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빠른 자와 죽은 자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47주차, 116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속도광
평소 감염체들의 이동속도가 2배가 되기 때문에, 예상보다 방어라인에 더 신경써야하며 특히 왕저글링 같은 특수유닛들의 갑툭튀를 조심해야한다. 더군다나 이동속도가 빨라서 후술할 흑사병을 전염시키는데도 일조하게 된다.
구리구리스크는 속도광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2.2. 흑사병
흑사병에 걸린 유닛은 체력이 서서히 떨어지기시작하며,이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제거할 수 없다.[1] 게다가 이게 주변의 아군에게까지 옮겨지므로, 흑사병 걸린 유닛을 솎아내 버려야 한다.'''따라서 고급유닛을 뽑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밤에 몰려오는 감염체도 흑사병을 묻혀오기 때문에 포탑으로 방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감염된 구조물을 파괴해 나오는 공생충까지 흑사병에 걸려서 나온다. 왕저글링이 흑사병을 묻혀와서 일꾼 전체에 퍼뜨려버리거나,아몬의 공세가 속도광 버프를 받고 미친듯이 기지 중앙으로 난입하여 모아두었던 병력들 위에 생화학 폭탄을 떨어뜨리는 매우 빡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특히 왕저글링 같은 경우는 첫날 밤 시작하자마자 일꾼 지역에 난입하면... 차라리 리방을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3. 공략
죽음의 밤에서의 첫 번째 돌연변이. 만우절 이벤트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꽤나 까다로운 돌연변이로 찾아왔다.
속도광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익숙하다고는 하나, 흑사병과의 시너지가 상당히 성가신 편이다. 왜냐하면 죽음의 밤 임무에서는 감염체의 숫자가 후덜덜한데, 이 감염체들이 하나같이 '''흑사병을 묻히고 온다'''는 것. 본래 감염체의 속도가 느린데다, 흑사병 전염 사거리가 짧으므로 치고 빠지는 전략이 유효해야 하나, 이러한 컨트롤을 제한하는 돌연변이가 속도광이다. 흑사병에 감염되어 속도광 돌연변이 버프와 함께 뛰어오는 감염체는 컨트롤을 한다 해도 사람의 반응 속도로는 거의 대부분 피할 수 없다. 특히 2번째 밤부터는 변형체와 함께 찾아오는데, 변형체가 탱킹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에, 사거리가 긴 유닛들로 접근하기 전에 녹여버리는 것도 상당히 힘들다.
따라서 밤에 찾아오는 감염체를 막아내기 위해선 포탑 위주 운영이 권장된다. 먼저 건물은 흑사병 감염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밤에 찾아오는 감염체들을 수월하게 막아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엄밀히 말해서 공성 전차 등으로 입구를 도배한다면 막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후반에 가서 4방향에서 닥쳐오는 공세들을 막아내기에는 인구수 제한도 있을 뿐더러, '''왕저글링 ''', 구리구리스크 등의 특수 감염체들이 함께 찾아온다면 방어 병력이 하릴없이 녹아내리기 마련이다. 결국 포탑 위주 운영을 강제하는 돌연변이 조합이라 봐도 무방하다.
특수감염체는 폭독충과 혀감염충이 좋다. 왕저글링은 안그래도 거지같은데 흑사병까지 묻히고 일꾼잡으러 오는 만악의 근원이고, 부식군주는 위상전환 걸려고 방어기지까지 오다가 속도광덕분에 제동거리가 길어져 평소보다 쉽게 죽는다. 그 점이 굉장히 성가시는데, 보통 속도때문에 포탑 안쪽까지 와서 터지게 되는데, 문제는 흑사병묻은 부식군주가 터지면 후방에 배치한 공성전차 혹은 알뜰하게 모아둔 병력에 흑사병이 묻는다. 그래서 그나마 기지 바깥쪽에서 농구공이나 던지는 혀감염충과 자기 속도 제어 못하고 기지에 바짝붙었다가 터져버리는 폭독충이 가장 정신건강에 좋다.
또한 저렴한 병력을 계속 순환시켜서 뚫어내는 것이 권장된다. 왜냐하면 흑사병으로 인해 고급 유닛을 장기간 살리는 플레이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 흑사병에 걸린 병력을 따로 빼내 내다버리는 것도 일일 뿐더러, 그렇게 하더라도 감염된 건물을 제거하러 가다 다시 감염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따라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자가라나 스투코프 등 병력을 소모적으로 사용하는 사령관이 강세를 보인다. 게다가 전술하였듯이 죽음의 밤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던 전술인 감염체가 방어 라인에 달라붙기 전 원거리에서 날려버리는 것도 불가능하니,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사령관 간 공수 분담이 절실히 요구된다. 수비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주로 스투코프와 카락스가 유용한데, 건설로봇이 흑사병에 감염되어 죽어나가 포탑 수리가 어려운 스완보다는 자동 수리+보호막 충전소 콤보가 있는 카락스나 감염된 벙커에서 나오는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민간인이 어그로를 끄는 스투코프가 더 버티기 쉽기 때문이다.
