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테란 대대: 클래식 기계

 





1. 소개


'''적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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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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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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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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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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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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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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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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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대대: 클래식 기계'''

어떤 이들은 1차 대전쟁 당시의 이 고전 테란 기계 부대를 코프룰루 구역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투 무장이라 일컬었습니다.

핵심 유닛

* 골리앗

* 공성 전차

* 과학선

* 전투순양함

정식 명칭은 테란 대대: 클래식 기계. 정식 영어 명칭은 Terran Battalion: Classic Mech. 에디터에서의 명칭은 MechClassic.

2. 공세 및 대처방법


브루드 워 시절의 테란 메카닉을 구현한 조합. 그 누구에게 물어봐도 호구조합 3순위 안에 들어가는 클래식 보병과는 달리 클래식 기계는 왕년의 무시무시한 화력을 그대로 가져와서 꽤 난이도가 있는 공세 유형이다.
기본 베이스가 (구) 팩토리 삼형제다 보니 첫 공세는 제일 티어가 낮은 유닛인 시체매가 온다. 이 시체매가 여러모로 골때리는데, 화염차랑 비교하면 방사피해만 없지 공격 속도가 더 빨라서 비슷한 유형인 사신, 사도보다 훨씬 아프고 경장갑이 아니더라도 한방에 10씩 박아넣기 때문에 비 경장갑 유닛들도 숫자가 딸리면 쩔쩔맨다. 심지어 초반의 주 유닛인 경장갑 유닛들로는 막기가 벅차니까 방어타워로 막아야지 하면서 타워 하나 둘 어설프게 세워놓으면 그것마저도 다 까부숴버리고 기어이 본진까지 기어들어와 난장판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스타 2에서는 지뢰 연구 업그레이드가 별도로 없어서 모든 시체매는 지뢰를 3개씩 가지고 나오는데, 이놈들이 첫 공세부터 지뢰를 심는다. 당연히 매설된 지뢰는 은폐 상태이므로 재수 없으면 시작부터 지뢰를 밟는 개떡같은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이 덕분에 이 공세는 첫 공세부터 초고속으로 본진에 날아와서는 타워고 병력이고 싹 찢어놓는것도 모자라 지뢰까지 심어놓고 퇴근하는 희대의 개념 말아먹은 노양심공세로 여겨지는 중. 화염차와는 달리 스플래쉬가 없다고 화염차 6기가 올 타이밍에 시체매는 8기가 오는데, 이 숫자도 초반엔 상당히 고달프다.
심지어 비교적 빠른 공세인 3티어 공세부터 '''은폐 달린''' 망령이 공세에 합류하기 때문에 탐지기 확보가 생각보다 빨라야 한다는 것 역시 극찬에 한 몫하는 중(...). 망령 자체의 지대공 화력은 전작부터 그러했듯 간지러운 수준이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냅두면 귀찮을 뿐더러 유닛이 하나둘씩 상하며, 공대공 화력은 무시하기엔 꽤 아픈 수준이라 가만히 놔둘 수가 없다. 중반 5티어 공세부터는 전투순양함까지 합류하여 아군의 고가치 표적을 야마토 포로 저격해대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양심 터진 공세라는 느낌까지 받을 지경.
코랄의 균열에서는 특유의 빠른 공세 타이밍과 맞물려 '''최악의 공세 유형'''으로 손꼽힌다. 고작 2분대에 시체매 대여섯대가 달려온다 생각해보라. 시체매는 속도도 빨라서 기지에 도달하는 것도 독보적으로 빠르며, 기지에 도착해서 '''거미 지뢰까지 매설'''한다. 심지어 매설 위치가 영웅 소환 위치라 '''타이커스도 케리건도 스폰킬당하니''' 사실상 방어 건물로 수비하는 것이 강제된다. 방어타워에 대한 딜량이 스1시절보다 2배 강력해졌으므로 어설프게 타워 하나만 믿지 말고 적어도 두 개는 깔아야 한다. 그나마도 화력이 약한 타워라면 수리를 붙이는 것은 필수.
승천의 사슬에서도 최악의 공세 유형인데, 그 악명높은 2번째 공세 타이밍에 '''전투순양함'''이 떡 하니 등장하기 때문에 대비하지 않으면 반드시 밀리게 된다.
안갯속 표류기잘못된 전쟁에서는 주 목표를 공격하러 오는 공세에 전투순양함이 섞일 수 있는 유일한 테란 조합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높다.
공세가 추가된 지 시간이 지난 현재에도 공세들 중 가장 어려운 유형 TOP에 들어갈 정도로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체매로 인하여 초반 대처가 꽤 힘들고 3차 공세라는 이른 시간부터 은폐가 가능한 망령이 쳐들어오기에 평소보다 빠른 탐지를 강요하며, 테란의 다른 공세에 비해서 전순이 좀 더 일찍 나오기에 후반부에 들어가는 타이밍이 더 빠르다. 그리고 다른 테란 공세들이라면 공성 전차와 전투순양함이 공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한데 이 공세에서는 둘 다 튀어나와서 지상과 공중 모두 부담인데도 함부로 대지상/대공 중에서 한 쪽에 특화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2.1. 레이너


