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드의 방랑파티

 

1. 개요
2. 만화를 볼 수 있는 곳
3. 등장인물[1]
3.7. 할센앤리온 : 버서커
3.8. 알펜로제 : 인파이터
3.11. 카곤 : NPC
3.14. 로리안 코르나로 : NPC
3.15. 샤란 : NPC
3.16. GBL교 신도 : 몬스터(?)
3.17. 리드 : 스트리트파이터(남)
3.18. 릴리아 : 레인저(여)
3.19. 소렐 : 로그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했던 웹툰.
작가는 아마추어인 김동준(작화)씨와 안남규(스토리)씨가 콤비를 짜 만든 작품. 제1회 던파 팬픽 공모전에서 우승해서 특별연재가 시작되었다.(JAK는 화실 이름이다. 안남규, 김동준 외 1명의 각자 이니셜을 따서 만듦)
2007년 12월 21일 제 1권(분량:1화~45화)이 발매되었다. 단행본의 경우 출판물 컷으로 맞췄으며, 에피소드 하나를 새로 그렸다. 일부 대사 역시 전연령에 맞춰 수정하였다.
전체적으로 그림체는 던파와 비슷하게 맞추는 그림체라기 보단 개그요소를 살리기 위한 그림체이다보니 호불호가 갈린다. 게임상의 분위기를 잘 살리려고 노력하고는 있으나, 고증 부분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렇기에 게임의 세계관과 인물이 연동이 안 되는 부분도 있다. 연재는 초창기 1주 1회 연재이다, 이후 2주 1회 연재로 변경되었다.
일본의 '''아라드 전기'''에서도 연재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도 나왔다. 하지만 아라드 전기 홈페이지에서 연재된 작품의 번역수준에 대하여 그다지 평이 안 좋다. 또한 그 중에서도, 본작에 담겨진 타 작품 패러디 요소가 저작권 문제로 인해 대부분 칼질당한 것은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웃겨야 할 컷들 상당수가 왜 있는지 모르는 것이 되었고, 작품의 재미도 감소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이 발매될 정도로 나름 반향을 일으켰으니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
2008년 7월 말, 넥슨이 네오플을 인수한 뒤 재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 연재에 차질이 생기다 결국 2008년 10월 6일 경 71화를 끝으로 연재중지 되었다. 작가 자신은 2부를 그릴 생각을 접지는 않았지만, 높으신분의 이런저런 사정[2]으로 실상 연재중단 형태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래도 2011년 7월 절망의 탑이 업데이트 되면서, 아라드의 잉여파티라는 이름으로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연재 되었다. 비열한 것을 좋아하는 남스파 리드와 죽이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로그 소렐, 지는 걸 싫어하는 된장녀[3] 여레인저 달리아가 주인공으로, 실종된 모험가를 찾아 절망의 탑에 올랐다 바론 일행과 합류하여 꼭대기를 노린다는 내용이다.
슬랩 업 파티는 이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초반부 전개되는 내용과 발단, 일부 설정, 그림체 등에서 확연히 티가 난다.
연재 당시(07~08년) 던파의 설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된 패치로 여러가지 설정이 추가, 변경, 삭제된 09년 이후의 던파 설정과는 많이 다르다. 메인으로 다뤄졌던 하늘성 일반던전은 아예 사라졌고, 로터스와 GBL교의 관계도 이전의 그것이다. 오리진으로 해당 던전들이 복원되기는 했지만, 참암검, 흰색 큐브 등 현 시점에서 사라진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2014년 절망의 탑에는 방랑파티 4명과 락스퍼가 게임내 절망의 탑에서 APC로 등장했다가 2019년말에 절망의 탑이 사라지면서 이들의 행방도 묘연해졌다.

