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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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파워 아머를 착용한 엔클레이브 군인.
1. 개요
'''Advanced Power Armour'''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파워 아머. 약자는 APA.
2. 상세
폴아웃 시리즈의 악역인 엔클레이브에서 제식으로 운용하는 파워 아머. T 시리즈의 파워 아머와는 달리 대전쟁 이후 개발되었다.
신체 보조 기능을 더 강화하여 착용자의 힘을 더 강화시켜 주었고, 적층(積層) 플라스틱 합금 자재를 사용한 T-51b 파워 아머와는 달리 좀 더 튼튼한 재질인 경금속 합금을 기본 재질로 만들고, 세라믹 주물로 힘이 많이 가해지는 부분을 강화하였다. 자세 제어장치를 장착하여 서서 졸아도 쓰러지지 않고, 착용자가 배출하는 각종 수분을 정화해서 마실 수 있는 물로 만들어 줌으로써 어느 정도는 먹고 마시지 않아도 착용자가 버틸 수 있게 하였으며, 더 작으면서 더 강력한 출력을 내는 신형 배터리(소형 원자로)를 장착하였다.
Mk.I과 Mk.II 두가지 모델이 존재하는데, Mk.II 모델은 경량 세라믹 합성물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고 방어력은 더 강화한 물건이다. 다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Mk.II 모델이 더 무거운 것으로 나오며 그 이유는 불명이다.
폴아웃 2 시점에서는 한정된 양만을 운용하고 있었으나, 서부 엔클레이브의 몰락 이후 이주한 동부 엔클레이브 내에서는 Mk.II 모델을 대량생산하여 운용해 기존의 Mk.I 모델을 완전히 대체했다.
폴아웃 4에서 X-01 파워 아머가 등장함으로써 2편과 뉴 베가스에 등장한 Mk.I 모델의 정식 제식명이 확정되었다. 다만 X-01 파워 아머 관련 설정은 아직 조금씩 풀리고 있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은 2개가 별개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현재 나무위키에서는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와 X-01 파워 아머로 이분화된 문서명을 따르고 있다.
한편 폴아웃 76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미중전쟁 직전 엔클레이브 내부에 이미 X-01 파워 아머의 프로토타입 설계도가 존재하였고 이 설계도 사본 중 하나가 포세이돈 정유 시설에 공유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때 포세이돈 정유 시설로 넘어간 프로토타입 파워 아머 설계도를 기반으로 엔클레이브가 개발을 완성한 것이 본 항목의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인 것으로 설정이 확정되었다.
바리에이션으로 테슬라 아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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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가이드의 설명.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는 대전쟁 후에 디자인되었고 날개 꼬리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폴아웃 2 게임에서는 간략한 아이템 설명(경량화, 세라믹 등)만 등장하였고 공식 가이드상 설명이 일부 있는 것 외에는 이 아머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
이에 대해 폴아웃2 발매 이후 크리스 아벨론은 인터넷으로 폴아웃 팬들과 소통하면서 폴아웃 연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아래 내용을 추가하였고 이는 소위 말하는 '폴아웃 바이블' 중 내용에 포함된다(하지만 폴아웃 바이블이 곧바로 폴아웃 캐논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다).
2198년 : 엔클레이브는 파워 아머의 다변화 등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종사했다. 하지만 그중 구시대 파워 아머보다 향상된 것은 없었으며 일부는 더 나쁘기까지 했다
2215년 : 대통령의 명 아래, 엔클레이브 과학자는 파워 아머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많은 수의 프로토타입이 개발되고 시험되었다.
이는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에 대한 유일한 설정으로서 취급되었으나 폴아웃 76에서는 대전쟁 전에 이미 프로토타입의 X-01 파워아머 설계도가 존재하는 것으로 설정이 등장하여 상기의 연표 설정은 무효화되었다. 다만 이는 소급적 설정 변경인 레트콘(Retcon)으로 볼수는 없다. 폴아웃 바이블은 원래부터 폴아웃 캐논이 아니라 크리스 아벨론 개인의 생각이었기 때문. 참고2220년 10월 : 엔클레이브 과학자는 파워아머 Mark 2의 신뢰할만한 버전을 개발한다. 프로토타입 결과물(그리고 사고...폭발...죽음 역시)은 사기 저하를 막기 위한 딕 리차드슨 대통령의 명으로 기밀유지된다.
