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기동전사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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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화이트 베이스와 마찬가지로 우주전투기 및 모빌슈트의 운용을 전제로 하여 건조되었으며 1개 모빌슈트 소대를 탑재전력으로 상시운용한다. 함장은 에이퍼 시냅스 대령.
0083에 등장하는 메카닉답게 페가서스급 치고는 엄청나게 세련되게 변해 도저히 화이트 베이스와 동급함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실 그레이 팬텀 이후로는 기존의 화이트 베이스와 다른 실루엣의 완전개량된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두고 '''페가서스改'''급이라는 분류가 되어 있었지만 서러브레드가 페가서스改급 1번함이라는 설정을 갖다붙인데다가 블랑리발이라는 딱 중간단계의 디자인이 나오는 바람에 21세기 들어서는 그런 개념이 거의 사라졌다. 그러다보니 모빌슈트를 일반 전투기와 별개의 부분에서 운용하게끔 설계했다는 설정을 두고 계보의 차이를 두는 분류법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분류법에 의하면 페가서스부터 블랑 리발까지 4척, 그레이 팬텀부터 알비온까지 4척으로 균형있게 나뉘어진다.
작중에서는 이른바 '건담 개발 계획(GP 프로젝트)'에 따라 애너하임으로부터 막 롤아웃된 건담 시작 1호기와 건담 시작 2호기를 수령한 후, 중력하 성능테스트를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토링턴 기지에 도착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함 자체가 GP 시리즈의 전용 운용함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택배차'였는지의 여부는 분명치 않지만 실제 운용성능을 보자면 표준규격인 1호기는 아무 문제없이 운용 할수 있었지만 2호기는 애초에 수월하게 드나들만한 통상출입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강탈 당시 2호기가 굳이 빔 사벨로 덱 옆구리를 째고 나온 것을 보면 택배차 쪽에 무게가 실린다.[1][2][3]
그리고 토링턴에 도착한지 겨우 하루, 애초에 알비온의 도착을 노렸던 지온의 잔당 애너벨 가토에 의해 2호기가 핵탄두를 '''장탄한 채'''로 너무 쉽게 강탈당한다. 동시에 알비온도 기지도 다른 잔당군의 파상공격에 상당한 피해를 받는 등 즉시 추격이 어렵게 되어, 전투가 끝난후 수리를 거쳐 통상임무를 중지하고 2호기 탈환임무에 전념할 것을 지시받는다.
그 후로는 2호기를 쫓아 연달아 데라즈 플리트와 격전을 거듭하다가, 결국 마지막의 콜로니 낙하 저지 전투에서 그간의 전투피해 누적이 심해져 전선을 이탈한 후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승무원 대부분은 데라즈 봉기가 수습된 직후 창설된 티탄즈의 신조함에 배속되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퇴역처분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지만... 전선 이탈시 외견상의 손상은 그리 심하지 않았고, 함 자체도 당시 신조함이었던만큼 승무원에 대한 단순한 인사이동이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자미토프 하이만와 대립하던 존 코웬 중장 휘하였던만큼 티탄즈 수뇌에서 괘씸죄로 스크랩했을 가능성도 있고... 단, <마스터 아카이브 GP-01편>에서는 수리 후 재취역해서 우주군에 배속되었다는 설명도 있다고 한다. 대신 GP계획의 파기 이후 정보은폐를 위해 함번과 함명을 바꿔서 다른 함으로 취역해 특수임무에 종사한지라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라 하며, 루나2 함대에 배속되었다는 설(마스터 아카이브 GP-01편)과 티탄즈에 배속되었다는 설(기동전사 건담 에피소드 가이드 Vol.2 일년전쟁편 하권)로 나뉘어지는데 마스터 아카이브쪽이 나중에 나온 설정이기 때문에 이쪽 계열로 보는 편이라고 한다.
디자이너는 카와모리 쇼지로 잘 뜯어보면 꽤 그의 냄새가 난다. 복잡한 패널라인 지우고 바퀴라도 달면 날쌘 레이싱 머신으로도 보인다고.
