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

 


[image]
'''TNT 핏투게더 FC'''
'''이승렬 (李昇烈 / Lee Seung-Yeoul)'''
이름
이승렬 (李昇烈 / Lee Seung-Yeoul)
생년월일
1989년 3월 6일 (3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경기도 부천시
포지션
공격수
신체조건
183cm / 72kg
프로입단
2008년 FC 서울
소속팀
'''FC 서울 (2008~2011)'''
감바 오사카 (2012)
울산 현대 (2012 / 임대)
성남 일화 천마 (2013)
전북 현대 (2014~2015)
수원 FC (2016)
TNT 핏투게더 FC (2020.06~ )
국가대표
10경기 / 3골
등번호
FC 서울 - 37[1], 28
감바 오사카 - 37
울산 현대 - 21
성남 일화 천마 - 28
전북 현대 모터스 - 14, 27
수원 FC - 9
TNT 핏투게더 FC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18[2], 9[3], 11[4]
종교
불교
[image] '''신인상'''
'''2007년'''

'''2008년'''

'''2009년'''
하태균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승렬'''
'''(FC 서울)'''

김영후
(강원 FC)
1. 개요
2. 경력
2.1. FC 서울
2.2. 감바 오사카, 울산 현대
2.3. 성남 일화
2.4. 전북 현대
2.5. 수원 FC
2.6. TNT 핏투게더 FC
3. 근황
4. 국가대표
5. 여담
6. 논란
6.2. 에이전트의 일방적인 노예계약 논란
7.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한 때 최고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에이전트의 농간 등으로 이른 은퇴를 하였지만... 2020년 6월 4일 돌연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 축구선수에 복귀했다. 아마추어 리그이긴 하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다시 복귀한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2. 경력



2.1. FC 서울


신갈고 출신으로 2008년 드래프트FC 서울에 입단하였다. 입단 첫 시즌 리그, 컵, 리그컵을 통틀어 31경기에 출장해 5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2009년에는 26경기에 출장해 7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2010 시즌에도 28경기에 나서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였다. 그러나 2011 시즌 19경기에 출장해 1골에 그치는 등 부진하였다.

2.2. 감바 오사카, 울산 현대


결국 2012년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였다. 감바에서도 8경기 출장에 그치는 등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도중에 울산 현대로 임대되어 14경기에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2.3. 성남 일화


2013년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여 2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2.4. 전북 현대


이후 2014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여 9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였다.
대체적으로는 국가대표 발탁 후 실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 다음 월드컵 에이스가 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데려간 유망주 슬롯 발탁이 오히려 성장에 정신적으로 독이 되었다. 한때 유망주로 평가받아 중용되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이다. 이게 반영된 것인지 시즌을 거듭하면서 등번호도 대체적으로 비주전들이 맡는 뒷자리로 쭉쭉 밀렸다 (...)[5]
2015년 시즌이 끝난 후 분노의 영입에 들어간 전북에서 자리를 완전히 잃었고, 전북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방출당했다.

2.5. 수원 FC


방출된뒤 잠깐 TNT FC[6]에 있다가 수원 FC와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몇 시간 뒤 오피셜이 떴다. 메디컬 테스트에도 합격한 듯.[7] 그리고 4월 16일 친정인 FC 서울 원정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딱히 나아진 듯한 폼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시즌 도중인 6월에 임의탈퇴를 요청하여 팀을 나오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2.6. TNT 핏투게더 FC


오피셜로 B팀 로스터에 등록되었음이 발표되었다. #

3. 근황


이후로는 개인 사업을 하는 듯 하며,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중이라고 한다.
시작은 제빵으로 했지만, 조금 더 성장시켜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싶으며, 본인이 있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런데 2020년 6월 4일, TNT 핏투게더 FC오피셜로 그가 B팀(대한민국 6부리그인 K6리그 서울리그 참가)의 로스터에 등록되었다는 사실이 발표되면서,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수원 FC 입단 전에도 TNT FC에 있었던 만큼 프로 축구선수로 돌아가려고 하는지는 아마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TNT 핏투게더 FC의 B팀은 프로복귀가 목표인 A팀과 달리 K6리그 서울리그에 참가하는 그냥 아마추어 축구팀이기에, 단순히 프로 은퇴 후에도 축구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일듯 하다.
뭉쳐야 찬다 2020년 11월 1일 방송분에서, 어쩌다 FC의 상대팀인 미스터트롯 팀의 감독 자격으로 심서연[8] 함께 출연했다.

4. 국가대표


U-18 대표팀을 거쳐 U-20 팀에 선발되어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 멤버로 활약했고 U-23 대표팀에도 선발되었다. 2010년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0년 동아시안컵 홍콩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 엔트리의 유망주 슬롯[9]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포함되면서 한국 축구의 미래로 주목받았고, 1차전이었던 그리스전에 교체로 출전하기도 하였다.

