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양날의 검
1. 공식 설명
2. 상세
적에게 입힌 피해만큼 자신도 피해를 입는 돌연변이원. 최대 체력을 초과할 정도로 딜을 넣으면 '''그냥 죽는다.''' 광역기나 폭딜 한 번 잘못 쓰면 즉사할 수 있다는 뜻으로, 때문에 원맨쇼에 특화된 영웅들은 활약하기 좋지 않다.
양날의 검으로 피해를 입으면 일정 시간 후 자힐이 적용되어 체력이 서서히 회복된다. HPS는 퍼센티지라 유닛마다 다르다. 그러나, 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까지 수복하진 않는다. 어디가지나 돌연변이원에 의한 반사데미지만 적용된다는 것.
다만 모든 상황에 다 통하는 건 아니고 양날의 검이 무효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상세히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돌연변이에 의한 데미지를 입어도 공격받는 중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공격받고 있지 않다면 보호막 자동 충전이나 노바의 전투 유닛 체력 재생의 효과를 받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중립 건물 및 유닛을 공격해도 양날의 검이 적용된다.''' 유닛들이 바위 부수다가 요단강 티켓을 끊을 수 있으니 평소와 달리 양날의 검을 상쇄 가능한 별도의 유닛으로 부숴야 한다. #
양날의 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아바투르가 아닌 이상 방사 피해 유닛은 봉인이며, DPS가 낮거나, 공격 속도가 느리거나, 체력이 높거나, 체력 재생이 빠르거나, 흡혈 능력이 있는 유닛을 사용해야 한다. 많이 해당될수록 양날의 검에 대처가 편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특정 속성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은 해당 업그레이드를 배제하고 유닛을 사용함으로써 양날의 검에 대처할 수 있다.[14] 양날의 검으로 받은 피해는 공격력이 낮을수록 빠르게 회복되므로 공격 속도가 빠르더라도 공격력이 낮으면 어느정도 쓸만하다.
무효화하는 유닛들은 상술되어 있으며, 무효화는 아니지만 효과를 적게 받는 유닛을 따져보면
- 레이너 : 변방 보안관 위신이 적용된 보병들, 시체매, 전투순양함
- 케리건 : 토라스크[15]
- 아르타니스 : 용기병
- 스완 : 골리앗
- 자가라 : 아드레날린 연구가 되지 않은 저글링[16]
- 보라준 : 추적자
- 노바 : 정예 해병, 불곰 특공대, 타격 골리앗
- 아바투르 : 거대괴수[17] , 생체물질을 50 이상 흡수한 일반 유닛 모두
- 카락스 : 신기루, 우주모함
- 한과 호너 : 강습 갈레온, 군주 전투순양함(레이저 포)
- 데하카 : 라바사우르스[18] , 원시 뮤탈리스크[19]
- 알라라크 : 광신자, 학살자
- 피닉스 : 우주모함, 사도
- 타이커스 : 베가
- 제라툴 : 세르다스, 젤나가 매복자
- 스텟먼 : 메카 감염충, 메카 전투모함 군주
- 멩스크 : 자치령 부대원[20]
돌연변이로는 감화, 복수자가 시너지를 발휘한다. 감화는 공격력이 10 이상을 넘지 않는 이상 딜효율이 떨어지는데, 양날의 검으로 인해 고화력 데미지가 제한되어 애를 먹는다. 복수자는 감화의 상위 호환으로, 복수자 풀스택이 쌓이면 체젠이 10을 찍어 양날의 검을 회피할 수 있는 고화력이 없으면 흠집도 못낸다. 광역기로 복수자를 최소화하는 것 역시 패널과 자폭 유닛이 아니면 그냥 자폭병으로 전락한다.
치명적 끌림과 함께 아주 어려움+에서 무작위로 나올 시 게임을 터뜨리는 돌연변이로 악명이 높다.
여담으로 분명 득과 실이 동시에 있다는 의미인 양날의 검인데 어째서인지 손해만 가져다준다. '플레이어측이 가하는 고화력 데미지가 그대로 플레이어에게 돌아와 양날의 검이 된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돌연변이원의 이미지는 반사 데미지를 손해인 것처럼 표현하고(마이너스) 회복 효과를 이득인 것처럼 표현해놨다.(플러스) 그러나 회복 효과는 양날의 검의 반사 피해로 깎인 체력만큼만 회복하는 것이므로 전혀 이득이라고 볼 수 없다. 플레이어측에게 오히려 이득으로 작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원은 확산이 있다.[21]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자폭 유닛이나 소환수, 또는 패널 스킬을 중심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은 양날의 검으로 부터 자유롭거나 피해가 덜 하기 때문.
유닛을 다룬다면 체력이 높고 DPS가 낮은 유닛이 유리하며, DPS가 높은 유닛은 본인이 빠르게 녹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그리고 방사 피해가 있는 유닛들도 적중한 적 하나하나에 양날의 검이 적용되기에 방사 피해 역시 봉인해야 한다.
4.1. 레이너
지뢰는 자폭 유닛이므로 양날검에 전혀 영향이 없고, 벙커에 들어간 유닛도 양날의 반사뎀을 완벽하게 피할 수 있다. 전투순양함도 공격력에 비해 맷집이 훌륭하므로 훌륭한 양날검 카운터로 쓸 수 있다.
나머지 유닛들은 다 물몸에 고화력이라 레이너가 양날에 빡세다는 편견이 있지만, 의무관에게 치료받는 중인 유닛의 입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전투 안정제 업그레이드 덕분에 의외로 잘 버틴다. 마힘으로 의무관 추가치유를 찍고 평상시보다 의무관 숫자를 좀 늘려주면 양날검은 간단히 커버한다. 하지만 해불은 DPS가 너무 높아서 암만 의무관이 붙어도 광속으로 자기 체력을 깎아대므로 전투 자극제는 가급적 안 쓰는것이 좋고,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무빙으로 자체 쿨타임을 가지고 공격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탱크는 맷집이 좀 되지만 차원이 다른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쓰긴 빡센 편. 의무관을 조합할 수 있으면 괜찮다.
