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와타하마시
1. 개요
일본 에히메현 서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 사다미사키 반도(佐田岬半島)의[2] 시작점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으로는 세토내해에 접하고, 동쪽은 오즈시, 남쪽은 세이요 , 서쪽은 이카타정에 인접해있다. 서측의 남쪽 절반은 분고 수도(豊後水道)를 사이에 두고 규슈와 마주 보고 있다.
해안선은 리아스식 해안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평지는 적은 편. 다만 이 때문에 곶과 만이 교차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2. 역사
'야와타하마(八幡浜)' 라는 지명은 이미 8세기부터 있었는데, 하치만 대신(八幡大神)이 이 땅의 해변에 서게 되었다는 일에 의해서 명명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의 야와타하마 지역은 중심부를 흐르는 센죠 강(千丈川)에 의해 생성된 삼각지대를 토대로 하여, 이미 16세기에 매립 공사가 행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거듭되는 매립으로 인해, 시가지는 점점 바다로 확대되어 갔다. 또한 호나이(保内) 지역은 에도 시대부터 해운업이 성하였고, 메이지 시기에 접어들자 신정부의 식산 흥업 정책[3] 을 받아들여 광업(鉱業)・해운업・방적업(紡績業)[4] 등의 상공업이 발달하게 된다.
- 1889년 12월 15일 - 정촌제가 시행됨에 따라, 야와타하마 정(八幡浜町)・야노자키 촌(矢野崎村)・카미야마 촌(神山村)・센죠 촌(千丈村)・시타다 촌(舌田村)・카와카미 촌(川上村)・마아나 촌(真穴村)・후타이와 촌(双岩村)・히즈치 촌(日土村)・카와노이시 촌(川之石村)・미야우치 촌(宮内村)・키스키 촌(喜須来村)・이소츠 촌(磯津村)이 탄생한다.
- 1914년 8월 1일 - 카와노이시 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카와노이시 정(川之石町)이 되었다.
- 1928년 7월 1일 - 카미야마 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카미야마 정(神山町)이 되었다.
- 1930년 1월 1일 - 야와타하마 정과 야노자키 촌이 합병하여 새로운 야와타하마 정이 되었다.
- 1935년 2월 11일 - 야와타하마 정・카미야마 정・센죠 촌・시타다 촌이 합병하여 인구 30,501명의 야와타하마 시(八幡浜市)가 탄생한다.
- 1939년 2월 6일 - 요산선 야와타하마역이 개업하였다.
- 1955년 2월 1일 - 카와카미 촌・마아나 촌・후타이와 촌・히즈치 촌을 편입하였다.
- 1955년 3월 31일 - 카와노이시 정・미야우치 촌・키스키 촌・이소츠 촌이 합병하여 호나이 정(保内町)이 되었다.
- 1960년 - 중요 항만으로 지정되었다.
- 2005년 3월 28일 - 야와타하마 시와 호나이 정이 합병하여 새로운 야와타하마 시가 되었다.
3. 교통
'''철도'''
'''도로'''
- 오즈・야와타하마자동차도 : 야와타하마히가시IC ~ 야와타하마IC ~ 호나이IC
- 국도 197호선
- 국도 378호선
4. 기타
짬뽕과 어묵이 유명하다. 특히 어묵은 '''케즈리카마포코(削りかまぽこ)''' 라는 놈이 유명한데, 말 그대로 깎인 어묵. 짬뽕의 경우 이 좁은 시내에 점포가 50점 넘게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음식. 가이드 책까지 낸 모양인데, 그 책의 이름은 '''「야와타하마 짬뽕 바이블」(...)'''
모리 신이치의 히트곡 港町ブルース(항구도시 블루스)에서 등장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야하타하마(やはたはま)[6] 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