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요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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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 극장판 18기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의 등장인물.
전직 해병 하사로 일본계 미국인(더빙판에서 한국계 미국인). 현재는 동경 훗사(서울 용산동)에 위치한 주일미군(주한미군) 기지 쪽에서 밀리터리 샵을 운영하고 있다. 특징은 왼쪽 눈썹에 흉터가 있다. 군인 출신이라는 설정을 묘사하듯 체격이 좋은 근육질 체형이다. 이라크 전쟁의 한 전장에서 티모시 헌터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과거가 있다. 그 밖에도 여러 번 구해줬다는 묘사를 보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죽음으로부터 구원 받은 듯하다.
형사와 덩치큰 FBI 수사관이 자신의 가게에 와서 헌터 일을 묻자 무슨 일이 있든 헌터를 도와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2. 행적
연쇄 저격 사건의 진범이자 전형적인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최종 보스.'''Another Sniper?!''' (다른 저격수가 있었다고?!)
케빈 자신이 중동의 전장에서 헌터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과거가 있어서 이로 인해 헌터가 케빈에게 복수를 요청하고, '''케빈은 헌터의 인생을 망친 5명과 헌터를 안락사시켜 줄 계획을 짠다'''. 결국 헌터를 포함한 4명 중 2명은 건물 옥상에서 저격했고, 1명은 도심 강가에 위치한 정박되어있는 바지선에서 저격했고, 나머지 한 명은 피해자가 탄 열차가 지나가는 철교 건너 맞은 편 대교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저격하여 살해했다. 이때 저격 때 쓴 저격총은 AR-10의 저격총 버전인 KAC SR-25이다. 생명의 은인이자 저격수 스승인 헌터도 이 저격총을 가지고 있으며 네이비 씰과 미 해병대에서 많이 사용되는 MK-11 MOD.0.도 가지고 있다. 주사위와 탄환이 놓여진 저격한 건물의 위치들을 선으로 그려 보면 정오각형이 된다. 각 지점에 놓여 있던 주사위의 눈을 넣고, 남은 눈을 벨트리 타워에 놓은 뒤, 그 눈의 숫자 순서대로 선을 그리면 별이 된다. 즉 별은 은성 훈장의 별을 상징한다. 저격했던 장소에 놓여진 탄환과 푸른색 주사위가 그 증거.
마지막으로 별의 완성이자 복수극의 마지막인 잭 월츠를 노리고 벨트리 타워 옥상에서 저격총을 들고 준비하고 있었다. 들고 있는 저격총은 Barrett M82 M107A1(사막도색 색상). 이때 코난과 스바루의 방해로 실패한다. 스바루는 개머리판이 독특한 저격총이자 '''저격수를 잡는 저격총인 CheyTac Intervention M-200(사막도색 사양)를 들고 케빈이 들고 있는 Barrett M82 M107A1를 역으로 저격한다.'''
방해를 받은 케빈은 아유미를 인질로 잡고 저항한다. 케빈이 기관단총을 난사하며[10] 거세게 저항하는 바람에 코난의 연락을 받고 미리 타워안에 와 있는 조디 수사관과 캐멀 수사관이 이것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코난이 지시한 작전을 듣고 탐정단 배지의 틴 버즈 기능으로 아유미의 위치를 파악한 나머지 소년 탐정단이 손목 시계 전등과 헨드폰등을 던져서 구식 나이트 비전 글라스를 낀 케빈의 시야를 일시적으로 방해해서 아유미를 구출한다.
이후 코난의 불꽃 폭발 축구공으로 시야를 확보한 뒤 오키야 스바루가 케빈의 기관단총을 저격해 빈틈이 생긴 걸 놓치지 않고 란이 케빈을 제압한다. 이때 란은 세라가 진범으로부터 코난을 지키려다 진범에게 저격 당하고, 소노코를 기절시킨 것은 물론 아유미를 인질로 잡은 것때문에 분노 게이지가 MAX상태였기 때문에 분풀이 삼아 케빈한테 주먹과 발차기를 연타하며 케빈을 제압한다. '''케빈에게 당했던 사람의 이름을 외치는 건 덤.'''[11][12] 실컷 얻어 맞은 케빈이 결국에 란의 발차기에 맞은 다음 멀리 나가떨어져서 강화유리로 된 칸막이에 부딪힌 다음 떨어지려 하지만 이걸 눈치챈 캐멀 요원이 재빨리 잡았다.[13]
에필로그 겸 보너스 영상에서 병실에서 소노코가 세라에게 한 말을 들어보면 이 사건의 범인인 케빈은 사실은 '''피해자였다'''. 자신의 스나이퍼 스승이자 생명의 은인인 헌터가 월츠 때문에 인생이 망한 꼴이 되자 헌터의 복수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니 '''피해자가 가해자로 된 케이스인 셈이다.''' 그 외에도 헌터를 집요히 괴롭히던 기자 브라이언 우즈도 이 사람에게 살해된 모양이다.