바이킹은 공속이 느리기 때문에 영향이 적을 듯 싶지만, 종이비행기의 후신을 자처하는 물체력이라 적 공중유닛이랑 정직하게 맞붙으면 뻥뻥 터져나간다. 따라서 사거리를 적극 이용해 지원사격을 시키고 탱킹은 전순이나 해병, 방어타워에 떠맡기도록 하자. 스캔이 있으면 멀리서 짤짤이를 하는 것도 방법.
밴시는 딜이 워낙 좋아서 잉여 취급이다. 안 쓰면 그만이겠지만 문제는 패널 스킬인 그늘날개의 위력이 떨어진다는 것. 많은 위력을 기대하지만 않으면 된다.
병영 유닛의 체력이 2배로 늘어나는 변방 보안관 위신이나 전투순양함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반란군 특공대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2. 케리건
토라스크와 무리 군주로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지만, 대공에 심하게 취약해지고 군락까지 테크를 째는 동안에도 매우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어 완벽한 해결책은 되지 못 한다. 그리고 그 외 대부분의 유닛들이 모두 봉인되는데다, 케리건 본인이 양날의 검으로 인해 받는 제약이 심하게 크다.
케리건은 사이오닉 돌진이든 도약 공격이든 죄다 반사 데미지를 즉각적으로 입으며, 이는 공격하며 얻는 변이갑피로도 상쇄 불가능이다.[22] 공격할 때마다 피통이 주루룩 내려가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며 피가 바닥나면 튀어서 잠복을 하든가 오메가벌레에 빠르게 넣어줘야하는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금방 고치가 되어버린다. 적이 득실한 곳에 사이오닉 돌진을 갈겨주고 싶은데 죽을까봐 고민하고 있자니, 도대체 왜 이 사령관을 선택해 게임하고 있는지 자체에 의문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돌연변이원이다.
그만큼 메인이 되는 영웅이 반봉인 당했으니 그럼 유닛들로 돌파가 가능한가 하면 그것도 결코 여의치 않다. 랩터, 히드라리스크는 물몸에 높은 화력으로 양날의 검에 취약한 전형적인 유닛이며, 가시지옥 역시 적 유닛을 대량으로 긁다가는 바로 터져버려서 무조건 봉인이다. 뮤탈리스크도 절단 쐐기와 악성 쐐기를 모두 업그레이드하면 화력이 너무 세서 바로 터진다. 둘 다 업그레이드를 안 하면 양날의 검을 무시하고 사용이 가능하긴 한데 그렇게 하면 데하카나 아바투르의 것과 달리 화력도 약하고 맷집도 약해서 적을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역으로 털린다.[23]
해결책은 토라스크와 무리 군주. 토라스크는 원체 체력이 높은데다 '''흡혈''', 부활로 양날의 검을 상쇄한다. 무리 군주는 본체가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닌 공생충이라는 유닛을 던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양날의 검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으며, 발사하는 공생충도 날아가 부딪히는 상태에서는 공생충이 아직 생성되지 않은 판정이어서(...) 공생충이 박치기 데미지에 양날의 검 효과를 받지 않아 양날의 검의 완벽한 카운터 유닛이다. 소환된 공생충은 영향을 받지만, 애초에 체력이 워낙 저질스러운데다 양날의 검 데미지를 제대로 받기도 전에 상대 지상 유닛들에게 어그로가 끌려 터져나가는 신세라서 별로 의미가 없다.
그러나 여기서 또 몇 가지의 문제점이 발생한다. 군락까지 지어야 나오는 고테크 고비용 유닛들이므로 이 유닛들이 나올 때까지 양날의 검에 고통받는 케리건이 어떻게든 혼자서 버티고 버텨야만 하며, 이것이 힘들어지면 그 부담은 커버해주는 동맹이 전부 지게 된다. 게다가 토라스크, 무리 군주 둘 다 대지상 전용 유닛이기에 대공 역할을 동맹이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적이 지상 공세거나 팀원이 대공이 미친듯이 강한 아바투르 같은 사령관이라면 딱히 상관 없겠지만, 둘 다 아니라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
그래서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지만 이 때는 중요한 유닛이 하나 있으니, 여왕이다. 초반 케리건 보조, 광물만 소비, 사거리 8짜리 대공 능력, 탱킹 대비 화력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유닛이기 때문이다. 생산 시간도 느린데다 화력도 부실하며, F2에 포함되지 않는 사소한 문제도 있어 운용에 이런저런 불편함은 있지만, 케리건과 여왕 서로를 수혈해가면서 화력 지원을 넣어주는게 가능해져 손이 돼서 활용만 가능하다면 양날의 검에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래더와 달리 협동전의 여왕은 '''중장갑'''이어서 대중장갑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들 상대로 매우 취약하니 주의.
종합해서 최선의 대처법은 여왕 + 무리 군주 + 적막한 여왕(3위신). 취향따라 울트라를 소수 섞는 것도 좋다. 컨트롤이 번거로워지고 운영이 상당히 달라지니, 랜덤 돌연변이원이 등장하는 아주 어려움+ 같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다른 사령관이 편하다.
