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JYJ'''
'''그룹명'''
'''JYJ'''
'''장르'''
댄스, 발라드
'''데뷔일'''
2010년 10월 14일
데뷔일로부터 '''5131일'''째
'''데뷔 음반'''

한국 정규 1집
'''《In Heaven》'''

일본 미니앨범
'''《The...》'''

미국 정규 1집
'''《The Beginning》'''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링크'''
[1] [2]
1. 개요
2. 멤버
2.1. 전 멤버
3. 활동
3.2. 콘서트
4. CF
4.1. 홍보대사
4.2. 기타 활동
5. 활동 난항
5.1. SM 탈퇴와 법적 공방
5.2. 방송 활동의 어려움
5.3. SM엔터테인먼트가 JYJ의 방송 활동을 막았다?
5.4. 제주 KBS 토사구팽 사건
5.5. KBS 방송 심의 부적격 판정
5.6. 더 데이 개봉 취소: CGV와 마찰
5.7. 인터넷 방송국 논란
6. 팬덤의 분열
6.1. 분열 이후
6.2. JYJ 팬덤의 재분열
7. 소속사
8. SNS
9. 논란
9.1. 동방신기 성명권 논란
9.2. 사생팬 폭행 사건
9.3. 멤버 박유천의 퇴출
10. 여담
11. 수상 경력
12. 외부 링크
13. 미발표음원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2인조 보이그룹. 소속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로 2010년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12월 26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2009년 7월 31일 SM 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 계약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기존 동방신기로 활동하기가 어렵게 되면서 동방신기에서 독립하여 새로 결성한 그룹. 이들은 SM을 벗어난 뒤 자신들 이름의 영어 철자 앞글자를 딴 그룹 JYJ를 결성, 이후 각자의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연인지 이들의 선배 보이그룹도 이랬는데 H.O.T.강타문희준을 제외한 나머지 3명 역시 소속사를 옮겨서 jtL이라는 보이그룹을 만들어 활약한 적이 있었다.
동방신기 시절부터 메인 보컬과 리드 보컬을 담당해온 김재중, 김준수가 있기 때문에 보컬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편이다. 여기에 랩과 작사 및 작곡을 담당해온 박유천이 가세하면서 기존의 5인조에서 3인조 그룹으로 개편되었지만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편.
JYJ란 그룹명은 재중(Jaejoong), 유천(Yuchun), 준수(Junsu)의 영어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지었다. 본인들은 JYJ(제이와이제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팬들은 편하게 '제와제' 또는 각 멤버들의 성을 따서 '김박김' 등으로 부르고 있다. 구도는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순으로 선다. 당장 인터넷 사이트에서 JYJ를 쳐 보자. 박유천이 가운데에 서서 찍은 사진도 있긴 있는데, 저 구도로 선 사진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 되는 수준이다. 사실 동방신기 시절에 김준수가 미들하이, 김재중이 미들, 박유천이 미들로우를 맡았다.
JYJ로서도 음악 활동을 하고 있지만, 방송 출연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각자 개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므로 JYJ의 활동 방향은 '따로 또 같이'로 정의내릴 수 있을 듯. 영화, 드라마, 뮤지컬, 솔로 앨범 등의 개인 활동을 활발히 하여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한편, JYJ의 단체 활동으로 앨범과 M/V, 콘서트, 화보 등을 내놓고 있다.
2014년을 기준으로 데뷔 10년 차가 넘어가 이젠 아이돌로 부르기가 뭐한 중견 그룹이 되었고, 그에 맞춰서 개인 앨범으로는 이전의 그룹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중은 다양하고 강렬한 락 음악을 주로 하고 있으며, 김준수는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3월에 발매한 솔로 3집의 타이틀곡 '꽃'의 경우 바로크 힙합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나왔다. 노래, 랩, 악기 선율, 그리고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아리아로 구성되어있다. 박유천 또한 2016년 초에 자작곡들로 이루어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룹 앨범의 경우 미국 스튜디오와 합작하여 곡을 선보이기도 하며 특히 앨범 수록곡은 멤버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작사, 작곡, 편곡에서 무대 연출과 의상 컨셉까지 멤버들이 참여하고 결정하고 있는데,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보다 음악적 자율성이 확장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뒤 박유천문란한 사생활 문제가 터지고 JYJ 팬덤이 박유천과는 손을 끊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기는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2019년 4월 박유천의 마약 투약 문제로 인하여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마저 박유천과의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더 이상 완전체의 JYJ를 볼 수 없게 됐으며, 더 나아가 동방신기의 5인조 재결합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2. 멤버


'''이름'''
'''국적'''
'''본명'''
'''생일'''
'''포지션'''
'''재중'''

김재중
(金在中)
1986.01.26
'''메인보컬'''
'''준수'''

김준수
(金俊秀)
1986.12.15
리드보컬, '''메인댄서'''

2.1. 전 멤버


  • 2019년 4월에 탈퇴한 박유천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

3. 활동


이전 소속사 SM을 나온 후, 앨범 발매를 전후로 멤버들의 연기 활동이 두드러졌다. 멤버 개개인의 활동은 각각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문서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므로 생략한다.

3.1. 음반 활동




3.2. 콘서트


  • 2010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콘서트'''
'''장소'''
'''일정'''
WorldWide Showcase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2010.10.12

방콕 Impact Challenger
2010.10.15

Singapore Expo Hall 3
2010.10.16

Stadium Negara
2010.10.17

HITEC
2010.10.24

Nangang Exhibition Center
2010.10.30

상해 Grand Stage
2010.11.07

뉴욕 Hammerstein
2010.11.12
라스베이거스 Performing Arts Hall in Planet Hollywood
2010.11.14
로스앤젤로스 The Galen Center in U.S.C
2010.11.19
  • 2010 월드와이드 콘서트
'''콘서트'''
'''장소'''
'''일정'''
JYJ Worldwide concert in Seoul

서울 잠실주경기장
2010.11.27~28
당시 겨울철이었고, 잠실 주경기장은 돔이 씌워져 있지 않고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공연의 퀄리티와 날씨를 고려하여 일회성 돔을 씌운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콘서트 당일 새벽부터 우박이 내려서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까닭에 설치한 돔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계획했던 라이팅 퍼포먼스 등을 취소해야 했고, 첫 날은 한 시간 정도 지연이 돼서 야외에서 많은 팬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팬들이 영하의 날씨에서 오들오들 떨어야 했던 건 당연하고, 음향이나 무대 연출 전반에서 미흡함을 드러내며 몇몇 팬들의 항의를 받았다. 기대했던 것만큼은 퀄리티에 미치지 못했던 데다가 불편을 끼쳤으니 팬이지만 소비자인 입장에서 쓴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인 것. # 이에 전반적인 미흡함에 대해서 콘서트 현장에서도 멤버들이 사과했고, 멤버 김재중은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에 JYJ도 극 초반이었고 소송을 시작한 지도 오래되지 않은 시점이었으므로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불만 어린 항의는 팬덤 내부에서 오래 이야기할 수가 없었다. 이제 막 자립한 JYJ를 우리가 이해해주어야 한다는 식으로 분위기가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멤버들 중 재중이 나서서 팬들에게 사과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는 불만을 이야기하기도 어려웠다. 다행히 둘째 날은 좀 더 정비된 공연을 보여주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물이었다. 그래도 의의가 있다면 더는 3인임에도 잠실 주경기장 규모의 공연장에서 국내 콘서트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는 점이다.
  • 2011 월드투어 콘서트
'''콘서트'''
'''장소'''
'''일정'''
JYJ World tour concert in Thailand

