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할로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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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1. 개요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수상작 / 촬영상, 의상상 후보작'''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1999년작 호러/미스터리 영화. 조니 뎁크리스티나 리치가 주연을 맡았다. 팀 버튼 감독 여러 영화 음악을 맡은 대니 엘프만이 음악을 맡았다. 촬영은 엠마누엘 루베즈키. 배급사는 파라마운트 픽처스.
워싱턴 어빙 소설 슬리피 할로우를 토대로 만들었지만, 원작에서는 이 목 없는 기병에 대한 설명이 크게 없이 이카보드 크레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맺어지는 데 반해 영화는 이를 좀 더 확장시켜 '연쇄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괴담을 풀어나가고 있다.
정통 호러영화라기보다는 전형적인 버튼 감독 특유의 환상괴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호러영화에서 볼 수 있는 공포감과 잔인함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으며,[1] 버튼 감독 특유의 음울하고 신비한 판타지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특히 정교한 세트, 조명, 특수효과와 대니 엘프먼의 음악이 연출해내는 "미국 개척시대의 어떤 음산한 마을" 분위기는 기묘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안개 낀 서양 시골마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어두운 배경이나 사물, 연출방식 과 19세기 민담집에서 모티프를 따온 스토리 등을 생각한다면 '잔혹동화'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포스터에도 등장하는 기괴하게 생긴 '죽은 자의 나무'는 영화의 몽환적이면서도 음산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또한 '연쇄살인사건'이라는 점 때문에 추리물로 보아도 꽤 괜찮은 스토리이다.
제작비 6500만 달러를 투입, 미국에서 1억 달러 및 전 세계적으로 2억 6백만 달러 수익을 거두는 등 흥행에서도 성공했으며 평론 쪽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99년 아카데미 최우수 미술상을 수상.
국내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으며 국내 출시 비디오에선 잔인한 장면은 상당히 잘려나갔기에 브롬의 상하반신 동강씬을 비롯한 부분은 볼 수 없었다. 2000년 초반에 주말의 명화로 더빙 방영된 바 있는데 여기서도 당연히 삭제된 장면이 많았다.
한국에서는 크게 히트 치지는 못했지만 양덕들 사이에서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덕분에 밑의 캐스팅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크리스토퍼 워큰은 한 작품에서 알버스 덤블도어다스 시디어스, 알프레드 페니워스버논 더즐리 그리고 쟈니 리코까지 처단한 희대의 용자라는 배우개그가 성립되었다(...).

2. 줄거리


1799년, 18세기의 황혼, 합리적인 증거와 철저한 과학적 수사를 부르짖는 뉴욕의 검사 '이카보드 크레인(조니 뎁 분)'은 각종 고문과 강제적인 자백이 난무하는 수사 시스템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재판부와 수시로 충돌을 벌이던 '이카보드 크레인'은 결국 판사(크리스토퍼 리 분)에 의해 뉴욕 북쪽에 자리잡은 네덜란드계 이민자들이 많은 시골 마을인 '슬리피 할로우'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살인사건을 해결할 것을 주문받는다.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이 살인사건을 한번 이카보드가 그토록 부르짖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시험을 시킨 것이었다.
이 살인사건들 특징은 모두 목이 잘렸다는 것이 특징[2]으로 이카보드가 파견될 당시 희생자는 총 3명으로 슬리피 할로우의 개척자이며 가장 유서깊은 가문인 '반 가렛 부자'와 남편과 사별한 채 살고 있던 '윈십 미망인'이었다. 이카보드는 슬리피 할로우의 또 다른 지주 가문인 '반 타셀'가에 머물면서 사건의 중심으로 조금씩 파고 들어간다. 이카보드가 파견온 뒤에도 연쇄사건을 계속 일어나고 얽히고 섥힌 마을 사람들의 관계에 깊이 들어가고 그러면서 그동안 과학과 이성으로만 풀어가던 자신의 믿음이 어느새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3. 등장인물



주인공. 원작에서는 교사지만 영화에서는 치안관(Constable). 과학과 이성을 통한 합리적인 수사를 가장 중요시하며 이때문에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믿는다. 미신을 배격하기에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하며, 다양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수사를 추구하지만, 관습적·기계적으로 사건을 처리하려하는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그저 괴짜로 취급받을 뿐이다. 거기다 이런 똑똑한 인물이지만 합리적인 사고와 방대한 지식과는 별개로 겁이 많고 야무진 인물이라고 볼 수 없는 허당끼가 있다. 반 타셀 가에 머무르면서 그 집의 딸인 '카트리나 반 타셀'과 점차 친분을 쌓아가게 된다. 어린 시절 순수한 자연과 주술의 세계를 믿던 어머니가 광신도였던 아버지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면서[3] 그 충격으로 아버지의 종교적 맹신에 반항하며 이성과 합리를 추구하는 인물로 변했다. 하지만 슬리피 할로우에서 아름다운 카트리나를 만나고 온갖 기괴한 일을 겪으며 억지로 잊고자 노력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고 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세계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초자연적인 힘이 작용하는 듯한 이 사건 뒤에 마을 부자의 재산 상속과 유언을 둘러싼 음모가 있음을 알아낸다. 카트리나의 주술적 행위를 보며 범인으로 의심하기도 하지만 카트리나가 건네준 마법책을 옷 속에 품고 있다가 총탄을 방어하게 된다(...) 사건을 해결하고 카트리나와 함께 뉴욕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산다.