4.3. 아르타니스
태양 포격과 수호 보호막. 이 두 스킬이 있는한 아르타니스가 저평가 될 일은 적다. 수호 보호막 덕에 과도하게 딜을 쏟아 붓는게 어느정도 가능하고, 정 힘들것 같으면 태양 포격으로 지역 청소를 해주기만 해도 아군 사령관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용기병이 활약하기 좋은 돌연변이인데, 공격속도가 빠르지 않으므로 양날의 검으로 인한 피해를 회복할 수 있으며, 체력 또한 높은 편이고 초정밀 압축 시스템으로 보호막 회복이 빨라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열차를 때릴 경우 교전이 끝나면 살아남은 용기병들이 모두 풀피가 되어 있을 수준. 그래도 중장갑 상대는 피해가 좀 강하므로 히트 앤 런 컨트롤이 필요하다.
4.4. 스완
이 돌연변이를 처음 하는 스완 플레이어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양날의 검의 반사 데미지가 '''레이저 천공기까지 적용되기 때문.''' 따라서 평타는 물론이고 집중 광선과 파동포도 양날의 검이 적용되어 평소엔 보기도 어려웠던 천공기 재조립을 게임 내내 보게 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재건설 시간은 2분으로 초기 건설 시간인 5분 보다 짧다.
3000(구조물체력 마스터에 0포인트)이라는 어마어마한 체력을 가졌지만, 집중광선은 적 1개체당 400의 데미지(마스터힘 1당 2%데미지추가)를 주고 조금만 응집된 적들에게 쏴도 천공기가 터지기 쉽다. 최대한 안터지게끔 몇 안되는 적에게 쏜다 하더라도, 집중광선은 일직선상 맵 끝까지 터지므로 목표물 뒤의 불필요한 타깃까지 집중광선이 타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파동포는 집중광선보다 기본 데미지도 높고 원형범위가 크며 애초 기술의 목적 자체가 그 지역의 궤멸이므로 역시 천공기는 고철 확정이다.
마스터 힘 3에 있는 레이저 천공기 생산시간 단축해주는 마스터 힘을 찍으면 1포인트당 1.5퍼센트, 즉 4.5초가 줄어드는데, 이는 첫조립과 재조립 모두 해당이 된다. 그래서 이를 모두 투자하면 한번 터진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가 '''1초만에''' 금세 복구가 되기 때문에 큰 불편없이 집중광선과 파동포를 사용 가능케 되고 수리하지 않아도 된다.[24] 단 그럴경우에 배스핀 채취기의 가격이 개당 100광물이 되버리므로 초반부스팅에는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후반부의 쾌적한 패널 스킬이냐, 초반 부스팅이냐 저울질해서 판단토록 하자.
그래도 다행인 것이 스완의 유닛들은 그래도 양날의 검 돌연변이에 다소 강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높고, 스완 데스볼의 강점은 사거리에 있기에, DPS가 그렇게 극강인것도 아니며, 에너지 소모 없이 수리를 해주는 과학선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핵깡뎀에 스플래쉬까지 존재하는 공성 전차는 양날의 검 돌연변이 앞에서 가스 먹는 1회용 포격으로 전락한다.
4.5. 자가라
영웅능력과 보유유닛 모두가 케리건에 비해 압도적으로 웃어주는 자가라.
우선 영웅능력부터 살펴보자면 사이오닉 돌진, 도약 공격 모두 고스란히 데미지가 돌아오는 케리건과 달리 자가라는 맹독충 난사도 추적 도살자 소환도 자가라에게 데미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단 맹독충 난사를 건물에게 사용할 경우에는 자가라에게 데미지가 반사되므로 유닛에게만 사용하도록 신경쓰자.
유닛의 경우에도 케리건은 쓸만한 유닛이 토라스크, 무리군주인데, 지상유닛만 공격하는 유닛들인데다가 군락까지 완성해야하는 고테크 유닛에 가스도 엄청나게 들어간다. 자가라는 갈귀, 맹독충 이 둘이 지상 공중을 모두 감당할 수 있으며, 맹독충은 초반부터 맹독충 둥지에서 4마리씩 꾸준히 공짜로 지급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갈귀와 맹독충은 자폭 유닛이기에 양날의 검의 효과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글링끼리만 비교해봐도 둘다 양날의 검에 취약하긴 하지만 자가라 쪽은 같은 값에 한 마리 더 나오며 즉시 변태인데다가 변형체와 함께라면 데미지 감소 50%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4.6. 보라준
평소대로 해적선+암흑 기사면 된다. 그림자 격노 시전중에는 무적 판정이기 때문에 암흑 기사만 잔뜩 모은 다음 자동시전을 끄고 걸어가서 그림자 격노 후 뒷점멸로 갉아먹기만 몇번 하면 된다. 다만 암흑 기사가 평타를 치기 시작하면 반사 피해에 금방 삭제되므로 어택땅은 금물.
해적선은 무적판정은 없지만 제련소에서 보호막 업을 우선적으로 눌러주면 사령관 능력의 보호막 회복 덕분에 어찌저찌 버틸 수는 있다.
추적자는 dps가 낮은 덕택에 양날의 검을 상쇄 할 수 있다. 다만 점멸을 신중하게 써야해서 컨트롤이 부담된다.
암흑집정관도 괜찮다 혼돈은 적이 공격하는 것이고 정신 제어는 피해 기술이 아니라서 양날의 검 영향이 없다. 방사피해 역시 약해서 한 번 해서 안 죽는다.
나머지 유닛들은 자체 회복능력이 없는 보라준 특성상 폭죽이 될 뿐이다. 특히 공허 포격기는 금물.
수동 그림자 격노, 뒷점멸 이런거 다 귀찮고 편하게 게임하고 싶다면 그냥 백인대장+추적자 왕창 뽑아서 물량 소모전 해줘도 된다. 추적자는 점멸할 때마다 80보호막이 재생되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그냥 몽땅 묶어서 어택땅하고 상황봐서 점멸만 적절하게 쓰고, 블랙홀, 시간 정지같은 패널 스킬을 잘 활용하자.
