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빠른 자와 죽지 않는 자
1. 개요
2. 돌연변이원
2.1. 속도광
그렇게 눈에 띄는 돌변은 아니지만 맵이 넓기 때문에 공세가 아군 병력이 있는 장소의 반대편에 생성되면 병력을 바로 철수시켜 공격을 막아야 한다. 기동력이 좋지 못한 사령관은 7시쪽에 적이 생성되는걸 보고 바로 반응해도 멀티가 털릴 수 있으니 보험을 들어놓도록 하자.
공허 부활자에게 되살아난 병력이 광속으로 들이닥치기 때문에 수비에 능한 사령관이 있다면 방어수단을 마련해 놓는 것이 편하다. 혼종이라도 되살아나면 휘둘리기 쉽다. 가끔 쳐맞는 공허 부활자가 광속으로 도망쳐서 유닛을 부활시키기도 하니 주의.
2.2. 공허 부활자
공허 부활자는 적 기지에서 생성되는데, 맵 특성상 적 기지가 곳곳에 널려있기 때문에 정공법을 쓴다면 맵을 몽땅 청소해야 된다. 또한 고급유닛이 월등히 많은 맵이라 같은 부활이라도 강력한 유닛들을 살려내는 경우가 많아 다른 맵보다 빡세다. 또한 공세마다 혼종이 쳐들어오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혼종 파멸자같은 것을 연달아 살려내서 플레이어를 빡치게 한다.
공허 파편 주위의 공허 병력도 부활시킨다. 3번째 공허 파편부터는 전투순양함 등 고급유닛들이 있어서 여러모로 고급유닛이 부활할 확률이 높다. 부활한 유닛들은 속도광을 등에 업고 다이렉트로 집에 쳐들어오기 때문에 부활자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꽤 부담된다.
특이하게도 공허 병력을 부활시키면 일반 유닛이 된다.
한 맵에 존재 가능한 공허 부활자는 최대 4마리이다.
3. 공략
크게 2가지 방법으로 깰 수 있다. 하나는 피해가 커지기전에 빠르게 파편 5개를 전부 부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천천히 1개씩 밀면서 모든 지역의 건물을 부숴 공허부활자가 나오지 않게 하는것이다. 전자는 아르타니스, 멩스크같이 파편 파괴를 날로 먹을 수 있는 사령관에게 좋으며 후자는 수비형 사령관에게 좋다.
수비 사령관이 튼실하다면 난이도가 크게 떨어지는게 특징. 공허부활자를 빼돌릴 아바투르가 없다면 파편을 하나 밀수록 적 병력이 사방에서 아군을 노리고 달려드므로 집 근처 파편을 정리했다면 최대한 빨리 다른 파편들을 밀어버리는게 좋다. 물론 수비사령관이 없더라도 철거능력이 좋은 사령관끼리 페어를 맺었다면 데스볼로 순식간에 적진을 밀어서 공허부활자가 나올 건덕지를 제거해버리는 방법으로 클리어하는 방법도 있다.
보너스 목표는 거르는걸 추천. 하라면 못할건 없지만 보목 특성상 맵을 거의 청소해야하는 수준이라 정말 작정하고 적 기지들을 밀어버리는게 아니라면 결국 부활자가 사방에서 병사들을 부활시키는 탓에 어그로가 이리저리 분산된다. 특히 첫 번째 보목에 공중 유닛이 있다면 위쪽 사련관의 일꾼을 호시탐탐 노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서 매우 귀칞아진다. 만약 보목을 할거라면 평소보다 데스볼을 두텁게해서 근처 적 기지까지 한번에 밀어버려서 공허부활자가 나올 곳을 제한시키는게 중요하다.
맵이 아몬의 낫이기에 아몬의 낫을 날먹으로 깰 수 있는 사령관인 아르타니스와 멩스크와 같은 오브젝트 파괴능력이 좋은 사령관들이 유리하다.