밤 시간대의 방어는 흑사병에 영향을 받지 않는 포탑으로만 하는 편이 좋으며, 이렇기에 두 사령관이 역할을 분담해 한 쪽은 철저히 포탑으로 방어 라인 구축을, 다른 한 쪽은 밤 시간대에는 무리하지 않고 최대한 병력을 쌓아둔 뒤 낮이 되면 최대한 몰아쳐 구조물을 줄이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스완이나 카락스 같은 수비 사령관이 버텨주면 6~7일차까지는 거의 문제가 없지만, 속도광 때문에 물량이 계속 방어선에 제파형식으로 몰려들어 복구에 자원 소모가 심한편이라 이후엔 수비형 사령관들의 자원이 고갈되니 그 전에 공격측 사령관이 알아서 처리해 줄 필요가 있다.
저그 사령관들은 다른 종족과는 달리 인구수 확보를 유닛인 대군주로 해야 하므로 대군주가 흑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거의 대부분 대군주들이 생산된 후 일꾼 집결지점인 광물 쪽으로 모이므로 만약에 대군주가 한 기라도 흑사병에 걸리면 대군주들은 물론 일꾼들까지 모조리 터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케리건이라면 악성 점막의 효과로 일벌레가 흑사병에 걸리더라도 죽지는 않으나, 대군주는 악성 점막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특히나 대군주 랠리포인트 지정을 별도로 하기가 까다로운 스투코프가 제일 유념해야 할 점. 자신이 저그 사령관이라면 초반에 7시와 8시 사이를 정리하고 낮 동안에 이 쪽으로 대군주를 몰아버리면 혹시 모를 대군주 몰살+건설로봇 몰살을 피할 수 있다.
적 공세가 몰아치는 중 대군주를 뽑는다면 반드시 대군주를 광물 지대 밖으로 치워버릴 것.
공격형 사령관+수비형 사령관이나 수비형 사령관+수비형 사령관끼리 매칭되면 꽤나 편하지만 공격성 사령관+공격형 사령관끼리 매칭되면 난감해서 조합빨을 받는다. 특히나 자가라+한호너는 일반 아어에서도 건물을 빨리 밀지 못하면 후반에 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해당 돌연변이는 더욱 심하다. 특히 이번 돌연변이의 구멍인 보라준이나 노바라면 더더욱.
여담으로 3.10.0 패치로 추가될 때만 해도 여기에 '''공포''' 돌연변이원이 추가되어 있었으나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빠져버렸다. 임무 설명의 환각제와 히스테리 운운은 이 때의 흔적이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 선택 /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패널 스킬의 경우 벤시가 스플래시 공격을 가하고 소환 시에도 일정 범위에 데미지를 가하면서 나오기 때문에 공세 방어용으로는 상당히 좋으나, 네임드 몬스터(구리구리스크, 혀감염충[2] 등)나 건물을 철거하는데는 생각보다 별로의 효율을 보여준다. 물론 패널스킬이라는 이름값이 있기 때문에 없는 것보단 좋으나, 건물 철거보다는 공세 때 위급한 상황에서 보험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히페리온의 경우 낮에 건물 철거시 아군들에게 버프를 줌과 동시에, 자체적인 건물 철거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낮 시간에 맞춰 쿨타임이 돌아올때마다 사용해주면 좋다. 물론 개인 취향으로 히페리온과 벤시의 역할을 위에서 언급한것과 반대로 사용해도 큰 지장은 없으나, 그렇게 할 경우 낮 시간에 다수 뭉쳐있는 혼종들을 벤시+소수의 바이오닉만으로 처리하기가 약간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히페리온을 공격용도로, 벤시를 수비용도로 하는 것이 반대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효율이 좋다. 낮-히페리온, 밤-밴시 소환을 가정할 경우, 낮 210초 - 밤 240초 주기를 지닌 죽음의 밤 맵 특성 상, 밴시는 8포인트 이상만 주면 밤 시작-끝 소환 혹은 밤-낮 한 번씩 소환이 가능해진다. 남은 포인트는 히페리온에 몰아서 낮마다 공세에 사용하면 된다. 단, 3일 차 낮 히페리온은 가급적 낮 지속시간이 1분 이하일 때는 소환하지 말고 아껴뒀다가 3일 차 밤 끝날 때 구리구리스크가 쳐들어올 경우 아군 방어선 앞에서 소수 병력과 함께 지원해주자.
하지만 마스터 힘 투자는 철저하게 개인 취향인데, 밴시 공습 재사용 대기 시간은 기본 240초에 마스터 능력 1당 -4초,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은 기본 360초에 마스터 능력 1당 -3초로 회전력에 차이가 있다. 어차피 히페리온을 낮에만 쓰기로 작정했다면 낮/밤 전환 주기가 대략 3분이니, 그냥 밴시에 마스터 찍은 다음에 2분 간격으로 밤낮없이 쓰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상술하였듯이 혼종 주력부대에게 밴시가 순삭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병력을 우회하여 언덕위에서 건물을 때리는 정도의 센스는 필요하다. 굳이 병력을 상대하지 않고, 건물만 치면서 돌아다닌다면 의외로 2분짜리 쿨타임 상단 패널 스킬 치고는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다.
