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잘못된 전쟁

 







1. 개요


'''잘못된 전쟁 (Malwarfare)'''[1]
아주 오래 전, 이 프로토스 시설은 위대한 전사들의 인격을 "정화자"로 알려진 AI로 변환하는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탈다림 포로들에게 이 과정을 시험 적용하였지만, 이들 중 범죄자의 인격이 시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화자의 수호자인 아우라나가 보안 단말을 재조정하여 이 시설을 되찾으려 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탈다림의 홀로그램 병력을 막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우라나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이 시설과 시설 내부의 모든 프로토스 인격이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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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나'''의 수송선이 파괴되지 않게 보호해야 합니다.
아우라나가 '''보안 단말'''을 정화하는 동안 보호해야 합니다.
'''아나운서'''
아우라나
'''격전 지역'''
옛 정화자 시설
'''주 목표'''
* 아우라나의 수송선 파괴 방지
* 보안 단말 5개 정화
'''보너스 목표'''
* 예비 인공지능 다운로드 (0/3) (2회)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 중 하나.
3.17 패치로 사령관 데하카와 함께 추가된 새로운 협동전 임무.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일명 '''"잘전, 전쟁, 정화자맵"'''.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과거의 봉인을 풀고(Unsealing the Past)' 임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수송선을 호위하며 각 거점을 탈환하는 기본 형식이 동일하다. 협동전 임무에서는 메가리스 대신 모델링을 보강한 아우라나의 수송선을 호위하는 것이 차이점.
임무 소개와 게임상 아우라나의 설명에 따르면 정화자 프로그램에 동원된 탈다림 포로 중 한 범죄자의[2] 인격이 통제를 벗어났고, 홀로그램 병력을 생성하여 정화자 시설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다만 탈다림이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알라라크와의 상호작용 대사가 없다. 굳이 따져보자면 알라라크가 집권하기 이전에 포로로 잡힌 자에게 해킹을 당한 듯. 포로 인격이 아몬을 숭배하는 탈다림일 가능성인 있지만 아몬이 직접적으로 계획한 전투는 아니고 우발적인 상황으로 생겨난 사건이다.
적의 본체는 탈다림이지만 적으로 프로토스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아우라나의 말처럼 탈다림 포로들이 과거에 상대했던 적으로서 세 종족 중 하나가 홀로그램으로 등장한다. 혼종도 나오는 것을 보면 아몬이 탈다림에게 자랑삼아 보여주기라도 한 듯 하다. 모든 적 유닛과 구조물에는 정화자 홀로그램임을 표시하기 위해 금빛 막이 씌워져 있고, 정화자 홀로그램의 단일 초상화를 공유한다. 또한 파괴되면 일반적인 사망/파괴 효과가 아닌 폴리곤 덩어리가 흩어지는 고유의 효과가 발생한다. 공허의 존재와 다르게 체력/공격력은 원본과 동일하므로 그냥 평범한 적군으로 보면 되며, 유닛이 생성될때에도 모든 종족이 프로토스처럼 차원 소환의 형식으로 생성된다. 소환 중인 적도 공격할 수 있고 대략 얼마정도의 적이 소환되는지도 볼 수 있으므로 이득인 부분.

2. 대사




3. 상세 공략


안갯속 표류기와 비슷한 다중 방어 호위 임무다. 차이점은 호위할 목표가 아우라나 수송선 하나이고, 파괴되면 바로 패배한다는 점이다. 멀티에 있는 2번째 단말을 시작할 때부터 곳곳에 소규모 적진이 있으며, 적 방어선이 더 두터운 편이고, 곳곳에서 수송선을 노리고 오는 공세 병력을 물리치면서 단말기 정화를 방해하는 진압탑을 파괴해야 한다. 이 진압탑 나오는 곳은 적진 속에 있기 때문에 수송선 호위를 하면서 동시에 적진을 밀면서 진압탑도 철거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높다.
아우라나 수송선은 캠페인 엔디온 임무의 메가리스처럼 해당 단말 위치에서 작업하고 마치면 잠깐 휴식하고, 다시 나타나서 다음 단말이 있는 위치로 이동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메가리스와 다른건 아우라나는 자체 공격 기능이 없어서 중간에 적과 마주쳐도 무시하고 이동한다는 점이다. 아우라나 수송선이 이동 중 적에게 맞고 있으면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가 감소하며 자신이 공격받고 있음을 사령관들에게 경고해준다.
아우리나 수송선 체력이 8,000으로 상당히 높지만 지상/공중 공격을 모두 받는다. 특히 갈귀가 많이 나오는 공세면 갈귀 떼에 의해 수송선 체력이 뭉텅이로 빠지기 쉬우니 조심. 체력이 빠져도 작업을 마치고 휴식하는 동안 5,000의 체력을 회복하므로 유지력 부족으로 갉아먹힐 위험은 없다.
첫 단말은 본진에 있고 게임 시작 후 바로 작업을 시작하지만 이 기간에는 공세가 전혀 안 오니 위험이 없다. 멀티 지역에 소규모의 적이 있으니 능력껏 없애고 멀티를 확보하자. 멀티 지역 근처에 있는 2번째 단말부터는 수송선을 노리는 공세 병력이 지속적으로 쳐들어오며 진압탑이 등장해서 단말기 정화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이 '''진압탑을 나오는대로 최대한 빨리 철거'''하는게 공략의 핵심이다.
진압탑은 아우라나 수송선을 공격해 단말기 정화를 중단시키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큰 피해를 준다. 자신이 공격받으면 2가지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초록색 일자형 장판의 슬로우 공격과" "한 대상을 조준해서 큰 피해를 주는 붉은 장판 공격"이 있다. 약간의 컨트롤을 해주면 회피는 어렵지 않은 편. 다만 공허 분쇄자와 달리 패턴 공격 중에도 수송선을 공격하므로 공격으로 어그로를 끄는 짓은 불가능하다.
맵 12시에 있는 3번째 단말부터는 목표 단말과 진압탑이 심어진 구역이 모두 적진 속에 있다. 때문에 아우라나가 작업을 마치고 휴식하는 동안 다음 단말이 있는 곳의 적진을 미리 밀어두는게 좋다. 보통 이동 거리가 멀고 밀어야 하는 적진 규모가 급증하는데 반해 초반이라 데스볼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3번째 단말 구간이 가장 어렵다. 이 구간을 넘기면 쌓인 병력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기에 난이도가 내려간다.

