 바뀐다. 전 오메가 버전 보스를 노대미지로 잡아야만 풀리는 특전은 딱히 없는듯 하다.
그 외로 자잘한 버그 수정과 함께 레인보우맨과 코멧우먼의 BGM이 새롭게 어레인지되었다.[6] 해당 두 보스 음악이 메가맨 언리미티드 BGM중 비교적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는 점이 반영된 듯.[7] 물론 바뀌기 전의 오리지널 BGM도 옵션 메뉴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2015년 5월에 1.3.0 버전이 공개되었다. '''Z-Prototype(Z-프로토타입)'''[8]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스페셜 모드(엔들레스 어택, 엔들레스 보스 어택, 월풀맨 스테이지, 챌린지 모드) 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 하고, Z-Prototype을 하려면 먼저 '''록맨'''으로 올 클리어 해야만 플레이가 가능하다.[9] 초반 기본 공격이 근접 공격이 전부이며 공격 한번에 체력 1칸이 소비되지만, 체력이 1칸밖에 없으면 소비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적에게 공격을 가하면, 가한 만큼 체력이 1칸씩 채워지는 흡혈 기능이 붙어있다. 그리고 보스들을 쓰러뜨리면 '''록맨이 얻는 웨폰과는 전혀 다른 능력'''을 얻게 된다. Z-Prototype으로 플레이 하면 '''상점(SHOP), 대화신'''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1.2.1 버젼처럼 이전 버전들과 세이브 파일이 절대 호환이 안 되며, 또한 Z-Prototype으로 플레이를 마치고 다시 록맨으로 플레이를 하면 차지샷이 '''자동 비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Z-Prototype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것에 잘못 맛들리면 '''그 뒤로 록맨을 플레이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니(...) 조심하자.''' [10]
2015년 7월말에 1.3.1 버전이 공개되었다. '''엔들레스 어택 새로운 맵 추가, 맵 구조 난이도 조절, 자잘한 버그 수정'''과 동시에... 이제 엔들레스 어택에도 Z-Prototype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Endurance Attack(엔듀런스 어택)'''이라는 새로운 모드가 추가 되었는데, 엔들레스 어택과는 달리 맵 스테이지가 다 정해져 있어서 모든 맵들이 랜덤으로 등장하지 않고, 맵은 총 70가지(보스전 포함)로 엔들레스 어택에 익숙해졌다면 무난하게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점수는 '''지나간 맵 갯수[11] , 걸린 시간'''이 존재하는데, 도전하는 도중에 사망하면 '''지나간 맵 갯수'''는 기록 되어도 '''걸린 시간'''은 기록되지 않는다.
'''메가맨 언리미티드 최후의 업데이트'''로 이후로는 더 이상 업데이트는 없었다.
해당 문서 참조.
메뉴 BGM 스테이지 선택 BGM 스테이지 시작 BGM 보스전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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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
비전문가들에 의해서 탄생한 록맨 시리즈 팬 게임임에도 정식 작품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이라는 데에는 대부분의 록맨 클래식 시리즈 팬들이 동의하는 편이지만, '''하지만 팬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알아둬야 할 사실은, 해당 게임은 공식 게임이 아닌 수익이 없는 엄연한 2차 창작물 게임이다. 물론 팀을 꾸려서 만들기는 했으나, 이 게임은 엄연히 제작자인 MegaPhilX가 (원작 캐릭터들을 제외한)디자인, 비트맵 도트, 배경, 프로그래밍, 작곡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 혼자서 만든 것이다.''' 단순 어렵다는 이유로 '''"유저 배려 따위 밥 말아 먹은 쿠소게일 뿐"'''이라 악평 하는 거 자체가, 록맨을 사랑하는 팬 제작자들에게 엄청난 실례를 저지르는 짓이나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게임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긴 하지만 계속 하다 보면 그리 어려운 편도 아닌데다가, '''원래 록맨 시리즈 자체가 극악의 난이도로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도전 정신을 좋아하거나 즐기는 유저들이 존재하기에, 오히려 본인 선택으로 어렵게 하다가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무작정 까는 경우도 잘못 된 것이다.