해병 나부랭이는 시체매한테 뼈도 못 추리므로 초반에는 반드시 벙커를 지어야 한다. 불곰을 빨리 뽑으면 중반까지 무난하게 해결되지만 아주 어려움에서는 의무관이 시체매에 점사당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니 가급적 의무관이 앞서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의무관 생산을 미루는 대신 벙커를 군데군데 지어서 초반을 벙커에 의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망령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마린을 털어먹던 놈들이므로 해병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마린이 와도 노답이었던 옛날과는 달리 온갖 상향과 지게로봇이 더해지면 물량빨로 교전이 되긴 하는데 기본적인 상성이 너무 안 좋으므로 돌연변이에서는 가급적 메카닉을 섞을 것을 권한다. 바이오닉 체제로 가겠다면 큰 덩치로 방사피해를 어느정도 경감시키고 중장갑 추가데미지로 전차를 바로바로 제거할 불곰은 필수로 섞어야 하는데, 해병이 불곰보다 중장갑 유닛을 잘 못잡기도 하거니와 어택땅 박으면 전순을 때리고 앉아있기 때문에 전순을 무시하고 전차 때려부수러 갈 불곰이 없으면 전차의 프리딜을 그대로 얻어맞아야 한다. 또한 전순이 여러대면 해병만으로는 떨구는 데 한세월이므로 후반에는 바이킹을 반드시 조합해주자.
정석적인 상대법은 공성 전차로 맞상대하는 것이다. 모든 테란 지상유닛이 탱크에게 약해서 탱크 상대하려고 너도나도 공중유닛을 뽑았던 것을 생각해보자. 아몬의 공성전차는 아군 전차가 공성모드로 있어도 친절하게도 사거리 내에 들어오시니 미리 시즈박고 있으면 간단하게 쓸어담는다. 골리앗이 없으므로 해병이나 미사일 포탑으로 망령을 상대하다 서서히 바이킹 비율을 늘리면 중후반의 배틀탱크 조합도 능히 상대한다.
밴시도 괜찮은 선택이다. 은폐 시 사거리가 골리앗 못지않게 길고 경장갑이라 골리앗의 화력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 당연하지만 바이킹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전투순양함은 밴시와 달리 아몬 전순의 야마토 타겟이 되므로 비추천. 게다가 골리앗과 심지어 망령의 대중장갑 공중 화력이 무시못할 수준이라 아예 밴시-바이킹으로 가는게 더 좋다.
지뢰 잘못 밟아서 초반에 꾸역꾸역 모은 병력이 날아가면 궤사 추가 타이밍이 뒤로 밀리므로 초반에 전진하기 전에 진격 루트에 해병 하나를 돌려 지뢰탐지를 시키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다. 게임내내 이짓을 할 필요는 없고 1~2번째 공세 때 쳐들어온 시체매와 교전을 벌인 그 주변만 수색하면 되는데, 보통 기지 입구에서 교전이 일어나니 거기만 조사하면 더이상 지뢰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교전 때 시체매가 지뢰를 심는 것을 봤다면 더 좋다.