3.1. 주요 목표


아우라나의 수송선(Aurana's Transport)을 호위하여 5개의 보안 단말(Security Terminal)을 정화해야 한다.
정화 중인 보안 단말 방어를 위해 제거해야 하는 대상으로는 꾸준히 생성되는 홀로그램 병력과 별개로 특수 구조물인 진압 탑(Suppression Tower)이 있다. 진압 탑은 수시로 지표면에 솟아나 수송선의 정화 작업을 방해하므로 보이는 족족 처리해야 한다. 진압 탑은 매우 튼튼하고[3] 원거리에서 임무 목표를 공격한다. 진압 탑은 등장과 동시에 아우라나의 정화 작업을 중단시키고 수송선에 강한 공격을 하며, 아몬의 낫의 공허 수정과 흡사하게 사령관의 병력을 공격한다. 진압 탑의 공격 패턴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1번째로 초록색 원으로 지상의 세 지점을 수초 간 조준한 후 해당 구역에 약간의 피해와 함께 광역 이동 및 공격속도 디버프를 거는 패턴과 2번째로 빨간색 원으로 유닛 하나를 정조준하여 일정 시간 후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히는 패턴이 있다. 두 패턴 모두 병력을 약간씩만 컨트롤해 회피해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상기했듯이 진압 탑은 아우라나의 수송선에도 공격을 가한다. 이 공격이 상당히 아픈데다 사령관 병력을 요격하는 와중에도 시전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멀찍한 곳에서 목표를 때린다는 특성상 공허 분쇄자와 비교되지만 상대하기는 이쪽이 훨씬 까다로운데, 공허 분쇄자는 임무 목표를 공격하다가도 사령관의 병력을 발견하면 공성을 멈추고 우선 상대하는 반면, 진압 탑은 병력을 동원해도 어그로를 완전히 차단시킬 수 없다. 피해 또한 깨작거리는 공허 분쇄자에 비하면 진압 탑 쪽이 훨씬 아프다. 따라서 각 사령관은 진압 탑 철거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병력을 운영해야 한다.
초반에는 진압 탑 한 동만 나타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맵 여러 곳에서 많은 수가 솟아올라 부담이 가중된다. 특히 마지막 단말을 정화하는 중에는 단말을 중심으로 극과 극에서 진압 탑이 생성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병력을 이곳저곳 부지런히 굴려야 한다.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공세가 생성되는 안갯속 표류기와는 대조적으로, 아우라나의 수송선을 노리는 공세는 단말에 매우 근접한 지점에서 생성된다. 여러모로 공세 막으랴, 진압 탑 부수랴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운영이 강제되기 때문에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등 기동력이 떨어지는 사령관에게는 죽을 맛이다.
팁이 있다면 1번째로 나타나는 진압탑 한 동에서 시간을 좀 끌어주는 것이다. 3분 정도를 질질 끌 수가 있는데 사실 본 임무의 최대 고비가 1번째 보너스 목표와 3번째 단말기인데 그 동안 최적화나 인프라를 구축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진군로는 자연스레 아우라나의 진행 방향을 따라 형성된다. 1번째 단말은 본진 내부에 위치해 있고 임무 시작과 동시에 정화를 개시하는데, 공세나 진압 탑이 일절 발생하지 않으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본진 앞 멀티에는 한 줌의 적 병력과 구조물이 포진하고 있는데, 촘촘하지는 않지만 결코 허술하지도 않으므로 극초반 소수 유닛으로 밀어버리기는 벅차다. 영웅 유닛 또는 패널 스킬을 적절히 사용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다. 2번째 단말도 멀티 근처에 위치하여 초반 병력으로 어렵지 않게 방어할 수 있다. 단, 2번째 단말부터 진압 탑이 작동하고 공세도 두 방향에서 접근해오므로 주의를 요한다. 3번째 단말부터는 점점 적진 내부로 돌파해 들어가야 한다. 특히 4, 5번째 단말은 본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가 사방에서 다가오는 공세를 상대해야 하므로, 병력을 보충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참고로 아우라나의 수송선은 보안 단말의 정화가 끝난 후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5000의 체력을 회복한다. 실책으로 아우라나가 빈사 직전까지 갔더라도 어떻게든 단말 정화만 완료하면 체력이 절반 이상 회복된다는 사실은 확실히 다른 호위 임무에 비해 관대한 부분. 하지만 너무 오래 끌면 진압 탑의 DPS가 급증하게 되니 주의하자.
임무 소요시간은 진압 탑에 의해 아우라나의 수송선이 얼마나 공격받는지가 변수이므로 진압 탑이 아우라나의 수송선을 공격하지 못하게 할수록 임무가 빠르게 진행된다. 진압 탑을 적절하게 처리한 경우 아주 어려움 기준 25분 내외로 안갯속 표류기에 비해 약간 짧다.
추가적으로, 진압 탑 자리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보면 "진압 탑" 이라고 표시되는데, 한 번 진압 탑을 파괴하고 나면 이 표시가 나타나지 않는다. 마지막 4번째, 5번째 보안 단말을 정화할 때 어느 탑을 부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마우스 커서를 한 번씩 올려서 확인하면 편하다.

3.2. 보조 목표


지도 10시, 6시 방향에 위치한 특수 구조물 '정화자 데이터 핵'을 점령 후 각각 3개, 총 6개의 정화자 AI를 다운로드 해야 한다.
기존 임무에서 특정 목표를 파괴 또는 호위했던 것과 대조되는 특이한 방식의 보조 목표인데, 데이터 핵 주변에 포진한 적을 제거한 후 '''자원을 소모하여 각각의 정화자 AI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적의 공격에 의해 핵이 파괴되면 실패. 두 사령관 모두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각각의 가격은 광물 350에 가스 100이고 한 건물당 3개의 AI를 다운받아야 하므로 한 목표 당 1050/300, 이를 2회 실시해야 하므로 총 2100/600이라는 거금이 깨지게 된다.[4][5] 이전과 상이한 보너스 목표를 설계한 것은 분명 참신한 시도이지만, 그 대가로 요구되는 자원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다만 이를 고려해서인지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멀티가 본진 바로 앞에 있으면서도 광물이 6덩이가 있다. 멀티 광물을 6덩이를 주는 다른 전장의 경우는 광부 대피, 아몬의 낫, 핵심 부품같이 본진과 멀티가 멀리 떨어져있고 멀티 먹기가 다소 난이도있는 경우인 경우를 생각하면 초반 광물은 넉넉하게 주는 셈이다.[6] 다만 정작 많은 사령관들이 절실하게 필요한건 베스핀 가스인데 보너스 목표에서도 가스 600을 요구하기 때문에 광물을 좋아하는 일부 사령관이 아닌 이상[7] 손해보는 장사인 셈이다.
일단 보조 임무가 활성화되면 건물 근처에 시야만 밝혀놔도 AI 다운로드가 가능하지만, 첫번째 AI 다운로드를 시작하는 즉시 주변에 적 병력이 3회에 걸쳐 생성되어 데이터 핵으로 공격해오므로 이를 요격할 방어 병력 혹은 포탑을 배치해야 한다. 다만 보너스 목표의 위치가 아우라나의 진행 경로와 떨어져있는데, 아우라나의 경로상에 위치한 적진을 미리 정리하며 주 목표인 진압탑의 파괴 및 아우라나를 노리는 공세까지 막아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비없이 보너스 목표가 뜨자마자 먹으러 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아우리나가 두번째 정화를 마치고 쉬는동안 세번째 길까지 최대한 정리해놓고 보너스 지점으로 가면 꽤 시간여유가 있기 때문에 급할 것이 없다. 마지막 3번째 다운로드 시점에서 나타난 공세를 정리했다면 병력을 치워도 된다. 시야가 없어도 다운로드는 완료되기 때문이다.
'''첫 번째 보너스 목표에서 중요한건 데이터 핵을 방어할 준비가 안 되었으면 다운로드를 누르지 않는 것'''이다. 다운로드 즉시 데이터 핵을 노리는 적 병력이 나타나는데 초반이라 병력이 제대로 안 모인 시점이다보니 대책없이 누르면 실패하기 딱 좋다. 게다가 첫 보목이 활성화되는 시기가 수송선이 적이 가득한 12시로 가는 시기, 즉 본 임무에서 가장 빡빡한 시점이라 동맹쪽에서도 섣불리 도와주러 오기도 어렵다는게 문제. 수송선 호위를 하는측에선 보너스 목표 챙기자고 주 목표를 포기하는건 어불성설이라 여건이 안 되면 포기하는걸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지라 더욱 그렇다. 팁을 주자면 첫 보목은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시간상 12시를 모두 밀고 진압 탑 2동을 모두 파괴해도 보목할 시간은 40초 이상 충분히 남아있다. 진압 탑 2개를 모두 파괴한다음 일부 병력을 수송선 호위로 남기고 달려가서 진행하면 된다. 다운로드 중에는 시간 카운트가 멈추기 때문에 10여 초만 남아 있어도 다운로드만 제깍제깍 눌러주면 완료에 지장이 없다. 데이터 핵 주변에서 발생하는 공세는 스폰킬이 가능한 유닛이나 상단 패널 능력을 활용한다면 안정적으로 제압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반대로 두번째 보너스 목표는 활성화되면 곧바로 하는게 좋다. 수송선이 마지막 단말에 도착하면 적진 밀랴 진압탑 잡는다고 쉴새없이 다녀야하기에 보목할 짬이 별로없기 때문. 4번째 단말을 완료하는 즉시 마지막 단말쪽까지 죽 밀어두고 바로 회군해서 진행하는게 베스트. 주로 자원분담을 할 겸 첫 번째 보목한 사람이 수송선 지킬겸 적진 밀러가고, 안 했던 사람이 활성화되자마자 보목을 바로 완료해주고 합류하는게 일반적이다.

