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 도난

 

1. 개요
2. 상세
3. 후속작
4. 기타


1. 개요


Arch Dornan
폴아웃 2의 등장인물. 성우는 피터 제이슨.

2. 상세


'''폴아웃 시리즈 사상 최강의 개그 캐릭터.''' 풀 메탈 재킷에 등장하는 미합중국 해병대 교관 하트먼 상사의 패러디이다. 엔클레이브 군인미국 대통령을 호위하던 해병대의 후신이기 때문에 패러디한듯 하다.
엔클레이브나바로 기지의 군인으로서 계급은 중사, 직책은 훈련부사관. 성별은 남성이며 인종이나 기타 등등의 정보는 불명. 파워 아머를 입고 있어서 엔클레이브 군인의 얼굴로 나오기 때문에 모습은 볼 수 없다.
(대화 방향은 매우 많지만, 위의 영상에서 나오는 대화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Sergeant Dornan: Welcome to Camp Navarro. So, you're the replacement. What's your name, private?

도난 중사: 나바로 기지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래, 자네가 바로 그 신병이군. 이름이 뭔가, 신병?

선택받은 자: (플레이어 이름)입니다.

Sergeant Dornan: What was that? '''Did you forget something, maggot?'''[1]

도난 중사: 뭐라고? '''뭘 빼먹은 것 같지 않냐, 이 구더기 새끼야?'''

선택받은 자: (플레이어 이름)입니다! 장교님!!

Sergeant Dornan: '''I am not a sir! I work for a living you mo-ron!''' You will call me Sergeant or Sergeant Dornan do you understand me?

도난 중사: '''난 장교님이 아니다!'''[2]

'''난 먹고 살려고 여기서 구르는 거다, 이 머-저리 자식아!''' 날 부를 때는 중사님, 아니면 도난 중사님이라고 부른다. 알아들었나?

선택받은 자: 네. 알겠지 말입니다. 중사임.[3]

[4]

Sergeant Dornan: If I like you, you can call me Sarge. But guess what? '''I don't like you! Do you understand?'''

도난 중사: 만약 내가 너를 좋아하면, 날 얼마든지 중사임이라고 불러도 된다. 그런데 그거 아나? '''난 네놈이 존나 싫단 말이다!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나?'''

선택받은 자: 알겠습니다, 중사님!

Sergeant Dornan: Outstanding. Proceed on the double to the hangar where you will stand guard duty. You will do a fine job. Do you understand?

도난 중사: 아주 좋군. 이제 지금 당장 격납고까지 튀어가서 초병 일을 시작하도록 한다. 실수 없이 잘 해야만 한다. 내 말 알겠나?

선택받은 자: 제가 뭘 지켜야 되는 겁니까?

Sergeant Dornan: '''You mo-ron,''' you are not to question my orders! '''When I say jump, you jump! When I say fight, you fight! When I tell you to die for your country, then you will certainly die!''' Have I made myself clear?

도난 중사: '''이 머-저리 자식아,''' 내 명령에 대꾸하지 마라! '''내가 뛰라고 하면, 그냥 뛰고! 내가 싸우라고 하면, 그냥 싸우고! 내가 조국을 위해서 죽으라고 하면, 그냥 쳐 뒈지면 된단 말이다! ''' 이제 좀 알아 쳐먹겠냐!?

선택받은 자: 알겠습니다. 중사님!

● 단, 여기서 처음에 바로 가지 않거나 보초를 서는 도중 자리를 이탈한게 걸렸을 시

Sergeant Dornan: Trooper, what are you doing here? '''Get back to your guard post!'''

도난 중사: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지, 제군? '''당장 네놈 초소로 돌아가라!'''

● 두 번째에서도 가지 않으면

Sergeant Dornan: Mo-ron, If i see you away from your post again, '''it will be the sorriest day of your short life!'''

도난 중사: 이 머-저리 새끼야, 한 번만 더 초소 밖에서 내 눈에 띄기만 했다가는 '''바로 오늘이 네놈 제삿날일 줄 알아라!'''

