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글래스노우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역대 등번호 / 보유 기록'''
[ 펼치기 · 접기 ]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51번'''
고키스 에르난데스
(2015)

<colbgcolor=#fdb827> '''타일러 글래스노우
(2016)
'''

조니 바바토
(2017)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24번'''
에릭 프라이어
(2016)

'''타일러 글래스노우
(2017~2018)
'''

크리스 아처
(2018~2020)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20번'''
스티븐 수자 주니어
(2015~2017)

'''타일러 글래스노우
(2018~)
'''

현역

보유 기록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피홈런
9개[10]



<colbgcolor=#092c5c> '''탬파베이 레이스 No.20'''
'''타일러 앨런 글래스노우
(Tyler Allen Glasnow)
'''
'''생년월일'''
1993년 8월 23일 (31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image]캘리포니아 주 뉴홀
'''출신학교'''
윌리엄 S. 하트 고등학교
'''신체조건'''
203cm / 104kg
'''발사이즈'''
350mm [1]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52번 (PIT)
'''소속구단'''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6~2018)
'''탬파베이 레이스 (2018~)'''
'''계약'''
1yr / $4,000,000
'''연봉'''
2021 / $4,000,000
1. 소개
2. 커리어
2.1. 마이너 시절
2.2.1. 2016년
2.2.2. 2017년
2.2.3. 2018년
2.3.1. 2018년
2.3.2. 2019년
2.3.3. 2020년
2.3.4. 2021년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소개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의 우완 투수. 피츠버그에서 트레이드로 건너온 이후 탬파베이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였다.

2. 커리어



2.1. 마이너 시절


2011년 드래프트 5라운드 1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되었다. 5라운더라는 점에서 기대치가 낮지는 않지만 그렇게 큰것은 아니었고 글래스노우 본인도 포틀랜드 대학교 진학도 고려하고 있었으나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피츠버그에 입단했다.
그렇게 마이너 생활을 시작한 글래스노우는 2012시즌 루키리그에서 34.1이닝 ERA 2.10을 찍고 가볍게 싱글 A로 올라갔다.
2013시즌 싱글 A에서 24경기 111.1이닝 9승 3패 ERA 2.18 164삼진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한시즌 최다 삼진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싱글 A를 폭격했다.
2014시즌에는 싱글A+에서 23경기에 등판해서 124.1이닝 12승5패 ERA 1.74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더블A로 승격했다.
2015시즌에는 더블A에서 전반기에 12경기에 등판해서 63이닝 5승3패 ERA 2.43을 기록하며 하반기에 바로 트리플A로 승격해 8경기에 등판해서 41이닝 2승1패 ERA 2.20을 기록했다.
2016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랭킹 16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 시점부터는 피츠버그팬들도 메이저 등판도 안해본 루키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미 글래스노우에 대해 모르는 피츠버그 팬들이 없었다.
그렇게 기대를 받으며 2016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20경기에 등판해서 110.2이닝 8승3패 ERA 1.87을 기록하며 말그대로 씹어먹었다.
마이너 기록을 보면 단기간에 바로 콜업이 된건 아니지만 5라운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차근차근 단계별로 마이너를 씹어먹으며 상위레벨의 리그에 갈수록 성적이 발전하며 본인의 재능을 보여주었다.

2.2. 피츠버그 파이러츠



2.2.1. 2016년


2016시즌에도 트리플A를 폭격하던 도중에 드디어 7월 초 콜업되었다.
7월 7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서 5.1이닝동안 3피안타(1홈런) 4실점 2볼넷 5삼진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7월 23일에는 PNC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서 3이닝동안 4피안타(1홈런) 2실점 3볼넷 2삼진을 기록하다가 어깨 부상으로 내려갔지만 홈 데뷔전도 치뤘다.
홈과 원정 데뷔전 두 경기 성적은 8.1이닝 6실점(5자책) ERA 5.40 5볼넷 7삼진을 기록하며 마이너부터 줄곧 지적받아온 제구 문제로 인해 기대치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였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다시 치료와 휴식차원에서 로스트에서 이름이 빠져있다가 부상을 회복하고 확장엔트리와 함께 9월에 다시 메이저로 콜업되었다.
다시 콜업된 이후 중간계투와 선발로 5경기에 등판하여 15이닝동안 0승1패 ERA 3.60 8볼넷 17삼진으로 내년을 더 기대되게 하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2.2.2. 2017년


