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응징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32주차

'''133주차'''

134주차
칠면조 대소동
(Fowl Play)

(망각행 고속열차)

'''응징
(Retribution)'''
(안갯속 표류기)

재에서 일어나라
(Rise From Ashes)

(아몬의 낫)


1. 개요


'''133주차: 응징 (Retribution)'''
'''임무'''
안갯속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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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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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
아군 유닛들이 적에게 준 피해만큼 자신도 피해를 받지만 시간에 걸쳐 회복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3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공허 균열


[image]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2분 20초에 공허 균열이 최초로 2개씩 출현하며 이후 90초마다 2개씩 나타난 뒤 나중에는 4개씩 무작위로 나타난다. 공허 균열에서는 저티어 ~ 고티어의 적 유닛을 시간차로 생성하며 아군 기지를 공격한다. 균열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에 초기에 빠르게 제거하지 못하면 지옥으로 돌변할 수도 있는 고난이도의 돌연변이원이다.

2.2. 양날의 검


[image]
양날의 검
아군 유닛들이 적에게 준 피해만큼 자신도 피해를 받지만 시간에 걸쳐 회복됩니다.
적 유닛에게 준 피해량의 100%를 공격을 시전한 자신의 유닛 혹은 구조물도 받는다. 따라서 광역 공격기를 사용하면 그 데미지가 모두 합산되어 자신에게 몽땅 돌아오기 때문에 운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 피해를 받고 살아남는다면 다시 빠른속도로 체력이 회복되어 공격하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온다.

3. 공략


109주차에 시행되었던 차원문의 힘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공허 균열 관련 돌연변이.
사령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초반이 빡세고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쉬워지는 성향을 보인다. 안갯속 표류기가 기본적으로 맵이 넓기 때문에 초중반에 아무 데서나 튀어나오는 균열을 부수기가 매우 힘들며, 거기에 양날의 검까지 합세하여 적진을 미는 속도도 더뎌진다. 특히 세 번째 간헐천과 그 직후의 혼종이 포함된 공세가 가장 큰 고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적진을 거의 다 밀어놓은 상황에서는 균열 처리가 비교적 수월해진다. 마지막 간헐천을 기다리면서 맵 곳곳에 방어 타워들을 설치해 두면 공허 균열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돌연변이원으로 전락하게 된다.
양날의 검 때문에 대체로 초반에 영웅에 크게 의존하거나 소수정예 병력을 꾸리는 사령관이 크게 불리하다. 특히 초반 영웅 의존도가 높은 케리건, 노바, 알라라크가 치명적이다. 평소처럼 영웅으로 배째면서 플레이하다가는 순식간에 게임이 터질 수 있다. 반대로 물량을 끝없이 뽑아내거나, 카락스처럼 양날의 검에 영향을 받지 않는 플레이가 가능한 사령관은 일반 아어보다 유닛이 조금 더 잘 죽는 수준밖에는 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폭락한다. 균열 처리만 제때 해 주면 클리어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
멀티 바위를 깰 때도 양날의 검 피해가 적용된다는 것에 주의하자. 평소처럼 바위에 공격 명령 찍어두고 다른 곳에만 신경쓰면 공격하던 유닛들이 어느새 다 사라져 버릴 수 있다.
보너스 목표는 상황을 맞춰가면서 하는 게 좋지만, 보목을 포기한다 해도 어지간하면 나중에 보목 쪽 기지 정도는 밀어두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보너스 목표의 기지에서도 균열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초반에 균열과 양날의 검 때문에 병력을 빠르게 뽑아야 하므로 어느 사령관이든 무리하게 멀티를 먹으려 하다간 게임이 쉽게 터지니 병력이 안정적으로 뽑힌 뒤에 멀티를 먹어야 한다.
역대 균열 시리즈 중에는 쉬운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초중반의 어려움 때문에 전체적인 난이도는 매우 높다.[1]
공교롭게도, 사령관이 영웅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령관이 대체적으로 불리하고 그렇지 않은 사령관이 유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외가 있다면 영웅이 직접 참전하는 사령관임에도 이번 돌변에서 큰 활약은 하고 있는 자가라와 그럭저럭 할만한 제라툴, 반대로 메인 딜링 유닛인 암흑기사를 쓸 수 없는 보라준 정도.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낙하기 유닛 속도/히페리온 재사용 대기시간/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균열에 강하고, 양날을 극복할 수단이 있는 레이너 특성상 어럽지 않다. 양날의 검이란 돌연변이원의 존재 때문에 순수 보병만으로는 돌파든 채취로봇 방어든 애로사항이 생길수 있으므로 지뢰이너나 전투순양함 빌드가 유용하다.
지뢰는 자폭방식이기때문에 양날 영향을 받지 않고 적이 지상에 힘이들어간 공세일수록 슈퍼캐리가 가능하다. 균열만 집중할수있는 편의성은 덤.
전투순양함이 의외로 괜찮은데, 떡장갑으로 적의 공격뿐만 아니라 양날의 검에도 어느 정도 저항성을 가지고, 차원 도약으로 패널 소비 없이 균열 처리가 가능한 전투순양함도 유용하다. 상대가 스카이 토스나 살변갈 등 물량 위주 돌연변이가 아니라면 시도해 봄직하다. 다만 이 빌드로 가려면 전순을 모으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동맹의 부담이 늘어나니 게임 터질 것 같다 싶으면 안하는 게 낫다.
바이오닉 빌드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양날의 영향을 크게 받는 유닛들이기때문에 의무관 숫자를 평소보다 늘려주는 것이 수월하다. 그 이후 시체매나 전순을 섞거나, 아니면 아예 동맹에게 돌파를 맡긴 이후 시체매+전순 빌드도 좋다.
첫 균열은 깰 수단이 없기때문에 동맹에게 맡기거나 벙커를 깔고 균열병력을 수비해주고, 이후 패널이 풀리면 먼 곳은 히페리온, 가까운 곳은 밴시로 정리해 주면서 동맹과 함께 첫 채취로봇을 방어하면 인프라 구축이 어느 정도 끝나기 때문에 보병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두 번째 채취로봇 타이밍은 병력 머릿수가 적고 궤사도 아직 충분치 않기 때문에 공세빨을 많이 탄다. 패널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하고, 시체매를 좀더 빨리 뽑은 뒤 탐지기만 잘라 줘도 나쁘지 않다.
세 번째부턴 전순 체제이든 지뢰이너든 쌩 바이오닉이든 물량이 폭발할 시점이기 때문에 동맹이 1인분만 해준다면 그 이후는 별로 어렵지 않다.
전투순양함 레이너 원트클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취향 /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 비용 / 효율적 진화
대체로 물몸인 유닛이 많고 초기를 케리건으로 버티는 성격상 쓰는 게 힘들다. 질주 한번 잘못 긁어버리면 케리건이 죽기 딱 좋다. 중간까지 가면 오메가망의 기동력과 토라스크의 생존력을 믿을 수 있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동안 동맹에게 걸리는 부담을 생각하면 참 어렵다. 양날의 검이 문제인 케이스.
본진에서 빠르게 여왕과 랩터를 생산하고 멀티없이 빠르게 번식지를 올려야된다. 그래야 오메가망으로 균열을 빠르게 처리할수있고 악성점막으로 인한 회복으로 케리건이 조금이나마 버티게 해준다. 첫 균열은 랩터 10개로 가까운 1개정도는 처리가 된다. 이 랩터들은 그대로 바위깨는데 써주고 2번째 채취 전까진 계속 써야하니 왠만하면 살려둬야한다.
첫 균열 이후 케리건이 등장하면 멀리있는 균열 처리와 첫 채취지역 정리정도는 되지만 체력이 부족하기때문에 w는 봉인하고 평타와 q만 써야한다. 균열이 등장할때마다 먼곳은 케리건, 가까운 것은 오메가망 랩터로 처리하면 좋다.
두번째 채취때가 정말 고역인데, 멀티가 늦어졌기때문에 고급유닛 생산이 차질이 있고 두번째 채취때부터 1시~11시쪽 후방 균열을 케리건이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다. 그러면서 채취로봇 방어와 공세방어까지 해야하는데 동맹이 채취로봇 방어를 해줘야한다. 케리건 입장에선 병력도 없고 영웅도 힘을 못쓰기 때문에 이 구간이 가장 어렵다.
병력은 토라스크나 무리군주쪽이 양날 영향이 적지만 대공 처리를 담당할 히드라/뮤탈도 중후반부터 뽑긴 해야된다. 올 지상이면 땡 무리군주쪽이 좀 더 낫다.
어찌어찌 클리어할순 있지만 중반을 넘기기가 알라라크나 타이커스보다 힘들기때문에 이번 주는 어렵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자유/자유/시간 증폭 효율[2]

