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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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의 개그만화. 대한민국 황대장의 속편에 해당한다.
1993년 9월 8일자부터 95년 7월까지 보물섬에 연재한 만화. 1994년 8월 월간지로 되돌아오는 동시에 제호명이 '빅보물섬'으로 바뀌면서도 계속 연재했다. 단행본은 서울문화사에서 5권으로 완결[1] .
전작의 주인공 황대장의 아들인 중학생 황대장(이쪽은 '신한국 황대장'이다.) 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학원물로,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악을 물리쳐야 하는 영웅으로서의 애환(?)을 담아낸 개그만화.
신한국이라는 명칭은 김영삼 대통령이 당시에 국정 모토로 삼았던 '신한국 건설'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여러가지 개혁안[2] 을 통해서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신한국이라는 표현도 엄청나게 사회적으로 회자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신한국당은 1995년 12월에 창당되었으니 시기적으로는 상관없다.
"미국에 슈퍼맨이, 일본에 울트라맨이 있다면, 한국에는 신한국 황대장이 있다" 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다.
후반부에는 웃으며 삽시다 버전의 실사판 대한민국 황대장 주제가가 작중에 나오기도 한다(...)[3]
1. 개요
김진태의 개그만화. 대한민국 황대장의 속편에 해당한다.
2. 상세
1993년 9월 8일자부터 95년 7월까지 보물섬에 연재한 만화. 1994년 8월 월간지로 되돌아오는 동시에 제호명이 '빅보물섬'으로 바뀌면서도 계속 연재했다. 단행본은 서울문화사에서 5권으로 완결[1] .
전작의 주인공 황대장의 아들인 중학생 황대장(이쪽은 '신한국 황대장'이다.) 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학원물로,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악을 물리쳐야 하는 영웅으로서의 애환(?)을 담아낸 개그만화.
신한국이라는 명칭은 김영삼 대통령이 당시에 국정 모토로 삼았던 '신한국 건설'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여러가지 개혁안[2] 을 통해서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신한국이라는 표현도 엄청나게 사회적으로 회자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신한국당은 1995년 12월에 창당되었으니 시기적으로는 상관없다.
"미국에 슈퍼맨이, 일본에 울트라맨이 있다면, 한국에는 신한국 황대장이 있다" 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다.
후반부에는 웃으며 삽시다 버전의 실사판 대한민국 황대장 주제가가 작중에 나오기도 한다(...)[3]
3. 등장인물
- (신한국) 황대장 - 이 만화의 주인공. 중학생으로, 두꺼운 일자눈썹에 안경을 쓰고 있다. 악을 물리쳐야 할 일이 생기면 자신의 유니폼으로 갈아 입지만, 유니폼만 입는다고 특수능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매번 담벼락을 부수며(...) 달려간다. 필살기로는 아버지 황대장의 '처절한 응징(상대를 눕힌 후 양 다리를 잡고 들어올린 뒤 적의 중요 부위를... 이후 악당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배리에이션으로 엎드리게 해놓고 뒤에서 시전하는 처절한 응징 백 어택이 있다.)'을 사용하기도 하고, 그 외 '바른생활'(X침을 날린다.)과 '부메랑 슈즈 어택'(신발을 공중으로 날리는데 말 그대로 부메랑처럼 적을 타격하고 돌아온다. 강화형으로 신발이 분열되는(...) '핵분열 슈즈 어택'이 한번 나오기도 했다.), '울트라 캔디 뷸렛'(사탕을 입에물고 있다가 뱉어서 공격하는 원거리 기술)이 있다.
- 최상필, 오형규 - 사고뭉치 악동 학생들. 황대장한테 장난치기도 한다. 캐릭터의 원전은 김진태가 이전에 보물섬에서 연재했던 성교육 만화 '그건 말야...'에서 나왔던 캐릭터들.
- 나희송 - 황대장과 같은 반 여자애. 엄청난 수다쟁이다. 이 만화의 히로인 격이긴 하지만(...) 뒤로 가면 수다 공격으로 정신적 타격을 입히는 수준까지 강해진다. 캐릭터의 원전은 최상필, 오형규와 함께 김진태가 보물섬에서 연재했던 성교육 만화인 그건 말야...'의 여주인공.
- 이산화 - 황대장의 반 담임선생님. 황대장이 전학온 뒤에 수시로 망가지는 학교 담벼락(...) 때문에 고생한다. 이름은 아마 이산화탄소에서 따온 듯. 이름 값 하는듯 담당 과목은 과학이다.
- 무숙자 - '최강'을 꿈꾸며 '최강'을 쓰러뜨리려고 하는 무도인. 등장 뒤에 오뚜기파를 바르며, 그 학교의 일진인 허리케인(그 회 외에는 등장이 없다.)까지 바르며 교내 싸움랭킹 1위가 될 뻔 했지만, 황대장한테 발렸다(...) 발린 뒤에 황대장의 제자(...)가 된다고 하면서 황대장을 귀찮게 한다(...) 눈을 뜨면서 코를 골며 잘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샤베트 - 외계인. 엄청난 미녀다. 지구에 불시착했는데, 샤베트가 사는 별의 미적 기준으로는 황대장이 미남이라서(...) 황대장을 죽어라고 쫓아다니는데 항상 비키니 아머 차림이라서 황대장이 곤란해한다.