4. 사령관 별 공략



4.1. 레이너


레이너의 대표 조합인 바이오닉과 지뢰이너 모두 유효하다. 특히 후자의 경우 적 공세는 제어탑, 단말 혹은 데이터 핵 주변에서만 소환되는 점을 역이용하여 해당 지점에 지뢰를 미리 심어둠으로써 매우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다만 시체매는 진압 탑을 잘 부수지 못하기 때문에 중장갑 킬러 불곰을 일정 수 섞어 주거나 패널 스킬을 잘 이용해야 한다. 바이오닉을 주로 운용할 경우 진압 탑의 범위공격에 병력이 순식간에 녹아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느 조합이든 바이킹을 1줄 정도 섞어 주면 진압 탑 철거가 매우 용이해진다. 원거리에서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
보너스 미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수의 궤도 사령부에서 튀어나오는 지게로봇 덕분에 광물은 항상 넘쳐나고, 주력인 해병과 시체매는 가스를 먹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자원을 부담해도 여유가 있을 정도.

4.2. 케리건


케리건이 무쌍 찍으며 운영할 수 있다. 오메가망 덕분에 어렵지 않은 임무.
오메가벌레는 어떤 임무에서든 최강의 기동력과 수비능력을 자랑하지만 이 임무에서는 특히 더 중요하다. 뒤로 갈수록 본진과 목표 지점 거리가 멀어지는데다 진압탑의 배치도 점점 복잡하고 멀어지며, 보조 목표와 본진 공세까지 막으려면 맵 전반을 망라해야 하는데 오메가망 4개 정도면 충분하고 더 적극적으로 쓰고 싶다면 6개 정도면 차고 넘친다. 자폭 유닛 특성상 공세 방어나 보너스 목표까지 이것저것 할애하기 부담스러운 자가라나 기동력이 뒤떨어지는 다른 사령관들과는 대조적인 부분.

4.3. 아르타니스


수송선 진로에 배치된 적 방어선을 밀어버리기 위한 한 방 힘싸움, 그리고 적군 공세와 진압 탑을 제때 제압하기 위해 병력을 바쁘게 움직이는 기동전이 모두 요구되는 임무이다.
묵직한 지상전 화력을 지닌 대신 기동성이 매우 좋지 않은 아르타니스이기에 적군의 방어선을 돌파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진압 탑이 보안 단말과 먼 곳에 생성되는 통에 대응이 늦어지게 된다. 때문에 각 단말별로 생성되는 진압탑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미리미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단말의 경우 아우라나의 마지막 경로 중간쯤에 서 있으면 대부분 진압탑에 빠르게 가서 제거가 가능하므로 아우라나 공세 수비는 동맹에게 맡기고 아르타니스는 진압탑 쪽으로 미리 가 있는 것도 방법. 중간중간 병력 충원은 동력장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3, 4번째 단말 방어 시에는 적 공세가 기지 쪽으로 쳐들어오니 동맹에게 부탁하거나 2번째 단말 근처에 광자포를 몇 개 깔아 두는 것이 좋다.
적이 어떤 조합에든 일정 숫자 이상의 용기병이나 불멸자, 파괴자 또는 폭풍함을 일정 수 이상 확보하는 것이 좋다. 진압 탑은 중장갑이므로 집정관이나 광전사, 불사조로 철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적이 스카이든 지상이든 용기병과 불멸자만 일정 수 이상 모으면 어지간한 건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
보너스 목표 수행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놈의 기동성 때문에 본대 합류에 한 세월이 걸리기 때문. 본인이 보너스 목표를 처리하든 동맹에게 맡기든 동맹 병력에 광전사를 지원해 주거나 패널 스킬로 보조하는 센스는 필수다.
위신 추가 이후 2위신 연결체 특사를 쓸 경우 기동성 문제에선 어느 정도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대신 동력장 한 번에 에너지 25가 소모되기에, 동력장 투사할 지점을 잘 골라서 동력장을 던져야 한다. 이 경우 3번째 단말 이후 구간에서는 탐사정을 끌고 와서 경로 중간중간에 수정탑을 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병력의 현장 충원이 가능한 동맹과 같이 한다면 굳이 수정탑까지는 필요없다.

