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新华通讯社, 新華通訊社 / Xinhua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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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뉴스통신사업자. 본사는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시 시청구 宣武门西大街57号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보통 '신화사'라 부르고 신화사의 인터넷사이트를 '신화망'이라고 부른다.
중국 언론사 답게 중국 공산당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국영기업이다.

2. 상세


1931년 중화소비에트공화국이 있던 강서성 서금(瑞金)에서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로 출발하였다. 하지만 중화민국 시절이었으므로 중국의 중앙 통신사, 즉 오늘날 신화통신의 역할은 중국 국민당이 운영하는 광저우중앙통신사가 했다. 1949년 국공내전에서 중국 공산당중국 국민당을 이기고 승리하자,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국민당은 중앙통신을 대만으로 데려갔고, 이에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인 신화사는 뉴스통신사업자인 신화통신으로 전환되었다.
1991년 덩샤오핑(鄧小平)의 조치에 의하여 중국이 개방 정책을 펼치게 되면서 신화통신은 전 세계로 지부를 내기 시작했다. 2019년 현재 170여개 국가 660개 도시에 지사를 세우고 기자를 보내 취재를 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 내에서 운영하는(끽해야 홍콩, 마카오가 한계인) 인민일보, 환구시보, CCTV와 달리 신화통신은 뉴스 통신사업자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중국 공산당의 '''첩보기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차관급 인사가 보임되는 인민일보나 CCTV 등 일반적인 중국 언론사 사장직과 달리, 신화통신만큼은 중국 공산당에서 장관급 인물을 신화사의 사장으로 보낸다.
2016년 4월에 와서야 상하이증권거래소기업공개를 하고 상장을 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으로는 인민일보에 이어서 2번째이다.
2018년 미국 법무부는 중국 신화통신이 스파이 혐의를 하고 있다며, 신화통신과 CGTN의 기자들이 미국 공무원들을 면담하려면 사전에 미국 법무부에 허가를 신청하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기사

3.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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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대에 의해 신화통신 홍콩지사가 공격받는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