물론 너무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유저들의 비평을 받아들이고 '''난이도 이지 모드 추가, 차지샷 추가'''로 지금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니 노멀 모드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유저는 이지 모드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으며, 이지 모드는 통상적인 록맨 게임 수준과 비슷한 난이도이기 때문에 기존의 록맨 원작들을 재미있게 한 유저라면 이지 모드는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레인보우맨 스테이지 디자인 변경에는 유명 유튜버인 롬 미스릴이 한 몫 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레인보우맨 외의 다른 스테이지 디자인에도 첫 버전과 비교하면 소소한 변경이 있었다.
일단 게임 제작자인 MegaPhilX가 롬 미스릴의 팬이기 때문에, 게임이 공개되면 분명히 퍼펙트 런에 도전할 롬 미스릴을 배려해서, 특수무기 없이 노대미지로 통과 불가능한 구간이나 패턴을 실수로 넣지 않기 위해 자신이 몇 번이고 테스트를 했다고 언급했으며 롬 미스릴의 퍼펙트 런을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 즉, 어려워 보이지만 열심히 파다 보면 노대미지 돌파도 가능한 게임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유튜브에 찾아보면 록 버스터만으로 퍼펙트 클리어하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이스터 에그 요소로 메뉴에서(Z-Prototype 제외) 상점(SHOP)을 몇 번 왔다갔다 해보면, 가끔 롤이 란마 1/2에서 등장하는 샴푸를 코스프레 하는 걸 볼 수 있다. [16][17]
이 게임의 프로그래머 N64Mario84는 유튜브 등지에서 유명한 메가맨 Vs 제로(다운)를 만든 적도 있으며 자작 록맨 팬게임 개발툴을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2011년경까지는 록맨 관련 M.U.G.E.N. 캐릭터나 스테이지를 제작 및 배포한 적도 있어 그 쪽에서도 유명하다.
우연히도 이 작품의 보스 중 하나의 이름이 '''니트로맨'''이었는데, 마침 진짜 록맨 10에도 니트로맨이 등장해버려 화제가 되었다. 물론 두 보스는 능력과 모습, 컨셉부터가 완전히 달랐고 이름은 그냥 우연의 일치였기 때문에 록맨 10이 나온 뒤부턴 '''트라이나이트로맨'''[18] 으로 개명되었다.
거기다가 또 웃기게도 록맨 10의 발매 전 이 게임이 진짜 공식 게임으로 착각했는지, 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바로 이 게임의 보스 코멧우먼의 스테이지 배경을 복붙해다 디자인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19]
그래픽은 고전 8비트 록맨 시리즈에 기반하고 있지만 게임성 자체는 록맨 7과 흡사하다는 의견이 존재 한다.
2017년 12월, 한 록맨 팬게임의 데모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는데 메가맨 언리미티드의 2번째 시리즈, 혹은 후속작으로 추측된다.
Megaman Unlimited
1. 개요
- 트레일러 영상 (주의 : 실제 게임 플레이하고는 많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 BGM(A), 게임 시작 BGM(B)
캐나다의 록맨 팬이 주축이 되어 '''무려 5년 가까이 준비해온'''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PC 기반 오리지널 팬게임.[1]
메인 개발자 겸 원화가, 음악 작곡가는 MegaPhilX. 프로그래머는 N64Mario84. 또 다른 음악 작곡가는 Kevvviiinnn.[2] 과 ThunderThouin. 요쿠맨의 컨셉 담당은 StarsimsUniverse.
원래 록맨 9가 발매된 이후 '메가맨 10'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던 작품이었지만 해당 작품의 제작이 완료되기 전에 캡콤쪽에서 록맨 10을 먼저 제작한 뒤 발매했기 때문에 공식 록맨 10과 혼동될 우려가 생겨서 제목을 현재의 '''메가맨 언리미티드'''로 바꾸었다. 제목의 의미는 말 그대로 '''록맨은 끊임없이(Unlimited) 이어질 것이다'''란 기원을 담은 것. 그리고 여기에 숨겨진 또 다른 의미와 타이틀 화면 이미지의 의미는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다.
