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2세(모나코)
1. 개요
알베르 2세는 모나코 공(公)이다. 2005년 초 아버지인 레니에 3세의 병이 깊어지자 섭정이 되었다가, 그해 4월 레니에 3세가 사망하자 자동적으로 공위를 계승하였다. 어머니는 유명 배우이던 그레이스 켈리다.
2. 상세
사생활이 깨끗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결혼 전부터 유명 모델들과 난교 파티를 하고, 거절하는 모델은 쇼에 못 세우게 했다는 등 심지어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 모델도 있었다. 오죽하면 좀 머리가 굵어진 모델들, 그 바닥 생리에 적응된 모델들은 알베르 왕자가 접근하려 하면 냅따 토낀다는 말이 있다. 거기다가 결혼 전부터 알려진 사생아가 1남[3] 1녀[4] 로 2명 있다. 이 아이들은 알베르 2세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와 직접 만나기도 하고, 현재 SNS 등을 통해 유사왕족 셀러브리티 생활을 즐기고 있다.[5] 2011년 6월 30일 남아공 출신의 샤를린 위트스톡과 결혼했지만 이때도 신부가 도망가려는 것을 억지로 잡아 강제 결혼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샤를린 공비와의 사이에서 낳은 정식 자녀로는 2014년 12월 10일 쌍둥이 남매 자크와 가브리엘라가 태어났다. 가브리엘라가 2분 일찍 태어난 누나이지만, 모나코는 남자 우선 공위 계승제이므로 자크가 1순위 공위 계승자가 되었다. 가브리엘라는 알베르 2세를[6] , 자크는 샤를린 공비를 닮았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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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샤를린 공비와 아들 자크, 딸 가브리엘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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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아들 자크, 오른쪽이 딸 가브리엘라.
2020년 3월 19일(현지시간), 알베르 공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사 4월 1일에 완치되어 별궁에서 자가격리하였다.#
3. 기타
어머니 그레이스 켈리의 고향집을 사서 화제를 모았다.#
IOC 위원 자격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도 참여하여 배우 김의성에게 성화를 건네주었다.
잘 알려지지 않지만, 1988년 동계올림픽부터 2002 동계올림픽까지 봅슬레이 선수로 출전하였다. 기수로도 등장하였다. 모나코가 동계올림픽 참가할 때 봅슬레이 종목으로 출전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비슷하다. 우선 탈모가 있고, 어머니인 왕비가 유명하며, 교통사고로 일찍 사망했다는 점이다.
[1] 샤를린 공비 소생. 2순위 공위 계승자[2] 샤를린 공비 소생. 1순위 공위 계승자[3] 이혼하여 전 남편과 함께 사는 아들이 2명 있는 토고 여성 니콜 코스테(에어 프랑스 승무원)가 낳은 에릭 알렉산드르 스테판 코스테. 2003년생.[4] 미국 여성 타마라 로톨로(부동산 중개인)가 낳은 자스민 그레이스. 1992년생.[5] 사생아이긴 하지만 모나코 대공의 자녀들이자 그 유명한 그레이스 켈리의 손주들이라는 점이 꽤나 먹히는 듯 하다. 원래 귀족이나 왕실 이미지가 셀러브리티계에선 잘 먹히는 편이기도 하고.. 둘 다 경제적인 지원은 풍족하게 받는지 화려한 파티 사진과 그레이스 켈리를 ‘할머니’라고 칭하며 켈리의 기일이나 생일날에 켈리의 생전 사진을 게시하기도 한다. 아버지 알베르 2세와도 자주 만나는 듯 하며, ‘파파(PaPa)’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보아 상당히 가까운 사이인 듯.[6] 알베르 2세가 그레이스 켈리의 자녀들 중 얼굴이 가장 닮았기 때문에, 가브리엘라가 자라면 그레이스 켈리와 닮지 않겠냐는 사람들도 있다. [7] 어머니 샤를린 공비도 상당한 미인이기 때문에, 자크도 성장하면 어머니 못지 않은 미남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