4.4. 스완


헤라클레스를 강요하는 것을 제외하면 크게 어려운 점이 없는 미션이다.
포탑을 군데군데 건설해 방어 거점을 만들고, 공성전차를 잔뜩 실은 헤라클레스를 전술 차원 도약시켜 말 그대로 기동 요새를 실현하면 된다. 화력 하나는 끝내주는 스완이기에, 까다로운 진압 탑도 골리앗과 공성 전차의 공격 앞에선 한낱 막대기로 전락한다. 불시에 생성되는 적 공세는 천공기 스킬로 쉽게 저지할 수 있으며, 혼종 또한 전투 투하와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로 끊어 줄 수 있다.
땡골리앗은 추천하지 않는다. 맵 곳곳에서 진압 탑이 가동되는 동시에 진압탑을 방어하는 공세가 함께 소환되어 높은 기동력이 요구되므로 평소 땡골리앗을 즐겨 쓰는 플레이어라도 이번 임무 만큼은 헤라클레스와 공전차를 운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미션 중반부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2개 이상의 진압탑이 가동되는 동시에 아우라나의 수송선에도 공세가 온다면 1명은 아우라나의 진행로를 정리하는 동시에 공세 처리를, 또 1명은 진압 탑 2개를 빠르게 정리해줘야 하는데 이를 실행하기 가장 이상적인 것이 헤라클레스 2대 분량의 탱케이드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물몸인 골리앗을 위주로 하는 땡골리앗 전략은 한번 전투를 치를 때마다 골리앗이 우수수 터져나가는 터라 병력충원 시간이 강제되어 가장 비효율적이다. 차라리 땡망령을 쓰는 게 더 나을 정도다.
한 번 사용한 포탑 라인은 버려지는 카락스와는 달리, 스완은 포탑을 회수하여 다음 방어선을 짓는 데 그대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맵에 대헤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다면 적 공세나 진압탑 활성화 표기가 뜰 때마다 헤라클레스로 신속하게 공성 전차 부대를 투하하여 소환에 시간이 걸리는 적 홀로그램 병력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전멸시키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포탑을 전진배치 할 필요 없이 기지 진입로에만 설치해도 아무 문제는 없다.
왼쪽 위 멀티의 경우 가스통 아래로 새어들어가 광물 뒤쪽에 붙여서 발포 빌리를 건설하면 빠르게 적진을 정리할 수 있다. 군수공장을 지은 직후 바로 내려가 포탑을 지어두도록 하자.

4.5. 자가라


본 임무에서도 갈링링은 유효하다. 진압 탑 철거 + 보조 목표 + 공세 저지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동력, 방어선이고 공세고 지도에서 깡그리 지워버리는 파괴력, 그리고 자폭 병력의 공백을 금세 보충하는 극강의 회전력 등 자가라의 강점들이 빛을 발하는 임무. 제대로 각잡고 게임한다면 '''아우라나가 받은 피해가 0'''인 상태로 게임을 마무리 할 수도 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본진과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8] 도보 외에 유닛을 소환, 이동할 수밖에 없는 자가라에게는 병력 충원에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전 사령관을 통틀어 제라툴 다음으로 쉽고 빠르게 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공짜 맹독충으로 소규모 적 병력과 방어 건물을 빠르게 날려버리고, 저글링으로 남은 구조물을 처리해 주면 끝.
자가라와 공짜 맹독충만으로도 초반 공세와 1번째 진압 탑을 충분히 처치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남는다면 1번째 보너스 목표 지점까지 정리해 준다. 이후 업그레이드를 돌리고 갈링링을 모으며 평소와 같이 진행하면 된다.
진로를 따라 전진 부화장을 짓는 것을 추천한다. 증원병력의 합류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급하면 부화장으로 맞아 주면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가 된다면 본진의 맹독충 둥지를 파괴한 뒤 임무 목표와 가까운 지점에 새로 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진압탑이 등장하기 전에는 해당 지역이 충돌 판정을 가지니 자가라의 맹독충 발사가 가로막히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4.6. 보라준


빠른 템포로 나갈것을 요구하는 임무이다 보니 은근히 벅찬 맵이다. 동맹 사령관도 초반이 약하다면 진압탑 공격타이밍을 늦춰서 시간을 버는것도 방법. 오른쪽에서 시작하더라도 좌측 멀티를 먹는게 조금 더 도움이 된다. 좌측 멀티는 광물 뒤에 암흑 수정탑을 배치해서 자동 정제소 은폐가 가능하므로 시작하자마자 4가스를 바로 가져갈수있다. 빠른 공격을 요구하는데다가 진압탐의 범위 공격은 치명적이기에 공허포격기의 비중은 높여봤자 좋을거 없다.
공세가 다양한 방향에서 오기 때문에 암흑수정탑은 주요 포인트에 만들어두는게 좋다. 또한 몇몇 공세는 고정된 위치가 있어서 예언자의 정지장 구조물을 제대로 써먹을수 있다.
시간 정지 스킬을 사용할 시 광부 대피의 대피선과 마찬가지로 아우라나의 수송선의 타이머까지 멈춰버리는 것 같지만 시간 정지가 끝나는 대로 한번에 타이머가 줄어드므로 부담없이 써도 된다.
참고로 진압탑의 경우, 영웅 속성이 없어서 암흑 기사와 그림자 파수대의 '공허 정지장' 기술이 먹힌다! 그래서 아우리나가 단말기에 들어갔는데도 계속 레이저를 쏴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보라준이 암흑 집정관으로 정신 지배를 통해 가져온 유닛들(밤까마귀, 감염충, 무리 군주, 군단 숙주, 사도 등)의 소환물들(사도 그림자, 공생충, 식충, 감염된 테란, 자동 포탑, 국지 방어기 등)은 상대 유닛의 외형이 아닌, 정상 구조물처럼 설치된다. 바이킹이나 해방선, 화염차도 변신을 한 번 하면 원래 유닛 외형으로 돌아온다. 이는 카락스 교화와 스투코프의 알렉산더로도 마찬가지.
암흑 기사가 대략 2~3줄이면 진압탑을 깔끔하게 매워싸고 순삭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닛 분배에 참고해두자.