방콕
2011.04.02~03
JYJ World tour concert in Taiwan

타이베이
2011.04.23
JYJ World tour concert in China

베이징
2013.05.07
JYJ World tour concert in Canada

벤쿠버
2011.05.20
JYJ World tour concert in USA

뉴저지
2011.05.22
LA
2011.05.27
산호세
2011.06.03
JYJ World tour concert in Busan

부산
2011.06.11~12
JYJ World tour concert in Gwangju
광주
2011.06.26
JYJ World tour concert in Barcelona, Spain

바르셀로나
2011.10.29
JYJ World tour concert in Germany

베를린
2011.11.06
JYJ World tour concert in Santiago, Chile

산티아고
2012.03.09
JYJ World Tour Concert 2012 in Lima, Peru

리마
2012.03.11
[image]
2011년 2월부터는 다시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이어지다가, 4월부터 신곡 4곡을 추가하여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아시아, 북미 등 5개국 10도시를 도는데 아시아 지역 총 감독은 재중이 직접 도맡았다. 4월 2, 3일에 걸쳐 태국에서 첫 공연이 시작되었으며 2만 2천여 좌석이 전석 매진되었다. 이후 대만, 중국 등 아시아에 이어 밴쿠버, 뉴저지, LA, 산호세를 거친 두 달간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만 인도네시아 콘서트는 모종의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투어의 마지막은 대한민국 부산이었으나, 팬들의 성화에 보답하여 광주에서 한 차례 더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 일본
'''콘서트'''
'''장소'''
'''일정'''
THANKSGIVING LIVE IN DOME

오사카 쿄세라돔
2010.06.05~06
도쿄 도쿄돔
2010.06.12~13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
2011.06.07
JYJ UNFORGETTABLE LIVE CONCERT IN JAPAN
이바라키현 히타치공원
2011.10.16
The return of the JYJ
도쿄 도쿄돔
2013.04.02~04
JYJ 2014 JAPAN DOME TOUR 〜一期一会〜
전국 3개 돔[3]
2014.11.18~2014.12.24
[image]

4. CF


'''연도'''
'''브랜드'''
'''상세사항'''
2010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롯데면세점
면세점
2011
삼성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
공익 캠페인
NII
의류
롯데면세점
면세점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자기정보보호 캠페인
방송통신위원회 캠페인
종근당 펜잘Q
의약품
LG 모바일 옵티머스 Q2
스마트폰
학교문화 바꾸기 캠페인
교육과학기술부 캠페인
2012
종근당 펜잘Q, 속청
의약품
NII
의류
한국닌텐도 마리오 카트 7
게임
토니모리
화장품
2013
NII
의류
토니모리
화장품
엠리미티드
의류(아웃도어)
2014
엠리미티드
의류(아웃도어)

JYJ의 CF 가운데 가장 유명한 CF는 종근당의 '펜잘큐'다. 가장 줄기차게 TV에서 나온 CF이기도 했지만, '''그 오글거리는 내용'''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다. 콘서트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나타난 JYJ가 한 팬이 두통을 호소하며 아파하자 노래를 중단하고 펜잘큐를 건네는 내용 CF 멘트도 압권인데 'Stop! 두통약 있으신 분!', '아프지 말고 참지도 말고 펜잘큐', '펜잘큐 땡큐!' 오죽하면 종근당이나 펜잘큐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JYJ의 CF는 빠지지 않고 나온다. 이것 때문에 펜잘큐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광고가 생각보다 큰 반응을 이끌자 게보린 역시 여자 아이돌그룹을 광고 모델로 채용했으나 이것이 무분별한 약의 오남용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후 JYJ는 콘서트에서 직접 광고를 재연했다.

(펜잘큐 광고의 CF송인 '아프지마요')

4.1. 홍보대사


  • 홍보대사
'''연도'''
'''활동'''
2010
G20 홍보대사
2011
'FLL KOREA 2011' 홍보대사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홍보대사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
'제1회 아시안 드림컵 축하공연' 및 '베트남 유소년 축구 클리닉' 참여
한국전력공사 홍보대사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AP10) 홍보대사
유엔 에이즈(UNAIDS) 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교육과학기술부 '학교문화바꾸기' 온라인 홍보대사
2012
외교통상부 핵안보정상회의 홍보대사
한일교류종합전 홍보대사
2013
'2014 인천아시아게임대회' 홍보대사
국내 TV에서 가수로서 이들을 만나볼 수는 없었지만 단순히 한류'열풍'의 반사이익이 아닌 한류를 이끄는 주 그룹의 아이돌로 영향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의 많은 홍보대사를 맡았다. (관련기사)

4.2. 기타 활동


[image]
  • 2011년 8월 인사갤러리에서 10일간 사진전 MINE을 열었다. 월드투어 때부터 몇 개월간 직접 찍은 사진, 새 앨범의 컨셉 등이 주 내용이다.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느라 JYJ를 볼 기회가 적었던 국내 팬들을 위한 전시라고 한다.
  • 2012년부터 해마다 JYJ 멤버십을 대상으로 한 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칭 "JYJ Membership Week"라 한다. 이 팬박람회는 JYJ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박람회 안에서의 모든 활동들이 무료이고 MD등 일체의 상업적인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행하는 활동으로 일본 회원들 또한 대거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4] JYJ는 2013년에 이어 2014년, 그리고 2015년에도 팬 박람회를 개최했다

5. 활동 난항



5.1. SM 탈퇴와 법적 공방


'''연도'''
'''날짜'''
'''내용'''
2009
07.31
동방신기 3인(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전속계약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
08.05
동방신기의 연예활동 수입 및 지출과 관련된 계약서, 회계장부, 영수증 등 문서 일체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
08.14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증거보전 신청을 수용
08.21
SM, 증거보전 가처분 신청에 대해 항고
09.23
법원, SM이 8월 21일 신청한 항고를 기각
10.27
서울중앙지방법원, 3인의 전속계약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결정
11.02
SM, 법원의 결정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
2010
04.12
SM,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 존재확인 등에 관한 본안 소송을 제기
04.14
에이벡스, 3인과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을 발표
09.16
에이벡스가 3인의 일본 활동을 중단
09.29
그룹 이름을 JYJ로 결정#
10.02
SM, 워너뮤직 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보내 JYJ의 월드와이드 음반 제작, 유통 중지 요구
10.11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문산연)에서, JYJ의 방송 섭외, 출연 등을 제지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
10.12
SM, 워너뮤직 코리아에 JYJ 음반 《The Beginning》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10.21
SM, 워너뮤직 코리아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취하
2011
02.17
서울중앙지방법원, SM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
02.21
서울중앙지방법원은 SM이 JYJ의 연예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위반행위 1회당 20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간접강제명령을 내림
02.22
일본 에이벡스의 채무 불이행에 의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에이벡스와의 JYJ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제함
2012
11.28
JYJ와 SM이 합의서를 체결, 모든 소송이 종료됨
2013
01.18
JYJ, 일본 에이벡스와의 소송에서 승소[5]

5.2. 방송 활동의 어려움


'''더욱 더 할 말이 많지만, 이 노래 나가고 너희들이 더욱 더 우리들을 괴롭힐 생각하니 짜증나서 더는 더 못하겠어. 아무튼 우린 힘들지만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어. 너희들의 괴롭힘에도 정말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이건 우리가 상품으로서의 노력이 절대 아니야, 인간으로서 내가 죽는 날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노력인 것 뿐이야'''.