4.7. 카락스
패널 스킬을 마구 써도 공허의 유산 본편의 '구원'처럼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이 잠기는 게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 따라서 천상의 태양은 화력에 제약을 잘 받지 않는다.
포탑의 경우 광자포가 바위를 깰때도 대미지를 받지만 금방 회복하니 멀티 확보는 문제없다. 다만 깡댐이 강한 초석은 정말 안전한 위치에 설치하는게 아니면 쓰기가 어렵다. 보호막 충전소의 비율을 좀 더 높이는 것이 좋다. 화력이 역으로 돌아오니 동력기도 가능하면 설치 안 하는게 이롭다.
유닛의 경우 공격력이 매우 강한 로공 유닛은 못 쓰니[25] ] 우주 관문 유닛, 그 중에선 우주모함을 추천한다. 요격기가 좀 더 빨리 터진다는 것을 빼면 똑같다. 우주모함을 좀 모으는데 성공하면 그 뒤에 남는 광물로 파수병을 뽑든 광자포 꽃밭으로 기지를 보호하든 마음대로 하자. 다만 눈보라나 회오리 바람같은 광역딜&기동성 요구형 돌연변이가 섞인다면 쓸만한 유닛은 파수병과 신기루밖에 없다고 봐야한다. 카락스의 특성과 마스터 힘 변경으로 인해 체력이 매우 높으므로 다른 사령관에 비해 버티기가 쉬운 편이다.
4.8. 아바투르
양날의 검을 가장 쉽게 파훼하는 사령관이다. 생체 물질을 100까지 쌓으면 양날의 검으로 받는 피해가 흡혈에 완전히 상쇄되며, 양날의 검으로 받은 피해를 회복하는 체력 재생만 발동한다. 따라서 생체 물질을 최대로 쌓았다면 손해라고 해봤자 주는 피해만큼 즉각 회복하던 것이 체력 재생으로 천천히 회복하는 것으로 변했다는 점밖에 없다. 다른 사령관들의 고화력 유닛들이 양날의 검 때문에 아예 봉인되는 것을 생각하면 손해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굳이 100까지 모으지 않더라도 50만 넘어간다면 충분히 터질 걱정 없이 전투에 투입할 수 있다.
유닛 박치기가 아니더라도 독성 둥지 덕택에 돌연변이 대처는 쉬운 편. 평소대로 공세를 독성 둥지 위로 살살 유인해 수동 폭파를 시키면 무손실로 때려잡을 수 있다.
운용시 주의를 요하는 것이 있다면 브루탈리스크와 포식귀다.[26] 브루탈리스크는 흡혈이 없는데다 방사 피해를 가지고 있는데다 한방 데미지도 높아 양날의 검에 매우 취약하다. 해병이나 저글링을 떼몰살시킬 경우 본인의 체력이 뭉텅이로 깎여나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며, 여왕을 필수로 대동해야 한다. 포식귀는 생체 물질을 충분히 모았다면 상관없으나, 생체 물질이 적은 상태에서 방사 피해 업그레이드를 하면 광역 피해가 모두 양날의 검 효과로 되돌아와 순식간에 터지기 때문에 생체 물질을 충분히 모으기 전까진 아예 빼놓는 것이 낫다.
의외의 복병은 초반의 멀티 바위를 깨는 것이다. 보통 가시 촉수로 많이들 깨는데, 양날의 검 데미지 쌓이는 게 회복보다 빨라서 가만 두면 터지게 된다. 중간에 치유를 써주든지 뿌리를 들어 잠시 쉬든지 해야 한다. 하나는 패널 스킬 소모에 하나는 최적화가 느려지는 것이니 어느 쪽이든 손해다. 다만 치유는 3스택까지 쌓이는데다 본인이 컨트롤만 잘 하면 병력들에게 쓸 일은 없게 할 수 있으니 그냥 치유로 상쇄시켜 주는게 낫긴 하다. 바퀴로 안전하게 부술 수는 있지만 기본 화력이 워낙 낮아서 심각하게 느리며, 그걸 해결하려고 바퀴를 다수 뽑으면 광물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조삼모사다.
위신은 최종진화물 양산이 목적인 3위신만 아니라면 모두 괜찮은 편. 특히 쓸게 못되는 최종진화물을 알아서 봉인해주고 일반 병력을 더욱 더 강화시켜주는 1위신이 힘을 쓸 수 있다. 바닐라와 2위신도 거대괴수는 생각보다 잘 버티기 때문에 아예 손놓고 있지만 않다면 충분히 쓸만하며, 흡혈 능력도 없는데 방사 피해가 있어 양날의 검에 매우 취약한 브루탈리스크만 요주의한다면 적당히 넘길 수 있다.
4.9. 알라라크
알라라크의 특성을 카운터 치는 돌연변이. 탈다림의 극도의 공격성과 화력이 말 그대로 양날의 검이 되어 군주님을 포함, 엄청난 손실을 안겨준다. 승천자의 경우, 사이오닉 구체 한번 날리는데 목숨을 걸어야할 정도고 분노수호자는 몇방 못쏘고 격침당한다. 군주님도 함부로 척살검을 휘두르다간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자신의 병력을 잡아먹는걸로 날리는 상황[27] .
굳이 한다면 자체 맷집이 뛰어나며, 공격력이 일꾼급인 광신자와 위상 장갑으로 피해를 흡수할 수 있는 학살자, 공격 능력이 없는 교란기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파괴 파동을 못쓰는 알라라크는 그냥 부하 잡아먹는 고급 광신자(...)에 불과하니 이럴바에는 건물로 둘러싼 조그마한 공간에 가둬놓아서 부대와 격리시키는 것이 좋다. 4.6패치로 학살자가 좋은 상향을 받아 완전히 답이 없는 수준까진 아니게 되었다.
