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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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
1. 개요
'''Steven Mnuchin'''
미국의 정치인이자 경제인, 영화인.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재무장관직을 맡고 있다.
2. 상세
1962년 12월 21일 뉴욕주 뉴욕 시에서 출생하였다. 유대인 출신으로 대학교로는 예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한 바 있다.[1] 1986년부터 1999년까지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하는데, 이 사람이 있던 부서는 M&A 부서였다. 그러면서도 블록 트레이딩이라는 투자기법을 창안해 이익을 내기도 했다.
1999년 골드만삭스 이사에 오르고, 2003년 골드만삭스에서 퇴임해 헤지펀드를 거쳐서 미국 영화계, 할리우드로 이적해 듄 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한다. 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 제작자, 배급업을 하면서 '''엑스맨 유니버스''', '''아바타 시리즈'''를 찍어서 대박을 터뜨린다. 그래서 엑스맨 시리즈와 아바타 크레딧에 보면 스티븐 므누신의 이름이 “공동제작자” 항목에 있다.
그러다가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파산해서 법정관리를 받다가 매물로 나온 은행인 인디맥을 2009년 말 인수하여 원웨스트뱅크로 바꾸고 기업을 정상화한 뒤에 CIT 뱅크에 매각한다.[2] 이후 므누신은 자신이 M&A 경험이 있던 것을 살려 망한 기업을 인수한 뒤 공격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정상화시키는 사업에 매진하게 된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재무장관으로 지명되어 2017년 미국 재무부를 이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1기 내각이 대거 갈려나가는 와중에도 므누신 재무장관은 지속적으로 유임되고 있다.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은인자중형 인사라서 그렇다는 평이 많다.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를 담당하는 미국 재무부의 수장으로 대북제재의 방향성이나 범위를 구체적으로 계산하고 실행하는 핵심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6년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독자 대북제재가 총 236건이 이루어진 점에서 므누신의 정책결정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최룡해, 정경택 그리고 박광호 등 북한 내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대북제재를 다시 가하면서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가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0년 현재 코로나19로 엄청나게 하향세를 걷고 있는 미국경제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같은 재정정책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계속 침체될 경우, 양적 완화의 명분으로 4조 달러를 경제에 뿌릴 것이라고 말했다.
3. 여담
2018년 5월 15일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사한 신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 개관식에 재러드 쿠슈너, 이방카 트럼프와 함께 참가하였다.
또한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북한 투자 관련으로 대표단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중 이기도 했다.
아주 작은 금액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처한 90대 고령인 노인의 생계를 곤란하게 한 적이 있어 다소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
건스 앤 로지스의 보컬 액슬 로즈에게 애국심을 강조하며 트위터에서 키보드 싸움을 하다 미국 국기대신 비슷한 모양의 라이베리아 국기 이모지를 써서 망신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