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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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츠바랑!>의 등장인물. 에나, 후카, 아사기의 엄마.
아야세 씨, 미우라 엄마, 텁수룩 수염 등과 더불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등장인물 중 하나다. 나무위키 및 관련 팬덤에서는 편의상 '아야세 부인'이라고 칭한다.
요츠바가 부르는 호칭은 "엄마(かーちゃん)". 요츠바는 아무래도 엄마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아야세 자매들이 부르는 호칭을 따라서 부르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도 가끔 이런 애들이 있다) 이렇게 불리고 있어도 요츠바에게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는 걸 보면 요츠바에게 엄마 소리 듣는게 좋은 것 같다. 어찌보면 요츠바에게 엄마와도 같은 존재.
2. 상세
젊었을 때의 모습은 현재의 아사기와 판박이라고 한다.[4] 그 외에도 이런저런 공통점을 작중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아사기가 어릴 때는 네잎클로버를 찾아준 아사기에게 '''돈복이 오르는''' 다섯 잎 클로버를 요구해서 아사기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근데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회상 당시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헤어 스타일을 제외하고 전혀''' 차이가 없다. 사실 엄청난 동안이 아닐까. 대학생 쯤 되는 딸이 있는 사람의 얼굴이라고 하기에는 주름도 안 보이고 몸매도 날씬하며 상당히 젊다. 남편인 아야세 씨가 척 보기에도 쉰은 되어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하지만 엄마는 엄마인지 눈썹이 후카와 똑같다.
후카 실연 에피소드 중 테니스(혹은 스쿼시)를 치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장면이 나온 바 있다. 과연 전업주부 사모님.
맛있는 것은 가장 나중에 먹는 습관을 지니고 있으며 단 것을 좋아한다. 자기가 먹고 싶어서 그렇다면서 요츠바와 에나에게 케이크를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기도 한다. 이 습관 때문에 맛있는 것을 냉장고에 보관을 해놓다보니 가끔 아사기에게 먹을 걸 빼앗기는 듯. 2권 분량에서는 아사기에게 조각케이크의 딸기를 뺏기고는 한참 멘붕에 빠졌다.[5] 게다가 밑의 실패작 발언도 아사기가 냉장고에 있던 자기 하드를 먹어서 날리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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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를 매우 귀여워한다. 요츠바가 집 안에서 엄청 설치고 다녀도 한 마디도 야단치지 않는다. 심지어 다짜고짜 집에 들어와 자기 얼굴에 물총을 쏴도 화내지않고 웃으면서 받아주며, 집안에서도 마구 쏘며 돌아다닐 때도, 물총에 물이 다 떨어진 요츠바가 물을 넣어달라고 하자 꽉 채워서 돌려주었다.
요츠바가 놀러오면 간식거리를 많이 꺼내주는데, 그것은 먹는 모습이 귀엽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후카가 나중에 먹으려고 자기 이름표까지 붙여 냉장고에 넣어둔 슈크림마저 요츠바한테 넘겨준 적도 있다.[6] 슈크림에 붙여놓은 후카의 이름표를 확 떼버리고 넘겨 버렸다. 이때 표정이 정말 볼만하다. 무서운 분.
3. 기타
- 가족들이 낚시라던가 캠핑이라던가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옆집에서 이런 데에 갈 때 겸사겸사 에나도 같이 보내는 편이다. 코이와이씨도 요츠바 돌보기 담당으로 딱히 거부를 하지 않는 편.[7]
[1] 아사기가 요츠바 또래였을 때의 과거 모습[2] 작중에서 아야세라는 성 말고는 나오지 않았다.[3] 정확한 나이 언급이 없었다. 그래도 대학생 딸이 있으니 어느정도 나이가 있을 거라 추측이 가능하다.[4] 이 말을 한 아야세 씨는 곧바로 둘에게 부정당했다.[5] 딸인 아사기에게 사람도 아니라고 했다.[6] 정확히는 코이와이 씨의 간식을 먹어서 불안해하는 요츠바에게 넘겨준 것.[7] 사실 요츠바가 매일 제 집처럼 들락거리며 아야세가에 끼치는 민폐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캠핑 등을 보낼 때 비싼 고기 등 이런저런 물자를 챙겨준 걸 보면 딱히 코이와이 가에서 에나를 행사에 '데려가주는' 거라고 보기도 애매하다. 공동 참가에 가깝다.[8] 닛산 마치. 세컨드 카 주제에 경차가 아니다. 정확히는 이쪽이 '가족용 차'이며 아야세 씨가 따로 직장 출퇴근용 개인 차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작품 내에서는 에나의 입으로 '엄마 차'라고 나오기는 했지만, 가족용 차를 주로 아야세 부인이 몰고 다닌다고 해석하는 게 자연스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