3. 게임 상에서
3.1. 폴아웃 2 -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MK ll
폴아웃 2에서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파워 아머로, T-51b 파워 아머보다 높은 방어 수치를 자랑한다.
특히 레이저 공격에 대한 방어력은 개량을 하지 않은 MKI부터도 DR 90%에 DT 19라는 게임내 최대 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후반부 이런 방어구를 입은 엔클레이브 군인들이 주인공을 죽이려 덤벼드는 폴아웃 2에서는 레이저 무기가 사실상 사장되었다. 이것보다 더 우수한 파워 아머는 프랭크 호리건 전용 파워 아머밖에 존재하지 않는다.[1]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버티버드의 설계도를 전해주는 퀘스트를 하게 되면 나바로에 가야 하는데, 거기서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를 공짜로 구할 수 있고,[2] 후에 포세이돈 정유 시설에 가게 되면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MK II도 구할 수 있다.
3.2. 폴아웃 3 -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
설정상 포세이돈 정유시설이 파괴된 후 개량된 모델로, 경량화되어 장갑을 희생했지만, 그 대가로 기동성을 살렸다고 한다. 어쩌면 2에서 입은 타격으로 MK.II의 다운그레이드 양산형으로 설계됐을지도 모른다.
T 시리즈보다 우월하기 짝이 없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경량화 때문인지 게임상의 DR 수치는 T-45d 파워 아머와 동일하다. T-45d 파워 아머에 비해 힘 상승은 1로 줄어들었으나 민첩성 감소 역시 1로 줄어들었고 방사능 보호력은 오히려 이쪽이 더 높다. 참고로 황무지의 모든 생명체를 적으로 간주하는 엔클레이브의 특징상 헬멧을 쓰면 카리스마가 1 떨어지는 페널티가 있다.
DLC Broken Steel을 깔면 길바닥에 널린 게 엔클레이브 군인일 뿐더러, 그것도 모자라 심심하면 황무지 전역에 직접 버티버드를 타고 나타나는지라, 후반엔 이 파워 아머가 땅에 널리게 된다. 그래서 상인이나 기타 NPC에게 죽지 말라고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를 씌우는 유저들도 있다. 캐러밴같은 녀석들에게 씌워주면 좋다.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의 캐스딘에게 가져다주면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상당한 양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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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폴아웃 4가 발매된 후 이 디자인을 계승한 파워 아머 모드가 공개되었다.
3.3. 폴아웃: 뉴 베가스 - 잔존병의 파워 아머
클래식 시리즈의 외양으로 돌아왔다. 엔클레이브가 몰락한 뒤의 이야기인지라 이름이 잔존병의 파워 아머(Remnants Power Armor)로 나온다. 서부 엔클레이브가 쓰던 물건인지라 2편의 것과 동일하며, 군데군데 녹이 슬어있다.
덤으로 '''커다란 팬'''이 넓디넓은 등짝에서 돌아가고 있어서 이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후두부와 뒷목을 포함한 급소를 보호하는 철판이 양 어깨로부터 둥그스름하게 부풀어 있는데, 때문에 보는 관점에서는 불곰 같은 실루엣처럼 다가오기도 해서 위압감이 굉장하다는 평. 예를 들어 폴아웃 3의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가 '''강력한 갑옷을 입는''' 느낌이라면, 잔존병의 파워 아머는 '''사람만한 로봇에 탑승'''하는 느낌에 가깝다.[5] 떡대와 디자인으로부터 오는 압박감은 지옥불 파워 아머보다 더 육중해보인다. 다른 파워 아머도 사정이 비슷하긴 하지만, 특히 잔존병의 파워 아머같은 경우는 소총을 들면 영 '''딱총같아서''' 모양이 나지 않는다. 슈퍼 뮤턴트가 권총이나 제식 소총 같은 걸 들고 있는 걸 상상하면 편하다. 대체로 크기가 큰 중화기나 에너지 무기가 어울리는 편.