기본 플레이 스타일은 록맨 3을 기반으로 하여 기본적으로는 록맨 9과 록맨 10의 내용을 절반쯤 재활용해서 만든 게임이다. 즉 슬라이딩은 가능하지만 차지샷은 불가능하며[3] 오로지 록 버스터와 특수무기만으로 돌파해야 하는 구조(심지어 록맨 2의 아토믹 파이어같은 차지기능이 있는 특수무기도 없다.). 블루스와 포르테 모두 등장하지만 오직 록맨만 플레이 가능하고, 난이도 때문인지 세이브가 가능하며, 슬라이딩도 아래 + 점프 키 입력외에도 특정 단일 키 하나로도 쓸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메인 캐릭터들 이외의 스테이지와 배경, 적 몹, 보스와 특수무기는 모두 제작자가 직접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완전히 새로 도트를 찍고 완성한 것이라 깊은 애정과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게임 디자인 면에서는 이견이 딱히 없이 높게 평가된다. 제작자의 창작인 8보스(+@)의 디자인의 경우 기존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 이질감이 거의 없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준수한 디자인이다. 8보스 외의 기타 스프라이트 (조무래기, 맵칩 등등)도 역시 기존 록맨 시리즈의 분위기와 이질감 없이 정말 캡콤에서 만든 록맨 신작을 하는 느낌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보통 새로 창작한 8보스가 등장하는 다른 록맨 클래식 시리즈 팬게임들의 경우 보스나 스테이지의 디자인이 완성도를 떠나 기존 클래식 록맨 시리즈와의 괴리감이 큰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한 부분. 또한 후술할 난이도 문제만 제외하면 전체적인 레벨 디자인이나 밸런스 역시 잘 잡혀 있으며, 보스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특수 무기들 역시 효용성도 높아 골라 쓰는 재미가 있으며, 몇몇 구간에서는 특수 무기 사용으로 난이도를 확 낮출 수 있다.
BGM들 역시 호평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평이 좋은 BGM으로는 제트맨, 요쿠맨 스테이지, 와일리 스테이지 2, 3, vs 포르테전 BGM이 명곡으로 꼽힌다. 다만 호평과는 별개로 대부분의 BGM이 메가맨 록 포스만큼은 아니지만 기존 클래식 록맨 시리즈들보다 상당히 우울하고 어두운 느낌을 준다. 위에 명곡으로 언급된 제트맨 스테이지나 와일리 스테이지 2의 BGM, 트레일러 영상에서 사용된 요요맨 스테이지의 BGM역시 상당히 우울한 느낌을 준다. 그나마 밝은 느낌의 BGM을 꼽자면 코멧우먼 스테이지 BGM정도.
2. 스토리
록맨 10 이후 세상은 평화를 되찾고 록맨 역시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역시나 그렇듯 Dr. 와일리 휘하의 8대의 로봇들이 주축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힌다. 하지만 와일리는 이번엔 Dr. 라이트를 직접 찾아와선 "자기가 시킨 일이 아니고 로봇들이 왜 이러는지 자기도 모르겠다"며 협력을 제안해왔다. 라이트는 와일리와 이 사태를 연구한 끝에 이들이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음이 분명하단 사실을 밝혀내지만, 그 와중에 정체불명의 로봇에게 와일리가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록맨은 이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와일리를 납치한 로봇을 추적한다는 이야기.
3. 난이도
게임 난이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높은데, 스테이지 곳곳에 수많은 트랩들과 적들이 까다롭게 배치되어있는 데다가 판정이 굉장히 깐깐해 정밀한 조작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이 중에는 즉사 트랩도 깔려있으며 일반적인 록맨 게임플레이 방식의 허를 찌르는 것들도 많아 신중하게 플레이하지 않으면 첫 플레이에서는 높은 확률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들도 있다. 일부 구간은 위에서 서술한대로 특수 무기를 사용하여 난이도를 확 낮출 수 있으나, 특수 무기가 없고 게임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플레이 초반에는 이런 식으로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도 알기 힘들다. '''특히 레인보우맨 스테이지를 처음 플레이할 때는 자기도 모르게 욕설을 내뱉게 될 정도.''' 자신이 직접 얼마나 멘탈이 강한지 테스트를 해 보고 싶다면 이 스테이지에 도전해 보자.