2.2. 케리건


최근에 나온 조합이라서 악명이 덜할 뿐이지 숨은 난적 중 하나. 일단 초반부터 난관인데, 케리건으로 시체매를 상대하려다가 잘못하면 지뢰에 케리건이 녹아버리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케리건보다 시체매가 빨리 도착하는 맵에서는 가시촉수로 보험을 들어두도록 하자.
중반은 어느정도 편하지만 나중에 나오는 전투순양함과 공성전차 때문에 히드라리스크와 울트라리스크의 비율이 깨지면 병력이 전멸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투에 집중해야 한다. 가시지옥도 쓸 수는 있지만 비싼 가시지옥이 방사능 한방컷이므로 결국 히드라 울트라로 가게 된다. 공세 횟수가 드문 대신 대형 공세가 오는 맵이라면 구속의 파동으로 넘겨버리자.

2.3. 아르타니스


클래식 기계에 상성상 우위를 점하는 사령관. 용기병이 상대하기 편한 유닛들로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용기병을 쭉쭉 모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상대할 수 있다. 물론 전차는 좀 아프지만 동력장, 수호보호막, 보호막 가동, 궤폭 등 모든 상단 패널 구성이 공성전차에게 매우 효율적이므로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용기병의 탱킹이 워낙 효율이 좋아서 굳이 광전사가 공격을 받아낼 필요 없이 땡기병만 써도 문제없다.
보조유닛은 고위 기사를 추천. 환류로 야마토만 봉인해도 밥값은 하므로 케이다린 부적 연구만 해도 좋고 폭풍까지 쓰겠다면 남는 광물로 광전사를 뽑으면 조합도 완벽해진다. 로공 유닛들은 화력은 좋은데 느려서 결과적으로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관문 유닛들보다 탱크를 더 느리게 제거하며, 결정적으로 야마토 맞고 걸레짝이 되는 경우가 흔해서 가성비가 좋지 못하다. 불사조와 폭풍함도 다 좋은데 전투순양함이 너무 부담스러우므로 스카이 유닛들은 조건부로 쓸 수 있다.

2.4. 스완


공세 자체는 안 까다롭다. 골탱은 테테전의 기본 조합이었고 적군은 알아서 아군 사거리 안에 들어오므로 오는 족족 터뜨린다. 첫 공세에 오는 시체매 역시 포탑을 깔아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잘나가는 조합인 기갑병+사이클론은 전차에게 취약하며, 토르는 운영도 까다롭고 전투순양함에게 상성이 좋지 않으므로 그냥 옛날 조합을 쓰도록 하자. 망령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거슬리는 점은 과학선이 자꾸 야마토에 터져나간다는 점. 전차 뽑는다고 가스 여유가 없으므로 교전시에 뒤로 빼 주지 않으면 손해가 막심하다. 야마토 저격 1순위가 과학선이므로 전순을 상대할 때에는 잠시 과학선을 뒤로 쭉 빼두는게 결과적으로 더 싸게 먹힌다. 헤라클래스도 잘 저격당하므로 병력을 태우고 다닐 때에는 조심해야 되지만 역으로 헤라클래스를 야마토받이로 쓰는 방법도 있다.
적 망령이 은폐를 하기 때문에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별로 안 아프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과학선 관리가 힘들다면 그 대용으로 건설로봇을 데리고 다니며 수리하다가 유사시 미사일 포탑을 즉석에서 지어주는것도 방법.

2.5. 자가라


갈링링이 상대하지 못할 조합은 없다. 어차피 몽땅 소비하고 다시 뽑는 사령관이므로 변형체니 타락귀니 이상한데 돈 퍼붓지 말고 갈링링 비율 잘 맞춰서 들이박는 것이 제일이다. 방사능이 좀 아프니 주의.