게임 상에서는 총 3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일단 밑에서 언급한 엔클레이브 출신 잔당 중 버티버드 조종사가 보관하던 아머와 헬멧 세트를 주는 거고, 퀘스트 라인을 따라서 잔당 중 다른 한명을 죽이고 루팅하면 버티버드 조종사가 쓰던 건 받지 못하지만, 버티버드 조종사가 쓰던 걸 먼저 받은 다음에 잔존병을 입고 있는 잔당을 죽여 루팅하면 하나 더 얻을 수 있긴 하다. 이 경우 퀘스트는 날아간다. 나머지는 1세트 중 헬멧은 북서쪽 산자락의 광산(Silver Peak Mine) 안의 엔클레이브 병사로 추정되는 해골 옆에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아케이드 개넌의 퀘스트 중 얻는 잔존병의 파워 아머와 아래의 데스클로 마굴에서 얻는 잔존병의 파워 아머는 인벤토리에서 둘의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둘 혹은 셋을 다 얻은 다음에 하나하나 버려 보면 얻은 수만큼 버릴 수 있고 바닥에 떨어진 수도 맞기는 한데 인벤토리에선 둘이 하나로 표시된다.
투구가 존재하는 실버 피크 광산은 제이콥스타운 근처에 있는 조그만 입구로 쉽게 들어갈 수 있기는 한데... 멋 모르고 갔다가는 '''극악한 난이도의 카사도르#s-2 개떼 러쉬'''에 끔살당할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미리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한마디로 이곳에는 뉴 베가스 최악의 몹 중 하나로 꼽히는 카사도르#s-2가 우글우글거린다. 특히 비좁은 동굴의 특성상 아래 후술할 갑옷 때와는 다르게 아무리 잘 피한다고 해도 카사도르#s-2에게 한두방 맞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카사도르 독을 해독할 해독약을 꼭 준비해 가는게 좋다. 데미지를 감소시켜줄 MED-X 역시 추천. 뭐 FPS에 엄청나게 자신있어서 날개를 갈겨서 못 날게 해두고 가볍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초반에 동굴 안에 들어갔을때 그 비좁은 곳에서 한꺼번에 3-4마리가 덤벼오는 통이라 무슨 수를 써도 쉽지 않을 것이다. 스텔스 보이에 스닉으로 피해가려고 해도 갑옷의 위치 때문에 동굴 안쪽 끝에 있는 좁은 길목을 따라 높은 곳으로 가야하므로 너프된 카사도르#s-2의 인지 범위라 해도 피하는게 거의 불가능. 거듭 말하지만 보통은 한두마리 잡고 피하던 카사도르#s-2를 여러마리 상대할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날개를 쉽고 빠르게 여러번 맞출 수 있는 미니건이 크게 도움이 되고, 곤충학자 퍽과 Old World Blues의 카사도르 상대 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심장 안뽑고도 카사도르 정도는 학살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 문제는 저렙에 이곳을 도전할 경우 지옥을 맛봐야 한다.
그리고 갑옷은 콜로라도 강 동남부의 수상쩍은 협곡에 널부러져 있는 탐색자 시체에서 얻을 수 있다.[6] 갑옷이 있는 곳은 무려 데스클로가 떼로 몰려있기 때문에 이곳 역시 '''극도로 주의.''' 그 좁은 곳에 데스클로가 레벨 30 기준으로 15마리 가량 득실거리며, 알파 수컷이나 어미 데스클로도 랜덤으로 스폰된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개체수가 많아지며(알파 수컷 두마리와 어미 두마리가 한번에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 리스폰까지 되니 조심할 것. 지형도 영 좋지 않아서, 혼자 싸우다간 딱 둘러싸여 다굴당하다 죽기 좋은 지형이다.
그래도 다행히 저격 포인트는 존재한다. 스텔스 보이를 쓰고 협곡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가다보면(데스클로의 자비 없는 인지 범위 때문에 은신 시 주의 단계가 계속 유지될터라 식은땀 좀 날 것이다) 데스클로 무리들의 뒤에서 저격할 수 있는 바위가 존재한다. 여기서 애너벨같은 무기로 몇 방 쏘다가 한 두마리 남은 것을 저격총으로 잡으면 된다. 그렇게 후방에서부터 데스클로 무리들을 폭살시키면서 바위에서 바위로 전진하면 매우 쉽게 전멸시킬 수 있다. 단, 이 방법을 쓸 때엔 ED-E와 릴리할매가 동료로 있는게 좋다. 또한 이 협곡에서는 GRA에서 추가된 대물저격총의 폭발탄이 빛을 발한다. 평소같으면 너무 세고 쓰기도 아까워서 아껴 사용했겠지만 계곡을 한가득 메우고 있는 데스클로들 상대로는 '''절대로 오버킬이 아니다.''' 대충 모여있을 때 은신하고 몇발 쏴주면 사지 여기저기가 작살나면서 데꿀멍하다 쓸려나가는걸 볼 수 있으니 탄약 재고가 된다면 적극 애용하자. 저격총 내구도 왕창 까먹는 것보단 차라리 이쪽이 경제적일 수도 있다. 이도저도 싫으면 에스더로 빅키드 세방만 갈기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데스클로의 숫자를 막론하고 순삭시킬 수 있다.