세련미를 살리기 위해 스핑크스의 양 앞발에 해당하는 블록을 앞으로 갈수록 좁아지게 디자인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덕분에 해당 블록에서 모빌슈트가 직접 출격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전투기 정도가 내부에서 직접발진 가능). 실제 모빌슈트 출격시에는 함 외부에 수납되어있던 접이식 사출장치(전자 캐터펄트)를 전개한 다음, 모빌슈트가 승강기로 함 외부로 나가 사출기 앞에 도착해 한발짝 걸어 사출기에 양 발을 올린 후 신호를 받아 발진한다.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어떠한 장갑방어도 기대할 수 없는 완전히 개방된 함 외부의 우주공간에서 진행된다는 것. 함체 상면의 비행갑판에서 모든 발진 과정이 진행되는 현실의 항공모함이나 강습상륙함의 함재기 발진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이기에, 이런 문제를 갖게 된 것이다. 게다가 모빌슈트가 위이잉~하고 함 밖으로 올라와서 한발짝 걷고 잠시 대기하다 클리어 신호를 받아 사출될 때까지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데 격전 중이라면 적에 의한 저격이나 화망사격의 집중을 받을 위험성도 존재한다.[4] 제작진도 그 점을 고려한듯 작중에서는 전선후방에서 미리 모빌슈트 부대를 사출한후에 같이 대형을 이루어 전투지점으로 향하는 묘사가 많다. 그래도 격납고 내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후, 문만 열리면 바로 튀어나가면 되는 화이트 베이스에 비해 긴급시의 대처능력은 떨어져 보인다.
그나마 위에는 더 위가 있다고 잔지바르급 기동순양함에 비하면 나은 편이라는게 유일한 위안거리다(...)[5]
덧붙여 그리프스 전역 당시에 운용된 살라미스급(0087년형 살라미스 개(改)급)의 캐터펄트 운용방식이 이 알비온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다.[6] 모빌슈트가 승강기로 함 외부로 나간 뒤 캐터펄트로 발진하는 발진 시퀀스가 딱 알비온의 그것과 동일. 다만 이쪽의 경우에는 알비온과는 달리 캐터펄트가 접이식이 아니고 비행갑판에 그냥 붙박이로 붙어 있는 지라 캐터펄트를 굳이 전개할 필요가 없어서 신속한 발진에 보다 유리한 구조가 되어 있어 편의성이 더 높다는 게 함정이다. 함 외부의 우주공간에서 발진과정이 위태롭게 진행된다는 것까지야 큰 차이는 없지만, 적어도 알비온보다는 유사시의 긴급발진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Another Century's Episode 2에서는 주인공측의 핵심 함선으로 등장. 미션 시작시 출격씬 데모가 재생되는데, 덕분에 뉴 건담, 사자비, 엘가임 등 도저히 규격이 맞지 않은 대형 메카들이 알비온의 모빌슈츠 사출기에서 사출되는 아스트랄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제작진이 보기에도 조금 그랬는지, 후속작에서는 오리지널 격납고에서 사출되는 것으로 바꿨다.[7]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화이트 베이스와 마찬가지로 우주전투기 및 모빌슈트의 운용을 전제로 하여 건조되었으며 1개 모빌슈트 소대를 탑재전력으로 상시운용한다. 함장은 에이퍼 시냅스 대령.
2. 상세
0083에 등장하는 메카닉답게 페가서스급 치고는 엄청나게 세련되게 변해 도저히 화이트 베이스와 동급함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실 그레이 팬텀 이후로는 기존의 화이트 베이스와 다른 실루엣의 완전개량된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두고 '''페가서스改'''급이라는 분류가 되어 있었지만 서러브레드가 페가서스改급 1번함이라는 설정을 갖다붙인데다가 블랑리발이라는 딱 중간단계의 디자인이 나오는 바람에 21세기 들어서는 그런 개념이 거의 사라졌다. 그러다보니 모빌슈트를 일반 전투기와 별개의 부분에서 운용하게끔 설계했다는 설정을 두고 계보의 차이를 두는 분류법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분류법에 의하면 페가서스부터 블랑 리발까지 4척, 그레이 팬텀부터 알비온까지 4척으로 균형있게 나뉘어진다.
