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루(칭송받는 자)
칭송받는 자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칭송받는 자에서
아루루 (アルルゥ)
CV: 사와시로 미유키(日) / 사샤 페이싱어(美)
정확히는 아루루우(アルルゥ)로, 마지막 '루'가 장음이다.
투스쿨의 손녀로 귀 모양은 언니인 에루루와 동일. 역시 개과로 추정. 이름 뜻은 에루루와 똑같이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가상의 꽃 이름.
인게임에서의 속성은 후무카미風神으로, 테누카미地神에 강하고 쿠스카미水神에 약하게 설정되어있다. 아루루가 타고다니는 뭇클이 물이 약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잘 들어맞는 설정.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아루루나 뭇클을 눈빛 하나로 제압이 가능한 에루루는 아루루에게 상성으로 불리한 테누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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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수줍음을 타서 그런지 처음엔 주인공인 하쿠오로를 경계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나중에는 '아빠'라고 부르며 따르게 된다.[1] 하쿠오로도 그를 자신의 딸 처럼 생각하고 있다. 유일하게 검열삭제 장면이 없는 주연 여캐(...) 사실 건드리면 범죄지만. [2]
아루루의 말투는 말 그대로 할 말을 최소한의 단어를 구사하며, 조사도 생략하여 뚝뚝 끊어지게 말한다. OVA 에서 그나마 좀 길게 말한 것이 토우카와 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노숙하게 되는 장면에서 나오는데, 성으로 돌아가자고 토우카가 깨우자 "여기 모르는 곳, 밤 위험, 잘래" 이게 다다. (...) 전반적으로 야생 특성이 드러나서 그런지, 카뮤나 유즈하에 비해 순수하고 어린 모습을 자주 보인다.
사실 정이 많아 계기만 있으면 금방 친해지는 성격이지만, 문제는 낯을 워낙 가리다보니 그 계기를 갖기가 쉽지 않다. 하쿠오로의 경우에도 나무에서 떨어질 뻔한 것을 구해준다거나 하는 굵직한 이벤트를 겪었어도 금방 가까워지지 못하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 벌집을 나눠먹으며 겨우 말문이 트인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친해진 뒤에는 어마어마하게 응석을 부리는 편.
도중에 하쿠오로가 아루루를 완벽히 길들이는 방법을 터득한다. 바로 '''벌집으로 꼬시기.''' 카뮤의 말에 따르면 '동물 같은 애' 랜다. 사실 먹을걸 줘서 길들이는 셈이니 아주 틀린 말도 아닌듯 하다. 요는 벌집에 있는 유충도 먹어야 한다는 것(...) 벌꿀을 좋아하기에 취미는 벌집 따오기. 혼자서 자루 쓰고 벌집을 따오는데 이때 자주 벌에 쏘이거나 다칠 때가 있어서 맨날 에루루에게 혼난다. 초기 야마유라 마을의 봉기가 성공한 이후 유즈하, 카뮤와 절친이 되며, 거의 항상 셋이 붙어서 다닌다.
어린애 치고는 나름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 영악한 녀석. 누완기나 다른 병사들에게 천진난만한 얼굴로 거짓말을 해서 고생하게 만드는 걸 보면... 그리고 호시탐탐 엉뚱한 행동을 하여 에루루를 에룬가[3] 로 각성시키는 주범이다. 아루루는 화가 잔뜩 난 에루루를 에룬가라고 부른다. 그러나 에루루가 정무보고때 읽을 상소문에 '언니가 자면서 잠꼬대하는게 웃기다'는 등의 글을 섞어놓는걸 보면 어쨌건 자업자득. 거기에 OVA 투스쿨 황녀의 화려한 나날에 따르면 자주 이불에 지도를 그려서 기저귀를 찬 적도 있던 모양으로 똑같이 오줌싸개인 쿠온을 같이 죽자는 심보인지 신나게 놀려먹는다.
이야기 진행 중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죽을 뻔 한'''[4] 적이 있었는데 두번 다 온카미 위찰네미티아가 살려준다. 한번은 위찰네미티아 둘이 싸우다가 치여서 다친 것이지만, 직계 자손인 무츠미, 후속편의 주인공을 제외하면 에루루와 더불어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와 가장 가까운 직계 후손이니까 뭐... 신급인 선조 할아버지가 살려줄수도 있겠거니 하자.
쿤네카문이 수도 점령을 시도하자, 하쿠오로는 수도 경계에서 병력이 시간을 끌면서 안전한 곳으로 백성들을 대피시키는 작전을 구상한다. 이 과정에서 하쿠오로는 하웬쿠아의 아브 카무 부대를 만나며, 인적이 없는 곳으로 유인하여 싸우게 된다.