예외적으로 방어적 임무에서 양날로 인한 데미지를 입기 전에 전쟁분광기에 태워서 알라라크와 승천자를 살리는 아케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컨이 극도로 중요하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구조물 과충전은 반사딜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과충전은 기존 아어와 동일하게 쓰면 된다.
4.10. 노바
주스킬 활용시 노바가 쉽게 죽으므로 신중히 써야 한다. 파괴 드론은 본인이 공격하는 게 아니므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그리핀 공습도 역시 양날의 검에 해당 안되니 중요하다. 그리고 방어 드론이 피해 200을 흡수해주므로 교전 시에는 반드시 깔아야 한다. 때문에 보통 유닛 위주의 플레이가 강제되지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자세한 건 하단 서술.
아래는 유닛별 양날의 검에 얼마나 저항력이 있는가에 대해 서술한 것이다.
- 정예 해병: 초 전투 자극제를 통해 회복하므로 주력 수단 중 하나다.
- 불곰 특공대: 그럭저럭 운용이 가능하다.
- 특수 작전 유령: 3연속 저격 피해를 업그레이드 안 하는 것이 좋다. 깜박하고 방어 드론을 깔지 않았을 경우 340의 피해로 유령이 바로 죽어버린다.
- 화염기갑 특전병: 방사 피해 때문에 터져나가기 쉽다.
- 중장갑 공성 전차: 공성 모드로 쏘다보면 금방 터지기 때문에 전차 모드로 다니면서 거미 지뢰 셔틀로 활용해야 한다.
- 타격 골리앗: 방어 드론만 잘 깔면 그럭저럭 운용이 된다.
- 습격 해방선: 강력한 딜링 때문에 회복이 못 쫓아가고 2 번 쏘다보면 방어 드론 200도 사라져버린다. 쏘는 속도도 빠른지라 4~5발 쏘고 말거 아니면 위험하다. 거기다 공중전 하더라도 방사피해 때문에 금방 터진다. 몇 번 못 쏘므로 제한적인 활용을 잘 할것이 아니면 봉인하는 게 좋다.
- 비밀 밴시: 로켓 포화를 쓰게 되면 죽기 쉬운지라 로켓 포화는 안 배우는 게 좋다.
- 밤까마귀 타입-II: 포식자 미사일을 쏘게 되면 무조건 터진다. 포식자 미사일은 봉인하고 레일건 포탑과 수리 비행정 위주로 운용하면 된다.
그리고 노바 궁극기인 분신과 핵은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어차피 노바는 죽더라도 전장에 바로 충원이 된다.
일반적으로 노바의 저격을 봉인하고 플레이 하지만 방법이 있다. 바로 방어 드론을 활용하는 것. 평타를 쳐 실드를 활성화하고 저격을 쓴다. 돌격 모드 또한 점멸과 방어 드론의 실드 합이 500이므로 각도만 잘 조절하면 사용할 수 있다. 모드 전환 직후의 효과도 감안을 해야 하는데, 은신 모드는 2초 무적으로 저격 2번을 피해 없이 쓸 수 있지만, 돌격 모드는 피해량 2배 때문에 죽기 쉬우므로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입스타격 플레이지만 숙련도가 받쳐주면 아바투르의 독둥 파밍처럼 못할 것도 없다. 유닛을 활용하는 것보다 확실히 리스크가 적기에 양날의 검에 대한 키플레이가 된다.
4.11. 스투코프
스투코프의 시한부 병력들은 양날의 검이 있건 없건 별로 상관이 없다. 감염된 벙커는 뿌리가 박혀 있는 상태면 아예 양날의 검을 무시하고, 설령 죽어나가도 죽은만큼 충원해주면 그만이고 스투코프의 강점은 바로 병력 충원에 있다는걸 고려하면 무난한 돌연변이원인 셈. 단 아포칼리스크는 우월한 화력이 그대로 독이 될 수 있으니 요주의. 오히려 알렉산더의 쿨타임을 줄이는 쪽이 더 좋다. 메카닉은 공성 전차 장거리 포격을 제외하면 안 쓰는게 낫다.
4.12. 피닉스
피닉스에게 꽤 불리한 돌연변이원. 피닉스의 유닛이 화력이 꽤 준수한 편이라 체력손실도 많이 일어난다. 때문에 유닛 소모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용사는 일반 유닛보다 화력이 더 쎄기 때문에 더 자주 죽게되므로 초반에 용사를 운용하면 자원이 마르기 쉽다. 그래도 최적화를 마치고 유닛이 어느정도 모였다면, 오히려 보복 프로토콜 효과를 잘 활용할 수 있게되므로 나쁘지만은 않다.
가장 문제되는 경우는 초반에 멀티 바위를 깰 때다. 칼달리스나 탈다린 등으로 깨려고 하면 오히려 바위를 깨려다 용사가 양날검 효과 때문에 파괴되어 자원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 따라서 바위가 늦게 깨지는걸 감안하더라도 용사를 일일이 뒤로 빼줘서 체력 회복 후에 다시 때리거나, 아니면 초반부터 양날의 검 영향 덜 받는 우주모함 - 클로라리온을 뽑아서 깨는 것을 추천한다.
두번째로 문제되는 것은 피닉스의 활용. 특히 태양 용기병을 사용할때가 제일 문제. 준 피해만큼 유닛 피해도 받게되는 돌변 특성상 적 유닛 몰린곳에 범위공격스킬 한 번 쓰는순간 빈사상태가 되버리기 십상이다. 위신을 1위신 '아쿤델라르'로 선택했다면 전투복 상관없이 평타 몇 번 쏘는 것 만으로도 금세 부서질 수 있다! 때문에 피닉스 전투복을 활용하기 위해서 태양 용기병의 경우 스킬을 한 두번정도만 쓰고 바로 다른 전투복으로 바꾸거나 후퇴시켜서 체력 회복을 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망각행 고속열차와 같이 특정 오브젝트를 부숴야하는 상황에서는 피닉스 전투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유닛 구성은 우모와 사도가 답이다.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대신 공격을 하기 때문에 본체에는 양날의 검 효과를 받지않아 유닛 손실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모 뿐만 아니라 사도의 사이오닉 환영도 양날의 검 영향없이 추가피해를 주므로 쓸만하다.