앞서 언급된 죄목들을 다 합치면 사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잘하면 무기징역으로 감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 이후 헌터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케빈의 범행 동기에 상당한 참작과 동정 여지를 받는다면 가능하다. 특히나 케빈의 최대의 복수 대상이었던 잭 월츠도 이후 야비한 짓의 진실이 밝혀져 법의 심판을 받게 되어 평생 감옥에서 못 나오는 처지가 되었으니 본인도 그리 될 수도 있다.[14]
3. 그 외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남성 최종 보스들 중 세 번째.[15] 저격 후 도주용으로 쓰인 산악 오토바이를 빼고 차량을 두대 가지고있는데 첫번째 차량인 다이하츠 무브 커스텀는 자신을 쫒아온 FBI와 항구에서 총격전을 벌이던 도중 총알을 맞은 연료탱크에서 흘러 나온 기름에 총알이 바닥에 스치며 스파크가 튀어 불이 붙고 이 불에 의해 짐 칸에 있던 수류탄들이 폭발하는 바람에 차를 잃었다.[16] 두번째 차량은 마쯔다사의 승합차인 검은색상의 1999년형 마쯔다 봉고 프렌디(Friendee).[17] 중반부에 철교 건너 맞은편에 위치한 대교에서 열차를 타고 자신이 위치한 대교 맞은편 철교를 지나가는 피해자를 저격할 때 사용되었다.
그리고 진범이 외국인인 사람이 3기의 호시 세이란과 6기의 토마스 쉰들러와 17기의 스파이 X에 이어 4번째이며 두 번째로 이 극장판에서 여러 번 죽을 뻔한 범인이다.[18]
[1] 가면라이더 포제에 키사라기 겐타로를 맡았고, 본작의 게스트로 출연했다.[스포일러] 극장판 최종보스 성우중에서는 최연소다.[2] 두번째 희생자 임태진도 맡았다. 이후 감벽의 관에서도 범인 역할을 맡았다.[3] 헌터의 인생을 망친 자들인 빌 머피, 모리야마 히토시(임상진)), 후지나미 히로아키(우진남), 브라이언 우즈와 자신의 죽음을 부탁한 티모시 헌터 저격 살해. 후지나미 히로아키 저격후 도주할때 추격하는 경찰들에게 수류탄을 던져 다수의 사망자 발생.[4] 벨트리 타워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기관단총 난사 및 FBI 요원 공격, 잭 월츠 저격 실패, 빌 머피 저격을 방해하려는 코난 저격 미수, 잭 월츠 저격을 방해한 코난 저격 미수.[5] 코난을 보호하려 뛰어든 세라가 총에 맞아 중상, 안드레 케멜에게 첫 저격후 도주한 부둣가와 벨트리 타워 인질극에서 다수의 총탄 명중.(방탄복을 입어도 충격에 의해 멍이 드는등의 상해가 있다.)[6] 위장이긴하나 대외적으로는 휴가차 일본에 왔다가 본부의 지시를 받아 일본 경시청과의 합동수사 중인 FBI 요원들을 공격.[7] 요사다 아유미를 인질로 잡음.[8] 한국 기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본 기준 총포·도검 소지 등 단속법과 화약류 단속법에 의해 허가된 개인 및 단체를 제외하고는 소지가 제한된 저격총, 권총, 기관단총, 수류탄및 폭발물 소지.[9] 중고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바꿔 담.[10] 이때 들고 있는 기관단총은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는 '''UZI'''다 기종은 UZI의 소형버전인 마이크로 UZI.[11] 한국판 더빙 시청자들은 당시 유미란의 톤이 한국판 케로로의 다크 나라였다고... 대사는; 하아아앗~ '''핫!!''' (케빈의 명치를 가격하며) '''보라랑... 합!!''' (케빈을 또 가격하며) '''아름이랑... 그리고!!! 하앗!!''' (점프) '''하앗!!!''' (공중에서 케빈을 차며) '''세라를 괴롭힌 벌이다아아!!!'''