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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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이여, 편안히 잠들어라.''' (일본판)
'''명탐정들'''을 불러 모은 정체불명의 의뢰인. 어떤 사건의 추리를 요구하며 탐정들과 그 주변인들의 목숨을 위협한다!!... 극장판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으로써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10기'''.'''드디어, 모든 탐정들이 모였다!''' (한국판)
2. 줄거리
모리 코고로는 사건 의뢰로 에도가와 코난과 모리 란, 소년 탐정단 총 6명과 동반으로 테마파크 '미라클 랜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레드 캐슬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는 의뢰인이 연간 계약으로 빌리는 스위트 룸으로 안내되고, 그 방에는 누구라도 알 만한 방과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곳에 코난 일행은 앉게 된다. 코난은 이 의자의 손을 두는 부분에 위화감을 갖는다. 한편 비서인 타카다는 코난 일행 모두에게 '미라클 랜드'의 손목시계형 프리패스 ID를 준다. 그런데 모리 코고로뿐 아니라, 코난까지 방에 있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방의 모니터에 얼굴이 가려진 채 의뢰인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이 아이디를 풀거나, 경찰에게 가면 폭발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반강제로 이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의뢰인은 사건에 대한 단서 하나만 주고 '오늘 밤 10시까지 이 사건의 범인을 찾지 못하면 ID를 폭발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둘은 사건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조사하던 중, 우연히 괴도 키드의 동료로 오해받는 해프닝을 겪는 바람에 키드가 미야마 사장이 갖고 있는 보석을 노리고 있으며, 최근 괴도 키드를 죽이려고 하는 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3. 예고편
4. 제작진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각본: 카시와바라 히로시
- 음악: 오노 카츠오
5. 등장인물
''' * 에도가와 코난 (코난)''' 役: 타카야마 미나미/김선혜
''' * 쿠도 신이치 (남도일) '''役: 야마구치 캇페이/강수진
''' * 모리 코고로 (유명한)''' 役: 카미야 아키라/이정구
''' * 키사키 에리 (노애리)''' 役: 타카시마 가라 / 한채언
''' * 모리 란 (유미란) '''役: 야마자키 와카나/이현진
''' * 메구레 쥬조 (골롬보 반장)''' 役: 챠후린/조동희
''' * 시라토리 닌자부로 (백동훈 형사)''' 役: 이노우에 카즈히코/서윤선
''' * 타카기 와타루 (신형선 형사) '''役: 타카기 와타루/김광국
''' * 사토 미와코 (오지인 형사)''' 役: 유야 아츠코/한채언
''' * 치바 카즈노부 (이명수 형사) '''役: 치바 잇신/김영찬
''' * 미야모토 유미 (김유미)''' 役: 스기모토 유 / 김현지[2]
''' * 나카모리 긴조 (임은삼 반장)''' 役: 이시즈카 운쇼/설영범
''' * 요코미조 쥬고 (천범기 반장)''' 役: 오오츠카 아키오/정승욱
''' * 야마무라 미사오 (정영일 형사)''' 役: 후루카와 토시오/홍범기 [3][4]
''' * 아가사 히로시 (브라운 박사)''' 役: 오가타 켄이치/황원
''' * 하이바라 아이 (홍장미) '''役: 하야시바라 메구미/우정신
''' * 괴도 키드''' 役: 야마구치 캇페이/신용우
''' * 스즈키 소노코 (정보라) '''役: 마츠이 나오코/이용신
''' * 츠부라야 미츠히코 (박세모)''' 役: 오리카사 아이/정선혜
''' * 요시다 아유미 (한아름) '''役: 이와이 유키코/여민정
''' * 코지마 겐타 (고뭉치)''' 役: 타카기 와타루/한인숙
''' * 하쿠바 사구루 (백준수)''' 役: 이시다 아키라/정재헌[스포일러]
''' * 핫토리 헤이지 (하인성)''' 役: 호리카와 료/최재호
''' * 토야마 카즈하 (서가영) '''役: 미야무라 유코/한신정
''' * 핫토리 헤이조 (하평무 청장)''' 役: 코야마 타케히로/이인성
''' * 토야마 긴시로 (서원상 부장)''' 役: 오가와 신지/김세한
''' * 오오타키 고로 (김대용 반장)''' 役: 와카모토 노리오/김정훈[5]
''' * 쿠리야마 미도리 (김지수 비서)''' 役: 도도 아사코 / 여윤미
==# 추가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미야마 상사(심정 미술관) 사장. 시미즈 레이코와 이토 스에히코, 그리고 니시오 마사하루의 대학선배이다. 꼭대기 층에 위치한 자신의 소유인 박물관의 보석을 괴도 키드가 노리고 있다. 괴도 키드 또는 코난 일행에게 레이코를 통해 살인청부업자를 보낸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이후 살인청부업자들에게 청부를 의뢰해서 괴도 키드를 일망타진하려 하지만 역관광[7] 당해 결국 체포된다.
