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영

 

'''프로필'''
[image]
'''이름'''
'''안도영'''
'''시바야마 쥰페이 (柴山 純平)'''
'''JP 시바야마'''
'''(J.P. Shibayama)'''
'''연령'''
12세[1]
'''속성'''
번개
'''변신체'''
'''블리츠몬
보르그몬'''
'''인물 유형'''
조력자, 히어로

1. 소개
2. 상세


1. 소개


[image][image]
'''"악에 물든 영혼이여, 나의 번개가 정화한다. 디지코드 스캔!"'''(일본판)
'''"악에 물든 영혼을, 나의 우레로 정화한다. 디지코드 스캔!"'''(한국판)
디지몬 프론티어의 등장인물. 번개의 스피릿의 소유자이다. 성우는 시탄다 마이클[2]/ '''한인숙'''[3] /스티브 블럼

2. 상세


디지몬 프론티어 오총사 중에서 제일 마지막 순서인 사람으로 오총사중 유일하게 비만인 캐릭터다. 휴먼 스피릿을 가장 늦게 얻은 캐릭터이다.[4] 컬러링이 파랑과 노랑으로 같은 팀의 선우현과 좀 겹친다.
프론티어 주역들 중 유일한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일행 내에서 최고 연장자지만, 다소 이기적인 구석이 있고 다른 아이들과 말싸움을 하는 등 대인관계에 있어 조금 서투른 편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아재스러운 점프슈트 디자인과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주거나 마술을 보여주기 따위로 환심을 사려는 찌질한 성격 때문에 팬층이 적다.[5][스포] 거기에 그 몸뚱이에 번개를 무서워한단다(…). 정작 본인은 번개 속성 우뢰의 전사라는 점이 아이러니. 아예 고은비도 '''번개를 다루는 디지몬으로 진화하면서 번개를 무서워하냐고 깐 적이 있다.'''[6]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나중에 크게 성장하는데, 초반에 깎아먹은 이미지를 되돌려놓을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후에 어느정도 재평가되었고, 쇼타란 이유로 인기 얻은 누구와 비교된다.
장점을 따지자면 연장자라서 그런지 '''번개'''라는 대체로 강력하게 묘사되는 속성이어서 그런지 의외로 전투력이 강한편이다. 일단 휴먼 스피릿일 때만 해도 완력이 아그니몬, 볼프몬 등보다 훨씬 강하게 묘사되었으며, 특히 비스트 스피릿은 더블 스피릿을 얻기 이전의 주역 둘보다도 강하게 묘사되었고 추가 멤버인 선우윤과 비견될 정도로 강하다. 처참한 전적의 고은비와 네임드와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진가람에 비하면 전투력 면에서 상당히 강인한 면모다.[7] 저 둘에 비해선 적어도 도영은 안습하게 털리는 장면은 별로 없고 자기 할 몫은 싸운다. 비스트 스피릿의 제어도 빨라서 전투가 끝나고도 제어에 시간이 걸린 우정훈, 선우현과 달리 전투 도중에 이미 제어에 성공했다.
전작의 홍예지 기믹을 이어받아서인지 최연장자임에도 진가람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겐 동갑내기로 인식된다.[8] 본인은 형이라 불리고 싶어하는지 작품 내도록 자신이 제일 형이란 사실을 언급하곤 하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사실 가끔 보여주는 모습은 제일 막내인 진가람보다 미성숙해 보이기도 하다. 본인도 이런 동갑내기 취급에 딱히 제재를 가하지는 않는 등 나름 쿨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10] 그러나 우정훈과 선우현의 충돌은 자연스러운 거고, 일행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는 말을 하는 등 아주 드물게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그래도 초반에는 제멋대로인 성격이 강해서, 9화에서 정훈이 이런 행동을 보고 도영이 외동아들이란 사실을 맞춘 적이 있었다.
현실세계에 있던 당시에도 초콜릿이나 마술 등으로 급우들의 환심을 사서 친구를 사귀곤 했는데, 비가 오는 날 겪은 일[11]을 통해 그렇게 사귀어봤자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음을 깨닫지만, 그래도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어쩔 줄 몰라하던 차 디지털 세계에 오게 되었다. 초반부엔 진가람과 같이 현실세계에 돌아갈 방법을 초콜릿으로 환심을 사며 정보를 얻으려는데, 초콜릿을 준 상대가 퍼그몬트레일몬[12]이었던 터라 실패해버리고, 거기에 초콜릿을 노리는 퍼그몬들 때문에 오히려 수난을 겪게 될 뿐이었다. 이런 행동들 때문에 최연장자치고는 의지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책임감은 확실해 동료들을 이끌기도 한다. 또 뗏목이나 로켓을 설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는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닌 듯 하다. 지식이 풍부한 것머리가 잘굴러 가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셈.