밤 시간은 아군의 방어 타워에 기대면서 공성전차와 패널스킬 벤시로 지원해주며 자원을 모으다가, 낮 시간이 되면 모아뒀던 자원을 일시에 쏟아부으며 원하는 지점에 바로 바이오닉 병력을 궤도낙하해주자. 밤에 본진에 중앙에 미리 모아두었다가 낮이되자마자 쏟아져 나가도 되지만, 잘못해서 주력병력에 역병이 묻어버리기라도 한다면 다음날 낮 철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이 협동전 맵 자체가 본진의 넓이가 좁은 관계로 심시티의 최적화와 궤도 사령부 수를 적절히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레이너 자체가 이번 돌연변이에서 방어보다는 공격을 맡고 카락스 등의 다른 사령관이 수비를 맡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심시티, 입구 봉쇄 등의 우선권은 방어 타워 건설로 많은 공간을 쓸수 밖에 없는 동맹에게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첫째 밤은 팀원의 도움을 받아 버티자. 케리건이 역병에 걸리면 이전보다 훨씬 빨리 죽는다. 이때, 생존성을 높여 주기 위해 악성점막을 좀 펼쳐 주고, 케리건이 점막 위에서 싸우도록 하면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이러면서, 자원활성화 → 가시지옥 순으로 눌러주면 된다. 업그레이드 된 가시지옥은 생각보다 오래 버텨주며, 아군 타워 뒤에서 적당히 자리잡으면 12의 사거리를 이용해 역병에 걸리지 않고 오랜 시간 역할을 해 준다. 또한, 악성점막 위에서 잠복하는 경우 점막의 회복력 때문에 그렇게 빨리 죽지는 않으므로, 중간중간 체크만 해 주다가 역병이 퍼지지 않도록 역병걸린 가시지옥을 전방배치 해 주면 된다.
케리건은 그냥 동화오라로 자원셔틀 + 죽었다 돌아올 때마다 구속의 파동 용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자. 특히 까다로운 잠복유닛들을 전부 보여주는 역할이 크다. 곳곳 방향을 방어할 촉수 + 가시지옥이 어느정도 완료되면 울트라를 모아주자. 체력이 높아 역병에 치명적일 것 같지만, 고치를 통해 부활하는 덕에 생각보다 훨씬 오래 버텨준다. 또한, 공격시 체력회복이 있기 때문에 다수의 적 병력과 교전하며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다수 울트라는 항상 유용한 옵션이 된다.
중반에 오메가망을 3~4개 이상 지어준 후, 심시티로 제때 활용해도 좋다. 특히, 아군 사령관이 스완이나 카락스일 경우 전방에 몸빵용 오메가벌레를 뿌려 주면 효과가 배가 된다. 오메가벌레를 통한 심시티 + 멀리서 가시지옥 지원 + 타워 일부(특히 자기 멀티 근처는 왕저글링 등이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적당히 어그로가 끌릴 만 한 위치에 포탑을 지어주자. 물론, 악성점막에서 일꾼은 체력 다는 속도나 회복속도가 비슷해 안 죽으므로 크게 신경쓰진 않아도 되지만, 가능하면 심시티를 해 두는 편이 맘이 편할거다. 또, 최소한 내 베이스는 모두 점막을 깐다고 생각하자. 병력들의 공속 및 생존성이 높아지면 수비가 훨씬 원활해진다.
추가로, 걸어올라 갈 수 있는 언덕에 가시지옥을 배치하면 효율적이다. 다만, 언덕 바깥쪽에 붙이지 말고 안쪽에 적당히 붙여서, 적 병력을 공격하면서도 흑사병이 퍼지지 않게 해 주자.
오메가망을 이용한 공짜 심시티 + 탱킹 / 가시지옥을 통한 원거리 지원(최대한 노출 안 되는 간당간당한 거리를 잡자) + 악성 점막 으로 수비 & 울트라리스크 및 케리건(구속의 파동 및 동화오라) 을 통한 공격 을 맡으면 돌연변이 난이도가 엄청 높지 않으므로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관문 유닛의 경우 다수를 대상으로 큰 효과를 내는 소용돌이 광전사들은 순식간에 흑사병에 걸려서 쓸려나가고, 원거리에서 딜을 넣어야 할 용기병은 속도광 때문에 그대로 적이 달라붙어 터진다.몸 약한 고위 기사는 걸린지도 모르고 사라지며 아군에게 흑사병을 옮긴다.그렇다고 튼튼한 집정관도 소용없는 것이,흑사병이 실드를 무시하고 체력에만 피해를 입히므로 체력이 '''''10'''''밖에 안 되는 집정관은 풍선이 된다.