그 와중에 아루루가 뭇클을 타고 "아빠 괴롭히지마!!" 하면서 갑자기 난입하여 아브 카무와 싸우나, 뭇클이 얻어 맞고 나가떨어지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아루루가 하웬쿠아덕에 큰 상처를 입고 대량의 출혈을 보인다. 이에 하쿠오로는 온카미 위찰네미티아로 각성하여 아브 카무와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며, 도중에 에루루가 아루루를 찾아서 왔지만, 죽어가는 아루루를 보며 절규한다.
각성한 하쿠오로는 아브 카무를 제대로 파괴해 버렸고, 이윽고 아루루를 다시 살려주며, 에루루는 작중 시점 직전에 있었던 지진과 아루루의 죽음, 그리고 위찰네미티아의 계약에 대한 것을 떠올린다. 다시 살아난 아루루가 각성한 위찰네미티아를 보고 "아빠" 라고 부르는데, 이 말을 듣고 에루루는 과거에 아루루를 살려준 존재가 하쿠오로임을 알게된다. 결과적으로 쿤네카문의 투스쿨 침공에서 있었던 아루루의 부상은 에루루가 하쿠오로의 실체와 자신이 하쿠오로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5]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특전으로 헐벗은 아루루가 나오는 cg[6] 가 있었는데 그 cg를 보려고 하면 오류가 나는 유명한 버그가 있었다.[7]
아루루와 놀자!! 리~퐁 이란 팬디스크내 게임도 존재. 스토리상 게임 엔딩 이후.
여기서 충격적인 언급이 있는데, 하쿠오로가 아루루와 목욕을 마치고 나오자 질투에 불타고 있는 에루루가 "내가 등밀어주겠다고 할 때는 그렇게 거절했으면서, 아루루 말은 순순히 들어주다니!"라는 식으로 하쿠오로를 몰아 붙인다. 그러자 하쿠오로는 아루루는 아직 어린 아이니까라는 식으로 변명을 해보지만 에루루가 아루루도 어엿한 성인 여성이라고 따진다. 에로게에서 벗는 여성[8] 은 아무리 로리로리해 보여도 만 18세 이상이라는 불문율 때문이라고(...). 하쿠오로曰 "진짜?" [9]
1.1. 야나 마우나(숲의 어머니) 능력
아루루는 동물과 대화하고 길들이는 능력인 "숲의 어머니"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자 인터뷰에 의하면, 이 능력은 원래 미코토가 가진 능력이며, 유전에 의해 후손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에루루와 투스쿨도 해당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발현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한다. 역시 미코토의 후손인, 이 힘을 가진 루루티에같은 다른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보통은 아루루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한다[10] . [11]
투스쿨의 언니는 이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으며, 다음은 작중에서 소개되는 투스쿨의 언니에 대한 이야기다.
아루루는 이 능력 덕에 무티카파의 새끼를 길들이기도 한다. 이름은 뭇클. 그 외에 나중에는 미큐무라는 토끼 비슷한 영물에게 가챠타라라는 이름을 주고 길들이기도. 둘 다 거의 자신의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그 둘도 아루루를 거의 어머니처럼 대하고 있다. 그 밖에 OVA 에서도 작중에 등장하는 키마마우(원숭이)를 처음 보자마자 "오!!! 말 알아!!! 대단해! 대단해! 이름 뭐야? 고무타? 고무타! 고무타!!!" 하면서 어느새 고무타의 등에 있는 이를 잡아주고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 그러나 이 능력은 소유자가 임의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패시브에 가까운 듯 보인다. 원작에서 토우카를 나포해 감옥에 두고 있을 때 한 병사가 밥을 나눠주던 아루루가 하쿠오로의 딸이라는 것을 듣고 아루루를 인질로 잡는데, 하쿠오로와 대치하던 도중 뭇클이 뛰어들어와 끝까지 아루루를 놓지 않던 병사를 잡아먹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12]
애니에서는 초반에 무티카파를 퇴치할 때에 아루루의 능력을 좀 더 돋보이게 연출했다. TV 애니메이션 1화 엔딩 직전에, 멀리서 무티카파가 울부짖는 소리에 아루루가 잠을 깨며, 죽은 눈을 한 상태로 귀를 기울인다. 2화에서는 숲 속에서 대나무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무티카파 퇴치 작전을 시작하는데, 이 때 마을에서 아루루가 멍한 듯이 오묘한 표정으로 작전이 진행중인 산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하쿠오로에 의해 무티카파의 숨통이 끊어질 때의 단말마를 아루루가 여전히 묘한 표정인 상태에서 들으며 '아' 라고 나지막히 말한다. 이후는 게임과 애니가 거의 차이가 없는데, 아루루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한참 지나서 나타나며, 무티카파의 새끼를 데리오면서 엄마가 되기로 약속을 했다고 말한다. 이 새끼 무티카파가 바로 뭇클이다.