  • 카트리나 반 타셀(크리스티나 리치 분)[4]
'반 타셀'가의 가장 '발터스 반 타셀'의 외동딸이며 현재 아버지와 어머니의 간호사였다가 아버지와 결혼한 계모와 같이 살고 있으며, 원래 마을 청년 브롬과 연애하던 사이였다. 집에서 파티를 벌이고 있다가 반 타셀 가를 찾은 이카보드에게 키스하게 하게 되고, 그 이후 이카보드에게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마법과 주술의 세계를 믿는 중세적인 인물이지만 아름다운 외모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반 타셀 가의 유력한 상속자로서 영화 후반부에는 크레인에 의해 의심받기도 하지만 이내 목 없는 기사의 추적을 받게 된다.
  • 브롬 반 브런트(캐스퍼 반 디엔 분)[5]
과격한 성격의 마을 청년으로 이카보드가 나타날 때부터 매우 경계하였으며 특히 자신의 애인 카트리나와 이카보드가 가까워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밤중에 크레인을 꼬여내어 마을 청년들과 가짜 기사 분장으로 놀려먹기도 했다. 원작에선 이카보드를 괴롭히던 인물이지만 여기선 목없는 기사와 싸우다가 도끼로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면서 참혹하게 죽는다. 목없는 기사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있어서 죽이라고 명령받은 인물 빼고 다른 사람은 안 건드리는데[6], 괜히 건드려서 싸움을 붙었다가 죽은 케이스다. 그래서 그런지 브롬의 머리는 가져가지도 않았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카트리나와 결혼하며 그가 이카보드를 놀래킨 목 없는 기사란 추측이 있다.
반 가렛 가문이 사라진 지금의 슬리피 할로우에서 가장 넓은 땅을 가진 지주이다. 반 가렛 부자와는 사촌 지간.[7] 마을 유지의 대표격이며, 외부인을 그렇게 좋은 눈으로 쳐다보지 않는 마을 사람들에 비해 많이 친절한 사람이다. 원래는 가난한 농부였으나 사촌인 반 가렛이 집을 내어주며 살게 하였고 성실하게 일하여 지금은 부농이 되어 있다. 아내와는 사별했고, 아내의 간호사였던 메리를 후처로 들였다. 처음에는 크레인에게 친절하게 대했으나 크레인이 반 타셀 가문의 상속 문제를 조사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자 점차 크레인을 못마땅하게 여기기 시작한다. 영화 후반부 목 없는 기병이 마을에 쳐들어와서 주민들이 공포에 질려 교회로 모여들자 혼잡한 와중에 마을 유지들과 싸움이 나자 스틴윅 목사를 쏴버리게 된다. 본인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겁에 질려 주민들에게 유지들의 비밀을 밝혀내겠다고 선언하던 찰나 목 없는 기사가 던진 말뚝에 가슴을 관통당해 꼬챙이처럼 꿰이고 목도 잘려서 사망(...)
  • 메리 반 타셀(미란다 리처드슨 분)
반 타셀의 후처로 카트리나의 생모가 아플 때 간호사로 고용되었다가 카트리나의 모친 별세 이후 발터스와 결혼하여 부인으로 있다. 하늘하늘한 몸짓에 말투도 딱 귀부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여자이다. 이 작품의 진정한 흑막. 원래 성은 아처.[8] 부모가 반 가렛 부자의 하인이었고 누이도 있었으나[9] 아버지가 죽자 냉정한 반 가렛은 엄동설한에 이들 가족을 내쫓아 버린다. 생모가 마법을 쓴다고 마을 사람들에게 의심받았기 때문에 아무도 이들 가족을 받아주지 않아서 이들은 숲에 정착하게 된다. 생모는 아이들에게 마법과 주술을 전수하고 사망하고 살아남은 두 딸은 숲에 남게 되었는데 하루는 헤센 기병을 목격하고 그가 사망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아 자신의 가족을 불행에 빠뜨린 이들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목 없는 기사의 해골을 가지고 조종하는 인물이며 후반부에는 자신도 기사에게 목이 잘리는 듯한 상황극을 연출하기도 한다. 발터스를 없앤 이유는 반 가렛 부자가 자신의 가족을 몰아낸 집[10]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반 가렛 가문의 재산 상속에 방해가 되는 반 가렛 부자, 반 가렛의 젊은 미망인, 그들의 결혼과 관련된 마을 유지들, 반 타셀 가문 인물 전부를 목 없는 기사를 조종하여 살해하며[11] 마지막에는 카트리나까지 죽이려 하나 이카보드가 이를 저지한다. 후반부에 자신의 머리를 찾은 기사한테 열렬한 딥키스를 선사받지만 송곳처럼 생긴 이빨에 혀가 다 뜯겨버린다(...) 그리고 기사와 지옥의 나무로 끌려가며 잔혹하게 사망.