의뢰인의 비서. 그런데 의뢰인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한다. 후반부에서 모리 코고로의 추리를 듣다가 갑자기 난입한 코난&헤이지 때문에 당황하다가 코난의 시계형 마취총에서 나온 마취침을 맞고 잠든다.
의뢰인이 모리 코고로에게 의뢰하기 전에 사건을 의뢰했던 탐정. 코고로와도 면식이 있는 듯하다. 그러나 작중 초반에 사망...[10] 한 줄 알았는데, 엔딩 크레딧 후 추가영상에서 범인에게 돈을 받고 연기를 했었다는 페이크였음이 드러난다. 카메오 출연 탐정 둘은 그냥 지어낸 말이었다는 것으로 생존 확인.[11]
뒷좌석에 앉아 있는 긴 머리 남자가 니시오 마사하루 (서정치). 파 이스트 오피스 영업부장이었다.운전하는 남자는 이토 스에히코 (채동민)인데, 파 이스트 오피스 사장이며, 조수석에 앉아있는 여인은 시미즈 레이코 (정나미)로, 파 이스트 오피스 비서실장이다.
파 이스트 오피스 영업부장. 현재는 고인이다.
과거에 있었던 저격사건의 피해자이다. 과거에 있었던 현금수송차량 습격사건에서 스에히코, 레이코와 같은 3인조 강도단의 일원이었고 스에히코, 레이코와는 대학동기였다. 현금수송차량에서 턴 돈을 도주차량에 옮기려다 인질로 잡고 있던 경비원들 중 한 명이 이들에게 달려들자 권총을 쏴서 사살한다. 예상치 못했던 마사하루의 돌발적인 일 때문에 계획이 완벽했던 스에히코와 레이코 입장에서는 약간 계획이 문제가 생겼고. 지나가던 괴도 키드가 이 광경을 보았고 이후 경찰이 이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려하자, 결국은 개인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있다가 레이코가 쏜 저격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머리를 맞고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그 자리에 즉사한다.[14]
과거에 있었던 저격사건의 피해자이다. 과거에 있었던 현금수송차량 습격사건에서 스에히코, 레이코와 같은 3인조 강도단의 일원이었고 스에히코, 레이코와는 대학동기였다. 현금수송차량에서 턴 돈을 도주차량에 옮기려다 인질로 잡고 있던 경비원들 중 한 명이 이들에게 달려들자 권총을 쏴서 사살한다. 예상치 못했던 마사하루의 돌발적인 일 때문에 계획이 완벽했던 스에히코와 레이코 입장에서는 약간 계획이 문제가 생겼고. 지나가던 괴도 키드가 이 광경을 보았고 이후 경찰이 이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려하자, 결국은 개인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있다가 레이코가 쏜 저격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머리를 맞고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그 자리에 즉사한다.[14]
- 모터사이클 갱들
2인조로 이루어진 특수 오토바이 슈트차림의 폭주족 스타일의 헤어스타일을 가진 살인청부업자들로. 무장은 하나는 자동권총인 데저트 이글이고 다른 하나는 기관단총인 MAC-10을 가지고 있다. 타고 다니는 바이크는 이탈리아의 유명 바이크 브랜드인 두카티사의 스포츠 바이크인 2005년형 모델의 두카티 749. 작중에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괴도 키드와 코난일행을 총을 쏴서 없애려고 했다. 후반부에 미술관에 매복하고 있다가 괴도 키드가 나오자 총을 쏘려 했지만 괴도 키드가 미리 설치해둔 장치에 나온 수면 가스를 마시고 쓰러졌고 결국 미술관에 들어온 경찰들에게 체포당한다.
재수없게도 란 일행이 보는 앞에서 소매치기를 저지르다 겐타가 엎지른 콜라 때문에 들켰다. 도주 중에 란과 카즈하를 만만하게 보고 덤비다가 발린다. 그러다 아유미를 인질로 잡고 농성(?)하다가 소노코에게 한방 먹고 급 당황하다 어찌 잡은 인질이 사토 형사였다(…).[15] 그대로 저먼 스플렉스 당하고 아웃. 어찌 보면 극장판 제일의 운 더럽게 없는 범인.