''''이름없는 노래 Part.1' 中'''[6]

엄밀히 말하자면 방송 활동 전체를 못한다기보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처지라고 해야 더 정확하다.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입김이 약한 곳에서는 사정이 많이 좋았기 때문이다. 예능국에서는 JYJ를 출연시켰다가 SM의 보이콧을 당할 경우 피해가 크지만, 보도국과 교양국 그리고 드라마국은 SM이 보이콧을 하든말든 그다지 관련이 없기 때문에 해당부서 책임자들이 직접 JYJ를 보이콧하는 게 아닌 이상 이런 쪽으로 활동하는 것은 자유롭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실제로도 비 예능국 프로그램에는 몇 번 나와서 붙은 별명이 '보도국의 아이돌'이었다.
QTV에서 방영하기로 했던 셀프 카메라 형식의 프로그램이 방영 연기를 거듭하다 취소가 되는 사건도 있었다. 이후 SM 소속 연예인의 비슷한 형식 프로그램이 방영되어 논란이 되었다. 예능 프로그램이나 음악 방송의 출연은 어렵지만 아침 방송이나 뉴스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적은 있기 때문이 예능국에서만 이들의 방송 활동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사실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들을 먹여 살리는 게 대부분 아이돌 스타들이고 이 아이돌 스타들을 대량 생산하는 곳이 SM으로 대표되는 대형 연예기획사들이다. 이 아이돌 스타들의 스케줄은 전적으로 연예기획사들이 정한다. 고로 아이돌 스타가 출연할 일이 거의 없는 보도국 및 교양국이나 아이돌 스타들에 대한 수요가 그리 크다고 볼 수 없는 드라마국에서는 JYJ가 출연에 애로사항을 겪는 일이 거의 없었다.
JYJ가 2010년 말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서게 됐을 때 그 해 방영된 KBS 드라마 중에서 가장 히트친 드라마가 박유천이 남자 주인공을 맡은 성균관 스캔들이었으므로, 연기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에 JYJ가 출연하여 성균관 스캔들의 O.S.T인 '찾았다'로 장식할 계획이 잡혀 있었다. 이에 대해 KBS 예능국이 드라마국 쪽에 항의를 해 양쪽 간의 설전이 오갔고[7] 문산연 쪽에서도 KBS 드라마국 국장을 찾아가 JYJ의 출연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했지만 KBS 드라마국은 '명분이 없다'며 기존 계획을 그대로 밀고 나가 JYJ는 소송 이후 처음으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PD이자 심야식당 DJ인 윤성현 PD가 2011년 3월 9일 동방신기&JYJ 특집을 방송하면서 두 그룹의 곡을 번갈아 틀었다. 라디오천국에서 JYJ를 섭외는 했지만 방송 지침이 안 정해졌다며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방송 후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트위터에서 답변한 말에 따르면 뮤직에세이 앨범 같은 경우에는 심의 신청이 안 되어 있었다. 음반이 아니라 에세이로 발매되어 가요 심의를 받지 못한 것이다. 2011년 12월 25일 김재중이 최강희의 야간비행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보아서 해당 프로그램 PD나 방송국의 재량에 달려있을 수도 있다.
2011년 5월 18일 KBS 온라인오피스 제작진 답변 게시판에 KBS 예능국 측의 해명이 올라왔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JYJ는 현재 소송 등의 법적 분쟁 중이며 현재 이중계약 상태로 음반 활동 중이므로 JYJ의 방송 활동은 법률적인 문제는 물론 문화 산업의 발전과 질서를 저해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법적 분쟁의 종결 전까지는 출연 불가."라는 것. 그러나 다음 날인 19일, JYJ 측의 반박과 팬들의 원성이 거세지자 뒤늦게 "해당 답변은 2월에 작성된 것으로 KBS 예능국에서 JYJ의 출연 규제는 없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순위에 JYJ의 노래가 순위에 오르지 못한 이유는 "OST 앨범은 차트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8] 이와 함께 "정식 음반 발매 시 출연시키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JYJ 측은 "KBS의 공식 입장 표명에 감사드리며 팬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외압을 이겨내고 정식 음반을 선보일 것이다. 그 때 뮤직뱅크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뵙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혀 사건은 종결되었다. 하지만 이후 JYJ가 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수많은 솔로 활동을 해왔던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뮤직뱅크에는 단 한 번도 출연하지 못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SM은 소속 그룹 동방신기에서 활동하던 세 멤버가 2010년 10월 JYJ를 결성하자 관련 업계와 이들의 방송 출연 및 음반·음원 유통을 막기로 합의했고, 문산연은 합의에 따라 JYJ의 방송출연 자제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9개 지상파·케이블 방송사, 12개 음반 유통사, 5개 온라인음악서비스사 등 26개 사업자에게 보냈다. 결국 2013년 7월, SM과 문산연에 JYJ의 연예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시정 명령이 내려졌다#. 그리고 2015년 4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최민희 의원은 방송사가 이유 없이 연예인의 방송 출연을 막지 못하는 일명 'JYJ법'을 발의했다#. 2015년 6월 17일 일명 JYJ법이 미방위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2015년 11월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최민희 의원의 인터뷰, 해당 내용은 21분 27초부터
2015년 4월 30일 EBS의 음악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에 김준수가 출연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래 최초로 제대로 된 음악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불렀다.
SM과 결별한 지 8년이 되어가는 2017년부터는 김재중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직접 출연을 했으며 드라마 홍보차 KBS 2TV 연예가중계,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웹 예능 '포토 피플'[9]에 출연하고 2019년 TV 조선 연애의 맛2 패널로 출연하는 등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활로가 뚫리는 듯하다.
하지만 2018년 12월에 진행된 김준수의 전역 직후 컴백 콘서트 마지막 멘트에 의하면 여전히 방송 출연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방송 출연을 못하는 상황에서 가수 활동을 하는 것에 깊은 회의감을 느껴 가수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으며 팬들에게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싸우지 말라며 그게 힘들게 만든다는 등의 멘트들을 보아 긴 시간 여러모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2019년 들어 김재중, 김준수 두 사람이 한국 방송에 얼굴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재중은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2, 3에 정식 패널로 출연했으며, 김준수는 KBS 2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유의 집에 출연했다. 아직까지도 "한번이라도 음악방송에 나와 내 노래를 불러보는 게 꿈"이라고 말할 정도로 자유롭지 못한 처지지만, 어쨌거나 한국의 방송 프로그램, 그것도 예능[10]에라도 나오는 것은 오랜만이기에 팬들도 반가워하고 있다.

