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 푸쿠로울

 


[image]
'''스톰 푸쿠로울(대공의 참모장
ストーム・フクロウル / STORM FUKUROUL / STORM OWL'''
성우
오카 카즈오
사용 무기
'''더블 사이클론
천공패'''
약점 무기
'''에이밍 레이저
낙봉파
'''
'''"목표 포착! 5분 안에 격파한다!"'''
'''"우리들을 적으로 돌린 대가를 받도록 해라!"'''
'''"햇병아리 놈! 지면에 처박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1. 개요
2. 스테이지
3. 약점
4. 패턴
5. 획득 무기
5.1. 엑스 - 더블 사이클론
5.2. 제로 - 천공패
6. 기타


1. 개요


록맨 X4에 등장하는 보스 8인 중 하나.
디자인 모티브는 올빼미+부엉이로, 사이버 쿠자커와 비슷하게 이쪽도 '푸쿠로울 → 후쿠로우(ふくろう, 올빼미)와 아울(owl, 부엉이)'의 구조이다.
칭호는 '대공(大空)의 참모장'으로, 사카이 사부로의 칭호에서 따온 듯 하다. 참고로 안경을 쓰고 있으면 부엉이이지만 벗으면 올빼미이다.
레플리포스 공군 참모 본부 소속의 장교로 뼛속까지 군인이며 참모장이라는 칭호에서 알 수 있듯 지장(智將)의 면모가 느껴지는 캐릭터이다. [1]

2. 스테이지


올빼미+부엉이라는 이름대로 밤하늘의 도시 상공이 배경이다.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라이드아머를 타고 가느냐 안 타고 가느냐에 달린다. 일단 여기 나오는 졸개들은 기본적인 데미지가 꽤 아픈 편이고 폴짝 뛰어다니는 졸개도 있기 때문이다. 라이드 아머를 타고 가면 유용한 레이저 차지샷으로 대부분 격파가 가능하다.
여기서 등장하는 라이프 업은 중간에 위에서 나오는 레이저에 파괴되는 지형에 놓여져 있어, 못 보고 라이프 업을 놓치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그리고 이 스테이지 후반부에 중간보스전에 들어가기 전에 가시로 도배되어 있는 지형이 있는데, 이 지형을 돌파하는 것이 꽤 까다롭다. 엑스의 경우 웹 스파이더스가 주는 무장으로 발판을 만들어 그걸로 벽타기를 써서 올라가야 하는데 위치조준이 상당히 까다롭다. 제로의 경우엔 2단점프를 사용하면 X보단 비교적 수월히 올라갈 수 있는데... 제로로 올라가봐야 아무것도 안 놓여져 있어서 의미가 없다. 놓여져 있는 것은 엑스를 위한 암파츠. 특이하게도 X4에서는 암파츠'만' 두 종류인데, 이곳에 두 종류 다 놓여있으며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하나를 얻었다고 해도 언제든 여기서 나머지 하나로 교체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포스 아머의 암파츠 부분을 참조. 결론부터 말하면, 스톡샷보다 플라즈마샷이 수천 배는 더 좋다.(...)

3. 약점


사이버 쿠자커의 '''에이밍 레이저(엑스)''', '''낙봉파(제로)'''이다.
X4의 모든 보스들이 그렇지만 약점무기를 갖고만 있으면 처절할 정도로 발라버릴 수 있다. 그렇지만 제로로 상대할 때에는 낙봉파가 없으면 정말 까다로운 놈 중 하나. 거기다 낙봉파도 여러 개로 갈라져나가는 형태인데 그 중 한두 개만 히트할 경우 그냥 베는 것과 대미지 차이가 거의 없다. 고로 최대한 끌어들여서 하나라도 더 맞추는 게 관건. 화면 상단에서 나타날 때는 알아서 피하다가 급강하 공격을 시전하려고 하는 순간 타이밍을 노려서 쓰는 것이 포인트. 충분히 1/4 이상씩 까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은 제로난무는 통하니, 지상에서 쓰는 패턴을 시전시 공격해주자.
기본 공격에 맞으면 방어막이 생기는 보스의 특징 때문에 다른 보스들에 비해 제대로 피를 깎기 힘들고 중반부터 쓰는 패턴들은 피하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약점 무기 없이 싸우면 엑스나 제로나 클리어하기가 매우 힘들다. 약점 무기가 없으면 X4에서 스플릿 머쉬룸 다음으로 상대하기 가장 힘든 8 보스.

