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와 켄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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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치와 켄스케 (阿知波 研介)'''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21
진홍의 연가 (2017)
'''직업'''
사츠키회 회장
오사카 부동산업계 거물

'''성우'''
사카 오사무[1]
유강진[2]
1. 소개
2. 행적
3. 기타
3.1. 범행 관련 비판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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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 극장판 21기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의 등장인물.
오사카를 기반으로 하는 아치와 부동산의 회장이며 나니와의 부동산왕이라고 불린다. 사츠키회 리더였던 그의 아내 아치와 사츠키가 병사한 후로는 백인일수 사츠키회의 현재 리더이기도 하다. 고등학생 카루타 대회를 비롯하여 여러 카루타 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늘 결승전은 그의 저택 내부에 있는 아내의 이름을 딴 사츠키당에서 주최한다. 결승에서는 늘 본인은 독수(낭독자)를 맡는다. '''그러나...'''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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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목록'''
살인[3](2건), 살인미수(2건), 살인방관,
방송국 파괴(기물 파손죄), 폭탄 사용(2건)(화약류 단속법 위반),
사체 손괴·유기·은닉·영득죄.

'''이게 진심이야... 우리를 이해해 주게나. 이게 다 나고로 때문이야. 그가 우리 아내를 수치스럽게 하지만 않았어도...'''

'''야지마 토시야와 카이에다 토고를 살해한 범인이자 나고로 시카오 살인사건[4]의 공범'''이었으며, 5년 전 나고로회의 회장인 나고로 시카오는 당시 사츠키회의 회장이었던 아치와 사츠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매스컴에 '사츠키회는 나고로회를 두려워해서 대결을 피하고 있다'는 정보를 흘려서 시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만들어서. 그렇게 서로의 모임의 존폐를 건 대결을 잡은 나고로 시카오는 대결 전날에 갑자기 저택에 와서 아치와 사츠키와 카루타 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 사용한 독수의 음성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낭독 패턴 테이프 중 아치와 켄스케가 직접 녹음한 테이프였는데, 몇 번이고 들어 나오는 구절도 외운 남편이 녹음한 그 테이프를 사용하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아치와 사츠키는 나고로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멘탈이 무너진 사츠키는 우발적으로 나고로를 살해하고 그것을 켄스케가 목격한다.[스포일러]
켄스케는 이를 덮기로 하고 아치와 부동산의 이면을 도맡은 수완가인 카이에다 토고와 함께 현장을 정리하고 시신을 후에 사츠키당으로 명명될 장소에 은닉한다. 또한 카이에다 토고도 회사에서 떠나보낸다. 그러나 우발적 살인으로 인한 쇼크로 사츠키는 감정을 잃었으며 병까지 얻어 3년 전 병사하고 만다.
이후 실종된 나고로의 행방을 쫓다가 사츠키회의 카루타 카드에 5년 전에는 없던 핏자국이 생겼다는 것을 안 야지마 토시야[5]는 나고로가 아치와 사츠키에게 살해당했음을 확신하고[6] 나고로의 피가 묻은 사츠키회의 카드를 증거로 제출하기 위해[7] 해당 카드를 다루는 사츠키회의 카루타 특집을 니치우리 TV에 요청한다. 켄스케는 이를 알고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야지마를 먼저 일본도로 때려 살해한다.[8] 이후 사츠키회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행방불명된 나고로가 사츠키회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시작했다는 시나리오를 짜고 그에 대한 시발점으로 죽은 야지마의 손에 나고로의 특기 카드를 쥐어준다.[9]
그리고는 증거품인 카루타 카드와 이를 찍은 비디오를 인멸하기 위해 회사를 떠난 카이에다 토고를 시켜[10] 니치우리 TV 방송국을 폭파하지만 사츠키회 회원인 미키코가 카드를 가져오면서 카드 인멸은 실패. 이후 나고로회에서 사츠키회로 넘어온 세키네 코지와 오오카 모미지를 똑같이 카이에다 토고를 시켜 노리지만 미수로 그친다. 다만 세키네는 자동차가 직접적으로 폭발한지라 의식불명에 빠진다.
결국 사츠키회의 명예를 위해 동반자살까지 계획하고 카이에다 토고를 시켜 대회장의 방재 시설을 무력화시키고 역할을 다한 그를 타이머를 조작한 폭탄으로 제거한다.[11] 이때 폭탄을 통해 카이에다를 제거한 것은 그의 시신을 나고로의 시신으로 위장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허나 현장 근처의 나무에 카이에다가 끼고 있던 반지가 박혀있어서 이를 본 코난이 카이에다의 것임을 기억해내서 위장은 실패한다. 그 후 결승으로 올라올 것이 뻔한 오오카 모미지와 그녀의 결승 상대를 길동무 삼아 나고로의 시신과 카루타 카드까지 몽땅 없애려 하나 진상을 파악하고 찾아온 코난과 헤이지에게 저지당한다. 범행이 밝혀지고 마지막에 나고로의 시신과 함께 천장에 숨겨놓은 폭탄을 터뜨려 동반자살을 하려 하나 오오카 모미지가 나고로회에 있을 때 들은 진상을 말한다.
'''사실 나고로 시카오의 첫사랑은 아치와 사츠키였다.''' 나고로는 그녀에게 반해 카루타에 입문하게 되었으나, 시력의 문제로 앞으로 1년밖에 카루타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마지막으로 사츠키와 대결하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인 직접 도전장을 내미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그렇게 성사된 대결 전날에 나고로는 사츠키에게 자신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고 진실을 말한 다음[12], 후일의 정식 대결에서는 사츠키에게 승리를 내주어 자신의 은퇴 이후 갈 곳이 없어질 나고로회 멤버들이 사츠키회로 갈 명분을 주려고 한 것이었다. 결국 이 진상을 들은 켄스케는 자신과 사츠키가 크나큰 실수를 했음을 깨닫고 정신줄을 놓고 쓰러진다. 이후 화재로 인해 약해진 사츠키당이 무너지자 사츠키당에 남아 죽음을 택하려 하나 헤이지의 설득으로 사츠키당에서 탈출한다. 이후 모미지와 함께 구출된다. 그리고 그가 남겨두었던 폭탄은 헤이지가 오토바이로 탈출할 때 써먹었다.