2. 만화를 볼 수 있는 곳


링크 :
http://df.nexon.com/df/mediazone/magazine/cartoon?mode=list&category=39 던파 홈페이지가 조금 변했으며 왼쪽 미디어 존에서 '카툰&일러스트'→완결된 카툰에 있다.
김동준님 블로그 : http://kdjboom.egloos.com

3. 등장인물[4]



3.1. 바론 : 소울브링어


어디서 나온 자존심인지 그 근원을 찾아볼 수 없을 초 마이페이스 주의자.덤으로 강화 매니아.
연재분의 바론은 '''당선작''' 때와는 말투가 다르다(그 때문에 성격도 달라보이긴 한다). G.S.D에게 실수로 포춘코인을 던진 일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특별히 상관없이 소울브링어가 되어버린 듯 하다. 부용과는 오래 알고 지낸 허물없는 친구사이인 듯. 이렇다할 활약도 없이 방랑파티의 개그전담. 하지만 카곤에 의해 과대평가받고 있는 걸 보면 숨겨진 무언가가 있는 모양. 소울브링어임에도 불구하고 쇠사슬을 차고 있으며, 카잔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흑요정 출신의 유령인 록시가 바론 주위를 떠돌고 있다. 블러디 퍼지에게 정신지배를 받은 탓에 꿈(?)속에서 카잔(?)과 대결. 본 실력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결국 발렸다. 할센앤리온의 반응도 있고 하니, 폭주하여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였지만 제대로 활약 좀 해보려는 찰나 갑작스러운 연재중지로 결과적으로는 현재 맛보기만 실컷 던져놓고 이래저래 안습.
절망의 탑 92층에서 '각성 바론'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3.2. 부용 : 스트라이커


최강의 격투가를 꿈꾸고 있는 스트라이커... 이지만 실제 게임 밸런싱과는 상관없이 여러가지 의미로 '''아라드 최강의 생물'''로 불리고 있다.(한마 류지로로 패러디된다. 작화 담당의 증언에 의하면 그리다 보면 스트라이커라는 걸 까먹는 경우가 있다 한다) 강해지기 위해 언제나 자신을 갈고 닦으며 열심히 수련을 한다.…만 오히려 풍진보다 강할지도 모른다. 상단의 바론에서 설명은 했었지만, 사실은 바론과는 보케와 츳코미 관계. 전체적으로 가장 압도적인 컷인은 부용에게서 다 나왔다. 특기로 추정되는건 뼈와 살을 분리해서 널어서 말리는것(지금까지 바론이 두번 당하고, 카펜시스가 1번 당했다). 자신의 피 색깔을 모르는 분으로, 폭주 익시아의 플루토를 막았을 때 손에 묻은 피는 플루토의 피라고 한다. 문어공포증을 가지고 있어, 루쿠쿠 전에서 기절하여 '''아라드 최강의 생물'''로써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오필리아는 그녀를 '잠자는 격투가'라고 오해하고 있다.
절망의 탑 21층에서 '분노한 부용'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3.3. 카펜시스 : 메카닉


키리 더 레이디와 함께 천계인이다. 키리를 좋아하는 것 같으며, 초반부에 키리에 의해 실컷 이용당하고 감시당한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힐더가 루크보다 먼저 제9사도로 지목했던 용들의 왕이라 불리던 '폭룡왕 바칼'의 환생이었다.[5] 그 때문에 가슴에는 바칼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문양 그리기가 힘들어서 옷을 안 벗긴다. 게다가 어떤 팬의 리플로 인해 그 문신을 '''그려준''' 인물은 석호필이 되고 말았다…) 가만히 있으면 안경미남이지만, 망가질 때는 이래저래 오덕스럽다. 익시아에게 딱히 특별한 감정은 없는 듯하지만, 키잡일 수도 있다. 바론과 같은 느끼한 대사를 읊어 바론은 말아먹은 반면, 카펜시스는 오필리아에게 호감을 얻었다. 바론과 짝을 지어 개그를 하다가도 어느새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한다. 명대사인 네깟놈 하나 해치우는데 권총 한자루면 잔돈이 남아!외에도, 알게 모르게 각종 짤방의 주인공이 된다(...) 바칼의 환생이라지만 자신이 바칼의 환생라는건 전혀 모른다. 그래서 지그하르트와의 격전중 옷이 찢겨져 나가 바칼의 문양이 드러나자 바로 복종의 예를 갖추는 지그하르트를 보며 "에러라도 났는가?" 하며 황당해하다가 상황이 상황인지라 바로 이용한다. 그리고 지그하르트를 안식에 들게 한다.
절망의 탑 41층에서 '용왕 카펜시스'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3.4. 익시아 : 엘레멘탈마스터


