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image]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사회 봉사 활동, 스포츠맨십 등의 도덕적인 부문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한 선수를 매년 선정하여 MLB 사무국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처음 생긴 1971~1972년의 2년간은 그냥 '커미셔너 특별상'(Commissioner's Award)이라고만 이름이 붙여졌지만, 1972년 말에 니카라과 대지진 피해 현장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러 가다가 악천후로 비행기가 추락하며 생을 마감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이름이 붙여졌다. 클레멘테의 사망 이듬해인 1973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시상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는 사이영상이나 MVP에 준하는 영광으로 여겨진다.[1] KBO 리그의 '사랑의 골든글러브'도 성격이나 취지는 비슷하지만, 인지도와 명예 측면에서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보다 크게 뒤진다.
※ 굵은 글씨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2011년 수상자 데이비드 오티즈에 대한 영상 #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사회 봉사 활동, 스포츠맨십 등의 도덕적인 부문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한 선수를 매년 선정하여 MLB 사무국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처음 생긴 1971~1972년의 2년간은 그냥 '커미셔너 특별상'(Commissioner's Award)이라고만 이름이 붙여졌지만, 1972년 말에 니카라과 대지진 피해 현장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러 가다가 악천후로 비행기가 추락하며 생을 마감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이름이 붙여졌다. 클레멘테의 사망 이듬해인 1973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시상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는 사이영상이나 MVP에 준하는 영광으로 여겨진다.[1] KBO 리그의 '사랑의 골든글러브'도 성격이나 취지는 비슷하지만, 인지도와 명예 측면에서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보다 크게 뒤진다.
2. 수상자
※ 굵은 글씨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2011년 수상자 데이비드 오티즈에 대한 영상 #
[1] 2005년 수상자 존 스몰츠는 이 상을 받게 되자 "월드시리즈 우승도 해봤고 사이영 상도 받아봤지만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지금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2] 이 해부터 로베르토 클레멘테 어워드로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