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아 키르민
1. 개요
'''"저를 기억해주세요."''' - 대화 종료시 출력되는 대사 중 하나.[3]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히로인. '''또한 본 게임의 얼굴마담이자 마스코트 NPC.'''[4] 영문명은 Seria Kirmin. 한국 성우는 이계윤(대전이 전)/서지연[5] (대전이 후). 일본판 성우는 사토 아케미[6] .여성/18세.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아가씨. 요정의 환생이라는 소문도 있다.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매우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왜 그런 기억을 갖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는 그녀의 기억. 그 기억의 원천을 찾아내기 위해 그녀는 모험가들이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들을 귀담으며 자신의 기억을 되짚는다.
정이 많고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며 아라드를 여행하는 모험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세리아는 늘 처음 접속하면 머무르고 장소인 '세리아 방'에 있다. 본래는 동굴 형태였지만 언젠가부터는 삐까번쩍한 보석방으로 바뀌었다.[7] 오리진 패치 이후에는 그란 플로리스에 어울리는 양식의 방으로 다시 변경되었으며 엘븐 가드를 제외한 나머지 마을에는 세리아 방 입구의 위치에 다가가면 게이트 덩굴이 생성된다. 기본 도트 및 대사에도 약간의 수정이 이루어졌다. 참고로 게이트 내부의 BGM은 매 시즌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교체되었다. 크리스마스 때는 캐롤 형식으로도 바뀐다. 이전에는 온 마을 마다 세리아 방이 있는듯한 설정이었다가 대전이 때부터는 세리아가 모험가를 따라 간다는 설정이 붙었지만 여전히 모든 마을마다 하나씩 있는 형태여서 조금 위화감이 있었다. 오리진 패치 이후에는 세리아의 거주지가 엘븐가드로 고정되고 다른 지역에서는 엘븐가드 세리아 룸으로 이동한다는 설정이 확립되어 위화감이 덜해졌다.
5000일 메모리 이벤트로 오리진 이전의 세리아 방 모습, BGM, 인게임 도트, 일러스트가 기간 한정으로 적용 되었다.[8] 또한 특전이였던 5000일의 메모리 영상에서는 (구)세리아 성우였던 이계윤이 나레이션으로 사연을 읽어주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1. 모험가와의 조우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면, 캐릭터별 인트로 만화를 감상한 다음 각자의 이유로 로리엔 숲으로 오게 된다. 거기서 고블린들 사이에 있는 세리아를 구해주면서 처음 만난다. 세리아는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후 세리아방에서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대전이 패치 이후에는 모험가가 세리아에게 달라붙은 악몽을 없애 구해주는 것으로 첫 조우를 한다.
오리진 패치 이후에는 엘븐 가든에 도착한 모험가가 세리아를 찾아달라는 라이너스의 부탁으로 그란 플로리스를 수색하던 중 그락카락에서 타우킹 샤우타에게 잡혀있는 세리아를 구해주는 것으로 첫 조우를 한다.
2.2. 메인 스토리
2.2.1. 대전이 이전
스토리 중반 이후의 에픽 퀘스트들을 진행하다 보면 어째서인지 고대 던전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사도들과도 관계가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대전이 이후의 공식 스토리 상에선 사도는 바칼을 포함해서 총 12명으로 세리아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사실 창신세기의 내용에 따르면 위대한 의지=칼로소의 일부였던 12 창조물이 테라 안에 잠들어있는 자신들과 같은 존재를 깨우려다가 위대한 의지한테 들키는 바람에 전쟁이 일어나 테라는 멸망했고 12 창조물은 육체를 잃고 헤매다가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으면서 새로운 모습=사도들의 현재 모습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즉, 저 12 창조물에 테라 안의 존재까지 합하면 13명이 되므로 숫자는 맞는다.
이대로 사도가 죽어나가다 보면 카인과 힐더를 제외한 마지막 사도로 세리아가 남을 것이고, 그 세리아를 모험가들이 지키게 되는 스토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가 있기도 그런데 우주의 질서를 위해 세리아는 위대한 의지를 따르는 나이트들에게 죽을 가능성도 있다.
마계에선 마계의 기운 때문에 약간 힘들던 모험가가 걱정되어서 세리아에게 갔는데 멀쩡하고, 오히려 세리아가 기운을 담은 아이템을 보급해주며, 테라나이트 중독에 걸린 노르닐의 증상을 본인의 기운이 담긴 아이템만으로 완화시키며, 그림시커의 수장인 아젤리아와 힘을 합쳐 완쾌시킨다. 아이리스도 치료한걸로 볼때 힘을 지닌 건 확실하다.
허나 이런 내용들은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대부분 물갈이되었다.