'''기사단의 분노에서 빠져나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공허 균열을 유닛 즉시 소환으로 처리하고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양날의 검을 어느 정도 카운터 가능한 아르타니스는 상당히 좋은 사령관이다.
초기에는 포톤 3개를 본진 입구에 박아 본진 방어를 갖춘 후 멀티도 같은 방식으로 최소한의 방어를 갖추며 아래 두 테크 중 하나를 골라타면 된다.
최고의 효과를 보여주는 빌드는 진리의 땡기병이다. 무엇보다도 초정밀 압축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하자. 양날의 검 때문에 들어오는 피해가 보호막 회복량 때문에 그대로 상쇄되어버린다. 실제로 해본 결과 바이오닉 테란 공세 상대로 공방실 업 상태가 0/0/1이었음에도 용기병 데스볼에 공허균열이고 공세고 싹 다 지워지는 무상성을 보여준다. 땡기병 빌드를 탈 때는 마스터힘 2를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에 투자하자.
이 외에 이론상 가능한 빌드는 질템. 광전사들이 앞에서 소용돌이를 돌리는 동안 광전사들 머리 위에 스톰을 뿌려 딜링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스톰을 전부 광전사에 던져주지 말고 일부는 고위기사에게 뿌려주자. 이 빌드를 탈때는 땡기병과는 반대로 에너지 재생 증가 및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투자해주자. 스톰을 최대한 많이 뿌릴수록 유리하기 때문.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자유/구조물 체력/레이저 천공기
레이저 천공기가 양날의 검에 의해 패널스킬을 쓸 때 마다 남아나지 않지만 천공기에 모든 마스터 힘을 넣으면 천공기가 1초만에 부활하게 되어 상관 없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수리를 안 하면 천공기가 균열을 때리다가 터져서 조준이 바뀌어 버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어차피 수리가 공짜니까 건설로봇을 좀 더 뽑아서 천공기에 붙여두는 것도 좋다. 헤라클레스를 많이 뽑은 후 차원 도약으로 시야를 밝혀서 공허 균열을 저격하는 것도 좋다. 올라갈 수 없는 지형이 많은 맵인 만큼 맵 구석구석에 숨겨놨다가 공허 균열이 등장할 때 빼꼼 시야를 밝하주면 된다.
공성전차는 그 특유의 화력 덕에 쓸 수 없다는 점이 뼈아프지만, 대신에 맷집이 강하고 지속딜이라서 잘 죽지 않는 사이클론이 활약한다. 다만 적 공세가 메카닉이나 바이오닉처럼 전차가 섞여있다면 공세는 동맹에게 맡기자. 탱크 없이 탱크를 상대하기가 상당히 고달프다.
아군이 유닛 위주라면 아예 포탑 위주로 가는 것도 좋다. 풀업 발포 빌리는 공허 균열을 매우 잘 잡으니 맵 여기저기에 띄엄띄엄 설치해두고, 안갯속 표류기 특성상 공세 발생 지점이 일정하니 그 장소들에 포탑을 도배하면 된다. 유닛은 시야를 밝혀줄 헤클과 포탑을 짓고 수리할 건설로봇이면 되며, 경우에 따라 동맹에게 과학선을 좀 붙여주는 것도 괜찮다. 단 포탑 업글, 특히 화재 진압 시스템은 빠르게 올려줘야한다. 수리와 추가 건설을 도울 건설로봇도 맵에 적당히 흩뿌려두자.