'''세 번째부터는 진짜로 모든 군인들을 동원해서 빠따질하러 온다.''' 그러니 자리를 빠져나갈 때 3번 이상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파워 아머를 장비하고 있지 않으면[5]

Sergeant Dornan: Welcome to Camp Navarro, So you're the replacement... '''You are out of uniform, soldier! Where is your power armor?'''

도난 중사: 나바로 기지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래, 자네가 바로 그 신병ㅇ... '''군복은 어딨냐, 신병! 파워 아머는 대체 어따가 팔아먹었냐!?'''

선택받은 자: 에에... 실은 그 장갑복 못 받았지 말입니다.

Sergeant Dornan: Don't have any? You expect me to believe that, maggot? The truth is you lost an expensive piece of army-issue equipment. '''That suit is going to come out of your pay, and you remain in this mans army until you are five hundred and ten years old, which is the number of years it will take for you to pay for a Mark II Powered Combat Armor you have lost!''' Report to the armory and have a new suit issued to you, then report back to me, private! '''Dismissed!'''

도난 중사: 못 받았다고? 지금 나보고 그 소리를 믿으라는 거냐, 이 구더기 새끼야? 사실은 그게 아니라 네놈이 지랄맞게 비싼 군용품을 분실한 거겠지. '''지금부터 네놈 봉급에서 군복 값이 깎일 것인데, 네놈이 날려먹은 더럽게 비싼 Mk.II 동력 전투 장갑복을 네놈 봉급으로 배상하려면, 네놈이 500살 하고도 10살이 더 될 때까지 근무해야 한단 말이다!''' 병기창에 보고한 다음 새로 배정된 장갑복 지급받고 나서 다시 보고하도록! '''해산!'''

● 위의 상황에서 장갑복을 여기서 받으라고 했다고 뻥을 치면

Sergeant Dornan: Those paper-shuffling jackasses! How the hell do they expect me to run this unit if they keep shortchanging me an supplies! Double-time it over to the armory and get your issue, then report back to me, Dismissed!

도난 중사: 서류나 조작하는 개새끼들! 이렇게 보급을 계속 줄여나가면 나보고 도대체 이 부대를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병기창 가서 다시 확인하고 보급품 받아서 다시 보고하도록! 해산!

● 위의 상황 이후 파워 아머를 장비한 뒤 말을 걸면

Sergeant Dornan: Excellent! You're in uniform now! So I'm going to give you a rare opportunity. We are going to start over as if I never met your sorry ass. Would you like that, soldier?

도난 중사: 아주 좋아! 드디어 복장을 갖추었군! 이제 네놈에게 매우 흔치 않은 기회를 허락하도록 하겠다. 나는 지금부터 네놈 쌍판떼기를 단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것처럼 행동할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나, 신병?

선택받은 자: 네! 좋습니다!![6]

● 정문 출입이 아니라 잠입한 뒤에 말을 걸면

Sergeant Dornan: Welcome to Camp Navarro... a civilian! How in the hell did a civilian get on this base? I'll have someone's ass for dinner! Get this civilian off government property!

도난 중사: 나바로 기지에 온 것을 환영한다... 민간인이잖아! 민간인이 어떻게 기지에 들어온 거지? 어떤 얼빠진 놈인지는 몰라도 아주 죽여놔야겠어! 당장 이 민간인을 정부 구역에서 내보내라!

● 위에서 추방된 이후 또다시 잠입한 뒤에 말을 걸면
여기서부터 주인공이 민간인이 아닌 스파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공격해온다.

Sergeant Dornan: Well I'll be damned. I had the bunch of you escorted off this base and here you are again. I don't think you're civilians after all. More than likely you're all spies! Sound the alarm and execute these maggots!

도난 중사: 아주 환장하겠구만. 네놈들 몸뚱아리를 친히 기지에서 모셔다 줬는데도 또 그 면상을 보게 되다니. 이제보니 민간인도 아니라 간첩 새끼였구만! 경보를 울리고 이 구더기들을 처형해라!

● 지능 수치가 낮을 경우

Sergeant Dornan: Welcome to Camp Navarro. So, you're the replacement. What's your name, private?

도난 중사: 나바로 기지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래, 네가 바로 그 신병이로군. 이름이 뭔가, 신병?