로봇공학 유닛의 경우엔, 불멸자는 탱킹은 우수하나 감염체들이 모두 경장갑이라 중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는 불멸자는 경장갑 유닛에 대해서 DPS가 절반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무리로 쏟아지는 감염체들을 잡기엔 부적합하며, 원거리에서 감염체를 부대단위로 지울 수 있는 파괴자의 경우 감염체 자체는 잘 잡으나 속도광으로 인해 한 발 쏜 후에 다음 갑충탄이 발사되기 전에 감염체들이 달라붙어서 죽게 된다. 그런데 두 유닛 모두 그렇게 막 희생시킬 만큼 값싼 유닛이 '''전혀''' 아니다. 따라서 로봇공학 시설 테크도 타기 어렵다.
그렇다면 우주관문은? 불사조는 하나에 150/100이나 하는 값비싼 유닛이지만 감염체들의 물량공세 앞에선 매우 부적합하고 감염된 구조물을 공격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폭풍함은 앞의 유닛들에 비해서는 긴 사거리와 자체 스킬[3] 로 유닛을 잃지 않으며 임무를 진행할 수는 있으나,만에 하나 흑사병에라도 걸리면 300/200이 그대로 날아가게 된다.거기다가 폭풍함을 쓴다는 것은 밤 시간대의 기지 방어를 동맹에게 거의 의존한다는 소리다.'''애초에 폭풍함은 물량으로 쳐들어오는 병력 상대로 좋은 유닛이 아니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집중 광선 데미지 및 폭/구조물 체력/선택
레이저천공기는 감염체 지져봐야 아무쓸모없으니 두번째밤부터 사령부를 띄워서 시야를 확보해서 감염된건물을 지지는것이 좋으며, 집중 광선과 파동포는 11시나 1시같이 감염된건물이 밀집한곳에 쓰면 효과적이다.
천공기 배치 시간 및 업그레이드 시간은 평소에는 잉여로운 마스터 특성이지만 어차피 이번 돌연변이에선 광물이 더 고프므로 천공기 배치에 몰빵하고 천공기를 일찍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도 좋다. 그리고 천공기의 집중 광선 폭을 넓히는 편이 감염된 건물을 깨는 데 더욱 쏠쏠한 재미를 보여준다.
동맹이 카락스라면? 별 수 없다. 유닛을 뽑아서 낮에 공격을 갈 수밖에. 공세에는 과학선 떼로 승부를 보자. 흑사병 특성상 탱크를 잘 안 생산하기 때문에 남는 가스가 1만을 넘나들게 돼서 부담이 적으며, 과학선이 많으면 감염으로 깎이는 이상으로 치료를 하고, 카락스의 치료광선까지 합해지면 감염이 걸리거나 말거나 밀 수 있다. 감염되도 안 터지면 확산이 안 되므로 과학선이 다수가 확보가 된 이후 밀면 된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저글링 회피 / 광란
자가라가 죽으면 광란 쿨타임이 꼬여 낮에 빠른 철거가 더뎌질 수 있으니 수비 때는 흑사병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쿨마다 추적도살자를 타워 라인 앞에 배치해 어그로를 충분히 끌어주고 맹독충을 쏴 주는 것이 좋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블랙홀 지속시간 / 시간정지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그래서 암흑 기사는 일단 못 쓸 카드고,차선책으로 백인추적 조합으로 운영한다고 하면, 백인대장은 탱킹과 동시에 추적자들이 병걸리는 것을 방지하고, 추적자들이 흑사병에 걸릴 경우 그 추적자는 점멸로 저 멀리 던져버려야 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건물을 파괴하고 나온 공생충들이 추적자들에게 엄청난 속도로 달라붙어 흑사병을 전염시킬 것이 뻔하므로 점추의 대가 김대엽이 와도 힘들다. 이동속도가 느린 공허포격기는 말할 것도 없다.
이렇게 평소대로 플레이 하려고 하면 필패사령관이겠지만, '''땡 예언자로 플레이를 한다면 일말의 희망이 있을 수도 있다.''' 일단 예언자는 공중유닛 치고는 값이 싸고, 적 건물들이 다 경장갑이라 예언자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어는 동맹에게 맡기고 예언자로 건물만 점사하고 적 유닛이 많은 곳은 시간정지/블랙홀을 사용해 가며 건물만 집요하게 노려서 돌파하자. 물론 예언자의 펄서광선은 기본적으로 마나를 소비하는 공격방식이고, 건물부수는 속도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건물을 강제 타깃팅하는 속도보다 부수는 속도가 빠를경우 공생충을 잡아버려 흑사병에 걸려버릴수 있다. 시프트키를 이용해 명령 여러개를 걸어 해당 건물 파괴 후 곧바로 다음 건물로 옮겨가거나 튀는것이 좋다. 동맹에게 가스통 1개정도 양해를 구해 밤동안에는 열심히 예언자를 모아서(3개 이상의 우주관문 정도에 연결체를 추가로 건설하여 시간증폭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 마나를 확보하고 조금이라도 더 생존하기 위해 공중 방어, 보호막 업그레이드를 열심히 돌려주는 것이 좋다. 동맹이 건물만으로 방어를 할 경우 암흑수정탑을 지원해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 (동맹에게 흑사병 긴급귀환의 위험성을 미리 고지하고 동의하에 지원해 주는 것이 좋다.)