그리고 기대를 받으며 스프링캠프에서 40인 로스터에 들면서 선발 로테이션 중에 한자리를 차지한 글래스노우는 데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4월 10일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서 1.2이닝동안 4피안타 5실점 5볼넷 1삼진을 기록하면서 완전히 망했다... 사실 이때부터 이미 제구난조로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첫경기를 제구따위는 국 끓여먹은 글래스노우는 결국 13경기에 등판해서 62이닝동안 2승7패 ERA 7.69 9이닝당 볼넷 6.39를 기록하며 멸망했다.
결국 시즌 중반에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는데 15경기 등판해서 93.1이닝동안 9승3패 ERA 1.93를 기록하며 마이너를 폭격하면서 메이저에서는 망했지만 이미 본인이 마이너랑은 체급이 맞지 않음을 증명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글래스노우가 2017시즌에 망한 이유는 상당히 복합적인데, 제구를 잡기 위해 구속을 줄였더니 회전수 감소로 인해 구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상대 타구의 질이 좋아졌고(2016년 Hard Speed 타구 비율 27.7% → 2017년 31.5%), 이는 곧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의 증가로 이어졌으며(2016년 피안타율 .250-피장타율 .409-HR/9 0.8 → 2017년 피안타율 .313-피장타율 .575-HR/9 1.9), 패스트볼 구위로 압도를 하지 못하니 변화구 완성도가 높지 않은 글래스노우의 탈삼진 능력은 감소했다.(2016년 K/9 9.26 → 2017년 K/9 8.13) 또한 공이 통타당하니 자신감이 떨어지며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제대로 집어넣기 어려워졌고 이는 도로 제구에 문제를 야기했다.(2016년 BB/9 5.0 → 2017년 BB/9 6.3) 여기에 투심을 장착하고 낮은 제구를 중시하는 피츠버그의 코칭 방식은 글래스노우에게는 영 맞지 않는 옷이었다.

2.2.3. 2018년


작년에 선발로 망한관계로 스프링캠프에서 40인 로스터에 들긴 했지만 구단은 글래스노우를 중간계투로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34경기에 등판해서 56이닝동안 1승2패 ERA 4.34를 기록하고 구속과 구위도 오르면서 전시즌보다는 나아졌지만 9이닝당 볼넷은 5.46개로 제구력은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가 논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크리스 아처의 트레이드 딜에 끼면서 오스틴 메도우스와 함께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팬들 반응은 메도우스와 글래스노우를 같이 퍼주는건 너무 갔다는 의견과, 이미 한계를 보인 유망주를 보내고 1년 반의 계약기간에 팀 옵션까지 남은 검증된 선발투수를 얻어온건 납득이 가는 딜이라는 의견까지 갈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이 트레이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향후 10년 농사까지 다 망쳐버린 사상 최악의 트레이드 중 하나[2]로 남게 되었고, 1년 뒤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 프랭크 코놀리 회장이 잇따라 사퇴하는 피바람이 불고 말았다.[3]

2.3. 탬파베이 레이스



2.3.1. 2018년


8월 1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오프너로 등판해서 3이닝 2피안타 1실점 1볼넷 5삼진을 기록하며 이적후 좋게 시작하였다.
8월 7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서 4이닝 2피안타 1실점 무볼넷 9삼진을 기록하며 2경기동안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8월 12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서 5이닝 2피안타 2볼넷 6삼진을 기록하며 이적후 3경기에서 12이닝 ERA 2.25 3볼넷 20삼진(선발투수인 주제에 K/9 15.00를 기록했다..)을 무시무시한 스텟을 찍으면서 드디어 포텐이 만개하는거 아니냐는 기대를 받았다.
9월 1일 기준으로 트레이드 이후 6경기에 선발로 나와 30.2이닝 ERA 3.23 FIP 3.45를 기록중이며, 볼삼비가 무려 3.80에 이를 정도로 향상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닝이팅도 점차 늘려나가서 8월 31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이적 후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함정은 이러고도 6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떠안았다...
9월 5일 토론토 원정에서 0.2이닝 7실점으로 털리면서 평균자책점이 수직상승 했다가 이후 2경기에서 다시 호투를 기록했다. 그리고 9월 17일 텍사스 원정에서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이적 후 11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서서 1승 5패 ERA 4.20을 기록했다. 토론토 원정에서 시원하게 털린 탓에 4점대 평자를 찍었지만 그 경기를 제외하면 평자가 3.11까지 내려갈 정도로 선발 요원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2.3.2. 2019년


작년에 보여준 괜찮은 활약과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블레이크 스넬, 찰리 모튼에 이어서 선발로테이션 3선발을 차지하였다.
3월 30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서 5이닝 6피안타(1홈런) 1실점 1볼넷 4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1승을 챙겼다.
4월 5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1볼넷 6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4월 10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1볼넷 11삼진을 기록하며 초반이지만 완전히 각성하며 미쳐버렸다.
[image]
4월에만 5경기에 등판해서 31이닝 4승0패 ERA 1.74 34삼진이라는 정신나간 성적을 기록하며 AL 4월 이달의 투수상까지 수상해버렸다..