애니의 연출을 보면 무티카파였는지, 아니면 새끼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도 동물과 교감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숲의 어머니" 능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1.2. 소지 능력 (PS2판 기준)
전투에서 뭇클을 타고 참여(그림참조). 뭇클은 공격력이 상당히 높으며 무티카파를 타고 있는 덕에 방어력도 상당히 높지만 대신 물에 약해서 비가 내리면 방어력이 개떡이 되어버린다. 물이 존재하는 스테이지에서도 물 안에 들어가면 방어력이 낮아진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스테이지는 거의 없으므로 별 문제는 없다. 그 외에 마법 방어력이 조금 낮은 편이므로 중반 이후에는 조금 약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전투 중 체력이 바닥나면 "나 이제 집에 갈꺼야" 하는 대사와 함께 사라진다. 가챠타라가 없으면 필살기가 안 나가므로 초반에는 연타 수치를 최대까지 끌어올려봤자 쓸 데가 없다(...) 가챠타라가 들어오는 시기는 '''스온카스전 직후'''. 어차피 스온카스전에선 카루라와 하쿠오로 두 명을 모두 지켜야하는데다 첫 잡병들을 쓸어버린 뒤 보스방 가까이 진입해야 2차 잡병들이 나오므로 아루루를 이용해 스위칭을 넣으면 좋다. 이 시기쯤에 맞춰서 연격 횟수를 올려두면 제법 도움이 된다.
2.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에서
카뮤와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맞춰 성우가 전작에 비해 목소리 톤을 바꿔서, 살짝 요염하게 연기한다[13] . 아쉽게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카뮤와 함께 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있다.매우 작아서 놓치기 쉽다. 6화에서 쿠온이 여러명의 어머니하며 회상할때 뒷모습이 나온다.
아루루는 쿠온을 쿠(クー)라고 부른다.
게임에서는 투스쿨의 사절로 카뮤와 함께 제도로 들어오면서 뭇클을 타고 오는 바람에 하쿠를 비롯한 제도의 사람들을 깜놀하게 만들었다.[14] 제도로 들어오는 행차에서부터 하쿠를 빤히 바라보다가 왠지 모르게 훗 하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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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루각의 주방에서 슈를 쳐묵쳐묵 하면서 제대로 등장했으며, 코를 벌름거리다가 "찾았다. 쿠의 향기가 난다. 쿠 어딨어?"라고 하쿠한테 물어보는데 정작 하쿠는 처음에 "쿠"가 누구인지 떠올리지 못하는 초둔감 속성을 보인다. 이후 하쿠한테 발마사지를 받고 있는 쿠온을 몰래 훔쳐보다가 카뮤와 함께 쿠온과 대면하여 쿠온을 당황하게 만든 후, 어렸을 적의 오줌싸개 쿠온에 대한 부끄러운 폭로를 마구해대 당사자를 멘붕으로 이끌었다. 심지어 '어렸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면서 살짝 넘어갈 수 있는걸 '''철 들 나이까지[15] 그랬다'''면서 확인사살까지.[16]
사절 업무를 본 후, 제도 관광의 일환으로 주견장(개 달리기 경주장)[17] 에 가게 되는데, "숲의 어머니"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1등을 할 수 있는 개를 정확하게 찝어내서 베팅을 한 결과, 카뮤와 함께 15배, 30배의 돈을 챙겼다. 나중에 오슈토르가 말하기를, 아루루의 눈을 보면 치열한 전장을 몇 번이나 헤쳐나온 것 같은 눈이라고 한다. 사실 하쿠오로를 따라 나선 전쟁만 해도 수 차례가 넘고, 투스쿨 자체도 야마유라 반정 시절부터 '''언제나 열세에서 시작해 전황을 뒤엎어버리는''' 말도 안되는 업적으로 현재의 영토를 얻은것이니, 그렇게는 안보여도 백전노장 기믹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9화[18] 에서 첫 등장은 게임과 비슷하게 제도로 들어오는 행차에서 길가에 서 있던 하쿠를 아루루가 보더니 "어?" 하는 표정을 짓고 가챠타라와 무언가 말을 주고받는다. 이후는 게임과 다른데, 투스쿨에서 사절이 온다는 소식에 짐을 단단히 꾸리고 도망가려고 백루각을 막 나서려는 쿠온을 카뮤와 함께 덮치며 만난다. 하쿠한테서 쿠온 냄새가 나길래 몰래 뒤를 밟아 따라왔더니 정답이었다나...
