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레이코(명탐정 코난)

 

[image]
'''이름'''
'''시미즈 레이코 (清水 麗子)'''
'''한국판 이름'''
'''정나미'''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10
탐정들의 진혼가 (2006)
'''직업'''
파 이스트 오피스 비서실장
'''성우'''
히라노 후미[1]
김보영[2]
1. 소개
2. 진실 및 행적
3. 평가
4. 그 외

[clearfix]

1. 소개


명탐정 코난 극장판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의 등장인물.
파 이스트 오피스 비서실장으로 1인칭은 아타시. 한국판 이름은 정나미. 매우 빼어난 미모를 가진 여성으로 파 이스트 오피스 비서실장이다. 니시오 마사히루 저격사건과 현금 수송차 습격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물살이 심한 바닷가에서 자살했는데, 아직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3]

2. 진실 및 행적





[image]

'''거짓말이 아니야. 나에게 맞는 파트너를 찾으려고 했는데 니시오는 폭력적이고 이토는 너무 소심해. 게다가 맨날 자기 자랑만 해서 배신하려고 했지. 탐정들을 불러 내 죄를 덮어 주려나 했더니 그게 아니었어. 미야마 씨가 관리하던 네 재산들은 이제 내 꺼야!'''

실상은 '''니시오 마사하루 저격 사건의 진범.''' 코난과 헤이지에 의해서 밝혀진 바론 죽은 것은 페이크고, 사실 멀쩡히 살아있었다.
며칠 전에 현금 수송차 습격 사건을 일으킨, 강도단 3인조에 가담한 사람이다. 또한 니시오 마사하루를 총살한 사람도 사실은 이쪽이다. 도급업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코난 일당을 죽이라고 사주했다. 이제는 미야마 사장을 배후에서 조종했다. 화장실에서 니시오 마사하루를 총살하고, 저격총을 넘기고, 이토 스에히코를 교통사고로 위장 살해하려 들지만,[4] 하반신 마비와 시각장애로 끝났다. 미야마가 나중에 괴도 키드에게 당하자,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이토 스에히코에게, 거짓말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그들에게 마사하루(서정치)는 폭력적이고 스에히코는 자기 자랑만 하고 자신의 파트너로 적합한 이는 없었고 자기가 살아남으려면 주변인물을 이용해서 빠져나가야 된다고 말한 후 살의를 보이면서 "너를 처리한 후 네 재산 내가 꿀꺽하겠다"고 발언했다.
[image]

'''미안해, 내가 양손잡이인 걸 설명 안했네.'''

이후 스에히코를 찾아온 방해물인 핫토리 헤이지쿠도 신이치를 없애려 하지만[5] 실패한다.
알다시피 둘이 힘은 모아서, 범인을 제압했기 때문이다. 전작의 범인 미나코와 마찬가지로 다른 인물을 범인으로 꾸며 코난을 속이지만 전작의 범인처럼 결국에는 체포된다. 이 여자가 저지른 범행은 이렇다.
  • 살인: 니시오 마사하루를 저격총으로 사살했다.
  • 특수강도: 현금수송차를 털었다.
  • 살인미수: 자동차 브레이크에 손을 써서 목표물을 죽이려고 들었는데, 피해자가 하반신 마비로 끝났다. 그외에 밑에 후술할 헤이지와 코난에게 총격한 것도 마찬가지다. 또한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괴도 키드를 사격하고, 나중에도 몇 번이나 그의 목숨을 노렸다.
  • 특수상해 및 아동학대: 핫토리 헤이지와 에도가와 코난을 사격해서 큰 부상을 입혔다.
  • 공무집행방해: 병원에 있는 용의자를 빼돌렸다.
  • 살인교사: 살인청부업자에게 메일로 코난 일행을 죽이도록 했다.
  • 총포도검화약류등안전관리에관한법률 위반: 권총 2자루와 저격 소총을 불법으로 소지했다.
살인은 딱 1회만 저질렀고, 살인미수가 대부분이라 사형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살인미수, 살인교사를 비롯한 나머지 혐의가 한결같이 실행에는 실패했지만 작은 죄는 아니어서 형량이 어느 정도 높게 나올 운명이다. 무기징역이나 사형은 절대 아니고, 징역 15~20년 정도를 살 것이다.[6]
'''극장판 중 두 번째로 팀킬을 한 범인이다.''' 현금 수송차 탈취 사건의 동료이자 대학 동기였던 니시오 마사하루(서정치)를 죽였으며, 같은 동료이자 친구인 이토 스에히코(채동민) 마저 죽이려 했고, 진상을 알아낸 무고한 사람들까지 죽이려 들었다. 첫 번째로 팀킬을 시전한 보스는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의 범인인 사이조 타이가 이 사람은 무려 6명의 부하를 팀킬했다. 그에 반해 레이즈는 1명의 동료만 팀킬했지만, 인성 면에서는 최고의 쓰레기이다.