은행앞 도로 건너편에있는 모퉁이에서 점을 보는 일을 하는 중년 여성. 며칠 전에 일어난 어느 사건의 목격자. 사실은 며칠 전에 일어난 3인조가 현금 수송차량을 턴 사건의 목격자였다. 수사 중의 코난과 헤이지에게 점을 보고 불길한 충고를 하지만[17] 그녀의 점은 어떤 의미에서는 적중했다.
6. 주제곡
- B'z - 변함없는 단 하나의 것 (ゆるぎないものひとつ)
7. 그 외
-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명탐정 코난"의 10주년 기념 작품이기 때문에 핫토리 헤이지, 괴도 키드를 비롯하여 웬만한 주,조연진이 총집결하는 작품이다. 한마디로 올스타. 이것은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의 요구였다고. 이 덕분에 이번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극장판에 출연한 본편 인물들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이전에 엑스트라로 등장했던 인물들도 많이 등장했다.
- 원작 내 여러 탐정들이 협력을 한다는 설정과 함께 사건의 해결을 요구하는 의뢰인이 적이라는 설정이 돋보인다.
- 츠부라야 미츠히코 역의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의 출산 휴가로(당시엔 병 때문에 쉬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카사 아이가 미츠히코를 연기했다.
- 모든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홍보했지만, 사실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도 다수 있다. 다만 일부 캐릭터는 비중은 없어도 스쳐가듯이 등장했다. 타카기 형사와 사토 형사가 카레를 먹고 있는 장면에서 뒤에 인파 속에 할머니를 데리고 놀러온 군마 현의 야마무라 미사오[18] 라든가…
- 일단 본편의 모든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게 목표였기 때문인지 포스터 및 소책자에는 코난의 주, 조연(중요한 이야기에 관련된 인물 등) 캐릭터가 거의 모두 모여 있었다. 이미 죽은 캐릭터는 머리에 천사 고리 같은 것들이 그려져 있었다.
- 각본가가 '코우치 카즈나리'(6기를 제외하고 모든 작품의 각본을 담당)에서 '카시와바라 히로시'로 바뀌었다. 형사극 대본을 써 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각본가. 첫 데뷔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나, 다음작에선...
- 제목은 '탐정들의 진혼가'로 쓰나, 자국 홍보 영상에선 '탐정들의 Requiem(진혼가)'으로 읽는다.
- 이번 10기에서도 대표 테마곡 '그대가 있다면'이 삽입되었는데, 이건 3기에 쓰였던 곡을 다시 가져다 쓴 것이다. 이후 극장판부터는 전임 코다마 켄지 감독과 연출상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인지, 더 이상 삽입되지 않고 있다.
- OVA로 '코난 대상 2006'이 있다. 순수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단 연예대상 프로그램에 가까운 느낌.
- 핫토리 헤이지는 이 10기 극장판까지 해서 괴도 키드와 2번 정도 관련이 있었지만, 원작에서는 수십년이 지난 후 96권에서 처음으로 접점을 가졌다. 또한 핫토리와 하쿠바 사구루는 여기에서 처음 만난 걸로 되어 있는데 원작과 모순된다. 다만, 코난 극장판이 5기부터 패럴렐 월드라는 설정에 따르면 관련이 없긴 하다. 또한 이 때의 하쿠바 사구루는 괴도 키드의 변장인지라 엄연히 말하면 진짜로 만났다고 볼 수도 없다.
