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인더스트리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가공의 기업 또는 집단.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이 경영 및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자 토니 스타크가 기업의 수익을 전체에 가깝게 벌어다 준다.
작중에서 토니가 벌이는 돈지랄도 모두 이 회사의 막대한 수익에 기초한 것이다. 또한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아이언맨 슈트의 제작 및 개조도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본래 군수업체였기에 더욱 용이한 면도 있다.[1]
2. 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 Stark Unlimited 본사
마블 코믹스 스타크 인더스트리 본사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미국 기업으로 CEO인 토니 스타크가 이끌고 있다. 미국과 세계 모든 산업을 독점,지배하고 있다. 전체 코믹스에서 등장한 모든 기업들을 합친것 보다 모든 면에서(규모, 자산 등) 더 크다.[2] 기술력으로 보나 규모로 보나 압도적인 세계 1위 기업이다.[3]
코믹스에서는 '스타크 언리미티드' 아래 여러 자회사와 손자회사들이 있고, 그 자회사들 중 하나가 스타크 인더스트리다. 스타크 언리미티드는 미래 기술의 싱크탱크이자 아이언맨 슈트의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라고 한다.
마블 코믹스에서의 시작은 19세기 아이작 스타크 시니어 박사가 혁신과 산업 혁명 시대의 문제 해결, 그리고 미국의 모든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했다. 미국이 세계 최고가 되자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모든 산업의 주도와 통제 및 제어, 관리를 맡기 시작했다. 아이작 스타크 시니어 사후 아이작 스타크 주니어가 기업 통제-지휘권을 물려받았고, 20세기에 와서는 하워드 스타크 시니어가 물려받아 성장한다. 하워드 스타크 시니어의 자식 2명 중 에드워드 스타크가 수장직을 물려받으나 하워드 스타크[4] 에게 주식을 모두 팔아 하워드에게 넘어가게 된다. 하워드는 그 후 과학 기술, 군수업으로 미국 최고의 재벌이 되고 모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롱 아일랜드에 위치한 뉴욕시의 퀸즈 지역에 법인 사무실을 가지고 있었고, 쉴드 설립 때 헬리케리어를 포함한 군수물자와 기술, 자금을 지원하였다.
하워드 스타크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자 아들 토니 스타크가 회사를 물려받았다. 처음으로 한 일은 Roxxon Energy Corporation(=록슨 에너지 회사)의 인수 거절. 이후 자동차 부품 회사들을 인수해 불량률을 0%에 가깝게 줄인다. 계속해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하며, 거의 모든 개인과 조직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사장 토니 스타크는 신무기 평가 및 피드백을 위해 베트남에 방문했다가 베트남 반군 테러단체에게 잡혔고,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어 탈출한 후 오랫동안 정체를 숨긴 채 ''아이언맨'''이라는 이름으로 히어로 활동을 하다가 정체를 밝히게 된다. 영화의 세계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달리 토니 귀환 이후에도 무기 산업을 계속 한다. 여러 사건들이 터지고 해결되고를 반복하다가 스타크 언리미티드를 설립하여 기존 스타크 산업 계열의 모든 회사들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면서 정리된다.
소유주는 이사회 의장 및 오너인 토니 스타크. 아만다 암스트롱이 고위 경영단 소속으로 마블 코믹스에서 등장한다.
코믹스 기준으로 타 회사에 넘어갈 뻔하거나 망 테크를 타는 패턴이 잦은 것이 특징이다. 물론 망하면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도 망하는 거니 마지막에 겨우 복구되거나 하지만. 문제는 이 망 테크를 벌이는 사람이 어지간하면 토니 본인이라는 것.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 몰라도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주요 고객 중에는 대한민국 국방부도 있다. 아이언맨 : 익스트리미스의 초반부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첨단 지뢰인 스타크 센티넬을 DMZ에 대량으로 설치해 뒀다고 한다.
2.1. 관련 인물
(전 STARK Unlimited HQ)
(현 BHANG Robotics)
- 엔드류 뱅: CEO 및 총수 및 의사회 의장 및 오너(소유자) 및 수석 로봇 학자
- 토니 스타크: 설립자 및 전 CEO 겸 전 총수 및 전 이사회 의장 및 전 오너(전 소유자)
- F.R.I.D.A.Y.: 조수
- 베서니 케이브: 전체 보안 책임자
- 조카스타 핌: 수석 로봇 윤리학자
- 아만다 암스트롱: 고위 경영진
- 제임스 로드: 국방부 연락망
- 믹길: 인턴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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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스타크 인더스트리 본사의 전경.
가상의 미국 기업. 현재 CEO겸 소유주는 페퍼 포츠이지만, 엔드게임 이전 시점에서는 주식의 대부분은 여전히 토니에게 있었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는 토니 스타크였다.
1939년 천재 발명가 하워드 스타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하워드의 사후 그의 친구이자 공동 창립자였던 오베디아 스탠에게 경영권이 넘어갔다가, 하워드의 외동아들 토니 스타크가 21살이 되던 해 회사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으며 아이언맨 2에서는 토니의 연인 페퍼 포츠가 CEO로 임명된다.