2.6. 보라준


힘 대 힘으로 꽝 붙으면 힘들지만 보라준은 정정당당히 싸워주는 사령관이 아니다. 전투순양함이 다른 공세에 비해 한 티어 더 낮은 상태에서 나오므로 암흑 집정관으로 다수의 전투순양함을 뺏어주도록 하자. 암흑 집정관을 주력으로 하면 가스가 많이 쪼달리므로 백인대장과 추적자로 초반을 넘기게 된다.
간판 유닛인 암흑기사가 못 싸우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다크를 뽑다보면 해적선이나 공허로 공중을 상대해야 되고, 이러면 암흑 집정관을 뽑을 돈이 없다. 만약 암흑기사 위주 조합으로 가겠다면 해적선만 믿지 말고 추적자나 공허를 같이 조합해 전투순양함을 상대해야 한다. 백인대장은 광물만 먹지만 암흑기사는 비싼 유닛이므로 다크가 방사능에 걸렸다면 바로바로 격리시키거나 강제 공격해서 본진 연결체로 보내도록 해야 한다.
수비형 임무면 광자포가 꽤 쓸모가 있다. 물론 광자포로 수비를 한다는 것은 아니고 효율 좋은 몸빵으로 사용하면서 암흑 집정관의 혼돈+정신지배를 사용하는 것. 광자포가 움직이지 못하므로 어쩔 수 없이 수비미션에 쓰는 것이지 코랄의 균열처럼 공세경로가 정해져 있으면 길목에다 톨게이트를 설치해서 오는 족족 전순과 전차를 뺏으면 된다.
공허 모으기 어렵지 않은 조합이므로 땡공허도 좋지만, 후반 가면 야마토의 위협에 늘 시달려야 하는 것이 단점. 아둔의 창의 에너지를 모아놨다가 전투순양함이 올 때 블랙홀을 한번씩 써 주는것이 좋다.
골아프면 늘 하던 대로 커세어 다크 조합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 전순의 떡장갑이야 블랙홀로 무력화하면 그만이니...
보라준으로 클래식 기계를 상대할 때 주의해할 점 하나. 예언자를 좀 일찍 뽑아야 한다. 밴시 등 다른 테란 은폐 유닛과는 다르게 클래식 기계의 망령은 자기 눈에 적이 보이지 않아도 은폐를 한다. 망령이 자기 눈에 안 보이는 우리 유닛을 때릴 수 없다 쳐도 건물이나 주요 오브젝트 등이 공격당하면 골치 아프다. 망령이 오기 전에 미리 우관을 지어놓고 예언자를 뽑도록 하자.

2.7. 카락스


풀마힘 기준으로 궤폭 생더블을 해도 시체매 처리할 에너지는 있으니 방어에 큰 지장은 없지만, 시체매는 화염차보다 숫자도 많고 충돌 크기도 제법되는 탓에 궤도 폭격의 방어 효율이 좋은건 아니므로(= 에너지 소모가 크므로) 광자포를 좀 박아두거나 불멸자를 뽑아주는게 좋다.