- 이번 극장판에서 모리 란(유미란)이 아가사 박사(브라운 박사)를 대신해 다자레 퀴즈(썰렁 퀴즈)를 낸다. 이 퀴즈의 내용은 미라클 랜드의 인기 놀이기구인 슈퍼 스네이크와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냐는 것이다.[스포일러]
- 괴도 키드는 스즈키 소노코의 패스를 훔친 뒤 하쿠바 사구루로 변장했다. 그 패스를 에도가와 코난과 핫토리 헤이지가 갖고 있는 패스와 같은 종류인 걸로 꾸민 뒤 둘과 마찬가지로 미라클 랜드에 인질이 잡혔다며 일행이 되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불명이나 목적을 달성한 뒤엔 훔친 패스를 소노코의 가방에 넣은 듯하다. 그래서 소노코의 패스를 보면 파 이스트 오피스에서 묻은 노란 페인트가 있다.[19]
- 형사들은 폭발에 대비해 사람들을 대피시킬 때 소노코는 대피시키지 않았는데, 패스를 회수할 때 일을 보면 정황상 모리 란 일행과 같은 상황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같은 상황에 처해있지 않다는 걸 알 만한 사건이 형사들 눈 앞에서 발생(…)했는데도 왜 그렇게 오해했는지 설명이 가능한 근거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 소노코는 팔에 패스를 차고 있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물론 패스를 받은 사람들과 패스를 받지 않은 경찰 간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에 그냥 전부 폭발 대상에 속한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그리고 나중에 패스를 회수할 때 소노코가 있었기 때문에 이변에 발생하기도 했다(...).[20] 사실 소노코의 패스도 폭탄이라고 착각 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몇 분 전까지만 해도 폭탄이 터질지 말지 사활을 거는 상황이었는데 겐타가 화장실 가는 것을 경찰들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21] 그러면 겐타의 패스를 회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어야 했다. 누가 뭐래도 손목에 달린 폭탄을 회수하는 일이었으니 대충 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결국 경찰들의 심각한 능력 부족 및 안일함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슈퍼 스네이크에서의 사건이 이들 상부에 보고된다면, 회수를 담당한 치바와 보고 받은 메구레는 시말서는 둘째치고 당장 옷을 벗어도 이상하지 않을 사안이다. 사기캐들과 비교되서 그렇지 작중에서 메구레나 그 주변 인물이 나름 경찰로서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때, 결국 이는 슈퍼 스네이크에서의 이벤트를 위해 반강제로 경찰들의 능력이 너프된 것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 결과적으로 따지고 보면 그 살인사건의 범인은 이미 밝혀진 거나 다름 없었다. 경찰들은 애초부터 시미즈 레이코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수사를 했다. 하지만 레이코가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스에히코가 사라졌기 때문에 수사는 중단된 거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레이코는 살아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토 스에히코는 돈들여서 삽질한 셈. 스에히코가 헤이지와 코난(신이치)에게 최고의 탐정이라고 하자, 코난은 스에히코에게 "그리고 당신은 제가 본 최악의 인간이에요."라고 한다.
- 어찌어찌 사건이 해결되고 운행 중지되었던 슈퍼 스네이크[22] 를 코난 일행이 탔는데, 타던 중 헤이지가 겐타의 손목에 보란듯이 찬 패스를 발견하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23] 그리고 마찬가지로 겐타의 패스를 본 하이바라는 겐타의 손목을 잡고 "죽기 싫음 가만히 있어!"라고 하며 패스를 뺀다. 빼긴 뺐는데 그 순간 놀이기구가 하강하는 바람에 패스를 놓치고 아무도 앉지 않은 맨 뒷자리로 패스가 날아갔다. 코난이 패스를 회수하려고 안전바를 힘으로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슈퍼 스네이크의 안전바가 하나로 이어져 있었기 때문에 올리지 못했고 그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괴도 키드가 패스를 회수하고 저 멀리서 터뜨린다. 소년 탐정단은 이게 서비스로 터트린 폭죽인 줄 알았다.
- 10번째 극장판이라는 것을 상징하듯 작중에서 '10'이 부각되었다. 탐정들에게 주어진 제한시간이 오후 10시까지였으며, 마지막에 폭탄이 멈춘 시각은 오후 9시 59분 59초 10이었고, 폭탄을 멈춘 패스워드는 57010이었다.
- 다음 해 일본영화아카데미시상식에서 새로 신설된 최우수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본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못탔지만, 대신 우수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24] 이 때부터 2012년까지 코난 극장판은 매년 최우수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 우수애니메이션 수상을 받았다.
- 중반부에 진범이 보낸 청부업자와 싸우던 헤이지는 청부업자가 총을 쏘자 야! 비겁한 짓 하지 말고 맨손으로 붙자![25] 라고 소리쳤는데 이 대사는 만화 AKIRA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가 친구이자 숙적인 시마 테츠오에게 한 대사[26] 를 패러디한 것이다.
- 최초로 포스터 중앙에 코난이 나오지 않은 극장판이다.