4.7. 카락스


마스터 레벨이 높으면 태양의 창 등의 패널로 멀티의 적을 없애고 빠른 멀티를 할 수 있다. 가스부터 먹으면서 탐사정 1기로 시야를 확보하고 태양의 창으로 적 유닛을 없애면서 건물도 긁어주고 궤도 폭격으로 건물을 마무리하면 된다. 컨트롤만 실수하지 않으면 바위 맵보다 에너지 소모도 적고 쉽다. 마스터 레벨이 낮다면 가스-제련소를 올리면서 미리 광물을 모은다음 에너지 50이 모이는 2분 30초에 동일하게 태양의 창으로 적을 없애고 건물은 광자포로 마무리하자.
병력 없이 초반 공세를 막아야하니 어느쪽 멀티를 가져가든 간에 처음부터 2번째 단말기가 있는 좌측 멀티 우측에 전진 건물로 심시티를 해두는게 좋다. 관문, 제련소부터 시작해서 건물을 가로로 배치하는 식으로 심시티를 하고 뒤에 어그로 용 광자포 2개쯤 배치해두고 궤도 폭격을 잘 활용하면 멀티 앞 2번째 단말로 오는 적 공격 + 1~3번째 공세까지는 카락스 혼자서도 모두 수비할 수 있어서[9] 초반부터 광자포에 자원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테크와 업그레이드에 투자할 수 있다.
첫 진압탑이 나오는 타이밍에 유닛을 뽑기는 힘든[10] 카락스 사정상 동맹이 혼자서 진압탑을 처리해야 하니, 주변 호위 유닛을 궤폭으로 잡아주든 동력기를 뽑아서 붙여주든 광자포 한둘 깔아주든 해서 지원을 해주는게 좋다.
계속 전진해야하는 임무 특징상 포탑은 단말기 호위용으로 제한되고 유닛 중심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첫 유닛은 대게 불멸자 + 파수병(지상) 또는 신기루(공중)가 되는데 적 공세 따라 정해주면 된다. 적이 지상 중심이면 불멸자 + 파수병 이후 거신도 추가해서 '로공 체제'[11]로 진행하면 되고, 적이 공중이면 신기루 중심이 되지만 신기루를 주력으로 쓰더라도 지상 철거와 혼종 퇴치를 위해 어느정도의 지상군(대게 파수병 + 소수 불멸자/거신)은 뽑아야 한다. 대게 신기루 체제의 지상군은 후반에 적 기지 다 밀고나면 할일이 없으므로[12] 진압탑 처리에 쓰고 신기루로 공세 병력을 막아주자. 우주모함은 DPS는 좋지만 방어를 하러다니기엔 기동력이 너무 느려서 비추천.
이 임무에서 가장 바쁘면서 힘든 구간은 바로 12시쪽 3번째 단말을 시작할 때다. 보통 이 시점이 멀티 최적화를 끝내고 얼마 안된 때라 아직 자원이 넉넉하지가 않아서 병력 생산, 업그레이드에 치중해도 모자랄판에 수송선이 3번째 단말로 바로 출발하기 때문에(...) 아직 얼마 모이지도 않은 병력으로 3번째 단말까지의 적들을 정리해야 하는건 물론이고 동맹이 10시쪽 첫번째 보너스 목표 지역의 정리를 미리 안 했으면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미리 밀어둬야 한다. 게다가 틈틈이 동맹쪽을 주시하며 적절한 궤폭 지원도 해야하는데다 아우라나의 수송선이 도착하면 보호용 포탑도 깔아줘야하니[13] 그야말로 손이 쉴 틈이 없다.
첫번째 보조 목표 지역을 정리했는데도 동맹이 다운로드를 안 눌렀다면 그쪽에 미리 수정탑을 하나 깔아두어서 시야를 확보해두었다가 3번째 단말쪽 진압탑 2개를 다 파괴한 시점(남은 시간 60~60초 정도)에 재빨리 달려가서 다운로드를 하는 동시(다운로드 중에는 카운트가 멈춘다)에 스폰되는 적을 막아주자.
이후 4~5번째 단말은 마찬가지로 수송선에 소규모 포탑 공사 + 진압탑 파괴 순회 공연의 반복이다. 멀티 테스킹 실력이 된다면 병력으로는 동맹과 함께 적진에 순회 공연을 하면서 궤도 폭격 지원을 하는 동시에 수송선과 멀티에 오는 공세를 포탑 및 패널 스킬로 전부 막으면서 보너스 목표까지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4.8. 아바투르


설정상 홀로그램으로 된 적이지만 생체 물질은 정상적으로 주니 걱정하지 말자.
안갯속 표류기처럼 느긋하게 목표물을 지키기만 하면 되는 임무라 편하게 병력과 생체 물질을 불리면서 진행할 수 있다. 초반에 멀티를 먹는 데 약간 애를 먹긴 하지만 첫 공세를 막은 다음 생체 물질을 몰아준 약간의 바퀴로도 멀티 지역의 적들은 손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이후에는 어떤 조합을 해도 상관없으나, 진압탑 파괴와 공세 방어 및 보조 임무 수행이 편해지도록 브루탈리스크 3마리 + 거대괴수 3마리는 항시 유지해주는 게 좋다. 억제탑은 공중 공격도 받으므로 포식귀를 많이 뽑아도 응원귀가 되지는 않는다.
멀티를 먹을 때 바퀴만 쓰지 않고 바퀴로는 어그로만 끌어준 다음 평소처럼 가시 촉수를 2개 박아서 적의 병력과 건물들을 처리하는 방법도 충분히 효과적이다. 적의 전진기지는 바위에 비해 훨씬 치워버리기 쉬우니 멀티를 먹는 타이밍은 그다지 늦어지지 않을 것이다.
병력 생산과 업그레이드가 잠시 멈춰도 생체 물질을 먹어서 병력의 질을 높일 수 있으니 병력에 타격을 받지 않았다면 1번째 보너스 목표에 필요한 자원은 아바투르가 대는 게 편하다. 2번째는 알아서 하되 어차피 그 때가 되면 자원도 남아돌 테니 아바투르가 해도 크게 상관없긴 하다.
기동성 때문에 땡뮤탈리스크를 쓰는 것을 추천하는데(적이 뮤탈리스크 킬러라면 수호군주 + 포식귀 소수 + 바퀴를 쓰자), 워낙 적 병력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생체 물질을 쌓기가 정말 좋다. 100스탯 뮤탈리스크 다수가 모인다면 말 그대로 진압탑이고 뭐고 갈아버릴 수 있다.

4.9. 알라라크


기동력이 떨어지는 알라라크에게, 후반으로 갈수록 본진과 멀어지는 목표와의 거리는 병력 충원에 약간의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여느 임무와 마찬가지로 차원 관문 유닛들은 목표지점에 수정탑을 짓든 전쟁 분광기를 대동하든 제때 충원할 수 있도록 하고, 로봇공학 유닛들은 본대와 합류하러 오는 도중 끊기지 않게 조심하자. 정 안되겠으면 전진 수정탑과 전진 로봇공학 시설을 짓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외에는 알라라크에게 딱히 어려운 점은 없다.
승천자 조합을 타더라도 중장갑 구조물인 진압 탑을 빠르게 철거하기 위해 분노수호자를 몇 기 대동하고 다니는 게 좋다. 코랄의 균열이나 아몬의 낫의 균열은 전진수정탑 구조물 과충전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진압탑은 숫자가 많고, 어디에 뜰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구조물 과충전으로 답이 없다.
확장의 경우 빠르게 탐사정을 보내서 융화소를 짓고 융화소에 구조물 과충전을 건 뒤 탐사정으로 적절히 시야만 밝혀주면 즉시 정리할 수 있다.
승천의 사슬에 비해 확장 지역에 배치된 적의 질이 낮고, 본진과의 거리도 가까우므로 매우 편안하게 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알라라크 특성상 멀티 앞 2번째 단말에서의 수비가 끝나고 12시쪽 3번째 단말을 정리하러 가는 시점이 고비가 될 수 있다. 확장 최적화가 막 이루어질 시점이므로 어느 조합을 타든 병력 조합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2번째 단말이야 알라라크의 광자 과충전만으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지만, 문제는 3번째 단말 근처의 적 방어선에는 고급 유닛들이 섞여 있다는 점. 게다가 지켜야 할 수송선은 아몬의 낫의 보너스 목표 대피선과 마찬가지로 진로에 적군이 있든 없든 빠른 속도로 다음 단말을 향해 이동한다. 게다가 동맹 중 한 명은 10시의 보조목표 달성을 위해 병력을 돌려야 하므로 골치가 아프다. 대체로 알라라크가 3번째 목표지점을 미완성의 병력으로 혼자, 빠르게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다행히 이 타이밍에 맞추어 죽음의 함대가 준비되므로 소환하여 주변을 신속하게 정리하자. 수정탑을 곳곳에 지어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 주면, 고급 유닛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고전할 수 있는 진압 탑을 상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4.10. 노바