  • 스틴윅 목사(제프리 존스[12] 분)
완고하게 생긴 마을 교회 목사이다. 이 연쇄살인사건을 초자연적이라 믿고 있으며 이카보드의 합리주의적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런데 이 목사 어딘가 뒤가 구리다... 반 가렛과 젊은 미망인의 비밀 결혼을 주관한 인물로 이 사실을 반 타셀에게는 숨긴다. 하지만 메리 반 타셀의 유혹에 넘어가 그녀와 불륜에 빠져 비밀을 누설한 듯 하다. 목 없는 기사의 추격이 다가오자 겁에 질려 모든 비밀을 털어놓으려는 랭카스터 의사를 십자가로 찍어 죽이며(...) 본인은 발터스에게 총 맞고 사망.
  • 하덴브룩 공증인(마이클 고프[13] 분)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마을의 공증인으로 어딘가 불안해하는 노인이다. 반 가렛이 자신의 유산을 미망인과 임신 중인 아이에게 넘긴다는 유언장을 숨긴 인물이다. 목 없는 기사의 추격과 이카보드의 심문에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을 매어 자살.
  • 랭카스터 의사(이언 맥디어미드[14] 분)
마을 의사인데 첫 등장부터 하녀와의 진한(...) 키스씬부터 보여주신다. 반 가렛의 미망인의 임신을 진찰한 인물이나 하녀와의 불륜 사실이 메리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입막음당한다. 후반부에 스틴윅 목사의 십자가 공격으로 머리를 맞고 사망.
  • 필립스 행정관(리처드 그리피스[15] 분)
매우 뚱뚱한 몸매에 뚱한 표정을 짓지만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 반 개럿 부자의 참살 사건으로 겁에 질려 있는 상태라서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처음으로 이카보드에게 제공해준다. 뒤가 켕길 때마다 가발을 벗고 머리의 땀을 닦는다(...) 미망인의 유산 상속에 있어서 법적 보호를 해준 인물. 결국 목 없는 기사에게 목이 잘린다.[16]
  • 조나단 마스바스
반 가렛의 하인으로서 반 가렛 부자가 미망인의 유산 상속 문제로 싸움이 벌어지자 증인으로 불려가 반 가렛의 유언장에 사인을 했다. 결국 반 가렛 부자, 미망인에 이어 목 없는 기사에게 쫓기다 사망. 그의 아들인 어린 마스바스는 졸지에 고아가 되자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카보드 크레인의 조수로서 협력하게 된다. 후에 이카보드를 도와 많은 활약을 하고 나중에는 이카보드와 카트리나와 함께 뉴욕으로 와서 살게 된다.
  • 킬리언
마을의 산파. 남편과 아들이 있다. 반 가렛의 미망인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수다스럽게 떠벌리는 바람에 남편과 함께 기사에게 목이 잘려 죽는다. 어린 아들은 기사를 피해 숨어 있었으나 기사에게 잡혀버린다. 아이도 목이 잘리는지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20여년 전 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군 편으로 참전한 독일 헤센-카셀 방백국 출신 용병으로, 많은 미국 독립군을 살상해 악명이 자자하던 인물이었다. 전쟁의 승패와는 관련없이 살육 자체의 목적으로 전쟁에 참전한 인물이다. 이를 갈아서 송곳처럼 뾰족하게 만들어서[17] 더욱 기괴하게 보인다. 전쟁이 끝나감에도 홀로 남아서 여전히 전투를 즐겼으나 그를 필사적으로 찾던 미국군에게 걸려 용감히 싸우면서 무쌍을 찍었으나 결국 수적 우세에 밀려 목이 잘려 나갔다. 그렇게 시체는 파묻혀졌지만 목이 잘린 헤센 용병에 대한 전설은 슬리피 할로우에 흉흉하게 돌고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 갑자기 출몰하여 사람 목을 베는 원인이 되었다. 매장 당시 잘린 목도 함께 묻혔는데 누군가가 그의 해골을 훔쳐 내어 주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자신의 해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명령을 듣고 있다. 목을 자르는 건 자기 머리를 찾기 위해서다.