8. 한국 개봉
- 2013년 8월에 개봉된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상영시 말미에 차기 극장판을 겨울에 개봉할 거라는 예고가 나왔는데, 동년 8월 수평선상의 음모와 함께 저작권 보호 요청 목록에 올라갔기에 팬들 사이에서 이 극장판이 개봉 예정작 중 하나로 꼽혔다. 결국 12월에 나온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 코믹스판의 띠지에 탐정들의 진혼가가 2014년 2월에 개봉 예정이란 내용이 있어서 사실로 확정되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했다. 개봉 직전 2013-14년 겨울방학 시즌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투니 스튜디오 (구. 투니페스티벌)에서 시사회 형식으로 선공개되었다.
- 국내판의 번역은 이지영, 연출은 2014년 1월 코난 미공개 X파일로 더빙 연출에 복귀한 최우석 PD가 맡았다. 전에 맡았던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와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과는 다르게 인명뿐 아니라 지명까지도 모두 제대로 로컬라이징되어, 작중 주 배경인 요코하마가 적당히 인천 연수구 정도로 대치되었다.[27] 다만 한국판 기준 TVA 4기에 나왔던 신문기(모기 하루후미)와 전유미(소다 이쿠미)가 '상민'과 '혜정'으로 강제개명(...)되었다.[28] 또한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에 이어 이 극장판에서도 화면 수정을 해서 상영하였다. 다만 예고편에선 키보드에 써진 히라가나를 수정하지 않았다. 그래도 20기에서 등장하는 아이폰의 자판은 천지인 자판으로 제대로 로컬라이징했다.
- 원래 2014년 2월 20일 개봉예정이었지만 개봉시기를 1주일 앞당겨 개봉하기로 결정됐다. 개봉 시기가 바뀐 후, 포스터도 얼마 후에 2014년 2월 13일 개봉으로 수정되었다. 덧붙여 자막판을 상영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난 극장판중 이례적으로 개봉 일주일만에 개봉관이 확 줄었다. 이는 늦은 개봉시기와 좋지 못한 대진운[29] 으로 추정된다. 최종 기록은 182,668명.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 등이 버티고 있었던데다 2월 중순이 애니메이션 흥행에 있어서는 거의 끝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 상영종료 이후 즉각적으로 VOD 판매와 IPTV 상영이 이어졌고, 5월 2일에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TV상영되었다.
9. 평가
일단 10주년 기념작이라는 홍보 덕분인지, 일본 주말 박스 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누계 '''30.3억엔'''을 기록하며 전작의 흥행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그러나 호쾌한 흥행 성적에 비해 리뷰는 엇갈린다. 의뢰인의 적이라는 참신한 설정에서부터 올스타 출연 등으로 나름 오락적 재미는 갖추고 있다는 호평과 지나치게 올스타 출연에 기대는 모습 등 코다마 켄지 감독 시절(1~7기)의 탄탄한 맛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공존한다. 또한 각종 증거와 용의자들이 난잡하게 튀어나와 스토리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각종 증거는 애초에 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들이 이미 발견한 것이며, 결국 경찰이 내린 결론도 같았으며, 신이치와 헤이지는 그저 의뢰인에게 그것이 맞다고 확인시켜준 것뿐이므로, 지적된 것도 그저 메인 스토리의 일부일 뿐이다.
매 극장판마다 나오던 신이치와 란의 멜로가 이번 작에선 안 나온다. 그리고 올스타인 만큼 오락적인 면은 뛰어나고 마지막 장면에서 제일 놀라기로는 탑급이다. '''모든 게 다 끝난 것 같은 상황에서, 갑자기 텐션을 올려버린다.'''
