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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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유한회사에서 제작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이용한 영상물 시리즈중 한가지. 이 이외에도 공익 광고를 패러디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이라는 영상물 시리즈도 있다. [1]
블코에서 제작되는 영상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알만한 유행어나 인터넷 밈 등을 적극 활용하는 편이고, 스타크래프트 한국 유튜브 채널에만 업로드되며 다른 국가의 유튜브 채널에는 올라가지 않는다. 다만 가끔씩 영어 댓글도 올라오는 걸 보면 해외에서도 보는 사람이 있긴 한 모양.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패러디했으며, 영상 우측 상단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를 패러디한 STAR GEOGRAPHIC이란 로고가 달려있다. 특정 유닛을 주제로 삼아 관찰, 분석한다는 컨셉이다. 물론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다큐멘터리를 빙자한 '''병맛 개그물.'''
귀여운 카봇 스킨에 대비되는 진지한 내레이션이 특징으로,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는 실제로 다양한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던 원호섭 성우. 대표작으로 '''동물의 왕국'''이 있다.[2] 성우의 잔잔하면서도 진지한 음성으로 흘러나오는 내용은 하나같이 병맛스럽거나, 유닛을 돌려까거나, 주옥같은 개드립이다.
현실 다큐멘터리가 아닌 것은 당연하겠지만, 타겟층이 한국에서 스타가 전성기 시절일 때 스타 리그를 시청했거나, 스타크래프트1 멀티를 즐겼던 플레이어이기 때문인지[3] , 멀티 플레이에서의 모습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많기 때문에 스토리 모드의 정식 설정과는 차이가 있다. 정확히는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에서 나오는 설정을 베이스로 카봇 애니메이션즈에서의 모습과 멀티 플레이에서의 운용되는 모습 등을 적절하게 섞어 진짜인 것 처럼 이야기하는 언리얼 다큐멘터리이다. 제작진들도 직접 코프룰루 구역에 가서 한동안 지내면서 저그와 프로토스의 유닛들을 촬영했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양상은 저그 편은 원시적이고 호전적이지만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는[4] 저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우의 대표작 동물의 왕국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프로토스 편은 인간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진보한 문명인 프로토스 문명의 유닛들의 은근히 허당스러운 모습을 강조하며 허당끼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고,[5] 테란 편은 테란의 영웅적인 유닛들을 소개하는 전쟁 다큐멘터리적인 구성과 그 유닛들의 어두운 면을 함께 조명시키는 사회 고발 프로그램의 구성을 잘 섞었다.[6]
특색있는 드립을 적절히 섞는 것도 특징으로,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나 윤환아 드라군은 이레데잇에 안죽어같은 스타 관련 드립도 깨알같이 섞여있고, 시즌3 배틀크루저 편에는 2000년경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사령관 임복서(SlayerS_`BoxeR`) 장군이라는 멘트에 맞춰 임요환의 실루엣을 보여주거나, 전설적인 목소리라는 멘트에 맞춰 전용준의 자료화면이 등장하는 등[7] 온게임넷 스타리그 관련 드립도 나온다.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은근히 블랙코미디로 여겨지는 부분[8] 도 있고, 이외에도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같은 스타 외적인 인터넷 상의 드립들도 적절하게 쓰이는 걸 봐서는, 제작진이 한국의 인터넷 문화와 스타판 역사에 대해 상당히 지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드립들을 덤덤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내뱉는 내레이션이 일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제작하는 영상이지만, 스타크래프트 2도 종종 자료화면으로 함께 활용된다. 스타2의 밈인 난죽경없, 가짐어서, 아르타니스의 용기병과 아이어 더블 넥서스 드립이 등장하기도 한다.
담당 성우인 원호섭 성우는 2020년 새해 인사에도 스타지오그래픽의 성우로 인사를 남겼다.
2021년 1월 6일 벌처편 이후 새영상이 없다가 29일 새 시리즈가 올라왔다.