낮이 되면 예언자로 건물만 점사하고 다녀야 하는데, 시프트로 건물만 순차적으로 찍어주는 것과 함께 적 유닛을 블랙홀로 묶어줘야 하는 특성상 2방향을 넘어가는 멀티태스킹은 일반인 수준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4] 또한 필요 이상의 예언자를 한번에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F2사용)'''도 마나 낭비에 낮시간만 너무 많이 남기게 된다. 때문에 밤에 미리 생산된 순서로 (마나가 비슷한 수준의 예언자끼리) 15기 가량씩 부대지정을 해놓고 1부대씩 운용하면 낮시간과 마나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아주 어려움 기준 알라라크와의 조합으로 14분만에 클리어하였다는 유저도 있다.)
그림자 파수대 사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미리 본진 일꾼을 대피시켜놓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가스를 조금 느리게 가져가더라도 광물에 탐사정을 우선적으로 붙인 뒤, 첫 밤이 시작되기 전 입구에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건설해 두면 이후는 꾸준히 포탑을 증설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체 공세를 큰 무리 없이 방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본적으로 중후반부터 변형체 다수가 몰려들기 이전까지는 주로 감염된 민간인과 감염된 해병 위주로 몰려 오므로 광자포 위주로 라인을 구축한 뒤 충분한 수를 확보했다 판단될 타이밍부터는 후방에 케이다린 초석을 구축할 것. 두 번째 밤을 대비할 타이밍에는 각 입구 외에도 언덕 위에도 포탑을 건설해 입구까지 접근해 오기 전에 미리미리 감염체를 줄이는 것이 좋다. 만약 동맹이 스투코프라면 광자포보단 벙커의 뒤쪽에 초석과 실드배터리를 짓는데 집중하는것이 좋다. 어차피 스투코프는 벙커를 다수 짓는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광자포를 짓기 시작하면 상당수의 방어건물은 놀고있게 된다. 또한 스투코프의 벙커는 공격 또한 겸하게 되니 굉장한 숫자의 벙커를 짓게 되는데 이를 지을공간이 부족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스투코프의 보병들이 빠져나갈길은 뚫어두어야 시한부 인생인 감염된 도병들을 낭바하지 않을 수 있다.
동맹 사령관이 아예 놀고 먹지 않는 한 카락스가 방어에만 집중해도 버티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으므로 방어에만 집중하는 것도 문제는 없으며, 낮에 공격하러 나갈 생각이라면 거신 다수와 파수병을 모으는 것이 좋다. 구조물 철거에는 거신만으로도 충분하나 구조물 파괴시 튀어나오는 공생충도 흑사병을 옮기는 데다 원래 빠르던 것들이 속도광으로 순식간에 달라붙어 흑사병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파수병을 달라붙여 대신 맞아주게 할 필요가 있다. 직접적으로 공생충에게 맞아죽는 게 아닌 데다 애초에 한 번은 재구축으로 부활하는 파수병의 특성 상 다수를 운용할 필요는 없으며, 재구축 광선이 커버 가능한 3~4기 정도만 운용해도 충분하다. 단 대공 병력이 부실하므로 관측선을 미리 보내 공중 유닛을 궤도 폭격으로 날려 버린 뒤 진입할 것.
우주모함도 효율이 뛰어난데 수리 비행정을 업그레이드하면 '''재구축 광선 없이 흑사병을 버틴다.''' 물론 집중포화를 맞으면 부숴지지만 지상/공중 둘 다 공격이 되는데다가 적의 공격을 맞아 체력이 낮은 우주모함을 빼주기만 해도 수리 비행정 덕에 흑사병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카락스가 우주모함을 꺼낼 정도면 동맹이 노바같이 흑사병에 답이 없는 사령관인 경우가 많다.
굳이 병력을 운용하지 않더라도 태양 효율 3단계 연구 및 포탑의 사거리를 살리기 위해 포탑 라인에 관측선을 배치하는 것이 좋으므로 로봇 공학 시설 1동 정도는 건설해 두는 편이 좋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세 번째 밤까지 뮤탈리스크의 모든 업그레이드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3단계까지 끝내 놓은 후, 세 번째 밤이 끝났다면 모은 가스를 전부 사용해 뮤탈리스크를 있는 대로 뽑은 다음 '''거대괴수 변이를 해제한 후''' 기지 입구 앞에 수북하게 쌓인 생체 물질을 먹여주면 100스택 특유의 효과인 역병 피해 무효화[6] 가 가능하다. 100스택 뮤탈리스크라면 약 20마리 정도면 한 밤중에도 아몬의 병력은 물론 쏟아져 나오는 감염체들까지 초토화시키고 감염된 구조물까지 밀어버리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그냥 어택땅 찍어놓고 라면을 먹어도 된다.
