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아시아인
African Asian. 또는 Afro-Asian.
아시아인과 아프리카인의 혈통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이민으로 아시아 국적을 취득한 아프리카인을 가리킬 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이다.''' 혈통으로 볼 때도 보통은 북아프리카의 마그레브를 포함해서 백인, 흑인을 다 포함하는 말이어야겠지만 실제론 아시아 혈통이 섞인 흑인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국적이 아니라 혈통의 의미로 쓰일 때가 많아 Afro-Asian-American인 사람들이 꽤 있다. 사실 아시아계 흑인들의 상당수는 미국에 살고 있다.
서남아시아, 아랍에서는 오일 달러 여파로 부유해지면서 스포츠 분야에서 아프리카인들을 선수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으며 과거부터 어느정도 교류가 있었다. 특히 남부 아라비아 지역은 흑인과 비슷한 외모의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그에 비해 동북아시아는 쇄국정책을 고수했고 아프리카와 접촉하는 건 19세기 말이나 돼서였다. 그나마도 중국과 일본에 해당되는 일이었고 식민지였던 한국은 거의 접촉이 없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을 지나 한국과 일본에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이 주둔하면서 미국 흑인과 한국인, 일본인의 혼혈이 이뤄진다. 15세기에 중국인 정화가 원정을 가긴 했지만 어떤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인들이 오기전에 흑인들이 살고있었지만 애초에 수가 적은데다가 말레이인들이 주류를 차지하게 되면서 다수가 말레이계에 동화되어버리는 바람에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아주 드물게 아프리카인에 대한 기록이 나오긴 하는데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군에 흑인 병사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긴 하다. 조선군에서 무척 신기해하자 명나라 장수는 "이름은 아귀라고 부르는데 힘이 무척 강합니다. 멀리 있는 다른 대륙에서 왔다더군요."라는 말을 하는 게 나오는 수준일 뿐. 그런데 이 기록도 너무 과장이 심해서 더 자세히 보자면 이 장수가 하던 말은 힘이 강하다 정도가 아니라 물 속에서도 숨을 오래 참고, 며칠 굶어도 힘이 강하다 정도로 너무 괴물같이 답변하고 있다.
그나마 아프리카계 아시아인 상당수는 미국에 산다. 주한미군이나 주일미군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많은 수가 미국으로 갔다. 미국에 약 15만명 정도로 추정. 한국과 일본에도 최소 수천 명에서 수만 명 수준의 아프리카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과거엔 정상적인 취업이 불가능해 매춘이나 연예계, 유흥업소 등으로 갔다. 미국으로 간 아프리카계 아시아인들을 미국의 한국계, 일본계 커뮤니티에선 백안시했다.
중국은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활발해지면서 광저우에 아프리카 출신들이 아프리카 타운을 세웠고 광저우에만 장기체류자가 5만 이상에 실제 거주자는 약 20만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되고[1] 중국 전역에는 60만이상의 아프리카 출신들이 거주한다. 좀 다른 경우지만 남아공에는 중국계가 30만 정도 된다. 통혼은 드문 편이지만 2010년 10월 기준으로 약 500쌍 정도의 중국인, 아프리카인 결혼이 있다고 한다. 아직 한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편. 하지만 중국 역시 인종차별 문제가 조금씩 부상하는 중이라 꽤 문제가 되고 있다.[2]
1. 개요
아시아인과 아프리카인의 혈통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이민으로 아시아 국적을 취득한 아프리카인을 가리킬 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이다.''' 혈통으로 볼 때도 보통은 북아프리카의 마그레브를 포함해서 백인, 흑인을 다 포함하는 말이어야겠지만 실제론 아시아 혈통이 섞인 흑인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국적이 아니라 혈통의 의미로 쓰일 때가 많아 Afro-Asian-American인 사람들이 꽤 있다. 사실 아시아계 흑인들의 상당수는 미국에 살고 있다.
2. 설명
서남아시아, 아랍에서는 오일 달러 여파로 부유해지면서 스포츠 분야에서 아프리카인들을 선수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으며 과거부터 어느정도 교류가 있었다. 특히 남부 아라비아 지역은 흑인과 비슷한 외모의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그에 비해 동북아시아는 쇄국정책을 고수했고 아프리카와 접촉하는 건 19세기 말이나 돼서였다. 그나마도 중국과 일본에 해당되는 일이었고 식민지였던 한국은 거의 접촉이 없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을 지나 한국과 일본에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이 주둔하면서 미국 흑인과 한국인, 일본인의 혼혈이 이뤄진다. 15세기에 중국인 정화가 원정을 가긴 했지만 어떤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인들이 오기전에 흑인들이 살고있었지만 애초에 수가 적은데다가 말레이인들이 주류를 차지하게 되면서 다수가 말레이계에 동화되어버리는 바람에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아주 드물게 아프리카인에 대한 기록이 나오긴 하는데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군에 흑인 병사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긴 하다. 조선군에서 무척 신기해하자 명나라 장수는 "이름은 아귀라고 부르는데 힘이 무척 강합니다. 멀리 있는 다른 대륙에서 왔다더군요."라는 말을 하는 게 나오는 수준일 뿐. 그런데 이 기록도 너무 과장이 심해서 더 자세히 보자면 이 장수가 하던 말은 힘이 강하다 정도가 아니라 물 속에서도 숨을 오래 참고, 며칠 굶어도 힘이 강하다 정도로 너무 괴물같이 답변하고 있다.
그나마 아프리카계 아시아인 상당수는 미국에 산다. 주한미군이나 주일미군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많은 수가 미국으로 갔다. 미국에 약 15만명 정도로 추정. 한국과 일본에도 최소 수천 명에서 수만 명 수준의 아프리카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과거엔 정상적인 취업이 불가능해 매춘이나 연예계, 유흥업소 등으로 갔다. 미국으로 간 아프리카계 아시아인들을 미국의 한국계, 일본계 커뮤니티에선 백안시했다.
중국은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활발해지면서 광저우에 아프리카 출신들이 아프리카 타운을 세웠고 광저우에만 장기체류자가 5만 이상에 실제 거주자는 약 20만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되고[1] 중국 전역에는 60만이상의 아프리카 출신들이 거주한다. 좀 다른 경우지만 남아공에는 중국계가 30만 정도 된다. 통혼은 드문 편이지만 2010년 10월 기준으로 약 500쌍 정도의 중국인, 아프리카인 결혼이 있다고 한다. 아직 한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편. 하지만 중국 역시 인종차별 문제가 조금씩 부상하는 중이라 꽤 문제가 되고 있다.[2]
2.1. 한국의 경우
3. 관련 항목
[1]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fricans_in_Guangzhou[2] 1988년에 난징에서 반아프리카 시위가 있기도 했다. 중국 정부가 아프리카와 우호적인 관계를 세우기 위해 유학생들을 난징에 받아들였는데 중국인들이 이에 불만을 품었던 일.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 영어판에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Nanjing_anti-African_prot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