초반에 호성적을 내는데 가장 고무적인 부분은 K/9는 9.63인데 BB/9는 1.47밖에 안되면서 커리어 내내 지적받았던 고질적인 제구 문제에서 자유로워 지려 한다는 점이다. 투심 패스트볼을 이용한 땅볼 유도 피칭의 선두주자였던 피츠버그에서 벗어나 하이패스트볼 + 브레이킹볼 유행의 선두주자인 템파베이와의 궁합이 점점 맞아떨어지는 모습이다. 시즌 초반에 블레이크 스넬이 작년에 비해 다소 처지는 페이스를 보이다가 IL을 간 상황에서 훌륭하게 1선발급의 모습을 보이는게 템파베이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는 호재. 그야말로 블레이크 스넬, 찰리 모튼, 타일러 글래스노우, 요니 치리노스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4선발을 구축하였다.
그러나 한창 잘 던지던 와중에 한국시간 5월 11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오른 팔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강판되었고, 검진 결과 오른쪽 전완근 염좌로 판명되며 4~6주가량의 이탈이 예상되고 있다. 스넬이 부상에서 복귀하니 글래스노우가 이탈해버리면서 탬파베이는 고민에 빠진 상황. 결국 5월 말 60일 IL로 이동되며 장기간 이탈이 확정되었다.
포스트시즌 직전에 돌아와 불펜과 소규모 이닝소화를 보여주며 여전히 구위는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DS 1차전에 선발등판하였으나, 4.1이닝 2실점으로 썩 만족스럽지는 못한 피칭을 하였다. 5차전에도 선발등판하였으나 2.2이닝 4자책으로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고 팀은 결국 탈락. 당시 휴스턴은 글래스나우의 버릇[4]을 간파했다고. 단 이후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터지며 이 경기에 대해서도 '정말로 버릇을 간파한건가?'하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다.[5]

2.3.3. 2020년


작년의 압도적인 피칭을 앞세운 호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시즌. 시즌 초반에는 양키스전에서 4실점, 보스턴전에서는 5실점을 하며 불안감을 보여주었으나, 볼티모어전 7이닝 2실점을 시작으로 안정감을 되찾기 시작하였다. 보스턴전 7이닝 4실점 정도를 제외하면 안정감이 붙었다고 봐야 할듯.
시즌 최종 성적은 11경기 5승 1패 57.1이닝 91탈삼진 ERA 4.08 fWAR 1.2로 마무리했다. 특히 K/9가 14.3으로 50이닝 이상 던진 투수들 중 MLB 전체 1위를 기록, 셰인 비버, 게릿 콜보다도 좋은 수치를 남겼다. 단 규정이닝을 못 채웠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와일드카드 2차전에 선발등판, 6이닝 2실점 2자책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 2실점도 대니 잰슨에게만 솔로 홈런 2방을 허용해서 나온 점수로, 다른 타자들은 거의 완벽하게 꽁꽁 묶었다.
뉴욕 양키스와의 ALDS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4실점 10K로 다소 아쉬운 피칭을 했다. 전반적인 내용은 위력적이었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만 홈런 두 방을 허용한게 뼈아팠다. 다행히도 팀은 타선이 터져주며 승리하고 글래스노우도 승리투수가 되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WS 1차전 경기에서는 4.1이닝 8K 6실점(3안타)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체인지업 평균 구속(92.3마일)이 클레이튼 커쇼의 포심 평균 구속[6]보다 빠를 만큼 구위는 좋았지만, 스스로 제어를 하지 못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6볼넷 경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볼넷 6개를 남발한 투수는 2011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C.J. 윌슨 이후 처음이다. 탬파베이 감독이 투수 교체 타이밍을 놓친 탓에 더 크게 경기를 망친 모습. 이날 글래스나우가 던진 112구는 개인 최다 투구 수로, 탬파베이 역대 포스트시즌 선발 중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이어서 시리즈 스코어 2:2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WS 5차전 경기에 등판, 5이닝 7K 6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회부터 2실점을 허용하는 동시에 34구를 던질 정도로 흔들렸으며, 2회에도 솔로홈런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회와 4회에는 어느 정도 감을 잡는 듯 했으나, 5회에 다시 솔로홈런을 내주며 4실점째를 기록하고 만다. 그렇게 이날도 피홈런을 피하지 못한 글래스나우는 이번 포스트시즌에만 피홈런이 무려 9개째로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피홈런 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았다.'''[7] 포심은 최고 구속이 100.6마일까지 찍었지만, 평균 타구속도가 101.9마일에 이르렀다.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4실점 이상 등판이 네 차례나 된 것은 올해 글래스나우가 최초다.