하지만 밤에 구조물을 두드리면 마중나오는 감염된 테란은 생각보다 아프니 맹신은 금물이다. 게다가 감염된 구조물 및 대다수 병력들이 죄다 경장갑이라 중장갑 아머 타입의 병력을 때리며 효율적으로 흡혈해야 하는 뮤탈들이 아차 하는 순간에 떼거지로 산화될 수 있으니 주의. 게다가 적이 테란이면 밤까마귀가 추적 미사일로 친히 양념 소스까지 묻히러 온다. 치유 패널 스킬이 없다면 밤에는 얌전히 기지로 쳐들어오는 병력들이나 갉아먹으며 흡혈하자.
땡바퀴로 깰 수 있긴 하다. 단 아군이 수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아니면 또 가능한 것이 땡여왕+딜링용 궤멸충. 두 유닛 모두 충돌 크기가 커서 흑사병의 효과도 그렇게 크지 않을 뿐더러 여왕의 생체 기계 수혈 + 부화실 업그레이드로 힐량 증대와 빠른 수급이 가능해져 흑사병을 그대로 받아내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딜이 부족하거나 궤멸충이 힘들면 수호군주와 포식귀를 뽑아서 같이 밀어주면 끝.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알라라크의 기본 베이스가 프로토스라는 것도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알라라크 영웅 자체는 흑사병에 걸리더라도 유닛을 처치하면 영혼 흡수를 통해 체력을 계속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흑사병을 무시할 수 있다.[7] 그런데 다른 병력이 문제다.보라준,아르타니스와 같이 프로토스이기 때분에각 유닛의 가격이 비싸서 소모전 자체가 안 좋다.그렇다고 그중에 가장 싸게 양산가능한 유닛인 광신자와 학살자가 감염체 처리에 특화된 것도,건물 철거를 잘 하는것도 아니다.[8] 하지만 어떡하랴,굳이 알라라크를 픽해야겠다면 달리 방법이 없다.다만 패널스킬인 구조물 과충전은 마특을 올인하면 미친듯한 공속으로 딜을 뿜어내므로 장점이 되어 줄 것이다.
값싼 유닛을 주로 운용하는 것과는 별개로, 낮 시간 구조물 처리를 위한 분노수호자를 소수 운용해 보자.물론 분광기를 반드시 대동하여 적 구조물을 파괴할 시 나오는 공생충에 의해 분노수호자가 흑사병에 걸리지 않게 분광기로 아케이드 컨트롤을 해야 한다.알라라크가 그나마 이 임무 클리어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다.물론,컨트롤 기본기가 안 받쳐주면 단 한 번만 실수해도 300/200이 허공으로 날아간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노바 주 능력 향상/선택
116주차에선 밤동안에는 전차등의 유닛으로 아군의 방어를 지원하고 노바를 방어드론으로 보조해주면서 밤낮 가리지 않고 철거만한다면 노바혼자서 철거한다는 가정하에서는 빠른 클리어는 불가능힘들지만 이전보다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노바 스킬대미지 마힘에 몰빵한 상태에서 노바의 체력 재생률증가 업그레이드를 찍고 돌격모드의 보호막과 방어드론으로 잘버텨주기만 한다면 특수감염체에게 둘러싸이거나 거대혼종+기타병력/혼종파멸자라도 만난게 아닌 이상 죽지 않는다.
노바유저 자신이 숙련되어있고 방어하는 유저가 혼자서 잘 버텨줄 수 있다면 모든 광물을 철거하는데 쏟아붓자. 노바는 첫 리스폰부터 파괴드론으로 가까이에 있는 구조물을 제거하면서 돌격모드를 통해 밖으로 나가고 그 지점으로부터 철거를 시작하면 좋다. 일자형으로 배치된 구조물은 폭격으로 여지없이 날려버리고 노바 혼자서는 힘들 수 있는 거대한 돔형 구조물은 해병을 소환하는 식으로 화력지원을 통해 제거하자. 노바의 핵은 구조물을 날리는데 사용하고 분신은 어그로를 끄는데 쓰도록하자
다른 조합들처럼 18분 클리어는 못하지만 22분(3일차밤)까진 늦어도 4일차까지는 클리어 할 수 있으므로 힘내도록 하자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 / 아포칼리스크 재사용 대기시간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밤에는 감염된 벙커로 방어를 하다가 낮에는 감염된 민간인들과 함께 벙커 안에 있는 부대원들을 모두 내보내에 공격하는 식으로 하면 혼자서 공방 다 해먹는 최고의 사령관이 된다. 흑사병 돌연변이원은 어차피 시한부 유닛들인 스투코프의 병력에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속도광 돌연변이원도 적 감염체들이 방어건물에 달라붙으려고 달려온다고 해도 스투코프의 감염체들이 길을 막으므로 또한 의미가 없다.
