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동음이의어)
1. 음식
2.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 단무지
3. 단순, 무식, 지랄의 약어
위에 나열된 3가지 성격을 모두 보유한 사람을 칭해서 '''단무지'''라고 한다. 마지막 지랄이 아무래도 욕이다보니 단순, 무식, '''지멋대로'''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비슷한 표현들로는 고집불통, 독불장군, 벽창호 등이 있다.
사람이 배우지 못하면 머리속에 든게 없어 단순하고 무식해지기 마련[1] . 하지만 이 정도에서만 끝나면 큰 문제는 없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랄맞은 성격마저 겹친다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한때 대학교 스타일에 뿌리를 둔 농담으로 '과'까지 넣어 '''단무지과'''라는 비하용 용어도 있었다. 과는 과격으로, 단순-무식-지랄-과격을 의미한다. 용례는 "쟤는 과가(성격이) 완전 단무지과야. 말이 안 통한다니까."
주변에 단무지 성격이 있으면 좀 골치 아프며,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저런 성격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 단무지 성격의 캐릭터들
'''대부분의 근육머리, 다혈질, 바보 캐릭터들이 여기에 속한다.'''
단순하고 무식한 생각에 지랄스러운 성격까지 갖춘 상또라이.
둘의 공통점은 순진한 성격이었다가 단무지 성격으로 변하는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종족 자체가 깊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행동력이 강하며 다혈질이다.
자기가 마음에 안 들거나 남친 쿠도 신이치 관련된 일이 있으면 그걸 못 참고 다짜고짜 발부터 나갈 정도로 의외로 상당히 단순하다.
화가 나면 온몸에 전기를 뿜는다. 실제 연령에 비해 정신 연령은 3살 수준밖에 안 된다.
- 스피드왕 번개 - 조아라
- 아즈망가 대왕 - 타키노 토모
- 야인시대 - 임화수, 김두한
- 연예인 지옥 - 정지혁 병장
- 올림포스 가디언 - 포세이돈
- 외모지상주의 - 이진성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노영삼
- 이누야샤 - 이누야샤
이누야샤가 저돌적으로 나설 때 싯포가 속으로 "단순무식 단무지"라고 혀를 찬 바있다. 그런데 방송에 단순무식지랄이라고 대놓고 할순 없으니 지랄을 뺀 것 같다.
기분이 안 좋으면 토끼 인형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한 마디로 단무지 모녀.
4. 만화
이름의 유래는 3번 문단.
5. KIA 타이거즈 응원도구 애칭
이름의 유래는 1번 문단.
6. 체벌 도구의 일종
대전/충남 지역에서[3]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많이 쓰였던 도구. 사실 특별한건 아니고, 샛노란색 플라스틱 파이프로 근처 철물점이나 잡화점에 가면 쉽게 살 수 있다.
문제는 이게 '''특유의 없는듯한 탄성이 있어서 겁나게 아프다.''' 가속력이 붙으면 이게 약간 휘어지는데, 이게 한번 맞고 난 다음에 밀려나와서 타격 부위를 자극시킨다. 굵기나 길이에 따라서 아픔의 종류도 여러가지다.
맞아본 사람에 의하면 제대로 맞은 날에는 절대로 부모님 앞에서 맞은 부위를 드러내놓고 있을수가 없다고 한다. 이유야 당연히 피멍이 들기 때문. 뭐 이는 대부분의 체벌 도구가 그렇지만 말이다.
2013~14년까지만 해도 널리 쓰였으나, 현재는 체벌이 워낙 논란이 많기도 하고 해서 대부분 사라졌다. 하지만 옛날 학생들은 이것이 있던 시절이 그립고 볼때마다 정겹다 고 하기도 한다.
7. 노란 단무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유튜버
[1] 제대로 배웠고 머릿속에 든 것이 많다고 하더라도 성격 때문에 단순무식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장비.[2] 오죽하였으면 그 무능한 와다 료 총독까지도 대놓고 꼴통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단순하고 무식한 인간이 지랄은 참 잘도 한다.[3] 알려진 바에 의하면 충남 홍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 공사도중 버려진 파이프를 주워다 썼더니 효과가 좋았는데 타지로 전근 가는 선생님들에 의해 퍼졌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