3. 기타


'''세 번째로 자신의 부하를 살인한 범인이다. '''첫번째는 미궁의 십자로사이조 타이가, 두 번째는 탐정들의 진혼가시미즈 레이코이다.. 다만 사이죠와는 차이점이 있는 게, 사이죠가 팀킬한 부하들은 단순히 같은 도적단의 멤버일 뿐이었고 사이죠의 본격적인 범행에는 거의 기여하지 않았는데, 반대로 레온과 켄스케가 팀킬한 부하들인 레이첼 청은 셰릴린을 죽이고 범행을 은폐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카이에다 토고는 건물을 직접 폭파시키는 등 켄스케의 범행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극장판 중 네 번째로 코난의 추리가 틀렸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그렇기엔 애매한데 코난은 사건 초반의 증거와 정황만으로 범인을 세키네로 단정지었지만, 이후에 이 사람을 범인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조금 의문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나고로의 시신을 어디다 뒀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핫토리 헤이지토야마 카즈하의 붕괴되고 있는 사츠키 회관 탈출장면 신을 자세히 보면 사츠키 회관의 천장 안의 공간이 무너지면서 천으로 감싼 나고로의 백골이 2초 정도 보인다. 아마 아내인 사츠키가 살해한 뒤 시신을 숨기고 있다가, 사츠키마저 3년 후에 세상을 떠나면서, 떠나버린 사츠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놓은 회관의 천장 속 공간에 오랫동안 방치시켜 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역대 코난의 극장판 범인들 중 키사라기 호우스이, 후와 타쿠미 다음으로 최고참이며[13] 그래서인지 품위가 깊고 모든 범행이 핫토리 헤이지에도가와 코난에게 탄로났을 때 바로 자수하겠다며 모든 범행은 자신이 저질렀다고 진술한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아내를 사랑하기에 아내의 죄를 자신에게 덮어씌운 순정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법. 하지만 그나마 끝까지 어른의 예의를 갖추기는 했다. 덕분에 진홍의 연가의 발암캐는 최초로 범인이 아닌 오오카 모미지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소학관 한정)

3.1. 범행 관련 비판


그의 동기, 계획이 밝혀졌지만 뜯어보면 그의 행동 중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나 무리수가 많다.
  • 방송국 폭파의 동기.
아치와 켄스케가 방송국 폭파를 저지른 것은 야지마가 사츠키회 카루타를 방송에 내보내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는 겸, 증거가 될 카루타를 없애버리기 위함이다. 그런데 굳이 폭파할 것 없이 야지마의 제안을 기각하면 된다. 마침 작년에 도난 사건이 일어나서 방비가 올랐다고 하는데 이를 표면상의 이유로 삼아 오로지 결승전에만 공개하겠다고 하면 야지마 쪽에서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카루타 인멸도 어차피 결승전 장소가 폭파되면 사라진다. 야지마의 제안에 거절 못할 모종의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작중 내에 나오지 않는다.
  • 모미지가 탈락할 변수.
작중 아치와 켄스케의 범행은 운에 가까웠다. 일단 아치와 켄스케의 계획은 모미지가 결승에 올라오는 게 전제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진다. 결승전 장소의 폭파시켜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그걸 나고로의 행위로 덮으려면 나고로의 타겟인 모미지가 결승전에 올라와야 하고 결승전에 모미지가 없으면 나고로가 폭파를 시킬 동기가 없어져 폭파시킬 수 없게 된다. 근데 모미지가 아무리 우승후보여도 결승전에 올라오지 못하고 탈락할 변수는 얼마든지 고려 가능하다. 작중에서도 카즈하라는 다크호스가 갑자기 등장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미지가 탈락할 변수를 아치와 켄스케 쪽에서 제공했다. 세키네를 죽이기 위해 설치한 폭탄의 폭발에 모미지가 휘말렸다. 큰 문제는 없었지만 여기서 모미지가 죽거나 팔이라도 다치게 된다면? 당연히 모미지는 대회에 참전할 수 없다. 모미지가 휘말린 건 우연이나, 휘말렸다는 건 폭탄은 변수에 대응할 수 없는 시한식 혹은 장치형이었다는 말이 된다. 당장 20년 전에 나온 코난의 첫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도 범인이 변수에 폭탄을 리모컨으로 일시정지시키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치와 켄스케는 이런 상식적인 점을 전혀 우려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어차피 카이에다 토고가 대행하여 저질러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고 있는데 굳이 변수가 많고 제 3자가 말려들 위험이 높은 폭탄을 선택한 이유는 이해할 수 없는 노릇. 게다가 이런 점은 '범인의 목적이 모미지가 결승에 오르는 것에 있다'라고 추리할 수 없게 만드니 추리물로써 상당히 나쁜 부분이다.