2.2.2. 오리진 이후
오리진 패치 이후 라이너스의 의뢰로 세리아를 수색하던 모험가가 그락카락에서 타우왕 샤우타에게 납치된 상태로 처음 만나게된다. 샤우타는 대화재 이후 그란 플로리스에서 대마법사 마이어의 마법진이 파손된 후 대다수 난폭해져버리고 실성해버린 동물, 지금은 몬스터로 불리는 자들 중에서 숲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미쳐있는 상태였다. 다짜고짜 세리아에게 숲을 되돌려야한다고 위협하는데, 이를 본 모험가가 샤우타를 제압하고 구해낸다. 비록 샤우타가 미쳐있었지만 숲을 지키고자한 마음은 진실이었기에 모험가와 동행해 그란 플로리스의 이상이 없는지 살피던 중, 숲에 마법의 불로 장막을 펼친 비노슈와 조우한다. 그녀에게서 숲에 이질적인 어둠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실력을 인정받아 어둠의 선더랜드로 모험가와 같이 들어가 오염된 마법진을 정화해 굴 구위시를 처치하고 그란 플로리스 숲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벨마이어 공국으로 향하려는 모험가를 안내하기 위해 동행한다. 공국에는 제국이 간섭이 있었기에 제국병들에게 신분이 불분명한 모험가 대신 신분 보증을 해주고선 하늘성에 간다는 모험가를 따라가 헨돈 마이어를 지나 웨스트코스트에 도착한다. 제국이 하늘성의 이상사태로 인해 그곳에 경비를 서있던 상태였으나 로저 레빈의 보증으로 하늘성에 출입이 가능해지자 우선 위험을 생각해 용인의 탑에서는 모험가가 일섬의 레노와 있기에 잠시 떨어져있고, 인형관에서 모험가와의 동행 하에 같이 다닌다. 계속 진행되어 마지막 즈음에는 대마법진을 파괴하려고 위협하는 부유성의 사악한 마법진을 정화한다. 사악한 마법진을 정화한 것을 통해 헨돈 마이어 뒷골목에 있는 달빛주점의 슈시아와 만나는데, 어째서인지 그녀가 당황하지만 알고 있던 사람과 닮아서 잘못봤다는 말을 듣고 납득한다. 이후 정화한 마법진을 본 슈시아는 마법사 길드로 가보는게 어떻냐는 추천을 받게되고 샤란도 그 실력을 보고 인정하여, 이후부턴 마법사 길드에 신세지게 된다.
베히모스 이야기에선 등장이 없다가 흑요정 스토리에서 샤란을 따라서 알프라이라로 온다. 별 활약은 없고 그냥 기다리는 역할이다.
미러아라드로 가게 되면서 그 세계의 세리아를 구해주고 동행하며, 모험가가 곤란한 것을 최대한 도와준다.
2.2.3. 시간의 문
2.2.3.1. 과거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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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문을 통해 갈 수 있는 대화재 당시의 그란 플로리스 숲에서 정체가 드러난다. 그녀는 동쪽 숲의 대마법진을 주관하는 요정이었지만 누군가에 의해 정체불명의 대화재가 일어났고,[9] 대마법사 마이어가 전개한 숲의 대마법진이 소실되자 이로 인해 벌어질 아라드의 멸망[10] 을 저지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마이어의 뜻을 이어받은 다른 요정들과 함께 희생을 자처하여 새로운 마법진을 만든다. 이때 원인은 알 수 없지만[11] 세리아만이 유일하게 희생된 요정들 중 살아남게 되고 그녀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채 기억을 잃는다. 마침 다른 지역에 있어서 살아남은 또다른 요정인 슈시아가 그녀를 돌보게 되며, 아라드에서 요정이라는 존재는 오직 세리아와 슈시아 단 둘만 남게 된다. 단지 세리아는 외형이 인간으로 변했기에 슈시아만 유일한 요정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이 시절, 자기소개로 표현한다는 말이 '''어리지만 똑 부러지는 실력의 요정이랍니다.''' [12]
세리아를 클릭하고 대화를 선택할 경우 간혹 세리아의 꿈으로 시작되는 대화가 나오곤 하는데, 그 대화에서 '''꿈속에서 자신이 잊히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듣고 절망하다가 깨어나고 이후 안정을 되찾는다.[13] '''트레이드 종료 대사 중에 있는 "저를 기억해주세요."는 세리아가 은근히 이 꿈을 신경 쓰면서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 부분은 오리진 이후로도 "꿈을 꾸면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오곤 해요. 제가 잊혀질 거라고… 이곳에서… 영원히… 저는 잊혀지는 걸까요? 소중한 사람들에게서? 이 세계에서? 생각할수록 참을 수 없을 만큼 두려워요.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도대체 왜… 하지만 이겨내야겠죠. 저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말이에요."라는 다른 대사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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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지급된 "세리아의 환영" 크리쳐를 던전에서 사용중일 때 v 키를 눌러서 스킬을 쓰면 크리쳐가 잠시 동안 요정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안하고 두려우면서도 그리운… 이 기분은 무엇일까요?