5.3. SM엔터테인먼트가 JYJ의 방송 활동을 막았다?


실제로 유노윤호최강창민동방신기 정규 5집을 들고 컴백했을 당시 무릎팍도사 등 각종 지상파 프로에 출연하여 대대적인 홍보와 음악 활동에 나선 것에 비해, JYJ가 주로 인터뷰 등을 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들은 하나 같이 예능국 소속 토크쇼가 아니라 교양국이나 보도국에 소속된 프로그램이었다는 점, 그리고 김준수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인기가 높은 지상파 음악 프로 등을 놔두고 이들 프로에 비하여 다소 마이너한 감이 있는 EBS의 스페이스 공감이라는 음악 프로에 무려 6년 만에 출연한 것이 소송 이후 첫 음악 방송 출연이었다는 점, 예능국과는 다르게 아이돌 스타들을 필수 요소로 여기지 않는 드라마 업계에 대해선 김재중박유천의 활동이 나름 활발한 편이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처럼 JYJ의 방송 활동이 이렇게나 오래도록 막혀 있는 것에 대해 JYJ의 팬덤은 SM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SM이 JYJ의 예능 프로 출연을 막았다는 직접적 물증은 없다.
JYJ 팬덤과 철천지원수 지간이 된 2인 동방신기 팬덤을 비롯한 SM 팬덤은 소송 후 SM 측은 JYJ의 방송 등 연예 활동을 방해하면 회당 2,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어있는데 SM은 단 한 번도 낸 적이 없으며 2010년 소송 초기, 이중 계약이 우려되니 연제협에서 방송출연 자제를 요청한다는 공문을 돌린 적이 있으나 이 일은 SM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JYJ 팬들의 요청에 의해 공정위에서 SM에 관련 조사를 실시했으나 아무런 정황도 밝혀내지 못하였다는 점도 SM이 JYJ의 방송 활동을 방해하지 않았다는 근거로 든다. 그리고 음악 방송은 JYJ측에서 자신들의 노래를 방송에 나가도 되는지 심의해 달라는 요청도 하지 않아 출연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김준수의 꽃이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른 것을 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에 대해 JYJ의 팬덤은, 지상파 예능 프로들은 SM 등 여러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심기를 살피지 않을 수 없는 처지인 것이고, SM 또한 지상파 예능국들을 향하여 무언의 압박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SM이 방송국을 압박했다는 실질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으며 (현실적으로, 실질적인 증거가 나올 수 없는 것은 맞다. 만일 압박을 했다고 해도 이를 발설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 이에 대해 SM 소속 연예인의 팬덤은 SM 역시도 일개 회사일 뿐이라며 만물SM설이라고 받아쳤다.

5.4. 제주 KBS 토사구팽 사건


2011년 7월 1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제주 7대 경관[11]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7월 20일 '7대 경관 기원 KBS 특집 5원 생중계' 예정이었지만, 취소를 통보 받았다고 알렸다.
  • 제주KBS의 입장: JYJ에게 생방송 출연 취소를 알리기 하루 전에 소녀시대f(x)의 출연 요청에 성공했으며, JYJ의 인지도가 약해서 정중하게 거절했다.
  • 제주도청의 입장: 출연 취소된 공연은 자신들의 권한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JYJ가 홍보대사를 해주길 바란다.
  • 소속사의 입장: JYJ는 생중계 예정 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이는 일방적인 통보로 공식적인 사유를 밝힌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 JYJ의 위촉식을 포함한 특별 방송을 약속하고 사전 홍보 활동에 이용한 뒤 공연 4일 전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한 주최 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팬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꽤나 큰 팬덤을 갖고 있는 JYJ의 인지도가 약하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려워했고, 취소된 자리를 '''SM 소속 아이돌'''인 소녀시대와 f(x)로 채운 것은 방송사와 거대 연예 기획사가 담합하여 JYJ의 지상파 출연을 막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더군다나 JYJ의 행사 출연으로 인하여 그들을 보러 비행기 예약을 잡은 해외 팬들의 숫자도 적지 않았다. 비행기 표의 취소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고 제주도 국회의원도 KBS를 비난했다.
결국 JYJ는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도 "개인적인 노력으로라도 계속 제주도를 응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5.5. KBS 방송 심의 부적격 판정


2011년 9월 28일자, KBS가 음원에 대한 방송 심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여기서 JYJ의 노래 2곡이 방송 심의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논란이 된 것은 'Pierrot'의 가사.
Pierrot (작사·작곡·편곡 김재중)
'''난 너의 Pierrot 정말로 웃겨
너에게 다 바쳐 찌들어 My mind
내 눈 앞엔 Our pro 돈 앞엔
뭣도 없는 완전한 넌 Pro 제대로 PSM'''
그런데 그 때, 디시인사이드 동방신기 갤러리[12]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 KBS에서 게시한 심의 결과를 담은 엑셀 파일을 캡처한 사진에는 부적격 사유에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 말고도 다른 글이 더 있었다. 바로 ''''가사에 들어있는 p.s.m이라는 단어가 President 수만, 즉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이수만을 뜻하므로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이라는 것이었다. 합성을 의심받았으나 해당 셀을 늘려 보면 나오는 글씨라는 말에 다들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늘려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캡처본과 똑같은 글씨가 등장했다.
문제는, 'Pierrot'를 작사·작곡한 재중은 트위터에서 '''지금 33시간동안 잠못자서 정신없는와중에 궁금한거 한가지 p의 President는 도대체 누가 창작, 상상한거지..? 그 뒤것들도..;;'''라는 말을 남겼다. 즉, 작사가 본인은 그러한 의도로 쓴 가사가 아니라는 주장. 관련 기사
그 이후, 문제가 된 부분은 '''Performance Success Museum의 약자''' 라고 밝혔으나, KBS 측에서는 "JYJ측이 P.S.M이 'Performance Success Museum'이라고 했다는데, 이 경우 가사 전체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심의는 번복되지 않았다. 헌데 SM 엔터테인먼트측에서 'SM'은 'Success Museum'의 약자임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미묘한 일.

5.6. 더 데이 개봉 취소: CGV와 마찰


2012년 1월 3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JYJ의 일상을 담은 '더 데이(The Day)'의 개봉이 취소되었다고 알린다. 원인은 CGV측이 1월 20일 일방적으로 계약 취소를 전화로 통보한 것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했다.
CGV측은 개봉시기와 상영관 수를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해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입장이 엇갈렸다.#

5.7. 인터넷 방송국 논란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JYJ를 위해 한 팬이 총대를 매고(이하 총대) 스탭을 모아 인터넷 방송국까지 개국하였으나 특히 개국 축하인사에 정치인 전여옥이 나온 것은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결국 방송국은 3일 만에 폐국하게 되었으며, 총대 및 스탭들은 가루가 되게 까였다. 팬덤의 크기가 크고, 영향력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모든 활동은 신중해야 하며 정치적, 금전적 이익이나 특별 대우를 바라는 일이 없어야한다는 교훈을 남긴 사건이다.