본래 기술력으로 보나 규모로 보나 압도적인 세계 1위 군수업체였으나 아이언맨 1편에서 개심한 토니에 의해 군수사업은 중단했다.[6] 하지만 해당 분야 자체에는 여전히 큰 투자를 하고 있고, 연구개발도 활발하지만 상업적 목적이 아니기에 전처럼 직접 무기를 팔지는 않는다. 이후 어벤져스부터는 핵융합을 비롯한 각종 첨단 에너지 개발을 통해 세계 1위의 클린 에너지 기업이 되었고, 이외에도 각종 분야를 확장 개척 R&D 제조 운송 판매하고 있다.[7] 토니의 언급에 따르면 군수사업을 접었는데, 회사의 규모와 수익은 오히려 늘었다고 한다.[8][9]
이는 군수 물자보다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곳이 훨씬 많기 때문에 당연하다. 거기다 토니의 기술은 무려 상온 핵융합을 통한, 전에 없던 새로운 에너지 공급 체계다. 한마디로 전 세계 독점. 현실의 중동 국가들이 석유 수출로 버는 돈을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모조리 쓸어가버렸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아람코와 가즈프롬, 엑슨모빌 등을 합쳐놓은 것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면 작품에서 묘사하는 것 만큼의 재산이 불가능하지 않다.
원래 고객이 제한되어 있는 군수산업보다는 이러한 민간산업이 훨씬 고객층이 넓어서 안정성과 수익성이 좋다. 현대국가에서 규모 있는 기업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인 고용창출과 사회인프라 확충은 덤.[10]
아이언맨 2에서는 모터스포츠팀인 스타크 모터 레이싱을 소유한 것이 나왔다. Historic Grand Prix of Monaco 라는 이름의 모나코에서 열리는 클래식 경주차와 레플리카를 사용하는 경기로[11] ] 토니가 팀의 드라이버를 밀어내고 본인이 직접 대회에 참가했다. 토니가 굳이 천재 공학자와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이 아니더라도 난놈인걸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본사는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며, 업스테이트 뉴욕에 위치한 어벤져스 본부 건물은 과거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창고로 쓰였던 곳이다. 또한 뉴욕 맨해튼의 스타크 타워는 어벤져스 창설 이후 어벤져스 타워로 개조되어 어벤져스의 본부 역할을 했으나, 업스테이트에 어벤져스 본부가 새로 건립되면서 매각되었다.
자회사로 스타크-후지카와(Stark-Fujikawa)[12] , 아큐테크(AccuTech), 코드코(Cordco)가 있으며 아이언맨 3 게임 한정으로 스타크 리질리언트(Stark Resilient)도 있다. 재단도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 정부와 협력하여 데미지 컨트롤을 운영해 히어로들의 전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
와칸다 왕실이 스타크 인더스트리보다 더 부유한 것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이는 채굴 가능한 비브라늄의 잠재 가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고 실제 국제시장에서의 매출과 순이익에서는 당연히 스타크 인더스트리 쪽이 우세일 수 밖에 없다. 와칸다는 비브라늄을 소유하고 있을 뿐 거래량 자체는 많지 않고 보유한 지적 자산 역시 비밀로 해 놓을 뿐 특허 등록 등을 통해 제대로 거래를 하고 있지는 않다. 또한 비브라늄이 비싼 이유가 희소성 때문인데 이는 와칸다에서 비브라늄 반출을 막기 때문이다. 와칸다에서 비브라늄 판매를 허가한다면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블랙 팬서의 재산은 부풀려진 경향도 있다.
비브라늄 수출 규제를 푼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와칸다의 기술력은 비브라늄에서 온 것이라는 설정인데 와칸다가 비록 자신들의 발전된 지식을 타 국가들과 나누겠다고 했지만 악용될 소지가 높은 비브라늄을 유출하는 건 다른 문제다. 블랙팬서의 재산이라고 알려진 것이 사실은 와칸다 국가의 재산(아무리 왕정국가라지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재산은 토니가 트찰라보다 많다고 보는 게 맞다. 그리고 도전자에게 지면 왕위가 넘어가는 와칸다의 왕위 계승 시스템을 생각해보면, 와칸다의 재산을 온전히 트찰라의 것이라 보기도 어렵다. 와칸다의 재산이 한정된 매장자원에 기반을 둔 것에 비해 토니, 그리고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재산은 토니의 머리에서 나온다. 토니가 새로운 기술을 계속 개발하는 한 한계가 없다.[13] 더욱이 인적, 물적 인프라의 측면에서도 와칸다 왕실은 기업체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에 비할 바가 아니다.
3.1. 관련 인물
4.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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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CEO로 재직할 당시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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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코믹스의 현재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로고[16][17]
마블 코믹스의 현재 Stark Unlimited의 로고[* 토니 스타크가 설립할때 로고이자 계속 진행중인 로고.]
