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이니 에차바리아

 




치바 롯데 마린즈 No.55
아데이니 에차바리아 바레라[1]
(Adeiny Hechavarria Barrera)

생년월일
1989년 4월 15일 (35세)
국적
[image] 쿠바
출신지
산티아고 데 쿠바
신체
183cm / 88kg
포지션
'''유격수''', 2루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TOR)
소속구단
[image]토론토 블루제이스 (2012)
[image]마이애미 말린스 (2013~2017)
[image]탬파베이 레이스 (2017~2018)
[image]피츠버그 파이리츠 (2018)
[image]뉴욕 양키스 (2018)
[image]뉴욕 메츠 (2019)
[image]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9~2020)
치바 롯데 마린즈 (2021~)
계약
2021 / $
연봉
2021 / $


1. 개요


2021년 기준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의 유격수이다.
에차바리아는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태어났다. 2006년 멕시코에서 열린 판 암 토너먼트에 참가하면서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냈고, 2008년에는 쿠바 청소년 대표팀에서 유격수를 맡았다.

2. 망명,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계약


2009년 11명의 지인들과 함께 멕시코로 망명했다.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관계자들과 에이전트들이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훈련한 것을 지켜 보고 2010년,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3. 마이너리그 생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팀인 두네딘 블루제이스를 거쳐 2010년에는 더블A팀인 뉴햄프셔 피시어 캣츠로 승격되어 0.273의 타율과 0.303의 출루율을 기록한다.

4.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생활



4.1. 토론토 블루제이스


[image]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트리플A팀인 라스베가스 피프티나인스에서 102경기를 뛰어 0.312의 타율과 78득점을 기록한 에차바리아는 2012년 4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브렛 라우리가 사근 부상한 것을 대신하여 3루수로 처음 출장한다.
8월 7일, 커리어 첫 안타를 기록하지만 8월 25일,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간다.
그러나 하루 뒤인 8월 26일, 호세 바티스타가 부상으로 DL에 오르자 다시 승격된다.

4.2. 마이애미 말린스


[image]
추억이 된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2012년 11월 19일, 엔더슨 알바레즈, 제프 매티스, 유넬 에스코바, 제이크 매리스닉,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저스틴 니콜리노와 함께 마이애미로, 토론토는 마이애미에게서 마크 벌리, 호세 레예스, 존 벅, 에밀로 보니파시오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트레이드가 성립된다.
트레이드 후 2013년 초반 부상으로 15일 DL에 오른다.(...)
2013년 5월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 만루상황에서 로이 할러데이를 상대로 3루타와 만루홈런을 친다!!
2015년 수비로 일낸다를 몸소 보여주었다. 골든 글러브나 윌슨 디펜시브 플레이어상과 같은 타이틀은 따지 못했지만 수치상으로는 리그 최고 수준의 유격수 수비수다. 팬그래프의 Def 수치가 21.6으로 안드렐톤 시몬스에 이어 2위다 . 공격은 시망인지라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고 그로 인해 WAR에서도 손해를 봤지만 WAR 3.0을 기록하여 수비 하나로 제 몫을 한다는 게 어떤 건지 보여주었다. 흥미로운 점은 2014년까지는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도 그렇게 봐 줄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모든 수비 지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돌글러브 선수에서 2015년 갑자기 환골탈태 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2015년에 말린스로 온 디 고든도 전년에 비해 2루 수비가 매우 진보했다는 점.[2]관련 칼럼 결과적으로 말린스의 센터 내야진은 리그 정상급 수비수들이 지키게 되었다2015 디 고든 콤비 수비 하이라이트. 이제 공격만 어느 정도 한다면 금상첨화.

4.3. 탬파베이 레이스


[image]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2017년 시즌 중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18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3]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크리스 아처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되면서 오스틴 메도우스타일러 글래스노우가 탬파로 왔는데, 글래스노우를 액티브 로스터에 등록하고 여기에 제이크 파리아가 60일 DL에서 복귀하면서 DFA 처리되었다.

4.4. 피츠버그 파이리츠


DFA 3일 후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했다. 그 이후 얼마 있지 못하고 추후지명을 댓가로 뉴욕 양키스로 갔다.

4.5. 뉴욕 양키스


2018년 세 팀에서의 성적은 296타수 73안타 6홈런 .247/.279/.345, 양키스에서는 은 36타수 7안타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미겔 안두하의 자리에 대수비로 출장하여 마커스 시미언의 104마일 직선타를 점프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4.6. 뉴욕 메츠


2019년 2월 17일 뉴욕 메츠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5월 3일 콜업되었으나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고 결국 8월 14일 방출 되었다.

4.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9년 8월 16일 방출된지 2일만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하면서 새팀을 찾았다.
이적 후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팀의 지구우승에 일조했다.
2019 NLDS에서는 3경기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고 팀은 또 다시 디비전 시리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0년 1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100만 달러로 재계약을 맺었다. 백업 유격수로 뛰고 시즌 후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4.8. 치바 롯데 마린즈


2020년 12월 24일 치바 롯데 마린즈와 1년 9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NPB 12구단 중 알시데스 에스코바와 함께 최악의 주전 유격수로 꼽혔던 후지오카 유다이가 주전인데, 문제는 후지오카의 경쟁자도 없어서 후지오카가 전체 12명의 주전 유격수 중 수비/공격 모두 꼴등임에도 불구하고 철밥통 기용을 하는 것이 강제된 상황이었다. 결국에는 이미 용병타자가 둘이나 있고 둘다 확고한 주전임에도 불구하고 유격수 용병을 데려오게 된 것.
비자문제 때문에 2월이 되도록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하기는 쉽지 않을 듯.
[1] 이름 읽기 은근히 까다로운 선수로 통하기도 한다. 스페인어 표기법상으로는 에차바리아. 다만 미국 현지에서는 에체바리아로 발음하며,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표기된 발음 역시 \etch-eh-var-EE-ah\로 되어있다. 일본에서도 에체바리아로 발음한다.[2] 그 비밀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내야코치로 꼽히는 페리 힐이었던 것으로 보였으나...디 고든은 이후 약빨임이 드러났다.[3] 그리고 이 부상을 기점으로 주력이 느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