저렙에도 은신과 스텔스 보이, 약물 활용으로 갑옷만 먹튀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베리 하드에 하드코어라도 약간의 운이 따라준다면 몇번 죽어가면서 성공할 수 있다. 언덕 지형을 잘 올라오지 못하는 적 AI를 이용해 스텔스 보이로 어그로를 초기화해 가면서 바위을 타고 시체에 접근할 수 있다. 심지어 아무런 소모품도 쓰지 않고 그냥 옷 벗고 깡으로 들어가서 바위만 타면서 이동하는 묘기를 부리며 데스클로 무리를 우회하면서 진행하면 아무런 준비물 없이도 시체에 접근할 수 있다. 집은 뒤엔 가까운 절벽 쪽으로 잽싸게 달려서 뛰어내리자. 터보를 쓰면 큰 도움이 된다. 이래도 운이 나쁘면 순간이동 식으로 문워크한 데스클로에게 싸다구를 맞고 죽을 수도 있다.
장비와 레벨이 충분하다면 약물을 듬뿍 쓰고 정면돌파할 수도 있다. 핵을 써도 되고... 잡는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참고로 어떤 방식이든 겨우 도착한 갑옷 옆에는 보너스로 팩션의상이 아닌 T-51b 파워아머 한 세트를 갖춰입은 시체가 있다. 잔존병과 이 T-51b 둘 다 가져가려면 무게가 상당히 부담된다는 점은 유념하자. 내구도는 어느 쪽이든 걸레.
여담으로 가끔 협곡까지 올라갔는데 데스클로도 몇 없고 파워 아머 입은 시체 두 구는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미처 로딩이 되지 않은 것으로, 간단한 해결법으로는 시체가 있을법한 근처에 가서 퀵세이브 하고 퀵로드하는 것이 있다. 이렇게 하면 제자리에 시체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데스클로 무리와 승부를 해야하므로 주의.
완전 개망하고 오토 세이브 파일 찾아서 처음부터 다시 하기 싫은 위키러들은 충분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퀵세이브/로드를 시도하도록 하자.
퀵세이브&퀵로드가 먹히지 않을 경우(시체가 안 나오는 경우) 생각해볼 수 있는 가능성은 다섯 가지다.
- 전에 어설프게 근처까지 왔다가 아무것도 안 먹고 가서 시체는 스폰됐는데 월드가 리셋되며 소실된 경우
- 시체는 정상적으로 스폰됐지만 데스클로 상대로 시산혈해를 쌓다 보니 메모리 절약을 위해 소실된 경우
- 퀵세이브&퀵로드 정도로는 안 되고 수동세이브를 불러왔더니 제대로 스폰되는 경우
- 데스클로와의 전투에 휘말려 데스클로의 파편과 함께 승천한 경우[7]
- 그냥 사라진 경우[8]
2번의 경우도 매우 난감하다. 시체를 먹으려면 데스클로를 죽여야 하는데 데스크로를 죽이면 시체가 사라지는 꼴이니... 그냥 은신&터보 콤보로 무혈돌파하거나 tgm 치고 들어가서 시체루팅한 다음 진삼국무쌍을 찍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다.
3번의 경우까지를 감안하자면 아예 맞은편 기슭에서 수동세이브를 하고 들어가는 편이 확실하다. 강변이 아니라 절벽 위에서. 하지만 그 뒤의 사항까지 고려한다면... 딱히 쓸모가 있지도 않은 파워 아머 때문에 골 썩이지 말고 콘솔을 쓰자.