수비와 공격을 적절히 분배해야 하고, 단단한 진압 탑을 중간중간 신속히 철거해 주어야 하는 임무 특성을 고려할 때, 긴 사거리로 견제와 방어가 동시에 가능한 해방선 또는 공성전차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 늘 하던 대로 전선을 갉아먹으며 전진하다가 수비에 집중하면 된다. 해방선과 공성전차의 가격이 살인적이므로 초반에 한해 자원 부족에 허덕일 수 있다. 다만 초중반이 약하거나 자원을 쥐어짜서 최적화를 해야하는 사령관들과는 대조적으로 노바는 약간의 병력으로도 노바 본인과 방어 드론 등 패널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면 초반을 버티기 굉장히 수월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나 유닛 생산을 조금 미루면 1번째 보너스 목표까지 맡을 수 있다.

4.11. 스투코프


쏟아지는 감염된 보병으로 맵을 도배하는 물량전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번 임무에서는 보병에만 의존하는 전략은 추천되지 않는다. 웬만하면 수송선과 호위 병력의 보조를 맞추어야 하는데, 점막을 벗어난 보병의 느려터진 이동 속도로는 수송선을 따라가기 힘들고, 애초에 감염된 벙커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운영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감염된 병영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광부 대피에서처럼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와 일정수의 벙커를 전진시키되, 감염된 공성 전차로 방어선을 보조한다. 평소와 달리 감염된 벙커를 수시로 옮겨야만 적 공세와 진압 탑을 방어할 수 있음에 유의할 것. 진압 탑이 나타날 시 감염된 공성 전차의 뿌리를 들고 이동시켜 일제사격하면 금방 철거할 수 있다. 이후 굴 파기로 방어선으로 돌아오면 끝. 이 방법이 불편하다면 감염된 코브라를 굴리는 대안도 존재한다. 다른 임무에 비해 점막의 느린 확산 속도가 확연히 느껴진다. 특히 마지막 단말 구역에는 임무가 끝날 때까지도 점막이 퍼지지 않으므로, 정 불편하다면 전진 감염된 사령부를 지어 점막 확산을 조금이나마 가속할 수 있다.

4.12. 피닉스


피닉스의 기동성이 십분 발휘되는 임무. 사이브로스 중재자를 잘 활용하자. 어느 조합을 타든 모조를 꼭 붙여 주는 것이 좋다. 모조의 기절 미사일은 진압 탑에도 적용되므로, 골칫거리인 진압 탑을 비교적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4.13. 데하카


데하카와 함께 추가된 임무인 만큼 데하카에게는 수월한 임무이다. 앞마당에 눌러앉은 적 병력과 초반 공세는 데하카로 처치하여 성장시킬 수 있고, 그 외 찾아오는 자잘한 공세도 많기 때문에 이후 데하카가 섭취할 정수도 충분하다.
데하카의 생산 건물 겸 유닛인 원시 감시자는 스투코프의 감염된 구조물처럼 뿌리를 들어 이동할 수 있으나, 점막이 없는 곳에도 뿌리를 박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를 활용하여 아우라나의 수송선이 보안 단말을 정화하는 곳까지 길을 뚫어 개척한 후, 근처로 원시 감시자들을 이동시켜 뿌리를 박아주면 전장에서 바로바로 유닛을 충원할 수 있다. 물론 스투코프야 병력이 시한부이기 때문에 이러한 운영이 필수적이지만, 데하카는 반드시 이와 같이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병력이 전선에서 바로 충원되는 만큼 시간이 크게 절약되고, 이는 급박한 상황에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기 때문에 원시 감시자를 자주 옮겨주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조합으로는 '''땡원시 뮤탈리스크를 강력 추천한다. 정말 기동성 + 화력의 완전체를 보여준다.'''
물론 적의 조합을 확인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맵이 구불구불하고 여기저기 언덕이 많기 때문에 데하카 지상군의 약점인 저조한 기동력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여기저기서 마구 솟아오르는 진압 탑을 파괴하면서 중구난방으로 생성되는 공세까지 막아내야 하므로 기동성이 좋고 생존력도 보장되는 원시 뮤탈리스크를 주력으로 지상 광역딜을 위한 소수의 원시 수호군주를 섞어 주면 좋다.
숙주 조합을 쓸 경우, 스카이가 아닌 이상 2번째 지점까지는 원시 숙주로 공략하다 3번째 지점부터 땡 땅무지 숙주로 전환하자. 공세는 데하카와 우두머리로 막고 진압탑은 땅무지로 부수면 된다. 땅무지 숙주가 20기 즈음 되면 진압 탑을 박살내고도 땅무지가 남기에 생각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진압탑이 솟아오르는 타이밍에 땅무지를 박으면 잠시간의 무적 시간 때문에 상당한 딜로스가 발생하니 탑이 완전히 솟은 이후 들이박도록 하자.
보너스 목표는 스카이 테란이 아닌 이상 데하카 혼자 지키고, 주 병력은 동맹을 따라다니면서 화력을 지원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보너스 목표를 해결하면 바로 굴 파기로 본대에 합류하자.