게다가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길이가 굉장히 길어서, "이 정도면 꽤 왔겠지" 하고 진행하다가 잘못해서 죽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을 보고 입을 떡 벌리는 경험은 누구나 하게 될 것이다. 다른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체크 포인트는 스테이지 중간에 하나, 보스룸 직전에 하나 이렇게 둘 뿐이다.
이런 이유로 보스와 싸우기는 커녕 구경을 하기도 힘든데 그렇다고 보스가 쉬운 것도 아니라서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보스룸에 도달해도 얼마 안 남은 체력과 목숨을 날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도...그리고 대부분의 보스들이 공격력이 높으며 특히 보스에게 직접 부딪혔을 때의 대미지가 후덜덜하다. 살짝 스쳐도 8칸이나 날아가 버리는 것이 마치 록맨 4의 보스들을 보는듯 하다. 물론 록맨 게임답게 꾸준히 도전을 계속해서 익숙해지면 언젠가는 클리어할 수 있다. 정 안되면 나사를 모아 아이템을 잔뜩 사놓고 스테이지에 돌입하거나...
워낙 적들이 강하고 즉사 트랩이 판을 치다보니 그 난이도에 GG치고 "유저 배려따위 밥말아먹은 쿠소게일 뿐"이라 악평하는 의견들도 줄줄이 나오고 있지만[4] 원본 이상의 청출어람을 보여주지 못하면 자연히 한 때의 재미로 묻히게 되는 동인 게임의 성격도 고려할 필요는 있고 돈파치 시리즈처럼 그 부조리한 난이도에 오히려 도전욕구를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결국 취향은 많이 갈리겠지만 록맨을 도전욕으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간만에 맛보는 최고의 수작이 될 것이다.
그래도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는지, '''"난이도 이지 모드 추가, 차지샷 추가"'''로 지금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다.
4. 버전
4.1. 1.1.0
2013년 8월에 여러가지 요소들을 개편한 1.1.0 버전이 공개되었다. 이 중 가장 특징적인 추가 요소는 게임 시작 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메뉴를 설정한 것. 이전 버전의 난이도를 '오리지널(Original)'로 두고 '이지(Easy)'와 '즉사(Insta-death)' 모드를 추가시켰다. 이지 모드에서는 각종 트랩들이 좀 더 통과하기 쉬워지고 즉사 트랩이 그냥 대미지를 입는 것으로 바뀌거나 전 난이도 공통으로 와일리 스테이지 중간에도 세이브가 가능하게 되는 점 등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손을 못 대던 유저들도 이제 클리어가 어느 정도 가능해지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지 모드라고 해서 정말로 이지한 것은 아니고 평범하게 어려운 통상적인 록맨 게임의 난이도와 비슷...아니, '''여전히 어렵다(...).''' 그래도 이 정도면 통상적인 록맨과 거의 비슷한 수준. 반대로 즉사 모드에서는 오리지널 모드에서 록맨의 에너지를 '''시작부터 1도트'''로 설정하고 게임 중에 획득할 수 있는 '''에너지 아이템들을 전부 무력화'''시켜, 말 그대로 적 공격 한 방에 터져버리는 극악의 게임을 할 수 있게끔하였다.