4.13. 데하카
케리건과 마찬가지로 데하카 본체가 스킬 한 번 잘못 쓰면 요단강을 건너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큰 제약이 생기며, 강력한 영웅들을 소환하는 패널 스킬이 모두 일회용으로 전락하는 큰 불이익을 안고 간다. 하지만 케리건과 달리 병력 구성에서 범용성이 높은 명확한 대책이 있어 상당히 할만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그을리는 숨결은 웬만하면 봉인해야 하며, 도약 또한 딜링용으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되고 순수한 이동기로만 사용해야 한다. 섭취는 체력이 많은 적을 다져놓지 않고 바로 먹어버릴 경우 양날의 검 피해량이 섭취의 회복량을 크게 상회해서 심하면 데하카가 즉사할 수도 있다. 따라서 회복량을 늘려주는 생체 유닛 위주로 고르고 반드시 적의 체력을 빼놓고 먹어야 하며, 상대의 체력을 적당히 빼놓은 상태로 먹으면 양날의 검 효과가 들어오더라도 섭취의 회복량으로 적당히 무마된다. 또한 사이오닉 유닛을 섭취했을 때 주변에 주는 광역 피해가 모두 양날의 검으로 되돌아오므로 평소와 달리 사이오닉 유닛 섭취는 오히려 하면 안 된다. 거대 유닛 섭취 또한 금지되는데, 거대 유닛 섭취로 얻게 되는 반사 피해 능력 때문이다.[28] 후반엔 데하카의 공격력이 너무 높아져서 가만히 평타만 쳐도 본인의 체력이 뭉텅이로 깎여나가는 터무니없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이쯤부턴 평타도 조심하면서 쳐야 한다.
패널 스킬 또한 대부분 일회용으로 전락하며, 양날의 검에 빠르게 쓰러지므로 기존과 달리 패널 스킬 하나로 공세를 막을 생각은 버려야 한다. 거대 원시 벌레는 본인의 막강한 공격력 때문에 얼마 못가 양날의 검에 쓰러지므로 소환하자마자 거대 악성 광선을 사용하고 버리는 스킬이라고 생각하자. 글레빅 또한 본인의 미친 방사 피해에 스스로 쓰러지므로 광역 피해로 한번 긁어주고 버린다고 생각해야 한다. 다크룬이 제일 심각한데, 다크룬이 가진 반사 피해 능력이 티라노조르의 것이나 거대 유닛 섭취로 얻는 효과보다 데미지가 높아서 양날의 검에 순식간에 쓰러진다. 소환하자마자 돌진 스킬을 사용해서 적 지상 유닛을 터뜨리자. 이쪽도 광역 데미지 때문에 즉시 굴로 되돌아가게 되지만 적 지상 병력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차라리 낫다. 그나마 멀바르는 본체의 피해는 비교적 약하고 마비 구름 생성과 소환수 생성 위주로 싸우기에 쓸만해서 패널 스킬에서는 핵심이 된다.
병력 구성은 숙주 조합이 좋다. 식충은 체력이 일반 식충의 '''두 배'''인데다,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공격력이 낮아 의외로 양날의 검에 오래 버틴다.[29] 무엇보다 어차피 원시 숙주가 무료로 뽑아내는 소환수 유닛이며, 땅무지 숙주의 땅무지는 아예 양날의 검이 무효인 자폭 유닛이다. 땡 원시 뮤탈리스크도 절단 쐐기가 없으면 양날의 검이 부담될 정도로 화력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절단 쐐기를 포기하는 식으로 매우 무난하게 운용 가능하며, 치유 오라를 풀로 찍어주면 양날의 검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게 된다. 광물이 남게 되면 라바사우르스를 사용하면 된다. 라바사우르스 또한 산성 융해를 연구하지 않으면 양날의 검의 데미지 누적보다 회복하는 속도가 더 빨라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30] 이외엔 대부분 쓰기 힘들다. 강력한 방사 피해를 주는 원시 점화자, 원시 수호군주, 티라노조르[31] 모두 양날의 검에 역으로 드러눕는다.
패널 스킬 우두머리가 핵심인 2위신은 우두머리들이 양날의 검 때문에 아예 깡통이 되므로 쓰면 안 된다. 1위신이 꽤나 유용한데, 데하카의 광역기가 제한되어 병력에 더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섭취 효과가 유닛들에게도 적용되게 해주면서 병력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32] 최대 레벨 감소 때문에 데하카의 후반 공격력이 떨어지는데, 오히려 양날의 검으로부터 생존하는데 도움이 된다(...).그을리는 숨결이 봉인된다는 패널티가 있으나, 양날의 검에서는 어차피 광역기인 그을리는 숨결을 쓰기가 곤란해서 딱히 상관이 없다.
4.14. 한과 호너
함대유닛보단 용병위주로 굴리면 되지만 용병 생산 건물인 강습 갈레온도 공격을 해서 쉽게 부서지니 강습 갈레온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패널 스킬은 정밀 타격 빼고 전부 양날의 검을 무시하니 패널 스킬을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33]
4.15. 타이커스
화력으로 승부하는 타이커스의 특성상 많이 해로운 돌연변이다. 특히 타이커스의 수류탄, 넉스의 파동, 샘의 폭발물은 발동하는 순간 의료선에 태우는게 아니라면 100% 사망한다.