선택받은 자: 어... 나(플레이어 이름).

Sergeant Dornan: Oh, lovely. They've sent me a mo-ron. Listen closely. You will stand guard at the hanger. This is your duty post. You will go there now and stay on guard until told otherwise. '''Now move it, soldier!'''

도난 중사: 아이고, 지랄한다. 그 자식들이 머-저리 한놈을 보냈구만. 잘 들어라. 격납고에서 보초를 선다. 그게 네놈 임무다. 다른 명령이 하달되기 전까지 계속 수행하도록. '''이제 움직여라, 제군!'''

선택받은 자: 나 간다(...).

이렇게 다방면으로 폭풍 갈굼을 시전함으로서 많은 플레이어들을 멘붕하게 만들어서 유명해졌다.
이 외에도 보초에서 모습을 안 보이면 '''이 정신나간 놈은 어디 갔냐'''고 또 갈군다. 워낙 빡세서인지 도난 중사가 지나간 후에 경비병들이 뒷담화를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또한 위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이 파워 아머를 장비하지 않고 말을 걸면 파워 아머를 잃어버려서 뻥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갈구는데 이 대화로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Mk2는 일반 병사의 월급에서 조금씩 공제하면 510년 동안 납부해야 하는 상당한 고가임을 알 수 있다.[7]
여담이지만 도난 중사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경계 근무를 서도 딱히 추가되는 건 없다. 그냥 기지에 잠입했던 원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난 중사가 보초서는걸 확인하고 다른 곳으로 가면 조용히 튀자.[8]

3. 후속작


폴아웃: 뉴 베가스아케이드 개넌의 개인 퀘스트에서 구 엔클레이브 군인 잔당들을 모으다보면 일원 중 한명인 카니발 존슨이 '''파워 아머를 안 입고 온 신병포풍갈굼하는 도난 중사를 봤다'''고 증언한다.[9] 아무래도 공식 설정으로 선택받은 자는 아머도 없이 도난 중사를 만난 쪽인듯 하다. 폴아웃 뉴 베가스가 폴아웃 2의 후속작인 만큼, 팬서비스 차원에서 넣은 듯.

4. 기타


영어 이외의 번역판에서 더빙된 도난 중사. 더빙판들도 어째 하나같이 싱크로가 장난이 아니다.
독일어
러시아어
소스 필름메이커으로도 제작되었다. 대사는 파워 아머 없이 말을 걸었을 때 기준. 솔저 자체가 하트먼 상사의 패러디나 다름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다.

[1] 미군에선 신병들을 Maggot이라는 속어로 부른다.[2] 원문에선 sir. 미군은 부사관과 사관, 즉 장교의 구분이 철저하고, 장교에게만 sir이라고 한다. 부사관에게 sir라고 한다면 굉장한 실례고 서전트나 계급을 말하는 것이 보통.[3] Sergeant를 가볍게 부르는 칭호이다. 미군을 묘사한 작품에서는 흔하게 보이는 표현 중 하나. 한국어로는 마땅한 표현이 없으나, 굳이 가깝게 표현하자면 직급 뒤에 '~님' 없이 그냥 직급만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예: 네, 알겠지 말입니다. 중사(님).).[4] 굳~이 비슷한걸 찾자면 병장을 뱅으로 축약하는 표현이 유사하다고 할수 있겠다.[5] 단, 정문에서 암호 통과가 아닌 잠입으로 침투 후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으면 시민으로 인식한다.[6] 이후 실제로 맨 위의 처음 대면할 때의 대화문으로 돌아간다.[7] 한국에서는 이게 잘못 알려져서 월급 전체를 510년 동안 납부해야 한다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8] 조건은 모르겠으나 경계근무 잘 서고 있으면 도난 중사가 주인공을 칭찬하고 옆에 있는 보초를 갈궈버리는 이벤트 장면도 나온다.[9] 정확히는 "내가 요즘 나이가 들어서 별 헛것이 다 보이는군. 가끔은 도난 중사가 내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아른거리기도 한다네." 여기서 도난 중사에 대해 물어보면 위의 목격담을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