4. 패턴


대부분의 패턴은 화면 밖으로 날아가고, 화면에서 날다가 공격하는 패턴인데, 꽤 랜덤성이다. 조금 유도를 시킬 필요가 있다.
1. 플레이어가 바닥에 있을 때 낚아채려 급강하한다. 여기서 보스와 부딪치면 '오호호호'라는 소리와 함께 아예 잡아 그대로 땅으로 박아내리는 패턴.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데미지도 꽤 강력하니 되도록이면 최대한 발판 위에 있음으로 해당 공격을 봉인시키자.
2. 사이클론 한 개를 발사하는 패턴. 플레이어가 자신보다 상단에 위치할 때, 즉 발판 위에 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 위의 패턴 1보다 피하기 쉽다.
3. 날개를 펼쳐 깃털 3방향으로 공격. 이때 구석 위치에서만 서기 때문에 잘 봐줘야 한다. 이 깃털은 공격으로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제로에게 시전할 경우 자살기 확정(...). 수평으로 날아오는 깃털은 한번씩 엑스의 버스터 판정보다 살짝 높게 날아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파괴한답시고 차치 안하고 쐈다가 그대로 맞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냥 차치샷으로 처리하자. 차지샷도 귀찮다면 사각지대로 피하는 것도 가능하며 수평으로 날아오는 깃털은 대쉬로도 피할 수 있다.
4. 체력의 1/3 이상 깎였을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중간에 날아가다가 사이클론을 내는데 4개 정도 지정을 시켜 놓고, 그 뒤로 플레이어에게 직진해서 날아가게 하는 패턴. 보스 반대편에서 가만히 서있다가 타이밍 맞춰 점프하고 대쉬를 하여 최고점에서 유도되게 하면 어느 경우라도 쉽게 파훼할 수 있지만, 그 타이밍을 노리기가 어려워서 이 패턴을 수월하게 피하려면 연습이 좀 필요하다. 이 패턴이 나올 때 약점무기로 공격하면 사이클론이 사라져 버리고 다음 패턴으로 넘어간다. 일본판에만 대사가 있으며, 추정 대사는 “움직이지 마!(動くな!)“
5. 가끔씩 땅으로 내려와 플레이어가 있는 장소 바닥에 회오리 3개를 넓게 공격. 체력이 2/3 정도 깎일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날다가 갑자기 화면 가장자리에서 수직으로 보스가 아래로 내려가면 이 패턴을 100% 쓴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어떨 때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이 패턴을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바람소리가 들리자마자 즉시 피할 것.
6. 발악기 패턴으로 보스의 체력이 2/3가 깎였을 때 사용한다. 이때 되면 아예 피해다녀야 한다. 일단 십자, 대각 십자 방향의 공격판정을 지닌 사이클론을 내보이는데, 이때 시계방향으로 돌고, 반대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눈치껏 이동해야 하며, 게다가 이때는 약점무기 아닌 이상 공격하기 어려우니 주의할 것. 시작할 때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며, 사이클론들을 잘 보면서 바닥에서 좌우로 걸으면 쉽다. 그리고 이 공격을 시전하기 전에 보스의 스프라이트가 다른 패턴들과 다르기 때문에 보스가 어떤 자세를 취하는 지 보면서 플레이하자. 이 역시 일본판에서만 대사가 있고 북미판에는 대사가 없다.

5. 획득 무기


이후 작품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록맨 X4의 무기로 등장한다.

5.1. 엑스 - 더블 사이클론


푸쿠로울이 쓰던 그 사이클론 구체를 양방향으로 발사하는 기술로 구체는 점점 떠오르다 사라진다. 차지샷의 경우는 일반 차지샷을 쏠 때의 대사인 "가라~!"를 외치며 양방향으로 날아가는 회오리를 발사한다.[2] 써보면 알겠지만 제로 쪽이 부러워질 정도의 성능을 자랑하며, 마그마드 드라군 약점 찌르기 외에는 쓸 일이 전혀 없는 무기이다. 더블의 약점 무기이기도 하지만 이걸 맞을 때마다 더블이 졸개 2마리를 소환하다 보니 왠만해선 차지샷으로만 상대하는 것이 속 편하다.[3]
록맨 X5의 제로 바이러스 스테이지 3에서 제로로 진행할 경우 엑스가 보스로 등장하여 사용한다.