카봇 스타크래프츠의 장면과 인게임 화면, 그밖의 자료화면 등을 매우 적절하게 활용하는 편집 센스와 이에 잘 어우러지는 개드립 각본이 매우 호평을 받는다. 처음 영상을 제외한 매 회마다 공식 댓글이 달리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다큐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내용을 답글로 받는 등 평범한 소통 창구인듯 했으나, 여기서도 개드립을 하나씩 날리는게 보통. 과하게 약빤듯한 영상과 공식 댓글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매일 테라진 가스 한 사발 들이키는 거 아니냐는 드립이 단골 소재. 담당자가 댓글들을 확인하는지 댓글을 통해 공식입장(?)으로 '''제작팀은 테라진 중독자가 아닙니다.'''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영어 자막을 달고 해외에도 수출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으나, 애초 컨텐츠 자체가 한국에서 제작되었기에 한국인이 아니면 모를만한 인터넷 용어 등의 요소가 많다. [9]
시리즈 시작 초기에는 "팬영상인줄 알았는데 공식에서 만든 영상이었다"며 놀라는 반응이 주였다. 카봇의 귀여운 그림, 그와 대비되는 진지한 내레이션, 그리고 제작자의 센스와 재치가 넘쳐나는 편집 등 특유의 매력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것 때문에 채널 구독을 했다는 사람도 있는 등 채널 홍보효과도 있는듯하다. 스타 1은 안해도 이 채널에서 이 시리즈는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여러모로 스타 오리지널 시절의 팬들과 새롭게 유입된 팬들에게 많이 주목받은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조회수는 최근 시즌일수록 7~11만회 정도, 오래된 시즌일수록 누적되는 지 20만대, 30만대로 올라간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시즌 1은 50만회 정도. 블리자드에서 제작하는 영상 시리즈 중 유독 굉장히 조회수가 많은 편이다. 이는 10만에서 50만으로 나오는 오버워치 영상 패치노트 시리즈와 비슷하다.
시즌마다 각 종족의 유닛 1개씩을 다룬다.
플레이리스트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유한회사에서 제작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이용한 영상물 시리즈중 한가지. 이 이외에도 공익 광고를 패러디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이라는 영상물 시리즈도 있다. [1]
2. 상세
블코에서 제작되는 영상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알만한 유행어나 인터넷 밈 등을 적극 활용하는 편이고, 스타크래프트 한국 유튜브 채널에만 업로드되며 다른 국가의 유튜브 채널에는 올라가지 않는다. 다만 가끔씩 영어 댓글도 올라오는 걸 보면 해외에서도 보는 사람이 있긴 한 모양.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패러디했으며, 영상 우측 상단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를 패러디한 STAR GEOGRAPHIC이란 로고가 달려있다. 특정 유닛을 주제로 삼아 관찰, 분석한다는 컨셉이다. 물론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다큐멘터리를 빙자한 '''병맛 개그물.'''
귀여운 카봇 스킨에 대비되는 진지한 내레이션이 특징으로,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는 실제로 다양한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던 원호섭 성우. 대표작으로 '''동물의 왕국'''이 있다.[2] 성우의 잔잔하면서도 진지한 음성으로 흘러나오는 내용은 하나같이 병맛스럽거나, 유닛을 돌려까거나, 주옥같은 개드립이다.