동료 아케이드 개넌이 엔클레이브 '''잔당들'''(이들은 나바로 출신이라 수도 황무지의 잔당들과는 관계가 없다)을 모아오면서 파워 아머 트레이닝을 시켜주고 건네준다. 일단 방어력은 단순히 생김새만 2편과 같은게 아니라 방어력도 2편 수준으로 돌아와서 T-51b 파워 아머보다 높으며, 민첩성이 하락하지 않고, 힘이 1 증가한다. Jsawyer.esp 모드를 깔 경우 DR 35까지 추가되어 그야말로 최강의 방어구가 된다. 하지만 헬멧에는 여전히 매력을 1 깎는 페널티가 있고 방사능 저항력과 내구도가 T-51b 파워 아머보다 낮다.[9]
이 퀘스트 중 NCR 편을 든다고 하면 오리온 모레노라는 어르신이 이에 반발해서 이 파워 아머를 입고 역정을 내시는데, 그냥 그러는 것도 아니고 개틀링 레이저로 무장하고 덤벼들려 한다. 언변이 80 이상이어야 겨우 설득이 가능하고, 설득에 실패하면 무조건 싸워야 하는데 장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다면 폴아웃 2의 인트로를 본 사람은 그 공포스러운 장면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동료도 방어가 충분하지 않으면 '''얼마 안 가서 깨져버린다.'''[10]
잔존병의 테슬라 아머라는게 등장할 예정이었다가 취소되면서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 콘솔 명령어로 추가해보면 잔존병의 파워 아머와 똑같은 디자인이다.
3.3.1. 폴아웃: 뉴 베가스 -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
3편에 나왔던, 수도 황무지의 엔클레이브가 현용으로 굴린 파워 아머.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하며 G.E.C.K.에 의해 데이터의 존재가 확인되었다.[11] 방어력 수치는 놀랍게도 전술한 잔존병의 파워 아머보다 갑상의 방어력이 4 높고 전체 방어력이 2 높다.
구체적으로는 현용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가 '''32'''[12] (갑상)+6(헬멧), 잔존병의 파워 아머가 28+8. 이런 정신 나간 성능을 자랑하는 파워 아머지만 수도 황무지의 물가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적용하는 바람에 가격은 성능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게 책정되었다.
여담으로 유니크 바리에이션인 엔클레이브 쇼크 트루퍼 아머도 더미 데이터로 존재하는데 이쪽은 DT가 35다.
3.4. 폴아웃 4 - X-01 파워 아머
X-01 파워 아머 항목 참조.
[1] 하지만 상대하는 엔클레이브 병사들 대부분은 펄스 피스톨이나 플라즈마 무기, 개틀링 레이저 같은걸 들고 온다. 개틀링 레이저는 코웃음치며 맞아줄 수 있으나 펄스 피스톨은 치명타가 터지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전투를 해야한다.[2] 그 때문에 극초반에 위험을 무릅쓰고 샌프란시스코까지 내려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버티버드를 얻어다주는 퀘스트를 받고 나바로로 파워 아머를 얻으려 가기도 한다. 물론 재수없으면 나바로 근처에서 나바로 순찰병들한테 걸려 갈려나간다(...).[3] G.E.C.K.으로 살펴보면 확실히 라이트로 되어 있다.[4] 200년 지난 골동품인 T-45d와 동급.[5] 이 "탑승하는 것 같은" 느낌은 후속작 폴아웃 4에서 극대화되었다.[6] 맵 마커가 없다. 가장 가까운 맵 마커는 Cliffside Prospector Camp로, 이 곳에서 동쪽을 보면 강건너 협곡이 보이는데 그 곳이다.[7] 보통 다수의 데스클로를 제압하고자 에스더, 팻맨, 대물 저격총 폭발탄 등 폭발물을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 경우 아무 흔적도 없이 어딘가로 날아가 증발할 수도 있다.[8] 아무 문제가 없어도 자주 사라진다. 각국 뉴 베가스 커뮤니티에서 심심하면 언급되는 버그.[9] 잔존병의 파워 아머 : 400, T-51b 파워 아머 : '''2000'''[10] 개틀링 레이저의 공격력은 10, 연사속도는 초당 30발이다. 모든 데미지를 DT로 씹어먹어도 여전히 20% 공격력은 살아남기 때문에 이 어르신의 최하 DPS는 60인 셈. 그나마 일반탄이라 다행이지 완충탄이었다면 공격력 15에 DT무시 10까지 붙어서 더욱 흉악했을 것이다.[11] 코드는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 0004443E, 엔클레이브 파워 헬멧 0004443F.[12] 비교대상 NCR 재활용 파워 아머 20, T-45d 22, T-51b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