실존하는 군수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로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모티브도 록히드 마틴으로 보인다. 아이언맨 1편을 보면 스타크 인더스트리 앞에 '''YF-22가 있다.'''
[1] 다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경우 아이언맨 슈트의 무장은 리펄서와 같은 에너지 무기가 주가 되고, 기존 군수업체에서 사용할만한 총, 로켓 등 화력 무기는 워 머신에서 엿볼 수 있다.[2] http://www.oeker.net/m/bbs/board.php?bo_table=comic&wr_id=3893652,https://hygall.com/117434039,https://twitter.com/jinny3173/status/870636081951023104,https://twitter.com/jinny3173/status/870636081951023104,https://hygall.com/117434039, [3] 물론 실제 미국에서는 이런 식으로 하면 미국 반독점법에 의해 회사가 쪼개진다. 한 기업, 총수가 시장을 독점지배해서 통제할 수 없는 권력이 되면 일반 국민의 이익에는 해악만 되기 때문이다. 토니 스타크처럼 선한 의지와 인격을 가졌다면 어벤저스의 스타크 인더스트리처럼 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로보캅의 ocp나 사이버펑크2077에서의 아라사카 같은 집단이 될 확률이 압도적으로 크고, 현실에서 그렇게 나타난 경우도 대부분이다. 또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진 개인이 총수가 된다 하더라도 이미 큰 이익집단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하면 선한 의지를 가진 개인이 쫒겨난다.[4] 하워드 스타크 주니어,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5] 잠깐 일하다 퇴사했다.[6] 아이언맨 1에서 나오듯 토니가 직접 때려부순다.[7] https://twitter.com/jinny3173/status/824238532667576320[8] 토니가 피랍에서 돌아와 군수산업에서 손을 뗀다고 기자회견을 한 뒤 실제 경제 토크쇼인 '매드 머니'에서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이제 망했다고 당장 주식을 팔라고 노골적으로 디스할 정도였는데, 만약 매각했더라면...[9] 사실 이건 토니가 천재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실적으로는 한 분야의 1인자 기업이 갑자기 그 분야를 접고 다른 사업을 한다면 당연히 망한다. 나이키가 갑자기 운동용품 사업을 접고 식품업을 한다면, 누구도 성공할 거라 예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까지 바람둥이 괴짜 사업가로만 알려져 있던 토니가 알고보니 천재였고,(스타크 인더스트리는 군수업체였기 때문에 군수물자 외 토니의 발명품이 크게 상용화되진 않았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에너지 개발을 간단히 해버렸기 때문에 대박이 난 것이다. 무기 사업은 생각보다 돈이 되지 않는다. 전투기나 전차같은 값비싼 무기들도 국가를 상대로 많이 팔아봐야 수백대가 고작이다. 에너지 사업을 밀어붙이기 전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군수사업으로 굴지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세계의 모든 군수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1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볼 수 있듯이 헬리캐리어에도 아크 리액터 등의 에너지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면, 이후에는 민간뿐만 아니라 국방부나 타 정부 분야에서도 이것이 중요한 지출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거시경제원리상 이러한 정부지출은 직접적으로 민간투자를 촉진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정부지출을 확보한 회사 및 그 직원들이 소비를 늘림으로써 직접적인 정부지출 액수보다도 더 큰 성장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도 높고 비용도 종전의 동일 효율성을 가진 에너지에 대한 지출에 비해 저렴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상온 핵융합 기술에 대한 지출이 클 것과 그로 인해 경제성장 의 촉진을 예상할 수 있다.[11] 2년마다 포뮬러 1 모나코 그랑프리 2주 전에 개최되는 경기로, 1980년까지의 포뮬러 1 차량 레플리카는 물론 진품까지 출전하는 패기 넘치는 경기.[12] 일본 지사[13] 물론 슈리도 비슷한 방식으로 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14] 아이언맨 2에서 나탈리 러시맨이란 이름으로 CEO로 임명된 페퍼 포츠의 비서로 위장 취업해 토니가 어벤져스 멤버로 적합한지 평가했다. 처음에는 토니와 페퍼의 CEO 인계를 위한 법률대리인으로 등장했으나 토니가 비서로 채용시켰다.[15] 쉴드 소속이었지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쉴드가 붕괴하자 스타크 인더스트리로 적을 옮겼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따르면 스타크의 변호사 군단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캡틴 마블 프렐류드 코믹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전 시점)에서 토니의 심기를 건드려 해고당한다.[스포일러] 시빌 워에 나왔던 B.A.R.F의 개발자. 정서 불안을 이유로 해고당했고, 이에 앙심을 품고 토니에게 원한을 갖고 있었던 다른 스타크 인더스트리 직원들과 연합하여 차기 아이언맨 자리를 노리다가 피터에게 저지당하고 죽고 만다.[16] 토니 스타크가 CEO로 재직할때 로고이자 이후 계속 진행중인 로고.[17] 바리에이션으로 반대로 된 로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