직접적인 강화형 돌연변이가 속도광 말곤 없어서 본진과 멀티 주변을 조금만 신경쓰면서 적진을 철거해버리면 쉽게 깰 수 있는 맵이다. 물론 본판답게 보목까지 하려면 난이도가 올라가는건 주의.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유닛이 부활하든 말든 레이너 병력들의 사거리 안에 들어오는 순간 벌집이 되므로 공허 부활자랑 부활하는 병력까지 같이 때려잡으면 그만이다. 충격탄을 연구해 도망가는 부활자의 발목을 잡아 참교육을 하도록 하자. 부활자가 보이지는 않는데 어디선가 열일한다는 느낌이 들면 의심가는 지역에 스캔을 뿌려보거나 대충 위치를 어림잡고 시체매나 그늘날개를 보내 부활자만 따버리면 휘둘리지 않고 하던 플레이를 마저 할 수 있다. 부활자 저격과 기지 테러범을 제압하는데 시체매와 밴시가 효과적이라 마힘을 밴시쿨감에 몰빵하는 플레이도 간혹있다. (부활자 저격에는 시체매를 애용하자. 빠른 지뢰매설로 초고속으로 공허 편도열차로 보내버릴수 있다.) 이번주 레이너는 주로 공격 포지션 이므로 마스터힘은 탱킹을 하며 국지미사일을 지원하며 빠르게 파편을 정리할수 있는 히페리온 쿨감으로 권장한다. (맵이 아몬의낫이기 때문에 이를 더더욱 권장한다.)
속도광은 부활맨들이 기지를 테러하는 정도가 끝이므로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벙커나 지뢰 대충 박아놓고 수비하거나 밴시를 조금 뽑아다가 부활자를 치우면 그만이다. 부활하는 유닛보단 오히려 적 공세가 위협적인데, 본대의 기동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자칫하면 눈 뜨고 멀티가 털릴 수 있다. 지뢰를 마구 깔아놓거나 미사일 포탑, 빈 벙커라도 도배해놓으면 방어가 훨씬 수월하니 참고.
보너스는 포기하고 본진 자원 만으로 혼자서 모든 파편을 철거할수 있는 공방일체 이번주 올라운드 최강의 사령관.
(멩스크보다 클리어 속도가 빠르다. 다만 멩스크와 다르게 플레이 난이도는 높은편.)
4.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자유
평소처럼 히드라든 뮤탈이든 '''뽑기 시작해 많이 뽑으면''' 그만. 다만, 오메가망을 평소 6기 정도 운영했다면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10기 정도 운영하여 오메가망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비는 틈이 없도록 해주어야 한다.
4.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보호막 과충전 /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패널날먹 최고의 페어는 멩스크. 태양포격과 핵 섬멸의 쿨타임이 300초로 동일해서 번갈아가면서 파편을 파괴하거나 파괴직전까지 만들 수 있고 병력 즉시배치도 마무리도 가능하다.
4.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관측선이 존재하는 프로토스, 스텟먼, 케리건, 아바투르와의 궁합이 좋은데, 시야만 밝히면 레이저로 지져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망령의 카운터인 폭발 위협, 대가와 기계, 아이어의 선봉대일 경우, 본대와 공세와 마주치지 말고, 본진이나 멀티에서 막던가 동맹을 부를 것.
4.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물론 이렇게 할 경우 평소보다 갈귀 소모도가 높아 자원을 많이 쓰니, 동맹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게 좋다.
4.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초반이후는 딱히 문제될건없다. 공허부활자가 적 유닛을 부활시키느라 귀찮을 뿐. 평소처럼 커닥 모아다가 이리저리 돌려대면 금방 밀어버린다.
초반에 최대 확장된 암흑수정탑을 이용하여 끝자락에 건물짓는 식으로 하고 광자포를 군데군데 설치해놓으면 시간을 벌 수 있다.
4.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4.8. 아바투르
공허부활자 가두리양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함께 붙어있는 속도광 덕분에 평소 느려터진 공허부활자가 빨리 와줘서 가두리양식을 두번째 공세가 오기도 전에 마칠 수 있다(...) 가두리양식을 가장쉽게 마치는 방법은 4마리 모두 가둘 때 까지 전진하지 않는 것이다. 첫 공세 외에 아무도 잡지 않는다면 공허부활자가 빠르고 신속하게 본진까지 와주기 때문. 물론 공허부활자가 늦게 나오기도 하므로 안 온다싶으면 첫 파편은 깨야 한다. 단, 공허부활자 양식장 근처에서 적을 죽이지 않게 주의하자. 만약 접근을 허용했다면 감옥을 새로 지어 부활자를 이사시켜야 된다.