5. 여담


K리그에서 실력 퇴보로 위상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팀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1번, 울산에서 1번, 전북에서 2번 우승컵을 안으며 커리어 사상 우승 4번을 한 경력이 있다. 그러다보니 팬들은 '옥새'라고 부르며 실력은 없는데 왠지 영입하면 우승의 기운이 오게 하는 아이템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다. 반응[10] 거기에 빠른 은퇴에도 불구하고 커리어는 한국 선수 역대급. 리그 3회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신인왕, 월드컵 16강을 달성했다.

6. 논란



6.1. 데얀 다미아노비치 디스 논란


참고 현재는 볼 수 없다.
2008년 오재석싸이월드에서 "나랑 데얀형님이랑 투톱 보면 안되냐"라고 하자 이승렬이 "ㅋㅋㅋㅋㅋ 그새끼 허접이야"라고 한 사건. 그 당시 갓 데뷔한 신인이었던 이승렬의 좋게 말하면 패기, 나쁘게 말하면 무례함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허접이라는게 그런 뜻(축구를 못한다)이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허접 같은 얘기가 나온 것" "데얀도 그냥 해프닝으로 웃고 떠들고 넘어갔다"고 답하였고, "SNS나 카톡으로 가끔 연락을 주고받고있는 사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보아 현역으로 아직 한국에서 활동중인 데얀과 연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6.2. 에이전트의 일방적인 노예계약 논란


2017년 10월 11일, 현역 은퇴 후 엠스플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2009년 에이전트와 2년 계약[11]을 맺을 때 에이전트와의 계약서가 아닌 별도의 매니지먼트와의 계약서가 있었고, 그 매니지먼트 계약서에 무려 '''20년'''이라는 계약 기간이 명시된 것을 모르고 계약하면서 선수 생활이 꼬였다고 밝혔다.[12] 이승렬의 언급에 따르면 선수들은 보통 에이전트를 믿고 가는 편이라 그들을 크게 의심하지 않는데, 에이전트들이 그 점을 악용해 '''완전히 다른 형태의 불합리한 계약'''을 맺곤 한다는 것. 심지어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언제 어디로 가라는 에이전트의 일방적인 통보 형식으로만 이뤄졌다고 하는 등 이승렬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13] 계약 기간이나 연봉같은 세부적인 조건 또한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이승렬이 반발했을 때에도 무조건 여기가 제일 좋다고만 둘러대면서 그의 이의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그리고 인터뷰 마지막에는 이런 일을 겪는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다면서, 반발했다가 찍혀서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된다면 선수들만 손해이기 때문에 선수들은 언제나 침묵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

7. 관련 문서



[1] 데뷔 시즌[2] 2009 FIFA U-20 월드컵[3] 2010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4] 2010 남아공 월드컵[5] 2014년에는 14번, 2015년에는 27번, 2016년에는 43번.[6] 김태륭 해설위원이 만든 구단이다. 팀에서 방출당하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선수 생활이 끊어진 선수들이 와서 연습하고 경기를 갖는 클럽으로, 축구판 고양 원더스라고 보면 될 듯. 단 아직 공식적으로 리그 참여는 하지 않은 상태이다.[7] 이전에 대전 시티즌과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떨어졌다는 얘기가 있다.[8] 심서연은 코치.[9] 보통 월드컵 최종 엔트리의 경우 당연히 당시 최고선수들을 뽑지만 1자리 정도는 경험을 쌓아주려고 어린 선수를 포함시키곤 한다. 그리고 크게 이기거나 질 경우, 또는 토너먼트 진출이나 탈락이 확정될 경우 출장을 하곤 한다. 한국팀의 94년 조진호, 98년 이동국 등이 그런 케이스다. 이런 유망주 슬롯으로 월드컵을 갔던 선수 중 유명한 선수는 브라질의 호나우두, 카카, 잉글랜드의 월콧 등이 있다.[10] 비슷하게 옥새취급 당하는 선수로는 10개의 컵을 든 남궁도가 있다.[11] 여담으로 대한축구협회 선수중개인 관리규정 제3장 제8조에 의거하면 에이전트와의 중개계약 기간은 2년을 초과할 수 없다.[12] 일각에서는 이를 미처 알지 못한 이승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저 당시의 이승렬은 K리그에 데뷔한지 1년밖에 되지 않는 새파란 신인이었다. 즉 더 알고 싶었어도 정보를 얻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13] 울산 현대 이적과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이 그러했다고 한다. 게다가 두 구단 모두 본인과 구단 둘 다 원치 않았는데도 졸속으로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