시간의 문에서 아라드의 역사 중 재해에 해당하는 대화재, 전염병, 카르텔의 탄생, 제국의 실험장, 비명굴 사건, 거기에 히스마, 스파라찌, 스카사를 아라드로 강림시키는 당시의 바칼의 성까지. 이를 직접 경험한 모험가는 그곳에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흑막을 발견해 시란, 동료들과 함께 갖은 고생끝에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범인은 사악한 저주에 걸려 조종당하고 있던 상태였고 이는 모험가의 안내로 상태를 보러온 세리아의 해주로 해방되나 자신이 해온 모든 행위가 죄책감으로 돌아온 범인이 통곡하며 사죄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속죄로 죽은 자들을 위한 진혼곡을 부르자 시란, 모험가들과 함께 조용히 감상하고 세리아는 눈물 흘리며 추모한다.
시간의 문을 끝으로 시로코 부활에 이르기까지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무하다.
===# 시로코 부활과 토벌 이후 #===
그림시커의 계략으로 시로코가 부활한 이후 이를 획책한 온건파 수장 선지자 에스라가 모험가에게 기도문과 예언을 전달하는데 이때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내용이 언급된다.
더 오큘러스 : 심연에 잠식된 성전에서 시로코의 부활을 위해 죽음을 맞이한 선지자 에스라가 망령으로 부활해 모험가의 실력을 확인한 뒤 제정신인 동안 사력을 쥐어짜 유언이자 그림시커의 기도문이자 최중요의 예언을 전달한다.단 한 명의 사도를 지켜냄으로써
그가 우리를 멸망으로부터 구해줄 것이니
또 기도할 때에 사도의 죽음을 두려워 말라
우리가 우리의 숙명을 다 하여질 때
우리 앞에 반드시 하나의 사도께서 나시리라
연단된 칼날이여.
'''하늘보다 높은 곳에 있는 그녀'''에게서.. 이슬을 지킬지어다…
미라즈가 목숨을.. 다해 지키고자.. 했던.. 우리의.. 궁극적인.. 사명..
'''흐르는 숲'''에.. '''찬연하게.. 빛나.. 이슬'''을…[14]
깊은 숲.. 그녀..는..
에스라가 남긴 유언을 통해 그는 이미 사도들의 죽음은 확정된 상태이나 그때 최후의 사도는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있었다. 그런 그가 순교를 목적으로 시로코와 오즈마를 부활시킨 이유는 힐더가 최후의 사도를 발견해 먼저 처치하기 전에 시선을 분산시키고자 당장의 미끼로 부활시킨 것.[15] 또한, '''그란 플로리스 지부'''를 담당했던 미라즈가 그림시커의 궁극적인 사명인 최후의 사도를 지키고자 했다는 것, 추상적인 정보로 말한 '흐르는 숲'과 '깊은 숲'이라는 것은 필시 요정어로 흐르는 숲이라 불리는 대삼림 '''그란 플로리스'''를 칭하는 것이 분명하다. 최후에 '깊은 숲의 그녀'라는 단어를 통해 '그란 플로리스에 있는 여자'임을 유추할 수 있으며,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은 확언할 수 없지만 단순히 '찬연하게 빛나는' 이라는 단어만을 주목해서 생각해보면 모험가의 여정 중 그란 플로리스의 어둠과 하늘성의 어둠, 사악한 저주의 어둠을 겉어내고 빛을 가져온데다, '이슬'이라는 단어의 경우 빛나는 이슬처럼 강림하여 대화재를 진화시킨 기적을 선보인 여성. 이를 모두 종합하면 제12 사도이자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은 '세리아 키르민'이 된다.'''
더불어 창신세기에서 주어진 '''두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라는 호칭을 가진 사도는 힐더로 알려져 있지만, 에스라의 유언을 통해 밝혀진 점과 성서에 '''두 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와 '''두 얼굴을 가진 자'''[16] 는 따로 있다는 점을 통해 사실은 '''힐더가 사도가 아닐 수도 있다'''고 추측해 볼 수도 있는 여지가 생겼는데,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이 세리아라고 하니, 세리아를 감추고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게 힐더라는 뜻일 수도 있다.
반대로 세리아가 두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가 확실하다면 창신세기전에 언급된 또하나의 사도 '비밀을 알고 있는 자'는 힐더가 될 수 있다. 창신세기의 내용 전반은 힐더만이 알고 있으며, 다른 사도들은 창신세기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고, 메인스토리에서 힐더가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를 알아챈 사도들은 현시점에서 어떤방식으로든 결국 죽임을 당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창신세기의 내용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 것들이 힐더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누구보다 '비밀을 알고 있는 자'에 어울리게 된다.