이후 카뮤와 함께 쿠온에 대한 엄청난 과보호를 선보인다. 쿠온이 못 참아서 가출하자 쿠온을 찾는 것을 빌미로 하쿠의 지갑을 다 털어 먹는다.[19] 즐겁게 놀고 사자의 업무를 보러 백루각을 떠날때 상층에서 마중나온 카루라와 토우카에게 목례를 하고 떠난다.이후 안쥬를 만나 사자의 업무를 본다. 애니메이션은 다른 성우들과 함께 녹음해서 그런지 게임에서보다 연기톤이 전작 꼬마 아루루에 가까운 편.
19화에서 원작에 없던 등장이 생겼다. 코코포와 친밀해진 뭇클을 이용해 코코포를 유인하여 하쿠일행을 야마토 군에서 분리해 무네치카 진영으로 인도한다. 하쿠는 이 때 선두인 자신일행을 분리시키고 남은 지원군을 공격하려는걸로 생각하지만 역으로 본진에 도달하자 당황(...)
게임 엔딩에서 오보로와 함께 쿠온을 찾아서 난리가 난 야마토로 왔으며, 각성한 쿠온을 피해 도망쳐온 야마토의 병사를 "넌 쿠를 괴롭게 했어" 라는 대사와 함께 뭇클을 움직여서 끔살시키는 카리스마를 보인다.
3.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에서
첫 등장은 극초반, 쿠온이 투스쿨에서 눈을 뜨는 시점.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은 쿠온을 다른 사람과 함께 뜯어말리지만, 기어이 야반도주를 하는 쿠온을 설득할 수 없자 "어쩔 수 없어. 말을 듣지 않는 아이는 혼나야 돼"라며 그냥 보내준다. 그리고 키마마우 떼와 연전을 벌여 결국 쓰러지는 쿠온에게 "쿠는 강한 아이야. 그걸 굴복시켜, 지배하고 있어. 하지만 그게 언제까지 가능할거라고는 단정못해. 언젠가 파탄나고 말거야."라며 보내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쿠온이 '병 따위엔 지지 않는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저항해도 지고 만다면, '''결국 고작해야 그 정도 그릇밖에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려 하자 뺨을 때리며 진심으로 화를 낸다.[20]
결국, 그 정도? 쿠. 쿠는 모두의 사랑을 받아 태어났어. 쿠의 생명은 사랑 그 자체. 그걸 가볍게 여기는 짓은... 쿠라고 해도 용서하지 않아.[21]
쿠온이 친구들을 생각하는 만큼, 주변 사람들도 쿠온을 아끼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쿠온의 고집을 한풀 꺾는다. 그리고 이렇게 시간을 버는 도중 뒤따라온 오로보가 상황을 정리하며 결국 쿠온의 가출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쿠는... 아빠의 딸이니까.
이 뒤로는 쭉 엔나카무이쪽의 이야기로 넘어가기에 등장하지 않다, 오슈토르가 쿠온과 마스터키를 얻기위해 투스쿨에 갔을 때 다시 카뮤와 함께 재등장. 쿠온의 가출에 상당히 화가 난 상태. 말로만 끝낸 카뮤와는 다르게 아프지않으면 기억에 안남는다며... [22]
그 후 투스쿨이 야마토를 돕기위해 원군을 보냈을때 다시 등장. 그리고 최종보스가 그녀의 가짜를 에루루와 함께 소환한다. 역할은 탱커+딜러.