5.8. 에이벡스 퇴출


2010년 9월 16일 에이벡스 그룹은 돌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JYJ 3인의 일본 내 아티스트 활동을 중지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에이벡스 측과 JYJ 측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 에이벡스 : "현재 동방신기 3인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법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가 폭력단 간부의 경력을 갖고 있는 부친의 위력을 배경삼아, 담당 아티스트에 대한 공갈 및 강요죄로 실형 판결을 받고 복역하고 있었다란 보도에 대해 당사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었다.[13] 그 결과, 현 시점에서의 폭력단과의 관계만이 명확하지 않을 뿐 그 외에 대해서는 상기 보도가 모두 사실인 것으로 판명됐다."
    • JYJ : "과거 전과는 사실이나, 폭력단과의 관계로 판결을 받은 것은 아니다."
    • JYJ : "에이벡스동방신기 3인과의 계약에 앞서 이에 대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내용은 전속계약의 불이행이 아니기 때문에 계약의 해지나 활동 중지 사유가 될 수 없다."
  • JYJ : "수개월 전부터 에이벡스는 씨제스 대표의 과거 경력을 구실로 동방신기 3인에게 기존과 다른 불리한 조건을 내세웠고, 이를 거절하자 계약 해제를 논하다가 이들의 발목을 잡기 위해 일방적으로 활동 중지를 통보했다." "동방신기 3인은 피해자"
  • JYJ : "에이벡스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3인에 대해 계약을 휴지한다는 보도문을 발표했으나,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동방신기 5인에 대해서는 계약이 유효하다고 명시하여, 논리에 어긋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당사자 외에는 정확히 알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에이벡스 그룹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당했다.
에이벡스 그룹 대표인 맥스 마츠우라 사장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퇴출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내부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으므로 JYJ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는 동안에도 에이벡스의 얼굴마담이자 간판가수인 하마사키 아유미는 본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김재중을 주연으로 출연시키고 , 잠깐 가수로 활동하던 김준수의 친형을 본인의 콘서트 투어나 에이네이션 등의 대형 스테이지에 보란듯이 데리고 나오는가 하면, 서울에서 열린 JYJ 쇼케이스 공연에 사적으로 내한하여 방문하는 등 관련 인물들과 대놓고 친밀하게 교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마사키는 김준수나 김재중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간접적으로 응원을 하는 뉘앙스의 한글 멘션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미 퇴출을 공식화한 에이벡스의 입장과도 상반된 이러한 행보로 인해 JYJ 팬들뿐 아니라 기존 5인 시절을 응원하는 팬 및 한국 카시오페이아들과 일본 비기스트들 사이에서 여러 혼란과 억측을 몰고왔다.
에이벡스가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을 붙잡기 위해서 JYJ를 토사구팽했다는 설이 있으나 이전부터 계약을 하고 있는 상태인 BoA, 동방신기, 천상지희를 제외하고 에이벡스와 계약한 SM엔터테인먼트의 가수는 없으며, 여전히 한국 가수들은 일본 진출 시 유니버셜 레코드와 계약하는 게 대다수라서 에이벡스와 SM이 연계했다는 음모론은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일설에는 에이벡스가 SM엔터테인먼트의 눈치를 보다가 JYJ를 버렸는데, 이도 저도 못 챙긴 꼴이 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에이벡스가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던 시점에 계약 파기를 했던 것이나 에이벡스도 일본 야쿠자의 입깁이 강하게 닿아있는 바닝프로덕션의 영향력 하에 있어서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성을 부정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이쪽 설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에이벡스의 계약이 5인을 상정한 계약이라 나머지 2인까지 SM을 떠나고 그들이 에이벡스와의 계약을 희망할 경우, 3인과 먼저 합의 후 2인과 합의한다는 조항이 존재하는데, 이를 들어 JYJ가 동방신기 2인의 활동을 막았다는 루머가 존재한다.
2011년 4월, JYJ가 일본에서 자선 콘서트를 열려다가 저지를 당하는 등 아직 일본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 와중에 에이벡스 사장 맥스 마츠우라는 김재중트위터에 또다시 뜬금없는 멘션을 날려 모두에게 의문을 가지게 했다. 이후 JYJ는 자선 콘서트를 재시도하였는데 이때는 저지당하지 않고 공연을 끝냈다.
2014년 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J의 향후 활동에 일절 간섭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보았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막혀있던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6. 팬덤의 분열


기존 5인 동방신기의 팬클럽 카시오페아는 JYJ 3인이 소속사와 소송을 시작한 시점부터 분열이 되었다. 카시오페아 2기까지 팬덤 내 다수를 차지하던 김재중, 김준수의 팬덤과 드라마 출연으로 빠른 속도로 커진 박유천 팬덤으로 수적인 우세는 3인(JYJ)에게 있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주장을 내세우며 서로에게 잘잘못을 떠넘기는 양상을 드러냈다.
  • 3인(JYJ) 팬덤의 주장 : 소송의 핵심은 부당한 계약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며, 분열의 원인은 행보를 같이 하지 않은 2인 측과 루머를 만든 2인의 팬덤에 있다.
  • 2인(동방신기) 팬덤의 주장 : 부당 계약은 핑계일 뿐이다. 이 계약은 부모님을 동반하여 여러차례 수정까지 허락한 정당한 계약이다. 또한 일부 멤버 부모님이 개입하여 팬들을 시켜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리게 한것과, 회사의 허락 없이 동방신기의 이미지를 사용한 화장품 사업이 해체의 원인이다.
소송 초기에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양 측의 팬덤의 주장과 맞물려 대립이 과격한 양상으로 흐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화장품 사업에 대해 동방신기 2인 팬덤에서 루머를 퍼트린 행위를 두고 해당 화장품 회사 측에서 법적 절차를 밟아 고소를 진행했다.

채무자 회사는 채권자(jyj)들이 채무자 회사(sm)의 동의 없이 개인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 사건 신청을 제기하였다고 주장하는 바, 기록상 화장품 사업 투자에 관하여 채권자들과 채무자 회사 사이에 견해의 대립이 있었던 사실은 인정되나, 그것이 채권자들이 이 사건 신청을 제기한 종국적 목적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소명자료는 부족하다.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 결정문 中

법원은 화장품 회사 건으로 3인과 SM이 대립한 점은 확인이 되지만, 화장품 사업을 목적으로 부당계약소송을 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결했다. 이는 'SM이 반대하는 화장품 사업을 하기 위해 계약해지 소송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다'라는 것이다.
한편, 5인 모두를 지지하는 팬들도 아직 있긴 있다. 2016년 현재 시점에서는 3인과 2인으로 각각 그룹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방신기가 2인조로 컴백하여 앨범을 내놓으면서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된 후 잔존하고 있던 5인 동방신기를 지지하던 팬들도 많이 떠난 상태다. 5인 모두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팬들의 경우, 과거 H.O.T. 등이 있었을 시절에 해체 위기가 오자 했던 5-1=0(한 명이라도 빠지면 아무도 없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며, 비하의 의미로 빵녀라고 불리면서 2인과 3인 팬 모두에게 적대시 당하고 있다. 현재 5명 전부를 좋아하는 팬들은 자신들을 올팬(2=3=5)이라 칭하며 빵녀는 비하 단어니 당연히 좋아하지 않는다. 2명의 동방신기와 JYJ 모두 지지한다. 다만 박유천이 마약사범으로서 퇴출된 이후로 4인 지지로 돌아선 팬덤들도 늘고 있다.
정리글