따라서 뽑을 수 있는 무법자는 아예 공격능력이 없는 니카라, 포탑을 생성해서 싸우는 시리우스, 적 유닛을 뺏어서 싸우는 베가, 공격 능력이 메인이 아닌 블레이즈와 대포알로 제한된다. 특히 자주 이용해야하는 게 베가의 지배, 시리우스의 포탑 정도.
포탑은 소환수라 당연히 영향이 적고 지배는 적을 뺏어오는거라 피해가 없으며 장비구매시 혼돈도 걸어서 피해를 더욱 줄여준다. 다만 천둥벼락 미사일은 시리우스가 발동하는 순간 바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니 본체의 무기는 자동시전을 꺼두자.
니카라는 평타 딜링이 강한 무법자들을 지속적으로 치유해줘서 유지력을 더욱 높여 준다.
문제는 기본 무법자인 타이커스의 미친 평타 DPS와 광역 폭딜기인 수류탄, 오딘의 핵이다. 오딘은 그냥 핵 떨구는 용도로만 쓰면 되지만 타이커스는 까딱하면 바로 광물 250씩 날아가 업그레이드에 차질이 생기니 체력관리를 잘 하거나 수류탄 던지고 의료선에 집어넣는 컨트롤을 해 줘야한다. 평타가 세서 자멸하기 쉬운 방울뱀보다 공격을 아예 안하는 니카라가 더 안죽고 힐량도 높으니 방울뱀은 빼자.[34]
고독한 늑대 위신을 사용하면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여 그나마 낫지만 문제는 다른 무법자의 치료 스킬을 사용하려면 고독한 늑대 버프를 포기해야 하거나 치고 빠지는 컨트롤을 해주거나 의료선을 적절히 사용해야해서 여전히 까다롭다.
마지막으로 빌드는 패스트의료선 고정이다. 마스터힘도 반드시 의료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선택할 것.
4.16. 제라툴
강력한 젤나가 집행자와 젤나가 중재기를 못 쓰나, 젤나가 매복자가 엄청난 활약을 한다. 점멸 시 발생하는 잔상이 양날의 검을 씹기 때문에, 평타 없이 그냥 점멸만 가지고도 지지고 볶고를 다 하며, 여기에 몇몇 젤나가 매복자가 평타를 써서 피해를 입어도 젤나가 방패 수호기로 보호막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라툴 본인은 보호막 회복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엄청난 데미지의 평타로도 양날의 검을 다 버텨낸다. 아니면 그냥 포탑 위주로, 그것도 본체는 기스도 안 나는 투영 방식으로 운영해도 된다.
4.17. 스텟먼
소모성 유닛인 저글링과 맹독충, 공짜 유닛에 전투를 의존하는 감염충을 사용하면 된다. 울트라도 화력보단 탱킹력을 보고 쓰는 유닛이므로 타격이 적고, 전투모함 군주도 원본 무리 군주, 우주모함과 마찬가지로 반사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으므로 쓸만하다. 전모군이 이곤마토 포를 쏴도 야마토 포와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감소되어 들어오며, 캐스팅 시간동안 체력 회복을 감안하면 4발까지 연속으로 쓸 수 있으므로 적당히 관리만 하면 돌연변이로는 죽지 않는다.
반면 화력이 상당한 히드라, 타락귀, 가시지옥은 최대 체력을 넘는 데미지가 훅 들어오기 십상이다. 그리고 개리 역시 E공을 쓰려면 체력 상황을 잘 봐야 한다. 평소처럼 링링 희생시키고 개리 평타딜 퍼붓다가는 개리가 먼저 터진다.
적 공세가 스카이라면 꽤나 고생한다. E공은 자폭기가 되며 히드라는 아예 봉인이고, 타락귀도 집속 파괴기가 자폭기나 다름없어지기 때문. 대형 공중 유닛은 전모군의 이곤마토 포로 저격하면 되지만, 바이킹이나 해방선의 경우 감염충의 궤멸충 담즙으로 상대하거나 어쩔 수 없이 히드라나 타락귀를 많이 뽑은 다음 불끈불끈 장판을 깔고 몇대 치고 빠지는 식으로 체력관리를 동반한 평타만으로 싸우는 수밖에 없다. 아주 급하면 게리를 희생할 각오를 하고 E공 2연타나 타락귀 몇 마리로 스킬을 박는 수밖에 없다.
4.18. 멩스크
근위대 유닛들은 이지스 근위대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제외하면 대부분 물몸 폭딜이므로 사실상 봉인된다. 그나마 이지스 근위대도 3진급을 꺼야 위험하지 않으며,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도 다른 유닛에 비해 덜하다는 거지 제법 딜이 세기 때문에 세심하게 운전해야 한다. 토템용으로 1기 생각해보는 정도.
대지파괴포는 건물이라 양날의 검을 받지 않을 것 같지만 포탑과 같은 메커니즘을 이용하는지 양날의 검에 영향을 받아서 사용할 수 없다. 부대원 1기씩 넣고 수리해서 굴리는 방법이 있지만, 효율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 입스타만도 못한 방법. 대신, 벙커는 양날의 검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방어 위주의 맵이라면 벙커를 도배하는 것으로 양날의 검을 극복할 수 있다.
위신 패치 이후 돌파구가 생겼는데, 3위신인 죽음의 상인을 이용하는 것. 자폭은 어차피 죽어야 발동되기 때문에 양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총만 쥐어주고 돌격시키기만 하면 다 날려버릴 수 있다.