여담으로 영화 후반부에 해골을 되찾게 되어 해골을 자기 목에 다시 꽂는데 해골에 핏줄과 피부가 재생되며 사람 얼굴로 돌아오는 모습이 매우 엄하다. 목이 없다는 점과 야만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대사도 "흐아!" "햐아!" "크악!"같은 원초적인 기합 소리 밖에 없다(...) 심지어 목을 되찾아도 대사가 없다. 어쨌든 아카보드와 카트리나의 활약으로 목을 되찾고 기뻐하면서 자신을 이용해 먹은 메리를 지옥의 나무로 끌고 돌아간다. 참고로 등장할 때마다 머리도 없는 주제에 전투 능력이 장난 아니다. 칼 하나로 사람 머리를 두부 썰듯 단칼에 잘라버리고[18] 완력도 맨주먹으로 마차 지붕에 구멍을 낼 정도다. 살인을 즐겼던 기병답게 칼 쓰는 솜씨가 장난 아니라서 무장을 하고 있던 머리 멀쩡히 달린(...) 브롬을 단칼에 두동강으로 썰어버리기도 하며 이 칼로 몇번이나 이카보드를 위험에 빠뜨린다. 매번 거사 후 칼을 멋지게 휘두르고 칼집에 꽂는 모습도 일품(...)[19] 그리고 이미 한번 죽었던 적이 있었기에 인간의 총과 무기, 심지어 불에 맞아도 타지 않고 멀쩡하다. 심지어 머리가 없는데도 멍청하진 않은지 말뚝을 줄에 묶어 울타리 사이 교회 안에 있던 발터스의 몸을 관통해 끌고 오거나 죽일 목표만 노리는 것을 봐선 지능이 낮진 않은 모양이다. 보통 전투시 상대의 목이나 머리를 공격해야 하는데 이쪽은 머리도 안 달렸으니 후반부 이카보드와 결투씬에서 기병의 머리가 없어서 이카보드가 개고생하는 장면이 나온다.


[1] 그렇다고 전혀 안 무서운 영화라고 착각하지는 않는 게 좋다. 툭하면 사람 머리가 목 없는 기병한테 잘리는 영화다.[2] 정말 두부 썰리듯이 서걱 잘린다.[3] 그것도 아이언 메이든에 마누라를 쳐넣는다. 흠좀무.. 이 장면은 마리오 바바의 영화 사탄의 가면(미국에는 블랙선데이로 개봉)의 오마주. 참고로 크레인의 어머니 역은 당시 팀 버튼 감독의 애인이었던 리사 마리다.[4] 영화 아담스 패밀리에서 웬즈데이 역을 맡은 아역 배우 출신.[5]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주인공 조니 리코를 연기한 배우다. [6] 이카보드는 목 없는 기사를 앞에 두고 몇번이나 목숨을 건졌다.[7] 슬리피 할로우는 주민들 전체가 혈연과 혼인으로 연결된 집성촌이다.[8] 카트리나가 어렸을 적 자주 왔던 집터에 궁수(아처)가 조각되어 있었다. 그곳이 원래 아처 가족의 집이었던 것.[9] 누이는 숲의 마녀로 살고 있는데 크레인에게 목 없는 기사의 위치를 알려준 게 빌미가 되어 메리에게 목이 잘린다. 역할은 미란다 리차드슨의 1인 2역.[10] 궁수 조각이 있던 바로 그 집.[11] 이 중 몇 명은 자기들끼리 싸우다 자폭했다.[12] 영화 아마데우스(영화)에서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로 출연한 배우.[13] 팀 버튼의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배트맨의 충직한 집사 알프레드를 연기한 배우. 2011년 사망.[14]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팰퍼틴으로 유명한 배우[15]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에서 버넌 더즐리 역으로 나온 배우다. 2013년 6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16] 이때 약간 웃긴 장면이 나오는데, 목이 빙글빙글 돌면서 굴러가더니 크레인의 가랑이 사이에 툭 놓여지고, 목 없는 기사가 크레인한테 다가오더니 사타구니 사이에 있던 잘린 목을 칼로 찔러 가지고 가면서 죽을 줄 알았던 크레인은 기절한다.[17] 창작물이니까 하는 거지.. 따라할 사람도 없겠지만 혹시라도 따라하지 말자.. 치아의 에나멜질은 한번 나가면 재생이 안 된다(..)[18] 의외로 사람의 목뼈는 무척 단단해서 단번에 참수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무딘 칼로 칠 경우엔 몇번을 쳐서 잘라내야 한다(...)[19] 실제로는 전문 스턴트맨들이 돌아가며 기병 역을 맡았기에 크리스토퍼 워큰은 얼마 나오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