시로코 개인 스토리인 화서(花序)에서 시로코와의 접점이 짧게나마 언급된다. 시로코가 4인의 웨펀마스터, 기억에 잊혀진 여인에게 죽음을 맞이한 듯한 모습[17] 을 보인 후 시간이 흘러 조그마한 소년의 모습으로 부활했다. 그리고 공복을 느끼자 비명굴 밖 엘븐가드의 에너지를 느껴 빠져나갈려던 찰나 전혀 느껴보지 못한 사도의 기운과 충돌해 피해를 입었다. 시로코는 괴로워 하면서도 힐더도 모를 정체불명의 사도를 조커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더욱이 자신에게서 떨어진 7개의 거대한 조각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 조각들이 한데 모일 하늘성 지하에서 때를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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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에 추가된 시로코 액트 퀘스트의 마지막 부분인 아라드와 천계 연합군의 협력으로 토벌된 시로코의 사후 스토리를 다루는 '각자의 자리로'에서 성경의 내용이 기록된 비석에 있던 힐더가 공허의 론에게 사도가 인간이 만든 마법진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듣자 의아해 하는 도중, 비석에 있던 사슬이 깨져나가자 세리아의 형상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였고, 선지자 에스라가 예견한 것처럼 '''일단''' '제12 사도는 세리아 키르민인 것으로 밝혀졌다'.[18]'''''드디어...찾았다!'''''
이후 시로코가 천계군의 집중포격으로 큰 치명상을 입고 하늘성에서 추락하고 서서히 소멸할 때 분노는 커녕 만족한 듯한 비웃음을 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죽기 전 자신의 죽음을 이용해서라도 힐더의 계획을 망쳐놓겠다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보아 '''세리아가 사도로서의 각성을 하는 것'''이 시로코가 노린 조커 카드로 추정된다. 실제로 힐더가 세리아가 사도임을 깨달을 때 시로코를 먼저 떠올리며 여러 차원과 시간을 건드린 것이 예언을 깨부술 수 있는가 두고보자고 읊조린 것을 보면 시로코가 세리아를 사도로 각성시키기 위해 차원의 균열을 이용해 평행세계와 시간선들을 모조리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시로코가 망가뜨린 대 마법진을 수복하기 위해 마법사 길드를 출입하며 샤란을 돕고 있다고 하는데 진척이 크게 없는듯 대마법진을 얼른 수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사도로 각성할려는지 계속해서 이상한 꿈을 꾸고 있다고 한다.[19]
3. 역할
세라샵 아이템 판매를 담당하며, 스킬 편의성 개편 전에는 전 캐릭터 공통 스킬을 가르쳐줬었다. 예전엔 세리아에게서만 공통 스킬을 배울 수 있었지만, 현재는 패치로 스킬창을 열면 공통 스킬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세리아를 찾아갈 필요는 없어졌다.
초기에는 에픽 퀘스트 수행 시 상당히 자주 얼굴을 비췄다. 10레벨에 시작하는 카곤의 부탁같은 외전격 퀘스트부터, 고대의 기억[20] 을 가지고있으며 그란플로리스, 하늘성, 베히모스 신전 등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다거나, 왕의 유적의 존재를 알아낸다거나, 바칼 등 사도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 둥 여러가지로 모험 자체가 세리아의 지식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았기에 모험가나 NPC들은 알아내기 힘든 것이 생기면 세리아를 방문하는 일종의 클리셰가 있을 지경이었다. 게다가 그 지식을 자신이 알고 있는 이유를 전혀 모른다는 신비한 설정까지 있었고 초기에는 일러스트와 도트의 노출도도 꽤나 높아서 나름대로 히로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21] 초딩이 몰리며, 접속을 끊지않아 잉여로운 시간이 많아지고, 핫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퍼스트서버에서는 채팅창을 보면 험한 꼴을 당하는 경우도 자주 목격됐다.
하지만 거듭된 패치로 인해 비중이 거의 공기화되었다. 일부 에픽 퀘스트 자체가 삭제되거나, 에픽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되도록 부담이 줄어들거나[22] , 고레벨 퀘스트에서는 알게 모르게 세리아가 조력하는 부분이 전혀 없다던가.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그저 세리아 방 NPC 정도로 마스코트 위치를 차지하기에는 여러가지로 개성도 부족했기에 인기가 팍 식어버렸다. 세리아 방에서 쉬고있으면 시끄럽게나 해댈 뿐.
2011년 던파 혁신 패치로 새로운 시스템인 마법봉인 해제 기능을 담당하게 되어 공기취급은 벗어나는 데에는 성공하였다. 그래도 2015년 합성시스템이 세리아에게 부여되므로 독보적인 기능은 있다. 다만 동년 2월 26일 패치로 로저 레빈을 대신했던 큐브 조각 >> 큐브 변환기능은 사라졌다.[23]
2015년 1월 29일 스토리 리뉴얼 패치 이후로는 각 마을마다 세리아가 있는 이유가 세리아가 플레이어와 동행한다는 걸로 변경되면서 에픽 퀘스트가 끝나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때마다 세리아와 함께 이동한다는 내용이 나온다.[24] 그로인해 비중이 조금이지만 늘었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이때 얼굴 한번 비추고 다음 지역 넘어갈 때까지 철저히 공기화 한다는 점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
오리진 업데이트 후 변경된 스토리에서는 하늘성과 그란 플로리스에선 계속 옆에서 따라다니지만 하늘성 에픽퀘 이후부터 대마법진을 지키는 일을 하느라 플레이어를 따라다니지 않게 되며 이후에는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에서 샤란과 함께 잠시 등장하고, 최종보스그녀의 일로 인해 잠시 만나는 것으로 현재 에픽 등장은 끝이다. 대표적으로 마계의 시나리오의 경우 마계의 기운 관련 퀘스트는 아예 삭제되었고 노르닐의 치료도 아젤리아가 홀로 증상을 알아낸 뒤 치료시키는 걸로 바뀌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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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블리자드의 2017년 연매출이 2조라는걸 감안할때 엄청난 수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상 던파의 히로인 포지션이지만, 타 여캐들에 비해 그다지 인기 있는 편은 아니다. 다만, 옆 나라 아라드전기에서는 인기가 많은듯 2013년 인기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고 우승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과거 모습이 공개되고 일러스트가 교체되고 나서는 외모 버프를 받아 인기가 조금은 상승한 듯. 도트와 일러스트가 변경되기 전에는 배가 노출된 의상이었으나 변경 후에는 배를 가리는 복장으로 바뀌었다.