[1] 공격 방식이 자폭이어서 양날의 검이 무의미하다.[2] 본체가 아닌, 하위 소환수가 양날의 검 대상이 된다. 물론 소환수는 데미지를 입는다.[3] 적용 대상이 없거나 대상이 무적 상태이거나 직접 피해가 아닌 기술은 양날의 검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4] 공생충이 날아가 부딪치는 데미지(20+2n)는 무적이지만 그 후의 공생충의 직접 타격(4+1n)은 양날의 검이 적용된다. 무리 군주 본체에는 아무런 양날의 검이 적용되지 않는다.[5] 무적 상태의 맹독충을 소환하는 기술이므로 반사가 안 되는 것이 정상이나, 버그로 건물에 입힌 데미지만큼 반사가 된다. 유닛에게 쓸 때는 상관없다.[6] 시전 중 무적이 되는 기술이라 양날의 검이 적용되지 않는다.[7] 혼돈은 적들이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고 정신제어는 피해방식이 아니다.[8] 구조물에게 공격 능력을 부여하는 게 아니라 구조물을 통해 과부하가 생성된 것이라 해당되지 않는다.[9] 주 대상 한정. 주변에게 입히는 방사 피해는 양날의 검이 적용된다.[10] 감염된 벙커에 탑승하고 있는 채면 아무도 반사 피해를 받지 않는다. 단 감염된 벙커가 뿌리 들기로 공격할 경우 반사된다.[11] 적 유닛을 뺏는거라 양날의 검이 무효화되며 장비 구매시 혼돈도 건다.[12] 충전된 수정은 소환수의 소환수다[13] 공격 받을시 0.5초간 무적 5초마다 마다 발동[14] 대표적으로 후술할 라바사우르스, 원시 뮤탈리스크가 있다.[15] 단, 조직 융합 업그레이드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16] 위의 링크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멀티 바위를 쳐서 양날의 검 데미지를 받는데도 데미지 누적보다 체력 수복이 더 빠르다. 다만 애초에 양날의 검 효과를 받지 않는 맹독충과 갈귀 위주로 풀어나가게 되므로 큰 의미는 없다.[17] DPS는 높지만 브루탈리스크와는 달리 단일 데미지인데다, 기본 체력이 높고 체력 재생이 빨라 양날의 검 데미지가 누적되더라도 어느 정도 잘 버틴다. 단, 대지/대공 동시 공격 기능을 활용하면 안 된다.[18] 단, 산성 융해를 연구하면 안 된다.[19] 단, 절단 쐐기를 연구하면 안 된다.[20] 단, 장비를 들려주면 안된다. 다만 3위신인 죽음의 상인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21] 선물 상자 쟁탈에 성공하면 대놓고 혜택을 얻는 선물 교환, 그리고 아예 혜택만 주는 돌연변이원인 행운의 봉투도 있으나 이 둘은 이벤트성 돌연변이원이라 논외.[22] 갑피는 적에게 준 피해의 30%만큼 갑피를 얻는데 양날의 검은 준 피해의 100%만큼 데미지를 받는다. 때문에 데미지 70%는 받을 수밖에 없다. [23] 데하카의 원시 뮤탈리스크는 절단 쐐기 업그레이드만 포기하면 우수한 깡스펙과 이동 시 피해 감소 능력, 부활 능력 덕분에 매우 무난하게 운용 가능하다.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생체 물질만 최대로 쌓으면 흡혈 덕분에 양날의 검이 완전히 상쇄되어 폭발 쐐기와 악성 쐐기를 전부 찍어도 문제없이 운용 가능하다.[24] 4.2.4 패치 이전에는 1분만에 복구되었다.[25] 특히 거신은 화염 광선 2~3대 만 그어도 바로 터진다.[26] 거대괴수의 경우 DPS는 우수한 편이지만 단일 대상 피해인데다 체젠이 브루탈리스크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의외로 무리없이 잘 버틴다. 다만 대지대공 동시 공격 기능을 활용하면 매우 높은 DPS 때문에 체력이 매우 빠르게 빠져나가므로 활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27] 특히 날 강화하라를 키고 적 병력이 바글바글한 곳에 파괴 파동을 날리면 '''되려 탈다림에게 파괴 파동을 날리는 듯한 피해를 받게 된다.'''[28] 피격->반사기 발동->양날의 검에 의해 데미지를 받음->피격으로 판정되고 반사기 재발동->이하 반복이라는 터무니 없는 현상이 데하카나 공격 대상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발생한다.[29] 상술했듯 양날의 검으로 받은 데미지는 공격력이 낮을수록 빠르게 회복된다.[30] 다만 돌연변이에서 공격 속도 증가'''만''' 걸린 경우 양날의 검에 버티지 못하고 터진다. 대신 흡혈까지 같이 걸리거나, 데하카의 치유 오라를 3레벨까지 올려줄 경우 무난하게 상쇄 가능하다.[31] 특히 티라노조르는 확률적으로 반사 피해 능력을 갖게 되는데 양날의 검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된다. 물론 없다 해도 애초에 방사 피해 때문에 쓰기 힘들어서 생산하면 안 된다.[32] 중장갑 유닛 섭취의 대중장갑 공격력 증가, 기계 유닛 섭취의 공격 속도 증가가 오히려 위험하게 작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것 가지고 병력들이 역으로 녹진 않는다. 오히려 생체 유닛 섭취의 추가 체력 회복이 광역으로 적용되는 덕분에 섭취만 적절하게 써주면 생존력이 훨씬 좋아진다.[33] 공격할 때 타격기가 양날의 검으로 터지지만 정거장은 피해가 없기 때문에 양날의 검을 절반만 받는다. 타격기가 터지기 때문에 타격기 생산으로 쿨타임이 더 늘어난다.[34] 방울뱀은 풀업시 공격력이 60에 중장갑 120이고 체력 풀업기준 재충전기 강화시엔 초당 피가 약 48 회복되기에, 중장갑이 아닌 상대를 공격해도 피해량을 못채우고 중장갑이면 몇대 때리지도 못하고 죽는다. 니카라와 방울뱀 둘 다 쓴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