작중에서는 이른바 '건담 개발 계획(GP 프로젝트)'에 따라 애너하임으로부터 막 롤아웃된 건담 시작 1호기와 건담 시작 2호기를 수령한 후, 중력하 성능테스트를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토링턴 기지에 도착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함 자체가 GP 시리즈의 전용 운용함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택배차'였는지의 여부는 분명치 않지만 실제 운용성능을 보자면 표준규격인 1호기는 아무 문제없이 운용 할수 있었지만 2호기는 애초에 수월하게 드나들만한 통상출입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강탈 당시 2호기가 굳이 빔 사벨로 덱 옆구리를 째고 나온 것을 보면 택배차 쪽에 무게가 실린다.[1][2][3]
그리고 토링턴에 도착한지 겨우 하루, 애초에 알비온의 도착을 노렸던 지온의 잔당 애너벨 가토에 의해 2호기가 핵탄두를 '''장탄한 채'''로 너무 쉽게 강탈당한다. 동시에 알비온도 기지도 다른 잔당군의 파상공격에 상당한 피해를 받는 등 즉시 추격이 어렵게 되어, 전투가 끝난후 수리를 거쳐 통상임무를 중지하고 2호기 탈환임무에 전념할 것을 지시받는다.
그 후로는 2호기를 쫓아 연달아 데라즈 플리트와 격전을 거듭하다가, 결국 마지막의 콜로니 낙하 저지 전투에서 그간의 전투피해 누적이 심해져 전선을 이탈한 후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승무원 대부분은 데라즈 봉기가 수습된 직후 창설된 티탄즈의 신조함에 배속되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퇴역처분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지만... 전선 이탈시 외견상의 손상은 그리 심하지 않았고, 함 자체도 당시 신조함이었던만큼 승무원에 대한 단순한 인사이동이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자미토프 하이만와 대립하던 존 코웬 중장 휘하였던만큼 티탄즈 수뇌에서 괘씸죄로 스크랩했을 가능성도 있고... 단, <마스터 아카이브 GP-01편>에서는 수리 후 재취역해서 우주군에 배속되었다는 설명도 있다고 한다. 대신 GP계획의 파기 이후 정보은폐를 위해 함번과 함명을 바꿔서 다른 함으로 취역해 특수임무에 종사한지라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라 하며, 루나2 함대에 배속되었다는 설(마스터 아카이브 GP-01편)과 티탄즈에 배속되었다는 설(기동전사 건담 에피소드 가이드 Vol.2 일년전쟁편 하권)로 나뉘어지는데 마스터 아카이브쪽이 나중에 나온 설정이기 때문에 이쪽 계열로 보는 편이라고 한다.
3. 기타
디자이너는 카와모리 쇼지로 잘 뜯어보면 꽤 그의 냄새가 난다. 복잡한 패널라인 지우고 바퀴라도 달면 날쌘 레이싱 머신으로도 보인다고.
세련미를 살리기 위해 스핑크스의 양 앞발에 해당하는 블록을 앞으로 갈수록 좁아지게 디자인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덕분에 해당 블록에서 모빌슈트가 직접 출격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전투기 정도가 내부에서 직접발진 가능). 실제 모빌슈트 출격시에는 함 외부에 수납되어있던 접이식 사출장치(전자 캐터펄트)를 전개한 다음, 모빌슈트가 승강기로 함 외부로 나가 사출기 앞에 도착해 한발짝 걸어 사출기에 양 발을 올린 후 신호를 받아 발진한다.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어떠한 장갑방어도 기대할 수 없는 완전히 개방된 함 외부의 우주공간에서 진행된다는 것. 함체 상면의 비행갑판에서 모든 발진 과정이 진행되는 현실의 항공모함이나 강습상륙함의 함재기 발진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이기에, 이런 문제를 갖게 된 것이다. 게다가 모빌슈트가 위이잉~하고 함 밖으로 올라와서 한발짝 걷고 잠시 대기하다 클리어 신호를 받아 사출될 때까지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데 격전 중이라면 적에 의한 저격이나 화망사격의 집중을 받을 위험성도 존재한다.[4] 제작진도 그 점을 고려한듯 작중에서는 전선후방에서 미리 모빌슈트 부대를 사출한후에 같이 대형을 이루어 전투지점으로 향하는 묘사가 많다. 그래도 격납고 내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후, 문만 열리면 바로 튀어나가면 되는 화이트 베이스에 비해 긴급시의 대처능력은 떨어져 보인다.