3.5. 자가라


추천 마스터 힘: 체력 및 에너지 재생[3]/회피/바퀴 체력 및 공격력

'''군단에게서 달아나려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거라.'''

영웅의 능력과 보유 유닛 모두가 양날의 검을 반쯤 씹어먹고 들어간다.
우선 영웅 능력부터 살펴보자면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나 추적 도살자 소환도 자가라에게 데미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단, 맹독충 난사를 건물에게 사용할 경우에는 자가라에게 데미지가 반사되므로 유닛에게만 사용하도록 하자.
공허 균열 또한 발빠른 저글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원맵부터가 맹독충 공격력을 추가적으로 찍을 필요가 없으니 힘 구성 2에서는 회피를 찍어두자. 적진 한가운데 들어가 공허 균열을 부수고 유유히 살아나오는 저글링떼를 볼 수 있다. 저글링의 기동력이 많이 필요하므로 점막 종양도 부지런히 깔자.
힘 구성 3은 바퀴 체력 및 공격력을 찍어주자. 균열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적 기지를 빠르게 밀어버리는 것이 키 포인트인데, 기지를 미는 데 마힘 버프 빵빵하게 받은 바퀴만한 게 없다. 무엇보다 심화 광란으로 인한 공속 증가는 어차피 죽을 병력을 굴리는 자가라 본인에게는 아주 좋지만 아군 병력에게는 말 그대로 양날의 검이다.
최고의 조합은 아바투르. 초중반에 강력한 자가라가 공허 균열을 잠깐만 맡아주면 브루탈리스크가 갖춰지기 시작한 아바투르가 데스볼을 굴리며 맵을 초토화시킨다. 아르타니스도 좋지만 자가라가 균열을 전담해야 할 타이밍이 더 길어져 부담이 크다. 카락스와 함께라면 균열 제거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저글링으로 시야만 밝혀두면 궤도 폭격이 공허 균열을 삭제할 것이다. 자가라가 적진을 밀 때 통합 방어막과 패널 스킬로 도와주고, 자가라가 초토화시킨 지역에 포탑 또는 관측선을 배치하여 공허 균열이 출몰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 분담도 확실하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이론적으로는 백인대장의 암흑고리와 추적자의 점멸이 보호막을 회복하고 은폐유닛은 부활하므로 양날의 검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암흑 수정탑을 맵 곳곳에 배치하면 공허 균열이 생성될 때 마다 소환 기능으로 처리하기 쉬울 것이다....만,
초반에 황혼 의회 연구를 서둘러 다 마치고 백인대장, 추적자 병력을 뽑는다해도 화력이 부족하여 조금 멀리 떨어진 적진 안에 있는 공허 균열을 처리하러 가기 어렵기 때문에 동맹에게 의지를 많이 해야된다.
암흑 집정관이 의의로 활약한다. 혼돈으로 적들을 자멸시키고 고급 유닛은 정신지배로 뺏을 수 있다. 암흑 집정관을 잔뜩 뽑으면 광물이 남으므로 몸빵용 백인대장을 쓰면 된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 재구축 광선 치유 속도 증가 / 아둔의 창 에너지 증가

'''확인 완료. 아주 훌륭한 공격이었습니다.'''

공허 균열이 포함된 돌변에서 카락스를 잡은 유저가 사람인지 동물인지는 궤도 폭격으로 공허 균열을 얼마나 신속하게 파괴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4] 이론상 카락스는 공허균열을 맞춤으로 저격하지만 기지방어에만 몰두하다가는 당연히 균열에서 뿜어져 나오는 적에게 압살당하게 된다. 맵 전체에 시야를 밝혀놓고 곳곳에 포탑을 설치해서 전진한 지역의 방어를 확보한 결과적으로 본진이 안전해 지도록 하는 것이 기본. 이게 안되면 그저 동맹의 짐일 뿐.
탐사정을 미리 전진배치했다가 2분 20초에 열리는 첫 균열 두 개를 각각 궤도 폭격 5방으로 즉시 끊어내는 것이 1인분의 시작이다.양날의 검 돌연변이원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아둔의 창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아둔의 창과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우선적으로 찍어주면서 타워링을 하자.공허 균열이 어디서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관측선을 맵 곳곳에 감시모드로 박아두고 균열 생성 즉시 궤도 폭격으로 파괴할 수 있도록 미니맵 주시를 습관화 하자.
병력 통행을 방해하는 돌연변이가 없으므로, 타워링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아군이 기지를 철거하면 그 자리에 초석 2~3개 정도를 추가해놓는게 좋다. 마나 소모 없이 공허균열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세 스폰 지역일 경우, 자원이 남으면 포탑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좋으나 자원이 부족할 경우 아군에게 맡기거나 차라리 패널로 처리하는 것이 낫다.
스투코프와 함께라면 말 그대로 코파면서 클리어를 할 수 있다. 초반 스투코프가 약한 타이밍에 나오는 균열만 저격해 주면 이후 온 맵을 뒤덮는 감염체들이 아몬의 병력을 박살내는 것을 구경하면 된다. 재구축 광선의 효과를 받는 벙커장성과 그 주변에 깔린 광자포들은 혼종이고 뭐고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단 상대가 테란일 경우 광자포와 벙커 라인에 핵이 날아오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가라도 비슷한데, 자가라는 저글링이 시야를 빠르게 밝혀줄 수 있어 공허균열을 효율적으로 지우는 데에 특히 효과가 있다. 초반부 카락스의 일꾼은 체력 문제로 적 기지 깊숙히 들어가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이 약점을 자가라가 완전히 보완해준다.
아바투르와 함께라면 스투코프보다 더. 그러니까 흔히 하는말로 라면 먹으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초반엔 조금 힘들지만 아바투르가 브루탈 3기를 갖추고 이후 바퀴한줄 여왕한줄을 갖춘다면 적 본진쪽에 생기는 균열만 처리해주면 나머지는 아바투르가 알아서 다 한다. 단 스투코프와 다르게 공세 방비용 포탑은 세워줘야 한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공격력 / 자유[5]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위협 감지. 군단은 맞서 싸울 것임.'''