4.2. 1.2.0 ~ 1.2.1
2014년 8월에 1.2.0 ~ 1.2.1 버전이 공개되었다. 차지샷 추가[5] , 버그 수정, 기존에 예고했던 레인보우맨 스테이지와 탱크맨 스테이지의 레벨 디자인 수정,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와일리스테이지 1의 BGM 변경, 메인 메뉴에 스페셜 메뉴가 추가되었는데 '''엔들리스 모드, 엔들리스 보스 어택 모드, 월풀맨 스테이지, 크레딧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월풀맨을 격파하면 스페셜 무기인 워터 캐논을 습득할 수 있으며, 엔들리스 모드의 스코어 결과와 월풀맨 스테이지의 클리어 여부가 자동적으로 저장이 된다. 스페셜 메뉴에서 크레딧 영상을 볼 수가 있다. 다만 이전 버전들과 세이브 파일이 절대로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 해야 한다. 엔들레스 어택 BGM
4.3. 1.2.2
2015년 3월에 1.2.2 버전이 공개되었다. 챌린지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추가된 챌린지 모드에서는 기존의 8보스(+2보스)를 록 버스터만으로 노 대미지 클리어에 도전하는 퍼펙트 챌린지와 기존 보스보다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오메가 버전의 8보스(+2보스)를 상대하는 오메가 챌린지가 추가되었다. 퍼펙트 챌린지 모드는 기존 보스의 패턴화가 익숙하다면, 몇몇 보스를 제외하면 도전해볼만한 도전과제이지만, 오메가 챌린지는 8보스들의 패턴이 극악 수준으로 어려워져 웬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렵다. 오메가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본편에서 해당 보스의 무기 선택시에 잔기 옆에 오메가 표시가 붙으며 해당 무기의 에너지 소모량이 반으로 감소한다. 또한 오메가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챌린지 목록에서 해당 보스 이름 옆에 체크 표시가 생기지만, 신급 컨트롤 능력을 발휘하여 노대미지로 클리어할 경우 퍼펙트 챌린지에 성공했을 때처럼 옆의 마크가 체크에서 S로 바뀐다. 전 오메가 버전 보스를 노대미지로 잡아야만 풀리는 특전은 딱히 없는듯 하다.
그 외로 자잘한 버그 수정과 함께 레인보우맨과 코멧우먼의 BGM이 새롭게 어레인지되었다.[6] 해당 두 보스 음악이 메가맨 언리미티드 BGM중 비교적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는 점이 반영된 듯.[7] 물론 바뀌기 전의 오리지널 BGM도 옵션 메뉴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4.4. 1.3.0
2015년 5월에 1.3.0 버전이 공개되었다. '''Z-Prototype(Z-프로토타입)'''[8]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스페셜 모드(엔들레스 어택, 엔들레스 보스 어택, 월풀맨 스테이지, 챌린지 모드) 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 하고, Z-Prototype을 하려면 먼저 '''록맨'''으로 올 클리어 해야만 플레이가 가능하다.[9] 초반 기본 공격이 근접 공격이 전부이며 공격 한번에 체력 1칸이 소비되지만, 체력이 1칸밖에 없으면 소비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적에게 공격을 가하면, 가한 만큼 체력이 1칸씩 채워지는 흡혈 기능이 붙어있다. 그리고 보스들을 쓰러뜨리면 '''록맨이 얻는 웨폰과는 전혀 다른 능력'''을 얻게 된다. Z-Prototype으로 플레이 하면 '''상점(SHOP), 대화신'''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1.2.1 버젼처럼 이전 버전들과 세이브 파일이 절대 호환이 안 되며, 또한 Z-Prototype으로 플레이를 마치고 다시 록맨으로 플레이를 하면 차지샷이 '''자동 비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Z-Prototype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것에 잘못 맛들리면 '''그 뒤로 록맨을 플레이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니(...) 조심하자.''' [10]
4.5. 1.3.1
2015년 7월말에 1.3.1 버전이 공개되었다. '''엔들레스 어택 새로운 맵 추가, 맵 구조 난이도 조절, 자잘한 버그 수정'''과 동시에... 이제 엔들레스 어택에도 Z-Prototype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Endurance Attack(엔듀런스 어택)'''이라는 새로운 모드가 추가 되었는데, 엔들레스 어택과는 달리 맵 스테이지가 다 정해져 있어서 모든 맵들이 랜덤으로 등장하지 않고, 맵은 총 70가지(보스전 포함)로 엔들레스 어택에 익숙해졌다면 무난하게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점수는 '''지나간 맵 갯수[11] , 걸린 시간'''이 존재하는데, 도전하는 도중에 사망하면 '''지나간 맵 갯수'''는 기록 되어도 '''걸린 시간'''은 기록되지 않는다.
'''메가맨 언리미티드 최후의 업데이트'''로 이후로는 더 이상 업데이트는 없었다.
5. 스테이지
5.1. 적 및 함정
해당 문서 참조.