한때 '''세리아의 미니 홈페이지'''가 존재하여 개발자 노트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올라오곤 했지만, 던파 매거진이 출범하고 나선 그대로 묻히더니 결국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아트북에서 최초 일러스트가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당시 일러스트를 맡았던 강주성은 아트북에 '''과거의 저에게로 돌아가 니킥 날리고 싶습니다''' 라는 코멘트를 적기도 했다.(...)
간판 대사는 '오셨어요? 세리아 키르민이에요'. 이 말만 하느라 세리아는 직업병에 시달려서 다른 NPC와의 대화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슬랩 업 파티에서는 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전히 라이너스와 같이 있었다. 거기다가 유령 버전인 유령 세리아도 있다.
만우절 장난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전직은 각각 레인저, 웨폰마스터, 엘레멘탈 마스터, 넨마스터. 각 전직 설명의 싱크로율이 장난이 아니라 진짜라고 믿는 어린 친구들이 많았었다.
그리고 2011년 만우절 이벤트로는 진짜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덤으로 세리아 방의 세리아의 음성도 이 시기부터 서지연의 목소리로 바뀌었다.[25] 플레이 방법은 '변신'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시프트를 누르면 된다. 도트는 '마법사'를 기준으로 제작되었고 세라 아이템을 이용한 공격이 많다. 뜻밖에도 음성은 전부 새로 녹음했고 마법사에게는 없는 세리아만의 행동을 위한 도트도 섞여 있다.
일본 서비스인 아라드 전기 한정으로, 겨울엔 방에 코타츠를 놓고 들어앉는다. # # 마찬가지로 아라드 전기 한정으로 뭐하러 하루에도 몇 번이나 그란플로리스에 드나들면서 고블린에게 붙잡히고 있느냐고 플레이어에게 태클 걸리는 이벤트가 있다. 정작 세리아 본인에겐 그런 기억이 없다는 게 함정,
스토리북을 통해 알아보면 은근히 철벽녀이다.
던파의 극초창기인 2007년 초, 남프리스트 업데이트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세리아 또한 서버 명칭으로 존재했던 적이 있었다. 틴 서버를 표방하며 다른 서버와는 여러 차별점이 있었는데, 18세 버전 이용이 불가능했으며 경험치를 비롯한 여러 보너스가 있었고 코인 지급량도 가장 많아서 유일하게 일일 코인 지급량이 5개인 서버였다. 당시에 코인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생각하면 파격적인 혜택이었던 셈이다. 그렇지만 신생 서버라 유저 풀이 극도로 적은 데다 초창기에는 킹스로드 난이도가 구현되지 않는 등 역차별적인 면도 존재했고, 결정적으로 쩔사기를 비롯한 서버내의 비매너 문제가 유저 수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었다.[26] PvP 시스템 또한 결투장을 제외하면 단 하나도 구현되지 않다보니 닥싸같은 비매너는 없었지만 전쟁지역 같은 고호율 컨텐츠도 없었다. 이러다 보니 채널 수가 가장 적은데도 포화를 채우지도 못해서 유저 수는 항상 최하위를 벗어난 적이 없었고, 파티 플레이가 주가 되는 던파 특성상 제대로 컨텐츠가 돌아가지를 못해서 결국 출시된지 약 15개월만에 루크, 록시 서버와 함께 바칼 서버로 통합되었다. 참고로, 통합 당시 루크는 물론이고 세리아보다 10개월이나 늦게 나오고 생성된지 고작 5개월밖에 안된 록시보다도 사람이 적어서 세리아 출신 유저들을 찾아보기가 어려웠으며, 다른 서버와는 워낙 다른 시스템으로 서버가 유지되어 온 탓에 적응을 못하는 케이스도 있었다.
5. 대사
5.1. 대전이 이전
(평상시)
"안녕하세요?"
(클릭 시)
"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해요."
"오셨어요?"
"도와드릴 거라도?"
(트레이드 종료 시)
"또 만나요!"
"저를… 기억해 주세요."
5.2. 대전이 이후
(평상시)
"안녕하세요? 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클릭 시)
"오셔서 기뻐요."
"제 도움이 필요하세요?"