6.1. 분열 이후


카시오페아가 분열하면서 기존의 팬사이트는 문을 닫거나 방향을 전환하여 3인 또는 2인 지지를 결정하여 알렸다. 기존의 동네방네, 이카동 같은 대형 팬사이트가 3인 지지를 결정하였고, 팬덤의 분열로 기존의 대형 팬사이트들은 규모가 축소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JYJ 팬덤이 결집한 대표 팬사이트는 현실적으로 없다고 봐야하는 상황이며, 중소규모의 팬사이트나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홈페이지 등이 운영되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디시인사이드에 JYJ 갤러리가 있으며, 각 멤버들의 개인 갤러리도 개설되어 있는 상태이다.
JYJ가 자유로운 방송 출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멤버들도 그나마 자유로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의 활동으로 '따로 또 같이'를 표방하고 있다. 이런 개인 활동으로 새롭게 팬이 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이 아이돌 그룹인 JYJ가 아닌 멤버 개인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도 팬덤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여담으로 공식적인 색은 정해진 것이 없지만 풍선색이나 콘서트 봉 색은 펄레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6.2. JYJ 팬덤의 재분열


2016년 6월, 멤버 박유천성추문으로 인해 팬 갤러리나 팬 카페 연합은 유천의 지지를 철회했다. JYJ의 유명 팬사이트인 DC인사이드의 'JYJ 갤러리'는 2016년 6월 17일 공동 성명을 내어 '박유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이며, 앞으로도 그에 관한 컨텐츠는 배척하겠다'고 선언했다.
JYJ라는 그룹 자체를 좋아하는 '그룹팬'들의 깊은 실망감과 배신감, 그리고 그룹팬이 아니라 김재중, 김준수 개인을 지지하고 좋아하는 '개인팬'들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이렇게 신속한 대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룹팬들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지지해줬던 팬들의 발등에 도끼를 찍어버린''' 박유천 때문에 이상 없이 군 복무와 솔로 활동에 열중하고 있는 김재중 & 김준수에게까지 불길이 옮겨 붙지 않도록 해야했고 개인팬들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김재중김준수와 오랜 시간 한 팀을 이뤄 활동했던 박유천의 이미지가 사실상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기 때문에 그 유탄이 나머지 두 사람에게까지 튈까봐 걱정이 많았었다.
허나 박유천의 개인팬들 중의 일부는 유무죄 여부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팬덤까지 등을 돌려버리는 건 너무하며, JYJ 갤러리가 무슨 자격으로 팬덤 전체를 대표하느냐며 JYJ 갤러리의 공동 성명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그래서 DC박유천 갤러리를 비롯해 박유천의 팬사이트들도 공동 성명을 내 박유천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지지를 철회하지는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는 수사 기관의 수사 결과 모두 무혐의로 밝혀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이 여성인 상황에서 여성들을 불러 접대를 받는 술집에 출입했다는 사실 만큼은 부정하지 못한 탓에 JYJ 팬덤으로부터 용서를 받진 못했다. 그리고 2019년 4월에 필로폰 투약까지 해왔음이 드러났다. 박유천의 이미지가 망가진 상태인데도 박유천을 데리고 있었던 소속사 씨제스는 이에 공식 전문을 통하여 "박유천과의 신뢰 관계를 더 이상 이어갈 수 없으므로 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발표를 했으며, 박유천의 잔류 팬덤도 와해되어버렸다.

7.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CEO인 백창주 대표의 과거 이력을 되짚지 않아도 충분히 소속사의 문제가 넘쳐난다. 차라리 대형 연예 기획사로 옮기는 게 낫지 않겠냐는 발언까지 팬덤에서는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편. 씨제스 때문에 탈덕하고 싶다는 팬들, 이럴거면 차라리 팬들끼리 소속사 하나를 차리자는 얘기나 이미 탈덕 했다는 구 팬들 얘기가 속출할 정도이니 말 다 했다. JYJ 팬들에게 씨제스를 죽입시다 씨제스는 나의 원수 수준이니까 당연하다.
하지만 당시에는 현실적으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외의 차선책이 없었다. JYJ의 탈퇴 소송 당시 SM과 친분이 없는 연예기획사들도 3인과 SM의 갈등이 뻔히 예상되는바, 괜히 JYJ를 영입했다가 SM과 전쟁이 벌어지는 일은 부담이 되는 일이라 모두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게다가 아이돌그룹을 운영중인 회사들은 자신들도 SM과 비슷한 처지인지라 자기들 집에 불날 걸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지, JYJ를 영입하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었다.
따라서 당시 JYJ는 스스로 기획사를 차리는 게 아니고서는 씨제스 밖에 갈 곳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가수 분야를 운영하지 않는 다른 배우전문 기획사의 경우 받아 줄 수도 있었겠으나, SM도 가수만 운영하는게 아니라 예능인과 배우들이 속해 있기 때문에, '굳이' JYJ를 데려가려 용쓸 이유가 없는 것이다. 쉽게 말해 당시 JYJ는 다른 기획사들에겐 계륵이었던 셈. 오히려 오직 JYJ가 콘서트 등으로 가져올 현금동원력[14] 하나만 보고 과감하게 영입하여 기획사를 불려나간 백창주가, 과거 이력 때문에 따라붙는 온갖 소문들을 빼놓고 보더라도 특이하고 모험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물론 결과를 봤을땐 그 딜이 성공하여 씨제스가 큰 기획사가 되었지만.
어쨌든 씨제스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난 뒤로는 나름 창업공신인 JYJ를 우대해 줄만도 한데 그렇지 않아 팬덤의 원성이 크다.
  • 재중의 화보집을 발매하면서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제대로 된 매장도 갖추지 않고 무슨 천원샵에서 떨이 판매하듯이 팔아치웠다. 팬들의 자존심이 구겨지는 건 당연했고 이런 오프라인 판매 방식은 듣도 보도 못했다.
  •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면서 날씨조차 체크하지 못해서 일회용 돔이 우박에 무너졌다. 콘서트 상황은 그야말로 처참해서 환불 항의까지 있었는데, 아주 뒤늦게서야 사과문을 올리면서 팬들의 억장을 뒤집어놨다.
  • 안티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멤버의 부모님 욕설까지 올라오는 상황을 그대로 방관했다. 결국 팬덤 내부에서 결의하여 변호사를 고용해 고소, 경찰서 정모를 이뤄냈다. 참고로 아이돌 팬덤이 연예인 당사자가 아닌데도 고소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이루어진다. 어떻게 컨택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고, 알려주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초창기에는 팬덤에서 대표자를 뽑아 직접 회사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소통해야 했을 정도다. 초창기에는 회사 위치조차 등기부등본으로 확인할 정도로 정보도 없었다.
  • 몇몇 담당자, 매니저들의 일처리 방식이 지나치게 아마추어적인데다가 감정적이어서 팬들조차 '감정을 앞세우지 말라', '그런 비속어를 쓰면서 화내지 말라'고 진지하게 조언할 정도.
  • 공지에 오타를 매우 자주 낸다. 없는 공지가 있는 공지보다 더 적을 정도. 오타로 인해 크리티컬한 피해를 입은 적은 아직까지는 없지만, 팬미팅 공지에 fanmeeting을 fanmeting으로 적는다던지 하는 것들을 보고 있자면 팬들 입장에서는 아주 후려치고 싶을 것이다.
  • 준수의 콘서트 2층 1열 좌석에 앉았던 사람들이 바로 앞에 있는 스탠딩 구역 때문에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사건이 있었다. 보상을 위해 피해를 입은 팬들이 뭉쳤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다.
  • 2014년 JYJ 멤버십 위크 팬미팅에서는 좌석을 팬들이 손으로 직접 뽑는 추첨제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중복된 좌석이 있어 늦게 온 몇몇 팬들은 3곡 정도를 듣지 못했다. 팬들이 항의하자 관계자가 하는 말이, '3곡이니까 한 곡당 5000원씩 해서 15000원씩 드리면 됩니까?'. 팬들이 좌석을 손으로 뽑으면서도 일처리가 의심스러워 '이거 중복 표 없는 것 맞죠?'라고 물어보았을 때 아주 자신 있게 '없다'고 말한 것도 코미디.
  • 2014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JYJ 콘서트에서는 1층에 의자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있어야할 자리에 의자가 없는 상황이 벌어졌고, 또한 티켓팅 당시의 구역과 실제 구역이 달라 VIP석보다 R석이 더 관람하기 좋은 상황이 되기도 했다.