[12] 잘 따지면, 말이 안 되는 장면이다. 케빈 요시노는 전직 해병 부사관인데, 란은 가라테를 잘 하는 '''여고생'''일 뿐이다. 그런데도 란에게 저항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있으니... 다만 잘보면 불가능한 건 아닌 게 케빈 요시노는 잭 월츠를 저격하려던 당시 오키야 스바루에게 한 번 저격당하며 부상을 입었다는 묘사가 나왔고 그런 상태임에도 반동이 심한 마이크로 UZI를 한손으로만 들고 총격전을 했다.(아유미를 인질로 잡은 상태였기 때문.) 또 하나의 요소이자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그가 낀 구식 나이트 비전 글라스. 구식인 바람에 갑자기 밝아졌을 때 대비하는 시스템이 없는지라 아유미를 구출할 때 아이들이 던진 휴대전화와 손목시계 라이트에도 섬광탄을 맞은 것 마냥 크게 고통스러워 했는데 그보다 더 강력한 불꽃 축구공으로 환해지면서 증폭된 엄청난 빛으로 눈이 부셔서 제대로 힘을 내지도 못했다. 거의 눈쪽에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는 상황에서 섬광탄을 지근거리에서 직격으로 당한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또한 스바루가 마이크로 UZI를 저격해서 튕겨 나가면서 마이크로 UZI를 쥐고 있던 손목에 충격이 가서 이 때도 손목에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으며 란이 케빈을 때리던 때는 케빈은 축구공 불빛으로 인하여 그로기 상태에 가까운 상태가 돼서 완전 무방비였던데다가 란의 분노가 극에 도달했고 그래서 거의 케빈 요시노를 반죽음으로 만들 각오로 자신의 죽을 힘을 다해 무방비 상태인 케빈을 공격한 것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란은 그냥 가라데를 잘하는 여고생일 뿐임에도 작중에서 솔직히 전봇대를 주먹으로 부수고 발차기로 벽을 박살내는 등 란이 너무 보정을 많이 받은 것이 있기는 한 지라 어쨌거나 그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만약 케빈의 힘이 덜 빠졌거나 란의 분노가 극에 달하지 않았거나 등 '''저 두 상황 중에 하나라도 적용되었다면 란은 오히려 케빈에게 사살당했을 것이다.'''[13] 이랬어야만 되었던 게 만약 캐멀 요원이 요시노를 재빨리 잡지 않았으면 케빈 요시노는 100% 사망 확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다. 그럴만도 한 게 애초에 멀쩡한 사람도 20m에서 떨어지는 것은 바닥에 쿠션 역할을 해줄 것이 있었다는 등의 운이 있었지 않은 이상 자살행위나 다름없을 정도로 목숨이 위험한 행동인데 케빈 요시노는 란한테 얻어맞은 큰 대미지로 인해 기절한 상태여서 추락상황에 최소한의 대처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런 상태에서 바닥에도 쿠션역할을 해줄 물건마저 없었던 상황에서 20m 높이에서 떨어졌으면 요시노는 정말 죽었을지도 모른다.[14] 만일 케빈 요시노가 보석이나 가석방을 할 수 있다고 친다면 교도소 내에서 얌전하게 지내거나 모범수로 지내면 징역 30년 정도를 살 가능성도 있다.[15] 최초는 후와 타쿠미, 두 번째는 야마오 케이스케(신기루). 네 번째는 아치와 켄스케. 여성 최종 보스는 시미즈 레이코(정나미).[16] '''본인은 바다에 뛰어들어 폭발 후 후폭풍에 휘말린 것 빼고 목숨을 건졌다.'''[17] 후기형 시티 러너 3 사양이다.[18] 최초로 죽을 뻔한 범인은 15기 극장판 최종 보스인 야마오 케이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