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전쟁
1. 개요
은혼 세계관에서 과거에 사무라이 세력과 천인 세력이 충돌했던 전쟁.
2. 상세
그 유명한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가 에도성 천수각을 날려버리자 막부는 당장 항복해버렸고, 이에 반발한 사무라이들이 양이(壤夷)를 모토로 내걸고 천인들을 살해하면서 시작되었다.
시작된 연도는 본편 기준으로 20년 전으로 양이즈가 참가한 때는 '''긴토키 가랑이에 털이 날락말락할 무렵'''[2][3] . 이 때는 각지의 사무라이들이 대규모로 봉기해 싸움을 벌였다. 긴토키의 말에 의하면 양이지사들도 꽤 세게 나온 모양. 사이고 토쿠모리가 하얀 훈도시만 입은 단신으로 천인들의 전함에 쳐들어가 다 부숴버리는 등 대활약했었고, 도로미즈 지로쵸와 테라다 타츠고로도 이 무렵에 전장을 아예 휩쓸고 다녔다고 한다.[4]
그 후 전쟁이 장기화 되자 반란 진압 협력이라는 명목으로 천인들의 내정 간섭이 점점 심화되었고 천도중은 사무라이들의 전의를 꺾기 위해 도쿠가와 사다사다의 막부를 이용해 세기의 대숙청, '칸세이 대옥사[5] '를 벌인다. 양이에 협력한 다이묘, 귀족, 무사, 사상가 모조리 숙청 대상으로 쓸어버려 구심점을 잃은 사무라이들이 산발적으로 게릴라전을 벌였는데 이 때가 바로 긴토키를 비롯한 젊은 양이 지사들이 활약했던 시기다. 쇼요 선생 역시 불순한 사상가라는 이유로 투옥되고 그 후 제자였던 사카타 긴토키, 가츠라 고타로, 다카스기 신스케와 토사에서 올라온 사카모토 다츠마 등이 모여[6][7] 최후로 대항했던 것이 양이전쟁의 말로이다.
그 중에서도 백야차, 광란의 귀공자, 귀병대 총독, 카츠라하마의 용이 전쟁 후반부에 활약했는데, 이들은 소위 '''최후의 무사, 양이사천왕'''으로 불렸다고 한다.[8]
그러나 결국 사무라이들은 패배하여 사회적으로 멸시받게 되고 대부분의 양이 세력들은 일족이 말살될 정도의 대숙청을 당해[9] 극소수의 잔존 양이세력들은 양이지사가 되어 테러 활동을 지속한다. 노부노부의 말에 의하면 양이지사들은 나라에 버림받은 자들이라 한다.
3. 기타
참고로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로 에도 막부를 위협한 사건과 양이전쟁은 실제로 있었던 쿠로후네 사건과 무진전쟁을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무진전쟁은 은혼과는 반대로 도막파[10] 가 승리하고 일본 제국이 등장하게 된다.
빔 피스톨도 만드는 천인들이 원시적인 무기 들고 갑옷입고 나와서 싸워서 뭔가 설정오류같다고 알려져 있지만, 189화에서 현대식 전투복을 입고 자동소총으로 보이는 무기를 들고 있는 것이 나온다. 다만 백야차 강탄에서 긴토키나 다츠마 레벨의 굇수들 빼곤 일방적으로 천인들에게 발린 걸 보면 인간보단 훨씬 강한 전투종족들일 가능성도 있다. 당장 본편의 잡 천인들을 포함해서 신라족, 야토족, 다키니족은 화병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즉, 천인들이 약한 게 아니고 긴토키 일행이 너무 강한 것.
[1] 20년전쯤 전쟁이 시작되었다. 동창회편에서 양이 사천왕이 활약했던 시기가 10년전이라 나온다.[2] 은혼답게 묘사가 이래서 그렇지 가랑이에 털이 날락말락할 무렵(...)은 '''많게 잡아봐야 겨우 십대 중반이다'''. 즉 양이 사천왕은 아마...[3] 현재 사천왕들의 나이는 20대 후반이기에 참전 당시 나이는 10대 중후반으로 보인다.[4] 지로쵸 왈 "양이전쟁 초기의 우리 세대에는 너 정도 되는 녀석은 널려있었어."[5] 안세이의 대옥사가 모티브이다.[6] 스승을 구하기위해 참전한 셋과 다르게 사카모토는 주변의 권유로 참전했다.[7] 긴토키의 회상을 보아 긴토키, 카츠라, 타카스기 뿐만 아니라 서당의 다른 제자들도 참전한 듯하다. 다만 이들의 활약과 생사는 불명.[8] 카츠라와 타카스기의 모델이 된 카츠라 코고로와 타카스기 신사쿠는 스승 요시다 쇼인의 제자 사천왕으로 불리었는데 이곳에서 모티브를 따온듯하다.[9] 키지마 마타코의 경우 아버지가 양이지사였기에 전란 이후 목숨을 잃었으며 어머니도 죄인의 아내라는 이유로 박해받아 죽었다.[10] 은혼 세계관으로 치자면 긴토키, 카츠라, 타카스기 등이 몸담았던 세력