엔딩에선 쿠온의 가출을 돕고 쓸쓸해하는 카뮤와 다르게 뒤쫓으려고 하고 좀 내켜하지 않는 카뮤에게 '뒤쫓는게 아니라 개별적으로 여행하는 것 뿐. 단순히 여행일 뿐이니까 '''우연히''' 같은 곳으로 향하고, '''우연히''' 같은 숙소에서 묵는건 어쩔 수 없다'라며 설득하고 둘이서 쫓아간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친부의 옷을 입게 된 하쿠오로를 친부와 겹쳐보는 연출이 있다. 당시엔 아직 하쿠오로를 경계하고 있어서 (아빠가)아니라고 숨어버렸지만.[2] 카뮤의 경우 하쿠오로가 아니라 카뮤쪽에서 덮친 케이스.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게 주술로 묶어놓고 덮쳤다(...).[3] 세계관 내의 재앙신 중 하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사람한테 똥침(...)을 날린다고 한다.[4] 작중에서는 아슬아슬할 정도로 숨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애초에 신이 사자의 부활을 할 수 있었다면 해체되버린 첫 아내부터 되살리려 시도했을 것이다.[5] 반대로 하쿠오로 또한 이 사건으로 자신이 인간이 아님을 자각하기 시작한다.[6] DVD판 특전.[7] 돌아다니던 DVD판의 이미지 파일 오류로 인한 문제. 해당 이미지 파일을 직접 수정하는 패치가 Winny/Share에서는 돌아다녔다.[8] 리퐁은 탈의마작과 유사한 게임이기 때문에 아루루가 벗는다.[9] 이 때는 지나가는 설정이라고 생각되었으나 거짓의 가면이 나오면서 신인류들의 수명에 관한 설정이 추가되어 뜬금없는 복선이 되었다. 칭송받는 자가 처음부터 3부작으로 기획되었다고 하니...[10] 루루티에는 본인이 야나마우나라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다만 아루루는 루루티에를 보자마자 같은 능력이 있음을 알아차렸는데, 단순히 야생의 감(...)인지는 몰라도 동질감을 느꼈다고.[11] 숲의 어머니는 부계와 모계 모두 보인자가 되는게 가능하니 루루티에의 아버지 쪽이 미코토의 후손일 수도 있다. 사실 아루루에게 능력을 유전시켜준 쪽도 아루루의 아버지(투스쿨의 아들)이었으니.[12] 솥을 들고 감옥으로 내려갈 때 뭇클의 존재에 대해서는 따로 묘사되지 않으나, 하쿠오로가 들어준다고 해도 '자신의 일이니까 자신이 해야한다'며 솥을 놓지 않던 아루루의 언행으로 보아 적어도 뭇클은 감옥 바깥에 놔두었을 가능성이 높다.[13] 애니판에서는 어린시절에 가깝게 나오는 반면, 게임판에서는 딱 들어도 어린애라기보다는 10대 후반~20대 초반쯤의 젊은 여성 목소리에 가깝다.다만 게임판 거짓의 가면 후반부에선 다시 어린시절과 가까워졌고, 두 명의 백황에선 사실상 과거톤으로 고정..[14] 그도 그럴게 무티카파는 신으로까지 숭배받는 숲의 주인이다. 그런걸 등타고 들어오니 안놀라는게 이상하지....[15] 원문은 '다음 달이면 오비 두를 나이가 돼서까지'.[16] 그런데 특전애니 투스쿨 황녀의 화려한 나날을 보면 아루루 본인도 나이 먹을만큼 먹어놓고도 가끔 실례를 하는데다, '''그걸 쿠온에게 뒤집어씌우는''' 모습도 나온다(...). 이후에는 사이좋게 에룬가에게 쌍으로 엉덩이를 맞지만.[17] 애니메이션 8화에서도 아투이가 이렇게 비슷한 형태로 도박장에서 연전연승을 하는 묘사가 있다.[18] 원작과는 달리 우즈룻샤와의 전쟁보다 먼저 등장.[19] 식성은 여전한지 사콘의 사탕가게에서 기기리 사탕을 먹는다.[20] 뺨을 때린 직후 화를 억누르는 듯한 숨소리가 압권. 맞은 쿠온이나, 옆에서 보던 카뮤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21] 절친이었던 유즈하는 병약해진 몸이라고는 해도 '''쿠온을 낳던 중 산고로 죽었다'''. 역으로 말하면 쿠온을 포기했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연명했을지 모른다는 의미. 게다가 언니인 에루루도 폭주하는 쿠온의 힘을 억누르려 곁을 떠나야 했던 상황이다. 그런데도 아루루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 심지어는 '''투스쿨의 일반 국민들까지''' 쿠온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었는데 아무리 본의 아닌 말실수였다지만 쿠온이 절대로 해선 안될 말이었던 것. 실제로 쿠온도 아루루의 첫마디를 듣고 '그럴 생각이 아니라...'라며 뒤늦게 자신이 한 말을 부정하려 했다.[22] 사실 안쥬가 무네치카에게 스팽킹을 당하는 장면을 본 쿠온이 꼬리털을 세우며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는 장면이나, 특전애니 '투스쿨 황녀의 화려한 나날'에서 아루루와 쿠온이 에루루에게 엉덩이를 맞는 장면을 보면 아루루 본인도 많이 맞고 많이 때렸을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