'''굴파기(브루탈리스크) + 흡혈(생체물질) = 두 돌연변이를 모두 카운터하는 사령관.'''
아군이 자기 몫의 채취로봇을 못 지킬 정도만 아니라면 정말로 편안한 주간. 공허 균열과 양날의 검 양쪽 모두 굴파기가 있는 브루탈리스크와 생체 물질을 가득 채우면 양날의 검 데미지를 아예 안 받는 튼튼한 병력들로 쉽게 받아넘길 수 있다. 핵심은 '''멀티보다 브루탈리스크를 우선'''하는 것.
멀티를 먹기 위해 빠르게 가시 촉수를 지어 돌을 깨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초반에 배를 째지 말고 바퀴 셋으로 브루탈리스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게 먼저다. 가시 촉수로 돌을 깨려고 할 경우 쉬엄쉬엄 때려야 촉수가 터지지 않고 버티지만 공허 균열에서 나오는 적들 때문에 2~3분 대에 무난하게 멀티 지역의 돌을 다 깨는 건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치유를 바위 깨기에 썼다가는 브루탈리스크를 만들기 전에 게임이 터지기 일쑤.
일단 촉수와 부화장을 지을 돈은 바퀴와 여왕 및 지상군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고, 첫번째, 두번째 간헐천의 적들과 첫 공세를 독성 둥지로 파밍해 브루탈리스크를 빨리 만들고 여왕과 바퀴로 백업하여 부지런하게 공허 균열을 깨줘야 한다. 극초반에 일단 독성둥지를 깔아두고 촉수 하나를 만들어서 들고 걸어다니게 하여 어그로를 통해 맵에 깔려있는 기본 유닛들로부터 생체물질을 얻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바위는 짬이 날 때 브루탈리스크로 굴을 파서 잠깐 깨러 갔다오거나 신경쓰기 귀찮다면 그냥 아군에게 멀티를 줘버리고 '''원베이스 플레이'''를 해도 된다. 이후에는 그야말로 일사천리. 브루탈리스크 세 마리로 적 병력이 얼마 없는 곳의 균열은 싹 쓸어버리고, 적 기지 깊숙히 있어 브루탈리스크만 가기엔 부담스러운 곳은 나머지 병력을 보내 균열과 기지를 밀어버리면 공허 균열이 나오는 덕분에 평소보다 덜 심심한 일반 아어가 된다. 열차맵처럼 목표물 파괴를 위한 지상 화력이 필요한 임무가 아니므로 조합은 바퀴+여왕+살모사+포식귀가 가장 무난하다. 단, '''포식귀가 생체 물질을 얼마 먹지 못했을 경우에 광역딜 때문에 죽을 가능성이 높아 생체물질을 따로 먹여야된다'''. 일반 협동전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점막을 꾸준히 넓혀서 동맹에게 시야를 제공해주자. 맵 전체에 점막만 잘 깔아줘도 훨씬 편해진다. 균열에서 나오는 병력들이 점막 종양/독성 둥지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어 틈틈히 설치해줘야 한다.
다만 3브루탈을 먼저 내려면 빠른 바퀴를 우선하게 되고 자연스레 가스가 느려지기 때문에, 거대괴수나 포식귀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동맹이 카락스가 아니면 대공 카운터는 사실상 아바투르가 전담해야 하는데, '''거대괴수도 못 띄웠는데 세 번째 스카이(저그는 공대지가 빈약하므로 제외) 공세가 날아오면''' 브루탈+바퀴만으로는 게임이 터진다. 거기에 스카이테란은 은폐 밴시와 해방선이 같이 날아오기 때문에, 가스는 최대한 빨리 3거대괴수를 띄울 수 있는 쪽으로 돌려야 한다. 비슷한 이유로 로공 토스도 위협적이다. 그나마 이쪽은 독성 둥지로 1차적인 방어는 가능하지만 동맹이 정신차리지 못한다면 바퀴가 강제되는 아바투르 혼자서는 불멸자 러시를 막을 수 없다. 살모사가 나오면 불멸자를 바보로 만들 수 있으니 살모사를 늦지 않게 뽑아주자.
공속이 느리고 공생체 갑피가 있어 광역기를 사용하는 다른 영웅급 유닛들보다는 사정이 좀 낫지만 여왕과 다른 병력들이 없는 상태에서 숫자로 밀어붙이는 바이오닉 테란이나 살변갈링링, 스카이 저그의 초반 공세를 흡혈이 없는 브루탈리스크로 막으려면 체력이 훅훅 깎이고 잘못하면 간신히 만든 브루탈리스크가 녹아버려 게임이 터질 수도 있으나, 독성 둥지만 적당히 깔아 적들을 유인하기만 해도 숫자가 확 줄어 문제 없이 상대할 수 있다. 이후 바퀴와 여왕이 1줄 이상 모이면 그때부터는 브루탈리스크가 죽을 일은 거의 없고, 아차 해서 죽는다 해도 바로 후속 브루탈리스크가 나오기 때문에 상관 없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전투 유닛 공속 / 죽음의 함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구조물 과충전 공격 속도
영 좋지 못하다. 일단 양날의 검 때문에 평소처럼 알라라크로 스킬을 난사하며 초반을 째다가는 반사뎀으로 순식간에 산화한다. 주력 딜러인 승천자와 분노수호자 또한 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알라라크는 기동성이 처참한지라 죽음의 함대로 균열을 처리하지 않는 이상 균열 처리 능력도 최악 수준이다. 즉 통상적으로 알라라크를 굴리다간 게임이 터진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이번 돌변 클리어가 곤란한 알라라크의 키 카드는 분광기와 학살자이다. 그리고 어느때와 다름없는 적절한 위치의 수정탑과 과충전. 과충전의 양날의 검 무시와 학살자의 위상장갑으로 양날의 검 대처는 두말해야 잔소리니 넘기겠다. 점멸로 인한 그나마 나은 기동성덕분에 균열 처리도 비교적 수월하다.
알라라크를 굴리지 않고 학살자부터 굴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동맹이 카락스처럼 균열 처리가 수월한 사령관이어도 꽤나 민폐다. 시간이 좀 흐른 뒤면 상관 없지만, 이들도 극초반부터 무한정으로 혼자 균열 처리를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 어찌 됐든 알라라크를 굴리는 편이 좋은데, 스킬을 보자면 돌진은 1인 타깃이고, 날 강화하라를 킨 게 아닌이상 200데미지로 풀피인 알라라크가 한방에 죽진 않으므로 영혼 흡수로 회복하여 버티므로 상관 없는데, 문제가 파괴 파동이다.
