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가비
1. 소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前 야구선수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었다.
1970년대 다저스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영구 결번이기도 하다.
선수시절 깨끗한 이미지로 '''Mr Clean''' (바른생활의 사나이)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1]
통산성적은 타율 .294 2599안타 272홈런 1308타점.
2. 선수시절
2.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48년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태어난 가비는 1968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지명되었다.
1969년 9월 1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가비는 1973년부터 주전 1루수로 출장했다.1974년에는 팀의 주전 1루수로 풀타임을 가까이 뛰면서
타율 .312 200안타 21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그 해 올스타전 MVP와 내셔널리그 MVP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또한 가비는 1977년을 제외하고 1974년부터 1980년까지 매 해 200안타를 기록했고 1974년부터 1977년까지 4년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1974년부터 1981년까지 8년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다저스의 간판선수로서 활약했다.
1981년에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82년 가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660만 달러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파드리스에서 첫 해인 1983년 가비는 타율 .294 114안타 14홈런 59타점으로 전성기 시절에 발끝도 못미치는 활약을 했으나 다음해인 1984년 타율 .284 175안타 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어느정도 재기에 성공하며 파드리스의 첫 지구 우승과 월드 시리즈 진출을 이끌었으나 잭 모리스가 이끄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게 1승 4패로 패했다.
1985년에도 가비는 타율 .281 184안타 17홈런 8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이후 점점 내리막길을 걷다가 1987년 타율 .211 16안타 1홈런 9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은퇴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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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볼수있듯 선수시절 상당한 미남이었다.이는 가비가 선수시절 인기를 끌었던 이유 증 하나였다.
은퇴 후,파드리스에서는 팀의 첫 지구 우승과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공로로 가비의 등번호였던 6번을 영구결번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는 15수까지 갔으나 2007년 마지막 투표에서 21.1%의 득표율로 끝내 투표로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못했다.[2] 다만 2017년 현재까지도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입성할 후보로는 현지 언론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베테랑 위원회로의 입성은 여전히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만, 그의 발목을 잡고있는 요소가 있으니...
Mr. Clean (바른생활의 사나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3] 사생활이 아주 문란했다. 선수 생활 동안에는 어찌어찌 숨길 수 있었지만 은퇴 이후 정계에 진출하려고 하자 그동안 숨겨졌던 막장 행보들이 다 드러났는데, 아내 몰래 자기의 어시스턴트와 바람을 피우다가, 그 어시스턴트를 임신시킨게 들통나서 이혼당하고 그 어시스턴트가 임신중인데 또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서 어시스턴트와도 해어지고... 사생활 자체가 막장 드라마였다. 당연히 정계의 꿈은 박살나버리고 그간 선수생활로 번 돈도 다 이혼소송, 위자료, 양육권 소송 등으로 다 날려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