게임이 시작되면 감염된 벙커를 짓기 위해 가스는 조금 뒤로 하고 광물을 열심히 캐서 감염된 벙커를 입구에 2~3개 짓도록 한다. 만약 동맹이 스완이나 카락스라면 한개 정도 덜 짓고 하나는 11시 방향쪽에 짓도록한다. 첫 특수감염체가 왕저글링이 오는것을 대비하기 위해서인데, 왕저글링이 흑사병을 가지고 왔을 경우 왕저글링 처리 이후 흑사병에 묻은 일꾼이나 대군주는 다른 쪽으로 얼른 빼주도록 한다. (대군주는 다른 쪽에 보내놓는것을 추천한다.)
첫 특수감염체가 왕저글링이 아니라면 감염된 벙커를 빼서 입구쪽으로 옮겨주면 되는데,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감염된 벙커는 들어올리는 즉시 유닛취급이 되므로 흑사병에 옮을 수 있다. 아무리 체젠이 빠른 감염된 벙커라 하더라도 흑사병에 맞으면 물몸이 되니 조심하도록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염체 랠리는 일찌감치 적 건물이 있는 쪽으로 찍어주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감염체들이 탱을 하는 사이에 벙커가 자리잡고 열심히 방어해 줄 것이다. (초반에는 감염된 벙커의 업그레이드도 부족하니 꼭 적 건물 쪽에 랠리를 찍도록 한다. 시간이 지나면 몸을 대주는 것을 넘어서 밤에도 적 건물을 패고있는 감염체를 볼 수 있다. 감염체들이 지나갈 길을 만들어 줘야 하기 때문에 입구를 아예 틀어막아버리지는 않는 것이 더 좋다.) 만약 감염체가 부족해서 벙커가 맞고 있다면 구조물 감염으로 벙커를 보호함과 동시에 공생충으로 몸을 대주거나 아포칼리스크, 알렉산더를 소환해 주면 된다.
낮이 되면 감염된 민간인들과 함께 감염된 벙커에 있는 감염된 부대원들을 모두 내보내서 적 기지를 부수고 다니면 된다. 방어가 기본인 미션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 수록 감염된 벙커는 쌓여갈 것이고, 그만큼 감염된 부대원들도 넉넉하기 때문에 감염된 병영에서 감염된 해병은 아예 뽑지 않아도 괜찮다. (감염된 해병 뽑을 광물로 감염된 벙커를 하나 더 짓는게 이득이다.) 감염된 병영은 테크건물 + 기술실에서의 업그레이드의 역할만 수행하면 된다(감염된 해병의 업그레이드는 감염된 부대원의 업그레이드와 공유된다.).
적이 은폐유닛이 있건 없건 그냥 물량으로 순회공연 다녀주면 어느새 감염이 모두 제거되었다는 모랄레스의 말을 들을 수 있다. 본진 쪽으로 오는 부식군주나 은폐 유닛(유령, 밴시 등)에 대비해 미사일 포탑을 몇 개 같이 배치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가스는 업그레이드 이외에는 쓸 일이 없으므로 굳이 가스에 일꾼을 많이 붙일 필요는 없고 정제소도 3개 다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건설로봇 1기값이 정제소 하나보다 싸니 건설로봇을 좀 더 뽑아 붙여줬다가 가스 쓸 일이 더 이상 없으면 광물에 붙여주는 쪽이 이득이다.
기계 유닛은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특히 탱크는 절대 뽑지 말자. 특수감염체인 부식군주가 드랍으로 날아오는 적 공세가 흑사병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 기계유닛을 사용하고 싶다면 감염된 밴시정도 사용하면 된다. 감염된 밴시가 신속동면과 외골격 보강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흑사병에 걸렸을 경우, 어느정도 딜을 넣다가 죽을때가 되면 잠복하는 식으로 체력을 회복해서 보존할 수 있기 때문. 은폐도 있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피할 수도 있다. 감염된 밴시가 있다면 땅굴벌레가 나타났을 경우 스투코프 혼자서 소환유닛 없이 땅굴벌레를 처리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감염된 밴시를 사용할 즈음이 되면 거의 후반부이기 때문에 감염된 밴시가 활약할 수 있는시간은 거의 없는 수준이므로 웬만해선 우주공항은 봉인하는 것이 좋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클리어의 포인트는 용사를 사용하는 것인데, 용사와 피닉스를 위시한 소수의 병력만 사용하고 나머지 병력들은 본진에 안전하게 대기시켜 놓자.용사들이 감염된 건물을 부수다가 죽으면 원본 유닛에 용사가 옮겨가니 그 용사를 다시 쓰는것이다.원본 유닛이 딸피였어도 용사가 되면 체력이 100%로 회복되는건 덤.거기에 부숴야 할 건물들이 경장갑 이니 사도가 활약할 수 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방어는 광자포와 군단병+사도에 보전기로 밤에 방어하면서 정찰기를모은다음 낮이 되자마자 정찰기로 감염된 구조물을 빠르게 강제어택 하는 것이다. 정찰기의 지상 경장갑 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한부대만 모아놔도 강제어택 한방에 건물이 모조리 갈려나가며 어차피 흑사병은 적 유닛을 죽여야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찰기로 '''적 유닛을 안 죽이고 감염된 구조물만 강제어택하고 다닌다면'''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다만 감염된 구조물이 부숴지고 생성된 공생충은 조심해야 되는데 직접적으로 정찰기를 공격하지 못한다곤 하지만 생성시간이 다 돼서 죽었을 때에도주변에 정찰기가 남아있으면 흑사병이 옮기 때문에 빠르게 무빙하면서 감염된 구조물만 부수고 빠지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적 방어병력이 신경쓰인다면 그냥 피닉스로 적 디텍터를 모조리 정지장에 가둬버린다음 은폐장키고 구조물만 부수고 빠지는 전술도 생각해볼 수 있다.
