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피언 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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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상세


1. 제원


공식 명칭
AT-99 건쉽
나비명
컨십."건쉽"
크기
전장 11.17m, 전폭 8.72m, 전고 3.51m, 로터 반지름 5.79m
최대 속도
140 knot
상승속도
분당 545m
인원
파일럿 1명
무장
하이드라 70 로켓,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PANG-7 12.7mm 기관총
작전 범위
완전 무장시 1,200km
임무
적대적 세력의 공격과학자, 광선업자, 직원, RDA시설, 헬스 게이트 보호

2. 개요


영화 아바타의 등장 비행체. 인간판도라에 진출하기 전부터 지구에서 근 80년 동안이나 사용되던 기체이다. 아에로스빠시알 SA-2 샘슨 틸트로터20세기 지구에서 사용되던 UH-1 이로쿼이나 UH-60 블랙호크와 같이 운송 목적을 띄고 있는 기체라면 이 AT-99 스콜피온 건쉽은 AH-1 코브라나 AH-64 아파치 헬리콥터와 비슷한 공격, 방어, 호위 임무를 띄고 있는 기체다.

3. 상세


원래 지구에서 사용되던 스콜피언은 삼손과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낼 수 있는 출력보다 판도라에서의 출력이 훨씬 작지만 높은 대기밀도와 가벼운 중력으로 상승속도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각각의 주요 부품들은 능동 자기장 차폐막(AES)으로 보호되고 있어, 판도라의 강력한 자기장에서도 효과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스콜피언에 탑재된 마그누센 KE-76 터빈엔진은 각각 1,970마력을 낼 수 있으며 로터가 손상되면 2분 동안의 긴급 출력을 낼 수 있다. 기체의 로터는 20세기 지구에서 사용되던 헬리콥터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회전각이 훨씬 더 커서 매우 빠르고 민첩한 비행능력을 제공하며, 로터를 지지하는 파일럿은 8도의 추가 각도를 확보해 안정성을 높였다. 각각의 로터는 검퓨터에 연결되어 자동으로 회전속도와 각도를 조절하지만 판도라의 대기조건에서는 로터가 음속에 도달해 기체불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파일럿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체는 12.7cm의 장갑판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조종석은 외부와 완벽히 차단되어 인간이 마실 수 있는 신선한 공기가 채워져 있다. 콕핏을 둘러싼 케노피는 사실은 유리가 아니라 섭씨 1,200도의 열에 견딜 수 있고 유리보다 훨씬 경도가 높은 알루미늄 옥시니트라이드[1]와 폴리카보네이트를 합성한 내충격성 물질로서 조종사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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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은 18연발 TK-141 로켓 포드 10기와 8발의 헬파이어 미사일, 4기의 PANG-7 12.7mm 기관총으로 무장한다. TK-141 로켓포드에 장착된 하이드라 70 로켓은 공중에서 폭발해 주변의 벤쉬나 나비족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은 8km 밖에서 5cm의 전차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파괴력을 지녔다. 게다가 이러한 무기들은 지구에서는 이미 퇴역한지 오래된 무기들이기 때문에 RDA는 저렴한 가격에 이런 재래식 무기들을 판도라에 퍼부을 수 있다. 스콜피언의 무기체계 중에서 특이한 점은 IFF(적아식별장치, Identification Friend or Foe) 록아웃 시스템이다. 스콜피언 건쉽은 판도라 특유의 때거지로 몰려드는 벤쉬와 토착민의 공격을 받는 경우가 많고, 이 때 아군과 적군끼리 뒤엉켜 싸우는 도그파이트 상황에서 강력한 무기가 아군기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IFF 록아웃 시스템을 이용해 참사를 막는다. 이 시스템은 유도/비유도를 가리지않고, 컴퓨터가 궤도와 폭발범위를 계산해 아군기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종사의 발사 명령을 거절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스콜피언의 컴퓨터는 실시간으로 다른 기체의 위치와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사실, 초창기 프로젝트 책임자들은 이 기체가 판도라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현재, 지구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른 최첨단의 무인기들과는 달리, 자기회복 능력의 나노 복합재료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그 이유였다. 게다가 상공에서 내려오는 벤쉬들은 그들의 날개로터에 쑤셔박아 기체와 같이 추락하기 일쑤였고, 커다란 덩치는 ISV 벤처 스타의 운송비용만 잡아먹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지구에서 사용되는 최첨단의 무인기들은 판도라의 자기장에서 버틸 수 없는 것이 입증되었고, 그 동안의 최첨단 포착/발사 전투에만 몰두해오던 조종사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투기처럼 가시거리를 확보하고 싸우는 도그파이트 기법을 점차 몸에 익히면서 벤쉬들을 피하는 방법과 전투 방법이 개발되었고, 스콜피온의 날렵함은 이러한 전투 방법으로 판도라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한, 능동 자기장 차폐막(AES)이 소형 무인기에는 장착되지 못하는 점 또한 스콜피언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자세한 설정은 여기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밴시와 상당히 닮았다.
게임 건쉽배틀에 스콜피온과 스콜피온 킹이라는 아바타 콜라보 헬기로 등장. 드래곤 건십도 함께 나온다.[3]

[1] Aluminium Oxynitride. 일명 투명 알루미늄으로 불리는 초고경도 세라믹이다. 40mm 두께 ALON이면 50구경 철갑탄도 막는다.[2] 이는 고속 급강하 + 수직에 가까운 입사각 + 영거리 사격으로 인해 운동에너지가 극대화되었기에 관통된 것이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안 뚫린다. 드래곤 어썰트 건쉽의 조종사가 원주민들이 공격한다고 말하자, 쿼리치가 농담도 다 하는 구먼 하며 씹는데, 실제로 화살은 관통은 커녕 유리에 흠집 정도밖에 내지 못했다. 게다가 판도라의 물체가 어느 것이든 지구의 것에 비해서 크기가 크다는 점도 고려하면 딱히 어색할 건 없다.[3] 영화 속 콜사인은 갓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