5.2. 메인 8보스+a
메뉴 BGM 스테이지 선택 BGM 스테이지 시작 BGM 보스전 BGM
[image]
- SWN.002 네일맨(Nail Man)
- SWN.003 탱크맨(Tank Man)
- SWN.004 제트맨(Jet Man)
- SWN.005 글루맨(Glue Man)
- SWN.006 트라이나이트로맨(Trinitro Man)
- SWN.007 레인보우맨(Rainbow Man)
- SWN.008 요요맨(Yo-yo Man)
- SWN.009 코멧우먼(Comet Woman)
- ???.??? 요쿠맨(Yoku Man) - 히든 보스
- ???.??? 월풀맨(Whirlpool Man) - 스페셜 보스 [12]
5.3. 점령당한 Dr. 와일리 스테이지
해당 문서 참조.
6. 문제점
비전문가들에 의해서 탄생한 록맨 시리즈 팬 게임임에도 정식 작품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이라는 데에는 대부분의 록맨 클래식 시리즈 팬들이 동의하는 편이지만, '''하지만 팬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지나치게 많은 트랩
해당 문서에서도 언급했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즉사 레이저 트랩으로만 도배해 놓은 레인보우맨 스테이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그 외에 한 번 맞으면 넉백으로 사망하게 해 둔 Dr. 와일리 스테이지 1의 보스에 대해서도 불만의 소리가 있는 듯 하다. 이 쪽은 비트 아이템으로 해결할 수 있다지만 재수 없으면 비트 아이템을 써도 비트가 플랫폼 사이를 통과 못하고 사이에 끼어있게 되며, 이런 현상이 발생할 경우 비트 아이템을 몇 개를 샀든 모두 다 쓴 후에 죽게 되는 어이없는 결과가 생긴다. 특히 맨 뒤(오른)쪽 사다리에 있다가 맞아서 오른쪽으로 떨어졌을 때를 조심해야 하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비트가 플랫폼과 화면 오른쪽 끝 사이의 공간에 낀 채로 더 이상 올라오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다가 지쳐서 록맨을 놓치고 또 날아가서 록맨을 잡고 올라오려다가 낀 채로 가만히 있고 또 놓치고... 이를 반복하다 결국 가지고 있는 비트 아이템을 모두 날린 후 죽게 되는데, 실제로 당해보면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 말도 안 되는 대미지
보스에게 부딪혔을 때의 대미지가 너무 말도 안되게 크다는 의견이 많다. 록맨 4 시절처럼 스치기만 해도 8칸이 날아가다 보니 보스에게 3번만 부딪혀도 빈사 상태가 된다. 그것도 록맨 4의 파라오맨처럼 예외인 보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8보스 전원이 다 그렇다. 이 때문에 보스의 공격보다는 보스 자체를 피해 다니느라 바쁘게 된다. 대부분의 보스가 몸으로 들이대거나 점프해서 내려찍는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스의 무기보다는 보스 몸체 자체가 주요 회피 대상이 된다.
