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2/줄거리

 




1. 프롤로그
2. 슈퍼스타의 삶의 이면
2.1. 미국 정부를 향한 포부
3. 이반 반코와의 첫대면
4. 막나가는 토니 스타크
4.1. 토니 VS 로드
5. 닉 퓨리와 여비서의 정체
5.1. 아버지의 힌트 및 새로운 슈트
6. 위플래시&해머드론 VS 아이언맨&워머신
7. 아이언맨은 합격, 토니는 불합격


1. 프롤로그


[image]
러시아에서는 과거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이자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창립자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활동했던 과학자 안톤 반코가 그의 아들 이반 반코에게 아크 리액터의 설계도를 남기고 사망한다. 아버지가 러시아로 추방당한 과거로 인해 스타크 가문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던 이반은 독기를 품고 토니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면서 '''아크 리액터를 제작하는 데 성공한다.'''

2. 슈퍼스타의 삶의 이면


자신이 아이언맨임을 밝힌 토니는 슈퍼히어로로써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지내지만 내부적으로 큰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자신의 생명 유지 장치라 할 수 있는 아크 리액터의 주요 물질인 팔라듐이 토니의 몸에 심각한 수준의 중독 증상을 유발하여 토니의 생명을 지켜주는 동시에 생명을 갉아 먹고 있었던 것.[1]

2.1. 미국 정부를 향한 포부


게다가 미국 정부는 '벤 스턴'이라는 상원의원[2]을 중심으로 아이언맨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려 한다. 토니는 이를 거절하고[3] 자문위원으로 나온 경쟁사 해머 어드밴스드 웨폰스 시스템즈CEO 저스틴 해머를 농락한다.[4]

3. 이반 반코와의 첫대면


[image]
[image]
[image]
팔라듐 중독으로 죽음이 코앞에 닥친 토니는 막나가기 시작하면서 멋대로 페퍼 포츠를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로 임명한다. 페퍼는 자신을 대신할 비서 나탈리 러쉬만이라는 여비서를 붙여주고, 토니가 그녀를 탐내자 절대 안된다며 경고를 준다.
이후 토니는 모나코에서 열린 기업인들의 행사에 참석했다가 옆에서 열리던 레이싱 대회에 자신의 회사에서 운영하는 팀의 기존 레이서를 밀어내고 레이서로 참가하는데,[5] 난입한 이반 반코가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한 원리의 아크 리액터 기술을 이용한 위플래시 슈트를 장착하고 등장해 깽판을 치면서 토니의 위상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토니는 휴대용으로 개발된 Mk.5를 입고 그의 아크 리엑터를 뽑아 박살내며 그를 제압했지만, 자신의 기술은 아무도 흉내낼 수 없다고 정부에 큰 소리 빵빵쳤던 토니를 제대로 엿 먹이는데에는 성공한다. 그리고 그 현장을 TV 생중계로 목격한 저스틴 해머는 감옥 신세를 지던 이반 반코를 빼돌려 그를 이용해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누르고 압도해낼 개발을하여 토니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4. 막나가는 토니 스타크


팔라듐 중독 수치가 계속 높아지자 점점 삶의 의지를 잃어가는 토니는 자신의 생일날 나탈리의 조언을 듣고는[6] 슈트를 입고 술을 마시며, 우스꽝스런 춤을 추고 있었다. 취기가 올라오자, 페퍼가 파티를 끝내려고 했지만, 토니는 2부가 시작된다며, 여성 관객들이 던져주는 술병을 리펄서건으로 깨고 앉아있다.

4.1. 토니 VS 로드


토니가 리펄서건으로 태연하게 유리병을 깨고 있는것에 화가 난 로드는 Mk.2 슈트를 입고 겁을 줘 관객들을 모두 쫓아내고, 도저히 정신을 차릴 기미가 안보이는 토니를 공격한다.[7] 둘 다 별다른 타격없이[8]애꿎은 저택만 부서져 나가고 있다. 결국 서로 리펄서건을 날려 무승부로 끝났고, 실망한 로드는 슈트를 입은 채로 떠나버린다.
로드는 슈트를 입고 공군 기지로 날아가 미군의 공식 군수업체인 해머 사에서 온갖 무기를 사서 달아 놓는다.[9]

5. 닉 퓨리와 여비서의 정체


[image]

토니: You're fired.