분광기의 존재의의는 이 파동을 썼을시 들어오는 반사 데미지를 상쇄하는데에 있다. 사용법은 우선 알라라크 주위에 분광 모드로 배치, 이후 파동을쓰고 분광기에 알라라크를 태우면 된다. 이렇게하면 양날의 검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균열은 분광기에 과충전을 걸어 해결, 여차하면 이 방법으로 돌진을 섞어가며 몇번 긁어서 없애면 된다. 이러면서 최대한 빠르게 위상장갑 학살자를 생산, 수가 모이는순간 대규모 공세가 아닌이상 학살자만 쓰면 끝난다.혼종이 섞인 대규모 공세에는 날 강화하라를 키고 파동쓰고 분광기에 태웠다 내렸다로 같이 때려주면 좋기는 한데, 수가 모인 학살자는 강력하기에 굳이 안해도되기는 하다. 요점은 분광기와 함께 어느정도의 컨을 해주면서 미는게 좋다인데, 말이 쉽지 손이 생각보다 자주꼬이기 때문에 만약 이렇게한다면 꼭 신경써야한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그리핀 비용 감소/노바 주능력 강화/전투 유닛 체력 회복
그다지 추천되지는 않지만 나름 장점도 있고 최악으로 꼽히는 케리건, 알라라크 등보단 쓸 구석이 많다. 우선 해방선과 유령같은 저체력 고화력 유닛은 완전히 봉인되지만 나머지 유닛들은 나름 튼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방어드론이 양날을 상쇄해준다.
해병+방어드론만으로도 2분 20초에 나오는 첫 균열을 1개 잘라줄수있어서 나름 1인분은 되고 노바가 등장하면 주의해서 운용이 필요하다.
돌격모드는 왠만하면 봉인되지만 아예 못 쓸건 아니다. 보호막으로 탱킹만 해줘도 되고 Q스킬인 산탄을 공세 전체에 맞추면 노바가 그대로 사망하기때문에 공세의 20~30%정도만 맞춘다는 느낌으로 e보호막이 있는상태에서 사용하면 산탄을 써도 딸피로 살아남는다.
은신모드일땐 저격을 고체력유닛에 쓰면 바로 사망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서 운용해야하고 유령 사관학교에서 노바 체젠업부터 하면 그나마 할만하다. 파괴드론은 양날 영향이 없기 때문에 돌파력도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사용 가능한 유닛들은 의외로 많은편이다. 초반 균열처리+자극제로 체젠이 어느정도 되는 해병, 튼튼하고 부담없는 불곰, 골리앗이 기본이고 밤까마귀는 포식자미사일은 봉인되지만 드론으로 인한 회복+포탑만으로도 밥값을 한다.
공성전차는 지뢰가 존재하기때문에 리젠지역마다 깔아두면 균열 처리만 집중할수있고 병력 손실도 적어진다.
해방선을 사용할수없고 가용하는 유닛들이 광물을 꽤나 많이먹기때문에 자원밸런스가 깨지기 쉬운데 무기고나 공학연구소에서 방업 정도는 해주면 나름 가스를 소비할 수단도 생기고 유닛들도 좀더 튼튼해지기 때문에 괜찮다.
그리핀폭격은 양날 영향을 안받고 부담되는 공세를 한번 지워줄수 있는 좋은 패널이지만 남용하면 병력 구성이 좀더 늦어지기때문에 진짜 급할때만 사용하자. 그래야 후반가서 그리핀 남발만 해도 날로먹을수 있다.
핵을 쓰게되면 당연하게도 노바 또한 바로 사망하지만 바로 부활시킬수있다는 장점이 있고 파괴력 자체는 문제없기에 까다로운 적진 돌파나 강력한 공세가 올때 아낌없이 써주자.
가장 중요한 사항은 모든 교전때마다 방어드론을 한개, 많으면 두개까지 깔아야 한다. 그래야 병력 손실이 안생기고 스노우볼이 모인다. 실제로 플레이하다보면 방어드론 쿨이 이렇게 길었나 싶을정도로 끊임없이 사용하게 된다.
최고의 파트너는 카락스로 카락스가 균열처리를 전담하는동안 노바가 공세방어와 적진돌파를 해줄수 있다. 재구축광선으로 살아나는 골리앗과 밤까마귀는 덤.
노바, 카락스 조합 클리어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감염된 해병들이 조금 더 빨리 죽는다는 것 외에는 전혀 신경쓸 것 없는 양날의 검은 둘째 치고, 공허 균열 처리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균열에서 나온 잔챙이들로부터 기지를 방어하는 데에는 스투코프만큼 편한 사령관은 없다. 벙커는 딜을 넣고 다쳐도 자체 힐로 무마할 수 있고, 탱크의 경우 직격을 피하면서 폭발성 감염체를 꾸준히 던져주면 된다. 거기에 스투코프에게 유리한 점이 하나 더 있다면 무리여왕의 존재이다. 무리여왕의 주 스킬인 공생충 산란의 경우 판정이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적을 아예 즉사시키는 판정이기 때문에 양날의 검 특성을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 적조합이 불멸자나 공성전차 같이 단단하거나 전면전을섣부르게 하기 힘든 지상군 조합이 중심이라면 벙커장성과 함께 무리여왕을 6기 정도만 뽑아서 공생충 산란으로 적 지상군을 갉아먹으면 더욱 베스트. 마침 맵 자체가 스투코프에게 편리한 맵이어서 무리여왕과 감염된 부대원으로 적 병력을 천천히 갉아먹으며 전진해주면 게임이 끝나있을 것이다. 팀원에게 공허 균열을 제거해달라는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그동안의 방어는 스투코프가 확실하게 보장해주기 때문에 균열을 쉽게 자를 수 있는 사령관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가라와 카락스. 패널의 경우 아포칼리스크는 강력한 딜 때문에 탱킹을 위해서는 최대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더 득이될 수 있지만[6] 알렉산더 기함은 대 지상에 대해 소환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양날의 검에서 수월하다
온 맵에다 벙커를 하나씩 띄엄띄엄 짓는것도 취향이다. 돌파력이 높지만 기동성이 낮은 아군과 함께하면 완벽히 보완된다. 아군이 쓸어 낸 곳은 벙커로 모두 밝혀놓고 공세 시작점만 아군이 책임진다는 요령. 공세 시작점을 제외하면 모든 곳을 벙커 사거리안에 둘수있다. 균열이 나오자마자 들어간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취향/용사 체력/방어력 증가/취향
일단 피닉스 혼자서 1인분을 해 내기는 꽤 버겁다.동맹 운이 따라줘야 하는 사령관이다. 특히 초반은 동맹도움없이 버티는 건 거의 불가능하므로 이번 돌연변이에 강한 사령관이 아니면 그냥 나오는 것이 좋다.
그나마 최대한 양날에 의한 피해가 각 유닛에게 분산되어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깡데미지를 주는 불멸자같은 유닛이나 스킬을 쓰면 안 되고 회전이 빠른 물량 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결국 군단병,사도,보전기 조합.