플레이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것. 9명의 보스가 각각 미니 스테이지를 가지고 있는데다 이를 클리어하고 나면 또 짧은 스테이지 후에 포르테, 와일리머신 1차와 2차로 이어지는 보스전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체크 포인트에 대해 워낙 인색한 게임이다보니 와일리 머신 2차에서 죽었다고 해도 9명의 보스를 클리어한 그 직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이를 반복하다 보면 지치기 딱 좋다. 물론 게임 오버될 경우 가차없이 처음부터 시작이다. 여기서 와일리 머신 스테이지를 분리해 놓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 와일리 머신 대결
록 버스터로 타격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점 무기가 없으면 클리어 할 수 없다거나[13] 와일리 최종 형태는 일부 패턴을 특수 무기 없이는 피할 수 없는 등 특수 무기 사용을 강제한다는 점. 특히 와일리 머신 1차의 경우 중간에 발판 등을 이용해 록버스터로도 타격이 가능하도록 만들 수도 있었다. 물론 이는 보스들을 록버스터로 깨부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들 한정으로 나오는 불만이다. 물론 꼭 그런 것에 집착하지 않고, 클리어만을 목적으로 하는 유저들에게는 별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 Dr. 와일리 스테이지 마지막 부분
여기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꽤 많다. 게임에 대해 극찬한 롬 미스릴 역시 최종 스테이지에 대해서만큼은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를 집중 지적했는데, 스테이지 자체는 마치 장난을 치듯이 끝없이 이어지는 셔터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이길 수 없는 보스전으로 게임을 끝내버린다는 점. 못해도 와일리 머신 2호가 격파되고 (페이크로라도)도게자하는 와일리의 모습이라도 있었다면[14] 차라리 나았을 것 같다는 평도 다수. 록맨 X 시리즈의 바바나 하이맥스는 초반에는 이길 수 없는 보스로 나왔다가 나중에는 격파가 가능해지지만 여기서는 이길 수 없는 보스를 제일 마지막에 배치함으로서 게임을 클리어하고도 "이겼다"는 성취감이 아니라 뭔가 허탈한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든다. [15]
6.1. 반론
알아둬야 할 사실은, 해당 게임은 공식 게임이 아닌 수익이 없는 엄연한 2차 창작물 게임이다. 물론 팀을 꾸려서 만들기는 했으나, 이 게임은 엄연히 제작자인 MegaPhilX가 (원작 캐릭터들을 제외한)디자인, 비트맵 도트, 배경, 프로그래밍, 작곡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 혼자서 만든 것이다.''' 단순 어렵다는 이유로 '''"유저 배려 따위 밥 말아 먹은 쿠소게일 뿐"'''이라 악평 하는 거 자체가, 록맨을 사랑하는 팬 제작자들에게 엄청난 실례를 저지르는 짓이나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게임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긴 하지만 계속 하다 보면 그리 어려운 편도 아닌데다가, '''원래 록맨 시리즈 자체가 극악의 난이도로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도전 정신을 좋아하거나 즐기는 유저들이 존재하기에, 오히려 본인 선택으로 어렵게 하다가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무작정 까는 경우도 잘못 된 것이다.
물론 너무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유저들의 비평을 받아들이고 '''난이도 이지 모드 추가, 차지샷 추가'''로 지금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니 노멀 모드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유저는 이지 모드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으며, 이지 모드는 통상적인 록맨 게임 수준과 비슷한 난이도이기 때문에 기존의 록맨 원작들을 재미있게 한 유저라면 이지 모드는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7. 기타
레인보우맨 스테이지 디자인 변경에는 유명 유튜버인 롬 미스릴이 한 몫 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레인보우맨 외의 다른 스테이지 디자인에도 첫 버전과 비교하면 소소한 변경이 있었다.
일단 게임 제작자인 MegaPhilX가 롬 미스릴의 팬이기 때문에, 게임이 공개되면 분명히 퍼펙트 런에 도전할 롬 미스릴을 배려해서, 특수무기 없이 노대미지로 통과 불가능한 구간이나 패턴을 실수로 넣지 않기 위해 자신이 몇 번이고 테스트를 했다고 언급했으며 롬 미스릴의 퍼펙트 런을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 즉, 어려워 보이지만 열심히 파다 보면 노대미지 돌파도 가능한 게임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유튜브에 찾아보면 록 버스터만으로 퍼펙트 클리어하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이스터 에그 요소로 메뉴에서(Z-Prototype 제외) 상점(SHOP)을 몇 번 왔다갔다 해보면, 가끔 롤이 란마 1/2에서 등장하는 샴푸를 코스프레 하는 걸 볼 수 있다. [16][17]
이 게임의 프로그래머 N64Mario84는 유튜브 등지에서 유명한 메가맨 Vs 제로(다운)를 만든 적도 있으며 자작 록맨 팬게임 개발툴을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2011년경까지는 록맨 관련 M.U.G.E.N. 캐릭터나 스테이지를 제작 및 배포한 적도 있어 그 쪽에서도 유명하다.
우연히도 이 작품의 보스 중 하나의 이름이 '''니트로맨'''이었는데, 마침 진짜 록맨 10에도 니트로맨이 등장해버려 화제가 되었다. 물론 두 보스는 능력과 모습, 컨셉부터가 완전히 달랐고 이름은 그냥 우연의 일치였기 때문에 록맨 10이 나온 뒤부턴 '''트라이나이트로맨'''[18] 으로 개명되었다.