- (대한민국) 황대장 - 전작 대한민국 황대장의 주인공 아저씨이며 이번작 주인공인 (신한국) 황대장의 아버지. 아들 황대장을 아끼는 마음이 지극하다. 하지만 이 사람도 황대장이 다니는 학교에 민폐를 꽤나 끼친다(...) 전작과 비교하면 설정오류인데, 전작에서는 50살이 되도록 결혼을 못한 노총각이었지만 여기서는 나이는 같은데 중학생 아들인 신한국 황대장이 있다.
- 황대장의 어머니 - (대한민국) 황대장의 부인이자 (신한국) 황대장의 어머니. 이 분도 힘이 장난 아니게 센 이유로(...) 황대장 부자가 이 분한테 쩔쩔매는 경우가 꽤나 많다. 과거에는 천하무적 불여우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한다. 특수능력(?)은 화염 방사(라이터 하나 들고 술을 뿜어서...;)
- (대한제국) 황대장 - (대한민국) 황대장의 아버지이자 (신한국) 황대장의 할아버지로 마지막화에 등장. 황대장을 압도하고 손자에게 수행이 필요하다며 황대장을 끌고 간다.
- 오뚜기파 - 학교 불량서클 3인조로 쓰러져도 오뚜기처럼 일어난다. 첫등장에서 황대장이 부순 담벼락에 깔려서 이후 복수를 하겠다며 이를 갈았지만 가아-끔 배경으로 등장하는거 말고는 등장이 없다.
- 닥터 보글 - 동네 전파사 주인. 평소에는 가전제품을 고쳐주는 친절한 아저씨지만, 머리를 부딪히면 흰 가운을 입으며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당 박사 '닥터 보글'이 된다. 나중에 김진태의 다른 만화 보글보글에도 등장하는 인물. '박복을'이라는 가명이 있다.
- 근육질 악한 - 헬스 트레이너로 황대장을 훈련시켜준다고 꼬시는 회에서 처음 등장. 하지만 황대장은 슈퍼 히어로라서 그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버티며(...) 역습.
- 맷돌형제 -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악당'이라는 컨셉으로, 맷돌 등의 전통의 물건으로 황대장을 공격한다. 하지만 천적인 절구자매한테 당한다(...) 위의 황대장 슬로건을 따서 자신들은 "미국에 펭귄맨이, 일본에 아수라 백작이 있다면 한국에는 맷돌형제가 있다" 라고 하기도 했다(...) 원래 1화 초반에 신댕기를 납치한 유괴범이나 황대장에게 당하자 복수를 위해 맷돌형제가 됐다.
- 아이스 퀸 - 이산화의 학교 동창으로, 학창 시절에 아이스케키(...)를 당한 것[5] 에 대한 복수를 하고자 악당이 된 여자.
[1] 초판은 <보물섬>(빅보물섬 포함) 발행사인 육영재단 BS코믹스에서 2권까지 출간되었는데 작가(김진태)는 해당 작품의 후속으로 '암행어사 출두야'를 같은 잡지에 연재했으나 해당 잡지 폐간(96년 여름)으로 '''1회만에''' 연재가 중단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신한국 황대장'은 차기 단행본 발매가 중단되었고 98년 서울문화사에서 나머지 연재분을 추가한 단행본을 발매해 전 5권으로 완결됐다.[2] 금융실명제 전격 실시, 하나회 척결, 역사바로세우기 과정에서 조선총독부 건물 폭파 등. 한 때 지지도가 90%를 넘은 적도 있다.[3] 웃으며 삽시다 쪽이 원작인 대한민국 황대장의 김진태에게 아무런 저작권비도 주지 않았다. 이는 월간 모션에서 김진태 작가가 인터뷰때 밝힌 사실. 여담으로 김진태는 작중에서는 아예 대놓고 신한국 황대장이 실사판 대한민국 황대장 주제가를 부르게 하여 홍보(?)를 해주기도 했다. 의도는 본인만 알겠지만.[4] 참고로 댕기는 육영재단에서 발행했던 순정만화 잡지의 이름이기도 하며, 보물섬의 자매지 격이었기 때문에 당시 보물섬에 연재되던 만화들에는 신한국 황대장처럼 작중에서 인명이나 상호 등으로 '댕기'라는 이름이 언급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5] 정확히는 바람에 의해 치마가 날려 남학생들에게 속옷이 보여진 것. 중산층이상 가는 집안의 딸로 거지에게 적선을 하는 등 동정심 있는 착한 성격이었지만 자신의 속옷 색깔이 교내 게시판에 실린(...)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악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