그리고 마스터 힘을 '''공격 속도'''에 투자하면 병력이 그만큼 빠르게 증발해버릴 것이므로 무조건 체력에 투자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 교전 지역에는 무조건 보전기의 보호장을 깐다는 생각을 하자.양날의 검으로 받는 피해도 30% 줄여주기 때문에 이거 깔고 안 깔고가 생각보다 굉장한 차이를 보인다.
  • 법무관 모드의 소용돌이 자동시전을 끄자. 보호막 충전기는 자동시전을 끄지 않는 것이 좋다.
  • 용기병 모드 스킬들은 가급적 쓰지 말자.[7]
  • 공격력과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하지 말자.예를 들면 전쟁인도자의 정화포 업그레이드는 300의 깡데미지를 박는 기술이므로 찍으면 안 된다.피닉스 공격력 업그레이드도 마찬가지.업그레이드를 할 거라면 제련소에서 방업이나 열심히 돌리자.
  • 훌륭한 시야확보 수단인 관측선을 꼴뚜기모드로 곳곳에 박아두어 균열이 생성되었을 때 동맹과 자신 모두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하자.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섭취 치유량 증가 / 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시간 / 자유
초반이 힘들지만 그 초반만 넘긴다면 어떻게든 보답을 해주는 사령관.
초반엔 데하카를 중심으로 운영하게 될텐데, 데하카의 공허 균열 처리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공격 속도 특성을 끝까지 찍고 도약을 사용하면서까지 공허 균열을 점사해도 세번째 웨이브까지 내뱉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데하카 혼자서는 시간이 상당히 끌리므로 아군의 보조나 초반에 빠르게 저글링을 뽑아서 같이 싸우는 것을 추천한다.
멀티 바위를 평소처럼 감시자+저글링 한두마리로 부술 경우 반사댐과 균열 병력에 의해 감시자와 저글링이 자멸해버리기 때문에 절대로 해선 안된다. 안전하게 저글링 4마리 이상 뽑아서 바위를 부수도록 하자.
데하카를 컨트롤 하는데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광역기를 남발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평소처럼 적진 사이에서 도약이나 사이오닉 유닛 섭취를 하면 데하카가 터져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 그나마 중후반엔 도약이나 그을리는 숨결은 어느정도 체력 소모를 감내하고 사용할 순 있지만 사이오닉 유닛 섭취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적이 뭉쳐있는 곳에 들어가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자. 기본적으로 섭취로 체력이 낮은 (가능한한 생체 속성이 붙은)유닛을 잡아 먹으면서, 포효로 적의 공격을 봉쇄하는 것이 베스트.
글레빅은 공허 균열을 저격하거나 초중반에 모자란 병력을 보태는 용도로 쓰고, 멀바르는 두번째 채취기 방어용으로 쓴 이후엔 공세 방어용으로 쓰면 된다. 다크룬은 쓰기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탱킹을 하기엔 높은 체력이 무색하게 자신의 반사기의 반사 대미지(...)에 순식간에 자멸하고[8], 돌진기로 들이박으면 역시나 한방에 죽어버린다. 다크룬을 소환할 때의 광역 대미지에는 양날의 검이 적용되지 않는게 그나마 위안. 따라서 지상 광역 대미지를 한두번 주고 버리는 패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조합은 땡뮤탈(+원시 벌레)과 땅무지 숙주 위주 조합으로 나뉜다. 땡뮤탈은 어마무시한 생존력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전장을 휘어잡을 수 있으며, 특히 반사댐을 애매한 화력과 특유의 생존력으로 상쇄시켜 버린다. 남는 미네랄로는 원시 벌레를 기지와 맵 곳곳에 지어서 공허 균열을 견제하면 OK. 뮤탈 8~10기를 따로 운영해서 공허 균열을 저격하는 플레이도 유효하다. 땅무지 숙주 위주 조합은 소환수에게 반사댐은 거의 의미 없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땅무지를 이용해 이곳저곳에서 나타나는 공세를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다. 다만 기동력이 최악이기 때문에 공허 균열을 처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특히 공허 균열이 처리가 안돼서 사방에서 적이 조여오는 경우, 컨트롤에 따라선 숙주가 힘도 못 쓰고 죽을 수 있다. 어느쪽이든 수가 쌓이면 데하카 특유의 유지력과 화력으로 중~후반이 상당히 편해진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죽음 확률 강화/두배의 회수확률/자기 지뢰 강화
타격기와 사신, 화염차의 기동성을 이용하여 균열 제거를 맡아야한다. 다만 방어타워가 없는 한호너 특성상 균열에서 나온 병력 일부가 새서 본진에 들어오면 취약해지는 점은 주의. 또한 강습 갈레온도 양날의 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꾼을 대동하면서 체력 관리를 해줘야한다.[9] 사신의 경우 균열에서 고위기사처럼 광역기를 쓸 수 있는 유닛이 나오면 펑펑 터져나가기에 사신만 고집하지 말고 화염차나 기갑병과 섞어서 유동적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편이 좋다.
