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으로 문재인 정부 하에서 차관급인 국가보훈처 차장을 지냈다.
2. 생애
1963년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목우리에서 출생하여 고창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를 재학하던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주로 행정부처에서 근무하였다.
공직자로 재직하며 총무처 사무관, OECD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 행정자치부 행정개혁본부 조직기획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외교통상부 기획심의관, 주캐나다대사관 공사,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안전행정부 정보화기획관, 조직정책관, 전자정부국장 등을 지냈다.
2013년 12월에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로 영전하여 김완주 도정의 후반기를 보냈다. 이후 신임 도지사 송하진 지사가 당선되고도 유임되어 2014년 12월까지 행정부지사로 전북 도정에 힘썼다.
전북 행정부지사를 맡은 이후 행정자치부로 복귀하여 창조정부조직실장, 지방행정실장을 맡았다.
지방행정실장을 맡던 중 박근혜 정부가 무너지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2017년 7월 차관급으로 격상된 국가보훈처 차장으로 영전한다.
2018년 7월까지 보훈처 차장으로 근무하였고 이후 공직을 퇴임하였다.
2020년 2월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직속위원회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되었다.
2020년 11월에는 차기 지방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향인 고창군수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역언론의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2021년 1월 30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직을 내려놓았고 SNS에 “고향(고창)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활용해 할 수 있는 혼신을 다해 마지막 봉사를 해 보고자 한다”라는 의견을 밝히며 사실상 차기 고창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