마계인. 마계로부터 케이트의 캡슐을 타고 로리엔 숲속에 떨어졌다. 그 곳에서 카펜시스와 처음 마주치고, 큰일이 나려던 순간 부용과 바론에 의해 구출된다.(?) 후에 자신의 마력으로 인해 깨어난 말하는 지팡이 '''수다쟁이 웨리'''와 함께 행동한다. 본 만화의 로리 전담이자 마스코트격 존재. 그 때문에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과는 전체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듯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카펜시스를 가장 잘 따른다. 천진난만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왠지 요상한 지식들을 많이 알고 있다.(껀담이라든가, 아스트랄 개그라든가...)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껀담을 알고 있다. 그녀의 정체가 작품의 주요 스토리 라인.
상당히 수상한 떡밥을 가진 캐릭터인데, 샤란이 조사한 바로는 익시아는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아이인 데다가,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기억이 지워져서 '자신의 이름은 익시아'라는 기억만 남아있던 것. 그러다가 로리안의 '특제 수상한 약'을 먹은 뒤에는 '''자신은 힐더의 눈물'''이라 말하며 떡밥을 흘렸다. 정황상 힐더의 분신 중 하나일 수도?[6]
절망의 탑 51층에서 '폭주 익시아'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3.5. 프로스트 헤드


줄여서 프헹. 어째서 정령계로 돌아가지 않는지는 알 수 없다. 갑자기 귀마개를 끼고 등장하는데, 카펜시스가 사 주었다는 '''억지 설정'''이 붙어 있다(작화 담당 공언)

3.6. 락스퍼 : 크루세이더


근육개그가 특기인 프리스트. 근육의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세상을 향해 발산하고 있다. 게다가 방랑파티도 힘들어했던 하늘성을 혼자 올라갔다가 온 괴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의외로 애교도 있고 올곧은 부분도 있다. 말하자면 본인은 의도치 않은 공공의 적. (특히 익시아와 오필리아와는 서로 삼각관계로 사이가 가장 좋지 않다. 모두 자업자득.) 덕분에 방랑파티에 끼지 못하고 개인행동을 한다.(어차피 게임상에서도 풀파티 총원이 4명이거니와...) 직업이 공개되기 전까지 온갖 직업의 기술을 써대서 많은 이들을 헷갈리게 만들었으나 '''크루세이더에게는 수염이 간지'''[7]라는 이유로(…) 크루세이더가 되었다 한다. 본래는 인파이터로 작품 내에서는 쉐도우 박서라거나 허리케인 롤의 창시자라고 한다. 아직 10대로 추정되는 분위기... 충격과 공포다. 역시나 개그전담. 그러나 전투력은 부용이 때리다가 질릴 정도의 내구력과, 혼자서 척추1의 그레이트 텐타클을 굴복시킬 정도로서, 방랑파티의 BEST5에 들어간다.(…)
[image]
절망의 탑 48층에서 'G킹 락스퍼'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나름대로 명대사인 "신은 존재한다!"도 볼 수 있다.

3.7. 할센앤리온 : 버서커


알펜로제와 한 팀인 버서커. 흉악하게 생겼지만 근본은 착한 인간인 듯 하다. 익시아에게 유독 잘해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사람을 광전사로 만드는 카잔이 그의 몸에 깃들어 날뛰던 중 자신의 손에 죽고 만 여동생과 닮았기 때문인 듯. 그리고 길을 헤메지 않기 위해 인간 네비게이터가 되었다.
(참고로 할센앤리온은 홍차이름이다)

3.8. 알펜로제 : 인파이터


근육바보인 락스퍼와는 달리 이쪽은 어린 미소년 프리스트로, 직업은 인파이터 다. 장승모양의 토템을 들고 다닌다. 할센앤리온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 미소년스러운 외관과는 달리 몬스터들을 마구 학살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인간형 몬스터인 ...아니, 소...소고기를 구워먹는 엽기적인 행각을 서슴치 않는다. 거기에 락스퍼를 보고 멋지다고 말하는 등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

3.9. 패리스 : 스트리트 파이터


부용이 목표로 하고 있는 강한 격투가 중 한 명으로 공식 설정상으로도 존재하는 분. 시궁창 공주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만큼, 굉장히 강한 상대임에는 틀림없다.