타격 플랫폼의 경우 플랫폼 본체가 타격을 받진 않지만 타격기도 양날의 검의 영향을 받아 터져나가기 일쑤이기 때문에 그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적 병력을 막는 용도로 타격기를 쓸거면 병력 그 자체를 노리기보단 차라리 병력이 오는 길목에 네이팜 장판을 깔아 지속데미지로 적을 때려잡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자신이 안갯속 표류기의 맵특성을 잘 안다면 적 병력이 리젠되는 지점을 미리 폭격으로 청소해놓고 자기지뢰를 깔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격기가 없는 극초반부가 고비이다. 극초반부 한호너의 병력은 공허균열도, 나온 병력도, 공세도 처리하기 버거워할 정도로 너무 잉여적이기 때문. 애당초 자폭지뢰전문 사신을 맹독충마냥 공허 균열을 강제 어택하며 던져야 한다. 균열 위에 자기 지뢰[10]를 매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취향따라 선택 [11] / 무법자 연구 향상 / 의료선 재사용 단축
'''웬만해선 이번 주는 쉬는게 낫다.''' 그 이유로는 첫째, 첫 균열이 '''2분 30초'''에 등장하는데 타이커스와 무법자들은 '''3분'''부터 나오기때문에 첫 균열 처리를 거의 무조건 아군에게 떠넘겨야한다. 그나마 최적화를 마치면 타이커스 뽑자마자 빠르게 균열을 때려 부술수는 있으나 두번째가 고역인데 바로 양날의 검과 균열로 인한 적들의 환상적인 물량 + 디버프이다. 기본적으로 양날의 검이라는 돌연변이가 타이커스한테 치명적인 카운터를 먹이는데, 적들이 너무 많이 빨리, 그리고 너무 많이 나와서 힐량으로 커버치기가 힘들다. 어떻게 의료선들을 이용해 버텨볼수는 있는데 이걸만으로는 채취로봇을 공격하는 수많은 공세를 감당하기는 불가능 하다. 애초에 화력과 영웅유닛을 카운터 먹이는 돌연변이가 등장했으니 오로지 영웅유닛 5개만 쓰는 타이커스 입장에서는 답이 없어보이는 주간이다.
그래도 해보고 싶다면 '''니카라''', 베가, 그리고 시리우스는 반드시 뽑아야하는 데 이게 조합에 따라 난이도가 바뀐다는 점. 넉스도 뽑아볼만 하지만 이경우 스킬은 봉인하고 오직 궁극 장비의 효과만 보고 뽑아야 한다. 니카라와 시리우스, 베가의 존재를 잘 이용하면 겨우 이번 돌연변이를 해볼만 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애초에 화력이 너무 떨어져서 적 공세의 화력을 버티면서 교전하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뒤로 밀리고 채취로봇이 터지기 십상. 결국 베가의 정신지배가 핵심이기때문에 초중반이 가장 큰 고비인데다가 맵 특성상 장기전으로 가기때문에 동맹에 따라 적조합에 따라 갈린다. 그렇다고 화력을 올리자니 타이커스의 무법자들이 순식간에 사망한다.
커다란 빨간색 버튼 업글은 필수. 피해가 되돌아와도 오딘만 맞는데다가 1000이나 되는 피해량을 버티는건 안갯속 표류기에선 혼종밖에 없으므로 남은 혼종을 잡을땐 양날의 검을 촤소화 시킬 수 있다.
  • 샘: 기본 평타 화력도 굉장히 높은 편인데다가 폭발물은 방어 풀업하고 폭발물 업그레이드를 안 했다는 가정 하에서만 체력이 꼴랑 65 남는다. 업글해 버리면 무조건 한 방에 주점으로 귀환. 말 그대로 쓸모 없다.
  • 블레이즈: 평타와 스킬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기름 범벅이 된 상태에서 불이라도 지피면 퍼지는 화염 데미지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
  • 넉스: 최대 360이라는 데미지를 그것도 광역으로 뿌린다. 한번이라도 적공세에 쓰면 주점행. 다만 궁극 장비만 업그레이드한다면 니카라, 베가, 그리고 시리우스에게 도움이 되므로 뽑을 만하다. 요약하면 스킬 쿨감 토템용.
  • 방울뱀: 기본 평타 화력이 높아서 영 좋지 않다. 힐만 해줘도 니카라, 베가, 시리우스, 그리고 타이커스의 체력량이 높지 않아서 그다지 쓸모없지만 그래도 오버힐을 하고 싶다면 뽑을 만하지만 화력 관련 장비는 절대로 업그레이드하면 안된다.
  • 대포알: 생존력은 좋으나 평타 화력 때문에 부활, 광역기 업글[12] 외엔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래야 탱커로 쓸 수 있다.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제라툴 공격 속도[13]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 전설 군단 비용
매복자 위주의 조합과 타워링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둘 다 공허 균열 처리에 효과적인 조합이다.
- 매복자는 3단 점멸이 있으며 공허 전송기를 써서도 빠르게 균열에 도달할 수 있고, 테서랙트 포와 초석 또한 투영 능력 덕분에 시야가 밝혀진 곳이라면 얼마든지 손 안 대고 균열을 철거할 수 있다.
- 타워링으로 간다면 시야를 밝히기 위해 젤나가 감시자를 몇 기 찍어서 맵 전역에 흩뿌려 두자. 시야업을 마친 감시자의 감시 모드 시야 반경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숫자가 충분하다면 거의 맵핵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남는 가스는 방패수호기를 모아서 공격용으로 쓰자. 충분히 모인 방패수호기는 본진도 어렵기 않게 밀수 있다.
다만 체제를 갖추기 전까지가 상당히 힘들다는 게 단점. 두 조합 다 핵심 능력이 두 번째 조각을 모아야 열리고, 그 전엔 어쭙잖게 돈 써서 뽑아봐야 제몫을 못하고 터져나간다. 때문에 두 번째 조각을 모으기 전까진 제라툴로 최대한 암살과 균열 제거를 해내야 한다. 제라툴 패시브인 '어둠과 하나'[14]를 잘 활용하면 반사딜을 씹고 그림자 베기를 쓸 수 있으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힘구성 2는 유물 생성 속도에 올인하여 최대한 빨리 유물을 모아야 한다.
첫 균열은 군단으로 간단하게 처리 가능하며 순수 공격유닛보다는 암흑집정관이 전반적으로 유리하다. 멀티는 군단을 쓰지 말고 남는 탐사정을(공격 대비 회복이 더 빨라 양날검을 무시할수 있다) 3~4기쯤 보내서 깨는 것이 속 편하다. 두번째 균열은 멀지만 않으면 제라툴로 어렵기 않게 제거할 수 있다. 타워링 전략이라면 앞마당을 타워로 점령해 나가며 방패수호기를 모으고 적진은 패널과 함께 민다.
초반이 힘든 탓에 실력에 더해 운과 동맹빨도 상당히 중요하다. 제라툴은 두 번째 조각을 먹기 전까진 제라툴을 정말 잘 굴려봐야 1인분 정도밖에 못한다. 하지만 충분한 타워/병력과 감시자 맵핵이 쌓인 이후로는 난이도가 급락한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4. 기타