자네, 이제 해고야.

나타샤 : That's not up to you.

누구 마음대로요.

토니는 방황하면서 도넛츠 가게의 도넛 모형 간판 위에 앉아 도넛이나 먹고 있는데, 이에 토니의 동향을 항상 주시하던 쉴드의 닉 퓨리는 방황하던 그를 도넛 가게에서 찾아낸다.
여기서 페퍼가 비서로 뽑았던 나탈리 러쉬만이라는 여자가 정체를 드러냈는데, 그녀는 바로 쉴드의 '''나타샤 로마노프''' 요원이었다. 그는 토니에게 팔라듐 중독을 일시적으로 막아 주는 리튬 이산화물을 주사하고 하워드 스타크가 남겨둔 자료를 넘겨 팔라듐의 대체 물질 개발을 촉구한다.

5.1. 아버지의 힌트 및 새로운 슈트


[image]
[image][10]

토니, 지금은 어려서 아직 이해를 못할 테니,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둔다. 널 위한 거야. 네가 크면 알게 되겠지만, 이건 단순한 박람회장이 아니야. 내 평생을 바친 업적을 담고 있어. 미래를 만들 기술이란다. 아버지 시대에서는 완성시킬 수 없지만, 네 시대의 기술력이라면 가능할 거야. 그리고 완성시킨다면 세상을 변화시킬 거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내 최고의 작품은, 바로 너란다.'''

'''20년 전에 돌아가셨으면서 아직도 절 가르치시네요.'''

토니는 아버지가 남긴 자료 속에서 힌트를 얻어 자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을 만들어내고[11] 이에 맞는 새로운 슈트인 '''Mk.6'''을 개발한다.
하지만 숨 돌릴 틈도 없이 해머 회사의 지원을 이용해 자신의 슈트를 개발하던 반코가 도발을 걸어 오고, 그를 지원한 것이 해머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한편 스타크 엑스포에서는 티비 생중계로 저스틴이 반코의 도움으로 해머 사에서 제작한 앞으로 미래 미국의 육해공군 해병들을 전부 대신할 최신용 무인로봇 해머 드론 들을 시민들앞에 거창하게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해머 드론과 로드가 착용하고 있는 워 머신 슈트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는 데 이에 토니는 새로운 수트를 입고 즉시 해머의 앞에 난입하여 그를 추궁한다.

6. 위플래시&해머드론 VS 아이언맨&워머신


[image]
[image]
하지만 해머와 반코의 사이는 이미 완전히 틀어진 뒤였고,[12][13] 반코는 드론들과 워 머신 슈트에 미리 심어 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해킹해 워 머신과 해머 드론을 지멋대로 조종하며 주변을 마구마구 난장판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아이언맨을 향해 총 공격을 개시한다.
하지만 해머 사를 급습해 잠입한 나타샤 로마노프는 보안요원들을 상대로 그녀만의 시리즈내 아크로바틱 무쌍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부 물리치며 반코를 잡으러 간다. 하지만 반코는 이미 직접 제작한 슈트를 입고 토니를 죽이러 간 후였고, 그녀는 워 머신의 해킹을 풀어줘서 토니와 로디는 함께 협력하여 해머 드론들을 박살낸다. 이때 반코가 나타나고, 반코는 자신이 개발한 슈트의 힘으로 제법 선전하며 둘을 동시에 잠시나마 탈탈 털어버리지만 아이언맨과 워 머신은 아까 파티장에서 서로 쌈박질 할때 서로에게 리펄서건을 날려 합쳐진 에너지 충격파 웨이브로 반코를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반코는 죽기직전 'you lost' 라는 유언과 함께 주변에 쓰러져 있던 모든 해머 드론들이 전부 그자리에서 자폭시키고 그 주변에 있었던 페퍼가 휘말릴 뻔하나 토니가 그녀를 구해낸다. 반코를 지원한 저스틴 해머 역시 체포되는 것으로 모든 사건은 막을 내린다.