포탑 수비를 하겠다면 다른 공세와 동일하게 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를 기본으로 하고 케이다린 초석도 조금 섞으면 된다. 이 경우 포탑 시야 밖에서 포격하는 공성 전차를 궤도 폭격으로 끊어줘야 하므로 반드시 관측선을 뽑아서 감시 모드로 배치해두자.
지상군을 간다면 초중반에는 파수병 + 불멸자의 로공토스 조합으로 힘싸움을 하는 구도로 가는데 이쪽은 메카닉의 천적 불멸자가 있으므로 파수병이 몸빵을 하는동안 무난하게 밀어버릴 수 있다. 교전 중에 망령이나 공성전차만 궤도 폭격으로 잘 끊어주면 되며 이후 거신과 동력기도 적당히 추가해주면 정면 힘싸움에서는 절대 지지않는다.
중후반엔 상당수의 전투순양함이 추가되지만 전투 유닛 체력 마힘을 투자한 파수병이 불멸자/거신 대신 야마토 포를 다 맞아주니 큰 피해가 없고, 그동안 쌓인 다수 불멸자의 그림자 포를 2발씩 쏴서 떨구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그림자 포가 쿨이면 궤도 폭격도 쏴주면 그만이다.
공중으로 상대한다면 제일 무난한 것은 우모. 틀타 시절처럼 골리앗이 산더미처럼 몰려오는 조합이 아니기 때문에 우모가 제일 편하고 확실하다. 하지만 지상 탱킹을 해줄 파수병 정도는 섞어야 벌탱이 우모를 무시하고 기지 테러하러 가는걸 방지할 수 있다. 중후반에 나오는 전순은 야마토 포가 문제인데 카락스 우모가 튼튼하긴하나 안 아픈건 아니라 대놓고 맞으면 비싼 우모가 터질 위험이 있으므로 파수병을 미리 앞세워서 에너지를 다 빼거나 사전에 태양 제련소에서 위상 폭발 연구를 완료해두고 전순 위주로 궤폭을 쏴주는게 좋다.
이론상 전투순양함 상대론 동력기의 교화도 좋기는 하지만, 실제 교전에선 후방에 있을 동력기가 교화쓰러 가는동안 적 전순이 이미 야마토 포 다 날리고 깡통이 되어있어서 야마토 포 방지 용도로는 그리 효과가 없다. 다만 예외적으로 방어막, 좀 죽어!, 회피 기동같은 돌연변이가 섞이는 경우 전순을 그림자 포 2발이나 궤도 폭격만으로 잡아내기가 까다로워지므로 이 때는 교화를 업한 동력기도 일정 이상 확보해서 전순을 교화로 카운터하는게 좋다.

2.8. 아바투르


독성둥지 파밍 잘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공중대비를 아에 손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뽑은 포식귀는 뻥뻥 터져 나가므로 땡뮤탈이 아닌 이상 생체물질 잘 먹인 포식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100스택 포식귀 한줄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혹시나 야마토 포나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이 걱정이 되면 살모사로 마비 구름과 납치로 혼종 파멸자와 전투 순양함을 무력화시키면 된다.
포식귀 테크를 타기 애매한 땅굴 공포 위신을 선택한 경우 군단 숙주가 차선책이 될 수 있다. 100스택 군단숙주의 식충은 체력이 260이기 때문에 야마토포의 대상이 되는데다, 과학선 역시 전진해서 라인을 형성한 식충에게 방사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군단 여왕을 잘 사용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도 좋다. 다만, 클래식 기계의 과학선+전투순양함+기타 메카닉 병력을 식충만으로 잡기에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1]에 망각행 고속열차처럼 오브젝트 저격이 필요한 경우라면 따로 오브젝트 파괴용 병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2]

2.9. 알라라크


별로 어렵지 않다. 알라라크와 제물들이 탱킹을 확실하게 해 주기 때문에 승천자나 분노수호자, 학살자 등 원하는 거 뽑아서 갖다박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분노수호자는 컨트롤이 미흡하면 야마토에 터지므로 분노수호자의 무빙과 파괴파동 사용에 좀 신경써 주자.

2.10. 노바


아무래도 병영 유닛보다는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 유닛들이 좀 더 상성이 좋다. 중반까지는 무난하지만 역시 야마토가 더럽게 아프므로 야마토를 무력화시키는 타격 골리앗이나 특수 작전 유령을 반드시 준비해야 된다. 특히 밤까마귀를 허무하게 잃지 않도록 조심하자.