"무사하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대화 종료)
"몸조심하세요."
"돌아오실 거죠?"
"저를 기억해 주세요."
(대화 신청 - 세리아)
- 안녕하세요. 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해요. 곁에서 도와드리기 위해 여기 있어요.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해 보이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유저 닉네임) 님의 모험이 순조롭기를 저는 언제나 기도하고 있답니다.
- 어머, 이 상처 좀 봐… (유저 닉네임) 님은 정말로 강한 분이신가 봐요.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상처에 마음이 꺾이고 말 텐데 모험을 계속 하시다니… 그 강한 정신을 저도 본받고 싶어요.
- 대전이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요... 이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더이상 슬퍼하고 아파하는 사람이 없어야 할 텐데... 저는... 어떻게 해야...
- 아.. 너무 어두워. 여긴... 어디지?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당신은... 잊혀집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잊.. 잊혀진다고..? 안돼! 난 잊혀지기 싫어! 안...
후... 또.. 이 꿈이네. 이 악몽은 언제나 날 괴롭히고 있어. 하지만 그 때도... 이런 꿈을...
...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받고 있어. 그러니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면... 악몽같은 건 이겨내야겠지...
잊.. 잊혀진다고..? 안돼! 난 잊혀지기 싫어! 안...
후... 또.. 이 꿈이네. 이 악몽은 언제나 날 괴롭히고 있어. 하지만 그 때도... 이런 꿈을...
...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받고 있어. 그러니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면... 악몽같은 건 이겨내야겠지...
- 어머나... 이 상처들 좀 봐..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제가 요정들에게 상처들을 돌봐달라고 부탁할게요.
- 장로님께서 외지인하고는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냥… 할래요.
전 궁금한게 많거든요? 언젠가는 숲에서 나가서 세상을 구경하고 싶어요.
- 인간은 인간 외의 종족은 모두 죽이려 한다고 하던데... 모험가님도 그러신가요?
- 저는 가끔 꿈을 꾼답니다. 하지만 깨고 나면 기억이 나지 않아요. 눈가가 젖어있는 걸 보면 슬픈 꿈이었겠죠?
5.3. 오리진 이후
(평상시)
"안녕하세요? 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해요."(클릭 시)
"오셔서 기뻐요.""제 도움이 필요하세요?"
"무사하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대화 종료)
"몸조심하세요.""돌아오실 거죠?"
"저를 기억해 주세요."
(대화 신청 - 세리아)
- 안녕하세요. 세리아 키르민이에요. 오늘은 어디로 모험을 떠나시나요? 모험가님의 모험에 행운이 있기를 언제나 기도하고 있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해 보이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유저 닉네임) 님의 모험이 순조롭기를 저는 언제나 기도하고 있답니다.
- 어머, 이 상처 좀 봐… 이렇게 상처를 입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멋있어요. 덕분에 저도 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응원하고있어요.
- 기억나지 않는 긴 꿈속에서 헤매다 깨어난 기분이에요.
불안하고 두려우면서도 그리운... 이 기분은 무엇일까요?
- 꿈을 꾸면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오곤 해요. 제가 잊혀질 거라고... 이곳에서... 영원히...
저는 잊혀지는 걸까요? 소중한 사람들에게서? 이 세계에서?
생각할수록 참을 수 없을 만큼 두려워요.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도대체 왜...
하지만 이겨내야겠죠. 저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위해서라도 말이에요.
생각할수록 참을 수 없을 만큼 두려워요.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도대체 왜...
하지만 이겨내야겠죠. 저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위해서라도 말이에요.
- 필요한 건 없으신가요?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라도 말씀해 주세요. 그러기 위해서 제가 여기에 있으니까요.
(마계 대전 클리어 이후)
- 사람들이 모두 하늘에 생긴 폭풍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폭풍이 가진 알 수 없는 에너지가 모두의 마음속에 불안을 키우고 있는 것 같아요.
무서워요. 이제는 모험가님의 발 닿는 곳 어디든 저 폭풍이 도사리고 있다는 게... 진심으로 걱정돼요.
- 저 폭풍은 자연의 것이 아니에요. 그것만은 분명히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저 폭풍은 대체 어떻게 생겨난 걸까요? 왜 하필 이곳에...
알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저 폭풍이 좋지 않은 일들을 불러올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시로코 레이드 토벌 이후)- 요즘 들어 이상한 꿈을 계속해서 꾸고 있어요.깨어나면 그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무언가에 쫓기는 기분, 숨겨왔던 소중한 것이 드러나는 느낌만은 선명해요. 마법진의 일 때문에 제가 너무 걱정이 많아진 거겠죠?
- 하늘성에 나타난 사도로 인해, 하늘성의 대마법진이 크게 손상되었다고 들었어요. 저도 샤란님과 마법사 길드를 도와 보수할 방안을 찾고는 있지만... 이번만큼은 마법에 정통한 샤란님도 좀처럼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하시는 모양이에요. 빠른 시일 내에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할텐데...
5.4.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저의 모험가님…
"어머나. 저에게 주시는 거예요? 정말 고마워요, 모험가님."