현실 다큐멘터리가 아닌 것은 당연하겠지만, 타겟층이 한국에서 스타가 전성기 시절일 때 스타 리그를 시청했거나, 스타크래프트1 멀티를 즐겼던 플레이어이기 때문인지[3] , 멀티 플레이에서의 모습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많기 때문에 스토리 모드의 정식 설정과는 차이가 있다. 정확히는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에서 나오는 설정을 베이스로 카봇 애니메이션즈에서의 모습과 멀티 플레이에서의 운용되는 모습 등을 적절하게 섞어 진짜인 것 처럼 이야기하는 언리얼 다큐멘터리이다. 제작진들도 직접 코프룰루 구역에 가서 한동안 지내면서 저그와 프로토스의 유닛들을 촬영했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양상은 저그 편은 원시적이고 호전적이지만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는[4] 저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우의 대표작 동물의 왕국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프로토스 편은 인간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진보한 문명인 프로토스 문명의 유닛들의 은근히 허당스러운 모습을 강조하며 허당끼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고,[5] 테란 편은 테란의 영웅적인 유닛들을 소개하는 전쟁 다큐멘터리적인 구성과 그 유닛들의 어두운 면을 함께 조명시키는 사회 고발 프로그램의 구성을 잘 섞었다.[6]
특색있는 드립을 적절히 섞는 것도 특징으로,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나 윤환아 드라군은 이레데잇에 안죽어같은 스타 관련 드립도 깨알같이 섞여있고, 시즌3 배틀크루저 편에는 2000년경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사령관 임복서(SlayerS_`BoxeR`) 장군이라는 멘트에 맞춰 임요환의 실루엣을 보여주거나, 전설적인 목소리라는 멘트에 맞춰 전용준의 자료화면이 등장하는 등[7] 온게임넷 스타리그 관련 드립도 나온다.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은근히 블랙코미디로 여겨지는 부분[8] 도 있고, 이외에도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같은 스타 외적인 인터넷 상의 드립들도 적절하게 쓰이는 걸 봐서는, 제작진이 한국의 인터넷 문화와 스타판 역사에 대해 상당히 지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드립들을 덤덤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내뱉는 내레이션이 일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제작하는 영상이지만, 스타크래프트 2도 종종 자료화면으로 함께 활용된다. 스타2의 밈인 난죽경없, 가짐어서, 아르타니스의 용기병과 아이어 더블 넥서스 드립이 등장하기도 한다.
담당 성우인 원호섭 성우는 2020년 새해 인사에도 스타지오그래픽의 성우로 인사를 남겼다.
2021년 1월 6일 벌처편 이후 새영상이 없다가 29일 새 시리즈가 올라왔다.
3. 평가
카봇 스타크래프츠의 장면과 인게임 화면, 그밖의 자료화면 등을 매우 적절하게 활용하는 편집 센스와 이에 잘 어우러지는 개드립 각본이 매우 호평을 받는다. 처음 영상을 제외한 매 회마다 공식 댓글이 달리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다큐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내용을 답글로 받는 등 평범한 소통 창구인듯 했으나, 여기서도 개드립을 하나씩 날리는게 보통. 과하게 약빤듯한 영상과 공식 댓글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매일 테라진 가스 한 사발 들이키는 거 아니냐는 드립이 단골 소재. 담당자가 댓글들을 확인하는지 댓글을 통해 공식입장(?)으로 '''제작팀은 테라진 중독자가 아닙니다.'''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영어 자막을 달고 해외에도 수출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으나, 애초 컨텐츠 자체가 한국에서 제작되었기에 한국인이 아니면 모를만한 인터넷 용어 등의 요소가 많다. [9]
시리즈 시작 초기에는 "팬영상인줄 알았는데 공식에서 만든 영상이었다"며 놀라는 반응이 주였다. 카봇의 귀여운 그림, 그와 대비되는 진지한 내레이션, 그리고 제작자의 센스와 재치가 넘쳐나는 편집 등 특유의 매력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것 때문에 채널 구독을 했다는 사람도 있는 등 채널 홍보효과도 있는듯하다. 스타 1은 안해도 이 채널에서 이 시리즈는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여러모로 스타 오리지널 시절의 팬들과 새롭게 유입된 팬들에게 많이 주목받은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조회수는 최근 시즌일수록 7~11만회 정도, 오래된 시즌일수록 누적되는 지 20만대, 30만대로 올라간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시즌 1은 50만회 정도. 블리자드에서 제작하는 영상 시리즈 중 유독 굉장히 조회수가 많은 편이다. 이는 10만에서 50만으로 나오는 오버워치 영상 패치노트 시리즈와 비슷하다.