4. 그 외


최종 보스 중에서 네 번째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범인이자 최종 보스이다.[14] 이동할 때 이용하는 차량은 토요타사의 V12 엔진이 장착된 고급 대형세단인 토요타 센추리 2세대 모델.

[1] 더블 드래곤에 최종보스 코가 슈코를 연기했다.[2] 수평선상의 음모에서 피해자 중 한명인 야시로 엔타로(현태양)를 맡은 적이 있다. 역대 코난 극장판 최종보스를 더빙한 성우들 중 최고참이다. 한국에서는 탐정학원 Q단 모리히코로 잘 알려진 성우다.[3] 야지마 토시야 살해, 카이에다 토고 살해.[4] 엄연히 따지면 살인사건 맞다.[스포일러] 잡지를 보면 아치와 부부의 차(당시 잡지에 실린 아치와 부부의 차는 닛산의 대형세단인 흰색상의 2004년식 4세대 닛산 프레지던트.)가 지저분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반에 코난이 '미신이지만, 아치와 부부는 중요 시합 전에 세차를 한다'라고 언급한 부분에 주목하자. '''협회의 존망을 건 중요한 시합''' 전날, 왜 차가 더러워져 있었을까? 그 이유는 아치와 부부가 나고로를 살해해서, 사츠키가 부전승하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5] 야지마에게는 과거 경기 비디오를 보며 분석하는 버릇이 있었다. 이 때문에 쉽게 찾은 것.[6] 이때 범인이 사츠키인 것을 알게 된 계기는 우선 카루타 경기에는 독수가 필요하다. 허나 5년 전 사츠키와 나고로의 대결이 있을 때는 독수를 대신할 테이프가 있었기에 경기장에는 나고로와 사츠키 둘만 있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나고로가 죽었다면 범인은 사츠키밖에 없기 때문.[7] 현 시점에서는 카드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지만, 당시에는 사츠키의 자택에 보관되어 있었고, 그랬던 카루타에 나고로의 피가 남아있다면 결국 이는 나고로가 사츠키에게 살해당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8] 일본도로 찌르거나 벤 게 아니라 때려서 살해하게 된 이유는 본래 칼을 뽑아들려 했으나 칼날이 녹슬었던 바람에 뽑히지 않아서 칼을 뽑는 걸 포기하고 칼집째로 때렸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이 때 실루엣 윤곽이 살짝 보이는지라 이때부터 범인을 눈치챈 사람도 있다.[9] 이후 야지마가 2년 전부터 나고로를 조사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스승의 행적을 알 수 있을까 하고 야지마를 감시하러 야지마의 자택에 갔던 세키네 코지가 살해당한 야지마와 흉기인 녹슨 일본도를 최초로 발견한다. 이때 켄스케가 야지마의 손에 쥐어준 나고로의 특기 카드를 보고는 야지마를 살해한 것이 나고로라고 생각하고 카루타 카드를 흐트려놓은 후 강도의 범행으로 위장하기 위해 집안 곳곳을 헤쳐놓는다.[10] 아치와 회장이 직접 폭파시켰다고 볼 수도 있으나, 폭파범의 실루엣을 자세히 보면 엄지에 카이에다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11] 폭탄을 두고 전원을 켜자마자 타이머가 00:00이 되면서 즉시 폭발했다.[12] 모미지가 마지막으로 들은 그의 소원은 '''첫사랑인 사츠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칭찬받는 것'''. 그럼에도 결국 첫사랑의 손에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말았으니, 실로 불행한 인물이다.[13] 직접적으로 나이가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최소 40~50대로 추정.[14]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최종 보스들은 최초는 후와 타쿠미. 두 번째는 야마오 케이스케(신기루). 세 번째는 케빈 요시노(케빈 킴). 여성 최종 보스는 시미즈 레이코(정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