공허 부활자는 적 유닛을 하나라도 잡아야 나오기 시작하는데, 생체물질 파밍을 위해서 일찍 적을 잡으면 그만큼 부활자가 일찍 나와서 유닛을 되살리므로 재수없으면 첫 공세가 오기도 전에 부활한 병력이 기지를 터는 수가 있다. 불곰같은 유닛이라도 오면 귀찮아지므로 독성둥지를 철저히 깔아서 부활하는 병력도 다 잡든가 첫 공세 이후로 파밍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두리를 안해도 난이도는 쉽다. 다만 땡궤멸은 속도광 때문에 적중률이 시망이니 하지 않는걸 추천. 평소처럼 거둥탑 조합으로 지상이건 공중이건 갈아마시면 된다. 이 경우 밀어버린 지역은 건물 하나도 남기지 말고 밀어버려 부활자 생성지역을 좁히는게 좋다.
4.9. 알라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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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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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스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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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4.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섭취 치유량 증가 / 자유
애시당초 이번 주 돌변이 악명높은 아몬의 낫일 지라도, 돌연변이인 점을 감안한 체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기에 적 공세의 상태에 따라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한 주이다.
주의할 점은 데하카 생성 후 초반 파밍을 시작할 때, 평소라면 어느 정도 데하카의 피가 빠져 섭취 쿨타임을 기다리기 위해 뒤로 빠지면 적 유닛도 같이 빠져주었으나 속도광이 붙어있어 끝까지 따라오니 적당한 숫자의 유닛만 당겨올 것. 또한 초반에 생각없이 평소처럼 파밍을 다니면 죽은 병력을 부활자가 계속해서 살려보내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공허 부활자는 섭취시 데하카에게 정수를 지급하지 않는다.
4.14. 한과 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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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자유
이것저것 수비하기 귀찮으면 그냥 본진 자원으로 오딘 쿨감을 찍고 파편 하나씩 점사로 깨고 빠져도 무난하다. 총잡이, 블레이즈 제외한 덩치로 파편딜을 극대화시키면 핵 쏘고 다시 공허 균열이 생기기 전에 파편을 충분히 깰 수 있다. 마지막 파편은 그냥 죽든 말든 점사하면 그만.
4.16. 제라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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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개리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이곤지역 보너스/구조물 변형 속도
부활자가 되살린 병력들이 기지를 공격해와도 바로 쫒아가서 응징해 줄 수 있다. 부활자는 덤.
목동 조합으로도 깰수 있고 감염충 빌드의 경우 파편을 수월히 부수는 동맹이 함께일때 고려해도 좋다.
4.18. 멩스크
- 추천 마스터 힘: 황제 지지: 인부 및 부대원 / 끔찍한 피해 / 황제의 통치력 초기값
공허부활자가 부활시킨 병력은 '''근위대가 죽이면 승급할 수 있으므로''' 승급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는건 덤.
핵심은 패널과 대지파괴포로, 빠르게 패널을 찍음과 동시에 대지파괴포를 본진에 지어서 집앞의 파편 2개를 철거하고, 핵은 10시 → 12시 → 8시 순서로 부대원 하나 떨궈 시야를 확보하고 떨어트리면 끝. 끔찍한 피해 덕분에 화력이 강해져서 어지간한 파편은 1방에 골로 보낼 수 있다.
만약 근위대 주축을 할거라면 벙커+탱크로 방어선 공사를 마치고 공허부활자가 대차게 부활시키는 병력들을 파밍용으로 써서(...) 근위대 병력의 레벨을 올리면 된다.
5. 기타
- 돌연변이 이름은 이전에 등장한 돌연변이 조합인 빠른 자와 죽은 자의 셀프 패러디다.
[1] 그림자 파수대를 사용하는것도 한 방법이지만 속도광때문에 빨리 출현하므로 시간이 조금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