거기다가 또 웃기게도 록맨 10의 발매 전 이 게임이 진짜 공식 게임으로 착각했는지, 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바로 이 게임의 보스 코멧우먼의 스테이지 배경을 복붙해다 디자인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19]
그래픽은 고전 8비트 록맨 시리즈에 기반하고 있지만 게임성 자체는 록맨 7과 흡사하다는 의견이 존재 한다.
2017년 12월, 한 록맨 팬게임의 데모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는데 메가맨 언리미티드의 2번째 시리즈, 혹은 후속작으로 추측된다.
[1] PC 게임이긴 하지만 옵션 설정에 따라 패미컴 조이패드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2] 메가맨 록 포스의 대부분 스테이지 테마를 맡은적도 있다.[3] 1.2.1버전부터 차지샷이 가능하다. 게임 중 메뉴에서 버스터 모드를 CHARGE로 변경하면 차지샷을 사용할 수 있다. 차지샷 위력은 노차지 버스터의 3발정도이다. 차지샷의 유무에 따른 난이도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4] 그 중에는 모든 록맨 시리즈를 타임 어택 클리어할 수 있는 유저들조차도 있었으니 말 다했을 수준. 난이도가 오리지널 록맨 시리즈보다도 어렵게 책정되었기 때문에, 록맨 오리지널을 클리어한 사람이라고 해도 언리미티드는 클리어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5] 1.2.0 버전에는 차지샷 설정이 없으니 유의할 것.[6] 편곡가는 Spriter Gors.[7] 하나 웃긴 점은 롬 미스릴이 이 게임의 첫 버전을 처음 플레이하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음악으로 이 두 음악을 꼽았다는 것이다.[8] 그러나 설정상 이름이 제로가 아닌 Z-Prototype이기 때문에, 제로와는 별개의 로봇일 가능성이 있다.[9] 단, 이지모드로 올 클리어시 해금되지 않으며 '''오리지널 모드나 즉사 모드로 클리어'''해야만 해금된다.[10] 메가맨 록 포스의 일렉맨, 니트로맨, 토네이도맨과 같은 예시.[11] 엔들레스 어택 과는 달리 맵 전체를 지나가야만 점수 1로 기록된다.[12] 숨겨진 요소를 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스페셜 모드에 들어가면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히든 보스라고 하기 보다는 록맨 9의 페이크맨처럼 스페셜 보스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듯 하다.[13] 록맨 클래식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와일리 캡슐을 록버스터로 타격할 수 없는 경우는 있었지만 와일리 머신전에서 특수 무기 사용을 강요한 경우는 없었다.[14] 이 비판을 일부 수용했는지 Z-Prototype으로 와일리를 격파하고나면 와일리 캡슐이 폭발해서 도게자를 한다.[15] 스토리상 꼭 이길 수 없는 보스전을 넣어야 한다면 차라리 일정 시간동안 회피에 성공해야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둔다거나, 일단 전투는 가능하게 한 이후 전투에서 이긴 뒤 록맨이 쓰러진 로봇을 자세히 확인하러 갔다가 여력이 남아있던 로봇에게 당한다든지, 혹은 쓰러뜨리자마자 한계에 돌입해 함께 쓰러진다든지 등의 이벤트로 넣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한 팬들이 많다. 게다가 패턴을 새로 만들 필요도 없는 것이 그냥 해당 상위 문서의 7번 문단에서 이야기한 메가맨 Vs 제로의 전투를 그대로 가져오는 방법도 있었다.[16] 그리고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치비우사를 코스프레 하는 걸 볼 수 있다.[17] 확률이 매우 극악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넘어가기도 한다.[18] 폭발성 액체를 주무기로 쓰기 때문에 니트로글리세린의 정확한 명칭인 '''트라이나이트로글리세린'''에서 온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19] 이 계기로 캡콤에서 사과의 의미로 제작자에게 '''이나후네 케이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전액 공짜인 하와이 여행을 보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