4.14. 한과 호너


날아다니며 실시간 보급이 가능한 강습 갈레온과 대 구조물 파괴력이 압도적인 사신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맵이다. 강습 갈레온으로 멀티를 확보하고 사신을 꾸준히 뽑아주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자기 지뢰는 적이 소환되어 본진이나 멀티를 위협하는 위치가 되는 9시 근방과 1번째 주목적 지역에 설치하고 적당히 신경 써 주면 된다.
사신의 기동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탑이 먼 곳에 나타나도 금방 가서 부술 수 있고, 탑은 소환되는 위치가 고정이기 때문에 정밀 타격을 통해 파괴 속도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한 가지 팁이 더 있다면 우주 정거장 떨구기의 데미지가 타워에 제대로 들어간다는 것. 감시탑은 비영웅 구조물이라 그렇다. 이 미션을 통해 우주 정거장 떨구기의 즉사 메커니즘을 알 수 있는 데, 즉사 트리거가 아니라 적 유닛에게 5000이라는 압도적인 딜을 넣어주는 방식이고 영웅속성은 그것이 10분의 1로 반감되는 식이라는 것이다. 처음의 탑은 정거장 한 방에 정리할 수 있으니 쿨하게 한 방 떨구고 사신이나 모으자. 3번째 주목적 달성지까지 가는 길이나 2번째 기지 감시탑 출현지 인근의 대규모 적은 함대출격을 통해 박살내고 병력을 모으면 된다. 두 주목적 달성지를 쉽게 클리어하고 나면 남은 건 강습 갈레온으로 병력을 찍어내는 것뿐이다.
다만 적이 테란일 경우 무턱대고 적 기지를 밀다간 지상은 공성 전차, 공중은 토르에게 몰살당할 위험이 존재하니 정밀 타격을 적절히 활용하는 편이 좋다. 토르나 공성 전차를 끊으면서 범위 피해로 근처 벙커나 미사일 포탑, 유닛도 세트로 갈아주자. 추적 미사일과 방사능도 요주의.
보너스 목표는 스스로 해도 좋고 내가 감시탑을 부술테니 보너스 목표를 부탁한다고 아군에게 맡겨도 좋다. 스스로하는 경우에는 자기 지뢰를 미리 모아뒀다가 적이 생성되는 지역 근처에 무더기로 매설해서 병력 손실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해당 공세는 모든 종족이 프로토스마냥 소환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가 활약하기 엄청나게 좋은 맵이기도 하다. 공세 스폰 지점에 12기 쯤 박아놓으면 살아남는 것은 거대유닛 뿐이며, 그 마저도 자기지뢰에 깔끔히 마무리된다

4.15. 타이커스


의료선 수송을 통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공세 병력과 진압탑을 신속하게 정리할 수 있어 크게 어렵진 않다.
당연하지만 샘이 필수적이며, 폭탄 데미지 업그레이드를 가장 먼저 해주는 것이 좋다. 샘이 아니더라도 대공능력이 뛰어난 시리우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판단일 수 있다. 진압탑은 공중 공격도 받으므로 포탑의 미사일도 맞기 때문. 일반적으로는 공세를 막을 넉스와 샘을 뽑는 편이며 상황에 따라 적을 무력화하는 베가나 모든 딜을 받아줄 대포알 정도도 쓰이곤 한다. 인기없는 비주류 무법자는 여전히 블레이즈. 탱이 된다는 이점은 있으나 딜과 탱 모든 걸 해내는 대포알이 있어 살변갈링링 같이 극단적으로 블레이즈가 강한 공세를 제외하면 잘 쓰이지 않는다. 거기다 갈고리가 있는 대포알과 달리 블레이즈는 뚜벅이다.
방울뱀의 경우 진압탑이 중장갑이므로 추가 데미지를 위해 먼저 뽑는 상황도 나온다. 나쁜 판단은 아니지만 초반에 힘을 못쓰는 사령관과 팀이라면 진압탑의 빠른 처리 이후 합류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샘을 먼저 뽑아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판단은 자유.
중위 니카라로 수송선을 치유할 수 있으므로 니카라를 뽑는다면 훨씬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물론 바로 타겟팅은 안되고 수송선 근처에서 방울뱀 같은 걸로 한대 툭 쳐서 자동 치료를 유도해야만 수송선 치료가 가능하다.

4.16. 제라툴


여러가지 이점이 있으나 단 하나의 버그가 치명적이다.
시작하자마자 전설 군단을 보내면 멀티는 쓸어버릴 수 있다. 자기자리를 다 정리한 다음 동맹 멀티 쪽에 보내면 동맹의 감사 인사를 들을 것이다.
대부분의 유닛들의 화력이 좋아 진압탑을 부수는데 문제는 없는만큼 원하는대로 조합을 짜고 즐기면 된다. 제라툴은 자원이 상당히 남는 사령관이므로 보너스 목표를 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어느정도 전담해주면 좋다. 그 외에 2번째 지점부터는 본진과 전투지점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되는데,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이용하면 빠르게 병력을 충원할 수 있을 것이다.
3, 4번째 지점은 진압탑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공허 전송기를 미리 배치해두면 오메가벌레를 쓰는 케리건처럼 순식간에 이동하며 진압탑을 부술 수 있다. 제라툴이 어느정도 병력을 갖추었고 팀이 여유만 된다면 제라툴이 진압탑 부수기와 수비를 맡고 팀에게 미리 그 다음 진영에 배치된 적을 처리해달라고 할 수도 있다.
타워링도 할 만하다. 열심히 제라툴을 컨트롤하면 테서랙트 포가 충분히 쌓이지 않은 중반도 그럭저럭 넘길 수 있고, 이후에는 관측선만 잘 펼쳐놨다면 공허 전송기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투영을 하며 정화자의 홀로그램보다 우월한 젤나가의 투영을 보여줄 수 있다. 타워 건설에는 가스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남아도는 가스를 동맹에 주거나 보너스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도 있고.
이렇듯 제라툴에게 유리할 것 같은 맵이나 문제는 '''보안 단말 위에 유물이 생겨나면 무슨 짓을 해도 얻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당연히 이러면 테크를 아예 탈 수가 없으니 동맹에 많이 의지하든가 탈주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후 패치로 수정되는가 싶었으나 '''이 버그가 또 재발하면서''' 디렉터 케빈 동은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다.

4.17. 스텟먼


나쁘지 않다. 진압탑은 대지 공격과 대공 공격을 모두 받는 중장갑 샌드백이기 때문에, 협동전 내에서도 살벌하기로 손꼽히는 메카 히드라리스크의 대공 화력을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다.
그 외에 스텟먼의 특성 상 병력이 소모되어도 회수만 된다면 어느정도는 유닛을 되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우라나의 수송선을 지키면서 계속해서 들어오는 공세를 상대로 꽤나 효율적인 소모전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절약된 자원으로 보너스 목표에 조금 보탤 수 있는 것도 장점. 특히 첫 번째 보너스 목표는 저티어 유닛들이 물량으로 생성되는데 슈퍼 개리의 2스택 E-공이 활약하기 너무 좋고, 보너스 목표가 끝나면 주 목표 근처에 깔아놓은 위성으로 귀환을 탈 수 있어 복귀 속도도 빠르다.
게다가 맵의 구조가 길을 따라 최종 지점까지 한 방향으로 주욱 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어디로 위성을 펼쳐야 좋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자연스럽게 아우라나가 가야 하는 경로대로 위성을 깔게 되며, 이는 곧 병력이 집부터 걸어와야 하는 스텟먼 본인을 포함한 모든 사령관들에게 상당한 병력 충원속도를 보증한다.