2.11. 스투코프


공성전차와 벙커장성을 쌓아주는것이 좋다. 지뢰가 무섭다 할지라도 감염된 공성전차의 자폭병포격에겐 별 의미가 없다. 벙커가 비록 하향되었다 하더라도 중반전까진 벙커를 잘 못부수는 시체매와 골리앗만 오므로 단 하나의 벙커만으로도 초반을 버틸수 있다. 중반부터 공성전차와 은폐망령이 섞여서 오는데 미사일포탑과 감염된 공성전차 몇대면 충분히 막는다. 후반에 전투순양함과 과학선이 엄청나게 많이 오는데 무리여왕을 미리 쌓아두거나 동맹에게 맡기면 된다.
위신 특성이 무리의 군주면 감벙커가 공격을 못하니 구조물 감염과 해병 등으로 버티면서 공성 전차 및 추가 벙커를 빠르게 확보해야한다.
땡코브라는 절대로 하지말자. 시체매가 까는 지뢰는 도약한상태에선 코브라의 장판을 어느정도 무시하며 공성전차는 코브라를 잘잡는다. 그래도 수가 많으면 이정도는 괜찮지만 문제는 후반에 전투순양함과 과학선이 엄청나게 오는데 코브라는 야마토포 대상이므로 교전시 몇 기 잃고 시작[3]하며 남은 코브라들은 모조리 방사능 오염에 당해 파괴되므로 첫 공세로 시체매가 온다면 얌전히 벙커장성을 짓자.

2.12. 피닉스


탈다린과 전쟁인도자, 모조의 시너지가 미쳤기 때문에 6벤져스 갖춰놓고 대충 유닛 뽑으면 별로 안무섭다. 애초에 딜이 워낙 좋은 사령관이고, 전투순양함도 모조가 몇 기 무력화시키고 나머지는 보전기로 딜을 좀 경감시키면 야마토도 맞을 만 하다. 피닉스의 문제점은 유지력이지 화력이 아니므로 유지력을 직접 저격하는 몇몇 돌변은 애초에 피닉스를 못 써먹으니 문제가 없고, 나머지는 무난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

2.13. 데하카


시체매가 초반부터 지뢰를 설치하기 때문에, 멀티의 돌을 부수거나 파밍하다가 굴파기로 돌아왔을때 지뢰를 밟고 죽는 경우가 간혹 있다. 탐지기가 데하카 본체의 5레벨 패시브 및 글레빅의 굴 설치 후에야 쿨타임이 돌아가는 거대 원시벌레, 방어타워인 원시벌레 뿐인 데하카 입장에서 초반 파밍은 공세가 오는 경로 밖에서 하는게 좋다. 일부 맵에서는 공세 경로를 배제한다면 초반 파밍이 극히 제약될 것이기 때문에 아군의 도움이 없다면 초반 성장이 상당히 억제된다. 또한 스2 메카닉과는 달리 클래식 메카닉은 전순이 포함되기 때문에 대지와 대공 모두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점도 까다로운 요소. 그나마 잘 성장한 데하카라면 과학선 섭취로 전순을 제외한 유닛을 쓸어버릴 수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이다.
병력 구성은 원시 뮤탈리스크 중심으로 하는것을 추천. 야마토 포는 부활로 씹어먹고 골리앗은 경장갑인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피해를 못주기에 털어버릴 수 있다. 남는 광물로 라바사우루스를 만들어 지상군을 상대하는게 좋다. 공성 전차 때문에 라바사우루스 손실이 나겠지만 재생산이 어려운것도 아니다.

2.14. 한과 호너


답은 정밀 타격이다. 타격 전투기들이 스1 시절의 악명높은 팩토리 삼형체 벌처, 골리앗, 탱크 모두 초토화시킬 것이다. 단, 3번째 공세땐 망령이 오니 밤까마귀를 뽑아줘야 하고 후반에는 공중 유닛이라곤 과학선만 있는 스2 메카닉 조합과는 달리 전투순양함 편대가 떼거지로 몰려오기 때문에 갈레온과 호너의 함대 대신 맞아줄 화염기갑병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신의 오버드라이브도 쓸만하지만 방사능 오염을 제때 거르지 않으면 인구수가 두자리수로 변해버리는 수가 있다.