야후 재팬의 평가
10. 관련 문서
[1] [image][2] 단 작중 대사가 전혀 없다.[3] 유미와 마찬가지로 잠시 얼굴만 스쳐나갔기에 목소리는 성우가 참여하지 않았고 대사도 없다.[4] [스포일러] A B 정답은 코지마 겐타(고뭉치). 정답을 맞힌 사람은 하이바라(장미). 슈퍼 스네이크를 일본어로 옮기면 초 헤비(超蛇)가 되니, 덩치가 크고 몸무게가 나가는, 즉 헤비급인 겐타가 답이된다. 하이바라가 정답을 맞히자 소년 탐정단들은 란 누나가 퀴즈를 내면 아가사 박사님보다 재미있을 거라 했지만 오히려 맞히니 아가사 박사님보다 더 썰렁하고 말장난 퀴즈 같다고 말하며 썰렁해한다. 이 말 들은 란은 약간 당황하면서 그냥 웃기만 한다(...).[5] 원래 성우는 이우신인데, 여기서는 예산이 적어서 그런지 안 맡았다.[6] 후에 코지마 겐타의 아버지를 맡는다.[7] 괴도키드가 불법적인 물건 투성이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미술관이 구린 방법으로 구해온 작품들이나 가짜들로 가득한 듯 하다.[8] 해당 성우가 맡은 마지막 극장판 단역. 이후부턴 작품 내의 주연이자 인기인물을 맡는다.[9] 후에 2대 모리 코고로 성우가 된다.[10] 남도일 대 괴도 키드 에피소드에 등장한 탐정 둘도 여기서 카메오 출연한다. 이름은 모기 하루후미(신문기)와 소다 이쿠미(전유미). 후술하겠지만 더빙판에서는 상민과 혜정으로 TVA 4기 더빙판과 이름이 달라졌다(...).[11] 에필로그에서 류가 경찰들에게 연행되가는 영상이 찍힌 뉴스를 본 모리 코고로가 고작 돈 때문에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말을 하며 어이없어 한다.[12] 후에 와카사 루미를 맡게 된다.[13] 후에 아무로 토오루를 맡게 된다.[14] 스에히코가 마사하루를 저격했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레이코가 저격했다. 스에이코가 쏜 저격총의 총알이 스에히코의 형편없는 저격에 빗나가다 회전 의자 바퀴부분에 겨우 맞았고 레이코가 쏜 저격총의 총알은 피해자를 한방에 맞췄다. 코난과 헤이지가 조사를 했을 때 한 말을 들어보면 당시 사건현장 맞은편 건물 안 화장실 바닥에 떨어져있는 탄피들과 사건현장에서 피해자가 저격당한 흔적과 빗나간 총알이 바닥에 박힌 흔적 그리고 경찰이 증거로 입수한 사고차량에 있던 피해자를 저격했던 저격총의 스코프에서 묻어있는 마스카라 자국이 그 증거다.[15] 오죽하면 소매치기가 "가까이 오지 마. 한 발자국이라도 가까이 왔다간..."이라고 하니까 소년 탐정단 애기들이 오히려 "어떻게 할 건데요?"라고 동정하듯이 말한다(...).[16] 하이바라 아이와 중복. 하지만 하이바라 아이와는 목소리의 차이가 매우 크다.[17] 코난&헤이지는 오늘을 행운있는 날로 만들겠다고 답변한다.[18] [19] 사실 중간에 힌트는 나왔다! 해양 연구소에 방문해 조사하는 장면 도중에 잠시 '의뢰인'의 방에서 이들의 위치 추적용 초록 점이 깜박이는 화면이 나오는데, 그 점이 두 개밖에 없다. 그 외에 직접적이진 않아도 핫토리의 휴대전화를 눈치채지 못하게 슬쩍한다거나, 하쿠바가 화면에서 사라지자마자 키드의 행글라이더 그림자가 나타난다거나, 정보는 제공하면서 정작 추리는 안하는 등 알고 보면 은근이 암시가 많다.[20] 패스를 회수하는 시간에 겐타는 화장실에 가 있었다. 그때 경찰은 소노코의 패스를 회수했는데, 그 덕분에 겐타의 패스 빼고 개수가 딱 맞아버렸다(...). 그래서 치바 형사는 메구레에게 개수까지 다 확인했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모두 죽을 뻔했다.[21]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 1학년이다. 혹시 저대로 사라져서 미라클 랜드 밖으로 나간다거나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22] 구역을 벗어나면 폭발한다는 패스 때문에 기구가 고장났다고 하고 경찰이 운행을 중지시켰다.[23] 카즈하는 헤이지가 무서워서 소리지르는 줄 알고 좋아했다(...).[24] 최우수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시, 우수애니메이션상은 확정.[25] 더빙판은 "비겁하잖아! 맨주먹으로 붙으라고!"로 번역되었다.[26] 젠장, 치사하다 임마! 맨주먹으로 붙자![27] 사실 해양대학교, 부두가 나온다는 점에서 선택지가 한정적이었다. 다만 실제 인천광역시에는 해양대학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해양대학은 부산광역시의 한국해양대학교와 수산대학이 모태인 부경대학교, 목포시의 목포해양대학교뿐이다.[28] 두사람 모두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편에 나온적이 있다. [29] 애니메이션에 국한하더라도 개봉 전에는 천만 관객을 바라보는 겨울왕국과 레고 무비가 관객을 싹 끌어모았고, 개봉 후에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극장판이 파이를 나눠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