  • 이번 돌변은 유난히 사령관이 영웅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령관들이 자가라를 제외하고 힘을 못 쓴다는 평가가 많다. 보통 영웅이 있는 사령관들은 초중반을 영웅을 컨트롤하면서 버티는데, 양날의 검 때문에 이것이 힘들기 때문. 케리건과 알라라크는 병력 구성이 양날의 검에 너무 취약하며, 노바 역시 방어드론 없이는 취약하다. 피닉스는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 사령관들 중에서 좋다고 보기에는 힘들고, 데하카도 초반이 매우 취약하며, 타이커스는 아예 양날의 검에 녹아내린다. 제라툴은 두번째 유물 모으기 전까지는 힘이 빠진다.

[1] 여기에 해당되는 것은 공포와 용암, 궂은 날씨이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차원문의 힘, 차가운 공허, 불타는 군단이다. 후자의 3개는 균열 시리즈 중에서도 입이 떡 벌어지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 임무도 균열 때문에 어려우나 복수자+불타는 대지로 극심한 소모를 강요하다 못해 급기야는 수비를 손도 못쓸 정도로 무너트리는 불타는 군단이나 압도적인 힘으로와 균열 병력 시너지로 마법 난사로 소모전을 강요하는 차원문의 힘, 그리고 멀티를 날려버리고 공허 부활자로 불리한 싸움을 강요하는 차가운 공허보다는 낫다.[2] 공허균열을 확실히 죽일려면 아둔의 창 에너지 증가에 투자해도 무방하다.[3] 자가라 체력 회복속도가 잠복한 바퀴마냥 쭉쭉오르는게 아니기 때문에 공격력을 찍으면 되돌아오는 데미지가 생각보다 아프다[4] 만약 균열 제거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적 공세에 대한 방어에만 집중하거나,묻지마 우주모함을 가려는 카락스 유저를 만난다면 탈주하자.균열 제거하기 귀찮다고 유닛을 계속 뱉게 놔 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적 공세가 절대 막을 수 없는 규모로 불어나는 꼴을 보게 된다.[5] 더 강한 최종 진화물, 더 빠른 최종 진화물 어느 쪽을 선택해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대신, 최종 진화물은 생체물질의 흡혈 기능이 없고, 양날의 검을 실질적으로 카운터 치는것은 100중첩의 탱키한 유닛들이므로 게임 끝까지 추가 생체물질을 드롭하는 2배의 생체물질 마스터 힘이 게임 끝까지 장기적으로 보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다.[6] 단, 주변에 공허 균열이 있을 경우엔 신속히 자르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니 그쪽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7] 적 뭉치에 단 한 번이라도 스킬을 발사하는 순간 피닉스는 빈사상태가 되거나 그 자리에서 죽는다.[8] 정확히는 피격->반사기 발동->양날의 검에 의한 대미지->'''반사기 재발동(...)'''->이하 무한 반복.[9] 사실 일꾼을 대동할 필요가 없다. 공격하지만 않는다면 체력을 회복한다.[10] 균열에 반응을 하지는 않지만, 균열에서 튀어나온 유닛들에 반응해 폭발하여 균열에 데미지를 준다.[11] 타이커스 공격속도 증가를 찍으면 균열 처리는 수월하지만 타이커스 자신의 체력도 그만큼 빨리 빠지므로 부담이 크다. 수류탄은 2~3기의 소수 적에게 짤짤이 넣는 용도 이외에는 봉인이라 어차피 빨리 준비되는 게 의미가 없다. [12] 데미지 20, 기절 효과. 탱커인 대포알에겐 광역이라 해도 20데미지는 버틸 만한 수준이다.[13] 딜 조절에 자신이 없다면 아예 마스터 힘을 주지 않는다는 방법도 있다.[14] 공격받은 직후 0.5초간 무적이 됨. 쿨타임 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