생긴 것과는 다르게 타로 카드마술같은 오컬트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공돌이 속성이 있는지 무언가의 설계도를 그리는 장면이 간혹 등장한다.[13]
여담으로 한국판, 일본판, 미국판 등에서 차이점이 있다. 한국판에서는 여성 성우가 담당했다보니 전형적인 초등학생의 목소리가 나고[14] 일본판, 미국판 등에서는 변성기가 일찍 온 상태이다. 특히 일본판의 경우 블리츠몬/볼그몬으로 진화한 뒤의 목소리가 같은 성우임에도 굉장히 다르게 연기했는데, 인간일 때에는 변성기가 막 와서 목소리가 살짝 거칠어지긴 했지만 비교적 하이톤의 목소리라면, 진화한 후엔 거의 근육질 상남자나 괴수와 같이 아주 걸쭉하고 탁한 저음의 목소리로 변한다.
드라마 CD에서 나온 최근 근황에서는 대학교 1학년이며 성악가수를 목표로 삼아 음대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1] 작 중 연도를 2002년으로 가정할 경우 1990년생, 작 중 연도를 2003년으로 가정할 경우 1991년생. 초등학교 6학년이다.[2] 당시엔 예명인 아마다 마사토(天田 真人)로 활동했다.[3] 주연 5인방 중 가장 베테랑인데다가(1977년데뷔) 성우가 고뭉치등 덩치 있는 소년 전문이라 캐스팅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국내 더빙판에선 일본판과는 달리 묘하게 둔하고 가벼운 목소리를 내서 호불호가 갈린다. 덧붙이면 볼그몬 한정으로 성우는 변영희인데, 데뷔상으로는 20년차지만 나이상으로는 12세차인 관계상 띠동갑관계다(한인숙=1957년생, 변영희=1969년생).[4] 반대로 비스트 스피릿은 주인공 일행 중 세 번째로 얻는데 비교해보면 휴먼 스피릿과 비스트 스피릿을 각각 얻는 순서로서의 반대관계가 진가람이 있으며, 고은비의 휴먼 스피릿을 되찾기도 하나 활약은 그 때 뿐이고 다시 개그 캐릭터로 되돌아온다.[5] 게다가 생긴 것도 미형이라던가 뭔가 어필할만한 모에요소 같은게 있는것도 아닌지라 더 안습하다(...) 미형 아님 + 덩치 + 연장자 취급 못 받는 연장자라는 좀 애매한 포지션도 한몫한다. 고은비의 경우 히로인, 진가람의 경우 쇼타, 선우윤의 경우 신전사 + 라이벌의 숨겨진 쌍둥이 형의 케미로 나름 어필할 거리들이 있긴 하다. 결정적으로 뒤의 셋은 다 미형(...) [스포] 이 넷의 공통점은 주인공과 라이벌의 5종류 스피릿합체진화체가 나온 뒤부턴 그냥 모두 응원단이 된다는 것. 그나마 스사노오몬이 마지막으로 진화할 땐 5인조 모두 합해서 진화했기 때문에 응원단 역할에서 셋 다 벗어났다. [6] 이에 본인의 해명은 인간일때와 디지몬일때가 다르다고... 실제로 8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진화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진화하고 나면 성격이 (스피릿 제어 못해서 폭주 여부와는 별개로) 좀 바뀌는 느낌이 있다. 이즈미-슈츠몬, 토모키-블리자몬 등.[7] 고은비와 진가람은 휴먼 스피릿 쪽 전투력이 후달리다고 확실하게 묘사된다. 비스트 스피릿을 얻고 나서도 다른 애들에 비해 성적이 안습한 편. 특히 진가람은 다른 악의 십투사의 스피릿을 하나도 못 얻었다.[8] 이는 정석, 홍예지와 달리 한국어 더빙판에도 그대로 반영됐다.[9] 한국에선 형제자매가 아닌 한 아이들끼리도 나이 차이에 꽤 예민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10] 이는 연령별 서열을 한 살 차이끼리도 매우 철저하게 따지는 한국 문화에 비해[9] 연령별 서열에 상대적으로 유한 일본 문화권 캐릭터라는 것도 한 몫 할 것이다.[11] 모두 핑계를 대며 안도영을 피해 서로서로 우산을 쓰고 가 버렸다.[12] 이 쪽은 먹튀해버렸다(…).[13] [image]
초6 주제에 이런 식을 쓰는 걸 보면 잘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영재 수준이다. 그런데 1기 엔딩 장면에서는 시험지를 들고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단순한 개그성 장면이거나 이과 계열이 아닌 과목에는 약한 듯 하다.
[14] 블리츠몬으로 진화했을 땐 톤을 낯춰서 연기하긴 했지만, 일본판과 미국판에 비하면 확실히 외양에 비해 묵직함이 덜하다. PD측에서도 이를 의식한 것인지, 비스트 스피릿 진화체인 보르그몬은 아예 남자성우 변영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