4.18. 멩스크


맵이 넓어서 부담스러운걸 빼면 크게 걸리적거리는건 없다. 울트라가 딸린 전쟁의 개로 대다수의 지역을 평탄화 시킬 수 있는데다 호위 병력도 부대원 + 근위대 + 중재기를 위시한 평균적인 부대원 + 근위대 조합이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고 방어 임무인지라 증인의 위치 선정도 편해서[14] 증인 생존력 높이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공세 내내 혼종이 없으므로[15] 거지같은 민트 혼종을 덜 봐도 된다는게 큰 위안.
특히 클리어 타임이 매우 긴 맵이라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이 큰 힘을 발휘한다. 심지어 근위대를 다른 걸 배제하고 자랑만 뽑아서 자랑을 2편대로 나누어 굴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
대지파괴포 루트는 자제하는 편이 좋다. 맵도 쓸대없이 넓고 큰데다 공세도 대부분이 아우라나 근처에서 리젠되어 달려들고, 진압탑은 범위 대비 체력이 너무 높은지라 랜덤 타깃인 대지파괴포는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평소에 대지파괴포 조합을 자주 사용했더라도 이 맵만큼은 근위대 조합을 사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다. 굳이 사용하자면 우측 본진 오른쪽에 사업 대지파괴포를 3~4동 지어 놓자. '''1~2번째 단말 타이밍에 4번째 단말, 추가 공격로, 2번째 보너스 목표를 정리해 버릴 수 있다!'''[16] 만일 대지파괴포를 끝까지 사용하겠다면, 대표적인 명당은 중반부까지 4번째 단말기로 가는 지름길 진압탑 옆에 지어두었다가, 이후에는 회수한 뒤 4번째 단말기 우측의 언덕(민트혼종 있는 곳)에 건설하면 게임 끝까지 대지파괴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다.

5. 주간 돌연변이 목록


맵이 아주 크고 동선이 복잡한 데다가 구조물에서 뭔가가 튀어나오는 돌연변이의 경우, 활성화 되지 않은 진압탑에서도 튀어나오기 때문에 구조물을 다 밀어서 뭔가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가 불가능하여, 재앙, 처치 로봇, 공허 부활자, 번식자, 폭탄로봇은 임무 내내 튀어나오는 것들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6. 기타


  • 아몬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최초의 임무. 출시 당시 협동전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섬이 아몬과 싸우지 않는 맵이라고 공식 언급한 바 있다.
  • [image][17]
본진 오른쪽에 공중 유닛도 못지나가는 높은 언덕이 있는데, 따로 신경쓰지 않으면 공중 유닛이 여기 걸려서 비비는 문제가 있다.
  • 정화자 시설을 배경으로 하는 임무인 만큼 피닉스 전용 대사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었으나, 아쉽게도 전용 대사는 없다. 안갯속 표류기에서 스텟먼과 구면인 레이너나 스완의 전용 대사가 없는 것과 동일한 상황.
  • 아우라나의 수송선 모델은 메가리스의 모델링을 재탕한 것이다. 사소한 차이점이 있다면 수송선에 그을린 흔적이 있다는 것 정도. 메가리스와는 달리 무장이 전무해서 저글링 한 마리의 공격에도 발악조차 하지 못한다. 차라리 어그로를 안끌어서 낫다는 주장도 있다. 채취로봇은 빈약한 포탑으로 어그로만 잔뜩 끌기 때문.
  • 3.17 패치에서 추가된 협동전 사령관 데하카는 원시 저그인데, 이와 어울리지 않게 새로운 임무는 정화자 테마를 선보였다.
  • 아우라나의 추가로 협동전에 프로토스 4세력(라이, 네라짐, 정화자, 탈다림)이 모두 아나운서로 등장하게 되었다.
[1] 영문명은 '나쁜' 혹은 '잘못된'을 의미하는 접두사 Mal-과 전투를 뜻하는 워페어(warfare)의 합성어. 원문을 보나 게임상의 병력 규모로 보나 잘못된 전'''투'''로 번역하는 것이 맞을텐데 전대를 분대로 번역하는 최근의 블리자드답게 오역되었다. Malwarfare는 인공지능을 상대하는 임무 특성상 컴퓨터 악성코드의 일종인 멀웨어(Malware)와 운을 맞춘 것으로 추측되지만 번역의 한계로 인공지능과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밋밋한 임무 제목이 되었다. 참고로 스페인어 버전에서는 Guerra de Malware, 즉 멀웨어 전쟁으로 번역되었다. 어찌 보면 임무 진행 컨셉이 정화 시설에 있는 잘못된 탈다림 인격을 정화하는 것, 즉 컴퓨터로 치면 멀웨어 제거이니 임무 특성을 잘 살려 번역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2] 평화롭게 교류하다가 생겨난 외국인 범죄자같은 것은 아닐테고 탈다림의 악독한 전쟁방식을 보면 전쟁범죄자라서 그렇게 부른 듯하다.[3]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첫 진압 탑이 보호막 3000, 생명력 2000이라는 무식한 내구력을 자랑한다.[4] 단 타이커스는 공방업, 무기를 다 사고 나면 돈이 남으므로(특히 가스) 그 돈으로 사도 나쁘지 않다[5] 동맹 유닛이 활성화시켜도 다운로드 지불은 가능하다.[6] 광물 2100을 두 사령관이 분배하면 1050인데, 광물 한덩이당 초당 2의 미네랄을 캔다고 생각하면 525초, 즉 8분 45초에 본전을 뽑을 수 있다.[7] 레이너, 감염된 벙커 스투코프, 타이커스 같은 사령관들은 멀티 미네랄 6덩이로 초반 넉넉한 스타팅이 가능하다.[8] 심지어 다른 맵에 비해 시작지점에서 마지막지점까지 맵의 두 지점 간에 주행로가 일직선이 아니라 s자 모양으로 굽이쳐 있다[9] 간혹 2번째 공세가 우측 멀티로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그냥 태양의 창으로 긁어버리자.[10] 반드시 그런건 아니고 업그레이드가 되기 이전에 불멸자, 거신, 신기루를 미리 뽑아다가 잡아도 된다. 물론 공세 병력에 의해 유닛을 잃으면 매우 치명적이니 컨트롤과 패널로 살리는건 필수.[11] 불멸자/거신 중 어느쪽을 우선할지는 종족마다 다른데 적이 테란/토스면 12시 기지에 전순/우모가 있으니 그림자 포 불멸자부터 확보하는게 낫고, 적이 저그면 무리군주/타락귀라 패널로 쉽게 걷어낼 수 있으니 거신부터 뽑는게 좋다.[12] 신기루를 쓴다는건 적이 공중 중심이라는 의미로 공중 공격을 못하는 파수병과 거신은 달려가도 잡을 수 있는 적 유닛이 없다.[13] 3번째 단말쪽에 포탑을 깔아두면 그쪽으로 공세가 한번 더 오니 막기 편하다.[14] 방어 지역에 벙커를 깔기만 해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특히 스폰 방식이 세종족 무관하게 모두 프로토스같은 워프이므로 스폰킬 하기에도 딱 좋은 환경이다.[15] 이 맵에서 혼종은 수비지역에 극소수나마 있다.[16] 특히 4번째 단말 주변에는 다수의 고테크 유닛이 포진해 있으며 2번째 보목의 경우 '''거대 혼종or민트 혼종이 포함된''' 다수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17] 사진 속의 유닛은 제라툴의 젤나가 공허 전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