4. 시리즈
시즌마다 각 종족의 유닛 1개씩을 다룬다.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1~3 몰아보기
- 시즌 4
- 시즌 5
- 시즌 6
- 특별편
- 시즌 7
- 시즌 8
- 시즌 9
- 시즌 10
5. 기타
- 골리앗의 인공지능 편이 설정 오류가 많다. 켈모리안 조합이 아닌 우모자 보호령의 마크가 나오고, UED가 가져온 카론 부스터를 마치 테란 연합의 개발자들이 제작해낸 뉘앙스로 소개한다. 물론 본래 개드립으로 가득한 개그물이기도 하고, 제작진들도 제대로 교육받은 군사 전문가가 아니라 일개 촬영팀이 직접 조사했다는 컨셉이므로 세세한 설정이 조금 틀리더라도 컨셉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 기본적으로는 음차명을 사용하지만 중립동물편에서는 대군주라는 완역명이 한번 등장했다.
- 특정 유닛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예시로 디파일러는 미식가로 불리며 SCV와 프로브는 기술자로 등장한다.
- 맷 호너와 미라 한의 사진을 베테랑 레이스 파일럿의 예시로 사용했는데 미라 한은 고스트 출신이라는 추측만 있는 상태고, 호너는 전투기와는 거리가 있는 항해사출신이다.
6. 관련 문서
[1] 두 영상물 사이에도 접점이 있어서 디파일러 컨슘식당 광고에서는 '다큐멘터리 팀 환영'이란 문구가 나오고 다큐멘터리 특별편 1부에서는 쵤영 겸 투어를 위해 차 행성을 방문한 나레이션이 컨슘식당을 알아보고 가이드에게 식사하고 가자고 제안하지만 일정이 밀려 바로 출발해야 한다는 말에 투덜거리는 모습이 나온다.[2] 내레이터가 도니 버밀리언이라는 설정으로 아는 사람도 있는데, 도니 버밀리언의 성우는 박일이며, 공식적으로 원호섭 성우의 내레이션이 도니 버밀리언을 연기한 것이라는 언급은 없다. 아무래도 둘다 중후한 목소리에, 재미있는 입담의 소유자라 이러한 오해가 생긴 듯하다. 소개할 때도 스타지오그래픽의 원호섭 성우라고 소개한다 마침 박일 성우의 타계로 도니 버밀리언의 한국 성우를 새로 뽑아야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원호섭을 차기 도니 버밀리언의 성우로 정해도 크게 이상하진 않을 것 같다.[3] 그래서 유닛과 구조물의 이름도 번역된 이름이 아닌, 스타 리그가 한창 흥행하던 시절에 쓰이던 음차된 영어 명칭으로 부른다.[4] 시즌3 울트라리스크 편이 예시. 울트라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자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으로 지원사격을 해준다.[5] 시즌1 드라군 편에서 상대 공중 유닛을 쏘다 마는 드라군, 시즌5 질럿 편에서 벌처에게 함부로 덤볐다가 스파이더 마인을 밟고 본진 프로브들의 앞에서 터뜨리는 바람에 대역적이 된 질럿 등.[6] 시즌1 마린, 시즌5 파이어뱃들이 과거 범죄 경력이 있다는 점이나, 시즌2 레이스 편의 블랙 코미디적인 내용 등.[7] 시즌6 3부 스카웃 편에 등장. 당시 활용된 멘트는 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에서 나온 "스카웃 디자이너한테 미안한데요, 다음부터 그런 거 만들면 안돼요."[8] 시즌2 3부 '레이스의 과거' 편. 레이스의 안습한 성능을 돌려까는 부분에서 현실 대한민국의 국방비리를 연상했다는 반응이 매우 많다.[9] 해외 수출을 위해서는 싹 뜯어고쳐 현지화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