3. 평가


인성만 보면, 어지간한 범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악질 범인. 다른 범인들은 잠깐이나마 친절한 면모를 드러냈는데, 이 여자는 DNA 한 조각까지 악당 기질로 뭉쳤다.[7] 모든 극장판을 통틀어서 순전히 자신의 욕심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은 이 인물 뿐이다. 그래서 범행 동기를 이해할 여지가 절대로 없다. 인성과 동기 면에선 이 여자는 코난 극장판에서도 손에 꼽히는 악질이기 때문에, 한때는 여자판 야마오 케이스케라는 비유까지 달라붙었다.
여자 범인들끼리 맞대도 사정은 비슷하다. 호시 세이란(포사 청란)은 라스푸틴의 보물을 노린 연쇄살인마인데, 초반에는 그나마 친절한 면모를 보이기라도 해서 레이코보다는 호평을 받는다. 미야다이 나츠미(나수미)도 어처구니없는 범행 동기 때문에 욕을 들었지만 그래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오해가 생긴 채 일을 저지른 사람이라, 동기를 이해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 코난도 추리를 마치고, 조금이나마 나츠미를 동정하듯이 말했다. 그리고 사카이 나츠키(나혜라)는 피해자가 자기 꿈을 망가뜨려서, 아키요시 미나코(인지나)는 돈에 눈이 멀어서 15년 전에 아버지를 죽인 회장 부녀에게 복수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사례였기에 저 두 사람은 팬들에게 여자 범인들 중에서는 동정받는 편이었다. 어차피 범죄는 범죄일 뿐이지만, 역대 여자 범인들 중에서 시미즈처럼 사리사욕 때문에 일을 저지른 사람은 3기를 제외하곤 없었다.
하지만 살인 전과가 1회뿐이고, 피해자는 사회에서 배격되는 범죄자다. '''호시 세이란(포사 청란), 모리야 테이지(정형균), 야마오 케이스케(신기루), 혼조 카즈키(송현조), 카자토 쿄스케(허풍도)처럼 애꿎은 사람한테도 범행을 저지른 놈들보다는''' 낫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범행 규모만을 따지면 그런 것이며 동기와 인성을 비롯해서 본다면 이 여자가 모든 극장판을 통틀어 역대 최악의 범인이며, 동기도 아예 없다.

4. 그 외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극장판에서 나온 1세대 포드 머스탱
[image]
실제 1세대 포드 머스탱
여성 범인들 중에 유일하게 자동차를 갖고 있다.[8] 차량은 미국의 대표적인 머슬카인 블랙색상의 1967년형 1세대 포드 머스탱gt 패스트백이다.
그리고 코난 극장판에 나온 범인은 보통 오른손잡이이거나 왼손잡이가 자주 나오는데, 시미즈 레이코가 최초의 양손잡이 범인으로 나온다.
한국판 한정으로 이 캐릭터를 맡은 성우 김보영천공의 난파선에서 또다른 범인인 니시타니 카스미를 맡았다. 처음으로 코난 극장판의 범인을 2명씩 연기한 성우다.[9]

[1] 이후 TVA 본편에서 와카사 루미 역을 맡게 된다.[2] 남편은 이 작품에서 워커로 출연한다. 이후 천공의 난파선에서 니시타니 카스미를 맡았다.[3] 명탐정 코난에서 시신을 직접 보지 못했다면 대개 '''죽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대표적인 케이스들로는 심포니호 연속 살인사건,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 VS 괴도 키드, 현경의 검은 어둠 편이 있다.[4] 차량 하부 부분에 브레이크 오일을 연결하는 파이프에 브레이크 오일이 새어나오게 미리 손을 써놨다.[5] 위 사진처럼 발터 PPK로 쏴서 없애려고 했었다. 부무장은 황금색상의 미니권총인 레밍턴 1866 Derringer.[6] 당장에 사와키 코헤이가 범인으로 나오는 극장판 2기에서는 무라카미 죠(심창균)이라는 범죄자가 나오는데, '''이 범죄자는 살인 전과까지도 있으며, 체포된 이후에도 자백이나 반성은커녕 모리 코고로아내를 붙잡고 총으로 인질극까지 벌인 상당한 중범죄자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마저 하나하나 따져보면 총기 등의 불법무기소지에, 사기 혐의, 살인 혐의, 인질 혐의 등 상당함 범죄를 지었음에도 35살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출소를 한 것으로 보아 코난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형량이 현실보다는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의 범인 사이죠 타이가 역시 자신의 부하들까지 합쳐서 6명을 살해했음에도 무사한데다, 그 부하들의 몫을 시미즈 레이코가 니시오 마사히루를 저격하여 죽인 것과 퉁치자면, 이들은(니시오 마사히루, 사이죠 타이가의 부하) 사회의 범죄자 등의 부적격 인력이기 때문에 오히려 살인을 하고도 형량이 무고한 사람을 죽였을 때의 형량보다 낮게 나올 수도 있다.[7] 차라리 처음부터 친절한 척을 하다가 교활하게 주인공 측의 뒤통수를 거하게 치는 범죄자들과는 다르게 일관성 있는 모습만을 보여서 차라리 그게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8] 자동차를 갖고있는 남성 범인은 최초는 후와 타쿠미 두번째는 야마오 케이스케(신기루). 세번째는 케빈 요시노(케빈 킴). 네번째는 아치와 켄스케.[9] 그의 극회 후배인 한신이 각각 이차원의 저격수감벽의 관에서 을 연기하면서 그의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