팁으로, 피닉스가 흑사병에 걸렸을 때는 얼른 폼을 바꿔주자.그러면 흑사병이 풀려 있다. 대신, 피닉스의 체력이 높으므로 흑사병에 한번 걸리면 체력감소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체력관리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자.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흑사병 돌변에서 늘 그래왔듯이 데하카를 험하게 굴리는 편이 좋다. 흑사병이 묻은 데하카라도 감염된 민간인을 먹으면서 버티면 밤새도록 안정적으로 살아있을 수 있기에 방어선 앞에서 어그로를 잘 끌어주면 활약하는 편. 사망 시 바로바로 부활이 가능하게 여분의 일벌레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타격 전투기 범위 효과/두 배의 회수 확률/자기 지뢰 강화
다만 초반부터 속도광 받고 뛰어오는 왕저글링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속도가 빠른 왕저글링이 이속버프까지 받으면서 달려오기 때문에 자기지뢰로 저격하기가 어렵기 때문. 그렇기에 초반부터 왕저글링에대한 대비를 확실하게 해 놓는게 중요하다. 보통 왕저글링이 올라오는 언덕에 화염기갑병 1~2기를 배치하고거기에 자기지뢰를 투하해놓으면 화염기갑병이 어그로를 받으면서 자기지뢰를 확실하게 맞출 수 있으니 대비는 확실히 해두자.
그리고 아무리 아군이 카락스나 스완처럼 방어에 특화된 사령관이라고 해도 초반부터 너무 대놓고 배를 짼다면 쉽게 뚫려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갈레온에서 화염기갑병을 조금씩이라도 생산해주면서 방어를 도와주는것이 좋다. 특히 초반부터 광물에 쪼들리기 쉬운 스완과 팀이라면 더 적극적으로 수비를 도와주는게 좋다. 소수라도 화염기갑병이 방어에 가세하는것과 하지 않는것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화염기갑병에 공포 CC를 달아주는 연소 폭발 업그레이드를 쓰면 안된다는 것이다. 속도광 걸린 좀비들이 공포에 걸리면 어그로를 무시하고 본진에 쇄도해는 곤란한 상황이 쉽게 나오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10 타격플랫폼을 만들고 나서 본진을 옮기고, 모든 자원을 동맹에게 주는 플레이를 해도 깰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4. 기타
- 47주차 때는 만우절 특별 돌연변이로 인해 총 8일간 진행되었으며, 116주차 때는 만우절 돌연변이를 그냥 넘어가서 무려 9일이나 진행한다.
- 더미 데이터 상으로는 "감염체의 피의 환각 성분이 유닛들에게 히스테리 증상을 유발한다"는 콘셉트에 맞게 공포 돌연변이원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짤렸다.
- 이후 돌연변이 이름이 빠른 자와 죽지 않는 자라는 다른 돌연변이원에 셀프 패러디되었다.
[1] 피닉스는 예외로, 폼을 바꾸면 흑사병이 해제된다.[2] 혀 감염충이 1기 뿐이라면 3기가 묶여도 남은 2기로 점사해서 나쁘지 않으나, 2기 이상일 경우 밴시 5개가 모두 스턴에 걸려 패널 쓴 보람도 없이 터질 수 있다.[3] 다단히트 방식이긴 하지만 분해 스킬을 적 감염 구조물에 걸면 한 번에 파괴할 수 있다.[4] 프로게이머도 래더에서 다방향 공격하다가 손이 꼬인다![5] 여왕 본체가 흑사병에 걸린 게 아니면 0스택으로도 군단숙주를 1대 1로 충분히 살려낸다.[6] 아무런 공격 수단이없는 100스택 군단숙주 본체도 100스택이면 역병 정도로는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그러나 자체 체력 회복 또한 안되기에 여왕을 소수 붙여주는것이 좋다.[7] 물론 손이 느리거나 멀텟이 안되는사람한테는 해당사항 없다.감염체가 몰려오지 않는 낮에도 흑사병 걸린 알라라크를살리려면 부지런히 적진을 쑤시고 다녀야 한다.흑사병 걸린채로 가만히 놔두면 당연히 죽는다.[8] 광신자의 딜은 '''정말로''' 형편없으며, 학살자도 베이스가 추적자라 경장갑이 넘쳐나는 본 임무에는 좋지 않다.[9] 거리를 충분히 두지 않으면 원시벌레 가까이 파고든 적이나 적을 다 잡고 돌아오는 식충들이 흑사병을 묻혀올 확률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