3.10. 키리 더 레이디 : NPC


천계인 출신의 여성 거너.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아라드 대륙으로 내려왔다. 넨건의 완성을 위해 샤란을 괴롭힌다거나, 카펜시스를 위기에 빠뜨린다거나, 신형 강화기를 제작해 놓고 시중에 내놓지 않는 치밀성과 사악함을 보여주는 등, 악녀로써의 유명세는 게임상이나 별 다를 바가 없다. 결국은 형무소에 잡혀갔으나 보석금으로 풀려난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플레이어들의 돈을 갈취해 간거냐? 카펜시스의 오덕스런 외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바칼과는 무슨 관계인 것인가?

3.11. 카곤 : NPC


게임상에선 츤데레지만, 왠일인지 본 만화에선 주인공 일행을 위기에서 구한다거나, 냉철하지만 나긋나긋하고 친근한 성격이 되어있다. 최근 에피소드인 베히모스 편에서는 방랑파티의 배편을 마련해 주는 등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준다.

3.12. 세리아 키르민 : NPC


게임상에선 마스코트화의 흥행실패로 듣보잡신세이지만, 본작에선 여러모로 방랑파티와 친근하며, 또한 많은 도움을 주는 진짜 천사표 여성으로 등장했다. 진짜 저주 돌림글을 5곳에 돌리면 옷을 벗어주는지 안벗어주는지는 부용의 손에 의해 저지되어 확인할 길이 없다.(…) 아마도 공식 홈페이지에 글설리만 달리는 작가의 회한이 아니었는가 싶다.

3.13. 오필리아 베이그란스 : NPC


게임상에서는 로터스의 정신지배를 받는 GBL교 교도들의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는 여성이었으나, 본 만화 분위기에 맞춰져서 개그 캐릭터화 되었다. 미남을 밝히며 사람을 능력만으로 평가하는 듯. 락스퍼와는 이교도 사이로, 그의 근육전도법 앞에(…) 꼼짝 못하는 듯 하며, 익시아와도 상성이 좋지 않다.

3.14. 로리안 코르나로 : NPC


게임 상이나 본 만화상이나 별 차이가 없는 인물. 초 마이 페이스 주의로, 그녀 특유의 공주병 기질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또한 마법학교 수석 졸업생일 정도로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이미 그녀가 데리고 있는 변종 드래곤 뎅카스는 그녀의 마스코트.

3.15. 샤란 : NPC


흑요정 출신의 마법사. 익시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은 하고 있지만 모두 가설일 뿐이다. 하지만 마법사 길드의 마법사 길드장이니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만, 베히모스의 조사를 방랑파티가 아닌 패리스에게 의뢰한 것을 보면 뭔가 숨기고 있는 꿍꿍이가 있는건 아닐런지...

3.16. GBL교 신도 : 몬스터(?)


[image]
사실 로터스의 지배를 받는 신도들은 아니고 블러드 퍼지 소속.

3.17. 리드 : 스트리트파이터(남)


'절망의 탑'편의 주인공
바론급 캐릭터이다.

3.18. 릴리아 : 레인저(여)


'절망의 탑'편의 주인공
부용급 캐릭터이다.
소개에서는 된장녀라고 한다.

3.19. 소렐 : 로그


'절망의 탑'편의 주인공
암살을 즐기는 편이다.
바론을 죽이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편의상 바론/부용/카펜시스/익시아 4명은 따로 방랑파티라고 쓰겠습니다.[2] 2010년 초까지 가장 널리 알려진 던파 카툰이었던 만큼 던파측이 스토리에 이런 저런 간섭을 했고, 이후엔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하지 못하게 된 만큼 판권 문제도 얽혔다고 한다.[3] 소개글에 정확히 적시된 단어지만, 딱히 단편격인 내용이기에 화려한 걸 좋아한다거나 하는 묘사는 볼 수 없다.[4] 편의상 바론/부용/카펜시스/익시아 4명은 따로 '''방랑파티'''라고 쓰겠습니다.[5] 이 만화 연재 당시에는 바칼에 대한 설정이 거의 없었다. 바칼이 게임에 등장한건 만화가 끝나고 3년이나 지난뒤였다. 당연히 이 만화와는 전혀 관련없다.[6] 바칼과 마찬가지로 이 당시에는 힐더에 대한 설정이 전무했다. 힐더가 흑막이라는 게 드러난 건 본 만화가 연재된 시기로부터 5년 후다.[7] 참고로 연재 당시에는 여성 크루세이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