그나마 위에는 더 위가 있다고 잔지바르급 기동순양함에 비하면 나은 편이라는게 유일한 위안거리다(...)[5]
덧붙여 그리프스 전역 당시에 운용된 살라미스급(0087년형 살라미스 개(改)급)의 캐터펄트 운용방식이 이 알비온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다.[6] 모빌슈트가 승강기로 함 외부로 나간 뒤 캐터펄트로 발진하는 발진 시퀀스가 딱 알비온의 그것과 동일. 다만 이쪽의 경우에는 알비온과는 달리 캐터펄트가 접이식이 아니고 비행갑판에 그냥 붙박이로 붙어 있는 지라 캐터펄트를 굳이 전개할 필요가 없어서 신속한 발진에 보다 유리한 구조가 되어 있어 편의성이 더 높다는 게 함정이다. 함 외부의 우주공간에서 발진과정이 위태롭게 진행된다는 것까지야 큰 차이는 없지만, 적어도 알비온보다는 유사시의 긴급발진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Another Century's Episode 2에서는 주인공측의 핵심 함선으로 등장. 미션 시작시 출격씬 데모가 재생되는데, 덕분에 뉴 건담, 사자비, 엘가임 등 도저히 규격이 맞지 않은 대형 메카들이 알비온의 모빌슈츠 사출기에서 사출되는 아스트랄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제작진이 보기에도 조금 그랬는지, 후속작에서는 오리지널 격납고에서 사출되는 것으로 바꿨다.[7]
4. 관련 문서
[1] 3호기는 애초에 거점 제압/방어 목적의 모빌 아머이기에 기지나 함대에서 '발진'하는 물건이지 일개 함선에서 '출격'시키는 물건이 아니다. 알비온이 앵커로 고정시키고 함 외부에서 야매로 정비를 진행한 것은 군법 어기고 사실상 강탈한 기체이기에 할수 있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기도 했고. 3호기를 위한 특주함을 뽑지 않는 한 다른 함선에서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2] 작품 외적으로는 건담 태우고 다닐 함선이 고작 살라미스급 같은 눈에 익숙한 양산형이면 체면이 안사니까 그런 것 뿐이다.[3] 단, 일반적으로 딱히 설정이 없는 물건들일 경우 MSV계열의 설정을 차용해 "연방계 함선의 대부분은 빅 웰링턴 사에서 건조했다"라고 알려져 있는데, 알비온만은 전쟁 후에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건조했다고 설정되어 있기에 GP 시리즈의 전용 운용함일 가능성이 더 높기도 하다. 덩치 문제는 데라즈 플리트에서 운용시에 함내 격납고가 알비온 대비 그리 넓다고는 할 수 없는 무사이 후기형에서도 잘만 출격하는 걸 보면 그냥 묘사상의 문제였을 가능성도 있다.[4] 넬 아가마도 유니콘에서 발진하는 리젤이 시난주에게 피격당해 터지면서 큰 손상을 입었음을 생각하면 사소하다고 볼 수 없다. 게다가 시난주 파일럿이 괴물이었기에 '발진 중 격추'라는 특이 케이스라 함선 자체는 딱히 문제될건 없는데 알비온은 아예 가만히 대기를 해야하는 시점에서 이미 설계부터 잘못되었다.[5] 원래 잔지바르는 우주왕복선 디자인을 악역함선틱하게 리파인한 거라 MS사출용 캐터펄트 등이 없이 하부 해치가 열리면 거기서 뛰어내리듯 출격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그래선 영 멋이 안 나니 0083에서는 발함 시퀀스를 바꿨는데, 함선 외형상 도저히 캐터펄트를 장비할 곳이 없다보니 MS 발진시에 측면에서 캐터펄트가 튀어나오고, 거기에 MS가 해치를 열고 나가 손잡이를 잡고 '''한쪽 발만 걸치고''' 대기했다가 사출되는 방식# 이 되어버렸다(...).[6] 물론 건담 0083이 기동전사 Z건담보다 나중에 나온 작품이었기에, 실제로는 살라미스급(0087년형 살라미스 개(改)급)의 캐터펄트 운용방식을 기반으로 알비온의 캐터펄트 운용방식이 고안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7] 특히 3편은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메인 전함이 나데시코B,C, 월광호고 그외에는 프리덴 정도, 가장 큰 전함인 라 카이람은 최후반부에 서포터로만 등장한다. 알비온보다도 더 작은 전함들 투성이다 보니, 2편같은 연출은 불가능하다. 결정적으로 3편에선 진 겟타로보가 출전했다. 크기가 다른 메카의 2배는 족히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