"모험가님께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
"저를 위해 주시는 선물… 잘 간직할게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28]
"모험가님과의 추억이 또 하나 늘었군요. 언제까지나 기억할 거예요."
"모험가님이 저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 기뻐요… 감사히 받을게요."
"선물 속에서 느껴지는 모험가님의 마음이 정말 따스하군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모험가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로군요. 모험가님과 만날 수 있어서 더 특별한 하루인 것 같아요.
모험가님과 엘븐가드[29] 에서 처음 만난 이후로… 제가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모험가님은 저와 아라드를 위해 언제나 힘써주셨는데…
모험가님 곁에서 좀 더 열심히 도와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힘내세요!
모험가님 곁에서 좀 더 열심히 도와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힘내세요!
- 저는 언제나 모험가님 편이에요.
어디를 가시든, 무엇을 하시든, 모험가님을 이해하고 도와드리고 싶어요.
힘든 일이 있으시면 꼭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저는 늘 모험가님 곁에 있으니까요.
언제나, 언제까지나, 모험가님의 편이 되겠어요.
힘든 일이 있으시면 꼭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저는 늘 모험가님 곁에 있으니까요.
언제나, 언제까지나, 모험가님의 편이 되겠어요.
- 모험가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저도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왜 이런 마음이 드는 걸까요?
분명 저의 가장 소중한 분이셔서 그럴 거예요…
분명 저의 가장 소중한 분이셔서 그럴 거예요…
- 제가 요리를 언제 배웠냐고요?
음… 그러게요? 언제 배운 거지? 엘븐가드[30] 에 있을 때는 주민 여러분께 많은 요리법을 배우긴 했는데, 그 전에도 요리하는 걸 좋아했거든요.
아마 슈시아 님과 만나기 전부터 그랬던 거 같은데… 죄송해요. 잘 기억이 안 나요…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 같아요…
아, 저는 괜찮아요. 늘 곁에 다정한 분들이 계셨고, 지금은 모험가님도 계시는걸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저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몹시 기쁘지만요… 정말 고마워요 모험가님.
(대화 신청 - 호감 단계)아마 슈시아 님과 만나기 전부터 그랬던 거 같은데… 죄송해요. 잘 기억이 안 나요…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 같아요…
아, 저는 괜찮아요. 늘 곁에 다정한 분들이 계셨고, 지금은 모험가님도 계시는걸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저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몹시 기쁘지만요… 정말 고마워요 모험가님.
- 제가 바깥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걸 우연히 들었는데, 굉장히 기쁜 이야기였어요. 모험가님 덕분에 살기 좋아졌다며 칭찬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모험가님은 정말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선물하시는 분이로군요… 이 세상에 모험가님 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그리고… 저도 모험가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그리고… 저도 모험가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 이렇게 모험가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모험가님과 함께 한 시간은 정말 값지고 빛나는 시간이에요.
사소한 일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싶어요. 언제까지나…
사소한 일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싶어요. 언제까지나…
- 모험가님이 다른 여성분과 이야기를 하고 계시면 이상하게 가슴 한쪽이 아려와요.
저한테 잘 해주시는 건 모험가님이 상냥한 분이기 때문이고, 사실은 그분을 좋아하시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저에게 모험가님은 가장 소중한 분이지만, 모험가님도 저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라지는 않아요. 진심이에요. 정말로 모험가님을 부담스럽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왜일까요. 조금, 아니, 많이 슬퍼지네요…
어머. 죄송해요. 제가 괜한 소리를 했네요. 죄송해요…
저에게 모험가님은 가장 소중한 분이지만, 모험가님도 저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라지는 않아요. 진심이에요. 정말로 모험가님을 부담스럽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왜일까요. 조금, 아니, 많이 슬퍼지네요…
어머. 죄송해요. 제가 괜한 소리를 했네요. 죄송해요…
- 저… 사실은 모험가님과 함께 있으면 굉장히 두근두근해요.
이러다가 제 심장 소리를 들으실까 봐 걱정이에요… 설마 들리진 않으시겠죠?
