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류

 

1. 亞流
2. 我流
2.1. 기타 관련 캐릭터
3. 관련 문서


1. 亞流


둘째가는 사람이나 사물. 혹은 문학 예술, 학문에서 독창성이 없이 모방하는 일이나 그렇게 한 것. 또는 그런 사람.
ex)아류작

2. 我流


'자신만의 스타일'(객관적 사실에 의거하지 아니하고 자기 주관이나 관습, 취미대로 하는 방식)의 일본식 표현. 'がりゅう'라고 읽는다. 1번과 자주 헷갈리는 단어. 이때문인지 '자기류'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이곤 한다. 집안이나 주변 사람들의 압박이 아닌, 자신만의 의지로 경험을 통해 기술을 갈고 닦은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속성으로, 그 독창성 때문에 자주 천재와 연관되곤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 입장에선 천재고 자시고를 생각해 본 적도 없을 뿐더러 말 그대로 자기들 꼴리는(...)대로 한 게 우연히 대중에게 먹힌 것이기 때문에 이 속성을 가진 자들은 대부분 기술적인 우열을 가린다느니 하는 개념이 아예 없다. 낭만 항목에서 말하는 '진짜 중의 진짜'가 이런 사람들.
하지만 역시 효율 같은 것을 고려해 본 적이 없는 인종이라, 가끔 픽션에서 철저하게 좋은 스승에게 교육 받은 이들에게 발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현실에서는 그런 '좋은 스승' 따위가 이미 환상종 오브 환상종이기 때문에 이들을 바르는 건 같은 아류 속성을 가진 인물이 아니면 힘들다.[1] 혹은 철저하게 자기자신에게 특화된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지라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들 말 그대로 자신의 아류에 머물 뿐 그것으로 남을 가르칠 수도, 남들이 그것을 이해할 수도 없다는 설명이 붙기도 한다. "전설의 천재 검사 00이 창안했으나 곧 잊혀지고 만 XX검술" 등의 클리셰가 그런 것.
흔히들 재능으로 성공하는 이들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속성이지만, 동시에 잘못된 방향으로 쓰여지면 재능의 낭비로 그치지 않고 한 인간, 혹은 주변 사람들 다수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양날의 칼과도 같은 속성. 이런 점 때문에 예술가 속성과도 자주 엮인다.
이렇게 패망한 인물의 예로는 우류 류노스케[2]가 있다.
반대로 성공한 인물의 예로는 롤로노아 조로[3]쥬우더, 브리짓 테넨바움[4]이 있다.

2.1. 기타 관련 캐릭터


  • 갓 오브 하이스쿨 - 귐기[5], 제갈택, 중모리
  • 귀멸의 칼날 - 하시비라 이노스케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라이덴[6]
  • 바람의 검심 - 시시오 마코토
  • 북두의 권 - 구름의 쥬우더
  • 이니셜D - 죠시마 토시야
  •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 후린지 하야토, 버서커, 오가타 이츠신사이[7]
  • 소울 칼리버 - 지크프리트 슈타우펜
  • 은혼 - 사카타 긴토키[8]

3. 관련 문서



[1] 하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자기 멋대로 했더니 아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한 사람을 찾는 것이 훌륭한 스승을 찾기보다 더욱 어려운 일이다. 배운것 없이 꼴리는대로 하는 사람들의 99%는 한두가지 요령을 금과옥조로 여기며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거나 엉뚱한 길을 파고들다 망하고 만다.[2] 전문 교육 따위 받아 본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체포하고자 눈에 핏줄 세운 경찰들에게 의심 한 번 받아 본 적이 없다. 오히려 낮에는 대범하게도 편의점 알바를 하며 유유자작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흠많무...[3] 어렸을 때 검술 도장에 다니긴 했지만 그가 구사하는 검기는 까고 말해서 기술적인 요소가 미미한, 세계 최강의 검사가 되고자 하는 혈기에 몸을 맡긴 채 무지막지한 완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박살내는 強剣이다. 실제로 어렸을 때 사범에게 지도 받을 때 모습을 보면 사실상 사범의 가르침을 전혀 이해 못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도장에 있었을 때 한 건 그냥 혈기에 몸을 맡긴 채 한 무지막지한 근력 트레이닝 뿐. 심지어 미호크에게 가르침을 받을 때도, 말이 가르침이지 사실 미호크와의 무한 대련을 통해 톱 클래스 검사와의 대전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술을 갈고 닦았을 뿐, 직접적으로 기술을 전수 받은 적은 없다.[4] 테넨바움 그녀는 2차 세계대전 독일군 포로 수용소에서 독일인 의사의 생체실험을 보고 과학기술을 습득했고 독일인 의사가 오류가 있으면 오류를 지적할 정도로 자신만의 과학기술를 개발하고 뛰어난 과학실력을 갖추었다. 이수종의 오디오 일지에 따르면 그녀는 정규 교육과 경험이 전혀 없지만 유전자 조작 실험 만큼은 모차르트 같은 천재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5] 울트라 캡숑 잘나서 누구 말도 듣지 않는단다(...) 심지어 이거 본인이 한 말이다.[6] 실제 작중에서 이 언급하기도 하며 라이덴이 쓰는 기술들은 하나같이 괴랄하고 개성있다. 발로 검을 휘두르는 등 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7] 오가타 이츠신사이는 한가지가 아닌 각종 고무술의 대한 연구와 개발,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아류 고무술을 완성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양산박에서 배운 코우에츠지 아키사메유술, 바 켄세중국권법, 후린지 할배의 아류 무술 3가지를 결합했다.[8] 따로 유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맞추는 식으로 싸우며, 무기도 칼 뿐만 아니라 단도, 나기나타, 짓테 같은 것들을 사용하는 장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