7. 아이언맨은 합격, 토니는 불합격


한편 블랙 위도우는 워 머신의 해킹을 푸는 것 이외에도 이반 반코의 기술을 쉴드에 전달했으며, 해머 사에 남아 있던 정보 역시 모두 삭제한다.
그리고 블랙 위도우의 평가에 따라 토니는 어벤져스에 불합격했지만, 아이언맨은 합격했다. 결국 토니는 닉 퓨리에 의해 컨설턴트로 채용된다.
[1] 정확히 말하면 토니를 살려 두는 건 가슴에 박힌 폭탄의 파편이 심장 쪽으로 가지 못하게 끌어 당기는 전자석이고, 이걸 구동하려면 배터리가 필요한데, 평생 가슴에 자동차 배터리를 꼽아놓고 살 수는 없으니까 가슴에 원자로를 넣어 놓은 것이다.[2] 후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그가 하이드라와 한패였음이 드러남에 따라 그가 아이언맨 슈트를 압류하려 했던 이유가 밝혀진다.[3] 아크 리액터와 슈트 기술은 자신만이 가능하며, 이 우월한 기술력이 미국 외부의 우환까지 억제할 수 있다는 논리.[4] 상원의원이 북한과 이란이 아이언맨의 기술을 모방하며 따라잡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며 토니 스타크에게 질문하며 저스틴 해머를 데려와서 자문을 담당하게 하는데.토니가 갑자기 청문회장의 화면을 해킹하더니 다른 국가에서 아이언맨을 따라하려고 만든 슈트의 테스트 영상을 틀어 놓고 기술력이 한참 뒤쳐졌음을 보여준다. 이중 해머가 이란까지 직접 가 자기 슈트를 테스트하는 영상이 있는데, 슈트의 허리 부분이 180도 돌아가 조종사가...[5] 촬영 당시엔 F1 대회를 배경으로 촬영하려해으나 F1 측의 반대로 모나코 그랑프리의 본 레이스인 F1 대신에 서포트 레이스 중 하나인 히스토릭 그랑프리를 등장시켰다.[6] 토니가 "이게 마지막 생일 파티라면 뭘 할래?"라고 묻자 나탈리는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것을 하겠죠"라고 대답한다.[7] 여담이지만, 공격을 주고받던 중 윗층에서 페퍼가 나타샤에게 당신이 온 후부터 일이 꼬였다며 따지려 드는 순간 토니와 로디가 아래층에서 천장을 뚫고 올라오는데 일반인인 페퍼는 소리를 지르며 한껏 당황하여 물러서는 반면 나타샤는 침착하게 공격자세를 취한다.[8] 이때 서로가 맞을때 쇠 부딪히는 소리 (띵)효과음이 나는건 덤.[9] 권총, 샷건, 돌격 소총, 유탄발사기, 미니건, 미사일까지, 날아다니는 탱크다. 이 중 샷건을 해머가 말하길 M-24 펌프액션이라고 하는데 M-24는 저격총이다. 각본가의 실수?[10] 메모 속 그림의 정체는 바로...[11] 극중 이름은 안 나왔으나 토니는 이 물질의 이름을 badassium이라고 지었다. 번역하자면 개쩔어늄 정도.[12] 해머는 토니 스타크를 밀어내고 싶었고, 반코는 그를 죽이기 위해 더욱 강력한 채찍을 만들어 냈다. 그러는 동안 해머에게 약속한 드론의 프로그래밍이 끝나지 않았고, 해머는 이미 워 머신 슈트를 손에 넣었으니 필요 없다며 반코를 가둬버린다.[13] 그런데 프로그래밍이 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