2.3.4. 2021년


모튼스넬이 각각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함에 따라 레이스의 1선발로 올라섰다. 주축 선발진이 빠진 상황에서 그 어느때보다 글래스노우에게 주어진 책임이 큰 시즌.

3. 피칭 스타일


[image]
스터프로 찍어누르는 전형적인 우완 파이어볼러 타입의 투수. 6피트 8인치(203cm)의 엄청난 장신에서 역동적인 폼과 힘께 뿜어져 나오는 평균 97마일, 최고 10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이며, 세컨 피치로 평균 83마일의 커브를 쓴다.[8] 그 외에도 체인지업과 커터를 간간히 섞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패스트볼-커브 투 피치 위주로 던지는 편. 피츠버그 시절부터 구위 하나는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었던 만큼 포텐셜은 확실했으나, BB/9가 5를 넘어가는 고질적 제구 불안이라는 문제점이 있었고 2017년에는 투심 장착이 대실패로 돌아가며 사이 역 상 후보까지 들어갈 정도로 폭망하며 피츠버그에서는 반쯤 망한 유망주로 취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2018년 후반기들어 BB/9가 3점대로 줄어들며 가능성을 보이더니, 2019년에는 2.1까지 줄이고 스트라이크 비율까지 늘리며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원래 좋던 구위도 여전해 2019시즌 메이저리그 패스트볼 구종가치 7위를 기록했으며, 세컨 피치로 던지는 커브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며 많은 양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불같은 패스트볼과 오프스피드 투피치로 좋은 활약을 하는 영건이라는 점에서 2019시즌 행보가 반대쪽 리그루이스 카스티요와 상당히 비슷하다.[9] 다만 다소 높은 피홈런 비율은 꾸준히 지적되는 단점. 2019년에는 이 단점까지 묻어버리나 싶더니 2020년들어 다시 피홈런 허용이 급증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6
PIT
7
0
2
0
0
23⅓
4.24
22
2
13
3
24
1.500
99
0.1
0.1
2017
15
2
7
0
1
62
7.69
81
13
44
2
56
2.016
56
0.0
-1.5
2018
34
1
2
0
4
56
4.34
47
5
34
1
72
1.446
92
0.3
0.1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8
TB
11
1
5
0
0
55⅔
4.20
42
10
19
3
64
1.096
98
0.5
0.6
2018 시즌 합계
45
2
7
0
4
111⅔
4.27
89
15
53
4
136
1.272
94
0.8
0.7
2019
TB
12
6
1
0
0
60⅔
1.78
40
4
14
0
76
0.890
250
2.3
2.5
<color=#373a3c> '''MLB 통산'''
(4시즌)
79
10
17
0
5
257⅔
4.51
232
34
124
9
292
1.382
93
3.1
1.7

5. 기타


  • 외모가 상당히 잘생겼다. 그래서 그런지 템파베이의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킬리언 머피와 닮았다는 말이 많다.

6. 관련 문서



[1] 2020 ALCS 4차전 중계도중 송재우 위원이 언급한 바 있다[2] 다른 실패작으로는 게릿 콜 트레이드, 키오니 켈라 트레이드, 펠리페 바스케스 트레이드 취소가 꼽힌다.[3] 거기에다가 아처 딜의 추후 지명 선수로 탬파베이가 데려간 셰인 바즈까지 2019년부터 MLB 파이프라인 선정 Top 100 유망주 리스트에 포함되기까지 하며, 피츠버그는 더더욱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4] 패스트볼을 던질 때와 커브를 던질 때 셋포지션에서 글러브의 위치가 달랐다.[5] 참고로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2017년 월드 시리즈 당시의 다르빗슈 유였다. 그런데 사인 훔치기가 밝혀진 이후 투구버릇이 간파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다르빗슈는 그냥 2시즌을 허공에 날린 셈이 되고 말았다.[6] 91.4마일[7] 기존 기록은 클레이튼 커쇼(2017년), 저스틴 벌랜더(2019년)의 8개.[8] 2018년에는 낙차가 애매한 반면 좌우 회전폭이 커서 슬러브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2019년부터는 낙차가 커지며 확실하게 커브의 모습이 되었다.[9] 다만 카스티요는 서드 피치인 슬라이더의 비율이 글래스노우의 서드 피치인 체인지업보다 약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