8. SNS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 활동을 시작하면서 팬들과 보다 폭넓게 소통하기 시작했다. 비록 일부 악질적인 팬들에 의해 계정을 해킹 당하면서 계정을 탈퇴하고 새로 만드는 등의 사건사고도 있었으나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소식을 알려주고,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다.
김재중 트위터
김재중 인스타그램
김준수 트위터
김준수 인스타그램

9. 논란



9.1. 동방신기 성명권 논란


소송이 제기되고 2년이 지난 후, 소속사에 남은 두 명만 참여한 동방신기 정규 5집이 발표되자, 팬덤에선 큰 혼란이 있었다. 아직 5인 동방신기의 팬을 표방하고 있었던 팬덤 내의 다수는 5인이 아닌 2인만으로 이루어진 동방신기의 등장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JYJ 3인이 전속 계약의 원천 무효 소송을 낸 것과는 별개로 '동방신기'는 5인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이므로 현 동방신기 멤버 둘만이 독점적으로 동방신기의 성명권을 주장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
그러나 2인 지지 팬들 사이에서는 법적으로 동방신기의 성명권이 SM에 있고, JYJ 3명이 동방신기 하기 싫어서 나간 뒤 따로 그룹까지 만들었는데 왜 2인이 동방신기 성명권을 못쓰냐는 의견이 여론이었다.
이렇게 분열된 팬덤에서 동방신기의 성명권에 관한 주장이 충돌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SM이나 JYJ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JYJ 멤버들이 인터뷰 등을 통해 "솔직히 '동방신기'로 나온 것은 조금 서운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정도.

9.2. 사생팬 폭행 사건


2009년김재중박유천이 사생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것을 녹취했다는 10분 분량의 음성 파일이 2012년에 한 연예 언론에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다. JYJ의 에이전시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은 사생팬으로 그동안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해당 파일을 공개한 보도매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일이지만 사건이 터진 직후 공연차 간 칠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의 말을 전했다.
여담으로 JYJ는 사건 이전부터 트위터 등에서 제발 택시로 쫓아다니지 말라고 하거나 자신들의 집 밖에서 기다리면서 서 있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달라고 여러 차례 말했다. 때로는 '사생택시'[15]를 운영하면서 사생들에게 돈을 받고 위험천만한 곡예 운전을 하는 어른들이 더 큰 잘못이라고 했다. 또 재중은 공항에서 쫓아온 사생들로 인해 한 일반인 할머니가 인파에 밀려 넘어졌는데, 할머니가 혹시 다쳤는지는 관심 없고 자신만 우르르 쫓아다닐 생각만 하느냐며 안타까움 섞인 속풀이를 역시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어쨌든 이 사건을 계기로 사생을 팬으로 볼 것인지, 스토커라는 범죄자로 볼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져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사생팬 문서 참조.

9.3. 멤버 박유천의 퇴출


박유천이 여성으로부터 접대를 받는 술집에 출입한 사실이 확인되어 JYJ 팬덤으로부터 거의 외면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마약인 필로폰을 투약을 했음이 들통났다. 무리할 만큼 박유천을 감쌌던 소속사 씨제스도 더 이상 박유천과의 신뢰 관계를 이어갈 수 없게 되었다는 이유로 그와의 계약을 강제 해지했다. 박유천은 그렇게 본인이 기자회견에서 호언한대로, JYJ에서도, 연예계에서도 완전히 퇴출되었다.
이로써 JYJ는 동방신기 탈퇴 이후 최초로 멤버 변동을 겪게 되며 표면상으로는 듀오 체제로 재편되었다. 하지만 김재중김준수 모두 현재로 봐서는 그룹 활동에 별다른 의욕이 없어 보이는데다 그룹 활동을 재개할 경우 박유천의 잔상이 계속 따라다닐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작지 않은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룹 활동 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물론 마약 투약이라는 죄를 지은 연예인 모두가 연예계 복귀에 실패한 것은 아니다. 허나 박유천의 경우는 용서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박유천은 온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던 기자회견에서 '마약 투약이 사실로 판명된다면 은퇴하겠다'며 기자회견을 하여 대중과 경찰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 한 괘씸죄 때문에 이미지가 실추된 상황이다. 그나마 남아있던 박유천의 개인 팬들은 박유천을 지지했으나 그 팬들을 상대로 대놓고 사기를 쳤기 때문에 JYJ로, 더 나아가 연예계로의 복귀는 불가능에 가깝다.
DC인사이드 JYJ 갤러리에 있는 '박유천 지지 철회 성명서'에는 작성된 지 수 년이 지난 지금도 때때로 JYJ 팬들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대부분 '박유천 네가 네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해 일어난 일들로 인하여 그룹이 깨졌고, 수 년에 걸친 SM과의 소송의 취지조차 탈색되어버렸으며 함께 활동했던 두 까지 싸잡아 비난을 받아야 하느냐'는 게 주 내용이다.
필로폰 투약 사건 이전에도 이 성명서의 댓글란에는 박유천을 옹호하거나 동정하는 댓글이 아닌, 분노 또는 회한으로 가득찬 댓글이 달리곤 했는데 필로폰 투약이 밝혀진 이후에는 '앞으로 네 이름이 뉴스에 또다시 오를 일은 없을 테니 안심이 되고 통쾌하다' 등의 박유천을 아예 저주하는 내용의 댓글도 달리고 있다.