5.2. 제로 - 천공패


패시브 스킬. 세이버 칼날이 보라색이 되며 적들의 작은 탄알 같은 것을 없애는, 샷 이레이저의 기능을 가지게 된다. X8에서는 이것의 완전 상위호환능력이 등장. 이건 평타로 약점을 찌르니 그저 안습.
사실 약점 찌르기 순서로 갈 경우 마그마드 드래군의 약점이 맞지만 세이버 칼날색이 바뀌어서 적들의 일부 탄알을 베어낼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뿐이라 이게 약점으로 통하면 난이도가 지나치게 쉬워지니 약점이 아니게 된 듯하다. 그나마 제로에게 약점 없는 보스 중 하나인 슬래시 비스트레오의 트윈 슬래셔를 벨 수 있다는 점이 위안이면 위안.

6. 기타


  • 우리들 기준으로 록맨에서 처음으로 녹색 바람을 일으킨 양반이며, 이후 시리즈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제로와 젝스에 지겹게 나오는 풍/뇌속성 에너지 구체(더블 사이클론)[4]하르퓨이아가 사용하는 보라색 라이트세이버(천공패)며 리더급 바람속성 간부(이 새는 장성급 간부이다.) 등등이 전부 이 새한테도 있는 기믹이다.
  • 엑스로 플레이할 시 에이밍 레이저를 맞춘 후 타이밍 맞춰 노바 스트라이크를 날리거나 제로로 플레이할 시 삼단베기 중 마지막 모션만 히트시킬 경우 데미지가 다단히트로 들어가는 버그가 있다.
  • 슬래쉬 비스트레오와 더불어 패턴 중 에너지가 절반이상도 아닌 30% 이상 줄어들면 사용하는 패턴이 존재하는 둘 뿐인 보스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그 패턴이 2개씩이나 존재한다.[5]

  • 마그마드 드라군과 더불어 기가어택급 패턴이 있는 것, 장성급 직책인 참모장을 이명으로 한 것을 보아 8보스 중에서는 지위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제너럴 직속인 커넬이 이름대로 정말 대령 계급(영관)일 경우 커넬보다도 계급이 높은 셈이 된다.

6.1. 록맨 X/만화


대체... 뭐냐? 네놈레프리로이드의 경지를 넘어섰어. 대답해라!! '''이레귤러!!'''

55화에서 마그마드 드라군과 함께 등장. 얼티밋 아머 엑스를 상대로 싸웠지만 얼마 가지못하고 사망한다. 이렇게 된 연유는 록맨 X 만화판이 당시 조기 완결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작가가 단 2회로 작품을 완결시켜야했기 때문이다.

[1] 이는 게임 캐릭터의 좌우 반전 때문에 생긴 것으로 스테이지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보스 소개 오프닝에서는 왼쪽을 보고 있어서 오른손으로 경례한다.[2] 이 때 엑스는 무적상태다.[3] 다만 굳이 쓰고 싶다면 위에서 아래로 곡선방향으로 내려오는 적을 잡을때 쓰면 된다. 엑스의 평타가 직선한정인데다가 라이징 파이어는 수직 상단 공격이다 보니 판정이 없는 대각선방향으론 대공공격이 안 되니까 바로 앞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내려오는 적을 잡을 때에는 쓸 만하긴 하다.[4] 클래식과 X 통틀어 바람속성 에너지로 전기구체같이 생긴 투사체를 만드는 캐릭터는 푸쿠로울이 유일하다.[5] 슬래쉬 비스트레오는 한개 뿐이며, 이마저도 약점무기로 공격당할 경우 바로 사용하는 점에선 또 스톰 푸쿠로울과 다르다. 스톰 푸쿠로울은 약점무기로 공격당해도 체력이 30% 이상 줄어든 것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