2.15. 타이커스


코랄의 균열에서 타이커스가 나오자마자 지뢰 밟고 다시 술마시러 가는 참사만 안 나면 별다른 문제는 없다. 혹여나 첫 공세에서 뭐가 좀 빠르게 오는데 동맹이 눈 감고 있다면 보험삼아 '''사령부 옆에''' 포탑을 한두개 지어놓고 수리해가며 막으면 참사를 피할 수 있다. 아니면 다시 해체해서 돈 돌려받으면 그만. 괜히 포탑으로 다 막으려 들다가는 초반이 꼬이므로 이쪽으로 오는 것만 적당히 막고 아군이 배째다가 쳐맞는 것은 타이커스로 도와주도록 하자.
전투순양함이 영웅 유닛인 타이커스의 무법자에게 야마토포를 쏘지 않는 것과 골리앗의 사기적인 지대공 미사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큰 장점. 중후반에 전투순양함이 대거 몰려오므로, 공세가 잦은 임무의 경우 대폭 버프된 베가로 전투순양함만 쏙쏙 뺏어오는 플레이가 쏠쏠하다.

2.16. 제라툴


공허 기사와 중재기가 지상에 있는 군수공장 삼형제를 큰 피해없이 쓸어 버린다. 단, 중반 부터 오는 망령과 후반에 오는 전투순양함 편대 때문에 탐지기는 물론 매복자나 집행자 1줄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 아니면 여기에 있는 모든 적들이 시체매를 제외하고 죄다 중장갑이라는걸 사실을 알고 지상과 공중 두개를 때릴 수 있는 땡매복자나 땡집행자로 가도 된다.
태서렉트 포 플레이도 괜찮다. 시체매, 골리앗, 망령 모두 대 구조물 화력이 빈약하기 때문.

2.17. 스텟먼


스2 메카닉 테란과 마찬가지로 지상군은 울트라리스크+저글링 물량으로 문제없이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조합은 공중 유닛인 망령과 전투순양함도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히드라리스크의 비중을 늘려서 대공 화력에도 어느 정도 투자할 필요가 있다. 다수의 히드라리스크가 확보되면 망령과 전순은 중장갑이라 히드라의 대공 미사일에 순식간에 녹여버리고 과학선의 방사능 오염은 기계 저그인 스텟먼의 유닛들에겐 위협이 되지 않는다.

2.18. 멩스크


초반은 벙커 내려가면서 싸우면 간단히 막는다. 전차와 과학선이 나오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빡세지는데 딱총 부대원 물량만 쏟아내기보다는 무기 사주고 돌려쓰면서(?) 부대원의 정예화를 꾀하는 것이 좋다. 로켓 부대원 비율을 늘리면 전순은 별로 위협적이지 못하고 과학선도 빨리 격추시킬 수 있다. 물론 방사능은 아프지만 의료선이 있고 어차피 갈려나가는게 부대원이므로 손실이 심각한 돌변이 아니고서야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근위대가 야마토에 저격당한다 싶으면 황제의 그림자를 뽑아 EMP를 먹여주자.
하지만 멩스크가 1티어를 못 먹는 가장 큰 이유가 부대원의 허약함이므로 본격적으로 병력강화 돌변이 붙어버리면 많이 힘들어진다. 부대원을 학살하는 주범은 공성전차이므로 대지포를 짓든가 유령으로 핵을 난사해서 싸우기 전에 적의 전력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놓으면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선에 EMP를 먹일 수 있다면 완벽하다.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잘 키워서 3성을 만들어놓으면 공세따위는 간단히 씹어먹으므로 빠르게 자랑을 하나 뽑아 경험치를 몰아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3중 야마토 날리고 간보다가 적 전순이 야마토로 응대하면 차원도약으로 런하도록 하자.

3. 기타



[1] 기본적으로 떡장갑인 전투순양함이 몸빵이 되면 식충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은 과학선이 전투순양함에 계속 보호막을 걸어주기 때문.[2] 땡 군단숙주일 경우에는 한 줄 정도를 전진배치해서 병력을 상대하게 두고 나머지 군단숙주들은 식충이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 뒤쪽에 둬서 식충이 어그로에 끌리지 않게끔 하는 것이 좋다.[3] 단순 몇 기라 하기엔 전순이 좀 많다. 아어면 6기는 오는데 이를 코브라로 막으려다간 야마토 포에 6~12기는 끊어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