10. 여담


  • 박지성 자선재단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하여 6월 15일 베트남에서 열린 'Asian Dream Cup'에서 축하공연을 하기도 했다.
축구선수들과 친분도 쌓은 듯하다. 김재중정대세 뒤로 보이는 박주영 옆에서 수줍한 축덕 김준수가 포인트.
  • 박지성 자선행사에서는 제대로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아 베트남 현지의 JYJ 팬과 주최 측의 갈등이 있었다. 팬으로 인한 통제불능의 혼잡이 벌어졌으며, 자선경기 후반전에 김준수가 출전하자 큰 소리를 지르는 등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였다. 정대세를 비롯한 외국 초대 선수들을 제대로 챙기지 않은 데다가 JYJ를 JS 프렌즈에 끼워넣어 주객전도 현상이 벌어지게 한 홍보대행사 프레인의 잘못이 크다. 행사가 끝난 뒤 박지성이 프레인에게 유감과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 SNS 등을 통해 각종 이슈를 양산해냈으며,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에 의해 다뤄지고 있다. 그만큼 이들의 행보는 현재 가요계에서 여러모로 대단히 관심거리이다. 세 명 다 트위터의 팔로워 수가 몇십 만에 달하며 SHORTY AWARD의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출연에 어려움이 있는 JYJ를 위해 팬들은 모금 운동을 벌여 서울 시내 버스에 JYJ를 홍보하는 광고를 실었으며, 그 후 남은 수익으로 2011년 3월에는 홍대입구역, 강남역 등 여러 지하철 역의 스크린도어에 광고를 했다.
  • 세 명 모두 메인 보컬로서 손색이 없고 준수재중은 안정적인 고음을 담당한다. 유천은 중간대역에서 감성을 폭발한다. 또한 세 명 모두 작사작곡에 능하며 동방 때부터 다양한 곡을 가지고 있다. OST로 솔로곡, 팀 곡을 내는 등 음원 쪽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1년 8월에만 김준수, 김재중 솔로 앨범이 나온 상황이다.
  • 홍보대사를 맡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 참석했다. 성화 봉송 때 홍보곡 'Only One'과 '불꽃'을 이어 불렀고 이후 축하무대에서는 앨범 수록곡인 'Empty' 를 불렀다. 실로 간만에 지상파에 셋 모두가 함께 가수 그룹으로서 등장. 이에 멤버 준수는 간만에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비춰져 기뻤다고 트위터에 남기기도. 팬들은 내심 지상파 활동이 좀 더 자유로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olleh tv가 JYJ 덕후임이 드러났다. 박유천이 여러 인터뷰를 통해 '올레TV로 영화 보는 게 취미'라고 밝히고 난 후, 올레TV 트위터 계정에서 손편지와 함께 선물을 보낸 것. 그 이후 김준수의 거실 사진에서 olleh tv 리모컨을 발견한 트위터 담당자가 김준수에게도 편지를 보냈다. 그후 김재중이 출연한 '솔직하지 못해서'를 서비스한다고 밝히면서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JYJ팬이라면 올레tv를 써야 하는 이유
올레tv의 덕밍아웃
올레tv 트위터계정
  • 2018년 11월 5일을 끝으로 맨 나중에 입대했던 멤버 김준수까지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하여 민간인 신분으로 되돌오면서 JYJ는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김준수까지 전역을 함으로써 이제 JYJ 멤버 전원이 군필자가 되었기 때문에 JYJ는 2014년 정규 2집 활동 이후로 4년여 만에 완전체 활동이 이론상으로는 가능해졌다. 하지만 특정 멤버에 대한 팬들의 보이콧이 여전히 유효한데다 그 특정 멤버가 2019년 4월 마약 문제로 결국 자멸하면서 그룹 활동을 이어나가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김재중과 김준수가 듀엣 활동을 할 게 아니라면 두 사람 모두 연예계를 은퇴하는 그날까지 솔로 활동으로만 경력을 추가해 나가게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좀 더 덧붙이자면 멤버들의 잦은 개인 활동으로 인해 동방신기 시절부터 잔재해왔던 악성 개인팬과의 충돌이 박유천의 성 추문을 계기로 더욱 악화됨에 따라, 김준수의 군 입대를 기점으로 활동이 매우 뜸해진 JYJ 갤러리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 그룹 팬덤의 공중분열에까지 이르게 된 점도 한몫하게 되면서 JYJ 그룹 활동에 대한 반대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11. 수상 경력


  • 2012 한일교류종합전 지식경제부장관상
  • 2015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12. 외부 링크



13. 미발표음원


  • Stay: 김재중, 송지효 주연의 영화 '자칼이 온다'[16]에서 공개된 김재중의 솔로 곡. 영화 개봉 후에 발매된 재중 미니 1집 앨범 'I'에 수록될 줄 알았으나 수록되지 않았다. 리패키지 앨범 'Y'에서도 마찬가지로 수록되지 않았다. 정규 앨범 1집, 1집 리패키지, 2집에도 수록되지 않은 비운의 곡. 소속사에서 잊은 듯하다.

[1] 박유천이 퇴출됨과 동시에 JYJ 프로필도 삭제됐다.[2] 역시 박유천이 퇴출되면서 프로필 사진에 박유천이 사라졌다.[3] 도쿄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돔, 후쿠오카 후쿠오카 야후!오크돔[4] 이를 모티브로 삼아서 SMJYP 등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박람회를 개최했었으나 무료도 아니였고 단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로 끝났다.[5] 도쿄 지방재판소는 에이벡스에 대해 JYJ의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권을 주장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명령하고,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손해배상금 약 6억 6000만 엔(한화로 약 7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6] 멤버 박유천의 자작곡으로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디스곡이라고 볼 수 있다. 음원 버전은 묵음 처리가 많아 제대로 된 내용을 알기가 힘드나, 콘서트 라이브 버전은 묵음 처리를 하나도 안 해서 가사를 풀로 들을 수 있다.[7] 예능국장으로서는 자신에게도 불똥이 튈 상황이라 드라마국에게 공조를 요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8] 2010년 '찾았다'가 2NE1의 Go Away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이후에는 팬들의 지속적인 문의로 재중, 준수의 솔로 앨범이 뮤직뱅크 순위에 진입했다.[9] 시즌2는 케이블 라이프타임 채널에 정규편성[10] 다만 예능국 프로그램이 아닌 교양국 프로그램이나 케이블 예능이다.[11] 사설 단체인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선정하는 것으로, 이 행사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비판이 있다.# 단, 해당 사건의 경우에는 행사 주최나 규모와는 별개의 문제이다.[12] 동방신기 갤러리는 처음 개설될 당시에는 5인 체제의 동방신기를 지지하는 갤러리였으며, 소송 전후에는 JYJ(3인)를 지지했으나 2012년 11월 28일자로 소송이 종료되면서 JYJ팬들이 JYJ갤러리로 옮겨간 후 2인(유노윤호, 최강창민)를 지지하는 갤러리가 되었다.[13]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백창주 대표의 아버지가 폭력 조직 '양은이파'의 고위 간부였다고 한다. 권상우 매니저 협박 사건에도 그의 이름이 등장한다.[14] 톱스타 배우의 CF를 제외하면 JYJ 수준의 큰 팬덤을 가진 유명 아이돌만큼 기획사의 지갑을 든든하게 해줄 수단이 별로 없다. 특히나 배우들은 작품을 한참 찍고 난 뒤 대박이 터져야 그때서 돈이 들어오는 반면, 인기 있는 아이돌 가수들은 콘서트, 축제나 행사 섭외, 팬들의 충성도가 보장된 앨범판매 등 회사의 현금흐름을 매우 풍족하게 바꾸어 줄 유용한 수단이다.[15] 사생 스토커들이 아예 택시 한 대를 빌리다시피 해서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는 것을 뜻한다.[16] 2012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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