지금도 두근거려서 어떻게 진정시켜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두근거려서 어떻게 진정시켜야 할지 모르겠어요…
[1] 그러나 사라지지않고 미러 아라드에 있는 세리아에게 쓰이고 있다.[2] 일본 던파인 아라드전기의 이벤트 당시 도트이다.[3]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며 시간의 문 에피소드 중 첫번째인 대화재를 하게되면 나름 복선이자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임을 알 수 있다.[4] 이러한 이유로 인기를 제쳐두고 던전 앤 파이터의 진 히로인으로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다.[5] 도적과 같은 성우다. 여담으로 도적에 캐스팅되기 전에 방영된 슬랩 업 파티에서도 세리아를 연기한 적이 있다.[6] 환상게임의 주제가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를 부른 가수와 동명이인이다.[7] 세리아 키르민의 연매출은 2조라 카더라. - 10주년 때 밝힌 내용 중 발췌.[8] 초창기 모습은 4월 11일 점검 후~18일 점검 전, 오리진 이전 모습은 4월 18일 점검 후~25일 점검 전까지 적용 되었다.[9] 여기에 대해서 시란이 추가설명하길 대마법진이 고작 평범한 불 따위에 손상될리 없다며 필시 마법과도 같은 것이 아닌가 의심했고,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정확한 추측이었다.[10] 마이어는 자신을 희생하여 마법진을 펼쳐 아라드 위에 있는 천계의 바다, 미들 오션을 떠받치게 하고 아라드의 기후를 안정시켰다고 한다. 마법진이 사라지면 미들 오션은 아라드를 침수시키고 온갖 자연재해가 일어난다는 것을 뜻한다.[11] 사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2] 원래는 태동에서 만날 수 있는 바칼에게 말을 걸면 하는 대사이다.[13] 대전이 이전에는 칸나가 찾아온 뒤 둘이 대화를 나누면서 안정을 되찾지만 대전이 이후 칸나가 등장하는 부분이 통째로 짤려나가서 살짝 어색해졌다.[14]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15] 그림시커의 강경파 수장인 솔도로스는 예언의 끝을 어긋내기 위해 카인을 먼저 베어내려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힐더는 사도들의 죽음을 계획하고 있으니 마지막 장애물인 최후의 사도를 찾고 있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시로코와 오즈마가 비슷하게 부활하면 꼭두각시를 사용해야만 하는 그녀의 입장에선 우선적으로 그 둘에게 신경이 쏠릴 수 밖에 없다.[16] 세리아는 과거에는 원래 요정이었다. 헌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금은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어 인간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인간의 얼굴과 요정의 얼굴을 함께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두 얼굴을 가진 자라는 칭호를 충족한다.[17] 당시 시로코는 자신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죽어가는 가증스러운 여자가 누구보다 살고 싶어하는 욕망과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을 가엾게 여기고, 자신도 살기 위해 먼지와도 같은 조금의 에너지와 함께 그녀를 흡수했다고 한다. 시로코가 말하길 이를 모르고 보면 검붉은 에너지 덩어리가 얽히고 설켜 휘몰아치는 걸로만 보였을 것이라고 한다.[18] 작중에서는 관련 설명이 없어서 추측이긴하나 시로코가 마이어의 대 마법진에 충돌해 피해를 입은 것도 단순히 대 마법진이기 때문이라기 보단, 하늘성 사건 당시 성주 지그하르트가 부유성으로 균열을 낸 대 마법진을 '''세리아가 추가 보수해 그 기운이 섞여들어간 탓'''에 사도의 기운끼리 충돌한 나머지 시로코가 큰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대화재 당시 대 마법진이 소멸되었을 때, 세리아를 필두로 요정들이 전부 희생하여 현재의 대 마법진이 만들어졌는데 그러다보니 결국 사도의 힘으로 만들어진 마법진이라 이 이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9] 일어나면 꿈의 내용이 기억나진 않는다지만, 누군가에게 추격당하는 느낌만큼은 생생하다고 얘기한다.[20] 참고로 이 스킬 사용 시 대사가 고래의 뱃속. 즉 혈옥을 뜻했고 실제로 세리아가 GBL 관련 에픽퀘스트에서 활약한다.[21] 다만 초기에는 세리아만 노출도가 높은게 아니라 현재는 사라진 로리안 코르나로도 노출도가 어느정도 높았었다.[22] 예전에는 일부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다음 던전이나 에어리어에 진입할 수 조차 없거나 입장 시 패널티를 부여받는 경우가 많았다.[23] 이건 큐브 덩어리 자체가 폐기되면서 없어진 탓이다. 로저 레빈과 멜빈 리히터의 생산 탭에 있던 큐브 변환 기능도 함께 없어졌다.[24] 시궁창-> 표류동굴-> 베히모스-> 체념의 빙벽 등등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레벨대의 최초의 에픽퀘스트는 세리아와 함께 떠나는 내용이 나온다.[25] 다만, 재더빙된 목소리는 왠지 까칠하게 느껴지는 연기톤이라 어색함이 있었고, 이 때문인지 어느정도 지나서 변경 전과 비슷한 연기톤으로 한차례 더 바뀌었다.[26] 틴서버를 표방하면서 성인 층이 적은 것도 한몫했고, 결정적으로 세리아 서버는 통합 직전을 제외하면 스태미너 시스템이 없었다 보니 쩔러가 초보자들을 던전에 가둬두고 도망치거나 아이템을 먹튀하는 일이 흔했다. 파티를 맺어도 좀만 막힌다 싶으면 다들 미련없이 탈주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27] 대화재 시나리오 던전에서 두 차례 만날 수 있으며 클릭, 대화 종료시의 음성이 없고 텍스처로 출력 되는 대화 신청 문구만이 있다.[28]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세리아는 호감도 20%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29] 본래 실버크라운이었으나, 엘븐가드로 변경되었음이 확인됨.[30] 본래 실버크라운이었으나, 엘븐가드로 변경되었음이 확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